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이종족 캐릭터 디자인 - 게임·만화·애니메이션 어디서든 살아나는 (스미요시 료, 2022)

책소개
수인부터 동물 귀, 크리처, 괴인, 몬스터까지 총 20종의 수인×이종족 캐릭터 디자인 테크닉을 익혀보자. <몬스터 헌터>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매체별 표현, 골격과 근육, 도구 및 세계관 설정 기법을 참고하면 캐릭터에 생동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느낌대로만 그리던 수인러, 인외러라면 판타지 생물을 현실감 넘치는 ‘생명체’로 만들어보자.

이 책에서는 수인×이종족 캐릭터를 그리는 데 꼭 필요한 ‘데포르메, 골격 파악, 아이디어 연상’과 같은 기본부터 ‘켄타우로스 등의 신체 구조, 생활·문화, 뿔·비늘의 간략화’와 같은 심화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절지동물의 혐오감을 줄임으로써 ‘메뚜기, 바퀴벌레, 거미, 벌, 배추흰나비’ 등을 매력적으로 의인화하는 기법은 수인×이종족을 사랑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만화·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디자인의 기초 지식
매체에 따라 달라지는 표현 방식
기초 스케치 포인트
사실적인 동물을 캐릭터로 만들기
표정에서 시작되는 캐릭터(인격) 설정
데포르메 요령
인체의 기본 골격 파악하기
┃칼럼 1┃ 작가의 카테고리 분류
캐릭터 디자인에 중요한 동물의 이미지
아이디어 연상법
이종족이란 무엇인가
이종족 요소와 변형 정도
완성된 캐릭터에 움직임 주기
┃칼럼 2┃ 키워드를 연상해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

제2장 포유류 편
(동물 귀) 고양잇과 캐릭터
(동물 귀) 갯과 캐릭터
(수인) 고양잇과 캐릭터
(수인) 갯과 캐릭터
(크리처) 갯과 캐릭터
(이종족) 말과 캐릭터
이종족 캐릭터의 생활·문화 설정하기
포유류의 특징을 살려 수인 캐릭터 구상하기
뿔 달린 동물의 특징을 살려 개성 부여하기
【스케치노트】 포유류

제3장 조류·파충류 편
조류의 날개 구조 및 깃이 접히는 모양
(동물 날개) 조류 캐릭터
하나의 캐릭터를 이용한 베리에이션 확장
(수인) 조류 캐릭터
(크리처) 조류 캐릭터
(크리처) 늑대×조류 캐릭터
【스케치노트】 조류
┃칼럼 3┃ ‘공룡’은 조류와 파충류를 연결하는 흥미로운 존재
파충류의 감정 표현과 신체 구조
파충류의 포즈와 표정의 관계
파충류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 구상하기
(수인) 파충류 캐릭터
(크리처) 뱀과 캐릭터
(크리처) 티라노사우루스 캐릭터
캐릭터의 크기 설정
【스케치노트】 공룡?파충류

제4장 절지동물 편
절지동물 캐릭터
혐오감 줄이기
상업지에서의 절지동물 캐릭터 디자인
(몬스터) 절지동물 캐릭터
세계관을 바꿔 다른 캐릭터로 만들기
절지동물 캐릭터의 매력
(수인) 야외의 곤충 캐릭터
(괴인) 갑각류 캐릭터
(괴인) 절지동물 캐릭터
(몬스터) 갑각류 캐릭터
【스케치노트】 곤충
【스케치노트】 절지동물
┃칼럼 4┃ 형태가 없는 감각과 개념을 의인화해서 즐기기

제5장 어류 편
(크리처) 인면어 캐릭터
(괴인) 인어 캐릭터
【스케치노트】 어류

TIPS & 인터뷰
제작 환경과 제작 순서
저자 인터뷰
맺음말


수인×이종족을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리는 디자인 테크닉
총 20종의 예시를 보고 포유류·조류·파충류·절지동물·어류를 의인화하자!
《몬스터 헌터》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테크닉&세계관 설정!

게임·만화·애니메이션 어디서든 살아난다!
수인러, 인외러를 위해 준비한 수인×이종족 캐릭터 디자인!

≪몬스터 헌터≫ 디자이너의 작법부터 세계관 설정까지 모두 담았다
수인×이종족 캐릭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

독특하게 그려야만 매력적일까?
현실감 있는 그림체
- 켄타우로스의 골격? 감사하다~ -
다양한 생물을 스케치하며 골격, 특징 등을 파악한 뒤에 캐릭터로 데포르메한다. 현실에 있는 동물을 모티프로 삼아서 마치 현실에 존재하는 듯한 그림체가 특징적이다. 또 ‘모든 골격에는 진화의 역사와 생명체로서의 존엄성이 있다’라는 작가의 철학처럼 이질감과 혐오감보다는 생명체의 미적 특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만화나 웹툰으로도 그릴 수 있을까?
세계관 설정
- 세계가 대충 멸망한 뒤 수인들이... -
작가의 세계관이 카테고리 분류에 따라 캐릭터 하나하나에 반영되어 있다. 특히 캐릭터를 예쁘게 그리는 데만 초점이 있지 않고, ‘왜 그렇게 그렸는지’, ‘이렇게 그림으로써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로써 수인·이종족 캐릭터 디자이너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세계관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수인×이종족 캐릭터를 그릴 수 있을까?
디테일한 해설
- 여러분 어때요, 참 쉽죠? -
단순히 이미 그려진 일러스트를 두고 ‘이렇게 그리면 된다’ 식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어디서 영감을 받았고,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었고, 어떤 식으로 그렸는지 디테일하게 설명한다. 사슴의 뿔, 도마뱀의 비늘, 절지동물의 관절처럼 특징적인 부분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표현법을 다룸으로써 표현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질적인 화풍을 받아들일 매체가 있을까?
매체에 따른 적용 범위
- 크, 클라이언트가 말대꾸...? -
디자이너의 세계관이나 캐릭터를 무시하지 않되, 현실적인 의미에서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려면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그 방법을 매체별로 제시한다. 주의해야 할 점과 허용되는 점 외에도, 자신의 작업물을 상처받지 않고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프로가 지녀야 할 태도와 사고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프로 캐릭터 디자이너의 태도란 무엇일까?
제작 환경 및 인터뷰
- 료 작가님은 프로를 뭐라고 생각하시죵? -
저자 본인이 생각하기에 필요한 도구와 프로그램 등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다만 홍보보다는 제품들의 특징을 바탕으로 디자이너의 작업 방식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추천한다. 한편 인터뷰를 통해 저자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살면서 겪어온 일화들을 소개한다. 그림을 사랑한 저자의 어린 시절이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아서,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이라면 많은 울림을 받을 것이다.

‘이종족 캐릭터를 살릴 색다른 테크닉은 없을까?’
‘캐릭터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받아들일 방법은 없을까?’
‘수인 캐릭터 작품의 현실적인 세계관은 어떻게 설정할까?’

수인×이종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바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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