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사이폰 필터 (サイフォン・フィルター Syphon Filter) 상편

지금, 진정한 첩보 활동이 시작된다!

사이폰 필터

 

ACT 989 스튜디오 2 17 49달러

 

쿨 보더스 시리즈로 우리에게 친숙한 989 스튜디오에서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3D 폴리곤을 사용한 첩보액션 게임을 선보였다. 천주, 메탈기어 솔리드의 뒤를 잇는 이 게임은 앞에서 언급한 게임들보다 더욱 강력하고 화끈한 액션과 연출, 그리고 다양한 미션들이 많은 액션 광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 이제 사악한 테러리스트들의 야망을 막아낼 수 있는 것은 지금 패드를 손에 쥐고 있는 당신밖에 없다!


기본 조작

 

십자 버튼 & 아날로그 왼쪽 스틱 : 주인공 & TARGET을 조작한다

●○ 버튼 : 전방으로 앞구르기를 한다

× 버튼 : 제자리에서 웅크리거나 신중하게 이동할 때 사용한다

(벽 위에서 or 버튼과 함께 누르면 벽 아래로 천천히 내려간다). 메뉴 화면에서는 실행

●□ 버튼 : 가지고 있는 무기나 아이템을 사용한다

●△ 버튼 : 게임 상에서 여러 가지 동작( : 무기 장전, 기어오르기, 기계 작동 등등)을 할 때 사용한다.

메뉴 화면에서는 취소

셀렉트 버튼 : 현재 가지고 있는 무기 or 아이템을 화면에 표시한다(L2, R2 버튼으로 선택)

스타트 버튼 : 인터페이스 화면을 연다

지도(MAP) : 현재 있는 곳의 지도를 보여준다

목표물(OBJECTIVES) : 각 미션에서 실행해야 될 것들을 가르쳐 준다

제한 요소(PARAMETERS) : 각 미션에서 금지해야 할 사항들을 가르쳐 준다

브리핑(BRIEFING) : 이번 작전의 내용을 보여준다

무기(WEAPONS) : 현재 가지고 있는 무기와 그에 관한 설명을 보여준다

옵션(OPTIONS) : 게임 환경의 세부 사항을 플레이어 임의로 조절한다

L1 버튼 : 시점을 플레이어 시점으로 바꾸거나, TARGET 모드로 변환할 때 사용한다

R1 버튼 : 누르고 있으면 적을 자동으로 조준한다

L2, R2 버튼 : , 우로 횡이동을 할 때 사용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 & 아이템

 

9mm 소음총(SILENCED 9MM) : 9mm 핸드건에 전용 소음기를 붙인 것. 발사시의 소음이 적어서 주로 은밀하게 적을 처치할 때 사용한다. 최대 장탄 수는 15/90.

 

45구경(.45) : 제목 그대로 45구경 권총. 구경이 큰 만큼, 웬만한 적들은 12발로 처치할 수 있다. 최대 장탄 수는 10/50.

 

G-18 : 척 보면 알겠지만 다른 총들과 비교해 봐도 상당히 작은 기관단총이다. 하지만 크기에 비해 사정거리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들 중, 가장 길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적에게 상당히 유효하다. 최대 장탄 수는 33/198.

 

BIZ-2 : 게임 후반에 등장하는 가장 강력한 기관단총. 마지막에 등장하는 무기인 만큼, 다른 기관단총들에 비해 유효사거리와 위력이 상당히 높다. 최대 장탄 수는 66/396.

 

MK-5 : 독일의 유명한 총기 제조회사인 H&K사에서 제작한 기관권총. 모양이 작아서 주로 실내전에서 많이 사용한다. 최대 장탄 수는 32/192.

 

산탄총(SHOTGUN) : 전방에 여러 발의 산탄을 발사하는 소총. 접근전용 무기인 만큼, 노리는 적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그 위력은 반비례한다. 최대 장탄 수는 25.

 

COMBAT SHOTGUN : 유효사거리와 파괴력을 월등하게 파워 업시킨 산탄총. 최대 장탄 수는 30.

 

PK-102 : 주로 동구권에서 많이 사용하는 특수부대용 기관단총. MK-5보다 사정거리는 길지만, 위력은 조금 떨어진다. 게임 후반에서 상당히 많이 사용하게 될 기관총. 최대 장탄 수는 30/180.

 

M-16 :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이 채택한 돌격소총. 현재 미국은 M16A2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게임에서는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은 사용하지도 않는 초기 모델이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연발 기능이 없는 대신, 3점사 기능이 있다. 최대 장탄 수는 30/150.

 

K3G4 :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기관총 같지만, 이 기관총의 최대 장점은 적의 방탄조끼를 간단히 뚫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이다. 특히 방탄조끼를 입은 적들이 많이 나오는 곳에서 사용하면 효과적. 최대 장탄 수는 20/100.

 

저격총(SNIPER RIFLE) : 원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저격용 라이플.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들 중, 가장 사정거리가 길다. L1 버튼으로 저격 모드로 들어가며,  버튼으로 줌 인(ZOOM IN),  버튼으로 줌 아웃(ZOOM OUT). 최대 장탄 수는 10/30.

 

야간 암시 저격총(NIGHTVISION RIFLE) : 구 소련(지금의 러시아)군의 저격용 라이플인 드라구노프에 야간 암시장치를 부착한 저격총. 사용법은 스나이퍼 라이플과 같으며, 주로 어두운 곳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최대 장탄 수는 10/30.

 

TASER :  50만 볼트의 전류로 적을 감전시키는 무기. 원래의 용도는 적을 기절시키는 것이지만, 적을 맞힌 상태에서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적을 전기구이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수류탄(GRENADE) : 전형적인 파편 수류탄.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정거리가 짧은데다 폭발에 휘말리면 주인공도 함께 죽을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개수는 10.

 

가스탄(GAS GRENADE) : 파괴보다는 주로 살상용으로 쓰이는 수류탄. 수류탄과는 달리 소음이 거의 없으며, 목표물 주변에 있는 생물체들의 숨통을 소리 없이 끊을 수 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가스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절대로 투척 근처에 가지 말 것.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개수는 10.

 

C4 폭탄(C4 EXPLOSIVES) : 다이너마이트보다 파괴력이 약 1.4배정도 강력한 군용 플라스틱 폭약으로, 주로 건물 등을 파괴할 때 사용한다.

 

M-79 : 베트남 전쟁 때, 미국이 사용한 40mm 유탄발사기. 위력은 수류탄과 비슷하지만, 손으로 던지는 수류탄보다 사정거리가 더 길다. 최대 장탄 수는 15.

 

방탄조끼(FLAK JACKET) : 주인공의 몸을 보호해 주는 유일한 방어장비. 화면 상단에 ARMOR라는 푸른색 막대가 방탄조끼의 내구력을 나타낸다.

 

손전등(FLASHLIGHT) : 별다른 충전 없이 약 3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손전등. 어두운 곳에서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바이럴 안티겐(VIRAL ANTIGEN) : 여기 소개되는 것들 중에서 가장 쓸모 없는 것일지도.

 

바이럴 스캐너 (VIRAL SCANNER) : MISSION 15에서부터 처음 등장하는 투시 아이템. 하지만 이 스캐너는 웬만한 것들은 투시해서 볼 수 있으며, 게다가 어둠 속에서도 플래시 대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카드 키(CARDKEY) : 잠겨져 있는 문을 열 때 사용한다. 주로 적들이 가지고 다닌다.

 

 

옵션 설명

 

RESTART MISSION그 미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RESTART AT LAST CHECKPOINT : 그 미션의 체크 포인트 지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SELECT MISSION : 지금까지 클리어한 작전들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메뉴를 선택해서 작전을 시작하면 기본 무기만 주어진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한다

QUIT GAME : 타이틀 화면으로 되돌아간다

SOUND FX : 특수효과음 음량 설정

MUSIC : 게임 음악 음량 설정

VOICE-OVER : 등장인물들의 목소리 음량 설정

SOUND : 스피커의 STEREO / MONO를 선택한다

GAME BRIGHTNESS : 화면의 밝기를 조정한다. 푸른 선이 위로 올라갈수록 화면이 밝아진다

SCREEN CENTERING : 화면의 위치를 설정한다

CONTROLLER : 패드의 버튼을 플레이어의 임의로 설정한다

 

 

전장에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몇 가지 전략

 

될 수 있으면 HEAD SHOT을 노리자

등장하는 적들과 상대하다 보면 처음에는 총탄 23발로 간단하게 물리칠 수 있지만, 미션을 하나 둘씩 해결해 나갈수록 적들도 점점 강력한 무장을 하는 것과 동시에 급기야는 방탄조끼까지 착용하고 등장한다. 특히 보스급 같은 녀석들이 방탄조끼를 입으면 웬만한 공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상대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쓰이는 필살기가 바로 ‘HEAD SHOT’이다.

HEAD SHOT은 말 그대로 머리에 총격을 가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먼저 L1 버튼을 눌러서 시점을 조준 시점으로 바꾼다. 그런 다음, 목표로 하는 적의 머리에 갖다대면 화면에 ‘HEAD SHOT'이라고 표시된다. 이때 총을 쏘면 한 방에 적을 보내버릴 수 있다. 이 방법은 잠입 같이 은밀한 행동을 요구하는 미션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므로 꼭 마스터해둘 것.

 

웬만하면 숨은 상태에서 저격하자

L1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L2 or R2 버튼을 눌러보면 조준자 시점이 좌우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특히 벽 쪽으로 몸을 숨긴 다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벽을 엄폐물로 해서 적들을 노릴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해야 될 점은 벽에 몸을 숨겼다고는 하지만, 상체가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둘 것.

 

굴러라! 구르면 덜 맞는다1!

게임 도중,  버튼을 누르면 앞구르기를 할 수 있다. 얼핏 봐서는 별로 쓸데없는 기능 같지만, 이것은 적들과 총격전을 벌일 때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불의의 기습을 받았을 때, 재빨리 구르면 적의 총격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다. 그리고 구르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적들의 인공지능을 무시하지 말 것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적들의 인공지능은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상당히 뛰어나다. 게다가 시력도 상당히 좋아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적의 정면에 있으면 100% 발각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심지어는 우리 눈으로는 전혀 알아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도, 적은 우리를 알아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적의 측면이나 뒤에 있으면 절대 들키지 않는다는 것이다(당연한가?). 아무튼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전투에 임하길 바란다.

 

될 수 있으면 신중하게 행동하자

어느 전장에서나 마찬가지지만 이런 곳에서 조심스럽게 행동하지 않으면 금방 적의 표적이 되어 버린다. 특히 미행 같은 임무를 진행할 때에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신중하게 이동하려면 ×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조작하면 된다. 그리고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레이더를 잘 살피도록.

 

 2의 눈! 그 이름은 레이더!!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레이더는 적과 아군의 위치와 현재 주인공이 어느 쪽을 보고있는 지를 나타낸다. 화면에 표시되는 연두색 도트는 적을, 파란색 도트는 중립과 아군을, 조금 큰 도트는 폭탄, 그리고 노란색 도트는 적이 위나 아래에 있음을 나타내며, 끝으로 빨간색 도트는 적이 우리를 보고있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레이더 테두리를 보면 푸른색 막대가 표시되는데 이것은 푸른색 막대가 있는 쪽이 북쪽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화면 위에 표시되는 수치들에 관해서

화면 왼쪽 위를 보면 3가지 수치가 표시되는데, 먼저 ARMOR는 플레이어가 입고 있는 방탄복의 내구력을 나타내는데, 이것이 붉게 변했을 때에 공격을 받으면 죽게 된다. DANGER는 적들이 플레이어를 노리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데, 이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적의 총탄을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TARGET은 플레이어가 적을 겨누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데, 역시 이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적을 맞출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높은 곳에서 주의해야 할 점

이 게임에서는 상황에 따라 담이나 지붕 같은 곳에 올라가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때 한가지 주의해야 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플레이어와 지면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이다. 만약 낮은 곳이라면 별 상관이 없지만, 2층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지면 그냥 추락사이므로 아래로 내려갈 때 이 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높은 곳에서 신중하게 아래로 내려가려면 × 버튼을 누른 다음,  를 누르면 천천히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게임에 도움을 주는 본부의 무전 교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 스피커에서 무전음 소리가 들리면서 화면 밑에  버튼을 누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버튼을 눌러보면 본부에서 연락이 오는데, 대부분은 게임에 관련된 팁이나 작전 변경 같은 것들을 플레이어에게 알려준다. 하지만 영어를 못 알아들으면 소용없다는 것이 단점(이것이 바로 비영어 문화권의 비애인가?).

 

적을 위해 흘릴 눈물은 없다!

다른 액션 게임들과 마찬가지지만, 게임의 편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보이는 적들은 모조리 처치해 버리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만약 적들을 살려두면 계속 우리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몇몇 적들은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특수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므로 인정사정 보지 말고 보이는 대로 처치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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