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of Fighting 2 (龍虎の拳 2 용호의 권 2), 1994

Art of Fighting 2 (龍虎の拳2 용호의권2)는 SNK가 제작한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이다.

용호의 권 시리즈의 두 번째 게임으로 1994년 2월 3일 네오지오 기판으로 출시됐다.
게임플레이 시스템상 '기 게이지' 이외에 '분노 게이지'가 추가됐고, 

유리 사카자키 등 새로운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용호의 권 1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며,

전작에서 허망하게 갑자기 끝나버리던 유리의

"그만둬, 오빠. 그 사람은...그 사람은....우리의...!!!!" 이후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미스터 가라데의 정체는 바로 료 사카자키의 아버지 타쿠마 사카자키였으며, 

타쿠마가 료를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료와 싸웠다는 사실과 

타쿠마를 자신의 수하로 부려먹으려던 진정한 흑막이 언급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 흑막이 사우스 타운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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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용호의권 1탄에 이어서..

타쿠마는 왜 '텐구 가면'을 쓰고 유리를 납치한 척 연기를 했는가?

사우스타운 최악의 권력자인 기스 하워드는
극한류 공수도파의 힘에 흥미를 갖고 타쿠마에게 그 힘을 빌려줄 것을 요구한다.
이를 타쿠마가 거부하자 기스는 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타쿠마는 기스로 인해 자신의 가족에게 화가 미칠 것을 우려했고
우선 가장 연약한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던 것이다.

 

타이틀 화면

가족들이 무사히 돌아오고 1년간 수행의 나날을 보내던 사카지키 일가에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의 초대장이 전해지는데..

납치 사건 후 1년 만에 깡패녀로 변신한 유리.

키사라기 에이지는 사카지키 료와의 대전에서 패배한 적이 있기 때문에
재대결과 승리를 원하고 있다.

미스터 빅은 사우스타운의 지배 실패의 원인인
극한류 공수도파와 기스 하워드에게 앙심을 품고 대회에 난입하지만
료에게 또다시 패배한다.

미스터 빅을 쓰러뜨리자
드디어 배후에서 모든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기스 하워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를 개최한 목적은
극한류 공수도의 오의 '용호 난무' 를 손에 넣고
미스터 빅의 권력을 박탈하는 것이었다.

료에게 자신의 부하가 될 것을 요구하는 기스 하워드..
이에 료는 기스까지 쓰러뜨리고 사우스타운을 구해낸다.

패배한 기스는 '극한류 공수도'의 기에 흥미를 갖고 일본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