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공략] 랑그릿사 3 (Langrisser III) 2. 시나리오

시나리오1: 부유성 습격

랑그릿사의 역사이자 전통인 강한 녀석 하나씩 등장하기. 단지, 죽을 위험은 전혀 없고 시나리오클리어 시점의 결정은 알테뮤러 녀석이 하므로 그 전에 레벨을 올려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나리오2: 라펠의 광기

전통의 랑그릿사시리즈 초반 시나리오는 도망가기-_-. 예상을 뒤엎고 이번 시나리오도 도망가는 걸로 만족을 해야합니다. 진로만 착실히 열어나가면 레이라가 당할 확률은 없으므로 여기서도 최대한 레벨을 올려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건 디오스가 접근하면 포기하고 도망가는 것입니다. 실버울프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관건.

 

시나리오3: 슬픈눈의 검호

랑그릿사3에서 첫 난관이 될 시나리오입니다. 적은 전원 언데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티아리스의 성장이 확실시되겠...지만, 워낙 열세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턴 언데드를 쓸 수 있는 것도 한번, 잘해야 두 번이기때문에. 적을 최대한 몰아넣고 턴 언데드로 일소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적이 아군보다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각개격파를 하려다가 도리어 각개격파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뭉쳐다니는게 좋습니다. 바깥쪽으로 돌아나가는 적들은 대개 되돌아 오지만 무언가 안 맞으면 무방비인 백성들을 학살하러 내려가므로 길버트로 엄호를.

 

시나리오4: 장군 가이엘

도망중인 라카시아의 백성들을 구출하는 시나리오. 갸륵하게도 리파니와 피엘이 그들을 돕습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먼저 도망가기 바쁠텐데... 난이도는 평이합니다만, 적 비병을 확실히 처리해야 합니다. 루나가 NPC로 도와주지만 그다지 도움은..

 

시나리오5: 지장 에마링크

라카시아부흥의 거점이 되리라 생각되는 트랜드남작의 영지 바르디아성을 공격하기 위해 출전한 智將에마링크 장군. 뒤쪽에 등장한 디하르트일당들에게 위협을 받습니다만, 복병은 왜 그런데 숨겨둔건지. 상성별로 몰려오므로 대응해서 배치해서 같이 몰려가줍니다. 별볼일 없는 제국군들을 애도합시다.

 

시나리오6: 더블 에네미

트랜드남작이 제안한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제국과 바랄이 교착한 전선을 습격하는 디하르트일당들. 한번씩 공격만 해주고 전원 다리로 되돌아오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그렇지만 전투하는 게임이 대개 그렇듯이 레벨이란 곧 플레이어의 즐거움... 난해한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경험치 쌓기가 좀 어렵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격파하기는 바랄이 수월하지만, 두 군대가 맞붙으면 제국군이 밀리기 때문에 전투할 때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합니다. 선발대가 전멸하면 파나와 다크나이트씨가 등장하는데, 어지간한 담력이 아니면 바로 후퇴합시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희끼리 싸우는게 아니고 동쪽에 있는 디하르트들을 노리는 게 세부대 정도 있는데, 대단히 강력하므로 현재로서는 맞붙어 싸우기가 어렵습니다. 파나와 다크나이트가 싸운다면 다크나이트가 간단히 제압. 시나리오에필로그에 동영상으로 제작했다면 볼만했을 것 같은 알테뮤러와 다크나이트의 대전이 있지만, 저런 연출로는 좀......

 

시나리오7: 재회의 고개

본격적으로 바랄군을 살육하게 되는 시나리오. 적들이 무시무시하게 달려들므로 티아리스의 힐과 뭉치는 전술로 맞대응합니다. 관문에 하나씩 버티고 있는 창병과 궁병이 성가신데, 특히 궁병에게 멀거니 맞고만 있으면 아차! 하는 신음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진형을 일자로 바꿔서 살포~시 걸쳐주거나 비병부대인 루나또는 디하르트로 관문 사이를 빠져나가서 격파해버리면 수월합니다. 지금쯤이면 주력인 부대와 비주력부대가 구분되어 클래스체인지 여부가 갈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루인과 길버트아저씨가 강한 위력을 보였습니다. 빠듯하게 플레이하셨더라도 이번 시나리오 안에 클래스체인지는 다 마쳐야합니다.

 

숨겨진 이벤트: 관문에 진입한 뒤 한 길로 나 있는 수로 중, 가장 위에 작은 폭포로 갑니다. 쿠사나기의 검을 얻을 수 있을 텐데, 상당한 위력의 검입니다. 새턴판에는 말 그대로 폭포인데, PC판에는 정지영상으로 그냥 그림으로만..

 

시나리오8: 루시리스 게이트~남문

가면 낀 야만인들과의 첫 대면. 한 부대씩 맞상대해줘도 수월할 만큼 별다른 어드바이스가 필요없는 시나리오이기도 합니다. ...설마 불길에 휩싸이는 부대가 생기지는 않겠죠. 이번 시나리오까지가 청순여인 소피아가 봐주는 시나리오가 되기 때문에 다 처리해버립시다.

 

숨겨진 이벤트 위치: 중간 위쯤의 물에 비친 달. 제가 어릴적에 이거 할때 무슨 돌을 준다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다다음에 갈 수 있는 숨겨진 시나리오와 연관이 있는가 해서 무척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PC판에는 친절히 해석되어 있으므로 빼먹을 건 없을 겁니다.

 

시나리오9: 샤먼 어택

두 번째 난관이 될 시나리오입니다. 더더욱 마법위주의 전술로 진행하셨다면야... 이상한 안개가 생기면 마법이 봉인됐다면서 마법지원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뭉쳐다니면서 하나씩 손봐주는 전술 밖에...... 에마링크가 쫓아와서 힘들게 되겠지만, 시카족을 처리해버리면 안개가 사라지니 그때 에마링크도 쓰러뜨립니다.

 

시나리오10: 초열의 의식

시카족과의 최종결전. 다만, 워낙 허약한 녀석들이기 때문에... 별다른 어드바이스는 필요없지만, 19턴이라는 제한이 있다는 걸 명심한다는 정도? 케츠카이로를 격파하면 라그가 등장하는데 소피아와 더불어 살아남은(!) 시카족들과 공동전선을 펼치게 됩니다. 도카니도 지원을.. 원래 시카족들을 지키러 왔을게 뻔한데, 케츠카이로가 인질로 잡혀있으니 어쩔수 없이.. 마족들의 능력치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착실히 쓰러뜨려야 할 것입니다. 전투 종료후, 어떤 여성이 새로 거행되는 의식에 잡혀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시나리오11: 괴이한 여자

쪼오금 헷갈리게 만드는 여자가 나와서 멈칫거리게 합니다. 배치전과 공략전이 달라져버리는 이건....... 마족들과 본격적인 전투를 벌이게 되는 시나리오. 마족들이 기본적으로 강하다는 사실은 랑그릿사시리즈의 공통점이겠지요. 강을 두고 전투를 벌이게 되기 때문에 거기에 몰려서 전투를 치르기보다는 미리 넘어가서 싸우던가 유인해서 싸우는 게 당연한 상식일겁니다. 시나리오에필로그에 바보볼츠의 무모한 작전이......

 

시나리오12: 현자 파벨

랑그릿사2에서부터 선보이는 다리격파 시나리오. 게다가 중년인을 구한다는 흥미반감되는 요소가 플러스되는데... 혹시나 장인으로 모시겠다는 분이야 아무 이유없이 성스런 신전을 공격하는 제국군에게 불타는 전의를 내뿜으시겠지만. 창병일 피엘을 내세워서 힐과 공격마법으로 지원해주어 다리를 뚫어야 하겠죠. 비병일 루나도 한 몫 하게 될 것입니다. 제국군도 비병부대가 따로 편성이 되어있는지 원. 14턴으로 비교적 촉박하기 때문에 길은 확실히 다지기를 바랍니다.

 

숨겨진 이벤트: 남쪽에 돌 다섯 개가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가운데 돌덩이로 접근.

 

시나리오13: 홀리비스트

랑그릿사2부터 선보인 특정아이템을 찾는 시나리오. 유일하게 순한 몬스터인 쥬그러를 찾는데... 바랄군이 포위를 하고 있습니다. 기동력이 좋은 비병부대를 빨리 이동시켜 쥬그러의 신병을 확보해야 하겠죠. 몇 부대는 신전을 돌아나오고 몇 부대는 수색을 하기 때문에, 적이 많더라도 전력이 분산되어 처리하기는 수월할 겁니다. 어지간하면 쥬그러가 당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패스.

 

시나리오14: 탈주자 디오스

벌써 두 번째인 중년인 구출 시나리오-_-. 참고로, 랑그릿사컴프리트 일러스트집에서는 디오스가 23세로 쓰여있다는-_-;;. 매끈한 파울 황태자가 26세라는 엽기적인 오타내지는 오류가.... 아무튼 어여쁜 소녀를 구출해내는 게 더 성취감이 큰데... , 잡설은 그만두고 디오스는 바랄의 장군이니 만큼 쥬그러보다 더 당할 확률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탈영을 결심한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게다가 사람 하나 잡는데 왠 대부대가-_-... 아아 또 잡담으로 흐르는거 같은데, 뭐 더 이상 조언 할것도 없고 말이죠. 빨리 진격을 하라는 것과 프레아가 작전지휘관이라는 것 정도.

 

시나리오15: 파사의 검

역시 시리즈 전통의 강력한 검 찾는 시나리오. 때맞춰 도적녀석들이 들이닥쳤다는 건 언제 봐도 납득이 안되는 구상같습니다만...... 다만 유적의 아이템 전부를 입수하시려면 상당히 바쁘기 때문에 절대로 적당히 해서는 안됩니다. 반도 접근 못한채 유유히 사라지는 녀석들을 지켜봐줘야 합니다. 그런데 오른쪽에 엎어져있는 이상한 물건은 마동거병인가....?

 

시나리오16: 양동작전

여러모로 감상에 젖게 되는 시나리오. 그녀의 선물이나, 실버울프와의 재회나, 프레아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까지... 본 작전에서는 적이 상당히 많지만, 약간 평균이하의 능력치를 갖고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중간 이후의 적들은 움직이지를 않으니 각개격파도 유용하고...... 시간을 끌면 다크나이트가 나옵니다만, 지금 전력은 마법사들도 상당히 성장했을테고, 성직자들도 홀리블레이즈, 전사들도 꽤 실력을 낼 즈음이니 격파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크나이트를 격파해도 작전은 속행. 더불어 루나의 마음이 멀어지겠죠. 이렇다할 것 없는 평이한 시나리오.

 

시나리오17: 라펠 탈환작전

랑그릿사3의 난관인 시나리오가 되겠습니다. 아군이 분산되어있는데 반해, 적들은 뭉쳐있는데다 역할 분담도 잘되어 있는 것 까지는 이해해준다 치더라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_- 아래쪽에 있는 부대는 움직이지 않지만, 옆쪽에 배치된 부대들은 간혹 치러나오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마법사들의 지원사격이나 로드들의 힐 마법이 무수하게 쏟아지므로 전력을 한곳에 집중시켜 주는게 용할 것 같습니다. 실버울프가 뛰쳐나오면서 상당한 레벨업을 하는데, 당장 전력에 투입시켜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실력을 냅니다. 그렇지만 옛친구는 찾을 수 없고, 키리카제는 참담한 소식을 전하는데..

 

시나리오18: 고대의 초병기

무참히 깨져서 돌아온 키리카제에게서 레이몬드의 대패소식을 접하고 뛰쳐나가는 디하르트일당들. 친절히 맞아주는 것은 엄청난 대부대와 난생 처음보는 이상한 물건...... 아무래도 양동작전때부터 머리수로 밀기로 작정을 했나봅니다. 적 구성은 전사계열이 전부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은 없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가르쵸크. 턴 시작시에 아래쪽으로 발사하는 공격입니다. 한방 얻어맞으면 충격을 받을 우려가 있고 가르쵸크가 움직이는 일은 없으므로 가르쵸크의 아래쪽에 서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또한 전투시에 볼츠와 가르쵸크 콤비의 위력은 몇부대를 합친 것 보다 맹공이니 전력을 집중시켜 쓰러뜨립니다.

 

시나리오19: 사나이 볼츠

어렵다, 기보다는 상당히 짜증나는 고난이도 시나리오입니다. 볼츠를 포위한게 아니라 도리어 볼츠부하들에게 포위당한 배치가 되어있으니. 볼츠는 바삐 도망가고 지형은 요새처럼 되어있는데다가 부하녀석들은 치열하게 공격을 감행하므로 전원을 전멸시키려면 좀 빠듯합니다. , 소피아를 생각하면 한 부대는 남겨둬야겠죠-_-. 오른쪽위에 있는 궁병부대는 왜 나와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행동이 없으니.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고속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20: 하늘에서의 혈투

모든 플레이어분들이 기껍게 여기실거라고 생각되는 선상전투 시나리오. 이동하기도 여의치 않은데 마법사가 버티고 있는 의도가 뻔한 배치에 레벨이 낮으신 분들은 비탄에 잠기시는데... 마법으로 바리스타를 부숴놓고 고속모드로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병이 상당히 활약하게 될 것이고 기병보다는 보병중심의 운영이 혼전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여유 있으므로 비공정에 넘어가서는 방어모드로 수세를 굳혀서 처리를 한다면 수월할 것입니다.

 

시나리오21: 아름다운 도시 라카시아

랑그릿사2 대륙최강의 기사단을 연상시키는 시나리오. 제국사천왕이라는 이름만 제외하면 무서울 것이 없는 에마링크가 작전지휘관이니 별달리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보병과 궁병등 기병에 취약한 부대와 마법쓰는 부대를 제외하고 전방에 내세우는게 당연히 떠오르는 방법이겠죠. 그렇다고 해서 창병으로 클래스체인지 해버리는 방법은 좀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법난사가 기대됩니다.

 

시나리오22: 새로운 싸움으로

전 시나리오에서 한 달이 지났다고 합니다. 아군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데 적은 상당히 파워업을 해서 좀 곤욕을 치르실지도. 전투초반에 상당히 고난이도를 선보일 것입니다. 잠자코 있던 마족들과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흩어지자니 전력이 분산되어 아군이 위험하고, 수세를 굳히자면 마물과 제국이 경험치를 나눠먹는다는 딜레마. 각자의 노하우가 이번 시나리오를 판가름 짓습니다.

 

시나리오23: 사인사 또 다시

이곳도 난시나리오. 적 몬스터가 적은 편이어서 기동력을 살려서 작전을 진행하면 그렇게 어려울 것은 없지만 그로브를 공격했을 때 나오는 몬스터들이 상당히 성가신 위치에서 등장합니다. NPC를 모두 살리려면 엄청난 운도 필요할 것입니다. 마법사들 보다 전사들의 힘이 필요한 시나리오. 이번 시나리오부터는 목적에 상관없이 소피아양이 얌전하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편하실지도.

 

시나리오24: 원수의 결단

제국 본진과 엘스리드 지크하르트왕과의 일전. 제국군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곧이어 등장하는 마족들이 수준급의 능력치이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마족이 등장하면 알테뮤러가 잠정휴전을 제안하고 받아들이게 되므로 제국군을 많이 쓰러뜨리면 그만큼 전력에 마이너스겠죠. 그렇다고 편하게 가자면 알테뮤러에게 경험치를 빼앗기는 딜레마가..

 

시나리오25: 라이트 Or 샤도우

벌써 세 번째인 중년인 구하기 시나리오! ...더욱이 적의 수도 많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케 합니다. 아군 최고의 전사들을 전방에 내세우고 쓸수 있는 마법이란 마법을 퍼붓게 되면 길을 뚫을 수 있습니다. 대문에 접근하면 오바가 문을 부숴도 되겠느냐고 물어오는데, 전황을 봐서 선택하도록 합니다. 텔레포트가 있다면 오바를 아군 뒤쪽으로 보내는 것도 한 방법. 마족이 강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이번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드디어 랑그릿사의 등장!

 

시나리오26: 의혹

유일하게 생존했다는 왕족을 알현하기 위해(루인은 정식인정을 받지 못한 왕이므로), 머나먼 여정을 떠나게 된 디하르트일당들. 일본만화계의 두 탐정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이 움직이는 곳은 언제나 참극의 도가니... 이번에는 시나리오상 약간 속은 감이 없잖기 때문에 루인과 디하르트가 적진 한 가운데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난 시나리오에 랑그릿사와 더불어 동료가 된 제시카와, 이번에 동료가 될 키리카제의 전력상승도 눈여겨 봐야될 시나리오. 적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마법사들의 지원이 용이할 것입니다. 바리스타를 부숴놓는 것은 랑그릿사의 철칙. 통로가 협소하기 때문에 텔레포트의 사용이 잦을 것입니다.

 

시나리오27: 페라키아의 최후

주인공들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생존에 위협을 느끼게되는 페라키아씨. 쫓기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부하들을 데리고 있는데. 길목마다 바리스타부대가 있고 길 또한 좁으므로 비병과 수병이 큰 활약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동력이 낮은 부대는 텔레포트로 커버. 나머지 몬스터들은 별다른게 없지만 페라키아가 변신하는 드래곤은 상당한 위력이므로 전력을 집중해서 쓰러뜨리면 끝입니다. 시나리오에필로그때 알테뮤러의 암살소식을 접하여 걱정을 하지만, 마족과의 결판을 코앞에 둔 이때. 어쩔수 없이 보젤을 치기 위해 결행을 합니다.

 

시나리오28: 마의 방어망

어디선가 본듯한 배치의 재미없는 시나리오. 이번 시나리오의 몬스터들은 강한 편인데다가 둘러싸고 있는 숫자만 아군과 비슷하므로 어려운 전투일 것입니다. 억지로 다 쓰러뜨려 놓으면 그로브가 부활시켜버리는데, 경험치올리기는 수월하겠지만, 아군이 상당히 피해를 입은 뒤 일 것이므로 한부대를 남겨놓고 타이밍을 재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 뒤에는 뭉쳐있기 때문에 마법으로 지원하고 전사들이 쓸어버리는 전법을.

 

시나리오29: 마검의 주인 보젤

마족과의 최종결전!! 시크무리한 우리의 보젤씨. 난이도 자체가 평이하기 때문에 약간 김빠지는 시나리오가 될것입니다. 그렇지만 파나가 등장하는데, 보젤은 동생 안나(-_-)를 인질로 잡고 협박합니다. 아군을 공격하지만 죽었다던 알테뮤러의 부활!!! 알테뮤러는 강하다! 전투를 끝내면 알하자드를 봉인 할 때 진정한 니힐리스트 가이엘이 난입해 알테뮤러를 처치하려고 암기를 쓰지만, 파나가 그를 보호하면서 대신 맞고 죽어갑니다.(건담에서 흔히 보이는 전개-_-;) 분노하는 알테뮤러는 앞에 있던 알테뮤러를 잡고 가이엘을 죽이기 위해 쫓아가지만.... 제시카씨는 일이 커짐을 느끼고 그를 추격해야한다고 합니다.

랑그릿사최대의 반전!! 감동은 이제부터다!! 엔딩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시나리오30: 비하인드 더 마스크

전력을 회복한 바랄군스테이지. 엘스리드를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수문을 파괴하려고 하는 다크나이트와, 날뛰는 알테뮤러보다 그가 더 위험하다고 느낀 디하르트일당들은 수비하러 갑니다. 적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후 바랄군은 마법의 필요성이 절실하실 겁니다. 최대한 몰아놓고 마법으로 처리하면 수월. 마족들과의 지옥에서 살아남은 일당들이라면 이쯤은...... 일반병사들을 상대하는게 오랜만이기 때문에 약간 강해졌다는 건 느끼실겁니다.

 

시나리오31: 둘이

레벨을 올리기가 랑그릿사3를 통틀어 수월한 시나리오입니다. 적이 가장 많다고 여겨지는데, 프레아의 지시에 따라서 움직이기 때문에 그에만 주의하시어 마법으로 요격해준다면 오히려 수월합니다. 후반부 들어 가장 쉬운 시나리오. 프레아는 디하르트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죽음으로써 고뇌에서 벗어날 것인가? 랑그릿사3에서 가장 관건이 되는 스토리.

 

시나리오32: 난심왕 윌더

바랄군과의 최종격전. 전력을 딱 절반으로 분산시켜서 공격해 들어가면 수월할 것입니다. 전직아이템을 줄 확률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인 것 같습니다. 성 내부가 좁기 때문에 오히려 마법 맞추기가 더 수월한 아이러니한 스테이지. 다크나이트가 지원군으로 등장하는데 그는 제리올. 모든 것은 벨제리아가 원흉인 것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여러모로 애상에 젖는 시나리오입니다. 사이드스토리에는 알테뮤러는 이미 걷잡을수 없이 일을 벌여놓았고..

 

시나리오33: 충의를 위해

인간으로서 보젤이 된 알테뮤러와 부활하여 그를 따르는 라그. 인간이었던 알테뮤러를 따랐지만, 폭주하는 그를 저지하기 위해 반기를 든 에마링크. 에마링크의 연기가 가장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강한 마족과 싸우며 반대쪽에 있는 시민들과 레이라를 지켜내야하는 고난이도 시나리오. 다시 가면을 쓴 제리올도 나타나 마족과 싸우지만 에마링크나 제리올이나 힘들기는 매한가지. 세군데나 손을 써야하기 때문에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거의 모든 마족이 시민들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라그가 비지만, 라그자체의 마법내성이나 마법능력이 높기 때문에 힘들 것입니다.

클리어한 뒤, 가면을 쓴 제리올은 레이라에게 목걸이를 전해주고 떠납니다. 지켜보는 디하르트와 티아리스의 마음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만감이 교차하는 스토리입니다.

또한 디하르트가 어느 소녀에게 잘 보였나 하는 운명의 시간도..

 

시나리오34: 마음의 모양

드디어 최종시나리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알테뮤러와 진검승부!! 모든 몬스터가 최고수준의 클래스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든 진격하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알테뮤러에 에마링크는 떠들어대는데... 파나에게 접근을. 적들이 뭉쳐있는 것이 아니고 띄엄띄엄 배치되어 있다가 포위망을 좁혀오므로 그에 대한 대비를 합시다. 파나의 결단은? 알테뮤러를 설득해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운명은 결정된다.

 

시나리오35: 진정한 적

알테뮤러와 프레아를 살렸다면 올수 있는 진정한 최후의 시나리오!! ...지만, 너무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키리카제와 잡혀간 공주가 빠지고 막강한 알테뮤러와 인간이라 불러야 할지 망설여지는 파나여사가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해보건대 전력에 도움이 안되는 루나양을 제물로 바쳐버리는 게 속 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시나리오도 최종 시나리오여서 비교적 어려운데 여기서는 그것을 상회하는 난이도가 되겠죠. 적 지휘관은 가이엘. 마법왕국 랑그릿사3 답게 무수한 마법이 날아오므로 거기에 대비합시다. 별다른 어드바이스는 생략.

 

시나리오36: 전설의 시작

랑그릿사3 최종결전!! To Be Continued Langrisser1... 이 되기 위해서는 이 난관을 극복해내야 합니다. 시나리오29에서 약간 전진배치된 동일한 맵이므로 공략법은 비슷합니다. 다만, 적들이 두루 최강의 클래스이기 때문에 보젤에게 접근하기가 대단히 까다롭겠죠. 제한시간 17턴 안에 세계의 평화따위는 둘째치고, 그녀를 구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격돌, 랑그릿사VS보젤!! 많이 기대해주십시오.

 

숨겨진 시나리오편

시나리오?1: -진설 숲의 규돈 가게-

시나리오4에서 디하르트와 루인을 2턴 동안 바짝 붙이고 다니면, 루인이 시민에게도 지시를 내립시다하고 이야기합니다. 승낙을 하고 西がす(서쪽으로 도망가라)’를 택합니다. 황당하다는 필드에 있는 사람들의 대화를 감상하고 피엘에게 접근하면 왜 서쪽으로 가라고 했는지 물어옵니다. 여기서 仲間方向感覺した(동료의 방향감각을 시험했다)’라고 대답한 뒤, 클리어 후 티아리스가 자꾸 따집니다. ‘ムッとする(화낸다)’를 선택하면 갈 수 있게됩니다.

 

시나리오?2: -역대의 영웅들-

시나리오10에서 소피아를 구하고 라그가 나타난 뒤 도카니를 등장합니다. 디하르트를 도카니에게 접근시켜 ったのか?(상처는 치료했냐?)’고 하면 도카니가 뜬금 없이 돌을 주워왔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장로에게 접근해 돌에 대한 것을 물어볼까?’라는 질문이 뜨고 はい()’를 선택하고 설명을 듣습니다. ‘しいと(갖고 싶다고 말한다)’고 하지만 장로는 주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소피아한테 다가가 をもらってくれ(돌을 달라고 해줘)’를 선택하고 소피아를 장로에게 접근시키면 돌을 얻고 역대의 영웅들 판으로 넘어갑니다.

 

시나리오?3: -남자의 미학과 여왕님-

시나리오27에서 지도상의 동쪽 끝, 북서쪽 끝, 서쪽 끝에 있는 작은 눈 산에 디하르트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오는 선택문에 각각(순서는 어디를 가든 질문은 같음) ‘おがむ(절하다)’, ‘とりあえず(우선 춤춘다)’, ‘ポージングしてみる(포즈 해본다)’를 선택하면 클리어 뒤 넘어갑니다.

 

시나리오?4: -최강의 적-

우선 시나리오35이후를 클리어 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셀렉트를 이용해 34로 넘어가 알테뮤러를 달래는 이벤트를 재현합니다(35로 넘어가기 위한 그것). 그러면 전과는 다르게 내 실력이 어땠냐고 묻는데 樂勝だった(낙승이었다)’라고 하면 알테뮤러가 언젠가 힘껏 대전을 하고 싶다고 요청해 옵니다. 그러면⋯⋯

 

시나리오?5: -겔가의 이야기-

별다른 조건은 없지만 일단 시나리오 25를 클리어하고, 시나리오 셀렉트를 하면 갈 수 있습니다.

PC판은 언제든 시나리오셀렉트만 하면 그만. , 새턴 판에서는 클리어 하면 게임오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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