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스트라이더 비룡 2 (ストライダー飛竜2 Strider Hiryu 2)
스트라이더 비룡 1&2
제작사: 캡콤
장르: 액션
발매일: 2월 24일
발매가: 6,800엔
그래픽 : 4
사운드 : 3
조작감 : 5
스토리 : 2
소장가치 : 2
기본 조작
베기 □
점프 ×
2단 점프 점프 중 ×
슬라이딩 ↓+× 혹은 △
부스트 ○
대시 →→(or ←←)
대시 점프 대시 중 ×
매달리기 벽 혹은 천장 쪽으로 점프
공중 회전베기 공중에서 ↓↑+□
한번에 베기 (or )+□, 매달린 상태에서 →→(or ←←)+□
위의 조작 중 베기, 점프, 슬라이딩, 부스트의 버튼배치는 OPTION의 KEY CONFIG에서
플레이어의 손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프롤로그
때는 미래. 강대한 권력으로 전세계를 지배하고, 그 이름을 입에 담는 것조차 허락되
지 않는 독재자 그랜드 마스터로 인해, 인류는 멸망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퇴
폐과 타락의 어둠 속에서도 한 명의 암살자가 일어섰다. 그랜드 마스터 암살이라는 막
중한 임무를 맡고 세계의 모두를 적으로 돌렸다…!
지령 01 : 도시점령 테러 섬멸
거대도시를 파괴하는 무장집단을 없애라! 배후에 얽혀있는 것은 그 남자인 것인가!
Scene 1 해남도 네오 홍콩시티 - 하부계층의 파괴된 에리어
문제의 첫 스테이지. 어려운 부분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으니, 조작에 익숙해
지는 것이 숙제. 시작하자마자 바로 앞에 파워업 아이템이 나오니, 무시하지 않도록
하자. 도로가 붕괴되어 아래로 빠져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실수로 발을 헛디뎠다
면(손이 미끄러졌다면?) 재빨리 2단 점프를 이용, 벽에 달라붙어 목숨을 보존하자. 뭔
가 빠지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얘기했지만, 사실 그저 HP가 한 칸 깎일 뿐이다(전작에
서는 라이프가 하나 줄어버렸지만, 이번에는 1라이프 뿐이니… 바로 게임오버 되지는
않으니 안심). 크게 경사진 도로 끝에서 잠깐 어물쩡거리면 아이템 단지가 뻲∼ 하고
등장한다. 챙기고 보자. 이곳을 넘어가면 수송선이 기다리고 있다. 무엇을 실어 나르
는 것인지는 알 수 없고, 그저 조무래기만 끝없는 근성으로 내려놓는다. 공중 회전베
기로 서너 번만 긁어 주면 오케이. 깨끗이 부숴준 뒤 반대편으로 길게 건너뛰면 배나
온 보스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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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TERRORIST
시작하자마자 팔을 들어 크게 한 번 내려치는데, 동작이 매우 커서 발동이 굉장히 느
리다. 바로 슬라이딩으로 배후를 점한 뒤 연속검으로 끝내자. 손만 좋다면 첫 공격이
끝나기도 전에 없앨 수 있다. 쓰러뜨린 후에는 슬라이딩, 슬라이딩. 단 1점이라도 놓
쳐서는 암살자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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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하부계층 천면 에리어
여기는 주로 벽과 천장에 매달려 진행하는 액션으로 이루어지는 스테이지. 조무래기를
후아, 후아 베면서 마음 편히 진행하자. 길이 위쪽으로 꺾이는 곳에 회복 아이템이 있
다. 이곳 앞에는 괴상하게 생긴 기계덩어리가 있는데, 몇 번 긁어주면 불을 뿜으며 어
디론가 날아간다. 카메라 앵글이 녀석을 비추면서 진행해야 할 길이 조금 보이는데,
빠른 동체시력과 놀라운 기억력으로 진행 루트를 재빨리 외울… 필요는 없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벽에 매달려 올라가기 시작한다(아래에 파워업 아이템이 있다). 클
리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벽에 매달려서도 점프를 연타하는 습관을 들이자. 위에 도
착하면 화살표가 전부 왼쪽을 향하고 있는데, 여기에 속지 말고 계속 벽을 타고 올라
가면 허공에 떠 있는 아이템 단지를 볼 수 있다. 젖소… 8000 포인트다! 만족했다면
이제 시키는 대로 왼쪽으로 가자.
승강기 이동통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허공에 떠있는 스파이더 폼이라는 녀석을 없
애야 한다. 날아다니는 녀석은 강력해 보이지만, 공중 회전베기가 있으니 스쳐도 두
번이면 끝이다. 단, 떠있는 높이가 높아서 승강기에 타고 싸우지 않는 한 2단 점프가
아니면 닿지 않으니 주의. 한 녀석을 떨어뜨리고 나면 어딘가에서 또 한기가 홀로 놀
고 있는 것이 보인다. 쫓아가 주자. 올라가는 길에는 부스트 아이템과 회복 아이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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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PIDER FORM
이번 녀석은 높은 곳에 매달려서 미사일로 공격해 온다. 먼저 만난 녀석보다 맷집이
좋은 탓인지 회전베기는 그다지 통하지 않으니, 같이 벽에 매달려 연속검으로 공격하
자. 보스 자신은 아래쪽으로밖에 공격할 수 없지만, 조무래기들이 끝없이 밀려와 귀찮
게 한다. 승부는 속도가 좌우. 속전속결로 끝내자. 파괴되면 승리의 결정체가 모두 바
닥으로 떨어져 버리니, 재빨리 뛰어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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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3 계층 연결 승강실
이번 에리어에서도 벽을 타고 움직이는 액션이 주가 된다. 시작지점 앞의 계단을 오른
후 의문의 기관이 보이는데, 반대편에는 파워업 아이템이 있다.
이제 천장과 벽을 타고 위로 올라가자. 도중에 자코들이 우수수 쏟아지지만, 위협적일
리 없다. 통로 위의 넓은 공간에는 수 개의 발판들이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다. 공간의
왼쪽에 회복 아이템이 있고, 맨 위의 발판에는 파워업이 있다. 천장에 있는 해치를 열
고 나가면 클리어(보스는 없다).
Scene 4 상부 계층 거주 에리어
바로 보스전이 시작된다. 꾸물거리지 말고 재빨리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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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TONG POO
기본적으로 공중 에리어이므로 번지점프를 매우 주의해야 한다. 통푸 세 자매는 쉴 새
없이 현란하게 움직이므로, 그림자만 보이면 재빨리 따라가 연속검으로 혼내주자. 등
장 위치를 예측하고 버튼을 긁으며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 세 자매는 색깔별로 다
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이는데, ‘꺄아♡’ 하고 넋을 놓고 바라보면 매우 곤란. 각각
쓰러지면서 파워 업, 8000포인트의 젖소, 라이프 업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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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상부계층 최정상 에리어
도시 상층부의 에리어. 몇 발짝 걸어가면 타이거 폼이라는 녀석이 등장하는데, 우선은
무시하고 아래로 뛰어내리자. 떨어지면 죽을 것처럼 보이지만 아래에는 바닥이 있다.
반대편의 아이템 단지에는 龍의 문장(MAX 라이프 +1)이 있으니, 절대 놓치지 말자. 이
제 위로 올라가 타이거 폼과 상대하면 OKAY. 녀석도 공중 회전베기에 일격이다. 옆에
아이템 단지를 들고 있는 녀석을 없애면 회복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 녀석을 쓰러
뜨리고 다시 조금 앞으로 가면 타이거 폼 하나가 더 나온다. 전혀 다를 것 없는 녀석.
두 번째도 처리하면 앞쪽의 거대 크레인이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길이 열리는
것. 크레인 아래쪽에는 아무 것도 없으니, 공연한 호기심에 라이프를 낭비하지 말자.
크레인 건너편의 대형 레이더에서는 솔로라는 녀석과 조우. 둥실둥실 떠다니며 3-WAY
건으로 공격해 오지만 눈에도 안 찬다. 코웃음치며 가볍게 베어 주면 이빨을 부드득
갈며 어디론가 도망친다. 일단 따라가 주자. 레이더 아래쪽에는 10,000포인트의 손오
공 인형이 있으니 두고 가지 말 것. 접시를 넘어 앞으로 달리면 다시 솔로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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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OLO
이번엔 조금 성장했다. 눈에 보이는 공격패턴은 두 가지. ‘하오!’ 하는 기합과 함께
힘을 모은 후에는 광륜을 두 개씩 던져 오는데, 던지는 시점에 비룡이 있는 위치로 날
아온다. 그다지 빠른 공격이 아니기 때문에 2단 점프와 슬라이딩으로 피해 가며 공격
하자. 3-WAY건으로도 공격하지만 비룡의 날랜 움직임 앞에는 무색할 뿐. 느릿느릿 하
염없이 공중에 떠 있을 때는 회전베기라도 선사해 주자. 이번에도 비룡에게 패배한 솔
로는 다시 도망칠 뿐이다. 근성 없는 녀석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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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네오홍콩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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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BOSS : EMPEROR DRAGON
도시 상공에서 벌어지는 메카 드래곤과의 전투. 상대는 전작의 첫 보스와 비슷하게 생
겼지만, 공격 패턴은 전혀 다르다. 두 가지의 패턴을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입에서
푸른빛을 쏘아오면서 몸체에 전류를 흘려 공격해 온다. 아래와 위로 동시에 공격해 오
는 것이 피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2단 점프를 적절히 이용하면 생각보다 간단히 피해
낼 수 있다. 단, 몸체를 타고 오는 전류를 보고 피할 수 있도록 머리쪽에 너무 바짝
붙어있지 않도록.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두 번째의 패턴. 아무 생각 없이 날다가
느닷없이(사실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뒤돌아 팔을 휘적휘적 휘두르며 공격한다. 이
때 허리쪽에서도 위로 무엇인가를 쏘아 올리지만, 여기에 당할 일은 없으니 전혀 신경
쓰지 말고 머리에만 붙어있자. 목에 매달려 머리에 연속검을 먹이다가 상체가 뒤로 도
는 것이 보이면 약간 물러서는 것이 포인트. 부스트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에 파괴할
수 있다(어떤 녀석이나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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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ISSION
TONG POO : 하, 바보냐, 너는! 너 따위가 그 분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모든 것
은 그 분의 손안에 있어. 이 도시의 운명도… 네 운명도 마찬가지야, 스트라이더!
비룡 : 그러니까 네가 녀석의 사육견 밖에 안돼는 거다.
지령 02 : 무장요새 침공
회고취미의 요새, 도화를 주장하는 성주. 타락한 과학기술의 본산을 공격하라!
Scene 1 구 독일 니더작센 지방 - 요새 바넨트 외곽
바로 앞의 성벽을 훅, 훅 뛰어넘어 요새 안쪽으로 진입하자. 처음에 앞쪽과 위쪽의 갈
림길이 나오는데, 우선은 앞으로. 좁은 길에서 자코들이 끝없이 밀려나오지만, 달리면
서 연속으로 베어대면 그야말로 낙엽처럼 나가떨어진다. 적당히 점수도 올리면서 도착
한 길 끝에는 아이템 단지가 있다. 내용물은 파워업 아이템. 헌데, 쇠창살이 떨어져
더이상 앞으로 진행할 수 없으니, 일단 다시 길을 빠져나가 요새 벽을 타고 위로 올라
가자. 훅, 훅…. 요새 지붕에는 열심히 모닝스타를 돌리고 있는 녀석이 길을 막는데,
맷집이 제법 좋아서 귀찮게 한다. 이 놈 하나야 전혀 문제될 것이 없지만, 배경 뒤쪽
에서 로켓을 쏘아오는 놈들이 문제. 자리를 바꿔가면서 팔이 저릴 때까지 버튼을 연타해 길을 열자.
귀찮은 놈을 처리한 후에는 반대편으로 건너뛰어 빠른 진행을 노리는 것도 좋지만, 아
래쪽에 8,000포인트의 젖소가 있으니 챙기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고득점으로
상위 랭크를 노리는 거라면! 다시 요새 벽을 타고 올라가면 의문의 캐넌과 대면하게
된다. 당장에 달려가서 산산이 깨뜨려도 무방하지만, 아래에서 비룡을 애타게 기다리
고 있는 10,000 포인트의 손오공, 놓치기는 아깝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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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KEWER CANNON
이 녀석은 고정된 각도로밖에 공격하지 않으므로, 포탑 지지대에 매달려 연속검으로
긁어주면 오케이. 조금 귀찮은 것은 화면 뒤쪽에서 로켓 공격을 해 오는 적, 위에서
폭탄을 투하하는 적. 귀찮을 뿐 위협적이지는 않다. 조금씩 회피동작을 섞어가며 공격
하자. 맷집도 좋지 않으니, 짧은 시간에 파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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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요새 바넨트 무기고
이벤트 전투로만 이루어진 에리어. 화면 왼쪽 끝에 파워업이, 오른쪽 끝에 숨겨진 드
럼통 속에 8,000포인트의 젖소가 있으니 일단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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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METAL HENGST
정체불명의 기사와 대면하게 된다. 마갑을 입힌 백마, 중세풍의 복장과 투구, 예리한
랜스… 굉장히 로맨틱한 적이다. 우선 기본적인 공격은 연속검. 그 연속검을 넣는 이
상적인 요령은 녀석의 공격을 읽어 배후를 잡아, 뒤에서 베는 것이다. 정직한 기사님
의 공격은 제자리에서 혹은 달려들면서 랜스로 찌르는 패턴이 전부인데, 랜스를 치켜
드는 것을 보고 슬라이딩으로 넘어가면 간단히 꼬리를 잡을 수 있다. 결국 관건은 얼
마나 빠른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가 하는 것. 이봐, 기사아저씨. 당신, 적이지만 멋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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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3 요새 바넨트 연락교
이번엔 괴기스럽게 생긴 폭주 쇳덩어리에게 쫓기게 된다. 에리어 이름이 연락교인 만
큼 길이 외길이라 피할 수도 없는 노릇. 그저 앞으로 곧장 달리는 수밖에 없다. 비룡
의 대시는 시간 혹은 거리 제한이 없기 때문에 레버를 두 번 연타하고 그대로 홀드하
는 것만으로 끝없는 대시를 보여주니, 도망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역시 적들은
비룡이 곱게 도망치게 놔둘 리가 없다. 끊임없는 잡어(雜魚: 피래미) 러시로 비룡의
앞길을 막아서는 것. 뭐, 비룡은 저돌적인 대시 중에도 전광석화 연속검을 끊임없이
뿜어내는 영웅이니, 잡어가 방해될 리는 없지만, 문제는 땅에 박혀 있는 지뢰. 센서가
있는 녀석인지, 제대로 밟지 않더라도 근처에만 가면 폭발해 버린다. 대시 점프로 훌
떡 뛰어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 남아도는 라이프로 때우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
다. 달리는 도중에 여러 개의 아이템 단지 및 궤짝이 나오는데, 그저 버튼을 연타하면
서 달리면 거의 먹을 수 있다.
언덕길을 달릴 때는 주의. 비룡이 지치기 때문인지, 오르막길에서는 대시속도가 점점
느려지다가 이내 멈춰버린다. 천상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대시 스타트할 수밖에 없는
데, 이 때 뒤따라오는 쇳덩어리와의 간격이 꽤 좁혀지게 될 것이다. 이 때에는 언덕을
대시 2단점프로 오르면 오케이. 뛰어넘은 부분의 오르막은 달려 올라간 것으로 인정되
지 않기 때문에, 속도의 감소도 현저히 줄어들며 대시가 멈추는 일도 없다. 큰 언덕을
넘어 긴 내리막을 달려 끊어진 다리를 뛰어넘으면(다리가 끊어진 부분에 라이프업 아
이템이 있다) 무식한 쇳덩어리는 아래로 떨어져 내리고, 더욱 못생긴 쇳덩어리와의 운
명적 결전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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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TURNCESCHUTZ Ⅴ
요새 방어용 병기. 시작하자마자 강렬한 한 방을 날려 오는데, 앉아 있으면 간단히 피
할 수 있다. 이후에는 몸을 벌겋게 달구고 저돌적인 대시 공격을 해 오는데, 공격 준
비시간이 꽤 길기 때문에 간단히 배후를 잡고 연속검을 먹일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
은, 반대방향으로 쿵쿵쿵 달려가는 녀석을 무조건 쫓아가면 안 된다는 것. 몸통박치기
공격이 끝나는 시점에서 이 녀석이 지뢰를 두 개씩 깔기 때문에, 무턱대고 대시로 따
라갔다가는 억울하게 라이프를 잃게 된다. 반드시 지뢰를 대시점프로 뛰어넘은 후에
공격해야 한다. 보스 녀석 외에도 공중에 둥실둥실 떠 있는 자코들도 가끔씩 공격해
오지만, 신경 쓸만한 것은 아니다. 없애도 계속 나오니 처음부터 신경을 끄고 보스만
공격하자. 맷집이 약간 있긴 하지만, 비룡의 검 앞에서는 무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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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4 요새 바넨트 감옥탑
여태까지는 끊임없는 대시와 2단 점프에 의한 빠른 진행을 위주로 달려왔지만, 이번
스테이지만큼은 신중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곳곳의 트랩에서 라이프를 잃고 어느 사이
게임오버 화면이 떠오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불기
둥에 주의. 주기가 보기보다 짧아서, 대시로 단번에 돌파하는 것은 절대로 무리. 안전
하게 하나씩 하나씩 지나가자. 불기둥 사이를 지나갈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두 가지.
두 번째의 불기둥을 지난 다음 바닥을 보면 다른 바닥과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 곳
을 밟고 조금만 서 있으면 이내 발판이 떨어져 버린다. 불기둥 피한답시고 추락사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자. 또 다음의 불기둥을 지나면 이번엔 이상하게 생긴
칼날 기계가 길을 막는다. 칼로 몇 번 그어주면 금방 부서지지만, 급한 마음에 대시로
들이받는 것은 좀 삼가자.
위에서 뿜어지는 불기둥들을 지나고 나면 이젠 아래서 불기둥이 올라온다. 피하는 요
령은 같지만, 여기도 도중에 길로틴이 도사리고 있으니 조심조심 가자. 이곳만 지나가
면 더 이상 뜨거울 일은 없다.
길의 끝에는 중장갑 가드가 지키고 있다. 보는 대로 잡어 치고는 맷집이 상당하니, 정
면으로 붙기보다는 등을 때려주자. 이 녀석을 눕히고 나면, 이제는 벽을 타고 탑 위로
올라가는 길이다. 올라가는 길에 파워업 및 라이프업 아이템이 있다. 길을 막아서는
가드들을 쓰러뜨리면서 탑의 꼭대기에 도착하면, 광대같은 복장을 한 마법사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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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DULLAHAN
탑의 최상층에서 비룡의 상대로 듀라한을 소환하는 마법사. 하지만 이 멍청한 친구는
비룡의 멋진 모습을 보기도 전에 자신이 소환한 듀라한에게 당해버린다. …먹이를 가
로채인 기분. 어서 듀라한에게 화풀이를 해주자. 우선은 스테이지 왼쪽 천장에 있는
파워업 아이템을 얻고 시작한다. 이 듀라한 녀석의 움직임은 세 가지. 사령 부르기,
검으로 내려치기, 그리고 워프. 듀라한이 불러내는 해골모양의 사령들은 둥둥 떠다니
면서 간헐적으로 공격해 오는데, 그저 늘 봐오던 잡어 수준일 뿐이다. 게다가 듀라한
자신의 유일한 공격패턴인 검으로 내려치기는 그 준비동작이 매우 커서 간단히 회피
후 연속검의 강렬한 공격을 선사해 줄 수 있다. 멋들어지게 생기긴 했지만 그저 그런
바보일 뿐. 하긴, 소환자가 바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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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요새 바넨트 내곽
이곳에서도 상당히 조심조심 진행해야 한다. Scene 4 에서처럼 천장에서 바닥에서 불
기둥이 솟는 것은 아니지만, 벽에서 전기기둥이 일어난다. 게다가 자코들의 저항도 만
만치 않기 때문에 신중하지 않으면 당하고 만다. 우선 스타트 지점 앞의 벽을 전기기
둥에 주의하면서 올라 닌자타입의 가드들을 처리하고 반대편으로 내려가자. 공중에 기
뢰가 잔뜩 깔려 있으니, 멀리 점프하는 것은 금물. 얌전히 아래로 뛰어내리자. 착지한
곳에는 마침 파워업 아이템도 있다. 내리막을 내려가 반대편 벽을 타고 퍼덕퍼덕 위로
올라가자. 이쪽의 벽에는 스파크가 없으니 안심. 탑 위에는 부스트 아이템이 있다. 다
만 어디선가에서 계속 공격이 날아오니 재빨리 부스트만 챙기고 옆으로 내려가자. 뛰
어내리는 것보다 벽에 매달려 내려가는 것이 안전하다. 여기서 일단 길은 오른쪽이지
만, 스파크에 조심하면서 벽을 타고 앞쪽의 탑 아래로 내려가면 라이프업 아이템을 얻
을 수 있다. 다시 위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가면 가드들이 잔뜩 나와서 깐죽거린다. 거침없는 연·속·검!
길 끝에서는 다시 벽을 타고 위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 이 벽에는 스파크 발생장치가
상당히 많으니 굉장히 조심하자. 주기적으로 번갈아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동시
에 작동했다가 꺼지므로, 한번에 후다닥 올라가는 것이 좋다. 이쪽의 탑도 건너뛰면
맷집쟁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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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ARMORED GUARD
맷집이 좋을 뿐, 느리다. 굉장히 느리다. 평소 봐 오던 가드와는 체력이 다를 뿐이다.
언제나처럼 등뒤에서 버튼만 연타해 주면 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끝없이 등장하는
닌자타입의 병사와 배경 뒤쪽에서 계속 로켓을 쏘아 오는 녀석들. 로켓의 낙하지점은
바닥에 나타나는 타겟 마크로 알 수 있으니 제대로 피하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라이프
손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귀찮다면 부스트를 사용해서 배경의 적까지 공격하는 것
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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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요새 바넨트 지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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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BOSS : HERZOG SCHULANGE
여섯 마리의 기계용이 지키는 미치광이 과학자를 상대해야 한다. 여섯 마리의 용은 각
각 다른, 즉 여섯 가지의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부단히 움직여만 주면 특별히
피해를 입을 일은 없을 것이다. 타겟은 슐랑게. 플로팅 보드를 타고 동동 떠다니는데,
공중 회전베기를 제대로 맞추면 한 번에 1/4 가량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공격해
오는 것은 닌자타입의 병사와 기계용들 뿐. 스테이지 자체가 원형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슐랑게가 어딘가로 도망갔을 때에는 어느 방향으로 대시해도 이내 만날 수 있
다. 마음껏 유린해주자,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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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ission
SCHULANGE : 바보 같은 녀석! 그분께 저항하려는 건가! 너는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거냐!
비룡 : 네놈의 유언은 그 정도로군.
지령 03 : 극점 연구소 잠입
남극에 숨겨진 초국가 단체의 연구소. 얼음과 눈에 감추어진 그 진짜 모습은!?
Scene 1 남극대륙 로스빙붕 - 호에루즈 만경비역
이제는 산뜻한 남극대륙에서의 액션이다. 암살자와 남극대륙, 뭔가 어울리지 않는가!
게다가 귀여운 펭귄들이 가끔 눈요기도 시켜준다. 이 3스테이지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
는 스테이지(펭귄 울음소리가 정말 귀엽다!). 우선은 차디찬 남극의 바다에 빠지지 않
게 주의하면서 앞으로 가자. 파워업 아이템마저 챙기면서 진행하다 보면 큰 빙산을 하
나 넘게 되고, 쏟아지는 녀석들을 종잇장 베듯 베면서 달려 내려가면 이번엔 얼음 절
벽을 오르게 된다. 벽에 매달려 있는 동안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날잡어들의 공격에 주
의. 자칫 절벽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바다로 직접 빠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절
벽 위에는 녀석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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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MISSILE MOBILE
미사일 차라는 뜻이다. 조금 더 풀어쓰자면, 미사일을 탑재한 차량인 것이다. 물론,
탑재된 미사일은 발사하기도 한다. 서 있는 비룡의 상체 높이로…. 바로 앞에 주저앉
아 공격하면, 녀석은 반격의 여지도 갖지 못한 채 하염없이 맞고만 있다. 어쩌다가 쏘
는 미사일은 비룡의 머리카락만을 스친 채 허무하게 어디론가 날아갈 뿐… 플레이어의
연타력이 녹슬지 않게 배려하는 캡콤의 서비스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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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오라프 벽면기지
이번엔 보다 기지다운 곳에서 벌어지는 액션. 시작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빨간 방한코
트를 입고 있는 유난히 개성적인 잡어는 파워업 아이템을 품고 있으니, 가엾지만 없애
고 아이템을 빼앗자. 이외의 다른 녀석들은 죽여도 큰 보람없다. 벽면을 따라 계속 올
라가다 보면, 왼쪽에서 공격헬기 한 대가 나타난다. 극지에 어째서 저런 것이 필요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벽면에 매달려 올라가면 벽쪽의 적과 헬기 양쪽에서 공
격받게 되니, 그냥 헬기에 올라타거나 매달려서 진행하자. 잠시 후에는 이 녀석과 전
투를 치러야 하니, 올라가는 동안 착실히 때려두는 것이 좋다. 절벽 위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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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BELUGA F
날아다니는 적인 만큼 공중 회전베기가 밥줄일 것 같지만, 이 전투에서 회전베기는 전
혀 쓰이지 않는다. 벨루거 쪽으로 점프하면 덥썩 매달려 버리기 때문. 따라서 매달려
서 공격하는 것이 이번 전투의 요령이다. 벨루거 자신도 캐틀링, 레이저 등 갖가지 방
법으로 공격해 오지만, 콕핏에 올라타 있으면 어떤 공격의 사정거리에도 들어가지 않
게 된다. 콕핏에 매달려 사사메유키를 넣어 주자. 지칠 줄 모르는 비룡의 검 앞에는
강력한 전투용 헬리콥터도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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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두면, 추락하는 벨루거의 폭발이 빙산 전체로 번지기 시작하므로, 재빠른 대
시로 피해야 한다. 파열하는 빙산을 깨끗이 벗어나기 전까지 대시를 유지하고 있는 왼
손 엄지손가락을 절대로 떼지 말 것. 더불어, 점프 타이밍을 놓쳐 아까운 라이프를 낭
비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위기 뒤에 행복, 부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Scene 3 극점 연구소 반입구
정체를 알 수 없는 철골 구조물이 있는 에리어. 이벤트 전투가 주가 되기 때문에 스테
이지 자체는 상당히 작다. 에리어에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연구소의 문이 열리면서 거대한 녀석이 위풍도 당당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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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FROZEN MAMMOTH
몸의 절반은 매머드의 형체를 유지하고 있지만, 절반은 메카로 되어 있는 사이보그 생
명체. 몸으로 직접 공격해 오는 패턴과 등의 메카 부분에서 광구를 띄워 공격해 오는
패턴이 있는데, 두 형태의 공격은 항상 동시에 행해진다(발로 밟아 오면서 광구를 날
린다, 라는 형식이다). 우선, 광구 공격은 광구가 항상 비룡이 정지해 있는 자리를 향
해 직선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슬라이딩과 점프를 섞어가며 간단히 피해낼 수 있다. 문
제는 밟기 등의 직접 공격인데 눈에 보이는 대로 직접 공격은 준비 동작이 상당히 크
다. 이 준비동작 중에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를 입히면 매머드는 균형을 잃고 휘청거리
며 공격자체가 취소되어 버린다. 깨달았다면, 그저 버튼을 연타하여 데미지 입히는 것
만 생각하자.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연구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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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4 극점 연구소 연구섹션
이 에리어에는 역중력이 걸리기 때문에, 진행하기에 어지러워질 수 있으니 이 점에 주
의하자. 뿐만 아니라, 비룡과 부딪치는 것만으로도 공격 판정이 있는 적들이 다수 존
재해서 아무 생각 없이 달리다가는 큰 피해를 입기 쉽다. 우선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처음으로 중력이 뒤바뀌는 공간이 나온다. 우선 이 곳에서는 바닥에 매달려서 진행하
는 것이 좋다(비룡의 입장에서는 천장에 매달리는 것일 테지). 위쪽에는 발디딜 곳이
불안정하기 때문. 특히 이 곳에서 등장하는 적 ANTARCTIC GUARD는 바닥에 매달리지 않
고는 상대하기 까다롭다(매달려 있다면 단 한 번의 공격도 허용하지 않은 채로 끝낼
수 있다). 단, 위쪽에 부스트 아이템 단지가 있으니 두고 가지는 말자.
넓은 공간을 지나 계속해서 역중력의 통로를 따라가면, 위쪽과 오른쪽으로의 갈림길이
있다. 우선은 오른쪽으로 진행하자. 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작은 실험실인데, 실험실
안에 있던 두 명의 연구원들이 비룡을 보자마자 괴물로 변태해서 덤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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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RESEARCHERS
스스로 인체실험의 대상이 된 것인지, 두 사람 모두 상당히 흉악한 모습의 괴물이 되
어 버린다. 헌데, 문제는 생김새만 흉악할 뿐 전혀 위협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좌우
로 대시하면서 공격 버튼을 연타하는 것만으로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승리를 얻게
된다. 스스로를 바쳐가면서 인체실험의 대상이 되었지만, 결국 그 결과는 실패였던 것
인가. 가엾은 사람들. 차라리 피카츄로 변태했다면? …코스가이처럼 될지도. 아무튼
두 녀석을 쓰러뜨리면 飛의 문장(라이프 회복)과 龍의 문장(MAX 라이프 업)의 문장을 하나씩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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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갈림길로 돌아가 위의 길로 올라가자. 길에 깔려 있는 장해물을 제거하며 길 끝
에 도착하면 환풍구의 팬이 타겟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팬을 파괴하면 연구소의 심장부로 들어갈 수 있다.
Scene 5 극점 연구소 중력실험장치
이번에도 이벤트 전투. 연구소에 걸렸던 역중력의 원인과 대면하게 된다. 그것 참, 역
중력이라… 이런 식으로 중력을 조작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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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GRAVITY CORE
동글동글한 코어가 떠다닌다. 이 코어의 덕분에 구형의 스테이지 전체는 고르게 바깥
쪽으로 중력이 작용하니, 빙글빙글 돌면서 공중 회전베기를 선물하자. 코어의 공격패
턴은 두 가지. 구형의 외곽 껍질을 따라 도는 전류를 흘린 후, 네 개의 방전극에서 빔
을 쏘며 회전한다. 이 때에는 빔 사이에 들어가서 회피하면 OK. 도중에 한 번 회전 방
향이 바뀌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외곽을 도는 전류와 함께 공
격이 들어오면 피하기 쉽지 않다). 이후에는 역중력을 걸어 비룡이 코어의 주위를 공
전하게 하는데, 이때가 절호의 공격기회. 팔이 뻐근해질 때까지 연타하자. 혹 파괴하
지 못했다면 이제까지와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것이니, 초조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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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남극 해상
각종 기계덩어리와의 싸움도 질려 가는 이 시점에서, 캡콤은 생물체 보스를 내놓았다.
반가워해야 할 일일지 아닐지는 나중에 생각할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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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BOSS : KRAKEN
바다괴물의 대명사 크라켄과의 전투다. 네 개의 다리와 거대한 하나의 입, 그리고 여
섯 개의… 구멍. 우선 공격대상은 여섯 개의 구멍이다. 여섯 구멍 모두 제거하면 된다
… 는 간단한 요령이지만, 구멍들을 지키려는 네 다리의 노력이 굉장하다. 우선 공격
패턴을 정리한다면 네 다리의 간헐적인 공격, 여섯 구멍에서 일제히 쏘아내는 지선형
빔 공격, 거대한 입에서 쏘아 내는 빔의 비. 이 공격들은 서로 겹치지 않으니, 패턴을
읽고 그에 맞게 대처하면 된다. 다리의 공격은 점프 등으로 회피, 구멍의 빔은 구멍
사이로 숨기, 빔의 비는 몸통에 바짝 붙기로 회피하면 GREAT. 사실 여섯 구멍 이외에
네 개의 팔도 공격할 수 있지만, 팔을 떨어뜨려도 아주 잠깐 공격하기에 편할 뿐 금새
다시 돋아나니, 굳이 팔을 노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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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ission
정체불명 1 : 뭐라고? 극점 연구소가 파괴돼?
정체불명 2 : 비룡이라고?
비연 : 저와 같은 스트라이더즈의 생존자입니다.
정체불명 3 : 조금 오래 걸려도 좋다, 놈의 배후관계가 알고 싶어. 어차피, 그 분이
돌아오실 때까지의 일이다. 그럼, 다음 의제….
지령 04 : 공중전함 추격
성층권에서 지상을 지배하는 초노급함. 인류가 만들어 낸 최대의 흉기에 비룡이 도전한다!
Scene 1 적도 말라이 제도 상공 - 전함 발로그 경계공역
공중 전함 발로그로 침입하는 과정을 그린 에리어. 소형 비행정 사이를 뛰어다니는 액
션이 전부다. 비행정 이외에 발디딜 곳은 없으니 추락에 매우 주의. 게다가 비행정 사
이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허무하게 깎여 나가는 자신
의 라이프 게이지를 보게 될 것이다. 초반(두 번째 비행정에 올라타는 시점)에 위쪽과
앞쪽으로의 갈림길이 생기게 되는데(갈림길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비행정
들이 ‘<’형태의 편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두 갈래 길이다), 아래쪽의 경
로보다 위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다 많은 아이템 단지들을 만나게 된다. 뿐만 아니
라, 실수로 비행정 아래로 떨어질 때 완전히 추락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이 갈림길에
서는 위쪽의 비행정들을 따라 가도록 하자. 길을 막아서는 자코들과 화면 멀리서 날아
오는 로켓 공격에 주의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스쿼드 리더와 대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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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QUAD LEADER
그저 잡어들의 팀장일 뿐이다. 뭔가 어설픈 공격을 시도하는 듯하지만, 굉장히 단순한
사출공격이라 맞을 일이 없는 데다가 맷집도 약하고, 연속검을 쓰면 정신 못 차리고
맞기만 한다. 전투가 시작할 때 상대편 비행정으로 뛰어넘는 과정에서 실수하지만 않
으면 라이프는 최고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비행정을
몰아 발로그를 향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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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전함 발로그 후미 외각
상황만으로 미루어 볼 때는 상당히 짜릿한 스테이지 중 하나일 테지만, 실제로는 매우
짜증이 나기 쉬운 스테이지이다. 기본적으로 시종일관 오르막 경사길인 데다가, 앞에
서 불어오는 바람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대시를 해도 속도가 잘 나지 않고, 점프를
해도 예상한 궤도가 나오지 않기 일쑤다. 그저 근성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우선 시작
하자마자 앞에 있는 캐넌을 파괴하면 10,000포인트의 손오공 인형이 나온다. 떠다니는
기뢰에 매우 조심하면서 계속 진행하다 보면 위로 매달릴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쪽에서 올라가면 발진하는 비행정에 치어 손해
를 보게 되니, 반대편에서 올라가 보기로 하고 우선은 앞으로 달리자. 체인건을 든 경
비병과 캐넌 등을 처리하면서 진행하다가 아까 봐 둔 길의 반대편으로 올라가 아랫쪽
으로 내려가면 부스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갈 필요는 없으니
다시 마지막 갈림길로 돌아가 진행방향으로 달리면, 발로그 외각에 기뢰를 잔뜩 깔아둔 장본인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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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MINELAYER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일체의 직접 공격은 배제한 체 기뢰 살포만 생각하는 녀
석이다. 따라서 일단 접근만 하면 간단히 파괴할 수 있지만, 잔뜩 뿌려대는 기뢰 때문
에 섣불리 접근하려다가는 둥실둥실 라이프가 날아가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기
뢰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빈공간을 보고, 뛰어 들어가는 요령이 필요하다. 마인 레이
어를 공격하다가도 뒤쪽에서 기뢰가 접근하면 재빨리 뒤돌아 기뢰부터 없애는 융통성
도 절실히 필요. 잘 알았으면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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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3 기관실 동력 트랜스부
고압 전류가 흘러 다니는 에리어에서의 이벤트 전투. 어째서 트랜스부라는 곳에 저런
녀석이 있어야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덤벼 온다면야 상대해 주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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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CARABEE
전투는 머리 위에 있는 파워 업 아이템을 취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스캐러비의 공격패
턴은 두 가지로 보이는데, 앞쪽에 고전압을 건 채 충돌하여 공격하는 직접공격과 많은
양의 에너지를 일시에 뿜어내는 빔 형태의 공격이다. 두 가지의 패턴 모두 회피하는
방법은 공간 중앙의 틈에 숨는 것. 이쪽에서의 공격찬스는 저돌적인 충돌공격 직후.
놈이 지나간 후에 뛰어나와 뒤쪽에 연속검을 약간 넣어준 뒤에 다시 숨는 형태의 게릴
라전이 가장 훌륭하다. 다만, 이 방법은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고 딱히 안전하다
고도 할 수 없는 방법이니 눈 딱 감고 부스트를 써서 전투에 임할 것을 권한다. 전투
가 3.14배 수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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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4 개발 도크
투명화 상태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적이 많은 에리어. 따라서 이동 중에도 항상 연속검
을 내는 것이 좋다. 대시 중에도, 점프할 때도, 슬라이딩 역시. 우선은 길을 따라 앞
으로 달리면서 벽을 쌓고 비룡을 막으려는 연구원 및 어정쩡한 투명화의 자코들을 혼
내주자. 계단을 따라 올라갈 때는 특히 연속검을 늦추면 안된다. 계단 위의 길 끝에
서면 무턱대고 반대편으로 건너뛰지 말고 일단 벽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 보자. 처음에
계단에 막혀서 얻을 수 없던 아이템 단지가 있다. 내용물은 부스트. 언제 봐도 반가운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반대편으로 크게 건너뛰면 거대한 동력 파이프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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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GOLIATH
이 거대한 동력 파이프는 방어 시스템도 겸하는 것인지, 비룡이 접근하자 파이프의 네
군데 렌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기 시작한다. 레이저가 닿지 않을 위치에서 렌즈를 하
나씩 깨주자. 렌즈격파에만 열중하느라 소리소문도 없이 뒤에 다가선 자코를 느끼지
못한다면, 스트라이더 실격! 또한, 레이저는 항상 일정한 각도로 발사되는 것이 아니
고, 뿐만 아니라 이 레이저라는 녀석이 벽에 반사해 버리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당해 버린다. 네 개의 랜즈를 모두 깨뜨리고 반대편의 연구원 두 명이 얼쩡거리고 있
는 문으로 들어가면 AREA CLEAR(출구 위의 아이템 단지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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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중앙 동력실 핵심부
이곳이 전함 발로그의 중앙 동력실. 헌데, 어째서인지 코어 내에는 한 소녀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나를 죽여줘….”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벤트 전투. 왠지, 슬프니깐 빨리 죽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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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REACTOR CORE
코어 자체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좌우에 떠있는 발판을 이용하지 않으면 공
격이 닿지 않는다. 발판을 타고 올라가서 공중 회전베기를 먹여주자. 코어의 공격은
크게 세 가지. 반짝반짝하는 빛의 구를 비룡에게 던져 오는 패턴이 첫째. 이 광구는
느리긴 하지만 끈질기게 따라다니기 때문에 매우 귀찮다. 물론, 영원히 따라오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후에 소멸하므로 솜씨 있게 따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의 패
턴은 느닷없이 비룡이 있는 곳에 굵직한 황색의 빔을 쏘는 것. 처음에는 얇은 빔으로
예고를 하고 2차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넋을 놓고있지 않다면 간단히 피해낼 수 있
다. 마지막으로는 발판 사이의 방전이라는 패턴이 있다. 이 것은 직접적으로 비룡에
대해 공격하는 움직임은 아니지만, 코어 본체를 공격하려면 발판을 밟고 올라가야 하
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방전에 피해를 입기 쉽다. 그것이 짜증난다면 부스트를 사용
하여 편하게 이겨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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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탈출선 캐터펄트
메인 동력원을 잃어버린 전함 발로그는 현재 추락상황. 재빨리 탈출하지 않으면 비룡
도 목숨을 잃게 된다. 뒤로부터 연쇄 폭발이 다가오므로, 여기서도 다소 빠른 진행이
요구된다. 재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발판이 하나씩 떨어져 나가는 일도 경험할 수 있
다. 무엇보다도, 먹을 수 있는 것 최대한 낼름 얻은 후 천장에 매달려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길의 끝에서는 멋진 광선검을 든, 4스테이지의 보스를 만나게 된다. 그보다
보스씨, 그 칼 멋지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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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E BOSS : ADMIRAL WILHELM
빌헬름의 공격은 지면을 타고 스파크를 흘려 보내는 공격과 직접 칼을 휘둘러 베는 공
격, 두 가지의 패턴밖에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동작이 워낙에 빠르고 현란해서 쉽게
공격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데미지를 입으면 파워업 해 버
리기 때문에, 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본래 보라색이었던 스파크가 파란 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베는 공격 역시 검광이 푸른빛으로 바뀌면서 원거리 공격까지 겸하게
된다. 딱히 이렇다 할 요령은 없으니, 암살자의 피로 암살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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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ission
WILHELM: 어째서냐, 스트라이더. 만에 하나라도 네놈 따위에게는 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SCHULANGE: 그분께 거역하는 것 따위, 불가능하다!!
TONG POO: 세계는 그 분의 손위에 있어!
WILHELM: 군사·경제·과학… 모든 것은 그 분의 것이니까….
HIEN: 비룡, 너는 꿈을 꾸고 있는 거다. 게다가 악몽을….
GRAND MASTER: 왔나, 비룡, 이 ‘제3의 달’에,. 내 발아래 무릎꿇기 위해.
최종지령 : 그랜드 마스터 말살
위성궤도상의 적 본거지 ‘제3의 달’도시. 이 싸움이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결정한다.
Scene 1 지구위성궤도 더 써드 문 - 더 써드 문 우주항
스테이지의 처음은 솔로와의 결전이 장식하게 된다. 솔로 자신은 1스테이지에서 만났
을 때에 비해 성장한 것이 없지만, 전투가 치러지는 곳이 무중력의 우주이다 보니 중
력권에서보다는 솔로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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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OLO
관성 때문에 비룡은 제대로 솔로를 공격권 내로 끌어들이기 어려운 것이 문제. 이때는
화면 위쪽에 매달려 싸우는 것이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아래로 뛴 다음 솔로의
위치가 틀어지면 2단점프를 이용하여 궤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무중력상태라고는
하지만 아래 방향으로는 2단점프 할 수 없다). 결국, 이번에도 회전베기 앞에 무릎꿇
은 솔로는 좌절하고 완전히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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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을 따라 가는 일만 남았다. 곳곳의 트랩과 자코들을 상대해 가며 진행하다 보
면, 위험물 탱크들이 쏟아져 나온 곳이 보인다. 이 녀석들도 하나의 트랩이니 잘 피해
서 가운데의 출구로 나가면 클리어다. 아, 출구 앞의 트랩을 완전히 제거하고 들어가
는 것은 잊으면 안된다.
Scene 2 신생명 개발 섹션
이번엔 그랜드 마스터가 자신이 개발한 새로운 생명체를 배양하는 공장 에리어. 여느
게임에서나 그렇듯이, 굉장히 기분 나쁜 배경이다. 이 에리어에서는 주기적으로 중력
이 바뀌니 매우 대비하자. 또, 비룡과 스치기만 해도 타격을 줄 수 있는 적들도 있기
때문에, 꽤 까다로운 스테이지 중의 하나이다. 우선 선결과제는 중력과 역중력에 대한
이해 및 적응. 일전에도 역중력 상태의 진행이 잠깐 있었지만, 이번 스테이지는 보다
본격적이다. 항상 디딤발이 있는지를 체크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내키는 대로 매달려 가며 진행하다 보면 이번에는 벽에 매달려 위로 올라가야 하는 길
이 나온다. 갖은 방해를 무릅쓰고 수직 통로의 끝에 있는 통로로 나가면 만세.
Scene 3 중력 제어장치
3스테이지에서 한 번 없앤 경험이 있는 그래비티 코어와의 일전. 보다 개량되었어야
정상이겠지만, 눈 씻고 봐도 개선된 부분은 없다. 캡콤이 게을러졌나봐, 수근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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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GRAVITY CORE
전과 동, 완전히 同. 같은 전투를 한 번 더 재현한다고 생각하면 문제없다. 일전의 전
투에서 불만족스러웠던 것을 이번에 만회하자. 다만, 이후의 전투를 생각해 부스트 사
용은 꼭꼭 억누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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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4 중앙 엔트런스
이번엔 같은 스트라이더인 비연과의 대결. “간다, 비룡!” 덧붙여, 전투의 배경이 되
는 곳은 네오 홍콩 때와 같은, 엠페러 드래곤의 공책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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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STRIDER HIEN
같은 스트라이더라고는 하지만, 능력은 천양지차(사실 이 능력의 차이라는 것은 플레
이어가 직접 비연 모드로 플레이해 보지 않고서는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전투
에서는 비연이 그 힘의 1/10도 제대로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우선 이 녀석의 움직
임을 보면, 이쪽에서 공격해 들어가면 거의 대부분의 공격을 다 맞아 주다가 어느 선
에서 방어를 겸한 반격이 들어온다. 비연의 공격모션은 잠시 몸을 숙이고 힘을 모았다
가 단번에 달려들며 베는 동작, 일명 일섬이다. 다만, 예비동작이 눈에 확실히 들어오
기 때문에 가볍게 한 번만 점프하면 OK. 회피한 이후에는 또다시 이쪽에서 러시해 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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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지구 포괄 관제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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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 BOSS : GRAND MASTER
전작에서는 굉장한 힘을 가진 라스트 보스였지만, 이번에는 그저 허약한 늙은이일 뿐
이다. 에리어 왼쪽 아래에 파워업 아이템이 있으니 우선 얻고 전투를 시작하자. 그랜
드 마스터는 텔레포트만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위치만 파악하면 회전 베기로 한 번에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어느 정도의 피해를 주면 뭔가 폴짝폴짝 뛰어 다니는 옵션
들을 불러내는데, 파괴할 수는 있지만 금새 벌떡 일어나기 때문에 그냥 무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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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새로운 신의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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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BOSS : CALDUCEUS
드디어 대망의 라스트 보스. 뭔가 거대하고 화려하고 현란해 보이기는 하지만, 지금가
지 부스트만 착실히 쌓아 뒀다면 낙승이다. 우선 데미지 포인트는 보이는 대로 상체
한가운데. 라스트 보스답게 꽤 단단한 녀석인데, 공격 패턴이 제법 다양하다. 우선 양
팔에서의 화염 및 방전 공격, 충격파, 광구 날리기, 그리고 다수의 레이저 기둥. 다른
것들은 쉽게 피할 수 있지만 하늘 높이 올라가 한꺼번에 여러 줄기를 내려쏘는 레이저
는 얼핏보면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눈을 크게 뜨고 잘 관찰하면 바깥쪽은 레이
저 기둥 사이가 넓으니 이쪽에서 회피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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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그랜드 마스터 : 내 카두케우스가…! 별로 향하는 길이…!! …너는 그 비룡인 건가?
내가 이 세상을 지배하기도 전… 이천 년 전에 내 앞에 나타났던, 그 비룡인가! 그 때
완수하지 못한 임무를 지금 여기서 마칠 셈인 건가! 우오오오오오!
비룡 : 비룡이 본부에…. 임무 완료.
이걸로 끝? 그렇다, 아직 게임은 끝난 것이 아니다.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정체불명의 메시지가
뜨면서 무엇인가를 메모리카드에 저장하는 것을 보았는가? 바로 클리어 특전인 것이다 !
비연 모드
비룡으로 1회 클리어 하면 5스테이지에서 만났던 적, 스트라이더 비연으로 스토리 모
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비연 모드가 등장한다. 기초적인 조작은 비룡과 같지만, 공격
의 성격이 판이하다. 우선, 비룡이 연속으로 검을 휘둘러 공격하는 근거리전 캐릭터인
데 반해, 비연은 세 개의 부메랑형 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이
다. 이 부메랑은 또 호밍성이 대단해서, 배경에서 로켓을 쏘아 오는 적까지도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파워에서도 비룡을 압도. 유일한 흠이 있다면 부스트를 사용할 수 없
다는 것인데, 부스트가 없어도 이미 사기 수준이니 신경 쓸 이유는 없다.
부스트 무한 모드
그렇다면, 비연으로 클리어하면 특전이 없다고? 그럴 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기
모드가 등장한다. OPTION에 추가되는 부스트 무한 모드가 바로 그것. 부스트를 ∞으로
설정해 두면, 비룡으로 플레이시 끝도 없이 부스트를 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비룡도
비연 이상으로 강력해지는 것!
지령 00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면 등장하는 지령 00 스테이지. 데모에서 볼 수 있는 숲(정글?)
에서 펼쳐지는 스테이지다. 아직 정확한 조건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높은 랭
크를 취득했을 때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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