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설득하는 아이디어 과학 (포포 포로덕션, 2020)

책소개
심리학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기업 컨설팅을 하는 ‘포포 포로덕션’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목적에 맞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기술을 정리해 한 권에 담아냈다. 뇌 과학과 심리학을 근거로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더 나아 보이게 ‘포장’한 다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아이디어의 수수께끼
아이디어는 언제 떠오를까?
아이디어는 머릿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이디어를 내는 효율적인 프로세스
Column 거부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난다
Column ‘번뜩임’과 ‘직감’

2장 아이디어 기초 다지기
감정을 구분하는 색인을 만들자
기억을 떠올리기 쉽게 만들자
‘메모’의 힘을 무시하지 마라
기억했다면 바로 잠자리로
신제품이나 신기한 물건을 궁금해하자
근거가 없어도 자신감을 가져라!
슬픈 영화를 자주 보자
웃음에 민감해지자
무기를 들어라? 아니, 무기에 독을 바르자
이 약점만은 고치자
‘비밀 기지’를 만들어라
싸우기 전에 이기는 방법
Column ‘깨달음’과 창의성

3장 아이디어 떠올리기
아이디어를 내기 전에 설계도를 그리자
5가지 기본적인 아이디어 생성 기술과 논리적 프레임워크
기본 1 ‘더하기’
기본 2 ‘빼기’
기본 3 ‘키우기’
기본 4 ‘변환하기’
기본 5 ‘깨기’
그 밖의 기본적인 아이디어 생성 기술
문제점을 전부 밝혀내 개선책을 만들자
5WHY 분석
나 홀로 브레인스토밍
가설사고
로직트리 분석
사물이 되어 보자

4장 아이디어에서 벗어나기
6가지 기본적인 직감 향상 기술과 직감적 프레임워크
기본 1 ‘걷기’
기본 2 ‘목욕하기’
기본 3 ‘자기’
기본 4 ‘노트, 잡지, 만화, 책 읽기’
기본 5 ‘이야기하기’
기본 6 ‘술 마시기’
세렌디피티를 유발하는 방법
아이디어 끝말잇기
Column ‘편안함’과 창의성

5장 아이디어 정리하기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승화시키자
아이디어의 ‘배경’을 확인하자
아이디어가 ‘콘셉트’에 잘 맞는가?
아이디어는 얼마나 필요한가?
Column 콘셉트를 설정할 때 도움이 되는 참고 자료

6장 아이디어 포장하기
기획서와 제안서 작성하기
기획서 양식
표지에 얼굴을 넣자
제목은 ‘짧고 강렬하게’
문장은 반말로 쓰자
포장된 문장은 ‘짧다’
인지 속도를 높이는 ‘블록 편집’
기획서는 결론을 ‘선공개한다’
기억에 남는 ‘색’으로 포장하는 색채 전략
박스로 ‘설득력’을 높인다
통과시키고 싶은 안은 ‘왼쪽 위’에
설득에는 ‘설문 조사’를
일부러 ‘단점을 드러내다’
기획서 포장하기 체크리스트
기획서와 제안서 샘플(한 장 기획서)
퇴고의 필요성

7장 아이디어 전달하기
준비하면 긴장하지 않는다
담당자를 ‘내 편으로 만든다’
효과적인 슬라이드 만들기
앞에는 ‘요약’, 뒤에는 ‘정리’
‘비교’와 ‘시각’ 활용하기
‘부드럽게 단정적으로’
‘반복’과 ‘침묵’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과 ‘자주 눈을 맞춰라’
‘버리고’ ‘이으면’ 알기 쉬워진다
‘열정’이 프레젠테이션을 움직인다

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명확하게 구체화시켜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아이디어가 머릿속에 어렴풋이 떠오르지만 이를 상대에게 전달할 수 없어서, 혹은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해서 힘들어한 경험이 있는가? 기획, 디자인, 서비스 등의 업무와 관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를 준비하거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머릿속 아이디어를 표현하거나 전달하는 일로 고민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심리학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기업 컨설팅을 하는 ‘포포 포로덕션’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목적에 맞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기술을 정리해 이 한 권에 담아냈다. 뇌 과학과 심리학을 근거로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더 나아 보이게 ‘포장’한 다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6단계 아이디어의 사고법

1단계 아이디어 재료 모으기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새로운 정보를 모으는 것도 좋지만, 평상시에 늘 아이디어의 재료가 될 정보를 수집하여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 생성의 기초가 되는 정보 수집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다.

2단계 아이디어 떠올리기(논리적 시스템)
아이디어를 생성할 때는 기존의 기억을 재구성하여, 아이디어로서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단계를 거친다. 아이디어는 기존의 기억을 ‘조합’하거나 ‘생략’ 또는 ‘변형’시켜서 만드는 것으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다. 즉 아이디어는 막무가내로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생성해야 한다.

3단계 아이디어에서 벗어나기(직감적 시스템)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방법은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다. 이때는 생각을 멈추고 직감적 시스템을 이용해 새로운 자극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좋다.

4단계 아이디어 정리하기
아이디어가 만들어졌다면 확인하고 정리해 보자. 상대에게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이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 정리 작업은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5단계 아이디어 포장하기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콘셉트를 정했다면 아이디어를 근사하게 포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기획서를 활용하는 것이다. 심리학과 뇌 과학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획서나 제안서를 작성해 보자.

6단계 아이디어 전달하기
애써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었어도 상대에게 전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심리 기술을 통해 사람들 앞에서 아이디어를 정확하게 전달해 보자.
좋은 아이디어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도 좋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아이디어 사고법을 순서대로 따라해 보면 머릿속 생각이 어느새 형태를 갖춘 좋은 아이디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아이디어, 결코 두려워할 필요 없다
지금은 개성이 중요한 시대, 아이디어의 시대이다. 남과 다른 생각,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자니 그저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책의 다양한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는 결코 새로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디어는 그저 기존의 정보를 재구성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억지로 특별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할 필요 없다. 기존의 정보를 자유롭게 재구성해 나만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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