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 무비 프리퀄 (Dara Naraghi, 2009)

시나리오/SF|2022. 10. 2. 13:00

책소개
그래픽노블은 영화의 원작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어 스토리 전개가 영화와 비슷하지만, 이번 작품은 특이하게 프리퀄 형태를 띠고 있다. 프리퀄은 보통 영화에 앞서는 내용을 말하는데,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 : 무비 프리퀄>에선 2018년 심판의 날 이후를 배경으로 존 코너와 관련된 인물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영화에선 직접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이지만,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대규모 작전을 수행해 존 코너의 지도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주게 된다. 또한 각 캐릭터들은 각자 다른 목표-예를 들어 가족들의 복수, 스카이넷 괴멸 작전의 성공-를 가지고 있어 갈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릴 제공한다. 영화 스토리와는 다른 라인을 탔지만, 개연성 있는 스토리텔링과 등장인물의 적절한 감정 표현 등은 본 영화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더욱 자세히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


줄거리
서기 2018년. 심판의 날 이후, 저항군의 소리 역할을 하는 존 코너와 여러 곳에서 생존한 인류는 공통의 적인 스카이넷과 터미네이터에 대항한다. 보완이 적용된 무선채널과 위성해킹폰, 암호화된 컴퓨터 통신망을 사용해, 디트로이트의 저항군 지도자 엘레나 마릭과 소통이 없던 니제르의 광산 엔지니어 출신인 벰 등이 공동전선을 취한다. 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폭격기를 사용해 스카이넷과 터미네이터들에게 타격을 입히는 것이다. 2009년 5월 21일 전 세계 최초 한국에서 먼저 개봉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공식 프리퀄 그래픽노블의 진정한 재미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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