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의 기술 (제시 리버모어, 2010)

Info/주식|2022. 9. 11. 19:00

책소개
월스트리트에서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보낸 저자 제시 리버모어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토로한 실전 투자의 정수(精髓). 리버모어는 이 책에서 주식 투자란 무엇인지, 또 어떤 원칙을 갖고 해나가야 하는지 확실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기막힌 비법은 없어도 숱한 경험담과 살아있는 일화, 촌철살인의 경구(警句)들을 읽을 수 있다.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은 자칫 딱딱하고 무미건조해지기 쉽지만 리버모어는 결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평이한 언어로 재미있게 설명해 마치 자상한 선배한테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리버모어 같은 초일류 투자자를 꿈꾸는 많은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실전 투자에서 부딪치게 마련인 어려운 문제들과 여기에 대처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하나하나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전설적인 투자의 대가가 이야기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장의 냉정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것이다. 한마디로 작지만 단단한 책이다.


목차
에드워드 제롬 다이스의 서문
1. 투기, 그 끝없는 도전
2. 주가가 정확히 움직일 때는 언제인가?
3. 주도주를 따르라
4. 내 손안의 돈을 느껴보라
5. 분기점 활용하기
6. 백만 달러짜리 실수
7. 300만 달러를 벌다
8. 리버모어의 시장을 여는 열쇠
9. 주가 기록 원칙에 대한 설명
리버모어의 시장을 여는 열쇠에 기초한 차트와 설명
해설: 냉정한 승부사 vs. 상처받은 탐욕
제시 리버모어 연보
역자후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촌철살인의 警句, 생생하게 살아있는 투자의 지혜
《주식 투자의 기술》을 펼치면 첫 장부터, 아니 첫 문단부터 머리끝이 쭈뼛하게 서는 느낌을 받는다. 엄청난 내공이 쌓이지 않고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추상 같은 문장들이 이어진다. "투기라고 하는 게임만큼 언제나 그렇게 흥미진진한 게임도 없다"고 시작하는 제1장을 한번 보자.
"이 게임은 어리석은 사람이나 정신적으로 굼뜬 사람,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리버모어는 단언한다. 곧이어 자신이 겪은 일화를 소개하며 주식시장에서 단숨에 돈을 벌려고 하는 이들을 향해 강하게 경고한다. 리버모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계속 이어진다. "성공하려면 반드시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투기를 하고자 한다면 사업가의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주식시장에 그 어떤 것도 새로운 것은 없다." "투기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절대 투기를 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시장은 절대로 틀리지 않는다. 우리의 판단은 자주 틀린다. 시장이 확인해줄 때까지 기다리라."
하나하나가 밑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할 투자의 지혜다. 열네 살 때부터 평생 주식시장과 상품시장 밖에 모르고 살았던 예순셋의 노(老)투기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말들이다. 이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에는 이처럼 저자가 48년간 영욕을 함께 하며 쌓아온 실전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제2장에서 소개하는, 주식 시세도 알 수 없는 산간오지에 살면서 한 해 몇 번밖에 매매하지 않는 성공적인 투기자에 관한 실화는 시도때도 없이 거래하려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 또 제3장에서는 인내의 중요성을 자신이 겪은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제4장에서는 투기자에게 현금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직접 느껴보라고 권한다. 제5장에서는 시장의 큰 흐름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분기점에 다다를 때까지 기다리라고 이야기한다. 제6장에서는 백만 달러 수익의 기회를 날린 실수를, 제7장에서는 300만 달러를 번 거래 과정을 자세히 들려준다. 제8~9장 및 마지막의 차트와 설명은 리버모어 자신이 시장의 흐름을 찾아내기 위해 어떻게 주가를 기록하는지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한마디로 만찬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흐뭇한 기분으로 펼쳐볼 만한 내용들이다.

전설적인 투자의 大家가 들려주는 실전 투자의 精髓
작지만 단단한 책이다. 이 책 《주식 투자의 기술》은 월스트리트에서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보낸 저자 제시 리버모어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토로한 실전 투자의 정수(精髓)다. 리버모어는 이 책에서 주식 투자란 무엇인지, 또 어떤 원칙을 갖고 해나가야 하는지 확실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기막힌 비법은 없어도 숱한 경험담과 살아있는 일화, 촌철살인의 경구(警句)들을 읽을 수 있다.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은 자칫 딱딱하고 무미건조해지기 쉽지만 리버모어는 결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평이한 언어로 재미있게 설명해 마치 자상한 선배한테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리버모어 같은 초일류 투자자를 꿈꾸는 많은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실전 투자에서 부딪치게 마련인 어려운 문제들과 여기에 대처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하나하나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전설적인 투자의 대가가 이야기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장의 냉정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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