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al Fury 2 (아랑전설 2 餓狼傳說2), 1992

게임/아케이드 [NEOGEO]|2020. 2. 4. 02:00

아랑전설 2 (Fatal Fury 2)은 SNK에서 제작한 아랑전설 시리즈의 두 번째 게임이다.

1992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부제는 아랑전설2-새로운싸움(餓狼伝説2 -新たなる闘い)이며 

전작에서 흥행에 실패했던 아랑전설을 인기게임으로 올려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KOF'에서도 인기캐릭터로 등장하는 시라누이 마이, 김갑환 등이 최초로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며

큰 인기덕분에 무려 애니메이션 OVA 으로도 출시된 작품이기도 하다. 


스토리
테리 보가드의 활약으로 인해 결국 쓰러지게 된 기스 하워드.

기스 하워드의 죽음을 알게 된 이복동생 볼프강 크라우저

그와 한번 싸워보고 싶다는 욕구에 격투대회를 열게 되고

보가드 형제와 그 동료들은 이 격투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기본 조작
캐릭터 셀렉트 (전작의 3명에서 이번편에서는 8명으로 증가했다)
전작의 배경이 '사우스 타운'이였다면 이번 작품부터는 '전세계'로 세계관이 확대됐다.
라인 이동이 가능하다
보너스 스테이지


게임 시스템
전작에서는 보가드 형제와 죠 히가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5명의 플레이어가 추가됨으로 인해 더욱 다양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였다.

추가된 캐릭터 중에는 한국인 김갑환, 시라누이 마이 등의 SNK 대표 인기캐릭터들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격투게임들과는 달리 연속기가 아닌 기술과 기본타격으로 상대방을 압박해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초필살기 도입과 라인이동, 회피공격, 날리기 등 참신한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이다.

이런 참신한 시스템 덕분에 아랑전설 역시 용호의권과 더불어서 SNK의 간판 게임으로 등극했다.
참고로 한국회사 빅콤에서 공동개발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빅콤 대표의 성함이 바로 김갑환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