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살아있는 동물 그리기 - 세밀화가의 기초와 비결

책소개
동물 세밀화의 일인자, ‘나이토 사다오’가 들려주는 세밀화의 기본 프로세스와 그만의 노하우! 동물을 그릴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와 순서, 털 한 가닥까지 묘사하는 세밀화의 실전 테크닉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이 책이 제시하는 포인트를 알고 연필을 든다면 당신은 세밀화의 첨예한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연필 선의 터치, 농담만으로 움직이는 동물의 포즈와 표정을 구현해낼 수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그 지점의 최상단으로 끌어올릴 준비를 막 끝냈다.

 

 

목차
들어가며
동물을 그릴 때 알아두어야 할 다섯 가지 포인트
완성작 갤러리: 이 책에 실린 동물

제1장 HOW TO DRAW ① 데생 편

[고양잇과]
고양이
기본 스케치
1. 다양한 자세
2. 고양이의 표정
3. 움직임을 포착한다
4. 고양이의 종류
사자
기본 스케치
호랑이
표범
치타
하이에나•쓰시마삵
스라소니•오실롯 등

[갯과]

기본 스케치
1. 다양한 자세
2. 움직임을 포착한다
3. 개의 종류
늑대
기본 스케치
딩고 등
여우, 너구리 등

[기타 포유류]

기본 스케치
말•얼룩말
사슴과
솟과
멧돼지
아프리카코끼리
기린
하마
코뿔소

곰과
라쿤(아메리카너구리)
카피바라
캥거루
코알라
다람쥐과•쥐과
프레리도그•하늘다람쥐 등
토끼
원숭이과
고릴라

[해양 포유류]
고래
기본 스케치
돌고래•바다표범

[파충류]
도마뱀과•악어

[양서류]
개구리과

[조류]
참새
기본 스케치
매•독수리
올빼미 등
집비둘기
두루미
펭귄•흰뺨검둥오리

제2장 HOW TO DRAW ② 채색 편

그림 재료와 도구
자료 수집
채색
수채 - 작품 01 고양이
수채 - 작품 02 개
수채 - 작품 03 늑대
수채 - 작품 04 다람쥐
수채 - 작품 05 새
몽실몽실하게 완성해보자 - 작품 06 판다
색연필로 대비를 준다 - 작품0 7 곰
아크릴 물감 - 작품 08 늑대

COLUMN 미술해부학적 관점으로 그리기
01 고양잇과 동물 그리는 방법
02 갯과 동물 그리는 방법
03 포유동물 그리는 방법
04 해양동물 그리는 방법
05 조류 그리는 방법
보너스 : 공상 동물 그리는 방법

COLUMN 06 그리다가 망쳐버렸을 때 다시 살리는 테크닉

나이토 사다오 작품 갤러리


동물을 그릴 때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는 뭘까?
좀 더 세밀하게 그려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
정말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동물을 그려낼 수 있을까?
동물의 특징과 특성을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해낼 수 있을까?
미술해부학적 관점으로 동물을 그린다면 과연 어떤 그림이 완성될까?

동물 세밀화의 일인자, ‘나이토 사다오’가 들려주는 세밀화의 기본 프로세스와 그만의 노하우! 동물을 그릴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와 순서, 털 한 가닥까지 묘사하는 세밀화의 실전 테크닉을 낱낱이 파헤쳐 보자.

- 다양한 동물 포즈 600개 수록
- 개, 고양이부터 파충류, 해양 동물, 새까지 망라
- 그리는 순서와 그림 기초 다지기
- 미술해부학적으로 보는 상세 해설 수록

이 책이 제시하는 포인트를 알고 연필을 든다면 당신은 세밀화의 첨예한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연필 선의 터치, 농담만으로 움직이는 동물의 포즈와 표정을 구현해낼 수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그 지점의 최상단으로 끌어올릴 준비를 막 끝냈다.

나이토 사다오가 선사하는 스케치의 전율!

▲인간이 동물을, 동물이 인간을 포착할 때
자연이나 동물원, 혹은 가정에서 우리는 무수한 동물들과 마주하게 된다. 빠른 도시화로 인한 무분별한 생태파괴, 환경오염 등이 동물과 인간의 공생을 방해하고 있지만, 동물과 인간이 지금까지 하나의 공간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로서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으며, 살아가게 될 것임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스케치 기술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의 삶에 대한 본질도 들여다보시길!

▲다양한 동물과 그림의 하모니를 체험하자
인간과 매우 닮아있는 동물부터 같은 생명체라고 하기엔 너무도 낯선 모습의 동물까지, 이제 우리는 그것을 그림으로 담아보려 한다. 이는 사물을 그릴 때와는 다른 차원의 질감을 지니며, 동시에 그림이 머릿속에 이미지화되는 독특한 감각을 제공한다. 물론 형태를 그대로 따온 그림도 눈으로 즐기기에 적당하면 그만이지만 결국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실체 이상의 실체, 실체 너머의 실체이다. 제목이 『움직임이 살아있는 동물 그리기』인 까닭 역시 거기에 있다.

▲무조건 잘 따라 그리면 망고땡이라고?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해’이다. 알고 그리는 것과 모르고 그리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뼈와 근육의 미세한 떨림과 움직임, 털과 깃이 미동하는 속도와 방향, 개체마다의 습성과 성향 등을 치밀하게 탐구해야만 최고 수준의 묘사를 연필 끝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책은 바로 그 ‘이해’를 먼저 돕는다. 매뉴얼을 천천히 따라오다 보면 당신도 어느새 초보 세밀화가의 범위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결국은 디테일이 승패를 좌우한다
그림은 무엇이고 세밀화는 무엇일까. 세밀화를 잘 그리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까. 이 책을 손에 쥐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필요한 만큼의 해답을 얻었다. 근육의 크기, 골격의 구조, 각 동물의 습성이나 성향 따위를 파악하는 것 역시 세밀화가 요구하는 매우 디테일한 요소이며 이 책에서는 이런 섬세하고 까다로운 부분까지 부담없이 건드리고 있다. 기본 스케치 외에도 ‘미술해부학적 관점’으로 그림의 생동감을 살리는 칼럼을 따로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림에 필요한 재료나 도구, 자료 수집 등 작가만의 노하우 역시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절대 묘미가 될 것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
동물을 아무리 오랫동안 관찰해도,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낼 줄 모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간단한 재료만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케치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 책은 동물과 스케치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그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며 나아가 세계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여러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을 보호, 보존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당신이 서 있는 바로 그곳에, 부디 이 책이 흘러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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