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랑그릿사 2 - 캐릭터 메이킹 초기 클래스 추천

랑그릿사 2의 캐릭터 메이킹은

주인공의 클래스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랑그릿사 1의 캐릭터 메이킹과는 달리

주인공의 클래스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총 7개의 클래스가 선택 가능하며

선택 가능한 클래스들은 다음과 같다:

파이터, 글래디에이터, 호크나이트, 나이트, 파이어러트, 워록, 비숍.

이 중 파이터는 글래디에이터와, 워록은 비숍과,

그리고 나이트와 호크나이트는 파이어러트와 선택지가 동일하다.

따라서 캐릭터 메이킹시 고려할 선택지 조합은 실질적으로는 3개라고 봐도 무방하다.

 

<각 클래스별 추천 선택지>

워록 (A수정 2, D수정 0, 용병 수 -1, 용병: 솔져)

엘윈의 초기 클래스로 가장 추천하는 클래스.

워록 클래스 특유의 패널티로 용병을 셋만 가지고 시작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매직애로우, 파이어볼, 어택1 등의 마법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과

모든 클래스 중 가장 경험치 통이 짧다는 장점에 비하면 그저 애교일 뿐이다.

보통 마법사 계열들은 타 보병계열이나 기병계열에 비해 방어력이 더 낮다는 단점이 있는데,

엘윈의 능력치는 워록 클래스의 선택 유무와 관계없이

캐릭터 메이킹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마저 없다.

(엘윈의 캐릭터 메이킹 이전 기본 방어력이 18인데,

이는 이미 타 마법사계열의 방어력을 능가하는 수치다)

추천 선택지는 개인능력 강화형과 지휘능력 강화형의 2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지휘능력 강화형을 더 추천한다.

<추천 선택지>

개인능력 강화형 (AT 31, DF 21, MP 0, MV 5, A수정 3, D수정 2, 용병수 3, 마법: 매직애로우, 썬더)

후퇴한다 -> 존재하지 않는다 -> 해박한 지식 -> 자신을 위해 ->

사랑과 희망과 용기 -> 강대한 힘 -> 자기 혼자로 충분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AT 27, DF 19, MP 0, MV 5, A수정 4, D수정 4, 용병수 3, 마법: 매직애로우, 힐1, 아이템: 크로스)

후퇴한다 -> 존재하지 않는다 -> 자신의 마음속 -> 정탐부대를 구하러 간다 ->

통솔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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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A수정 0, D 수정 3, 용병 수 -1, 용병: 솔져, 몽크)

용병 방어 보정치가 무려 3으로 엘윈이 선택 가능한 1차 클래스 들 중 최고치를 자랑하며

레벨업을 함에 따라 포스힐1, 어택1, 그리고 파이어볼까지

무려 세가지 마법을 습득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동일한 캐릭터 메이킹 루트를 가지고 있는 워록과는 달리

경험치 통이 짧지 않다는 결정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비록 몽크라는 용병이 추가적으로 고용가능하고

용병 보정치의 총합이 워록의 보정치 총합보다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몽크는 솔져의 하위호환이고

클래스에 의한 용병 보정치는 어차피 다음 클래스로 전직하면 의미가 없다.

추가적으로 워록은 배울 수 없는 포스힐1이라는 마법이 배우지만,

그마저도 로드로 전직하면 배울 수 있는 힐1에 비해 활용성이 떨어진다.

결국 이 클래스를 선택할 바에는 더 빠른 레벨업이 가능한 워록을 선택하는게 훨씬 낫다.

<추천 선택지>

개인능력 강화형 (AT 31, DF 21, MP 0, MV 5, A수정 1, D수정 5, 용병수 3, 마법: 썬더)

후퇴한다 -> 천상의 세계 -> 해박한 지식 -> 자신을 위해 -> 사랑과 희망과 용기 ->

강대한 힘 -> 자기 혼자로 충분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AT 27, DF 19, MP 0, MV 5, A수정 3, D수정 6, 용병수 3, 마법: 힐1, 아이템: 크로스)

후퇴한다 -> 천상의 세계 -> 자신의 마음속 -> 정탐부대를 구하러 간다 -> 용기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 용기 대신 통솔력을 선택하면

D수정이 7로 올라 1차 클래스에서 구현 가능한 최대치의 용병 방어 보정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A수정이 2로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니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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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A수정 1, D수정 2, 용병 수 +1, 용병: 솔져)

랑그릿사1의 주인공이자 엘윈의 선조인 레딘의 기본 클래스였던 클래스.

하지만 선조의 클래스였다고 해서 후손이 따를 필요는 없다.

개인능력 강화형으로 키울 경우 워록이나 비숍과 동일한 수치인

AT 31, DF 21을 달성할 수 있지만 비숍과 마찬가지로 워록보다 경험치 통이 더 길어

레벨업이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며,

지휘능력 강화형으로 키울 경우 비숍보다도 우월한 용병 방어 보정치를 얻을 수 있지만

(D수정은 7로 비숍과 동일하지만 클래스 보정이 아닌 순수 보정치는 5로 4인 비숍보다 우월하다)

이는 나이트나 호크나이트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개인능력 강화를 추구한다면 워록에게 밀리고,

지휘능력 강화를 추구한다면 나이트나 호크나이트보다 좋은 점이 없다. 

다만 개인능력 강화형을 택할 경우 AT 31, DF 21이라는 압도적인 수치에 더해

트루퍼를 고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휘능력 강화형을 택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용병 보정치의 총합은 10 (3+7 혹은 4+6)으로

이는 엘윈의 초기 7가지 클래스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치이다

(다만 클래스 자체 보정치의 총합이 3이라서 가능한 것이란 점을 유념하자.

클래스 자체 보정치는 전직할 때 유지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파이터 클래스일때 받는 용병 보정치는 A수정 1, D수정 1인데 반해

엘윈은 A수정 1, D수정 2의 보정치를 받는다.

<추천 선택지>

개인능력 강화형 (AT 31, DF 21, MP 0, MV 5, A수정 2, D수정 4, 용병 수 6, 추가용병: 트루퍼)

방어한다 -> 통솔력 -> 충분한 병력 -> 자신을 위해 -> 사랑과 희망과 용기 ->

강대한 힘 -> 자기 혼자로 충분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 방어형 (AT 26, DF 19, MP 0, MV 5, A수정 3, D수정 7, 용병 수 4, 마법: 힐1, 아이템: 크로스)

방어한다 -> 통솔력 -> 완전한 통제 -> 정탐부대를 구하러 간다 -> 통솔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 공격형 (AT 26, DF 19, MP 4, MV 5, A수정 4, D수정 6, 용병 수 4, 마법: 썬더)

방어한다 -> 통솔력 -> 높은 사기 -> 지식 -> 실행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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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A수정 1, D수정 1, 용병 수 +0, 용병: 바바리안, 솔져)

파이터와 동일한 캐릭터 메이킹 루트를 따라가는 클래스로 추천 루트 역시 동일하다.

이동력이 파이터보다 1칸 더 넓다는 점과 공격방식이 돌격형인 파이터에 비해

충격파를 날리는 형이라 더 안정적이라는 점,

그리고 추가적으로 바바리안을 고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용병 방어 보정치가 파이터에 비해 1 낮다는 점과

바바리안은 있으나 마나 한 용병이라는 점,

그리고 용병을 하나 덜 고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 이외에는 파이터와 사실상 동일하며 추천 선택지 역시 거의 같다.

파이터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글래디에이터를 선택하느냐는 결국 취향의 차이. 

물론 둘 다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추천 선택지>

개인능력 강화형 (AT 31, DF 21, MP 0, MV 6, A수정 2, D수정 3, 용병 수 5, 추가용병: 트루퍼)

방어한다 -> 파괴력 -> 충분한 병력 -> 자신을 위해 -> 사랑과 희망과 용기 ->

강대한 힘 -> 자기 혼자로 충분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 방어형 (AT 26, DF 19, MP 0, MV 6, A수정 3, D수정 6, 용병 수 3, 마법: 힐1, 아이템: 크로스)

방어한다 -> 파괴력 -> 완전한 통제 -> 정탐부대를 구하러 간다 -> 통솔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 공격형 (AT 26, DF 19, MP 4, MV 6, A수정 4, D수정 5, 용병 수 3, 마법: 썬더)

방어한다 -> 파괴력 -> 높은 사기 -> 지식 -> 실행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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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A수정 2, D수정 0, 용병 수 +1, 용병: 솔져, 트루퍼)

워록과 더불어 추천할 만한 클래스.

기병인 만큼 우수한 기동력이 장점이며 고용가능한 용병인 트루퍼는

초반에 매우 강력한 전력이 되어준다.

기병의 특성상 실내에서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초반에는 실내에서 싸울 일이 없다. 

개인능력 강화형으로 택할 경우, 워록이나 비숍의 개인능력 강화형보다 최대 공격력이 더 낮다.

워록이나 비숍의 경우 최대 31의 공격력을 가질 수 있는데 반해 나이트의 최대치는 30이다.

대신 개인능력 강화형으로 선택했을 때의 용병 보정치는 나이트가 더 우수하다. 

<추천 선택지>

개인능력 강화형 (AT 29, DF 22, MP 0, MV 8, A수정 5, D수정 2, 용병 수 5)

반격한다 -> 부드러운 봄 기운 -> 적을 분쇄하는 파괴력 ->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해 ->

통솔력 -> 강대한 힘 -> 자기 혼자로 충분 -> 명예를 얻기 위해

*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해'를 선택하면 제국의 이상 루트로 갔을 경우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제국의 이상 시나리오 11에서 제국을 배신하고 마족에게 붙느냐 마느냐 하는 분기점이 있는데,

이 선택지를 선택하고 엘윈으로 랑그릿사를 획득하면 강제로 마족에게 붙게 된다.

따라서 제국의 이상 루트를 타고 싶다면 레온에게 랑그릿사를 획득하게 해야하는데

랑그릿사를 얻으려면 실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레온을 기병 계열로 키웠다면 크게 고생할 수 있다. 

지휘능력 강화형 (AT 26, DF 19, MP 0, MV 8, A수정 4, D수정 5, 용병 수 4, 아이템: 라지실드, 소지금 +300)

방어한다 -> 기동력 -> 부드러운 봄 기운 -> 철벽수비 -> 부 -> 통솔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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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나이트 (A수정 1, D수정 1, 용병 수 +1, 용병: 솔져, 하피)

워록, 나이트와 더불어 추천하는 클래스.

기병에 필적하는 이동력에 더해 지형에 영향받지 않는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

특히 호크나이트가 고용가능한 하피는 지형을 가리지 않는 높은 이동력에 더해

트루퍼를 상회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무지막지하다.

다만 방어력은 솔져보다 낮기에 운용할 떄 주의가 필요하며 가격이 트루퍼보다도 비싸다.

(트루퍼: 60p, 하피: 70p)

호크나이트는 전 클래스를 통틀어 가장 안 좋은 공격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날갯짓으로 바람을 일으켜 공격한다.

문제는 공격력을 한꺼번에 집중하는 형식이 아니라는 분산시켜 공격한다는 점인데,

덕분에 적을 일소시키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와중에 투척공격에 노출된다.

이는 게임 초반 호크나이트인 쉐리가 운용을 잘못하면 퇴각하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물론 엘윈의 방어력은 쉐리에 비해 넘사벽으로 좋기에 크게 문제될 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클래스에 비해 체력이 더 자주 깍일 것은 각오해야 한다. 

<추천 선택지>

개인능력 강화형 (AT 29, DF 22, MP 0, MV 8, A수정 4, D수정 3, 용병 수 5)

반격한다 -> 상쾌한 미풍 -> 적을 분쇄하는 파괴력 ->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해 ->

통솔력 -> 강대한 힘 -> 자기 혼자로 충분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AT 26, DF 19, MP 0, MV 8, A수정 3, D수정 6, 용병 수 4, 아이템: 라지실드, 소지금 +300)

방어한다 -> 기동력 -> 상쾌한 미풍 -> 철벽수비 -> 부 ->

통솔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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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러트 (A수정 0, D수정 2, 용병 수 +1, 용병: 솔져, 마맨)

비추천 클래스.

공격방식은 충격파를 날리는 형식으라 안정적이지만

그 외에는 동일한 선택지를 거치는 호크나이트나 나이트에 비해 내세울만한 점이 없다.

기동력은 더 떨어지며, 고용할 수 있게 되는 마맨은, 하피랑 동일한 가격인데 비해,

이동력과 방어력은 트루퍼보다 낮고 공격력은 하피보다 낮다.

즉 하피의 더 낮은 이동력과 방어력, 그리고 트루퍼의 더 낮은 공격력을 조합해놨다고 보면 된다.

수병인 특성상 마맨은 수상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문제는 게임 초반 수상전이 없다는 점에 있다.

그리고 수상전이 등장할 시점에는 이미 레스터라는 동료가 들어오고

엘윈은 이미 다음 클래스로 전직하기 때문에..

사실 글래디에이터나 파이터에 비해 딱히 밀리는 클래스는 아니지만

기왕 이 쪽 선택지를 택할거라면 호크나이트나 나이트가 훨씬 낫다.

<추천 선택지>

개인능력 강화형 (AT 29, DF 22, MP 0, MV 6, A수정 3, D수정 4, 용병 수 5)

반격한다 -> 바다 내음이 나는 바람 -> 적을 분쇄하는 파괴력 -> 모든 것을 지배하기 위해 ->

통솔력 -> 강대한 힘 -> 자기 혼자로 충분 -> 명예를 얻기 위해

지휘능력 강화형 (AT 26, DF 19, MP 0, MV 6, A수정 2, D수정 7, 용병 수 4, 아이템: 라지실드, 소지금 +300)

방어한다 -> 기동력 -> 바다 내음이 나는 바람 -> 철벽수비 -> 부 ->

통솔력 -> 강대한 힘 -> 소수정예 부대 -> 명예를 얻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