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al Fury: Wild Ambition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餓狼伝説 ワイルドアンビション), 1999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은 SNK에서 제작한 아랑전설 시리즈 게임이다.
1999년 1월 28일 하이퍼 네오지오 64 기판으로 발매되었다.
아랑전설 시리즈로 초대 아랑전설을 리부트한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이자 최후의 3D 아랑전설.
오리지널 캐릭터로 센도 츠구미와 사카다 토지가 나온다.
대세인 3D에 맞춰서 SNK에서 야심차게 만들었으나 폭삭 망하고, 다시 2D로 회귀했다.
PS로 이식되었는데 추가 캐릭터로 덕 킹과 료 사카자키가 있다.
그나마 하이퍼 네오지오 64 게임에선 가장 완성도가 높고 성공한 작품이다.
또한 하이퍼 네오지오 64 게임 중 유일하게 가정용으로 이식된 작품.
게임 시스템
기본적인 공방 시스템은 리얼바웃과 유사하나 전통적인 라인이동과 라인이 삭제되었고
회피 버튼을 이용한 측 방향 액시스 쉬프트라는 회피시스템이 적용되었고
리얼바웃 시리즈 장점인 콤비네이션 아츠가 좀더 연결되기 쉽게 적용되어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EX에서 표방한듯한 "히트 블로우"라는 가드 부수기 시스템이 존재한다.
필살기는 리얼바웃과 유사하고 이름만 다르다.
즉 오버드라이브(잠재) 오버 히트(초필)로 나눠져 있다.
맵은 당시 3D게임의 대세에 맞게 무한으로 변경되었다.
엑시스 쉬프트 : 낙법으로 측 방향으로 피하는 시스템.
카운터 어택 : 게이지를 소모하여 상대를 멀리 날려버릴수 있다.
결론적으로 SNK게임 3D변환 시범케이스인듯한 느낌이 강하며
이 게임은 독자적인 특징 요소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플레이스테이션1 버전에선 보너스로 각 캐릭터별 짧은 엔딩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픽
하이퍼 네오지오 64로 개발되었고 자체가 3D로 변경되었다.
업소용은 체감 로딩이 없으나 플레이스테이션은 로딩이 존재한다.
그래픽 자체는 플레이스테이션1급 화질이거나 그 이하의 폴리곤 수준을 보여준다.
폴리곤으로 구현된 인물들 대부분 섬세함이 매우 떨어진다.
아랑전설 시리즈 최초로 초필살기 사용시 움직임이 잠깐 멈추는 KOF식 발동 시스템을 사용했다.
플레이스테이션1 버전은 비약적으로 보너스 요소가 발전하여
기스와 제프의 대결영상을 리얼하게 CG로 만든 오프닝 영상이 있는데
그거보면 이 게임 다했다는 설이 있을정도로 게임자체는 빈약함으로 가득 매워져 있다.
이 CG로나마 용호의권2 이후로 절대간지의 기스 전성기시절을 잠깐 맛볼수 있다.
엔딩에선 설정을 무시해 기스가 빌딩에서 떨어지지도 않는다. 즉 기스가 죽지 않았단 소리.
퍼포먼스
필살기나 크리티컬 히트시 확대연출되며 다양한 구도로 캐릭터를 잡아 다이나믹하게 보여준다.
스트리트 파이터 EX와는 다르게 그나마 필살기 쓰는맛과 역동감이 있다.
캐릭터 보이스 음질에 잡음이 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타격사운드는 음질이 나쁘긴 하나 좋은편이다.
BGM 자체는 엔딩곡을 제외하곤 역대 아랑전설 시리즈 중에서 퀄리티와 가치가 떨어진다.
플레이 캐릭터를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서 보스가 다른 사람이 나온다.
대부분은 기스 하워드가 최종보스이지만
플레이어가 기스 하워드, 빌리 칸, 라이덴, 센도 츠구미로 플레이할 시 테리 보가드가 최종보스로 나온다.
이후 조건을 만족할 경우 드림매치로 2대 미스터 가라데인 료 사카자키와의 대전을 벌일 수 있다.
등장인물
테리 보가드
크랙슛이 노딜레이로 강화 크랙슛만 난무해도 상대방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근접 강펀치2번 오버히트 게이저 정도로도 한줄정도를 무난하게 깍는 쉬운 콤보등이 존재.
약 번 너클은 난무 해도 될정도로 빨랐고 견제기로 최상급 수준이다.
앤디 보가드
승룡탄 막타가 아래 궤도로 추가타가 생겨 난무해도 무난할정도로 강해졌다.
비상권역시 상단으로 치중돼있고 이것 난무하면서 승룡탄으로 먹여주는
80년대 류같은 플레이만 해도 초중수는 할게 없을정도.
죠 히가시
시라누이 마이
야마자키 류지
빌리 칸
라이덴
센도 츠구미
사카다 토지
김갑환
리 샹페이
료 사카자기
아랑 스페셜과 같이 히든 보스보정을 받았는지 더 강력해졌다.
공중에서 패왕상후권을 날릴 수 있다.
기스 하워드
다수의 신기술이 생겼고 열풍권을 난무하는 초필살기 허공열풍참이 생겼고
사영권은 바닥으로 내리치며
일단 누운상대에 대해 다운잡기가 대부분 확정으로 들어간다.
덕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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