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의 기술 - 출판을 위한 글쓰기 법은 따로 있다 (터커 맥스,재크 오브론트, 2021)

시나리오/스토리|2022. 8. 11. 22:00

책소개
미국에서 신인 작가의 집필과 출판 과정을 코칭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쓰기’ 가이드북을 펴냈다. 터커 맥스와 재크 오브론트는 2014년 출판 서비스 기업 스크라이브 미디어(scribemedia.com)를 창립했다. 지금까지 2,000여 명의 작가가 이곳의 집필 코칭과 출판, 마케팅 교육을 거쳐 갔으며, 850여 권에 이르는 책이 출간되었다.

그중 많은 책들은 미국 주요 언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다수 저자들이 일회성 출간에 그치지 않고 자기만의 작가 브랜드를 형성해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책 쓰기의 기술》 저자 터커 맥스 역시 네 권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쓴 인기 작가이며, 출판 서비스 분야의 명성으로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목차
들어가며 : 책을 왜 쓰려고 하는가

1부 책 쓸 준비하기
1장 책 쓰기에 대한 정확한 예측
2장 책을 쓰면서 대면할 여섯 가지 두려움
3장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2부 책 포지셔닝하기
1장 포지셔닝이란 무엇인가
2장 목표 찾기
3장 독자층 파악하기
4장 책에 관한 아이디어 파악하기
5장 북극성 확인

3부 책의 개요
1장 개요 만들기
2장 서론 개요
3장 결론 개요

4부 책 쓰기
1장 집필 계획 세우는 방법
2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초고 작성하기
3장 스크라이브 방법으로 초고 작성하기

5부 수정하기
1장 수정하는 방법
2장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보아야 할까

6부 원고 마무리
1장 안성맞춤 제목 고르기
2장 헌사 쓰기
3장 감사의 말 쓰기
4장 서문 받기
5장 근사한 추천사를 얻는 방법
6장 원고 확정: 교열
7장 책 소개 쓰기
8장 저자 약력
9장 표지 디자인

7부 책 출판하기
1장 적절한 출판 조건 고르기
2장 지금 실행하라

부록 : 더 알아두기
1.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고를까
2. 책에 꼭 필요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3. 책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와 비현실적인 기대
4. 책은 어떻게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까
5. 책으로 돈 버는 방법
6. 모든 정보를 책 한 권에 쏟아 넣지 마라
7. 광고냐 논설이냐


출판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 쓰기 가이드북
미국에서 신인 작가의 집필과 출판 과정을 코칭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쓰기’ 가이드북을 펴냈다. 그린페이퍼 신간 《책 쓰기의 기술》을 쓴 터커 맥스와 재크 오브론트는 2014년 출판 서비스 기업 스크라이브 미디어(scribemedia.com)를 창립했다. 지금까지 2,000여 명의 작가가 이곳의 집필 코칭과 출판, 마케팅 교육을 거쳐 갔으며, 850여 권에 이르는 책이 출간되었다. 그중 많은 책들은 미국 주요 언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다수 저자들이 일회성 출간에 그치지 않고 자기만의 작가 브랜드를 형성해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책 쓰기의 기술》 저자 터커 맥스 역시 네 권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쓴 인기 작가이며, 출판 서비스 분야의 명성으로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쓰고, 고치고, 출판하라!

집필에서 출간까지 가장 현실적인 조언들
이 책은 말 그대로 출간 과정의 A부터 Z까지 담았다. 출판사 계약은 물로 자비 출판을 계획하는 독자들까지 염두에 두고 구성했기 때문에 초고 작성과 수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목 고르기, 헌사 쓰기, 서문 받기, 추천사 받기, 저자 약력 쓰기 등 부가적인 노하우도 꼼꼼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1부 ‘책 쓸 준비하기’에서는 자기 책을 출간한다는 막연한 생각이나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하는 조언이다. 책을 쓰고 출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대면하게 될 두려움을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면, 그에 대한 대비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물론 그에 앞서 자신의 전문 지식이나 콘텐츠가 과연 책 출간에 적합한 것인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2부 ‘책 포지셔닝하기’에서는 책이 나왔을 때 어떤 수익과 효과를 가져다줄 것인지 예상하고 어떤 독자들을 공략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것은 책 집필 과정에서 뚜렷한 목표와 방향이 된다.
3부 ‘책의 개요’에서는 책의 구성과 목차 만들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전통적인 개요 짜기와는 전혀 다른 책 쓰기에 필요한 서론, 본론, 결론의 역할을 파악하고 자기만의 논점을 세우면 된다.
4부 ‘책 쓰기’는 이 책의 핵심인 집필의 방법론이다. 책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보면, 목표는 뚜렷하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거나 개요는 잘 짜지만 정작 일정량의 글쓰기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면 우선 글을 쓸 일정한 시간과 장소, 구체적인 분량 목표를 정하라고 조언한다. 또 마감 기한을 정하고, 책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스스로 책임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쓰는 방법으로는 일반적인 초고 쓰기와 자칭 ‘스크라이브 방법’이라고 일컫는 녹취록 활용하기 두 가지를 소개한다. 쓰기 경험이 부족하거나 속도를 내기 어려운 초보 저자들에게는 두 번째 스크라이브 방법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러면서 구술로 명저를 완성한 인사들의 사례를 덧붙인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든 중간에 주저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끝까지 밀어붙여 초고를 완수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5부 ‘수정하기’는 ‘책 쓰기’만큼이나 중요하다. 책은 작가가 아닌 독자를 위한 것임을 명심하고 바르고 타당하고 꼼꼼하게 고쳐 써야 한다. 언제까지 얼마만큼 고쳐야 하는지도 저자들은 해답을 내놓았다.
6부 ‘원고 마무리’에서는 제목 정하기, 헌사 쓰기, 감사의 말 쓰기, 서문 받기, 추천사 얻는 방법, 교열 방법, 책 소개글 쓰기, 저자 약력 쓰기, 표지 디자인 등 책의 부가적인 요소에 대해 이해하고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런 것들은 일반적으로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편집 업무에 해당하지만, 작가로서 이 해도를 높인다면 출판 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물론 자비 출판을 계획하는 작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요긴한 정보다.
7부 ‘책 출판하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출판사와 계약하여 출간하는 방법과 자신이 독자적으로 출판권을 가지고 자비로 출판하는 방법의 장단점을 비교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출간 제안을 받고 고민하는 경우 또는 다양한 이유로 자비 출판을 고려하는 경우 모두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저자들은 자비 출판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운영하는 터라, 초점은 자비 출판에 보다 맞추어져 있다.

독자에서 작가로, 1인 1책 시대에 꼭 필요한 해법
부록에는 출판 환경을 둘러싼 여러 가지 정보와 노하우를 추가로 정리해 놓았다. 독자들이 책을 고를 때 무엇을 고려하는지, 온라인 환경에서는 무엇이 중요해졌는지, 책 출간으로 작가는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는지, 첫 책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도 되는지, 적절한 책 광고란 어떤 것인지 시시콜콜하지만, 출판계 바깥에서는 좀처럼 접할 수 없는 귀한 정보들이다. 특히 책이 작가의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상승시키고, 인세 외에 책으로 어떻게 수익을 만들 수 있는지 등은 책 쓰기라는 도전을 앞둔 독자라면 꼭 한 번 눈여겨보아야 할 내용들이다.
1인 1책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출판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그만큼 책 쓰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만한 자신만의 경험이나 지식, 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많다. 그들이 각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과 확장성을 가지길 원한다면 책 출간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저자들은 말하고 있다. 책 쓰기에 막연한 관심만 가지고 있던 독자라면 이 책에서 확실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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