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파이트 (ビッグファイト Big Fight: Big Trouble in the Atlantic Ocean), 1992

게임/아케이드 [MAME]|2020. 5. 9. 13:00

1992년 타츠미(Tatsumi Electronics) 사에서 제작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주인공들은 국제 경찰 소속으로, 사악한 음모를 꾸미려는 닥터.D 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처음엔 세 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하며, 보스를 쓰러뜨릴때마다 해당 보스를 영입할 수 있다.


기본 캐릭터

 

케빈 (국적 : 영국)
설정상으로는 형사이다. 노멀한 캐릭터이지만 버튼연타 필살기밖에 기술이 없다.

특수잡기는 상대를 잡은 이후에 점프해서 최정점에서 던지는 것으로 가능.

 

기어 (국적 : 미국)
미 해군 대령이라는 설정으로 파워형 캐릭터. 

상대를 잡은 다음에 ←↙↓↘→+공격 버튼을 입력하면 자이언트 스윙과 유사한 던지기 기술을 사용한다.

일반 던지기에 비해 데미지가 1.5배 정도로 잡으면 반드시 사용하자.

 

질 (국적 : 미국)
→ → + 공격버튼으로 발동되는 타이거 킥(?)과

↓↘→↗↑ + 공격버튼 으로 발동되는 옆구르기(?)라는 필살기를 갖고 있다.

특수잡기는 케빈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잡은 이후에 점프해서 던지기.

 

→ → + 공격버튼으로 발동되는 타이거 킥(?)은 돌진기로써, 히트시 다운되고

발동속도, 이동거리, 데미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으므로 주력기로 사용된다.(이동기로 사용)

 

↓↘→↗↑ + 공격버튼으로 나가는 옆구르기(?) 기술은 봉인... 

왜냐하면 커맨드가 어려워 발동도 힘들고 판정도 애매해서 의도적으로 맞추기가 힘들다.
기본 캐릭터 중에선 최고로 좋은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선택되고, 

이후 추가되는 캐릭터들에 비해 딱히 꿀리지도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용빈도가 높은편.

보스 캐릭터 (선택 가능)

 

가루다 (국적 : 미국)
필살기는 → → + 공격버튼으로 사용하는 깃털 장풍 하나뿐이다.

다만 이게 화면 끝까지 날아가므로 견제하기에 좋다.

적들을 뚫고 나가지는 않기 때문에 다수의 적이 몰려있을때는 자제하자.

던지기가 특이하게도 파일드라이버로 상대방과 같이 이동한다.

기본기가 무난하고 장풍계 필살기가 있어서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
스토리 모드에서 갑판 1층 보스로 등장,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

 

메벨라 (국적 : 불명) 
채찍을 쥐고 있기 때문에 무기를 들 수 없다. 리치는 길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다.

다수를 상대할만한 필살기가 없고

공격 속도도 느려서, 난전이 되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사실상 최약캐.
필살기는 다운된 상대 근처에서 공격버튼을 누르면 발로 짓밟는 공격인데

빈틈이 많고 데미지가 너무 약하다.

점프중 ↑ + 공격 버튼을 누르면

평범한 날라차기와 모션은 같지만 상대와 접촉하면 프랑켄슈타이너가 발동,

일종의 행복잡기가 되지만 판정이 구리다.

그나마 쓸만한건 잡은 이후 ←↙↓↘→+공격 버튼으로 넥 스크류라는 특수잡기로, 

행복잡기의 강화판으로 데미지가 괜찮다.(일반 잡기의 2배)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쓰러진 적을 밟을 수 있다.
뒤를 받쳐줄 동료가 있는 2인 플레이시엔 괜찮은 리치로 빛을 발하는 캐릭터.

보스전에선 긴 리치로 야금야금 체력을 깎아먹기 괜찮다.
스토리 모드에서 옥탑 보스로 등장,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

 

파라오 (국적 : 이집트)
파라오 + 이집트의 미이라같은 캐릭터. 

필살기는 → → + 공격버튼으로 발동하는 슬라이딩 태클과 

←↙↓↘→+공격 버튼으로 발동하는 (사이코 슬래셔같은) 돌격필살기를 갖고 있다.

후자의 공격은 다단히트를 하고 가드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후방이 완전 무방비이고

쓸때없이 길어서 사용하면 무조건 반격확정... 적을 한곳에 몰아 넣었거나 보스전에 가끔 써주자.

반면 슬라이딩 공격의 경우는 비정상적으로 발동이 빠르고 빈틈도 없어서

마구 난무해도 될 정도이므로 주력기로 맹활약한다.

스토리 모드에서 지하 1층 수족관 보스로 등장, 클리어 이후 사용 가능.

 

곤자 (국적 : 일본)
강한 공격력과 연타력이 뛰어나 빈틈이 적은편이다.
→ → + 공격버튼으로 게다(신발)를 던지는 장풍은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방식인데 

가루다와는 달리 사거리가 화면의 절반정도 밖에 안되고, 

날아가는 도중에는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빈틈이 엄청나게 크다. 

하지만 발동이 빠르고 히트시 바로 경직이 풀리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가루다의 장풍보다 더 유용할수도 있다.
←↙↓↘→+공격 버튼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한 후 양 팔을 뻗고 회전하며 돌진하는 필살기를 갖고 있다.

빈틈이 크지만, 파라오의 기술과는 다르게 후방쪽에도 판정이 있어서 그나마 낫다.

 

친 (국적 : 중국)
언월도를 들고 있기 때문에, 무기는 쓸 수 없다.
↓↘→↗↑ + 공격버튼으로 브랑카의 롤링어택같은 공격이 가능하다.
←↙↓↘→+공격 버튼으로 용장풍을 발사한다. 

발동은 좀 느린 편이지만 같은 축 상에 있는 적을 모조리 관통하면서 날아간다. 

후반 보스들의 가드 확률이 올라갈때 쏠쏠하게 체력을 갉아먹기 좋다.
연타력이 뛰어나지만 공격력이 낮고, 던지기가 괴랄맞지만 용장풍만 잘쓰면 보스전에선 꽤나 활약할수 있다.

 

보스 캐릭터 (선택 불가)

 

닥터.D

불뿜기 공격과 주사기 공격을 하며 한번 패하면 도망간 후 TX-No.3를 불러내서 같이 싸운다.

 

TX-No.3
진 최종보스. 상대하기 무척 까다롭다. 

의수가 마징가마냥 로켓펀치로 날아가며 의수를 빼고 기관총이나 레이저 빔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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