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더, 추악한 미국인들 (벤 메즈리치, 2004)

Info/금융|2022. 11. 23. 08:00

책소개
아시아 금융시장의 취약함을 이용하여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미국인 헤지펀더들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소설. 잭 웰치의 '키더 피바디' 사건, 영국의 은행 '베어링' 도산, IMF와 닛케이225의 폭락... 등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사건의 현장을 그려냈다. 책은 '돈의 흐름'이 생산 중심의 실물 경제를 위협하는 현대 자본주의의 악마성을 고발하며, 하나의 조직에 의해 국가의 경제기반이 어떻게 잠식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존 말콤은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의 카르네이가 보낸 편지를 받고 일본행을 결심한다. 오사카에 도착한 말콤은 도쿄에 있는 카르네이의 수족이 되어 그의 거래를 대신 수행해 나간다. 업무를 되풀이하는 동안 말콤은 헤지펀더 트레이딩에 눈을 뜨게 되는데... 결국 말콤은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엄청난 도박에 올인을 하게 된다.


목차
목숨을 건 거래
아이비리그의 풋볼 선수들
일본에서 온 편지
우울한 오사카의 첫날 밤
딘 카르네이를 둘러싼 소문
그녀 사요
금융계의 전설, 조셉 제프의 침몰
새 출발
미스터 엑스
닉 리슨과의 만남
고베 대지진과 닛케이의 추락, 또 다른 전설의 침몰
새로운 빅 플레이어의 등장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카르네이의 아들들
도쿄의 법칙
추악한 미국인들
예기치 못한 위험
명백한 위협
승리의 서막
2천만 달러어치의 위험
또 하나의 진실
최후의 도박
마지막 퍼레이드
지옥과 바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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