[영화] 인베이젼 (The Invation) 2007

만화영화/영화|2022. 12. 7. 12:00


줄거리
정신과 의사인 캐롤은 어느때와 다름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몇녀 전에 이혼했던 전 남편 터커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 통화의 내용은 비록 양육권은 자신의 것이 아니지만 올리버 또한 자신의 자식이기에 올리버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이에 내키진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아들 올리버와 그의 친구들이 참여하느할로윈 행사를 지켜보던중 의아한 점을 발견한다. 올리버의 친구중 한명이 할로윈 행사 도중 동네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지나칠 정도로 침착하게 개를 제압했던것이다. 캐롤은 이에 의구심이 들었고 때 마침 아이들의 사탕 주머니에서 정치 불명의 물질이 발견되고 캐롤은 이를 동료 의사 벤에게 맡긴다.

할로윈 행사를 마친 뒤 캐롤은 평소와 같이 출근을 하는 등 별 다른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평소와 다르게 비정상적인 도심과 어딘가 모르게 음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캐롤은 기이함을 느낀다.
그러다 루디로부터 얼마 전 같은 파티에 참석했던 요리쉬의 상태가 이상함을 전달받고 벤과 함께 요리쉬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램수면중인 요리쉬의 상태를 보고 뭔가 잘못 됐다 판단한 캐롤은 터커로부터 올리버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터커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터커는 캐롤의 말에 동문서답으로 대화의 주제를 돌려버리고 그때 곧 바로 캐롤을 습격하면서 감염시켜버린다.

캐롤은 우여곡절 끝에 터커의 집을 탈출하고 비 감염자 그룹을 만나면서 감염자들에게 들키지 않을수 있는 팁을 전수받는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행동하는 것.

사실상 보균자 상태인 캐롤은 자신의 마음을 잘 추스리고 벤과 그 일행들과 함께 아들 올리버를 찾기 위해 계획을 짠다. 이때 캐롤은 벤에게 자신은 이미 감염이 됐으며 보균자를 가지고 있다 고백하고 벤과 올리버를 데려오기 위한 계획을 짠다. 결국 계획대로 캐롤은 올리버가 있는 볼티모어 행 열차에 탑승한다.

그렇게 감염자 행세를 하며 올리버와 눈물의 재회를 하는데 성공하지만 터커 일행에게 발각되고 궁지에 몰린 순간 터커를 살해하고 그의 일행을 간신히 따돌린다.

캐롤은 곧 바로 비어있는 마트를 발견하고 올라버에게 사촌 조이의 예시를 들며 자신이 잠들면 심장에 주사[1] 를 놓아서 깨워달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올리버와 소소한 대화를 나누거나 램수면 중인 감염자에게서 호신용 총을 발견하는 등 여러가지 만반의 준비를 하며 벤을 기다리던 중 잠에 들어버린다. 결국 그녀도 변이가 시작되었고 올리버는 이를 발견해 간신히 그녀를 깨우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맞이한것은 결국 감염이 되버린 벤이었고 그를 차마 죽일수 없었는지 다리 부분에만 총을 쏘고 달아난다.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아들 올리버와 탈출에 성공하고 면역자인 올리버의 혈액을 체취한 뒤 백신을 제작하고 결국 사회는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를 알렸다.

비록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언제나 크고 작은 갈등들은 인류에게 있어서 필연적이란것을 깨닫고 씁쓸해 하는 캐롤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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