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어드벤처 : 헤라클레스의 모험 (마틴 파월,호세 알폰소 오캄포 루이스, 2017)

책소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 <헤라클레스의 모험>은 헤라클레스의 고난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이야기, 열두 과업을 담고 있다. 헤라클레스는 헤라 여신의 계략에 빠져 에우리스테우스왕의 노예가 된다. 에우리스테우스왕은 헤라 여신 덕분에 헤라클레스의 것이었던 왕위를 차지한 자로, 뛰어난 능력의 헤라클레스를 질투해 인간에게 불가능한 열두 과업을 내린다.

수천 명의 사람을 죽인 네메아의 사자를 없애거나 아르테미스 여신의 마법 사슴을 잡아 오는 등, 어려운 열한 가지 과업들을 헤라클레스는 모두 해낸다. 마침내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저승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를 산 채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한다. 그리고 헤라클레스는 살아 있는 몸으로 저승으로 내려가 불가능한 과업을 완수하고야 만다.

헤라클레스는 끝없는 역경 속에서 자신을 돌보기보다 인간을 측은히 여기고 돕는다.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 히드라와 싸우면서도 병사들을 걱정하고, 저승에 가서도 인간을 도운 죄로 벌을 받는 프로메테우스를 구한다. 유한한 삶 속에서 한없이 인간을 사랑하고 악에서 구하려 한 헤라클레스. 그렇기 때문에 헤라클레스가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으로 칭해지고, 열두 과업 이야기가 지금까지 읽히는 명작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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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우스의 아들
2. 스승의 죽음
3. 왕의 명령
4. 엄청나게 무거운 짐
5. 영웅은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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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아버지인 제우스 신에게 막강한 힘을 물려받은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에우리스테우스왕의 노예가 되어 왕이 시키는 열두 과업을 완수하기로 한다. 인간이 해낼 수 없는 과업들을 하나씩 해결하자 에우리스테우스왕은 헤라클레스를 저승으로 보내는데……. 헤라클레스는 열두 과업을 무사히 마치고 죄를 씻을 수 있을까?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의 놀라운 모험담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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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세계 명작의 영역을 확장하다
세계 명작을 가장 생생하고 알차게 만나는 방법,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책을 멀리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세계 명작은 가기 싫은 학원만큼이나 부담스럽고 성가신 존재다. 교과서에 등장한다는 이유로, 교양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세계 명작을 자주 접하지만 빈도에 비해 아이들과 세계 명작 간의 거리는 여전히 멀다. 아이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세계 명작은 완역 혹은 만화다. 완역은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등장인물, 멀게만 느껴지는 작품 배경으로 독자를 압도해 쉬이 손이 가지 않고, 만화는 원작의 맛과 깊이를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완역의 중압감은 줄이고 원작의 가치를 전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가 탄생하였다. 그래픽 노블은 가벼운 스토리의 만화에 반기를 들며 나타난 장르로, 삽화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룬다는 장점이 있다. 총 25권으로 기획된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국내에 처음 선보여지는 세계 명작 그래픽 노블이다.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와 그 깊이를 역동적인 화면 구성과 예술적인 이미지로 녹여 내고,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나누어 SF 평론가 박상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유영진, 아동문학 평론가 원종찬,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을 받았다. 각 권에 작품 배경, 등장인물, 작품 주제, 원작자에 대한 소개와 읽은 후 되뇌어 보고 더 생각해 볼 지점까지 알뜰히 담아 세계 명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푸른 돛을 올리고 모험의 바다를 항해하라!
색깔별로 골라 읽는 트렌디한 그래픽 노블 두 번째 편, Blue Adventure
여러 세계 명작 가운데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까? '초록도마뱀 명작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판타지, 모험, SF, 우정으로 주제를 분류하고 주제에 따라 네 가지 대표 색을 입혀 각 편의 성격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 트렌디한 그래픽 노블 시리즈이다.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를 여행하는 레드 판타지 편, 영화보다 짜릿한 모험이 펼쳐지는 블루 어드벤처 편,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블랙 SF 편, 용기와 우정이 가득한 그린 버디 편! 독자들은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색깔별로 골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블루 어드벤처 편에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 <보물섬>을 비롯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추리 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셜록 홈즈와 바스커빌가의 개> 등 세계 모험 명작 6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모험의 바다로 떠나고 싶은가. 그렇다면 뱃머리에 올라 부푼 가슴을 용기로 채워라!

□ 인간을 사랑한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신들의 왕 제우스와 인간 여인 알크메네 사이의 아들로 놀라운 힘과 지혜를 가진 반신반인이다. 하지만 제우스 신의 아내 헤라 여신의 미움을 받아 생애 내내 가혹한 고난을 겪게 된다.
<헤라클레스의 모험>은 헤라클레스의 고난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이야기, 열두 과업을 담고 있다. 헤라클레스는 헤라 여신의 계략에 빠져 에우리스테우스왕의 노예가 된다. 에우리스테우스왕은 헤라 여신 덕분에 헤라클레스의 것이었던 왕위를 차지한 자로, 뛰어난 능력의 헤라클레스를 질투해 인간에게 불가능한 열두 과업을 내린다.
수천 명의 사람을 죽인 네메아의 사자를 없애거나 아르테미스 여신의 마법 사슴을 잡아 오는 등, 어려운 열한 가지 과업들을 헤라클레스는 모두 해낸다. 마침내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저승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를 산 채로 데려오라는 명령을 한다. 그리고 헤라클레스는 살아 있는 몸으로 저승으로 내려가 불가능한 과업을 완수하고야 만다.
헤라클레스는 끝없는 역경 속에서 자신을 돌보기보다 인간을 측은히 여기고 돕는다.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 히드라와 싸우면서도 병사들을 걱정하고, 저승에 가서도 인간을 도운 죄로 벌을 받는 프로메테우스를 구한다. 유한한 삶 속에서 한없이 인간을 사랑하고 악에서 구하려 한 헤라클레스. 그렇기 때문에 헤라클레스가 그리스 신화 최고의 영웅으로 칭해지고, 열두 과업 이야기가 지금까지 읽히는 명작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