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식 Why? 사고법 - 유대인이 세계를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시즈미 간지, 2015)

Info/학습-러닝|2022. 12. 22. 13:00

책소개
모든 일에도 의문을 품고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의 교육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어린 자녀와 부모가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을 매우 자연스러운 풍경으로 받아들인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히브리 성서와 탈무드에 나오는 설화를 반복해서 들려준다. 그리고 설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동물들의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녀에게 묻는다. 자녀가 대답을 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부모는 또다시 질문한다.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대답을 찾아내려고 열심히 생각을 한다.

아이들의 사고력은 부모와 토론을 통해서 자나라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것. 우리는 우선 이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고력은 언제라도 키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쨌든 두뇌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의문이라도 좋다. 의문을 품지 않으면 사고는 정지한다. 유대인은 어렸을 때부터 자유로운 사고와 인생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교과서처럼 탈무드를 읽는다. 이 책에서는 탈무드를 통해, 사고를 다잡을 수 있는 “유대인식 Why 사고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목차
시작하며
유대인이 뛰어난 사고력을 지닌 이유
Lesson 0 ………………………………………… 21
지금 우리가 키워야 할 사고력이란 ㅡ모든 것은 ‘의문’에서 시작된다

PART 1 준비 편 사고 정지 상태에서 탈출하자
Lesson 1 ………………………………………… 29
모든 것을 토론의 대상으로 삼자 ㅡ비판적 사고를 위한 기본
Practice 1 …………………………………………30
물은 왜 투명할까
Practice 2 …………………………………………37
손과 발, 눈과 입,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디일까
Practice 3 …………………………………………46
모세의 반론
Practice 4 …………………………………………52
드보라의 도전
Lesson 2 ………………………………………… 60
논점을 꿰뚫자
ㅡ사물을 깊이 생각하기 위한 기본
Practice 5 ……………………………………… 61
파리를 주제로 어떤 토론을 벌였을까
Practice 6 …………………………………………70
태초의 이야기
Practice 7 …………………………………………83
나쁜 사람은 누구일까
Lesson 3 ………………………………………… 89
사고의 틀을 깨자
ㅡ유연한 사고를 지니기 위한 기본
Practice 8 …………………………………………90
목차는 왜 순서대로 나와 있는 걸까
Practice 9 …………………………………………96
유월절을 맞이할 수 있을까
Practice 10 ………………………………………103
바다를 건넌 모세

PART 2 문제해결 편 싸우는 힘, 살아남는 힘을 배우자
Lesson 4 ………………………………………… 112
감정에 흔들리지 말자 ㅡ문제를 냉정하게 생각하는 힘을 배우자
Practice 11 ……………………………………… 113
과연 정당한가
Practice 12 ……………………………………… 119
어미 새와 새끼 새
Practice 13 ………………………………………… 126
여우와 포도밭
Practice 14 ………………………………………… 132
인공 유산의 규율
Lesson 5 ………………………………………… 137
모든 것을 얻을 생각은 버리자 ㅡ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하자
Practice 15 ………………………………………… 138
유대인은 뭐라고 했을까
Practice 16 ………………………………………… 140
나폴레옹과 청어 이야기
Practice 17 ………………………………………… 145
마법의 석류
Lesson 6 ………………………………………… 155
‘의문’에 눈을 돌리자 ㅡ본질적인 가치에 접근하자
Practice 18 ………………………………………… 156
기술혁신
Practice 19 ………………………………………… 165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
Practice 20 ………………………………………… 171
노아의 방주의 진실

PART 3 이노베이션 사고 편 미래를 이끄는 힘
Lesson 7 ………………………………………… 180
다른 차원으로 사물을 보자 ㅡ발상을 전환하자
Practice 21 ………………………………………… 181
왜 사과는 땅으로 떨어졌을까
Practice 22 ………………………………………… 186
송아지와 족제비
Practice 23 ………………………………………… 194
안식일일까 취직일까
Practice 24 ………………………………………… 201
두 명의 도둑
Practice 25 ………………………………………… 208
병사와 여권
Practice 26 ………………………………………… 214
궁지에 몰린 유대인의 묘책
Lesson 8 ………………………………………… 219
인간의 본질을 파악하자 ㅡ원하는 미래를 그려보고 실현하자
Practice 27 ………………………………………… 220
루브르 박물관
Practice 28 ………………………………………… 225
당당한 유대인의 조건
Practice 29 ………………………………………… 232
두 명의 걸인
Lesson 9 ………………………………………… 238
철학의 배경을 파악하자 ㅡ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자
Practice 30 ………………………………………… 239
포경국가의 반론
Practice 31 ………………………………………… 244
고대 유대인의 이혼장
Practice 32 ………………………………………… 248
소와 당나귀 (1)
Practice 33 ………………………………………… 254
소와 당나귀 (2)
Practice 34 ………………………………………… 260
성스러운 송아지는 어느 쪽일까
맺으며 ………………………………………… 267
우리는 왜 아이폰을 만들지 못했을까
옮긴이의 말 ………………………………………… 270
토론과 끈기의 차이


출판사 제공 책소개

유대인이 과학적 혁신을 일으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재산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근본적인 문제를 4천 년 동안 쌓아올린 역사적 시점으로 토론했기 때문이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토론을 피해서는 안 된다. 문제의 근본을 생각하고, 토론을 벌이는 것 외에는 자신을 지킬 방법이 없다. 우리는 개인도 사회도 국가까지도 ‘자기중심적이다.’, ‘이기주의다,’, ‘협조가 부족하다.’, ‘괴짜다.’, ‘독특하고 이례적이다.’라는 말을 들어야만 한다. 이 책에서는 유대인들의 토론 습관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사고력이 우리의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 유대인이 세계를 장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동양인은 ‘형체의 민족’이고, 유대인은 ‘사고의 민족’이다. 즉 동양인은 ‘눈에 보이는 것에 정서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고, 유대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을 추상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유대인들은 이치만 따지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금융업계와 증권업계, 할리우드는 물론이고 최근 IT업계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 창업자의 절반 이상이 유대인이다.

구글 공동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델 컴퓨터 설립자 마이글 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 인텔 명예회장 앤디 그로브 등 유대인 창업자는 수없이 많다. 또한 노벨상 수상자의 30~40퍼센트는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다.

 

왜 유대인은 뛰어난 지적생산능력을 자랑할까. 유대인들이 모이면 돌연 토론이 시작된다. 유대인들은 토론과 논쟁을 좋아하기 때문에 흥분해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격렬한 토론과 논쟁 후에도 우정을 쌓으며 계속해서 식사를 하는 모습도, 우리에게는 분명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에게 의견 차이는 당연한 일이다. 유대인들은 이론과 반론을 대환영한다. 토론은 일종의 예술이고, 토론과 논쟁은 대뇌를 단련시켜 두뇌를 좋게 만드는 ‘Wisdom(지식)’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유대교의 본질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debating”(토론)이다. 바로 유대인들의 지적생산능력이 뛰어난 이유이며 유대인이 ‘토론하고 사고하는 민족’, 더욱더 자세하게 말하면 ‘왜?(‘Why)’를 철저하게 생각하는 민족이기 때문에 전 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유대인식 Why 사고법”을 이해하고 유대인이 왜 뛰어난 민족인지 통찰할 수 있을 것이다.

● “왜?”라는 의문은 모든 사고의 발화점이다
모든 일에도 의문을 품고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의 교육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어린 자녀와 부모가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을 매우 자연스러운 풍경으로 받아들인다.

 

유대인 부모는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히브리 성서와 탈무드에 나오는 설화를 반복해서 들려준다. 그리고 설화에 등장하는 인물과 동물들의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녀에게 묻는다. 자녀가 대답을 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부모는 또다시 질문한다.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대답을 찾아내려고 열심히 생각을 한다.

 

아이들의 사고력은 부모와 토론을 통해서 자나라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것. 우리는 우선 이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사고력은 언제라도 키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쨌든 두뇌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사소한 의문이라도 좋다. 의문을 품지 않으면 사고는 정지한다.
유대인은 어렸을 때부터 자유로운 사고와 인생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 교과서처럼 탈무드를 읽는다. 이 책에서는 탈무드를 통해, 사고를 다잡을 수 있는 “유대인식 Why 사고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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