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톨네코의 대모험 2
프롤로그
어느 마을에 ‘세계 제일의 무기 상인의 되는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있는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톨네코. 상냥한 그의 아내 네네, 장난꾸러기 아들 포포로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상한 던전’의 소문을 듣게 된다.
그 ‘이상한 던전’에 환상의 보물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듣고 그는 호기심을 억누를 수 없었다.
결국 그는 가족을 떠나 ‘이상한 던전’을 찾기 위한 여행을 출발할 것을 결심한다.
오랜 여행 끝에 어느 마을에서 톨네코는 ‘이상한 던전’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상한 던전’으로의 몇 번의 모험 끝에 톨네코는
그 깊은 곳에 잠들어 있다는 환상의 보물 ‘행복의 상자’를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행복의 상자’ 덕택에 마을은 크게 발전하고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했다고 전해진다.
그로부터 반년
톨네코가 ‘이상한 던전’으로부터 가지고 돌아온 ‘행복의 상자’의 힘으로, 사람들은 무언가 부자연 스러운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나라의 여기저기에 몬스터가 출연하여,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라 전체가 ‘이상한 던전’화 되기 시작하여, 나라안에 불길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설상가상으로 나라를 다스리던 국왕님마저 행방불명!? 실은, 나라의 위기적 상황을 걱정한 국왕님이, 원인구명을 위해 단신으로 ‘이상한 던전’ 주변을 탐색하러 간 것이었다.
위험이 가득한 던전을, 국왕이 무사히 빠져 나온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것을 걱정한 톨네코는 국왕을 구출하기 위하여 던전으로 향했다. 그 결과 왕은 어떻게든 무사히 구출되었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이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다. 대신으로부터 의뢰를 받아들여, 이 나라에 다시 평화를 되찾기 위하여 톨네코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몬스터의 이변의 원인을 조사하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캐릭터 소개
톨네코(주인공)
무기와 도구를 취급하는 세계 제일의 무기 상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한 도구가 있으면 자신에 손에 넣어‘ 확인해 보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으로 모험을 해 온 유명인이다. 덕분에, 물건을 사고 파는 것보다는 모험 쪽에 열의가 높다. 어린아이 같은 성격이지만,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상냥한 아빠의 이미지이다.
네네(주인공의 아내)
톨네코는 희귀한 아이템의 보물창고가 있는 ‘이상한 던전’의 꿈에 사로잡혀 있어, ‘행복의 상자’의 전시는 네네가 담당하고 있다. 톨네코와는 달리 매우 현실적인 아줌마이다. 하지만, 이 아줌마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인물인지는 SFC판의 톨네코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상냥한 미소와 달콤한 위로의 말로 톨네코를 유혹해 몬스터가 우글우글한 이상한 던전으로 달랑 주먹밥 한 개 쥐어주고 보내 버리는 돈에 영혼을 판 아줌마가 아니던가….
포포로(톨네코와 네네의 아들)
어른이 되면 자신도 아버지와 같이 모험을 떠날 것을 꿈꾸는 애정으로 길러지고 있는 소중한 외아들이다.
국왕
‘이상한 던전’이 있는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왕. 톨네코에게는 ‘이상한 던전’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지를 테스트를 하여 OK 했다. 언제나 백성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상냥한 국왕이다. 조금 우습게도 마을과 톨네코의 집에 출입하는 것이 취미이다.
노인
‘행복의 상자’를 연구하고 있는 노인. 그것을 몇 개라도 창조해낼 수 있게 되면 인간이 좀더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이다. 이 마을에 온 것도 실제로 ‘행복의 상자’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 보기 위해서였다. 더러운 옷차림을 하고 있지만, 눈빛만은 빛나고 있다. 노인이 살고 있는 집은 연구자답게 시험관과 플라스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톨네코의 마을
전작에서 톨네코가 모험 끝에 만들어낸 마을이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여기까지 이르렀다. 이 마을의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자. 이 마을의 각 장소는 본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톨네코의 집
톨네코와 아내인 네네, 아들 포포로의 3명이 살고 있는 장소이다. 또한 행복의 상자를 전시하여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여 연일 많은 사람들이 구경온다. 밤이 되고 사람들이 돌아가면 톨네코의 가족은 정겨운 식사시간을 갖는다고 전해진다.
분수 광장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는 장소. 마법의 빵을 파는 상점과 창고의 던전이 있다.
오래된 집
광장 아래쪽에 있다. 게임 초반에는 갈 수 없으나, 일단 한번 엔딩을 보고 난 이후에는 언제라도 갈 수 있게 된다. 총 6층으로 이루어진 던전이 존재하며, 이곳의 적은 매우 강하다.
마법 상점
아름다운 마법사 레미가 운영하는 마법 상점. 철의 금고를 팔고 돈을 받고 레벨업을 시켜준다.
엔딩 이후에는 전직도 가능하다.
묘지
말 그대로 무덤터이다. 초기에 이벤트가 발생하는 곳으로 총 6층으로 이루어진 던전이 있다.
합성실
전작인 시렌에도 존재하던 아이템 합성 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장소이다. 아이템 합성에 대해서는 뒤에 잠시 이야기하겠지만, 짧은 분석기간으로 인해 완벽한 합성표 같은 것을 만들지 못한 것을 양해해 주시길….
모험자의 여관
수많은 모험자들이 모이는 장소. 게임에 대한 여러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노인의 집
수상쩍은 노인이 살고 있는 장소.
엔딩 이후 전직이 가능해 지면, 이곳을 통해 검의 던전과 마의 던전으로 갈 수 있게 된다.
왕의 성
여느 RPG가 다 그러하듯, 이 게임에도 성은 등장하고 있다. 어딘지 모르게 나사가 빠진 듯한 왕과 대신들이 잔뜩 있는 이 성은 어째서 전작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는 걸까? 역시 거기 앉아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대체로 그런 것인가?
게임 시스템
과거 SFC의 톨네코와 떠돌이 시렌을 해보신 분이라면 이렇게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PS판의 톨네코 2를 처음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하여 조금 자세히 설명하겠다.
이것은 턴제이다
이 게임은 얼핏 보면 액션 RPG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행동이 하나 하나의 턴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게임이다. 톨네코의 시점에서 보이지 않는 다른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계산만 이루어지고 게임 플레이 중에는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하면서 실제로는 톨네코가 1회 행동할 때마다 다른 모든 캐릭터들도 1회씩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각 캐릭터들이 전부 1회씩 행동하는 것을 1사이클이라고 부르며, 이것이 소위 일반적인 RPG 등에서 말해지는 턴이라는 개념이다. 그러니까. 결국 톨네코는 조작체계를 단순화 시켜 액션성을 강화시킨 RPG이지, 절대 액션 RPG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단순화한 조작체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작 설명을 참조하자.
조작 방법
○버튼 무기 사용/결정
×버튼 대시/취소(× 버튼을 누른 채 이동하면 장애물이 나타날 때까지 모든 턴이 스킵 된다)
△버튼 메뉴 화면 표시
□버튼 누르고 있으면 턴이 지나가지 않는다. 이것을 누른 채 방향만 간단하게 전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L1버튼 화살을 사용한다
○ +×버튼 제자리에서 턴을 빠르게 지나가게 한다. HP 회복 등에 사용한다
조작 체계는 단지 저것뿐이다. 전혀 복잡할 것도 없고 단지 × 버튼을 항상 누르고 다니는 것만 익숙해지면 짜증 같은 것은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길은 그냥 스킵으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쓸데없이 오랜 시간 미로를 헤매고 걸어다닐 필요도 없는 것이다.
던전에서는 항상 레벨 1부터
조금은 열 받을지도 모르지만, 어떤 던전이라도 처음 들어갈 때는 무조건 레벨 1에서 시작한다. 집에 창고를 만들고 던전을 정상적으로 클리어 한다면 아이템은 계속 유지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레벨만은 1인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 물론 이번 톨네코 2에서는 전작들과는 달리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레벨을 5까지 돈을 주고 올릴 수도 있지만, 어찌 되었던 시작은 1부터이다. 하지만, 게임을 조금 해보면 이 게임에서 레벨이란 단위는 거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차피 계속 층을 진행하다보면 꼭 죽여야 하는 몬스터만 죽여도 충분한 레벨에 이르게 되어 일부러 레벨을 올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만복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느냐 하는 것과 플레이어의 실력이다. 이 시리즈가 처음 나올 때 제작자인 나카무라 코우이치씨가 한 명언이 있다. ‘톨네코의 레벨은 다시 1이지만, 당신의 레벨은 올라가 있을 겁니다.’
메뉴 화면 등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그만큼 게임을 하는 룰에 대해서는 별로 배워야 할 것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템 리스트
무기
무기명 공격력 특수효과
곤봉(こんぼう) +2
금의 검(金の劍) +3
동의 검(銅の劍) +5
철의 도끼(鐵の斧) +7
드래곤 킬러(ドラコンキラー) +8 드래곤계의 적에게 2배의 대미지
하구레 메탈의 검(はぐれメタルの劍) +12
정의의 주판(せいぎのそろばん) +15 DQ4에서는 최강의 무기였지만…
필중의 검(必中の劍) +2 공격이 100% 명중
엘리미네타의 도끼(エリミネタの斧)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무기
데스스토커의 도끼(デ─ススト─カの斧)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무기
요검 카마이타치(妖劍かまいたち) +3 전방 3방향의 적을 한번에 공격한다
좀비 킬러(ゾンビ─キラ─) +4 좀비계열의 적에게 2배의 대미지
돌 크랫셔(ド─ルクラッシャ─) +5 인형계의 적에게 2배의 대미지
데몬버스터(デ─モンバスダ─) +4 악마계의 적에게 2배의 대미지
윈드 스피어(ウィンドスピア─) +2 비행계 적어게 2배의 대미지
아이스 소드(アイスソード) +25 화염계 적에게 2배의 대미지
곡괭이(つるはし) +1 벽과 바위를 부술 수 있다
메탈킹의 검(メタルキングの劍) 작은 메달 20개로 얻을 수 있는 무기
베이비포크(ベビ─フォーク) +5 이것으로 적을 죽이면 돈을 얻는다
강철의 검(鋼鐵の劍) +9
로토의 검(ロトの劍) 드래곤에게 2배의 대미지
황금의 곡괭이(黃金のつるはし) +2 모든 종류의 벽을 부순다
라이프 드레인(ライフドレイン) +1 적의 HP를 1로 만든다
마법의 검(魔法の劍) 합성의 원료가 되는 귀중한 검
방패
아이템 명 방어력 특수효과
가죽 방패(皮の盾) +2 녹슬지 않는다
청동 방패(靑銅の盾) +4
비늘 방패(うろこの盾) +3 독 공격 무효화
거울 방패(みかがみの盾) +5 녹슬지 않는다
강철 방패(はがねの盾) +7
드래곤 실드(ドラゴンシル─ト) +9 불에 의한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하구레 메탈의 방패(はぐれメタルの盾) +9
검의 방패(やいばの盾) +2 적에게 받은 대미지의 절반을 되돌려준다
오거 실드(オーガシールド) +13
마법의 방패(魔法の盾) 합성의 원료가 되는 귀중한 방패
훔치기 방지의 방패(盜みよけの盾) +4 몬스터에게 아이템을 빼앗기지 않는다
기술 봉인의 방패(封印の盾) +3 적의 특수공격을 봉쇄한다
메탈킹의 방패(メタルキングの盾) 작은 메달 20개로 얻을 수 있는 방패
폭발 방지의 방패(爆發よけの盾) +6 폭발에 의한 대미지를 반으로 줄인다
지팡이
아이템명 효과
봉인의 지팡이(封印の杖) 몬스터의 특수공격을 봉인한다
보호의 지팡이(身代わりの杖) 적의 모습을 톨네코로 만들어 적의 공격을 대신 받게 한다
천둥의 지팡이(いかずちの杖) 마법 라이덴과 같은 효과
보미오스의 지팡이(ボミオスの杖) 적의 움직임을 느리게 한다
라리호의 지팡이(ラリホの杖) 적을 잠재운다
메다파니의 지팡이(メダパニの杖) 적을 혼란 상태로 만든다
바시루라의 지팡이(バシル─ラの杖) 몬스터를 워프시킨다
변화의 지팡이(變化の杖) 몬스터나 수정의 모습을 변화한다
분열의 지팡이(分裂の杖) 적을 둘로 만든다
자키의 지팡이(ザキの杖) 적을 일격사 시킨다
양날의 지팡이(もろはの杖) 적의 HP를 1로 만들면서 일정 확률로 톨네코의 HP도 1이 된다
환술의 지팡이 적에게 환상을 보여준다
드루이드의 지팡이(ドルイドの杖) 몬스터를 워프시킨 후 잠재운다
호이미의 지팡이(ホイミの杖) 몬스터의 HP를 채운다
폭풍의 지팡이(ふきどばしの杖) 몬스터를 날려버린다
기도의 지팡이(きとうしの杖) 여러 가지의 효과가 나타난다
공포의 지팡이(おびえの杖) 몬스터를 도망치게 만든다
루카니의 지팡이(ルカニの杖) 적의 방어력을 낮춘다
버서커의 지팡이(バ─サ─カ─の杖) 적을 버서커 상태로 만든다
미믹의 지팡이(ミミクの杖) 적을 미믹으로 만든다
몬스터 식별의 지팡이 몬스터를 식별해 낸다
장소 바꾸기 지팡이(場所替の杖) 몬스터와 톨네코의 위치를 서로 바꾼다
화살
아이템 명 효과
나무 화살(木の失) 가장 일반적인 화살(공격력 5)
철 화살(鐵の失) 일직선상의 적을 공격(공격력 12)
은 화살(銀の失) 일직선상의 모든 적을 공격한다(공격력 12)
유인의 화살(ひきよせの失) 적을 혼란 상태로 만든다 (공격력 0)
마법 화살(魔法の失) 공격이 100% 명중하는 화살(공격력 12)
독 화살(毒の失) 적의 공격력을 낮춘다(공격력 1)
황금 화살(黃金の失) 100%의 명중률을 가지며 일직선상의 모든 적을 공격
반지
아이템 명 효과
통과의 반지(つうかの指輪) 물을 마음대로 지나다닐 수 있다
깍음의 반지(値切の指輪) 상점에서 물건값을 반으로 한다
회복의 반지(回復の指輪) 행동할 때마다 HP가 10씩 회복된다
녹 방지의 반지(サビよけの指輪) 무구가 녹슬지 않는다
회심의 반지(回心の指輪) 회심의 일격이 잘 나오게 한다
저주 방지의 반지(呪いよけの指輪) 저주에 걸리는 것을 막아준다
원형 반지(えんとうの指輪) 던진 아이템이 벽을 뚫고 날아간다
행복의 반지(しあわせの指輪) 1번 행동할 때 1의 경험치를 얻는다
투시의 반지(透視の指輪) 그 층에 있는 아이템의 위치를 알 수 있다
혼란 방지의 반지(混亂よけの指輪) 혼란 상태가 되지 않는다
인파스의 반지(インパスの指輪) 장비하고 있으면 모든 아이템이 식별되어 있다
힘의 방지(ちからの指輪) 힘이 증가한다
독 소거의 반지(毒けしの指輪) 힘이 줄어들지 않는다
잠들지 않는 반지(眠らずの指輪) 수면 상태가 되지 않는다
루라의 반지(ルーラの指輪) 루라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라헤라즈의 반지(ハラヘラズの指輪) 만복도 항상 100
도적의 반지(盜賊の指輪) 물건을 빼앗기지 않는다
아름다운 반지(きれいな指輪) 상점에서 물건값을 2배로 팔 수 있다
배고픔의 반지(ハラペコの指輪) 배가 빨리 고파온다
함정 회피의 반지(ワナぬけの指輪)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인형 방지의 반지(人形よけの指輪) 인형계 몬스터의 특수공격을 봉인한다
자메하의 반지(ザメハの指輪) 마법 자메하와 동일한 효과
황금 반지(黃金の指輪) 신비한 힘을 가진 마법의 반지
폭발 반지(爆發の指輪) 장비하는 순간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생명의 반지(命の指輪) HP 최대치가 상승한다
수호의 반지(まもりの指輪) 방어력이 상승한다
두루말이
두루말이 명 효과
샤나크의 두루말이(シャナクの卷物) 무기에 걸린 저주를 푼다
인파스의 두루말이(インパスの卷物) 아이템을 식별한다
이오의 두루말이(イオの卷物) 마법 이오와 동일한 효과
함구의 두루말이(含口の卷物) 모든 마법 공격을 봉쇄한다
리레미트의 두루말이(リレミトの卷物) 던전으로부터 탈출한다
와나의 두루말이(ワナの卷物) 함정을 무효화시킨다
대부실의 두루말이(大部室の卷物) 사용하면 그 층 전체가 몬스터 하우스가 된다
몬스터의 두루말이(モンスタ─の卷物) 몬스터를 불러낸다
백지의 두루말이(白紙の卷物) 이름을 적어 넣으면 원하는 두루말이로 변화
바이길드의 두루말이(バイキルトの卷物) 장비한 무기를 +1 강화시킨다
스카라의 두루말이(スカラの卷物) 장비한 방패를 +1 강하시킨다
도금의 두루말이(メッキの卷物) 장비한 무구가 녹슬지 않는다
흡입의 두루말이(すいだしの卷物) 항아리 안의 아이템을 끄집어낸다
성역의 두루말이(聖域の卷物) 적의 보통공격을 받지 않는다
천리안의 두루말이(せんりがんの卷物) 그 층의 아이템이 전부 맵에 표시된다
빵의 두루말이(ピンの卷物) 아이템 1개를 큰 빵으로 변화시킨다
기도의 두루말이(いのりの卷物) 지팡이의 사용 횟수 1 증가
다시 시작 두루말이(やりなおしの卷物) 그 층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팔푼테의 두루말이(パルプンテの卷物)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신비의 두루말이
레미라의 두루말이(レミ─ラの卷物) 그 층의 아이템, 몬스터, 통로를 전부 맵에 표시한다
속박의 두루말이(かなしばりの卷物) 적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중단의 두루말이(中斷の卷物) 게임을 중단한다
은 하프의 두루말이(銀のハーフの卷物) 사용하면 톨네코 주변에 아이템을 불러낸다
지옥이(耳)의 두루말이(地獄耳の卷物) 맵상에 모든 적을 표시한다
토라마나의 두루말이(トラマナの卷物) 함정, 얼음 등을 무효화한다
마물퇴치의 두루말이(まものしばりの卷物) 아군이 공격하기 전까지 몬스터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루카난의 두루말이(ルカナンの卷物) 적의 방어력을 낮춘다
붙음의 두루말이(はりつけの卷物) 그 층의 적을 전부 표시한다
유인의 두루말이(ひきよせの卷物) 그 층의 모든 아이템을 톨네코 주위로 끌어 모은다(단, 열쇠가 잠긴 문안의 아이템은 끌어 들일 수 없다)
몬스터 식별의 두루말이(敵鑑別の卷物) 몬스터를 식별해낸다
자오릭의 두루말이(ザオリクの卷物) 마법 자오릭과 동일한 효과
항아리
아이템 명 효과
보존의 항아리(保存の壺) 아이템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다
분열의 항아리(分列の壺) 집어넣은 아이템이 두 개로 증식한다
인파스의 항아리(インパスの壺) 아이템을 식별된 상태로 만든다
회복의 항아리(回復の壺) HP를 전부 회복시켜준다
마물의 항아리(まものの壺) 몬스터를 불러낸다
변화의 항아리(へんげの壺) 아이템이 무작귀로 변화한다
합성의 항아리(合成の壺) 합성 가능한 아이템을 넣어두면 합성된다
도적의 항아리(とうぞくの壺) 정면에 있는 아이템을 항아리에 집어넣는다
화약 항아리(火藥壺) 던지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적 일격사)
깨지지 않는 항아리 던져도 깨어지지 않는 항아리(쓸모 없잖아)
거짓말쟁이 항아리(うそつきの壺) 들어 있는 아이템과 메뉴 상에 표시된 아이템이 다르게 되어 있다
황금 항아리(黃金の壺) 계단을 내려가면 항아리가 하나씩 생긴다
창고의 항아리(倉庫の壺) 집어넣는 아이템들이 모두 집의 창고로 이동
마법의 옥석관(魔法の玉石棺) 불가사의한 던전에서 얻는 신비의 아이템
아이템
아이템 명 효과
약초(藥草) HP 회복
제절초(弟切草) 모든 상태이상 회복
눈약(めぐすり草) 눈의 상태이상을 회복/함정의 위치 표시
세계수의 잎(世界樹の葉) 가지고 있으면 전사 후 바로 부활한다
눈 못보게하는 풀(めつぶし草) 화면이 깜깜해 진다
버서커의 풀(バーサーカーの草) 버서커 상태가 된다
환상의 초(まどわし草) 적과 아이템의 모습을 올바로 보지 못한다
생명의 풀(命の草) 최대 HP 증가
위(胃)확대의 씨앗(胃擴大のたね) 만복도의 최대치가 증가
위축소의 씨앗(胃縮小のたね) 만복도의 최대치가 감소
빠르기의 씨앗(すばやしのたね) 순간적으로 속도가 증대
힘의 씨앗(ちからのたね) 힘이 +1
독소거초(毒けし草) 힘을 최대치로 회복시켜준다
독초(毒草) 먹으면 힘이 감소
메타파니초(メタパニ草) 먹으면 혼란 상태가 된다
라리호초(ラリホ草) 먹으면 수면 상태가 된다
루라초(ルーラ草) 먹는 순간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화염초(火炎草) 먹으면 입에서 불꽃을 내뿜어 적에게 70의 대미지를 준다
행복의 씨앗(しあわせのたね) 레벨이 1 증가한다
각성의 풀(覺醒の草) 각성 상태가 된다
황금의 풀(黃金の草) 신비한 효능이 있다는 전설의 풀(이상한 던전 98층에 랜덤으로 등장한다)
속박의 씨앗(かなしばりのたね) 먹으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철화의 씨앗(鐵化のたね) 먹으면 아스트론 상태가 된다
엉터리풀 주변의 아이템과 적의 모습이 거짓되게 보인다
빵(パン) 만복도 50 회복
큰 빵(大きなパン) 만복도 100 회복
썩은 빵(くさったパン) 만복도가 100% 회복되지만, 힘이 1 감소
마법의 빵(魔法のパン) 만복도 최대치의 30%까지 만복도 회복
황금의 빵(黃金のパン) 만복도 최대치를 증가시키며 만복도 회복
오니온 브레드(オニオンブレド) 전설로만 전해지는 궁극의 빵
작은 메달(小さなメダル) 여러개를 모아 왕에게 가져가면 특별한 아이템을 준다
철의 금고(鐵の金庫) 던전에서 죽어도 돈이 줄지 않는다
열쇠(カギ) 잠겨진 문을 연다
톨네코를 위협하는 수 많은 함정들
지뢰 밟으면 거대한 폭발과 함께 HP가 1/2이 된다
낙석 머리 위에서 거대한 돌이 떨어져 대미지를 준다
회전판 혼란 상태가 된다
돌 미끄러지면서 소지한 아이템을 바닥에 쏟아 놓는다
춤판 한동안 춤추는 상태가 된다
가스 1 수면 가스가 방출되어 잠들어 버린다
가스 2 눈을 멀게 하는 가스가 나와서 사물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
장비해제 밟는 순간 장비하고 있는 무구가 장비 해제된다. 공짜로 저주를 풀 수도 있다.
워프 밟는 순간 루라와 같은 효과 발동
덫 밟는 순간 몇 턴 동안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화살 밟는 순간 독화살이 날아온다. 맞으면 힘이 감소한다
발묶기 톨네코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든다
구정물 구정물이 흘러나와 무기와 방패를 녹슬게 만든다
구멍 다음 층으로 떨어진다.
몬스터 소개
슬라임
드래곤 퀘스트의 마스코트와 같은 존재. 젤리형의 몸을 움직여 공격한다. 파란색과 빨간색, 녹색 슬라임과 함께 던전을 진행하다보면 여러 가지 종류의 슬라임이 등장한다. 전설의 골덴 슬라임이 이상한 던전의 깊은 곳에 갈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드라키
슬라임과 함께 게임 초반에 등장하여 언제나 레벨업의 제물이 되어주던 드라키.
여기서도 역시 그 신세를 면치는 못하는 듯하다.
가고일
엄청나게 강한 몬스터, 1턴에 2번의 행동을 할 수 있으며, 방어력, 공격력이 모두 강력하다.
주로 어떤 중요한 아이템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다.
베이비 사탄
이름과는 걸맞지 않게 아이템이나 훔쳐서 달아나는 하찮은 존재이다.
데몬 버스터를 장비하고 한번에 저 세상으로 보내주자.
고스트
1턴에 두 번 움직이는 몬스터이지만, 슬라임보다 약하다. 초반에 레벨업을 위해 감사히 처리하도록 하자.
드래곤
최강의 몬스터 중 하나. 직접 공격의 무서움보다는 불꽃에 의해 던전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것에 주의하자. 드래곤 실드를 장비하고 있으면 드래곤의 브레스에 피해를 입지 않으니 장비를 철저히 할 것.
거인 꼬마
힘을 모아서 2배의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가한다.
힘을 모으는 사이에 재빠르게 공격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자.
요강 마인
톨네코의 뒤쪽에서 몰래 나타나 공격을 가한다.
진흙 손
적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손을 뻗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몬스터. 하지만, 그 자리에서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처에 가지 않으면 공격받지 않는다. 화살 등을 이용하여 처리하자.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석상을 소환하기도 한다.
키메라
평범한 공격을 해오지만, 공격력이 상대적으로 높아 여러 마리에게 둘러 쌓이면 무리가 따른다.
트롤
힘을 모아 2배의 대미지를 주는 공격을 한다.
내구력도 상당히 높아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적이 아니니, 데몬 버스터를 잘 활용하자.
던전 진행의 키 포인트 - 이것만은 숙지하자
1. 체력 회복 아이템인 약초와 제절초를 HP가 꽉 찬 상태에서 먹으면 HP의 최고치가 약초는 1 포인트, 제절초는 2 포인트 늘어난다.
2. 풀과 씨앗 종류의 아이템은 어떤 것을 먹어도 만복도가 5 포인트 늘어난다.
3. 한 칸 이상 떨어져 있는 몬스터는 제 자리에서 칼을 휘둘러 턴을 진행시킨 후, 접근했을 때 선제 공격을 하자. 던전 안에서의 싸움에 기본이 된다.
4. 3마리 이상의 적이 한꺼번에 출연했을 때는 모서리 쪽으로 우선 도망가라. 모서리는 두 방향이 막혀 있어 한번에 3마리 이상의 몬스터에게는 공격받지 않는다.
5. 아이템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플로어가 있을 경우, 아이템 주변의 9마스에 모두 무기를 휘둘러보자. 직접 발이 닿지 않아도 칼이 휘둘러지는 것만으로도 함정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 대체로 많은 아이템이 모여 있는 경우에는 함정도 함께 존재한다.
6. 이 게임에서는 소지할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적은 편이다. 필요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자.
7. 강한 적에게는 아낌없이 아이템으로 대처하자. 어차피 아이템은 전부 가지고 다닐 수도 없을만치 넘쳐난다.
8. 공격용 아이템으로는 두루말이보다는 지팡이를 많이 모으자. 아이템 란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사로 전직하면 둘다 사용할 수 없게 되니, 아주 귀중한 레어 아이템이 아닌 경우 주저없이 버리도록 하자.
9. 가게에 창고가 생기면 던전에서 나온 후 파워업 시킨 무기와 방패를 꼭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가지고 가자.
10. 2개 이상 소지한 무구는 무조건 합성실로 가져가 합성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합성의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남는 아이템을 많이 투자할 필요가 있다.
11. 던전의 방에서 몬스터에게 둘러싸일 때가 있다. 이때는 통로의 입구로 도망가자. 위의 모서리 쪽으로 도망치는 이유와 같다. 통로에서는 두 마리 이상의 몬스터에게 공격받는 일은 없다.
12. 가끔 몬스터 하우스라는 방이 나온다. 이곳에는 몬스터와 아이템이 가득하니, 반드시 체크하고 가자. 레벨업 하기에도 좋은 기회다. '이오의 두루말이' 등을 사용하면 쉽게 몬스터들을 물리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마법사라면 메칸테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메칸테는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메모리 카드를 복사해 두는 것을 잊지 말자(이런 몬스터 하우스는 대체적으로 중간 세이브 지점 이후에 바로 등장한다. 중간 세이브 지점에서 세이브하고 그 데이터를 다른 메모리 카드에 복사하는 것을 잊지 말자.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게임의 클리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13. 무기나 방패를 줍게 되면 꼭 장비하자. 같은 이름의 장비품이라고 해도 품질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14. 쓸모없는 무기와 방패들은 던져서 적을 공격하는데 사용하도록 하자.
15. 던전 안을 돌아다닐 때 대각선 진행을 많이 사용하면 톨네코의 만복도가 줄어드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다. 더불어 대시를 너무 많이 하면 만복도가 빨리 줄어든다(이론적으로는 더 빨리 줄어들 리가 없지만, 직접 이렇게 이동해보면 왜 빨리 줄어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16. 빵은 만복도가 0%가 되기 직전에 먹는 것이 좋다. 0이 된 이후에 먹으면 간혹 힘이 감소하거나 하는 경우도 생긴다.
17. × 버튼을 누른 채로 아이템 위로 올라가면 아이템의 이름만 확인할 수 있다.
18. ‘도금의 두루말이'라는 아이템을 얻게 되면 바로 방패에 도금을 하고 진행시키자. 화염초와 같은 아이템은 자신이 먹지 않고 몬스터를 향해 던져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원거리 공격이 필요할 때 사용하자.
19. 사용 횟수가 0으로 된 지팡이를 적에게 던지면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다.
20. 몬스터와 싸울 때 아이템으로 HP을 회복시킬 수 없다면 도망다니며 회복시킨 후 싸우자. 적도 톨네코가 한번 움직일 때 한번 움직인다는 것을 잘 활용하면 코너가 나오기 전까지는 공격받지 않고 도망치는 것이 가능하다.
21. ‘웃음 주머니’라는 돈을 빼앗는 몬스터가 있다. 이 녀석에게 일단 돈을 빼앗긴 다음 이 녀석을 쓰러뜨리면 빼앗긴 돈이 소폭 증식되어 되돌아온다.
22. ‘하구레 메탈’이 나타나면 ‘레미라의 두루말이’를 바로 사용하도록 하자. 하구레 메탈은 한번 공격받으면 바로 워프해 버리기 때문에 레미라의 두루말이로 하구레 메탈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화살로 4번 정도 공격하면 쓰러뜨릴 수 있으며, 경험치 500과 레벨을 1 올려주는 ‘행복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23. 던전 내부에 있는 수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자. 수정은 아무런 용도가 없이 장애물일 뿐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팡이로 사용한 마법이 반사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평소에는 적에게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변화의 술’ 같은 것도 톨네코 자신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는 아이템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으니, 언제나 그 층 전체를 체크하는 것 또한 잊지 말도록 하자.
24. 적을 죽일 때는 ‘화약병’으로는 절대 죽이지 말도록 하자. 화약병은 적을 일격사 시켜 주지만, 그와 함께 주변의 아이템을 전부 태워버리며, 더불어 그 몬스터를 죽였을 때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아이템마저도 태워버린다. 그것이 매우 귀한 아이템일 경우 다시는 얻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25. 직업이 전사나 마법사일 경우, 새로 생긴 기술과 마법은 꼭 한번 이상씩 사용해 주도록 하자. 그래야만 ‘모험의 메모’에서 해당 기술과 마법의 효능에 대하여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두루말이와 지팡이도 마찬가지이다.
26. 한번 클리어 한 던전이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갈 필요가 있다. 이번 톨네코 2는 전작들과는 달리 과거 ‘프린세스 메이커 2’와 비슷한 시스템이 채용되어 있어서, 똑같은 던전이라도 반복해서 클리어하고 던전을 들어갈 때의 조건에 따라서 특정한 이벤트가 랜덤으로 발생할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아이스 소드’의 이벤트의 경우 화산을 5번 클리어 한 후, 6번째 화산에 들어가면 불의 요정을 만나 아이스 소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런 이벤트가 생각보다 다수 존재하고 있다.
27. 던전을 한번 클리어하고 나오면 무조건 모든 마을 사람과 대화하도록 하자. 특정 던전을 몇 층까지 클리어 했을 때 아이템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특정 던전을 몇 회 클리어 했는지에 따라서 새로운 던전의 입구를 가르쳐 주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던전을 클리어 할 때마다 창고를 조금씩 확장할 수도 있다. 이런 것을 놓쳐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이벤트 공략
숲에 나타난 몬스터를 퇴치하라
게임을 시작하면 톨네코의 집으로부터 조금 수상해 보이는 노인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내인 네네는 그 노인으로부터 들은 행복의 상자의 이야기를 해준다. 지금 생기고 있는 이 이변의 원인은 바로 그 상자라는 것.
최근, 톨네코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동쪽 초원에 몬스터가 나타난다는 것. 초원이 이상한 던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톨네코는 이 이변을 조사하기 위해 던전화가 진행되고 있는 초원을 지나 성을 향해 가는데….
과제 1
던전 - 조금 이상한 초원
목적 - 지하 3층까지 생존한다
층수 - 지하 3층
보스 - ×
이 던전은 거의 트레이닝용의 던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3층으로 매우 짧게 구성되어 있으며, 강력한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 게임에 수많은 도움을 줄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나오니, 절대 한 개도 놓치지 말고 손에 넣도록 하자.
왕 : 오오 톨네코여. 무슨 일인가? 뭐라고? 서쪽 초원이 이상한 던전이 되어버렸다는건가. 잘 알아들었네. …좀 전의 그 일도 어떤 것이 원인인거지. 지금까지 몬스터는 던전 밖에 출현한 적이 없었잖은가…. 어째서 그것들이 사람이 살고 있는 땅에도 모습을 나타낸 것일까. 지금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왕자를 서쪽의 도시로 보냈지만, 아직 돌아오지 않았네. 지금 어디에 있는건지, 무언가 큰일이라도 생긴 것은 아닐지…. 톨네코여. 다시 무언가 알게 되면 꼭 나에게 알려주도록 하게.
대신 : 왕자가 향한 서쪽의 도시에는 여러 분야의 학자가 많이 있습니다. 무언가 알아내실 겁니다.
가노 : 많은 병사들이! 이변의 원인을 찾고 있지만! 하지만! 하아, 하아, 하아…. 알아내지 못했네.
은행원의 금고를 찾아라!
네네 : 그래…. 역시 왕께서도 알고 계셨던거군요. 몬스터도 이전보다 난폭해 졌다고 들었어요…. 당신도 눈치채고 있겠죠. 아차 잊어버릴 뻔했군요. 당신이 성에 가있는 사이에 창고가 부서져 버렸어요. 대공 에드씨에게 수리를 의뢰했지만, 다 고쳐지려면 조금 기다려야 할 거예요. 초원으로부터 가지고 온 아이템은 상점에 팔아버렸어요. 자! 이것이 그 대금이에요.
포포로 : 다녀왔습니다. 아, 아빠! 이제 돌아온 거예요! 저기~ 저기 아빠. 카운터 위에 책은 대체 뭐 하는 거예요?
네네 : 자! 옆방의 카운터 위에 3개의 책이 있지요. 왼쪽의 책이 이전에 왕께 하사받은 모험의 10가지 마음가짐. 가운데의 것이 모험의 서. 아빠가 모험의 기록을 남기는 책. 그리고, 오른쪽의 책이 아빠의 모험의 메모잖아요. 포포로는 언제까지라도 잊지 말아요.
포포로 : 알겠습니다~!
네네 : 아라, 안돼! 벌써 이런 시간이…. 자아, 자아 당신도 수고하셨어요. 오늘은 이제 쉬도록 하세요.
국왕님에게 몬스터에 대해서 보고한 톨네코는 일단 마을로 돌아갔다. 얼마 전부터 일어난 이변과 집에서 나간 그 노인과는 도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이러한 시기에 이런 장소에 은행을 개점하겠다고 하는 남자가 나타나 ‘몬스터에게 저금을 빼앗겼다’라고 말한다. 몬스터에게 빼앗긴 저금을 다시 되찾기 위해 톨네코는 다시 던전으로 향하는데….
과제 2
던전 - 꼭두각시 던전
목적 - 보스를 물리치고 금고를 되찾아 돌아온다
층수 - 지하 6층
보스 - ○
이제야 비로소 던전다운 던전이 등장했다. 이 던전도 역시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마지막 층까지 무기다운 무기나 방패다운 방패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90%는 화살이다. 그것도 이 게임을 통털어서 나오는 화살의 절반 이상을 이 던전에서 얻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살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화살을 이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화살의 사용법을 확실하게 익히도록 하려고 만든 던전처럼 보인다. 일단 지하 6층까지 진행하면 보스가 등장하는데, 그다지 어려움은 없다. 보스를 물리치고 던전의 마지막 층까지 가면 잃어버렸다는 금고를 되찾을 수 있으며, 이 던전 클리어 이후부터 은행의 이용이 가능해 진다.
은행원 : 오오! …이겁니다! 이것이 바로 나의 금고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이제 마을에 은행을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훗, 그럼, 은행 오픈의 준비를 끝내기 위해 나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대장장이 : 좋았어! 이제 국왕님으로부터 성의 지하에 들어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냈다! 세계 제일의 대장장이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스러운 불꽃’을 손에 넣겠어~! 우오오오오!
은행원 : 호호호…. 금고는 되찾았어도, 몬스터는 남아있으니, 그 건물은 역시 사용할 수 없겠어. 아아, 포기하고 서쪽 도시로 돌아가 버릴까. 어? 이 작은 건물…. 후후후 좋은 게 생각났다.
은행이 개설되고 은행을 이용하면, 은행을 이용한 금액에 따라서 사은품을 증정한다. 처음에는 그저 평범한 약초 따위를 주지만, 계속 이용하다보면 백지의 권물을 대량으로 얻을 수도 있고 마지막 사은품으로 ‘곤봉 +30’과 ‘가죽방패 +30’의 궁극의 무구를 얻을 수도 있다. 은행은 잊어버리지 말고 자주 이용하도록 하자.
성스러운 불꽃을 찾아라
왕 : 설마 성의 지하까지 이상한 던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대신 : 왕께서는 마음속 어딘가에서 걱정하고 계십니다. 자신이 혹시 신에게 노여움을 산 것은 아닌가. 어째서 이 성의 성스러운 지하실까지 던전이 되어버려야만 했는가를. 국왕님의 기분을 생각하면, 나도…, 크으윽….
가노 : 세계 최고의 대장장이를 목표로! 성스러운 불꽃을 얻으려고 하는 것! 으음 ! 보는 눈이 있는 남자다! 하아, 하아, 하아…. 하지만, 던전이 되어버린 것은 정말 걱정이야….
대장장이 : 젠장! 역시 국왕의 허가만으로는 안되는건가! 윽 던전이…. 으윽 몬스터가…. 아니 그렇지만 나는 가겠어! 나는…. 나는 반드시 세계 제일의 대장장이가 되겠다! 좋아! 간다~!! 진정!! 나의 힘으로는 해낼 수 없단 말인가! …에? 뭐라고 당신이 나를 위해서 성스러운 불꽃을? 그거 잘됐군요! 성스러운 불꽃은 7층에 있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은행가를 도와주고 다음날 아침, 톨네코의 집앞에 남자가 나타났다. ‘나는 대장장이가 되겠어!!’ 남자는 허가를 얻기 위해 성으로 향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톨네코는 남자를 쫓아갔다. 그러나 성내에는 남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대장장이가 되기 위해서 성의 지하로부터 성스러운 불꽃을 얻기 위해 떠났다’라고 하는 왕의 말을 들은 톨네코는 남자를 구출하기 위하여 던전으로 향한다.
과제 3
던전 - 성의 지하 던전
목적 - 성스러운 불꽃을 가지고 지상으로 돌아간다
층수 - 7층
보스 - ×
이번 던전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조금 난이도가 있다. 일단 적의 숫자가 많고 조금 레벨이 높은 적도 등장한다. 하지만, 그 두 개의 던전을 지나오는 동안 플레이어도 상당히 레벨업 되어 있을테니, 그다지 걱정할 것은 없다. 이 던전에는 나오는 아이템의 절반 이상이 지팡이 계열이다. 그것은 이 던전을 클리어 한 이후에 다시 들어가도 마찬가지이며, 지팡이 계열의 아이템이 많이 필요할 경우에는 이 던전을 자주 활용하도록 하자. 보스는 없으며, 지하 7층까지 가면 성스러운 불꽃을 얻을 수 있게 되고 바로 지상으로 돌아온다.
이 던전을 클리어 한 이후에는 창고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마을에 대장간이 개업을 하며 대장간에서 무기와 방패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전작이었던 톨네코의 대모험에서는 창고에 아이템을 넣어두면 시간이 지남으로서 자동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지만, 이번 톨네코 2는 ‘떠돌이 시렌’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 받아. 대장간을 통한 무기의 자유로운 업그레이드와(돈만 많다면야…) 시렌에 처음 등장하였던 아이템의 합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아이템의 합성실의 주인도 시렌에 등장했던 아이템 합성의 명인 ‘가이바라’이다.
대장장이 : 오옷, 이, 이것은…! 틀, 틀림없어! 이것이야말로 성스러운 불꽃이다! 고, 고맙습니다. 무언가 보답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창고의 열쇠가 부숴졌다고요? 헤헤헤…. 그딴 것쯤 맡겨주십시오! 먼저 가서 기다리죠!
왕 : …. 오오, 오오…, 미안하네. 조금 생각에 잠겨 있었군. …어찌 되었나 성스러운 불꽃은 손에 넣었는가? 틀림없군. …. 톨네코여. 미안하지만, 조금만 혼자 있게 해주겠나.
대신 : 톨네코씨 너무 냉정한 왕이라고 생각하지 말아 주십시오. 이대로는 이 성의 지하뿐만 아니라, 어디까지 던전이 넓어지려는지…. 국왕님은 깊게 고민하고 계실겁니다.
빵집 주인 : 하아~. 어찌된거야. 이 묘지가 어째서. 여기 저기에 괴물 투성인거지. 이래서는 언제까지라도 스승님의 무덤까지 갈 수 없잖아. 지금보다 조금 더 조용한 무덤이라면 좋았을텐데….
창고는 처음에는 20개의 아이템만 저장할 수 있지만, 집앞에 서 있는 창고수리인 에드에게 말을 걸면 1000G를 받고 창고를 확장해준다. 한번 확장에 저장 할 수 있는 아이템은 10개씩 늘어나며, 100개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빵집 주인의 스승의 묘를 지켜내라
빵집 주인 : 다, 당신! 이 묘지. 당신은 무섭지 않나요? 그, 그렇군요! 혼자서 묘지에 가는 것은. …부들부들. 아…. 저는 이 마을에 빵집을 개업하려고 합니다. 맛있는 빵을 먹게 되면 누구라도 행복한 기분이 들지 않나요? 그런 빵을 여기에서 팔려고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스승님의 묘지에 잠들어 있는 빵의 제조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묘지에는 무섭고 이상한 괴물이 우글우글 거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나를 스승님의 묘지까지 데려다 주시겠습니까? 저, 정말입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노인 : …여기도인가. 톨네코라 불리우는 남자는 어디 간거냐. 이대로는….
빵집 주인 : …. 혼자서 묘지에 들어가다니…. 우와 용기 있는 사람이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나의 일은 걱정하지 마시고, 우선 먼저 가 계십시요.
과제 4
던전 - 묘지의 던전
목적 - 스승의 묘지까지 무사히 도착한다
층수 - 6층
보스 - ×
이번 던전은 묘지이면서도 우습게도 언데드 계열의 적은 나오지 않는다. 적도 그다지 강하지 않아 클리어 하기는 쉬울 것이다. 이곳은 층마다 빵집 주인이 있는 장소가 있는데, 항상 대화를 하도록 하자. 이번 던전은 주로 풀과 씨앗 중심으로 아이템이 나타난다. 아마 게임에서 최초로 ‘세계수의 잎’을 얻을 수 있는 장소일 것이다. 세계수의 잎이 나왔다면 잘 간직하고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 창고에 보관하고 이후 100층짜리 이상한 던전에 도전할 때 사용하도록 하자. 세계수의 잎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전사 후 HP와 만복도가 최대치가 되어 부활하는 궁극의 아이템이다. 3개 정도만 비축하고 있다가 던전에 도전하면 클리어하지 못할 곳은 없다. 세계수의 잎뿐만이 아니다. 이번 톨네코 2에서는 전작들보다 아이템의 저장이 매우 중요해졌다.
톨네코 1이 주로 돈을 모으는 것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를 해야 했고 시렌이 백지 두루말이를 통해 몬스터로 변신하는 두루말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만들어 내느냐가 게임 클리어의 승부점이었다면 이번 톨네코 2는 얼마나 레어 아이템을 많이 비축해 두느냐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 듯하다.
이후에도 설명하겠지만, 예를 들어 이상한 던전 50층 이후에 등장하게 되는 열쇠로 잠겨 있는 문의 경우 우선 그것을 열 열쇠 1개와 문 안쪽이 전부 얼음 바닥이거나 대미지존, 혹은 물웅덩이이기 때문에, 기존적으로 ‘통과의 반지’, ‘바지루라의 두루말이’, ‘토라마나의 두루말이’ 등이 최소 2개씩은 필요하다. 물론 단지 저렇게만 가지고 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상한 던전을 100층까지 가다보면 저런 형식의 플로어는 최소 5번 이상이 등장하고 저런 유형 이외에도 특정 아이템이 필요한 플로어가 많이 등장한다. 그래서 레어 아이템을 얻기 위해 필요한 레어 아이템은 역시 이상한 던전 100층을 3번쯤 클리어 해야 1개 나와주는 열쇠와 의외로 얻기 힘든 곡괭이, 벽돌도 부술 수 있는 황금 곡괭이와 몬스터로 변신할 수 있는 변화의 지팡이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마법사로 왔을 경우 레벨만 높다면 모두 마법으로 외울 수 있는 것이기는 하다. 하지만, 필자는 마법사를 가지고서 여기까지 올 수 있는 천재는 이 세상을 통털어서 10명도 안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 아무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사랑스러운 제자에게. 아쉽게도 스승으로서의 일을 아무 것도 해주지 못했구나. 나는 그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렇기에 죽기 전에 내가 조그마한 선물을 남기는 의미로 비석에 마법의 빵의 제작법을 적어두었다.
빵집 주인 : 뭐라고! 비결은 마법의 빵의 제조법이다! 흐음, 과연! 스승님, 고맙습니다! 스승님의 그 맛을 내가 꼭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 가지로 실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승님의 명복을 빌어 드리겠습니다. 빵의 신의 가호가 있기를…. 수고하셨습니다. 자아~ 마을로 돌아가죠.
빵집 주인 : 도와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결국 비결은 마법의 빵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가계는 마을의 광장에 열겠습니다. 톨네코씨도 꼭 와주세요. 그럼 다음에!
포포로 : 아빠가 늦네….
네네 : 에, 그, 그렇구나? 하지만, 평소대로라면 이미 돌아왔을 시간인데. …무슨 일이 생긴건가? ….
포포로 : 앗! 아빠다! 아빠 다녀오셨어요!
네네 : 수고하셨어요 여보. 조금 걱정했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에! 묘지에?
포포로 : 저기 엄마. 나 이제 배가 무지 고파요.
네네 : 에…. 아라, 그렇구나. 그렇다면 저녁 밥을 먹어야겠지.
왕의 위기를 구하라!
빵집 주인을 도와주고 안심하고 있는 톨네코에게 성으로 급히 와달라는 연락이 들어온다. 국왕이 행방불명된 것이다. 톨네코는 국왕을 찾아 여행을 나선다.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병사 : 큰일났습니다! 왕…. 왕께서! 부탁드립니다 톨네코씨! 힘을 빌려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네네 : 국왕님이 어떻게 되었다는거죠?
병사 : 자세한 이야기는 대신이 말해줄 것입니다. 우선 성으로 가시죠.
네네 : 당신 빨리 가도록 하세요!
대신 : 토, 톨네코님!
가노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신 : 큰일났습니다. 어디에도 국왕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홀연히 사라지신 일은 여러 번 있었지만, 이렇게 오래 성을 비워두신 적은 없었습니다! 이 일을 좀더 빨리! 톨네코님에게 알렸어야 했는데! 하지만, 하지만!
가노 : 하아, 하아, 하아…. 일이 일인만큼 신중하게 처리해 주십시오.
대신 : 병사도 여러명 사라진 것으로 보아 틀림없이 이변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떠나신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병사 : 다음부터는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국왕님은 이 성과 마을에 일어난 이변에 쭉 골머리를 썩혀 오셨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어느 한사람의 노인과 이 이변에 무언가 관계가 있지 않은가!? 왕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톨네코씨의 집에 왔던 그 수상한 노인 말입니다. 국왕님은 크게 흥미를 느끼시고 곧바로 여러명의 병사를 데리고 성을 나가셨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아무 소식이 없는 것입니다. 그 노인의 집에도 가 보았지만, 왕께서는 없으셨고 그 노인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원과 산 등…, 지금 이 나라의 여기저기가 조금씩 이상한 던전화 하고 있습니다. 외람된 이야기 옵니다만, 우리들로는 이 나라의 구석구석까지 언제까지 찾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대신 : 부탁드립니다 톨네코님! 어떻게든…. 어떻게든 국왕님을 찾아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일단 성에서 국왕이 실종된 사건에 대한 경위를 들은 후, 집에 돌아오면 집 주변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도록 하자. 거기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노인의 집앞에 서 있는 병사와 이야기를 나누면 병사는 화산으로 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고 이후에는 화산의 던전으로 갈 수 있게 된다. 화산의 던전은 아이템을 2개까지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데, 일단은 아무 것도 가지고 들어가지 않을 것을 권한다. 아이템 없이 던전에 들어가서 5회 클리어 하면 아이스 소드의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과제 5
던전 - 화산의 던전
목적 - 던전의 최하층에서 왕을 구출하여 성으로 돌아간다
층수 - 11층
보스 - ×
이번 던전은 초반에 슬라임베스가 중점적으로 등장한다, 역시 화산이라서 그런지 화염계의 적들이 많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드래곤 실드를 얻게 된다면 반드시 장비하고 다니도록 하자. 드래곤 실드는 불에 의한 공격을 완전 방어하며, 화염계 적들의 공격도 효과적으로 대미지 량을 줄여주니, 이 던전에서는 가장 유용한 방패일 것이다. 그리고 이번 던전에서는 주로 두루말이 위주로 아이템이 등장한다. 이후에도 두루말이가 필요하면 이 던전을 자주 애용하도록 하자. 정말 다양한 종류의 두루말이가 여기저기 널려 있으니…. 이 던전을 클리어 하면 불꽃의 속삼임’을 얻게 된다
불가사의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인간의 아이여! 이 땅에 다시 빛을 되돌리기 위해서 내 목소리가 하는 말을 잘 듣도록 하여라! 반드시 그대의 모험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병사 : 구, 국왕님! 왕께서 돌아오셨다!
대신 : 국왕님! 무사하셨군요!
가노 : 톨네코님! 정말 고맙습니다! 하아, 하아, 하아…. 이 늙은이는 기쁩니다!
왕 : 대신 가노여. 미안하구나. 걱정을 끼쳤나보군. 그리고 톨네코여. 실례되는 말이네만. 만약, 그대가 와준 것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대신 : 국왕님. 그 정도로 위험한 일을 어째서 하신겁니까?
왕 : 음, 그렇지. 하지만, 덕분에 이변의 원인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
가노 : 그렇다면 왕이시여. 이변의 원인이라는 것은 대체…?
왕 : ….
가노 : 국왕님?
왕 : 역시 그 노인. 이변에 무언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이야.
대신 : 틀림없습니까?
가노 : 그, 그렇다면 큰일입니다!
왕 : 초원과 묘지, 폐옥들이 이상한 던전이 되어가는 것은 그 노인이 마을에 온 이후부터다.
대신 :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그 노인을….
왕 : 알고 있다. 나도 그것만으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그 노인을 감시하던 병사로부터 들은 것을 토대로 2개의 증거를 확보했다. 그 하나, 노인은 행복의 상자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 지고 있는 것을 알고 ‘…안돼, 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신 : 뭐, 뭐라고요! 행복한 것이 안된다는 것은…. 그건 뭔가 의심스럽습니다.
왕: 그리고 2번째. 그 노인은 분명 서쪽의 도시에서 왔다고 했잖은가.
가노 : 서쪽의 도시에는 왕자님과 왕비님이 향하고 있습니다….
왕 : 음, 그렇다. 드래곤에게 위협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 고통받고 있는…. 저 서쪽의 도시로부터 노인은 왔다.
대신 : ….
가노 : ….
왕 :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 그 노인이 드래곤을 이끌고 인간들이 살고 있는 땅을 파괴하기 위해서….
대신 : 과, 과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가노 :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러 가지 상황이 맞아떨어집니다.
왕 : 거기다 또 하나! 나는 이변의 원인을 찾기 위해 화산으로 발을 향했다. 그런데…, 거기에 노인이 있었던거야.
가노 : 화, 화산에….
대신 : 그 노인이…?
왕 : 저 정도로 위험한 화산을 몬스터들에게 위협받지 않고 지나갈 수 있었다. 그런 위험 덕에 나의 부하는 누구도 남지 않아 나 혼자만 남게 되었던거지. 거기까지 이르자. 각오를 하려고 하는 순간에 운 좋게도 톨네코가 왔던 것이다.
대신 : 그렇다면 그 노인은….
왕 : 놓쳐버렸다. 틀림없이 화산에서 분명 조금 전까지 가 있었는데.
가노 : 화산을 지나서 분명…, 미로의 숲에….
왕 : 톨네코여. 이상한 던전이 되어 버린 미로의 숲에 가면 그자가 있을거야. 어떤가, 미로의 숲에 가서 노인을 붙잡아 오지 않겠는가? 오옷, 가주겠는가! 잘 부탁하네. 톨네코여.
미로의 숲을 지나가라
과제 6
던전 - 미로의 던전
목적 - 최종 층까지 생존
층수 - 11층
보스 - ×
6번째의 던전 이곳은 최초로 10층이 넘는 던전이다. 중단 포인트도 2회나 나오고 언데드 계열의 적이 등장하기 시작하니, 중단 포인트에서 일단 세이브한 후, 메모리 카드를 복사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나가다가 함정 하나 잘못 밟아서 저 세상으로 가는 사태가 생기기 일수이니, 자존심 세우지 말고 얍삽한 방법을 사용하자. 이 던전에는 또한 최초로 ‘상점’이 출현한다. 대신 던전 내부에서 돈 이외의 아이템은 거의 얻을 수 없으니, 들어가기 전에 미리 무기와 방패 정도는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상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이상한 던전 시리즈는 이전 시렌과 GB판 시렌에서 상점에 얽힌 처절한 기억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궁극의 물건값 떼어먹기 같은 더러운 방법도 사용할 수 있었다. 일단 상점에 들어가면 상점을 나오기 전까지는 그 아이템들을 가지고 무슨 짓을 하건 주인은 관계하지 않는다. 여기서 일단 아이템을 합성하여 완전히 다른 아이템으로 만든 후 루라의 초 등을 이용해서 워프해 버리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계단 바로 옆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바로 주인이 쫓아와서 단 한번의 공격으로 톨네코를 즉사시킴으로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역시 최고로 야비한 방법은 곡괭이를 이용하여 굴을 파서 계단 바로 앞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굴을 통해 이동하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상점 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상점 주인으로부터 공격받지 않는다. 사실 성공 확률은 매우 낮지만, 정말 돈이 궁하거나 뭔가 스릴 넘치는 것을 맛보고 싶다는 사람은 한번쯤 도전해 보도록…. 시렌에서는 상당한 재미가 솔솔~.
마지막 층인 11층에는 버서커가 출현한다. 버서커는 몬스터 스스로가 레벨업을 하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여 죽이지 않으면 레벨업을 많이 하게 되어 상대하기가 힘들어지는데다가 죽인다고 해도 무덤이 남아 있다가 바로 부활하는 경우가 빈번하니, 좀비킬러와 같은 무기를 이용해 일격에 보내버리는 것이 속 편할 것이다. 이 던전을 클리어 하면 ‘대지의 비탄’을 얻게 된다.
마지막 성품을 찾아라
노인 : 뭐라고? 내가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악마라고 말하는 건가?
대신 : 그런 것은 아니요! 당신이 온 이후에 여러 장소가 던전으로 변하였다. 평화로웠던 이 나라가 지금은 무서운 몬스터가 우글거리게 되었다! 당신이 이 마을에 모습을 나타나고 부터 일어난 일이요.
노인 : 오랜 옛날…. 욕망을 따라 마법을 부리는 어리석은 자들이 이 땅에 있었다. 그자들은 보다 큰 힘을 얻기 위해 세상의 마력을 모았다. 하지만, 그 자들은 마력의 본래의 무서움을 알지 못했다. 모여진 마력은 손쓸 틈도 없이 이 세상으로부터 그자들의 존재를 지워버렸다. 그 후…. 마력을 모은 ‘길’만이 남아 지금은 이 ‘길’을 통해서 이 땅에 마력이 흘러들고 있는 것이다. 지형이 변화하는 것은 불안정한 마력에 의해 겉잡을 수 없이 빠르게 ‘멸망’과 ‘부활’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노인 : …알겠는가? 불안정한 마력이 몬스터를 만들고 결국 숲과 산의 지형을 변화시키는 거다.
대신 : 에에! 그런 괴변은 이제 됐다! 그렇다면! 증거를 보여봐라!
노인 : 어리석구나! 나 없이 이 땅에 평안은 올 수 없다!
대신 : 에잇! 무얼 하는 게냐. 하옥시켜라!
왕자 : 기다려주십시오!
왕 : 와와!
가노 : 왕자!
병사 : 왕자님이 돌아오셨습니다!
왕자 :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 노인은 서쪽 도시의 대현자 가시라님입니다! 빨리 풀어드리십시오!
왕자 : 큰 실례를 범했군요. 많은 무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노인 : 음, 괜찮네,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왕자 : 아바마마. 지금 돌아왔습니다.
왕 : 지, 지금까지 무엇을 알아냈는가?
왕자 : 네…. 현재 이 나라의 형편…. 그 모든 원인은 ‘사악한 상자’에 있습니다.
왕 : 뭐, 뭐라고? 사악한 상자? …대체, 그게 뭐지?
노인 : 말하자면 ‘행복의 상자’의 쌍둥이 형제다. 왕이여…. 그대는 어째서 행복의 상자가 이상한 던전에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왕 : 아, 별로.
노인 : 행복의 상자는 누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이상한 던전으로부터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사악한 상자도 역시 이상한 던전으로부터 태어났다. 이상한 던전은 주기적으로 그 쌍둥이 상자를 만들어 낸다.
왕 : 뭐, 뭐라고…! 그럼, 그렇다면, 그러하다면….
왕자 : 그렇습니다. 이상한 던전에 사악한 상자가 태어난 것입니다. 라고 말하더라도 이대로는 이상한 던전에 있는 사악한 상자를 물리칠 수 없습니다.
노인 : 하지만, 그것만은 안 돼지.
왕 : …! 그렇지, 그것만은, 시간이 없다! 어서….
왕자 : 그렇습니다…. 아직 행복의 상자가 태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왕 : 사악한 상자가 태어났다는 것도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대신 : 그, 그런 것으론 아무 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역, 역시 어떻게든 해야만!
노인 : 진정하게! 그것을 위해 내가 여기에 온 것이다! 우리 일족에게는 그것을 막아낼 비법이 있다. 3개의 성품이 있으면 그 비법에 의해 사악한 상자를 봉인할 봉인의 상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는 그것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왕 : 그, 그랬던 거군! 몰라 뵌 것을 용서해 주게. 노인이여!
노인 : 흥, 그런 것 보단…. 무엇보다도 3개의 성품을 먼저, ‘불꽃의 속삭임’, ‘대지의 비탄’…. ‘돌의 중얼거림’…. 그 3개 중 2개는 이미 저기 있는 톨네코가 손에 넣었다. 톨네코여…. 어떻게든 성령의 인도가 있을걸세. 최후의 성품인 ‘돌의 중얼거림’은 ‘토로의 유적’이라는 장소에 있다. 가 주겠는가.
과제 7
던전 - 토로의 유적
목적 - 돌의 중얼거림을 얻어서 던전을 탈출한다
층수 - 14층
보스 - ×
이번 던전부터 상당히 높은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다. 일단은 던전이 무지막지하게 큰데 비해서 식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만복도 때문에 상당한 난관을 겪게 될 것이다. 가장 손편한 방법은 토로의 유적은 아이템을 5개까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니, 무기와 방패의 2개의 아이템을 일단 장비품으로 놓고 나머지 3개를 전부 빵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사실 빵보다는 빵의 두루말이를 가지고 가는 것이 여러 면에서 효율적이지만, 그런 것이 없다면 그냥 빵이라도 가지고 들어가자. 이번에는 전작에 비해서 만복도가 빨리 감소하니, 많은 양의 빵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던전은 이전까지의 던전과는 달리 특정한 계열의 아이템이 나오거나 하진 않고, 여러 종류의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현한다. 그리고, 이번 던전부터 함정이 상당히 많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번 던전을 클리어 한 후에는 톨네코의 집에 불이 나게 되며, 마을의 모든 건물이 완성되어 마을의 이동 방법이 변하게 된다. 이제부터는 아이템의 합성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불가사의한 던전
3가지 성물을 모두 모은 톨네코. 이제 봉인의 상자를 이 모든 이변의 원인인 이상한 던전에 가져다 놓는 일만이 남았다. 수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이상한 던전이 확장되는 이변의 원인인 사악한 상자. 그것을 봉인할 힘을 가진 자는 톨네코 뿐이다. 자아~ 가라! 톨네코여~!
과제 8
던전 - 이상한 던전
목적 - 최하층에 봉인의 상자를 가져다 놓는다
층수 - 27층
보스 - ○
이제 이 게임의 본편인 이상한 던전이 출현했다. 지금까지 정말 힘들었다. 이제야 게임의 본편이 시작하다니…. 이상한 던전은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차원의 던전이 아니다. 일단 1회째 들어온 이상한 던전조차도 27층에 이르는 층수를 자랑하며, 10층 단위로 적의 레벨이 대폭 증가하여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20층대에 이르러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빵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가야만 하는 아이템들이 있는데, 이런 아이템들을 버릴 때의 선택이 이후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다. 특정 아이템이 있어야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인 아이템들이 이후 대거 등장하는데, 이때는 땅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그러니, 심각하게 고민해서 아이템을 버리고 갈 필요가 있다.
27층에 이르면 보스가 등장한다. 보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보잘 것 없는 모습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녀석은 실체를 죽이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클론이 생겨나니, 실체를 판별하여 죽이도록 하자. 두루말이만 잘 활용하면 실체를 가려내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실체를 물리치고 나면 모든 몬스터가 사라지고 봉인의 상자를 놓아두고, 던전을 빠져나오게 된다. 그리고 일단은 엔딩이 나온다.
가노 : 역시 톨네코님은….
왕 : 아마도 톨네코는 이번에는 운이 나빴음에 틀림없어.
왕녀 : 그런…. 그런 너무해! 모두를 위해 싸운 톨네코씨가 어째서! …어째서!
왕자 : 아아…! 역시 내가…! 그때 말렸어야만 했던건가!
왕 : 아무래도…. 내가 어리석었다. 사랑하는 백성을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 행복으로 이끄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왕의 역할. 그런 중요한 일을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다니…. 나에게 왕의 자격은 없다.
왕자 : 아바마마. 저도 함께 따르겠습니다!
대신 : 기다려주십시오! 국왕님,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 나라는…!
왕 : 그때는…, 그대가 왕이 되는 것이 좋겠군. …병사를 모아라! 토, 톨네코씨다!
왕 : 와하하하하하! 해냈군, 해냈구나! 역시 톨네코다!
왕자 : 톨네코씨….
가노 : 괴, 괴, 굉장해!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영웅! 하아, 하아, 하아….
왕 :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인가? 어떤 몬스터가 있던가? 던전은 몇 층이었지? 그리고 나서 그리고 나서….
왕자 : 아바마마!
왕 : 음
왕자 : 톨네코씨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왕 : …오옷! 그래, 그렇구나. 음 미안하게 되었네. 곧 돌아와야만 하네. 하지만, 톨네코여…. 다음 번에 오면 모험의 이야기를 들려주게나. …괜찮겠나?
할머니 : 이런~ 이런. 저런 꼬마들아.
루루 : 왜 그래요? 할머니.
할머니 : 이 마을에 톨네코씨라 불리는 사람이 있지 않니?
포포로 : 응 있어요. 하지만, 지금 아빠는 안계세요!
할머니 : 오오, 그렇구나. 꼬마는 톨네코씨의….
포포로 : 난 꼬마가 아니야. 포포로다!
루루 : 난 루루다. 뭐!
할머니 : 호호호, 이런 미안하구나. 그렇지만…. 안계시다니 안타깝군. 하지만 포포로, 루루. 부탁한다. 내 대신 톨네코씨에게 실례했다고 전해줄 수는 없겠니. 행복의 상자 덕분에 가난했던 우리 마을에 행복이 찾아왔지. 그 고마움을 전하려는거야.
포포로 : 알았어요. 할머니! 아빠가 돌아오면 내가 꼭 말해줄게.
루루 : 루루도!
할머니 : 정말 고맙다. 그럼 부탁하마.
포포로 : 할머니! 기운 내요! 오래 사세요!
할머니 : 고맙구나. 자아 그럼 잘 있어라.
노인 : 으음…! 사악한 기운이 사라졌다. 말하지 않아도 알겠군. 톨네코여…. 훌룡하다. 병사도 아니고 용자도 아닌, 그런 평범하기 그지없는 그대가…. 이런 실례! 쿨럭! 자아~ 무엇을 어물쩡거리고 있는건가. 언제나 가족을 기다리는 눈치군! 저 남자…. 상인으로서 끝나지 않는 전사와 마법사로서도 얼마든지 충분한 자가 되었군….
젊은 여성 : 네에…. 행복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사랑하는 남자 : 에…. 대체 무슨 소리야?
젊은 여성 : 무언가. 지금 굉장히 행복한 기분이 들어. …어째서일까?
사랑하는 남자 : 그게 사실…. 나도….
젊은 여성 : 이상하다….
사랑하는 남자 : 저기말이지….
젊은 여성 : 왜 그래?
사랑하는 남자 : …사랑해.
네네 : 다, 당신! 돌아오셨군요. 아, 아라…, 미안해요!
톨네코 : ?
포포로 : 앗, 아빠! 돌아오셨어요! 엄마 어째서 울고 있죠?
네네 : …우후후. 아무 일도 아니야. 왜 그러지.
포포로 : 그건 그렇고 아빠! 조금 전에 나…, 잘 모르는 할머니를 만났어요!
네네 : 이, 이번에는! 알 수 없는 할머니…라고?!
톨네코 : …!!
포포로 : 왜 그러세요?
네네 : …으응, 걱정하지 말아라. 이제 무슨 일이 찾아와도 걱정 없어!
포포로 : ???
네네 : 자아 그럼, 당신! 이제부터 세 사람이 힘을 모아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요! 포포로도 알았지?
포포로 : 응!
엔딩이 나왔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이미 전작들을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면 잘 알겠지만, 이 게임에서 엔딩은 사실상 무의미한 존재이다. 그저 스탭롤을 한번 보여주는데 의의가 있을 뿐인 존재로, 엄밀히 말하면 이 게임은 엔딩이란 것이 없는 것이다. 게임을 완전하게 끝낸다라는 개념이 없이 계속해서 현재 진행형으로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은 엔딩을 보고 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변화하는 것들이 있다.
우선은 이상한 던전이 100층이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게임의 본편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어찌 되었던 100층이 되어버린 이상한 던전은 들어갈 때마다 계속 변화하고 중간에 만날 수 있는 보스도 할 때마다 변화하게 된다. 그 다음으로는 전직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번 작품에 처음 생긴 요소로 전사와 마법사로의 전직이 가능하다.
전사는 상인보다 5배 정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방어력이 매우 높으며, HP의 상승이 빠르다. 하지만, 만복도가 상인보다 30% 정도 빠르게 감소하며 두루말이와 지팡이를 전혀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무기 종류는 모든 것이 다 장비 가능하며, 상인일 때 장비할 수 없는 ‘로토의 검’ 등도 장비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강력하다. 단지 던전을 클리어 한다고만 했을 때는 3개의 직업 중 가장 유리하다고도 할 수 있다.
마법사의 경우는 공격력은 레벨 99의 마법사조차 레벨 1의 전사의 수준에 밖에 못 미치지만, 자신의 HP를 감소하며 사용하는 마법은 매우 강력하다. 전사나 상인과는 달리 한번에 다수의 적을 공격, 혹은 한층 전체의 적을 공격할 수도 있고 상인은 두루말이와 지팡이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들도 마법사는 주문을 외우고 자신의 HP를 조금 줄이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가 있다. 그러나 마법사는 일단 장비품을 전혀 장비하지 못하고 방어력이 매우 낮아 한번만 운이 없으면 너무 간단하게 죽어버린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전사나 상인에 비해서는 조금 더 고수를 위한 캐릭터라고나 할까? 그리고 엔딩을 본 이후에는 새로 갈 수 있는 던전이 4개 추가된다
검의 던전
전사로 전직한 상태에서만 갈 수 있으며, 아이템을 아무 것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 총 28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층에서는 합성의 중요한 원료가 되는 ‘마법의 검’을 얻을 수 있다. 일단은 전사로 가는 던전이기 때문에 지팡이와 두루말이를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주의하도록 하자.
마의 던전
마법사로 전직한 상태에서만 갈 수 있으며, 역시 아이템을 아무 것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총 3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층에서는 ‘황금의 풀’과 같은 아이템이 등장한다. 이곳은 마법사로 가야 하는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적의 숫자가 검의 던전보다 배 이상은 많기 때문에 한 턴 한 턴 움직일 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이다. 게다가 적을 공격하는 것이 전부 HP 소모에 의해 발동되는 마법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HP의 분배를 생각해가면서 싸우지 않으면 3층도 가지 못하고 지상으로 쫓겨난다.
시련의 관
마법 상점의 오른쪽에 위치한 낡은 건물에 있는 던전이다. 이곳은 총 6층으로 구성된 매우 짧은 던전이지만, 등장하는 적이 다른 던전에 비해서 매우 강하다. 예를 들자면 보통 이상한 던전 20층 정도 가고 톨네코의 레벨이 25 정도가 되는 시점에 등장하는 적들이 1층부터 나온다. 결국 이 던전을 클리어 하는 방법은 레미의 마법 상점에서 일단 레벨을 5까지 올린 후, 무기와 방패를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 중 최강의 것으로 하고 들어가 우선 운으로 레벨이 10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워낙 적이 강하기 때문에 전사보다는 다양한 두루말이와 지팡이의 사용이 가능한 상인을 추천한다.
우물의 던전
전작인 떠돌이 시렌에 나왔던 ‘포이의 던전’과 같은 수수께끼 풀이 형식의 던전이다. 게임 클리어 이전에도 이용은 가능하며, 전사나 마법사로는 들어갈 수 없다. 오직 상인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아이템을 몇 개라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던전 자체는 완전히 수수께끼 풀이 형식의 매우 난이도 높은 형태이며, 적들도 도저히 레벨 1 가지고는 상대하기 어려운 녀석들뿐이다. 하지만, 머리를 잘 쓰면 얼마든지 헤쳐나갈 방법이 있으니, 쉽게 포기하지는 말도록 하자.
사실 처음에는 이 우물의 던전이 어디에 있는지 좀 찾기가 힘든데, 낡은 건물이 있는 그곳에서 건물 뒤쪽에 머리만 살짝 보이는 아저씨에게 말을 걸어보면, 그 아저씨가 바로 우물의 던전의 관리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그 아저씨를 통해 우물의 던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고….
수호의 반지
마을의 광장에서 분수대 왼쪽에 서 있는 남자에게 말을 걸면 만약 톨네코가 이상한 던전을 28층 이상 진행한다면 수호의 반지를 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이상한 던전을 28층 이상 진행한 상태에서 이 남자에게 다시 말을 걸면 약속대로 수호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이 반지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손에 넣을 수 없으니, 이 남자에게 얻은 이후에 분열의 항아리에 집어넣어 증식시키도록 하자.
아이스 소드
화산의 던전을 아무런 아이템도 없이 들어가 5회 이상 클리어 하게 되면, 다시 화산의 던전에 들어갔을 때 랜덤하게 요정이 나오는 이벤트를 겪게 된다. 이 요정을 통해서 ‘아이스 소드’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이 그렇게까지 낮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요정이 나와주는 것도 아니니 근성으로 여러 차례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어차피 화산 던전은 6층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서 얻는 아이스 소드는 이 게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25짜리의 막강한 무기이다.
황금의 항아리
이상한 던전 60층에서 랜덤하게 출현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입구가 없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 쌓여진 곳에 가고일 9마리가 지키고 있는 방에 모셔져 있다. 일단 이것을 얻으려면 기본적으로 곡괭이와 은의 화살 60개 정도가 필요하다. 그리고 덤으로 투시의 반지가 필요하다. 일단 투시의 반지를 항상 장비하여 아이템의 위치를 파악한 후, 아래 그림에 보여지는 것과 같은 장소가 나오면 일단 맵을 전부 만들자. 그런 후 정확하게 가운데에 아이템이 놓여 있고 그 주변을 항상 9마리의 가고일이 둘러싸고 있으니, 9마리의 가고일을 전부 은의 화살을 이용하여 처리할 필요가 있다. 이 가고일들은 정면으로 상대하기에는 레벨 99의 전사로도 역부족이니, 은화살을 많이 가져가 비겁하게 죽이는 방법밖에 없다.
일단 가고일을 전부 다 죽이고 나서 곡괭이로 벽을 부수고 들어가 아이템을 얻으면 간단하게 황금의 항아리를 얻을 수 있다. 황금의 항아리를 가지고 있으면 한층 한층 내려갈 때마다 랜덤하게 한 개씩의 항아리를 만들어 낸다. 이것의 가장 좋은 점은 잘 나오지 않는 레어에 속하는 도적의 항아리를 자주 만들어 낸다는 것.
돈의 바다
가끔 투시의 반지를 장비해 보면 10개도 넘는 아이템이 하나의 방에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전부 돈으로 돈주머니 11개와 워프존 1개가 존재하는 밀패된 방이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곡괭이와 통과의 반지가 필요하다. 일단 이 방의 벽까지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이 돈이 가득한 방은 항상 물웅덩이로 둘러쌓여 있다. 그러니 통과의 반지를 장비한 상태에서 벽 바로 앞까지 와서 곡괭이를 이용해서 벽을 부수고 들어가 돈을 취하면 된다.
잠겨진 문안의 아이템
이상한 던전의 50층, 70층, 90층에서 랜덤하게 출연하는 잠겨진 문. 일단 이 문은 열쇠만 있으면 열 수 있다. 열쇠는 이상한 던전을 3번 클리어하면 1개 나올까 말까한 레어 아이템이지만, 일단 한 개만 얻게 되면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는 분열의 항아리를 이용해서 여러 개로 증식시킬 수 있다. 다시 이상한 던전에 들어올 때는 열쇠를 4개 정도 준비해두도록 하자.
일단 문을 열고 나면 그 다음부터가 문제이다. 문 안쪽에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대미지존이 길게 이어진 바닥. 이것은 그냥 맞아가면서 지나가거나 토라마나 등을 사용하면 쉽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이 물웅덩이로 만들어진 바닥. 이것도 통과의 반지를 장비하면 너무 쉽게 아이템을 취할 수 있다. 문제는 빙판으로 이루어진 바닥인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나무화살을 이용해 아이템을 취해야 한다. 우선은 입구 쪽에서 벽을 향해 화살을 여러발 쏜다. 그러면 벽에 맞은 화살이 차례차례 주변에 흩어진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던져지는 아이템은 장애물에서 아래로 3칸까지만 스톡이 되어지고 그 아래까지는 내려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아무 쓸모가 없잖아! 라고 말할지 모르는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상황에서 유인의 두루말이를 써서 아이템을 주변으로 끌어모으는 것이다. 원래부터 방안에 놓여져 있던 특수한 아이템은 효과가 없지만, 방금 빗맞아서 바닥에 떨어진 화살들에게는 효과가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빙판에 전부 화살을 깔아두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이렇게까지 해서 아이템을 얻을 필요가 있는가에 의문을 가질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서 나오는 아이템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초레어뿐이니, 조금 희생을 해서라도 꼭 얻어둘 필요가 있다(로토의 검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이 방법 이외에도 다른 방법도 있을 것 같긴 한데, 필자로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다(곡괭이는 확실히 안먹힌다).
작은 메달
이상한 던전에 가끔씩 별이 그려진 작은 메달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을 20개 모아서 왕에게 가져가면 ‘메탈킹의 검’을 주고 다음번 20개를 모아 가면 ‘메탈킹의 방패’를 얻을 수 있다. 메달을 가져갈 때는 소지품 항목에 전부 메달을 세트하고 가야만 한다.
골덴 슬라임
이상한 던전 97층에 등장. 역시 전설의 몬스터답게 상당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화약 항아리를 던지면 일격에 죽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아이템과 경험치를 얻지 못한다. 레벨이 높은 상태에서 아이템을 아끼지 말고 활용해서 초반에 승부를 가르도록 하자. 그래도 하구레 메탈보다는 죽이기 쉬우니 너무 겁먹지 말자
보옥석
이상한 던전 98층에 랜덤하게 등장. 이것 역시 전설의 몬스터답게 매우 강력하다. 죽이기보다는 변화의 술을 이용해 몬스터의 모습으로 의심받지 않고 접근해 지키고 있는 아이템만 취하는 방법을 사용하자. 변화의 술은 수정을 향해 사용하면 반사되어 톨네코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톨네코 궁극의 금단의 비기 - 빵 무한 증식
1. 네네와 이야기하여 큰 빵을 받는다.
2. 창고에 가서 빵을 창고에 집어넣는다.
3. 세이브하고 게임을 끝낸다.
4. 게임을 로드해 다시 네네에게 말을 건다.
5. 2~4를 반복한다
이렇게 하면 순식간에 빵이 수십 개로 늘어난다.
톨네코의 대모험 2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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