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비밀 - 기린과 원숭이도 깜짝 놀란 (가토 요시코, 2010)

책소개
3만 여명의 사람들에게 동물원에 대해 무엇이 가장 궁금한지를 조사한 다음, 그물음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해 주는 책. 코끼리나 기린처럼 몸집이 큰 동물들을 어떻게 동물원 안으로 옮겨왔는지, 오랑우탄이나 얼룩말은 하루 동안 얼마만큼의 똥을 누고 그 똥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에 갇힌 동물들은 불행하지 않은지, 거꾸로 매달린 박쥐는 어떻게 똥과 오줌을 싸는지 등 겉에서 구경만 해선 알 수 없는 동물들의 비밀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사육사와 수의사는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동물과 사육사는 휴관일에 무엇을 하는지, 동물이 죽으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등 일반인들은 알 수 없지만 한 번쯤 궁금해했던 내용들까지도 자세히 알려 준다. 또한 동물도감에서는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의 모습이 동물원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또 동물의 번식을 제한하는 법이나 공작 수컷의 꽁지깃에 숨겨진 비밀, 동물들의 여름나기, 미래의 호랑이 서식지역, 코끼리가 코를 사용해서 물을 마시는 방법, 다른 부류지만 닮은 동물 등의 다양한 정보가 그림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새로운 지식들을 쌓아 가기에도 좋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동물원은 어떤 곳일까요?
2장 동물들의 재미있는 비밀
3장 동물들에 대한 크고 작은 궁금증


동물에 대해 웬만한 건 다 안다고? 과연 그럴까?

이 책은 동물들을 아주 좋아하거나 동물원 구경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씌었어요.
‘동물들의 똥은 어떻게 처리할까?’
‘원숭이는 발톱을 자르지 않아도 될까?’
‘박쥐들은 거꾸로 매달린 채 똥오줌을 눌까?’
‘기린은 어떤 자세로 잠을 잘까?’
‘사육사는 하루 종일 동물만 돌볼까?’
‘동물들에게 먹일 먹이는 어떻게 마련할까?’
평소 동물을 꽤 좋아하고, 동물원 구경을 여러 번 다녀온 사람들도 이런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기 힘들 거예요. 동물사전이나 백과사전을 뒤져 봐도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는 없어요.
실제로 동물원에서 오랜 시간 동안 동물들을 관찰하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내용들이니까요. 그래서 동물원에서 해설원으로 일한 경험과 동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저자가 이런 궁금증에 대해 속 시원하게 대답해 준답니다.

동물원의 비밀이 이렇게 많다니 깜짝 놀랄걸!
저자는 3만 여명의 사람들에게 동물원에 대해 무엇이 가장 궁금한지를 조사한 다음, 그물음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해 주고 있어요. 마치 동물원 곳곳을 둘러보며 훌륭한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듯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동물원이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느껴질 거예요.
코끼리나 기린처럼 몸집이 큰 동물들을 어떻게 동물원 안으로 옮겨왔는지, 오랑우탄이나 얼룩말은 하루 동안 얼마만큼의 똥을 누고 그 똥들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우리에 갇힌 동물들은 불행하지 않은지, 거꾸로 매달린 박쥐는 어떻게 똥과 오줌을 싸는지 등 겉에서 구경만 해선 알 수 없는 동물들의 비밀이 속속들이 밝혀진답니다.
뿐만 아니라 사육사와 수의사는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동물과 사육사는 휴관일에 무엇을 하는지, 동물이 죽으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등 일반인들은 알 수 없지만 한 번쯤 궁금해했던 내용들까지도 자세히 알려 준답니다.
무엇보다 사진을 통해서 만나는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신비감을 자극해 주지요. 눈 오는 한겨울에 샤베트를 먹고 있는 침팬지, 벌렁 드러누워 자고 있는 원숭이와 호랑이, 옹기종기 모여 한곳을 바라보고 있는 훔볼트펭귄, 천장에 매달린 채 자고 있는 과일박쥐, 먹이를 부리로 잡는 찰나의 펠리컨, 닭고기를 먹고 있는 매 등 동물도감에서는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의 모습이 동물원을 직접 둘러보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답니다. 특히 동물원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애기판다, 마눌고양이, 캐나다호저, 미어캣 등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어요.
또 동물의 번식을 제한하는 법이나 공작 수컷의 꽁지깃에 숨겨진 비밀, 동물들의 여름나기, 미래의 호랑이 서식지역, 코끼리가 코를 사용해서 물을 마시는 방법, 다른 부류지만 닮은 동물 등의 다양한 정보가 그림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새로운 지식들을 쌓아 가기에도 좋아요.
그러므로 이 책은 동물원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은 물론, 체험학습을 위해 동물원 관람에 나선 어린이들과 학부모, 청소년들에게도 알찬 가이드가 되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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