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물 백과사전 (후지타 고이치로, 2011)

과학/의학-건강|2022. 11. 15. 15:00

책소개
저명한 물 전문가 후지타 고이치로 교수의 올바른 물 선택을 위한 지침서. 저자는 40년에 걸쳐 전 세계 70개국을 다니며 각지의 생수를 조사하고 연구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훈자족과 남미 고원지대에 사는 빌카밤바 사람들의 장수 비결이 그들이 마시는 물에 있음을 밝혀냈고 일본에서 피로를 풀고 몸을 치유해 주는 물도 찾아냈다. 관절과 혈관을 지키는 물과 노화를 방지하는 물도 있었다.

책에서는 이들 물이 어떻게 몸이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주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또한 우리 주변에 흔하면서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물에 대해 더욱 깊은 지식을 얻도록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했다. 물의 알려지지 않은 기능은 물론 효과적인 물 마시기, 그리고 그동안의 조사를 바탕으로 증상별 권장 생수까지 알려준다. 우리가 마시는 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말 그대로 물의 백과사전인 셈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물은 생명
1-01. 생명과 영혼의 탄생수는 해수라는 ‘물’
1-02. 생명이 탄생한 바다와 생물의 액체
1-03. 생명의 물을 찾아
1-04.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물의 현성(現成)

제2장 물의 초능력
2-01. 불가사의한 물
2-02. 클러스터는 물 수질과 무관계
2-03. 얼음의 구조ㆍ산소는 가만히 있고 수소만 활동
2-04. 눈 녹은 물은 젊음을 되찾아 주는 물
2-05. 물의 구조와 술 숙성과의 관계
2-06. 세포 내 물은 0℃에서 얼지 않는다!
2-07. 체온이 27℃가 되면 인간은 동사한다!
2-08.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물
2-09. 물은 잘 뜨거워지지 않고 잘 식지 않는다?
2-10. 물은 여러 물질을 녹인다!?
2-11. 물의 표면장력과 계면활성제
2-12. 죽음의 물ㆍ증류수
2-13.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초순수(超純水)
2-14. 중수ㆍ브랜디보다 비싼 물
2-15. 항산화력이 부여된 ‘프리즘워터’
2-16. 암이 사라지는 물ㆍ중수소 감소수
2-17. 담수어와 해수어가 함께 사는 물 ‘나노버블워터’

제3장 몸에 이로운 물을 찾아
3-01. 장수로 이끄는 마법의 물
3-02. 칼슘 패러독스
3-03. 루르드의 샘
3-04. 경수와 연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3-05. 워터 로딩으로 혈관을 유연하게
3-06. 음료수도 세계화
3-07. 마그네슘도 중요
3-08. 항산화력 : 현대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무기
3-09. ‘플래티늄워터’로 아름다운 피부를
3-10. 가마이시 광산에서 솟아나는 물
3-11. 후생노동성이 유일하게 ‘기능수’로 인정한 알칼리 이온수
3-12. 활성산소를 없애는 환원전해수
3-13. 수소수는 기억력 저하를 막는다
3-14. 초경수는 ‘슬림워터’
3-15. 나가유 온천의 초경수
3-16. 피로를 풀고 수족냉증과 어깨결림에 효과적인 탄산수
3-17. 규소가 들어 있는 시코쿠 카르스트의 천연수
3-18. 좋은 물의 수원은 환경이 지킨다!
3-19. 끓이고 살균한 물은 미네랄워터가 아니야!
3-20. ‘생수’를 마시면 세포가 반가워한다
3-21. 물속 미네랄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3-22. 미네랄은 필요하지만 넘쳐서도 안 된다
3-23. ‘맛있는 물’과 ‘건강에 이로운 물’
3-24. 파워스톤으로 만드는 ‘기적의 물’
3-25. ‘젊어지는 물’ 만들기

제4장 효과적인 물 마시기
4-01. ‘아침 물 한 잔’은 생명의 근원
4-02. 자기 전에 마시는 물은 ‘보약’
4-03. 올바른 물 마시기는 ‘홀짝홀짝’
4-04. 물을 마시면 안 될 때도 있다!
4-05. 고열증에는 스포츠음료
4-06. 어린아이의 ‘페트병’ 증후군
4-07. 다이어트에는 수분 보충
4-08. 보슈만 박사의 물 다이어트법
4-09. 물을 지나치게 마시는 것도 금물!
4-10. 미용과 다이어트에는 물을 조금 많이
4-11. 후지타식 물 건강법
4-12. ‘맛있는 물’은 몸에 이로운 물
4-13. 혈액형 별 몸에 맞는 물ㆍ맞지 않는 물
4-14. 골프 중에 맥주는 금물?!
4-15. 숙취에는 체이서와 스포츠음료
4-16. 5일 만에 금연에 성공하는 ‘물 마시기 금연법’
4-17. 장시간 비행기를 탈 때도 수시로 수분 보충
4-18. 물을 맛있게 마시려면 온도도 중요
4-19. 피부를 아름답게 되살려 주는 네 가지 물
4-20. 알칼리 이온수는 체중의 5% 이내
4-21. 한식과 일식에는 연수, 양식에는 경수
4-22. 차와 커피도 물에 따라 맛이 바뀐다!
4-23. 물을 구분하여 밥과 반찬을 맛있게!

제5장 안전하지 않은 일본의 수돗물
5-01. 왜 일본의 수돗물은 맛이 없어졌나?
5-02. 발암성질ㆍ트리할로메탄 발생
5-03. 염소 소독으로 다량의 유기염소화합물
5-04. 트리할로메탄이 없는 수돗물을 위해
5-05. 블루 베이비 병을 일으키는 초산태질소
5-06. 수돗물에 증가 중인 초산태질소
5-07. 음료수 속 또 하나의 발암성 물질
5-08. 유기용제로 인한 수돗물 오염
5-09. 산화환원전위가 높은 물을 만드는 염소
5-10. 기생충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
5-11. 가정의 필수품이 된 정수기

제6장 한국의 물은 안전한가?
우리나라의 물은 얼마나 될까?
국내 지하수 이용 현황
국내 상수도 현황
서울은 아리수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우리나라 수돗물은 안심할 수 있나?
구제역과 지하수
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그리고 수돗물

부 록 올바른 물 고르기 가이드
다이어트에 좋은 물 / 해독에 좋은 물 / 음주ㆍ흡연에 좋은 물 / 피로 회복 및 기분 전환에 좋은 물 / 피부 미용에 좋은 물 / 아기에게 좋은 물 / 변비에 좋은 물 / 수족냉증에 좋은 물 / 금연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물 / 노인에게 좋은 물 / 부종 예방에 알맞은 물 / 임산부에게 좋은 물 / 당뇨병 개선에 알맞은 물 / 성인병 예방에 좋은 물 / 한국인의 물 건강법


출판사 제공 책소개

물을 물로 보면 큰코다친다!
숨을 쉬듯 우리는 매일 물을 마신다. 아침에 눈을 뜬 후 밤에 잠들 때까지 우리는 계속 물을 마신다. 우리 몸의 60%를 차지하는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너무 물에 무관심했다. 흔하고, 쉽게 마실 수 있기에 당연한 혜택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물을 물로 보면 큰코다친다. 우리가 매일매일 접하는 물에 숨어 있는 비밀은 한둘이 아니다. 만약 당신도 그 비밀을 알게 된다면 물을 다시 보게 될 것이 분명하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물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유명 백화점엔 워터바가 입점했으며 마트 생수 코너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수입 생수의 종류도 부쩍 늘었고 국산 프리미엄 생수도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소비자들은 혼란스럽다. 전에는 아무 물이나 들고 갔으면 됐지만 이젠 라벨에 씌어 있는 내용을 꼼꼼히 읽어야 제대로 물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저명한 물 전문가 후지타 고이치로 교수의 <물 백과사전>은 올바른 물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로 본인에게 맞는 물을 찾고, 고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물은 뇌 기능, 학습 능력과 밀접하게 관련
색깔도 없고 특별한 맛도 없지만, 물이 인체에서 하는 일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다. 물은 혈액으로 변신해 인체의 수송 기능을 담당하며 분비액이 되어 체내의 대사 과정을 돕는다. 또 몸의 독소를 빼내며 윤활 작용과 소화 작용을 돕는다.
게다가 뇌의 기능이나 학습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공부하는 청소년과 노인들에게 있어 물은 더욱 중요하다. 물이 충분하지 못하면 뇌세포가 오그라들면서 뇌 조직이 수축되어 정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게 된다. 젊은이는 기억이나 집중력이 손상되지만 나이 든 사람은 건망증이나 언어 장애가 나타난다. 한편 10살 안팎 어린이의 경우 시험 보기 전에 물을 한 잔만 마셔도 시험 성적이 더 좋게 나온다는 실험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 모금의 물이 뇌가 학습하고 기억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가 마시는 물은 더욱 중요하며 올바르게 선택해서 마셔야 한다. 약을 체질별로 나눠 먹듯 물도 제대로 마시면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물 백과사전>은 무심코 마시는 물이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올바른 물 선택이 당신의 피부를 살리고, 암세포를 죽이며,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생명 연장의 열쇠는 바로 물이 쥐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마시는 물은 안녕하십니까?
매일같이 마시는 물. 대한민국의 물은 안전할까? 지하수는? 약수는? 수돗물은? 솔직히 그 어느 것도 안심하고 먹기는 힘들다. 작년 말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위험도는 급상승했으며 약수 또한 확실히 검증되지 않는 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세균이, 어떤 물질이 섞여 있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나마 가장 안전하다고 하는 수돗물도 요즘엔 불안하다. 지난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28일 서울과 춘천에 내린 비에는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가 섞여 있었음이 밝혀졌다. 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22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불안을 떨치기엔 역부족.

꼭 방사성 문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소독을 위해 첨가하는 각종 화학약품은 새로운 유해 물질을 만들어 내고 물의 생명을 죽이기 때문에 수돗물은 매력이 없다. 여기에 노후된 수도관 문제도 겹친다. 노후된 수도관을 교체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수도관 교체는 정수장에서 집 앞 계량기까지를 의미한다. 아무리 수도관이 깨끗하게 교체됐다고 하더라도, 계량기부터 가정의 주방으로 이어지는 상수도관이 녹슬었다면 큰 의미가 없다. 계량기부터 집안 수도꼭지까지는 집주인들의 몫이기 때문에 지금 받아 마시는 수돗물의 안전을 장담할 수가 없다.

건강관리의 핵심은 바로 ‘물’!
물 전문가 후지타 고이치로 교수가 <물 백과사전>을 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후지타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안전한 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 백과사전>을 집필했다.
저자는 40년에 걸쳐 전 세계 70개국을 다니며 각지의 생수를 조사하고 연구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훈자족과 남미 고원지대에 사는 빌카밤바 사람들의 장수 비결이 그들이 마시는 물에 있음을 밝혀냈고 일본에서 피로를 풀고 몸을 치유해 주는 물도 찾아냈다. 관절과 혈관을 지키는 물과 노화를 방지하는 물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이들 물이 어떻게 몸이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주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 흔하면서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물에 대해 더욱 깊은 지식을 얻도록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이했다.

물의 알려지지 않은 기능은 물론 효과적인 물 마시기, 그리고 그동안의 조사를 바탕으로 증상별 권장 생수까지 알려 준다. <물 백과사전>은 우리가 마시는 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말 그대로 물의 백과사전인 셈이다.
우리는 몸에 좋은 음식은 일부러 멀리 찾아가 먹곤 한다. 건강을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하고 보약도 짓는다. 근데 정작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물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물을 잘 못 마시면 건강을 위한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후지타 교수의 <물 백과사전>은 손쉽게, 그리고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건강과 활력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몸에 좋은 음식은 찾아다니면서 왜 물은 바꾸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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