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공략][대사집] 슈퍼 로봇 대전 외전: 마장기신 더 로드 오브 엘레멘탈 1-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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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 : 뭐,뭐야!? 여긴 어디야? 도대체 무슨 일이 . . . .
튜티 : 정신이 들었나요? 잘 오셨어요, 라 기아스에. 환영해요.
마사키 : 뭐라고? 당신은 대체 누구야? 여긴 어디야?
뭣땜시 내가 이런곳에 있는거야!?
튜티 : 허둥대지말고 질문은 하나씩,차분히 해주세요.
우선 내 이릉은 튜티. 튜티=놀백이예요. 당신은?
마사키 : 나는..... 안도마사키
튜티 : 안도마사키?? 이산한 이름이네. 중국인?
마사키 : 틀려!! 마사키=안도! 일본인이다!! 근데 대체 여긴 어디야?
튜티 : 지구이면의 공동에 존재하는 세계.... 라 기아스예요.
마사키 : 라 기아스.....? 지구 이면의 공동이라고..... 옛날 SF도
아니고 그런 거짓말이 먹혀들것 같아!!!
튜티 : 거짓말이 아니예요.
마사키 : 헷, 뭘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구에 공동따위가 있을
리가 없잖아!! 거짓말을 할려면 좀더 그럴듯하게 하라고!
튜티 : .....할수없네,납득시키려면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는 수
밖에 없군. 따라와요. 좋은것을 보여줄테니.
튜티 : 어때요? 이걸 보고도,내 말이 거짓말이라고 할건가요?
마사키 : 뭐야,이 세계는.... 마치 볼 속에 있는것 같잖아.
튜티 : 그러니까, 그렇다고 했잖아요.
마사키 : ......그래서 뭐? 여긴 검과 마법이 난무하는 세계인데,
난 이 세계를 구하기위해 소환되어 온 용사라 이건가?
튜티 : 어머, 꽤나 예리한 곳을 찔렀잖아요~~
마사키 : 겍, 뻔한 전개.
튜티 : 에? 그래요? 혹시 일본에서는 자주 그런 일이 일어나나요?
마사키 : 아니,별로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튜티 : 아무튼, 사정을 말해줄게요. 일의 시작은, 하나의 예언에
의해 시작됐어요.
마사키 : 예언? 구라야.
튜티 : 잠자코 들어요. 여기서의 예언은 지상에서의 그런것과는
다르니까. 그 예언에 의하면.....
위~~~~~~~~~~~~~~~~~~~~~~~~~~잉~~~~~~~~~~~
마사키 : 뭐야!?
튜티 : 뭔가가 나타난거 같네요.
삐비비빅 삐비비빅 삐비비비빅
튜티 : 어머,콜이네요. 여보세요,예,튜티입니다.
......예. ..엣? 그렇습니까,알겠습니다.
미안해요. 조금 사건이 생겨서. 곧 돌아올테니 여기서
기다려요.
마사키 : 엇,어이!? .......무슨 일이야? .......
콰앙~~~~~~~~~~~~~~~
마사키 : 크악!? 뭐,뭐야? 뭔가 일어난건가? ..........
콰앙~~~~~~~~~~~~~~
마사키 : 또냐? 제길,여기있으면 상황을 알수가 없잖아.
잠깐 밖의 상황이라도 보러 나갈까나?
어떻할텐가? 밖의 상황을 보러간다 <--- 선택
보러 나가지 않는다
마사키 : 여기있어봐야 어쩔수 없어. 잠깐 보러가볼까.
마사키 : 뭐야,아무도 없는건가. ......뭔가 유럽의 궁전같군.
콰앙~~~~~~~~~~~~~
마사키 : 또다!! 대체 밖에선 뭔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근데 난 어딜향해 걸어가고 있는거지?
.....할수없군, 돌아갈까......라고해도 어디로 가야
돌아갈수 있는거지??????
?? 뭐지 여긴? 창고같은데. 오,사람이 있다.
잠깐 길을 물어봐야지. 어~~~이.
병사 : !? 누구냐,너는?
마사키 : 에? 아니... 누구라니.... 지상에서 온 마사키=안도라고
하는데.........
병사 : 지상인!? 실례했습니다. 마장기의 탑승자시군요?
서둘러 주십시오. 적의 수가 많아서,고전하고 있습니다.
< 원문은 마장기조자(魔裝機操者)이지만 생소한 단어이므로 탑승자로
하겠다. 이후로도..... >
마사키 : 에? 에? 자,잠깐 기다려!! 마장기라니, 조종이라니,
대체 무슨..... 어,어이!? 밀지말라고!!
병사 : 자아,이 쟈옴에 타 주십시오.
마사키 : 이건.... 인형 로봇이 아닌가. 그래도.... 무턱대고.
병사 : 자,빨리.
마사키 : 아,어이!? 잠깐 기다려!! 우왓!!
철컥, 위잉~~~~~~~~~~~
마사키 : 겍.... 엘리베이터인가. 올라와 버렸군.
콕핏트인가.... 에~~이,어떻게든 하면 되겠지.
에..그런데 어떻하면 되는거지?
기이잉~~~~~~
마사키 : 뭐야? 아무것도 안했는데 스위치가 들어갔다?
!? 알겠어.... 알겠다구! 왠진몰라도 이녀석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겠다구!!
병사 : 셧터,열겠습니다!! 출동해 주십시오!!
마사키 : 쳇,뭐가뭔지 모르겠지만 움직이고있어.... OK!!
해치워주지!!
제 1 화 라 기아스
얀론 : !? 누구냐!? 누가 쟈옴을 움직이고 있는거야?
마사키 : 누구라도 상관없잖아! 도와주러 왔다는데!
튜티 : 그 목소리.... 마사키예요?
마사키 : 튜티....인가? 당신도 그 로봇에 타고있는건가?
튜티 : 로봇이 아니예요,마장기예요. 그런데 어째서 당신이?
마사키 : 그러니까,뭐가뭔진 모르겠지만,이렇게 됐어.
뭐 이렇게 온 이상,도와주도록 하지.
튜티 : 안돼요!! 그런,너무 위험해요!!
얀론 : 상관없어,그냥 놔둬.
시모누 : 그래그래,본인이 하고싶다고하잖아. 허락해주지그래?
튜티 : 하지만.....
시모누 : 이봐,이런 잡담을 하는 사이에도 테러리스트는 몰려 온다구.
얀론 : 마사키라고 했나. 넌 후방에서 도와줘. 그리고, 적에게
등을 보이지마라. 후방에서 공격당하면,큰 데미지를 입는다.
마사키 : 자아,거꾸로 말하면 이쪽이 뒤에서 공격하면 이익이란
말이군.
튜티 : 그렇죠. 그리고,뒤나 옆이라면 당신이라도 명중시키기
쉬울거예요. 하지만,조심하세요.
< 대망의 첫 전투. 로봇대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이정도는
일도 아니라고 본다. 한가지 알아둘것은 적 유닛의 양 옆은
통과할수 없다. 이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한칸 띄엄띄엄 아군을
배치해 놓으면 적에게 뒤를 잡힐 염려가 없음. 참고하시길. >
시모누로 적을 공격할 시
시모누 : 내가 상대해 주겠어!!!
얀론으로 적을 공격할 시
얀론 : 방해된다,비켜!! 네놈들 테러리스트에게 이 나라의 치안을
어지럽히게 놔둘까보냐!!
1턴 째 적 증원
가스파 : 흠,B 클래스의 마장기 4대인가..... 힘든 싸움이 되겠군.
하지만 아까의 싸움으로 볼때 녀석들은 풋내기다.
그렇다면 이쪽의 페이스로 끌고가면 찬스는 있어.
모두.기합을 넣고 싸움에 임하라!!!
얀론 : 적의 증원인가.... 하지만 놈들은 오합지졸. 전멸뿐이다.
2턴째 아군 페이스에
마사키 : 그러고보니 당신들 이름을 들은적이 없군. 난 마사키=안도다.
시모누 : 시모누=큐리안. 프랑스인이지.
얀론 : 호완=얀론. 중국인이다.
마사키 : 중국인과 프랑스인? 왜 지상의 사람들이 여기 있는거지?
< 난 프랑스인과 중국인이 일본어를 유창하게 하는것이 더 신기하다 --; >
튜티 : 모두,당신과 같은 경유로 지상에서 소환됐어요. 날 포함해서.
마사키 : .....뭐어,만화도 아니니 용사가 한명일 필요는 없지만...
튜티 : ? 아까부터,무슨 알수없는 이야기를 하는건가요.
마사키 : 신경쓰지마. 아무것도 아니니.... 그런데 저거 인간들이
타고있는거 아냐? 살인을 하고싶지는 않은데....
튜티 : 괜찮아요. 콕핏에 직격시키지만 않는다면 탈출장치가
구해줄테니까.
마사키 : 과연. 그렇다면 정신차리고 간다!!
시모누 : 무리는 하지마,마사키. 내 자인에는 수리기능이 있으니까
위험해지면 수리해줄게.
마사키로 적을 공격시
마사키 : 네놈들에게 원한은 없지만.... 테러리스트라고 들은이상,
용서할순 없지!! 간닷!!!
튜티누님으로 적을 공격시
튜티 : 어떻게했는진 몰라도 이 왕도 란그란에 침입하다니 목숨이
아까운줄 모르는군요!!
3턴 아군 페이스에
마사키 : 그나저나 녀석들,테러리스트라고 했는데 대체 무엇이
목적이지?
튜티 : 그게..... 뭘까요? 아까는 마치 우리가 나오길 기다리는것
같았는데......
< 레벨을 생각해볼때 적장 가스파를 마사키로 해치우는것이 가장
유리하다. 마사키의 행운을 빨리 생기게 하는것이 군자금을 위해
좋다는 얘기..... 얀론의 그랜드 나팜을 정면에서 (측면에서 쓰면
죽여버린다 --;) 한대 먹인후 마사키로 마무리하자. >
적 전멸
가스파 : 칫,생각보다 제법이군. 뭐 괜찮아,데이터를 얻었으니.
철수할까.
얀론 : 어쨌든 살아남은것 같은데.......멍하니 서 있기만 했군.
녀석은.
마사키 : 뭐라고!?
튜티 : 처음하는거니,어쩔수 없잖아요.
마사키 : 그런데,이 마장기라고 하는것은 도대체 뭐지? 로봇하고는
다른건가?
튜티 : 마장기는 조종사의 플라나로 움직여요.
마사키 : 플라나?
튜티 : "기"나 "오라"라고도 하죠.
마사키 : 아아,그런거라면 뭔가 알겠군.
조종하는 방법을 잘 몰라도 내가 원하는데로 움직인다는
것이군,이 녀석은.
전투 종료
페일 : 수고하셨습니다,모두들.
마사키 : 누구야,당신은?
튜티 : 마사키,안돼요! 이 분은 란그란 왕국의 제 1 왕자,
페일로드=그란=빌세이아 폐하예요!!
마사키 : 헷,왕자님인가? 그래도 난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니니
관계없잖아.
튜티 : 마사키!! 그것뿐만이 아니예요.
페일 폐하는 치안부차장, 즉 우리들 마장기 탑승사의
상관이예요.
페일 : 그만두게. 튜티,언제나 말했잖아. 난,격식같은건 싫어한다고.
마사키 : 이야기가 통하는군,맘에 들었어. 페일로드 폐하.
난 마사키=안도다.
페일 : 페일이라고 불러. 갑작스런 실전이라 큰일이었겠군.
마사키 : 아아, 그래도 별 피해는 없었지.
튜티 : 그래요,마사키,설명이 중간에서 끊겼었군요.
계속해서 설명을 해 드리죠.
마사키 : .......그러니까,이 세계를 구하기위해,우리들은 싸워야
한다,뭐 그런 이야긴가?
튜티 : 네에. 그렇지만 강요하진 않아요.
당신이 싫다면 하지 않아도 되요.
마사키 : 흠.. 뭐 괜찮아. 생각할 시간만 줘. 2~3일이면 돼.
튜티 : 2~3일만에... 괜찮겠어요?
가족이 걱정하잖아요?
마사키 : ........아아. 걱정해줄 가족같은건 없어.
모두....... 죽어버렸다.
튜티 : 그래요....... 당신도 혼자로군요.
마사키 : ? 튜티,당신도인가?
........아니,됐어. 별로 캐물어 볼 셈은 아니었으니까.
튜티 : 고마워요. 그럼 그동안 묵을 집이 필요하겠군요.
제오루트씨의 집에 부탁해 볼게요.
마사키 : 제오루트?
튜티 : 왕궁의 무술지도을 맡고있는 사람이예요.
당신이 여기 남게된다면 그의 밑에서 수행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튜티 : 안녕하세요. 제오루트씨.
제오루트 : 오,튜티씨 아닙니까.
어서오세요. 차라도 한잔 하시겠습니까?
튜티 : 미안해요,오늘은 좀 부탁이 있어서 왔거든요.
이 아이,새로운 지상인인데 마사키라고 하거든요.
잠시 맡아주실수 있나요?
제오루트 : 아아, 이전에 물어보신 그 일이군요.
물론, 대환영입니다.
제오루트=잔=제노사키스 입니다. 잘 부탁해요.
마사키 : 마사키=안도다.
< 누구에게나 반말이군. 정말 멋진 녀석이야,마사키.>
튜티 : 그럼,전 내일 또 올게요.
잘 생각해 봐요, 마사키.
제오루트씨,마사키의 일, 잘 부탁드립니다.
제오루트 : 알겠습니다.
자아,여기로.... 좁은 집입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마사키 : 그럼 실례합....
프레시아 : 어라? 손님?
< 나왔다 전 로리콘 인류의 요정 프레시아짱 T T ..... ....앗 >
제오루트 : 그래요, 오늘부터 잠시, 집에서 묵게된 마사키=안도군입니다.
마사키, 제 딸, 프레시아입니다.
프레시아 : 프레시아예요. 잘 부탁해요,마사키 오빠~~.
< T T >
마사키 : 아,아아.....
제오루트 : 얼레, 좋은 냄새가 나는군요.
오늘 저녁은 티키새 스튜인가요?
프레시아 : 응. 빨간 피망도 먹어야해요 아빠.
제오루트 : 으......... 아,그래.
마사키는 좋고 싫은 음식이 있나요?
마사키 : 별로 그런건 없는데.
제오루트 : 자아, 당신에게 대~~ 서비스로 빨간 피망을 듬뿍 얹어
드리죠. 내 몫까지 사양말고 드세요.
프레시아 : 아빠아~~~ 안 먹 으 면 안 돼 ! !
제오루트 : 토호호.....
튜티 : 어때,마사키 잘잤어요?
마사키 : 그럭저럭.
제오루트씨에게 여러가지 설명도 들었고.
그래도 역시 아직 납득 할 수 없어.
튜티 : 그럼, 역시 돌아가는건가요.
마사키 : .......라고 생각했는데, 좀 해야할 일이 있어.
좀더 마장기란걸 잘 다루어 보고싶다.
튜티 : 어제 전투때의 일?
마사키 : 돌아간다고하면, 이대로 피하는것 밖에 더 되겠냐말야.
그 얀론이란 녀석에게 꼬리를 내리고 도망가게 되는거잖아!
튜티 : ........어이없이 지는걸 싫어하는군요.
그러니까, 좀더 마장기를 잘 다루고 싶다는 거군요?
마사키 : 아아. 얀론이란 놈에게 내 실력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고
말겠어!!! 돌아가는건 그 뒤의 일이야.
튜티 : 알겠어요.
그럼 제오루트씨에게 당신을 특훈시켜달라고 부탁해 보죠.
마사키 : 헤에, 그 아저씨가 마장기에 탄다는 거야?
튜티 : 네에. 그것도 제법.
그래도 라 기아스 사람들의 플라나 부족은 어쩔수 없지만.
난 일이있어서 같이 가 줄수 없지만, 열심히해요,마사키.
마사키 : 근데 어디까지 가는거지?
이미 결계에서 멀리 떨어졌잖아.
제오루트 : 여깁니다. 도착했어요.
마사키 : 이런 산속에서?
프레시아 : 사람들이 있는데서 마장기를 쓸순 없잖아.
마사키 : 뭐,그건 그렇군.
제오루트 : 그럼, 마사키는 쟈옴을 사용하세요.
전 기오라스트를 쓰겠습니다.
프레시아 : 열심히 하라구~~~
제 2 화 훈 련
< 쳇, 속전속결로 끝내다보니 마사키는 가스파 죽인걸로 땡이었군. >
제오루트 : 그럼 기본적인 훈련을 위해 가지고 온 그라프드론을
사용하죠.
마사키 : 박살내도 상관없는거지?
제오루트 : 예.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체니깐 별로 상관없죠.
마사키 : 좋아, 그럼 사정봐주지 않고!!
제오루트 : 아, 잊은게 있군요.
공격할때 높은곳을 차지하면 유리합니다.
대미지 변화뿐만아니라 명중률도 올라가죠. 기억해 주세요.
그라프드론 격파
제오루트 : 이야... 잘했군요 잘했어.
그럼 다음은 조금 프로그램 타겟 레벨을 올려보죠.
마사키 : 이딴걸로는 준비운동도 안돼.
2~3 대 더 추가시켜줘.
프레시아 : 오빠 !! 자만은 금물이야!!
제오루트 : 괜찮아요. 다만 후방을 잡히는건 조심해 주세요.
아무리 그라프드론이라 해도 뒤에서 당한다면 무시못할테니.
마사키 : 괜찮다니까, 맡겨둬!!
< 말은 이렇게해도 사실 뒤에서 당해도 별볼일없다 >
그라프드론 두대 다 격파
마사키 : 자아, 이정도지.
제오루트 : 그렇다면, 좀더 레벨을 올리도록 할까요.
마사키 : 겍, 계속할 셈인가?
제오루트 : 이게 마지막입니다. 열심히 해 주세요.
마사키 : 칫, 뭐 괜찮겠지. 하앗!!
나머지 두대도 격파 < 정말 좆밥이다. 레벨을 2에서 4로 올려줄뿐 >
마사키 : 끝냈다.
프레시아 : 수고했어,오빠~~.
제오루트 : 음음, 과연 마사키.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있군요.
전투 끝
제오루트 : 뭐어, 이정도로 잘하니까 작은 실전에 투입되어도
충분히 싸울수 있을겁니다.
마사키 : 그렇다면 이제 얀론녀석에게 바보취급당할 일은 없는거군.
제오루트 : 그런데, 이제 어떻할거죠,마사키?
지상으로 돌아가는겁니까?
마사키 : .......다시 한번 실전을 경험해보고 싶어.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내 안의 무언가가 울고있어.
....그런 기분이 드는군.
다시한번 실전에 나간다면 뭔가 확실해 질것 같군.
제오루트 :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출동요청이오면,당신도 나가도록하죠.
그런데 괜찮겠습니까.
실전에선, 죽을지도 모른다는 걸걸 잊지마세요.
마사키 : 아아, 알겠어.
마사키 : .......그나저나, 이 세계가 마신에게 멸망당한다는 얘기는
정말인가?
튜티 : 네에, 최근들어서도 그 확률은 사라지지 않고있어요.
마신의 정체도 알 수 없긴 하지만.....
마사키 : ......좋았어, 내가 이 세계를 구하기로 결정했어.
튜티 : 어머, 왠일로 심정의 변화가?
마사키 : 나라를 위해서라거나 정의를 위해서라거나 그런건 분명히
내 체질이 아니지.... 그래도 강요하지 않는다는게 맘에
들었어. 상당히 재밌을것 같기도하고.
뭐, 예언따위는 믿을수 없지만 말이야.
튜티 : 재미있을것같아서.......인가요......
마사키, 한 가지만 말해두죠.
전투라는건 죽임을 당할지도모르는 거라구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죠.
재밌다는 이유로 살인을 할 셈인가요? 당신...
그만두려면 지금이 기회예요.
마사키 : ......싸움에서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건 알고있어.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보고만 있는것은 더 나쁜거야.
튜티 : 헤에, 당신... 괜찮은 사람.
마사키 : 그만둬, 별로 좋은 애란 소릴 들을 셈은 아니었으니까.
나는..... 나의 가까운 사람들이 죽는것을 봤다. 그것뿐이야.
튜티 : 알겠어요. 그럼 또다시 잘 부탁해요,마사키.
삐빅 삐비비빅 삐비빅
튜티 : 어머,또 사건인가? .......예... 튜티입니다...
네,알겠습니다. 곧장 그쪽으로 가도록 하죠.
또 테러리스트가 출현했군요.
장소는 파롬주. 여기로부터 1000킬로미터 떨어진 곳.
난 출동할텐데, 마사키 당신은 어쩔거죠?
그다지 명령하고 싶진 않으니까.
마사키 : 난 괜찮으니 가자.
튜티 : 그럼 부탁해요. 사실 도와줄 사람이 모자르거든요.
마사키 : 그나저나 이동네 치안은 어찌된거야.
이렇게 시도때도 없이 테러가 발생하다니말야.
튜티 : 여기까지 테러가 발생하기 시작한건 요 최근의 일이예요.
아마도 마장기의 존재가 대의명분이겠죠.
마장기의 힘은 강력하지만,모두를 야심에 가득찬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마사키 : 그게, 이 란그란이란 나라가 그렇게나 신용받고있지 못하단
말인가?
튜티 : 그렇군요, 힘이 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쓸데없는 분쟁을
낳게하는 토양이 되니깐......
슬슬 현장이예요, 준비는 됐죠?
마사키 : 아아,언제라도 좋아.
제 3 화 두려워해야할 적
부대장 : 저것은, 마장기 펄크!! 튜티경입니까!! 살았다!!
서둘러서 부상당한 사람들을 수용해라!!
앞으로 몇명 남았나?
병사 : 이걸로 최후입니다!!
튜티 : 무사한가요?
부대장 : 일반인들은 피난시켰습니다!
부상당한 사람들의 수용도 이걸로 다 끝났습니다!!
튜티 : 수고하셨어요.
나머지는 저희들에게 맡겨주세요.
부대장 : 잘 부탁합니다..!!
마사키 : 어이,지금....... 심한 상처를 입은 사람도 있었는데....
튜티 : 테러의 희생자예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무고한 사람들까지......
용서할수 없어요!!
테러리스트: 흥, 무슨 안일한 소릴하는거냐!!
벌레같은 왕가에 기생하는 놈들은 모두 같은 것들인거다!!
튜티 : 폭력으로 사람들을 공포속에 몰아놓는 것고서.... 무엇을!!!
마사키 : 벌레같은 왕가...??
튜티 : 허튼소리죠.
란그란은 입헌군주제입니다.
국왕은 그렇게 큰 권력을 갖지 못해요.
저들은, 그저 입만 살았을 뿐이죠.
마사키 : ......변변찮은 놈들이군.
마사키로 적 공격시
마사키 : 네놈들...... 관계없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다니, 용서못해!
2턴 아군 페이스
마사키 : ........전부터 쭉 생각해오던건데, 테러리스트란 녀석들
어째서 새삼스럽게 마장기에 타고 파괴활동을 하는거지?
시한폭탄같은걸로 파팍 해 버리면 자기도 안전하고 확률도
높지않아?
튜티 : .......마사키, 당신 테러리스트해도 되겠군요.
하지만, 이 세계에선 그런 방법은 쓰지 못하죠.
그런 파괴활동은 모두 결계가 무력화 시키니깐요.
마사키 : 결계? 바리어같은건가?
튜티 : 그래요. 그 속에선 모든 종류의 힘이 무력화되죠.
마을이나, 다른 중요한 곳엔 모두 결계가 쳐져 있어요.
하지만, 마장기의 파워를 막는 결계같은건 아직 존재하지
않고있으니까, 마장기를 사용하는 거예요.
때문에 테러리스트는 근본적으로 마장기 탑승자를 지향하죠.
현상태에 만족하지 않는 파괴활동......
상당한 플라나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마사키 : 과연. 우리랑 동족이란 뜻인가.
< 튜티누님이 한참동안 열변을 토하신다. 근데 솔직히말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아악 짝퉁 일어실력은 할수없어!!
저렇게 위에 대충 줄줄이 써 놓기는 했지만..... 허허허허허허 >
튜티 누님으로 적을 공격할 시
튜티 : 당신들, 얌전히 무기를 버리고 투항해요!!
테러리스트를 전멸시키면 나그챠트 등장...!!
마사키 : 뭐야,적의 증원인가?
튜티 : 뭘까요..... 본 적이 없는 마장기인데......
뭔가 굉장히 음산한 분위기인데......
마사키 : ......아아, 만만한 놈은 아닌것 같군.
루오졸 : 어라어라, 좀 더 전투를 끌어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별볼일 없는 테러리스트.......
마사키 : 뭐하는 자식이야 네놈은!?
루오졸 : ...... 그러는 그대는 지상인 중 한명인 마사키=안도로군요?
그리고 또 한사람이 튜티=놀백
전 루오졸=조란=로이엘이라 합니다.
이후, 아는 척이라도 해 주십시오.
튜티 : 루오졸......!?
그 마신관 루오졸!?
루오졸 : 이야, 알고 계셨습니까, 이거 영광이군요.
"어둠의 귀족"이라고 불리고 있긴 합니디만.
그리고 저의 나그챠트는 마장기가 아니랍니다.
주령기라고 불러주시면 고맙겠군요.
자아, 방금 만났는데 안됐지만 두 사람은 여기서 죽어주셔야
겠습니다.
마사키 : 뭐라고!?
루오졸 : 당신들이 살아있다면 후에 방해가 될테니말입니다.
마사키 : 벌써 이긴것 처럼 말하는군.....그렇게 맘대로 될까보냐!!!
루오졸 : 흐흐흐.... 패기 넘쳐서 좋군요.
그럼, 그대들의 상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와라, 데몬 고렘!!!!!!
데몬 고렘 8 마리 등장
마사키 : 뭐 뭐야 저것들은!?
튜티 : 데몬고렘......
사령의 영기를 토양에 불어넣어 만들어진 병기.
감정을 가지고있지 않아서, 영 껄끄러운 상대예요.
루오졸 : 그대들. 이 사념만으로 움직이는 것들을 어떻게 상대할 셈인가요.
지켜보도록 하죠...
루오졸이 마사키 공격시
마사키 : 해치워주마!!
루오졸 : 호오, 근성이 좋군요.
하지만, 조금은 몸을 사리는 것이 오래 사는 길일텐데요.
마사키 : 무슨 헛소릴 하는거야!!
네놈이 우릴 해치울수 있다고 말하는거냐 지금!!
루오졸 : 오오 이거 훌륭하군. 그럴까요.
한번 교전 뒤
마사키 : 이대로 죽지 않는건가... 아직도 저렇게.....
튜티 : 아마, 아무리 쓰러뜨려도 죽지않을거라고 생각되네요.
마사키 : 그럼, 대체 어떻해야..... 뭐야!?
그랑벨과 잠지드 등장
리칼드 : 뭐야!? 왠노무 나그챠트가 이런데 있어?
얀론 : 어찌된 일이지? 보고에는 분명 테러리스트라고.....
튜티 : 잠지드와 그랑벨!!
리칼드와......혹시 그랑벨에 타고있는게 얀론인가요?
얀론 : 음. 어쨌든 난 그랑벨의 마음에 든 것 같군.
정식으로 탑승자가 됐다.
리칼드 : 여어, 튜티!! 여전히 챠밍하구먼.
< 당 연 하 지 >
마사키 : 얀론은 알겠는데......
저녀석은 뭐야? 리칼드라고 하는것 같은데.....
리칼드 : 여어, 형씨. 확실히 마사키라는 일본인이었지?
이야기는 튜티에게 들었어.
난 리칼드=실베이라. 마장기신 잠지드의 탑승자다.
지상에선 공군의 미라쥬에 탔었지.
우선 귀찮은 상대가 있는것 같군. 여긴 우리에게 맡겨.
< . . . 브라질 놈도 일본어를 잘 하는군..... >
루오졸 : 으으.... 잠지드에 그랑벨이라....
마장기신 두대가 상대라면 좀 좋지 않군요...
할수 없습니다, 여기선 일단 후퇴하도록하죠...
리칼드 : 칫, 도망친건가.
얀론 : 하지만 아직 데몬 고렘들이 남아있다. 정신 놓지마.
리칼드 : 하아, 이런 것들이나 상대하라고 있는 리칼드님이 아냐.
..........라고해도 좀 수가 많군.
얀론, 그걸 쓰자.
< 순간 슈퍼 이나즈마킥의 "언니, 그걸 사용해요"가 생각난 필자였다 --; >
얀론 : 메기드 프레임말인가??
리칼드 : 그래. 거기다 나의 레조난스퀘이크라면.
그 방법이 제일 빠르지 않겠어?
얀론 : 그러나 난 아직 메기드 프레임을 실전에서 써본 적이 없어서...
리칼드 : 뭐어야, 어려운게 아니라고.
형씨의 메기드 프레임은 일직선의 적을 노릴 뿐이야.
다만 우리편이 당할수도 있으니 주의해 달라구.
튜티 : 리칼드,당신도예요!!
일전에 한번, 아하마드와 머독씨를 끌어들인 일이 있었잖아요!?
리칼드 : .......어라.... 멍하니있던 그녀석들이 나빴어....
튜티 : .......마사키,조심해 줘요.
리칼드의 레조난스퀘이크는 범위안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지만 우리까지 휘말려 버릴수 있으니까.
리칼드 : 안심하라구. 튜티는 말려들게하지 않을테니까.
튜티 : .......신용할 수 없어요.
< 맵병기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실상 화면상에 남아있는 데몬고렘 수는
고작 2마리... 그것도 다 죽어가는..... 대사와 상황이 안 맞아!!! >
전투 종료
마사키 : 잠지드하고,에 또.. 그,그 그랑... 뭐였더라
얀론 : 그랑벨이다.
마사키 : 그래, 그거그거.
그 두체가 마장기신이라고 하던거 같은데.
그 마장기신이란게 대체 뭐지?
얀론 : 마장기를 초월한 마장기.....라고 말하면 될려나.
자의식을 가진 마장기다.
튜티 : 마장기는 말이죠, 가지가지 정령과 계약을 맺고 그 인격을
불어넣은 거예요. 그 중 고위의 정령과 계약을 맺은것을
마장기신이라고 부르는 거죠.
마장기신은 모두 4체가 존재해요.
잠지드, 그랑벨, 갓데스, 그리고 사이바스터.
마사키 : 사이.....바스터....
튜티 : 마장기신은, 그 정령의 힘에 의해, 이론상으론 무한한
파워를 가지고있죠.
그리고 정령과 파장이 같은 인물만이 마장기신을 조종할 수
있는거예요.
리칼드 : 튜티도 곧 그 테스트가 있지?
거기에 합격하면 드디어 마장기신 탑승자다.
갓데스일까 사이바스터일까.....
튜티의 분위기라면 갓데스가 가능성이 높군.
튜티 : 아직 모르는거죠.
거기에 합격을 한다해도, 마장기신에게 선택받지 못하면
의미가 없잖아요.
리칼드 : 괜찮다니까.
튜티라면 틀림없이 선택받을거야.
튜티 : 리칼드가 보증한다고해도......
그것보다 아까의 루오졸, 어째서 그런곳에 있었던 걸까요?
얀론 : 음. 확실히.
튜티 : 우리들의 목숨을 노린다.......같은 얘기를 하긴했지만
그것도 진짜인지 알수가 없군요.
얀론 : 그 일은 일단 페일로드 폐하께 여쭈어 보도록 하자.
튜티 : 그래요. 우선 왕도로 돌아가죠.
페일 : 그런가, 루오졸이 움직이기 시작했단 말이지.
공안의 체크를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는것 같군.
튜티 : 루오졸의 목적은 대체 뭘까요?
페일 : 깊게 생각할 것도없이, 파괴신 볼클스의 부활일 듯 하다.
세니아 : 그러기위해선 라 기아스 전체를 둘러싸고있는 결계를
모두 파괴하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페일 : 세니아? 언제부터 여기에?
세니아 : 좀 전부터예요, 오빠.
이야기에 열중해서 눈치채지 못했죠?
마사키 : 누구지?
페일 : 내 여동생 세니아라 한다.
정보부와 설계부의 견습이지.
세니아 : 잘 부탁해.
네 이야기는 들었어,마사키.
오빠, 나도 같이 들어도 되죠?
페일 : ....뭐,괜찮겠지.
정보부의 일원으로서 의견을 말해도 좋고.
세니아 : 그러죠. 루오졸의 주령기인 나그챠트가 아무리 강하다고해도
란그란의 결계를 파괴하는건 무리죠.
그런게 가능한 건 마장기신 정도의 기체일걸요.
볼클스 같은게 지금은 실제로 존재하는것은 아니니깐.
페일 : 실제로 볼클스가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는 중요한게 아냐.
문제는 루오졸이 그것을 철저히 믿고있다는 거다.
얀론 : 그리고 그는 자기 생각대로 파괴활동을 벌이고 있는게 현실...
지금은 그것에 맡서는게 제일 중요한 문제란 거군요.
페일 : 바로 그거다.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만.
아무튼 볼클스 부활의 방법이란게 우리 눈에 띄게 증가하고있다.
세니아 : 경비체제를 엄중히 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단 말인가요
마사키 : 뭐야, 그냥 결판내 버릴순 없는건가.
세니아 : 어쨌든 이쪽도 볼클스에 관해 조사하는데까지 조사해 보죠.
뭔가 알수있을지 모르니까.
페일 : 그러도록.
현상태에선 그것외엔 방법이 없는것 같다.
그럼 해산.
마사키 : 여어, 세니아......아니 님이라고 붙여야 하나?
세니아 : 어라, 부르는 방법따윈 아무래도 좋아.
나, 왕위계승권도 없으니까.
마사키 : 헤에? 페일 폐하의 여동생이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데..?
세니아 : 왕족은 말이지, 15세가 되면 마력 테스트를 받아.
그 테스트에서 합격하지 않으면 왕위계승권은 주어지지 않지.
난 거기서 떨어졌었어.
마사키 : 헤에, 하지만 어째서 테스트따위가 있는거지?
세니아 : 국왕은 결계를 유지시킬 마력을 계속 공급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강한 마력이 필요한거지.
마사키 : 흠.... 왕족의 세계도 실력주의란 건가....
세니아 : 그나저나 이제 곧 튜티의 의식이 시작될텐데 보러 안갈래?
마사키 : 의식?
세니아 : 그래.
튜티가 갓데스에게 선택받을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의식이야.
보러가지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너야말로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받을지도 모르잖아.
마사키 : 호오, 그럼 보러갈까.
제 4 화 마장기신
마사키 : 저게 갓데스인가? 뭔가 약해보이는데.
세니아 : 그래? 난 좋아.
곡선적인 모습의 상냥한 아름다움이 마장기신의 이름에 어울리는
자태라 생각해.
시모누 : 엇, 세니아님, 오신 겁니까?
마사키, 너도?
세니아 : 시모누씨, 유감인걸요.
당신도 갓데스 탑승자 후보였잖아요?
시모누 : 할수 없죠.
튜티쪽이 탑승자로서 우수하고 게다가 전 자인쪽이 좋아요.
마사키 : 아,시작한다.
아르잘 : 튜티=놀백에게 묻겠다.
마장기신 갓데스와 생사를 같이하는데 이의가 없는가?
튜티 : 없습니다.
마사키 : 누구야,저건?
세니아 : 내 아버지야.
마사키 : 에? 그렇다는건...
시모누 : 아르잘=그란=빌세이아 폐하.
현재 란그란의 국왕이시다.
아르잘 : 계속해서 묻겠다.
천지정령에게 빌어 마장기신 탑승자가 되는것, 이의 없는가?
튜티 : 없습니다.
마사키 : .......뭔가 결혼식같은데~~
세니아 : 떠들지 말아, 마사키.
아르잘 : 그럼, 갓데스에 머물러있는 물의 정령 갓드에게 축복을.
튜티 : 우아하고 화려한 물의 정령 갓드여, 부탁합니다
저와함께 지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세니아 : ..........
마사키 : ..........
시모누 : ..........
아르잘 : ..........
튜티 : ..........
< ....뭐야...>
마사키 : ......뭐야, 아무일도 안 일어나잖아.
세니아 : ......틀린걸까....
튜티 : ...........
마사키 : 칫, 튜티도 의외로 대단한게 아니었군.
세니아 : 조용히,마사키! 봐, 저걸!!
마사키 : 응? 뭐?
반응하는 갓데스 T T
마사키 : 뭐,뭐지? 갓데스가.....
세니아 : 갓데스가, 튜티의 부름에 응답한거야~~~
튜티 : 갓데스..... 고마워요....
!? 뭐지!? 무언가....
마사키 : 뭐야, 이 느낌은....!?
나그챠트 등장
루오졸 : 제법 감동적인 광경이었습니다.
우선은, 축하를 드려야겠지요.
페일 : 나그챠트!?
바보같은, 이 엄중한 결계 안으로 어떻게!?
루오졸 : 엄중하다고요?
이 정도로 엄중하다고 하면 절 너무 우습게 보시는겁니다.
결계를 파괴하는것이 아닌 통과만 하는거라면 이 나그챠트로도
누워서 떡먹기죠.
하는김에, 이런 선물도 준비해 왔죠.
데본 고렘 6마리 출현
루오졸 : 그럼 튜티경, 우리들의 상대가 되어 주셔야겠습니다.
튜티 : 큭... 폐하, 빨리 대피하십시오. 여긴 제가!!
아르잘 : 미안하네,튜티.
근위병!! 서둘러 일반인을 대피시켜라!!
페일 : 마장기 탑승자는, 서둘러 마장기 준비를!!
시모누 : 마사키, 우리도 나가는거야!!
마사키 : 그래! 저자식에겐 빚이 있지!!
튜티 : 갓데스!!
자아, 갑작스런 실전이지만 부탁해요,갓데스.
2턴 아군 페이스째 쟈옴과 자인 등장
마사키 : 기다렸군, 이전의 빚은 톡톡히 되돌려주마 루오졸!!
시모누 : 이런곳에 함부로 들어오다니 좋은 배짱이야!
페일 : 튜티, 켈빙 브리자드를 쓸땐 주의해라!!
세니아 : 우리편까지 끌어들이면 안되요!
튜티 : 폐하, 세니아님!?
아직 대피하지 않으신겁니까?
페일 : 아직 일반인들의 대피가 끝나지 않았으니까.
내가 먼저 대피할순 없다.
튜티 누님이 적을 공격시
튜티 : 마장기신 갓데스의 힘.... 보여주겠어요!!
마사키와 루오졸 격전시
마사키 : 네놈이 이상한 신따위 믿는건 알바아니지만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진 말라고!!
루오졸 : 볼클스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알게된다면 그딴 생각은 바뀔
것입니다, 마사키=안도.
마사키 : 택도 없는 소리!!
시모누와 루오졸 격전시
시모누 : 당신, 뭐가 좋아서 이런 짓을 하는거지!!
루오졸 : 좋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해야만 하기 떄문이죠.
시모누 : 쳇, 성실하군, 당신!
튜티 누님과 루오졸 격전시
튜티 : 루오졸!! 도대체 뭐가 목적이길래 이런 짓을!!
루오졸 : 당신들이 방해되기때문입니다.
< 루오졸은 HP의 60% 정도가 남게되면 퇴각한다. 그걸 한번에 깎을수
있는 건 현재 튜티 누님의 하이돌프렛샤 뿐. 고렘의 대부분을 튜티
누님으로 죽여 기력을 올려 놓고 뒷다마에 크리티컬을 노리면 충분히
가능하다!!!! 근성의 리셋 노가다로~~~~ >
루오졸 퇴각시
루오졸 : 윽.... 멋있었습니다.
과연 란그란을 대표하는 마장기, 그 위력 잘 봤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도록 하죠.
튜티 : ......붙잡을 틈도없이 사라져 버렸군요.
마사키 : 헷, 저게 놈의 실력이라고!
결국 저 정도의 녀석일 뿐이지.
시모누 : 그럴까나.... 난 그렇게 생각되진 않는데.
전투 종료
아르잘 : 중간에 생각치도 못했던 불청객이 있었지만 튜티는 멋지게
갓데스의 주인으로 선택됐군. 잘됐어,잘됐어.
튜티 : 예,덕분에.
페일 : 그런데 아버님, 이렇게 간단히 결계를 통과해대는데 왕도의
방위계획도 다시 세워야 되겠군요.
아르잘 : 페일, 괜찮겠나?
옛날, 검을 만드는 명인과 방패를 만드는 명인이 있었다.
그러는 어느날, 그 둘은 서로 맞붙게 되었다.
검의 명인은 방패의 명인의 방패를 뚫는데만 열중했고
방패의 명인은 검의 명인의 검을 막는데만 목적을 두었다.
처음에는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이었지만, 그 경쟁이
계속되자 서로를 미워하게 되었다.
결국 어느날, 두 사람은 사사로운 일로 싸움을 시작해
서로의 검과 방패로 결투를 벌이게 된 것이다.
검 명인의 검은 방패 명인의 방패를 뚫음과 동시에 부러져서
부러진 날은 두 사람의 목숨을 빼앗고 말았지....
슬픈 이야기야.....
페일 : ........."그라프스 열전기"에 나오는 이야기입니까?
그 이야기는 벌써 몇번이고 들었습니다.
아르잘 : 그래도 어떠냐?
몇번이고 들어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지않냐?
페일 : 아버님이 하시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상사태입니다.
결계의 강화는 필요하단 말입니다.
아르잘 : 으음... 알고는 있지만...
지금 그런짓을 하면, 슈테도니아스나 바고니아를 자극하게
되지 않겠느냐?
그들은 우리 란그란 왕국을 야심에 가득찬 국가로 보고있으니
말이다.
페일 : 그 일은 그람 외무경에게 맡기면되지 않을까요?
전 치안국의 사람으로서 결계강화를 제안하는 겁니다.
아르잘 : ....알겠다. 각료회의를 열도록하지.
그나저나 페일, 슬슬 치안국에선 은퇴할 생각은....
페일 : 없습니다.
전 이 책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아르잘 : 그런가...... 그렇지만 왕족은 본래 정치에 관여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페일 : 실정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아버님.
겉치레만으로는 국왕은 국민들을 다스릴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우선, 일을 중도에 그만둘순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르잘 : 이런이런, 여전히 책임감이 강한 녀석이군.
그렇게 무엇이든 질려고 하지않으면 결국 쓰러진다구.
마사키 : ........뭔가 어려운 이야기가 되어 버렸는걸.
아르잘 : 아아, 미안하다.
이야기에 열중해서 잊어버렸구나.
모두, 수고했다.
편히 쉬도록해라.
마사키 : 마장기신이라..... 확실히 대단하군.
프레시아 : 오빠라면 될수 있을거야.
아버지도 오빠를 괜찮다고 칭찬하고 있으니까.
튜티 : 헤에, 제오루트씨에게 칭찬받는다고?
대단하잖아요.
마사키 : 응? 튜티, 무슨 일이지?
튜티 : 네에, 당신도 정식으로 마장기 탑승자가 되었으니 조금
설명을 해 두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마사키 : 설명?
튜티 : 예, 전에도 조금 말했었지만 마장기 탑승자는 치안국의
권리하에 들어가죠.
즉, 페일로드 폐하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거죠.
마사키 : ......그거 귀찮은데
튜티 : 하지만, 명령이 부정하다고 생각되면 거부할수도 있어요.
라고해도 거부하기만 한다면 마장기신 탑승자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겠지만.
마사키 : 뭐어, 다소간의 자유는 있다는거군.
튜티 : 자유를 원한다면 마장기신 탑승자로 뽑히면 되죠.
마사키 : 그런가?
튜티 : 당신이 뽑히게된다면 배우게 될거예요.
내 입으로 말할만한 일이 아니라서.
그럼 좀 이르긴해도 당신의 임무예요.
자볼주의 에밀시에서 내일부터 열릴 국제회의의 경비를 맡아
줬으면 해요.
마사키 : 경비인가.....
튜티 : 3일간의 예정으로, 2일째부터는 저와 리칼드가 합류하게되죠.
그동안 혼자서 맡아주었으면 한다는거예요.
마사키 : 알았어. 지루할것 같지만 할수없지.
튜티 : 그럼, 부탁해요.
마사키 : 여기군.
네비게이션이 있으니깐 헤맬일은 없는데....
응? 뭐지? 뭔가 시끄러운데.....
제 5 화 죽음의 공포
테러리스트: 헤헤.... 이렇게 쉽게 되다니...
병사 : 큭!! 회의전날 습격해 오다니.....
테러리스트: 이쪽은 되는데까지 혼란스럽게 하는 역할이니까,당연한거다!!
!? 뭐야!? 레이더에..... 칫,원군인가?
마사키 : 테러리스트 놈인가!!
테러리스트: !? 저녀석은.... 그때의 그 자식!!
재미있군, 단 한대로만 오다니 기쁘잖아!!
병사 : 쟈옴! 에,에에또..... 틀림없이 마사키=안도 경이었죠?
마사키 : 수고했어, 뒤는 내게 맡기라구!!
병사 : 부탁드리겠습니다!!
전 부상자를 수용하겠습니다!
마사키 : 자아..... 네놈의 상대는 나다!! 덤벼랏!!
마사키와 테러리스트 격전시
마사키 : 테러따위를 일으키는 녀석치고 변변한 녀석은 없다구!!
테러리스트: 우리들의 이상을 우습게 아는 하등한 지상인 주제에!!
마사키 : 그래서.... 그런 멋대로의 이유로 내 부모님도 돌아가신거다!!
테러리스트 격파
테러리스트: 제,제길!! 탈출을.....
아니!? 뭐,뭐야, 어째서 탈출장치가..... 거,거짓말이지!?
우앗!? 주,죽고싶지 않아..... 누가..... 크아아아악!!!!
마사키 : 에? ......탈출......못했잖아..... 죽은...건가.....
죽였다? 내가? 그런.....건가.......
적 증원 등장
가스파 : 렛카!? 네,네 녀석!! 잘도 렛카를!!!
마사키 : .......큭......왜,왜..... 이렇게 되어버린거냐....
마사키 기력 -10 가스파 기력 +10
마사키와 가스파 격전시
가스파 : 헷, 혹시 네놈, 사람을 죽여본적이 없는가 보군.
마사키 : 큭!
가스파 : 방해하지 말았어야지!!
그럼 네놈이 죽인 사람은 안 죽었어도 됐다.
마사키로 가스파를 공격시
마사키 : 제,제길!!
가스파 : 너...... 떨고있는거냐!?
가스파 격퇴
가스파 : 제길!! 기억해 둬라!!
렛카의 복수는 반드시 해 주겠다!!!!
위졸 개 등장
사피네 : 흐응..... 재미있는데.
마사키 : 뭐,뭐야!?
사피네 : 내 이름은 사피네.
사피네=볼클스.
마사키 : .......네년도 적인가!?
사피네 : 우후후..... 뭐야, 목소리가 떨리고 있잖아..
혹시 오늘 처음으로 인간을 죽였다....그런건가.
마사키 : 시,시끄러!!
사피네 : 정말, 미숙한 꼬마네.
이러면 우릴 훼방놓을 일은 없겠군.
멋대로 해.
마사키 : 제,제멋대로 말을....
갓데스, 잠지드 출현
튜티 : 마사키!! 괜찮아요!?
마사키 : ..........
리칼드 : 뭐야, 얼굴이 파랗게 질렸잖아?
어디 아픈거냐?
마사키 : 사람을...... 죽여버렸다.
튜티 : 그래요, 그래서 쇼크를 받은거군요.
하지만, 여긴 전쟁터라고요.
마사키 : 아,알고 있어.......알고있지만.....
리칼드 : 무슨 소릴하고 자빠진거냐!!
그럼, 네가 죽어도 좋단 말이냐!?
마사키 : 그,그건......
전투 종료
리칼드 : 마사키, 너 일본인이랬지?
마사키 : ......아아.
리칼드 : 과연, 그래 그렇다면 무리도 아니지.
하지만 이렇게 되면, 이녀석은 도움이 안될거야.
튜티 : 리칼드! 당신.....
리칼드 : 사실이잖아.
하나하나 적이 계속 죽어나갈텐데 걸리적 거리기만 할거라구.
어이, 마사키.
네가 뭣땜에 이 세계에 남는진 모르겠지만, 넌 이 세계에서
지키고 싶은것이 없나?
마사키 : .....지키고.....싶은것....
리칼드 : 그래,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키고 싶은것이 있다면 싸우지
않으면 안되잖냐!
난 별로 박애주의자는 아니지만 나나 나의 소중한 것을 부수는
놈들을 쳐부수는거다.
마사키, 너는 어때?
마사키 : 그렇....군.
리칼드, 당신 말대로다.
난, 사람이 죽는것을 보는것이 싫었지.
하지만, 그대로 도망가 버린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죽게되겠지....
튜티 : 그래요.
또, 당신에겐 그것을 막을수 있는 힘이 있어요.
마장기라는 힘이.
마사키 : 힘......
튜티 : 하지만, 잊으면 안되요.
그 힘은 올바른 일에만 써야한다는 것을.
힘을 사용하는 것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당신도....... 죽을거예요.
마사키 : 아아, 알겠어.
조심하도록 하지.......
제오루트 : 어라, 마사키, 무슨일 있었나요?
마사키 : 왜그래요, 아저씨?
제오루트 : 아니, 뭔가 힘이 없어보인다....고 생각해서.
마사키 : 그런가....
지금까지의 내가 미숙했다는 거지.
프레시아 : 아, 오빠! 튜티 언니가 불러.
마사키 : 튜티가? 또 임무인가?
마사키 : 튜티, 무슨 일이야?
튜티 : 네에, 실은 저 패밀리어를 만들려고요.
마사키 : 뭐야 그 패밀리어란건?
튜티 : 패밀리어란 건 사용마예요.
중세의 마녀같은 사람은 검은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잖아요?
마장기신의 탑승자에겐 반드시 패밀리어란게 필요해요.
그리고 패밀리어를 만들기 위해선 소라티스 신전으로 가야하죠.
마사키, 같이 갈래요?
"그렇군, 같이 갈까." <-- 선택
"별로 가고싶지 않아."
프레시아 : 아, 나도 보고싶어. 패밀리어 만드는거.
튜티 : 자 그럼 프레시아도 가죠.
마사키, 당신의 쟈옴에 타고 가는거예요.
마사키 : 에? 마장기로 가는건가?
튜티 : 네에. 그쪽이 빠르잖아요.
자, 갑시다.
튜티 : 자, 다 왔어요. 여기가 소라티스 신전입니다.
마사키 : 뭔-가 피라밋 같이 생겼군.
튜티 : 이븐 대신관님 계십니까?
튜티=놀백입니다.
이븐 : 음 뭐야,튜티인가.
오오, 어쨌든 갓데스의 맘에 든것 같구나.
튜티 : 예,덕분에.
그런데 부탁할 일이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이븐 : 패밀리어로군.
뭐, 서서 얘기하지 말고 들어오게나.
뒤에 다라온 들러리도 같이 들어오게.
마사키 : 누가 들러리냐!
난 단지 구경하러 온 거라고!!
프레시아 : 별로 큰소리 칠일은 아니라고 봐.....
이븐 : 호오, 지난번에 소환된 지상인인가.
지상인도 여러 종류가 있군.
마사키 : 뭔가 맘에 안 드는데, 그 말투.....
이븐 : 아니아니, 칭찬한거네.
이정도 플라나의 소질을 가지고 있다니 제법일세.
자, 그럼 튜티, 패밀리어를 만들도록 하자.
준비는 됐는가?
튜티 : 네.
마사키 : 헤? 지금 여기서 시작하는건가?
뭔가 도구같은건 필요없는거야?
이븐 : 일일이 시끄러운 놈이로군.
걱정말아. 어시스트는 컴퓨터의 REB이 해 주는거니.
근데 그 사이 이 신전은 무방비가 되고말지.
튜티 :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긱다면, 마사키 부탁해요~
마사키 : 뭐어야, 그때문에 날 끌고온 거잖아?
이븐 : 튜티, 갓데스의 패밀리어는 2체다.
패밀리어의 이미지는 상상했겠지?
튜티 : 네.
이븐 : 그럼, 시작한다. REB, 엑세스!
사이코 다이빙, 잭인.
프레시아 : 뭔가 두근두근거려.
어떤 패밀리어가 나올까~
마사키 : 패밀리어라면 아무거나 좋은건가?
검은 고양이가 아니라도?
프레시아 : 응, 그런가봐.
리칼드씨는 원숭이에다 얀론씨는 흐,흑표범이라고 하는 커다란
검은 고양이였으니까.
< 이때의 프레시아짱 표정이 너무 귀여워 T T ....앗 >
위~~~~~~~~~잉~~~~~~~~
이븐 : 윽!? 뭔가가 신전에 접근해 오고 있다.
마사키 : 뭐야? 또 테러리스트인가?
프레시아 : 어라? 멈췄어.
이븐 : 음...... 고장난것 같다.....
그래도 신경쓰여. 마사키, 자네가 나가서 보고오게.
제 6 화 패밀리어
마사키 : 아무것도 없잖아.
역시 경보기의 고장아냐?
프레시아 : ......뭐지..... 싫은 느낌이 와....
위졸 개 등장
사피네 : 칫, 의외로 고성능의 결계가 쳐져 있잖아.
겨우 삐져 들어왔네.
이븐 : 위졸! 사피네인가!?
사피네 : 그래, 홍련의 사피네지.
좀 시간이 남아서 같이 놀 상대를 찾으러 왔죠.
마사키 : 이녀석..... 일전의......
사피네 : 어머나, 일전의 맛있어보이는(?) 꼬마네.
잠깐 사이에 더 멋져졌는걸.
꼬마야, 누님이랑 같이 놀지 않을래?
이븐 : 마사키, 조심하도록.
저년은 사신 볼클스의 간사한 신도다.
사피네 : 어머, 말이 좀 심한걸.
좀 아프게해 주고 갈 셈이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
숨통을 끊어놓아 줄테니 각오하라구.
적 증원 등장~~
사피네 : 자아 당신네들, 끝장난거야~~ 오--호호호호호호~~
이븐 : 이런, 마사키 혼자로는 너무 부담이 크군.
기장병, 출격!
마사키 : 뭐야?
이븐 : 이 신전의 가드맨 격이지.
별로 강하진 않지만, 조금은 적의 공격을 막아줄거야.
튜티의 패밀리어 완성은 앞으로 5분.
견뎌내 줬으면 한다.
마사키 : 5분이라면 이딴 놈들은 전멸 시켜주지!!
< 다 아시다시피 5분은 5턴이다~~
병신같은 마장병이 적을 죽이게해서 돈과 경험치를 손해보지 않도록! >
3턴째 아군 페이스
머독 : 뭔짓이야, 신성한 신전 앞에서 피비린내나는 싸움이라닛!!
뭐냐, 홍련의 사피네인가!?
또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이군.
여기에서 알짱거리겠다면 박살을 내 줄테다!
사피네 : 뭐야, 머독 할아버지예요?
난 말이지, 늙은이를 상대할만큼 굶주려있지 않아요.
머독 : 그런 소리말라구~
난 야한 애들 상대하는 걸 좋아한다구~~~
< 이때의 머독 할아버지 표정에 주목 -_- >
사피네 : 뭐뭐야 이 애로 할아범~~~
마사키 : 누구지?
머독 : 오우, 니가 마사키냐.
난 머독=마코넬.
이 디아블로의 탑승자지.
이븐 : 에구에구, 또 온거냐.
할아범이 너무 무리하지 말게나.
머독 : 뭣이! 나는 아직도 현역이란 말이다!!
5턴째~~~
이븐 : ........됐다!! 다 만들어졌어!!
튜티 네 패밀리어다.
이름을 지어주게.
프레시아 : 대단해..... 늑대잖아.
튜티 : 그렇군요.....
자,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이름을 따서 프레키와 게리로 할게요.
당신이 프레키이고, 당신이 게리예요.
프레키 : 잘 부탁합니다, 튜티 님.
게리 : 반드시, 쓸모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이븐 : 됐어, 이걸로 갓데스의 패밀리어도 쓸수 있게 됐다.
서둘러서 나가주게나.
마사키들 고전하고 있으니.
< 별로 고전하고 있지 않은데.... -_-; >
튜티 : 네! 나가요. 프레키, 게리!
갓데스 나옴~~
튜티 : 자아, 갓데스의 힘, 보여주겠어요!!
마사키 : 튜티, 패밀리어는 어떻게 됐어?
튜티 : 무사히 완성이죠.
소개할게요. 프레키와 게리예요.
프레키 : 잘 부탁드립니다.
마사키 : 억.... 말도 하는거야,저녀석들?
사피네 : 가까스로 갓데스도 나온건가?
그럼 여기도 상응하는 준비를 해야겠는걸.
적 증원 더 출현 -_-
사피네 : ........뭐, 신전 근처엔 이정도가 한계인가.
< 사실 슈패 하드웨어의의 한계가 아닐까 --; >
기장병이 격파당했을때
프레시아 : 아앗! 기장병이 격파당했어!
이븐 : 이런이런... 또 헛된 지출이 생겨버렸군.
머독과 사피네 격전시
사피네 : 오지말아요 이 애로 할아범!!
머독 : 그렇게 싫어할것까진 없잖어
튜티 누님과 사피네 격전시
사피네 : 흐응.... 그게 갓데스인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냐.
튜티 : ......당신 취미가 나쁜거예요!
< 사피네는 어느정도 피해를 입으면 도망가 버리지만 튜티 누님의
하이도르 프렛샤를 뒷다마 때리면 충분히 한방에 보낼수 있으므로
놓치지 말자. 돈은 악착같이 끌어모아야 한다. >
사피네의 위졸 개 격파시
사피네 : 흐응~~ 제법 하는걸.
하지만 이러걸로 기뻐하긴 이르다구.
이번 것은 단지 인사였을 뿐이니까.
언젠가, 진짜로 하게될 날을 기대하고 있어. 그럼♡
전투 종료
머독 : 그러면, 이븐 할멈, 차라도 한잔 할까?
튜티, 차를 꺼내와~~ 차아~~
튜티 : 머독씨. 갑자기 손님인 척 하지 말아주세요.
머독 : 무슨 소리여. 난 손님이라구.
손님이 손님인척 하는게 뭐가 나쁘단거냐.
프레시아 : 헤~ 머독 할아버지, 또 디아블로에 타고 왔네요.
머독 : 오~~~오~~~ 프레시아짱. 여전히 귀엽구나.
앞으로 10년만 지나면 할아버지가 좋~은걸 가르쳐주지.
< 이...이.... 애로 할아범이 누구에게.... -_- >
마사키 : 애로 할아범인가, 이 할배는.
이븐 : ...그것보다 최근 소란스러워졌어.
테러리스트뿐만 아니라 루오졸이나 사피네 따위도 설치니 말야.
튜티 : 혹시 그 나그챠트가 예언에서 말한 "마신"이 아닐까요?
이븐 : 설마.
분명 나그챠트나 위졸은 강력하지만 라 기아스를 멸망시킬만한
힘 같은건 없어.
미래를 내다봤을때 본 비젼은 아주 거대한 무언가였다.
마사키 : 또 그 예언이란 놈인가?
내겐 그딴건 소용이 없지. 예언따윈 다 구라라고.
튜티 : 지상에선 그렇겠죠.
하지만 여긴 틀리다고요.
그리고 예언의 내용에 의하면, 우리들의 힘으로 무언가 변화시킬
구 있을거라고 해요.
이븐 : 호오, 예언을 믿지 못하는건가?
뭐, 지상인이라면 그것도 무리는 아니겠지만.
한번, 모니카 왕녀의 예언이라도 듣는게 어때?
그 왕녀라면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있잖냐.
튜티 : 과연.
그것도 좋은 생각이군요.
실제로 예언이 맞아떨어지는걸 본다면 납득할수 있겠죠,마사키.
마사키 : 뭐,당근이지.
튜티 : 자, 언제까지 여기 있을순 없죠.
페일 폐하께 보고하러가지 않으면 안되니.
그럼 이븐 님, 실례하겠습니다.
마사키, 프레시아, 돌아가도록해요.
이븐 : 조심하거라.......
.....엇,머독 네놈도 같이 가는건가?
머독 : 헤어지기 섭섭한가 이븐 할망구.
차라도 내주고 그런 소릴 하라고.
이븐 : 에그그, 20살이나 많은 아줌마를 꼬드기는거냐 지금?
머독 : 뭣이, 남자라면 몇살이라도 연상의 여성을 수용할수 있어야지,
햐햐햐햐햐....
< 역시 엣치 할아범..... 한상씨가 늙으면 이렇게 될까? -_-;>
페일 : 튜티, 마사키 못 봤어?
튜티 : 마사키라면 세니아님 안내를 받고 아카데미의 제 2 창고에
갔는데요.
페일 : 세니아 녀석.
마사키를 미끼로 삼고 마장기를 보러 갈 셈이야.
정말로 할 수 없는 녀석이라니깐.
튜티 : 걱정된다면 제가 보러 갈까요?
페일 : 아니, 거기엔 웬디도 있으니깐.
그녀가 있으니까 괜찮아.
세니아 : 여기가 마장기의 창고야.
마사키 : 여기가 창고인가.
뭐, 그 마장기가 들어갈려면 이정도 사이즈는 되야겠지.
세니아 : 지금은 16대의 정마장기 중에 7대가 여기에 있어.
마사키 : 정마장기?
세니아 : 마장기신을 포함해서, 오리지날 마장기 말이야.
쟈옴이라던지, 디아블로라던지, 자인이라던지.
정마장기를 모토로 해서 양산형으로 제작한것이 있는데,
그것들을 준마장기라고 불러서 구별을 하는거지.
웬디 : 어머, 세니아님 오셨나요?
세니아 : 웬디, 좀 마장기를 견학하고 싶어서 왔어.
그에게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해서.
웬디 : 별로 상관없지만, 예전처럼 보고싶다고해서 멋대로 마장기를
괴롭히진 말아줘요.
세니아 : 저, 그 그건 좀. . . .
아,그래, 소개해야지.
이 사람은 마사키=안도.
지상인이지.
< 이때의 세니아 표정도 걸작이다 >
웬디 : 처음뵙겠습니다.
웬디=라슴=이크나트라고 해요.
마장기의 설계나 정비를 담당하고 있죠.
마사키 : 에, 아..... 마사키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 .....이럴수가.... 마사키가.... 존댓말을 하고있다....
...............그저 여자라면............................ >
세니아 : 뭐 뭐야, 그 태도의 돌변은?
웬디 : 후후.... 긴장할거 없어요.
제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같아 보이나요?
마사키 : 아,아뇨... 그게... 그런게 아니라... 저... 죄송합니다.
웬디 : 좋은 사람이네요, 마사키.
열심히 해 주세요.
그럼 전 일이 있어서 이만 가 보죠.
마사키 : ...........
세니아 : 마사키, 너 연상의 여자가 좋은거야?
마사키 : 아니, 별로 그런건 아닌데.........
뭔가 매혹당해 버렸다.
세니아 : 뭐, 저정도의 미인이라면 할수없지....
...? 마사키, 왜그래?
마사키 : 아,아니.... 뭔가, 누군가가 부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기분 탓인가.
세니아 : 그것보다 마장기를 보러 가자구.
모두 매우 멋진 것들이니깐.
봐, 이게 갈가드야.
정마장기중 가장 나중에 완성된건데 마장기신급의 성능을 갖고
있지.
하지만 누가 뭐래도 짱은 사이바스터야.
마장기신 중에서도 성능도 뒤어나지, 모습도 멋지지.
마사키 : 어느게 사이바스터란거지?
세니아 : 여긴 없어.
지금 웬디씨가 최종 체크를 하고있기 때문이지.
그 사람이 사이바스터를 개발했어.
마사키 : 헤에....
위~~~~~~~~~~~~~~잉~~~~~~~~~
마사키 : 뭐지? 또 적습인가?
세니아 : 결계의 강화가 아직 끝나지 않았어!
마사키 : 내가 나간다! 세니아, 빨리 대피해!!
제 7 화 모니카 납치
마사키 : 칫, 또 온가, 루오졸 녀석.
끈질긴 놈이라니깐.
튜티 : 마사키, 제쪽이 좀 더 시간이 걸려요.
그 때까지 좀 부탁해요!
마사키 : 라져!
세니아 : 마사키! 나도 도울게!
마사키 : 세니아, 너.....
페일 : 세니아!!
또 함부로 마장기에 탄거냐!
당장 돌아와!
세니아 : 그렇겐 못하겠군요.
아무리 그래도 마사키 혼자선 무리예요.
수가 모자라니깐 나라도 도울겁니다.
마사키 : 헤에, 괜찮은데가 있는걸, 세니아.
루오졸 : 아무튼 사피네가 잘도 해 놓은것 같군요.
이 내가 표면에 드러나서 일을해야 하다니....
1턴 적 페이스
루오졸 : 그럼, 신형 마장기 고리아테의 힘을 시험해 주십시오.
테러리스트: 헤헤, 이 녀석의 파워라면 마장기라해도 한방감이지.
세니아와 적 교전시
세니아 : 이 기체.... 본적이 없는 타입이잖아... 신형인가?
마사키와 루오졸 격전시
마사키 : 네놈, 대체 뭘 노리고 이러는거냐!!
루오졸 : 흐흐흐... 이번엔 조금 본격적으로 나가볼까 합니다.
마사키 : 켁, 무슨 소릴 하는거냐.
세니아와 루오졸 격전시
세니아 : 루오졸, 관계없는 무고한 사람들을 말려들게 하는건 그만둬요!
루오졸 : 무고한....입니까?
그건 듣기 거북하군요.
파괴신 볼클스님껜 살아있는 모든것이 적.
말하자면, 살아있다는것 자체로 죄를 범한것인 셈이죠.
그래서 죽음을 선사하는 것이 마땅하죠.
세니아 : 그런.... 그런 제멋대로의!!
마사키로 나그챠트를 한대 때렸을 시 (피해 수치가 0이 나온다!!)
마사키 : 뭐야!?
어찌된 일이지?
이쪽의 공격이 전혀 먹히질 않아!?
루오졸 : 크크크..... 그래서 말했잖습니까?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나간다고.
그 다음 아군 페이스
마사키 : 큭, 나그챠트에게 한방도 먹일수 없다.... 어쩐다지.
세니아 : 그런 말을 해도......
갓데스 출현
튜티 : 기다렸죠!
마사키 : ........으음, 아무리 갓데스라도 공격이 통할까?
튜티 : 괜찮아요.
패밀리어를 사용하면 부수는건 무리라도 피해는 줄수 있어요.
마사키 : 어째서?
튜티 : 나그챠트에게 공격이 먹히지 않는것은, 반이 아스트랄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죠.
방금전에 그걸 파괴하기위해 웬디씨에게 패밀리어에 엑트프라즘
코팅을 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마사키 : 그 엑트뭔가 하는걸 하면 저녀석에게 피해를 줄수 있단 말이지?
좋았어, 당신에게 맡기지 튜티.
루오졸 : 윽..... 그럴 셈입니까....
이거 얼마간 곤란한 일이 되겠는걸요....
튜티 누님과 루오졸 격전시
튜티 : 이제 포기하세요, 루오졸!!
루오졸 : ......그럴만한 사정이 못된답니다....
튜티 : 어때요?
조금은 효과가 있죠.
루오졸 : 흐음..... 이건 어쩌면 좋을까...
위졸 개 등장
마사키 : 위졸? 사피네인가!?
사피네 : 기다렸지, 루오졸~~.
어머나, 당신, 당한건가?
루오졸 : 뭐, 별볼일 없는 기스일 뿐입니다.
그것보다 당신이야말로 작전대로 잘 되었는지요?
사피네 : .......미안, 실패해 버렸다.
루오졸 : 뭐.....뭘 한거야 대체!!
내가 이렇게까지 표면에 나서서 고전하고 있는데 실패했다니!
사피네 : 그렇게까지 비명 지르지 않아도 돼.
그 대신 조금 쓸만한걸 건졌다구. 봐.
모니카 : 읍.....읍......!!!!
< 이때 모니카의 입을 막은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SM 입마개 --;
......이, 이 게임은 18금인가!!!!!! >
루오졸 : 모니카 왕녀?
호오..... 과연.
이건 이용가치가 있겠군요.
사피네 : 그렇지?
루오졸 : ......하지만 그런 재갈을 물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피네 : 뭐 어때 좋잖아~~~
내 취미인걸.
< 과연 -_-; >
마사키 : 네녀석들, 뭘 쑥덕쑥덕대는거야!!
몽땅 상대해 줄테니, 덤비라고!!
사피네 : 그렇게하고 싶은 마음이 굴똑같은데, 이쪽도 합의본게 있어서.
이걸 봐 줘.
모니카 : 응....읍...!!!!
세니아 : 모니카!?
마사키 : 누구지?
세니아 : 내 쌍둥이 자매야.
마사키 : ....라는 것은... 왕녀님인가?
사피네 : 그런거지. 그러니까 덤비지 않는게 좋아.
튜티 : 비겁해......
페일 : 모니카......
사피네 : 아, 그래그래.
교환 조건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사이바스터를 이쪽으로
넘겨주길 바래.
페일 : 뭐라고!?
바보같은, 그런 일이 될리가.....
사피네 : 그렇다면, 이 애를 그대로 내 노예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르지.
모니카 : !? 읍....!!!!!
세니아 : 이 나쁜!!
사피네 : 어~머나~~ 움직이면 안되요, 아가씨.
이 애의 재갈에는 "폭렬"의 주문이 봉인되어 있죠.
내가 신경만 써주면 이 귀여운 얼굴이 아름답지 않게 변해버지~~.
페일 : 큭.....하,하지만 사이바스터를 넘길수는.....
사이바스터가 나온다.
페일 : 뭣!?
누가 사이바스터를 꺼낸거냐!?
웬디 : 죄송합니다.
저의 독단이었습니다.
페일 : 웬디, 안돼!!
모니카 한사람 때문에 사이바스터를 녀석들에게 넘겨준다는건...
웬디 : 사이바스터는 언젠가 다시 만들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니카 님은.....
페일 : 하지만......
웬디 : 지금은 모니카님을 구하는게 우선입니다.
사피네 : 우후후...
어떻게든 이야기는 된것 같군. 그렇다면~~
흐응, 아직 세공은 안 끝난것 같네.
그럼 가져갈게.
루오졸 : 흐음, 당초의 예정과는 좀 틀리지만 아무튼 잘 됐군.
후퇴한다,사피네.
페일 : 잠깐!!
모니카를 돌려줘!!
사피네 : 아아~~ 그렇군.
자아 모니카짱, 다음에 봐~.
다음에 만날땐 좀더 귀여운 모습으로 보자구.
모니카 : 읍...읍...!!
페일 : 모니카!!
웬디 : 모니카 님!!
모니카 : 후아~~ 오,오라버니!
페일 : 다행이다, 무사했구나.
전투 종료
튜티 : 페일 폐하, 루오졸 일당은 사이바스터를 가지고 어쩔 셈일까요?
세니아 : 그녀석들도 사이바스터는 선택받은 탑승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쯤은 잘 알고있을텐데.
페일 : 으음.
모니카 : 그런것같습니다만은.... 저기,괜찮겠습니까?
페일 : 모니카!? 좀더 쉬지않아도 되는거냐?
모니카 : 제가 잡혀버리는 바람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는걸
안 이상 편히 쉬는것에 참가할순 없는 일이죠.
세니아 : 모니카... 또 문법이 이상해.
모니카 : 어머, 죄송해요.
그것보다 좀전의 이야기말인데, 사피네씨가 뭔가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바람의 사이피스라면 상성이 좋을거야"....라고.
세니아 : 사이피스라면 사이바스터의 수호정령이지?
웬디 : 상성이 좋다.....란 얘기는 그들은 사이피스의 일을 잘 알고
있단 얘기로 해석할수 있는데요.
페일 : ......그럼, 놈들의 동료 중에서도 사이바스터의 탑승자로
선택될만한 인물이 있단 얘긴가?
하지만, 마장기신의 정령이 그런 놈들을 선택할거라곤 생각되지
않는다.
웬디 : 하지만, 그들도 그정도는 알고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햇다는것은.....
가능성을 부정할 순 없다는 거죠.
페일 : .......그렇다면 멍하니 있을수 없지.
빨리 사이바스터를 되찾으러 가야해.....
튜티 : 하지만 그들이 지금 어디로 갔을지 모르는데 어떻게 따라잡죠?
웬디 : .......방법은 있어요.
보장할순 없지만.....
페일 : 지금은 뭐든 말해 주게.
웬디 : 마사키, 당신이 사이바스터에 타 주세요.
마사키 : 헷!? 뭐,뭐야 갑자기!?
웬디 : 제 속단일진 모르겠지만, 마사키와 사이바스터는 서로 끌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페일 : 그러니까, 마사키는 사이바스터의 탑승자가 될 소질을 갖고있다,
그런 뜻인가?
웬디 : 예. 그러니까 마사키라면 반드시 사이바스터가 있는 곳에서
멈춰설 것입니다.
마사키 : 기다려봐!!
난데없이 그런 소릴하면 알아먹을 것 같냐!!
웬디 : 괜찮아요.
당신이라면 할수 있어요.
< 은하 영웅 전설을 본 사람이라면 이 대사가 얼마나 잔혹한 대사인지
알 것이다 -_-; >
마사키 : 그,그래도....
세니아 : 웬디는 사이바스터를 낳은 부모나 다름없어.
그 웬디가 보장하고있는걸, 걱정없어.
마사키 : ......알았다구.
자신은 없지만, 해 보는 수 밖에.....
웬디 : 미안해요, 마사키.... 무리한 부탁을 해서.
페일 : 이제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루오졸은 북쪽으로 갔다고한다.
추격은 마사키를 중심으로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다.
마사키는 곧바로 북쪽으로, 튜티는 거기서 좀 동쪽으로,
리칼드는 서쪽, 시모누는 북동쪽이다.
다른 탑승자들에게도 연락은 할테지만 재빨리 돌아오진
못할거라 생각된다.
루오졸 일당을 발견하게되면, 무리하지말고 다른 동료들을
부르도록.
혼자서는 아무래도 고전하게 될 거니까.
그럼, 행운을 빈다.
튜티 : 마사키, 당신이 중심예요, 힘내세요.
마사키 : .......가지.
튜티 : 폐하, 드릴 말씀이....
페일 : 뭐야, 튜티.
제네 아직 출발하지 않은건가?
튜티 : 리칼드의 일 말인데....
그를 혼자 보낸다는게 걱정되지 않습니까?
페일 : 어째서지?
튜티 : 제겐, 리칼드가 죽음을 서두르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페일 : 설마, 그 리칼드가?
네 생각이 지나친거야.
튜티 :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마사키 : 후우, 얼떨결에 맡아버리기는 했는데.....
정말로 내가 선택될 수 있을까?
뭐 하지만, 정말로 내가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받게 된다면
그 얀론녀석도 더이상 날 깔보지 못하겠지.
< 북쪽을 맡은 마사키, 그러나 열라게 동쪽으로 가고있다. -_- >
마사키 : .........후아아....ㅁ....
뭔가 졸린것 같애....
마사키 : ? 뭔소리가 들린것 같았는데?
..........기분 탓인가.
마사키 : 근데 아무것도 없잖아.......
세니아 : 잠깐, 마사키!
어디로 가고있는거야, 그쪽이 아니잖아!!
마사키 : 세니아!?
너,너 언제부터 쟈옴에 타고있었던 거야?
세니아 : 그것보다 방향이 전혀 잘못되어 있잖아!!
고쪽으로 가다간 누에트 바다가 나와버린다고!
마사키 : 그,그런가?
세니아 : .......너.... 혹시 방향..치?
마사키 : ........ 그런 셈이지.
세니아 : 할수없군.
그럴줄 알고 몰래 타고온게 다행이지...
마사키 : ........지금 생각해낸것 같은데 그 말은.
세니아 : 뭐 어--때, 결과적으로 다 잘된거잖아.
빨리 방향전환을 하라구.
마사키 : 그럴......음!?
뭐야 이 느낌은.......
세니아 : ? 왜 그래, 마사키?
마사키 : 누군가가.......부르고있다.
세니아 : !? 레이더 반응이 있어!
제 8 화 사이바스터
사피네 : 쟈옴!?
아까의 꼬마까지!?
어째서 여기에!?
세니아 : 대단해!! 당첨이야!!
마사키가 방향치인 덕택이 붙잡았다구!!
빨리 본부에 연락하자~~~!!
마사키 : 사이바스터......
네가......날 부른거냐?
울부짖는(?) 사이바스터
마사키 : !?
뭐지?
.......부르고있는......건가....? 나를.....
......사이바스터.
사피네 : !?
이,이것은........설마 아까의 꼬마가!?
마사키 : 날더러 타라고 말하고 있는건가......?
세니아 : 그래?
마사키 : 그런것....같다.
세니아 : 마사키, 사이바스터 쪽으로 이동해!!
마사키 : 알았다!!
사피네 : 칫!! 그렇게하게 놔둘까보냐!!
1턴 적 페이스째
사피네 : 한대로만 오다니 좋은 배짱이군.
하지만 봐주거나 하진 않을거야!
데몬고렘 3마리 증원
마사키 : 칫, 또 나온건가!!
세니아 : 저런건 무시하고, 빨리 사이바스터에게로 가!
마사키 : 알고있어!
그래도 뒤로부터 공격당하게되면 엿된다고!
3턴 아군 페이스째
세니아 : 마사키, 서둘러!
마사키 : 시끄럽네, 귓가에서 소리치지마!!
< 이,이건 로봇대전 F에서의 쇼우 대사!? -_-;; >
사피네와 마사키 격전시
사피네 : 후후후, 붙잡았다~~♡♥
쟈옴이 사이바스터 옆으로 갔을때
세니아 : 해냈어~~!!
사피네 : !! 큭, 이런!!
마사키 : ......근데 이제 어떻해야 되지?
세니아 : 에? 어떻하라니... 가서 타라구.
마사키 : 어떻게?
세니아 : 에,에 그건.....아핫핫핫, 생각해 두지 않았어~~~
사피네 : ? 뭐야, 상황이 이상한데?
......아항, 어떻게 타야할지 몰라서 삽질하고 있는거네.
세니아 : 어,어떻해....
마사키 : 큭,여기까지 와서......
사피네 : 오~~~~~~~~~~~호호호호호호호. 꼴좋군.
그럼 슬슬 끝장을 내 볼까나.
우웅~~~~~~~~~
마사키 : 또다!
세니아 : 타라고 말하고있는 것 같지않아?
마사키 : 그렇다고해도 어떻게........ 어랏?
세니아 : !? 마사키!?
......사라져버렸어..........
마사키 : !? ......여기는....
사이바스터의 콕핏트인가!?
대체 어느새......
뭐 좋았어, 뉴로센서 ON!! BFS체크.....OK!!
자아, 움직여라, 사이바스터!!
세니아 : 사이바스터가...... 마사키,마사키야!?
마사키 : 여어, 세니아!
뭐가뭔진 모르겠지만 정신차려보니 여기더라구.
사피네 : 크윽...... 대체 어떻게했길래.....
손에 넣지 못할 바에야, 파괴해 버려야겠군!!
마사키 : 훗.....할수있으면 어디 해 봐라!!
이 사이바스터라면 너희들따위에게 지지않아!!
사피네 : 조금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받았다고해서 태도 L이냐!!
< 태도L.....? 뭐야 그건 --;;;;; 아시는 분... >
세니아 : 쟈옴은 내가 조종할게!
마사키, 위졸을 맡아줘!
사피네 : 정신이 들게해 주지 않으면 안되겠군.
데몬고렘 소환!!!
데몬 고렘 추가
사피네 : 자아, 여기선 좀 많은 데몬고렘 소환이 가능하니깐,
조~~금 고생할거야.
다음 턴 아군 페이스째 그랑벨 등장
얀론 : 뭐얏!?
사이바스터가........움직이고 있어!?
누가 조종하고 있는거지?
세니아 : 얀론!! 와 주었군요!!
얀론 : 어찌된 일입니까!?
세니아님, 누가 사이바스터를?
마사키 : 나다.
어때, 놀랐냐.
얀론 : 마사키!?
그럼, 네가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받았단 말인가?
그런.......
세니아 : 감탄하고있을 시간이 없어요, 빨리 도와줘요.
사피네 : 그랑벨!?
쳇, 이거 좀 곤란하게 됐는걸.
얀론과 사피네 격전시
얀론 : 네년이 "홍련의 사피네"인가!?
이 그랑벨이 상대해 주겠다!!
사피네 : 어머나, 의외로 괜찮은 남자가 타고있잖아.
분명.......얀론이라고 했었지.
< 여기서도 사피네는 HP가 50% 이하가 되면 퇴각한다.
당연히 마사키로 행운걸고 뒷다마 아카식버스터로 한방에...!! >
마사키와 사피네 격전시
마사키 : 잡았다!!
사피네 : 어머나어머나, 갑자기 뒤에서 공격하다니 대담한 아이네~~♡♥
사피네 야라렛다 시
사피네 : 큭.......무슨 일이!!
이렇게되면, 또 루오졸에게 설교를 당해야되잖아...!!
전투 종료
마사키 : 사이바스터인가......
역시 마장기신이야, 굉장해.
얀론 : ........아직 납득할수 없어.
어째서 마사키인거지?
사이바스터로 말할거 같으면, 마장기신 중에서도 가장 강하잖아.
그런 것이, 이런 미숙한 녀석을 탑승자로 선택하다니....
마사키 : 샘내지 말라고.
뭐, 당신의 그랑벨도 폼 나잖아.
세니아 : 마사키, 폼으로 타는게 아냐!
얀론 : 소용없군.
소귀에 경읽기예요.
스스로 낭패를 겪고 깨닫게하는 쪽이 나을것같습니다.
마사키 : 멋대로해.
얀론 : 그것보다 난 사피네 쪽이 더 신경쓰이는군요.
녀석의 뒤를 밟을 생각입니다.
세니아님, 마사키를 데리고 왕도로 돌아가 주십시오.
세니아 : 그럼, 그렇게하죠.
왕도로 돌아간다 <-- (선택)
얀론을 따라간다
마사키 : 자아, 그럼 돌아가 볼까.
무사히 사이바스터를 되찾았으니까말야.
페일 : 뭐라고....... 그런가, 마사키가 선택된건가.
웬디의 예감이 맞아떨어졌군.
웬디 : ......하지만 저도 이렇게 빨리 실현될 줄은 몰랐어요.
마사키 : 헷, 사람 볼줄 아는 녀석이야.
페일 : 어쨌거나 멋졌어, 마사키.
자네 덕분에 무사히 사이바스터를 되찾을 수 있었다. 고맙네.
웬디 : 내게도 고맙단 말을 할수있게 해 줘요, 마사키.
제가 멋대로 판단한 것을 당신께 강요했으니까...
마사키 : 아니,웬디 당신 말때문에 사이바스터를 되찾으러간게 아냐.
내가 그렇게하는게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
당신이 책임을 느낄 필요는없어.
아무튼 결과적으로 다 잘됐으니 좋은거잖아~.
웬디 : 고마워요, 마사키.......
단 이것만은 각오해 주세요.
당신이 사이바스터의 탑승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상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계없이.....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될거예요.
마장기신 탑승자가 된다는것은 당신이 불행해질수도 있다는
거예요......
혹시라도 마장기신 탑승자로 있는것이 부담스러워질 때는
제게 말해주세요.
제가 할수있는 일이라면 뭐든 해 드릴테니까.
마사키 : 전의 일이라면 걱정하지말라구.
변한 내 모습을 보여주지.
똑똑똑....
프레시아 : 오빠~~!! 일어나,일어나라구~~!!!
마사키 : 후아.... 뭐야, 시끄럽게.
프레시아 : 지금, 페일 폐하께 연락이 왔어.
오빠에게 세이고우를 쇼한다라고!!
마사키 : 세이고우를 쇼?
뭐야, 그게?
프레시아 : 으응....... 나도 잘 모르겠어.
제오루트 : 성호(聖號)를 말하는 겁니다.
과거 위인들의 성을 말하는거죠.
< 그 아 악 . . . 난 이것도 모르고 세이고우와 쇼란 단어를 찾느라
쇼를 했다 -_-;;;;;;;;;;;;;; >
프레시아 : 아, 아빠.
제오루트 : 그리고 칭호를 받는거죠.
아무래도 국왕폐하가 당신께 명예로운 이름을 선사하실건가 봅니다.
마사키 : 흐~~~음.....
제오루트 : 어라, 기쁘지 않은 겁니까?
마사키 : 어째서?
일단 내겐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이름이 있다구.
별로 다른 이름같은건 필요없어.
제오루트 : 무슨 소릴 하는겁니까.
이건 대단히 명예로운 일이라구요.
마사키 : 흐음, 훈장같은건가?
근데, 왜 내가 그런걸 받아야되는거지?
제오루트 : 사이바스터를 되찾아오는 공훈을 세웠으니까요.
마사키 : 뭐든지간에, 난 흥미없어.
거절해 줘.
제오루트 : 그렇습니까?
으음..... 섭섭한데요.
마사키 : ?? 왜 아저씨가 섭섭한거유?
제오루트 : 당신께 내려질 성은 저의 선조의 성이라구요.
그렇게되면, 당신을 제 양자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오루트 : 엣!?
그럼 오빠가 진짜 내 오빠가 되는거네?
아이 좋아~~!!
마사키 : 양자?
뭘 이제와서....... 아무래도 좋은거 아닌가.
프레시아 : 에~~ 그런.....오빤 나를, 싫어하는구나.. 훌쩍.....
< 여자아이의 "우는 척"은 정말 무서운 어빌리티다 --; >
마사키 : 어,어이... 울지마, 프레시아!
제오루트 : 하아... 아쉽군요.....
당신이 양자가 된다면 세금도 조금 줄게될테고, 프레시아도
기뻐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아아....... 정말로 아쉽습니다아~~.
마사키 : .......아알았어 알았다구!!
뭐야, 이 상태로 거절하면 내가 나쁜놈으로 몰리잖아 이거.
프레시아 : 정말!?
고마워, 오빠~~~~~~~~
마사키 : 하여튼.... 뭐, 괜찮겠지.
제오루트 : 그럼, 빨리 왕도로 갑시다.
프레시아, 집 잘보고 있어용.
아르잘 : .......그럼, 과거 견습이었던 마사키=안도에게
란도루=잔=제노사키스라는 성호를 부여한다.
페일 : ( 이봐, 마사키, 머리를 들어, 대답할 차례다. )
마사키 : ( 아,아아.... )
페일 : ( 내가 시키는데로 말하라구, 알았지? )
마사키 : ( 알았어, 성가신데. )
페일 : ( 감사하옵고 기쁩니다. )
마사키 : 감사하옵고 기쁩니다.
페일 : ( 가슴속 깊히 영광스럽게 경의를 표하며 수여받겠사옵니다. )
마사키 : 가슴속 깊히 영광스럽게 보따리째 수여받겠사옵니다.
< 참고.... つつしむ : 경의를 표하며
つつみ : 보따리 -_- >
페일 : ( "경의를 표하며"다!! )
마사키 : ....경의를 표하며 수여받겠사옵니다.
아르잘 : ......어흠.
그럼, 지금부터 정령의 가호를 기원하는 의식을 시작하겠다.
.............................................
< 줄줄이 따분한 의식이 나온다. 능력 외이므로 생략 -_-; >
마사키 : ( .....페일 폐하, 이거 언제까지 계속되는거야? )
페일 : ( 아직 30분 남았다. 참아. )
마사키 : ( 30부운~~~~???!!! 말도 안돼!! )
페일 : ( 쉿! 조용히! )
아르잘 : .............................. < 연설이다 >
마사키 : ( ....쿨......)
페일 : ( 어이, 마사키, 마사키~~!!! )
마사키 : 쿨......
페일 : ( 일어나!! 자면 안돼!! )
쿠쿠쿵~~~~~!!!!!!!!!!!!!!!!!!!!!!!!!!!!!!!!!!!!!!
마사키 : 뜨악??!!!
페일 : 무슨 일이야!?
병사 : 적습입니다!!
튜티 : 적습!?
설마, 또 루오졸이!?
페일 : 긴급경비체제!!
마장기탑승자는 마장기 준비를!!
제 9 화 란도루의 이름
리칼드 : 뭐야, 또 루오졸이냐.
페일 : 이럴수가, 이정도의 엄중한 결계를 뚫고 오다니....
루오졸 : 흐흐..... 아무리 엄중한 결계를 쳐도 다 부질없는 짓.
마사키 : 헷, 우리들이 있는 이상 너희들같은 건 몇번 와도 마찬가지야!
그 동안 이쪽의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그건 더이상 못 쓰게 손봤지.
엑트뭔가하는걸 모든 무기에 다 달았단 말이다~~!!
마장기신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어!!
루오졸 : 그럼, 그 마장기신의 진정한 힘이란걸 구경하도록 할까요.
라세츠 : ( ....이 버폼은 우리 군(軍)의 신기체.....
이것이라면 마장기신이라해도 조금은 상대할만 하겠지. )
2턴 아군 페이스째
프레시아 : 오빠~~~ 힘내~~~!!
모처럼 란도루란 이름도 받았으니 말야~~~
루오졸 : 호오... 마사키=안도.
당신이 란도루=잔=제노사키스란 성호를 받은겁니까?
마사키 : 그게 어쨌단거냐!
루오졸 : 흐흐흐흐..... 이거 재밌군요.
란도루경이라하면, 우리들의 신 볼클스님을 고전하게 한 자.
그런 란도루의 이름을 받은 분과 싸우다니..... 영광입니다.
리칼드로 적 공격 시
리칼드 : 으쌰으쌰!!
리칼드님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이제까지 데몬 고렘 일색이었던 것에비해 이번 상대는 적군의 신형기.
지금까지보단 조금 어려울거다. 무모한 짓만 하지말것. >
마사키와 라세츠 격전시
라세츠 : 으음!? 과연..... 사이바스터인가..... 재미있군!!
마사키 : 뭐냐 네놈은!?
가면따윌 쓰고있다니!?
< 버폼의 그랜드 나팜은 꽤 강한데 문제는 불의 속성이라 바람의 속성인
사이바스터는 이거 잘못맞았다간 한방에 골로가는 수가 있다.
사이바스터는 방어만 할것!!!
물의 마장기신인 갓데스의 경우는 불에 강하기때문에 그다지 피해가
크지 않다. 적극적으로 반격을~~~
장갑이 강한 버폼이라도 물의 속성인 하이드로프렛샤를 쓰면
한방에 죽일수 있다~~~ >
시모누가 적 공격시
시모누 : 왕도를 어지럽히기위해 기어들어오는건 단념하는게 좋을걸!!
그렇지않으면 그 대가는 목숨으로 받겠어!!
튜티 누님이 적 공격시
튜티 : 관계없는 사람을 휘말리게하는 테러리스트, 용서 못해요!!
라세츠가 격파 당했을 시
라세츠 : 이럴수가..... 이 버폼으로도.... 이렇게 완전히.....
마장기신..... 소문 이상으로 두려운 상대다.
역시 예의 작전..... 계속 진행시켜야하겠군.
< 루오졸의 나그챠트를 행운걸고 죽여야한다는건 말할 필요도 없겠지?
역시 HP가 60% 정도 남으면 도망가기때문에 안되겠거든 뒷다마로
아카식버스터 쓴 뒤에 재공격이 나올때까지 리셋 리셋.........
..... 난 깜빡잊고 아카식 버스터를 개조를 안 해 놔서 그 짓을
했다. 마사키 재공격 레벨 1..... 장장 30분에 걸칠 리셋.....을...
했는.....데...... 못...... 죽였.......다........ ....어째서...
........ 재공격 레벨 1인데...... ...왜 재공격이.....안......
되는........거야....... 제길........ 내 30분을 돌려줘.........
.........으아아아아아악~~~~~~!!!!!!!!!!!!!!!!!!!!!! >
루오졸 HP가 60% 이하가 되었을때......
루오졸 : 흐음, 이 정도입니까.
과연 마장기신 3대를 상대하는건 큰일이군요.
데이터도 충분히 얻었으니 이만 물러나도록 해야겠습니다.
루오졸 퇴각
세니아 : 지금의 마장기는 본 적이 없는 타입인걸.
역시 슈테도니아스나 바고니아가 뒤에 있는것일까...
웬디 : 그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요.
방금 전의 마장기, 구동 부문에 슈테도니아스의 특징이 있었어요.
세니아 : 조사해 봐야겠어.
전투 종료
아르잘 : 의식이 중단됐으니 계속 해야겠지?
마사키 : 엑??
아직 더 남은........겁니까....?
페일 : 아버님, 이제 됐습니다.
그는 실제로 보여줬잖습니까, 란도루의 이름을 받을만한
남자라는 것을.
아르잘 : 흠, 그렇군.
실은 나도, 의식 도중에 마사키군이 코를 골기 시작하면
어쩌나하고 내내 불안했었다.
마사키 : 게엑, 들통났다.
세니아 : 아버지, 의외로 눈치가 빠르시네요.
아르잘 : ......세니아, 아버지라 하지말고 아빠라 불러주겠니?
세니아 : 하지만.... 언제까지나 어린애가 아니잖아요.
아르잘 : 세니아....
세니아마저 그렇게 딱딱하게 부르는구나...
아빠는....... 아빠는 슬프다......
세니아 : 네에네에, 알았어요.
아 빠 .
이걸로 됐죠?
아르잘 : 그래그래, 세니아는 정말 좋은 아이야.
마사키 : ......이상한 임금님이로군.....
리칼드 : 여어, 마사키........아니다, 란도루라고 불러야 하나?
마사키 : 지금까지처럼 불러주면 돼.
갑자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는건, 영 껄끄럽거든.
리칼드 : 그나저나, 아침 뉴스봤냐?
슈테도니아스 시민의 데모 소식이 나왔는데.
마사키 : 슈테도니아스?
아아, 동쪽에 붙어있는 나라 말이지?
그 나라에서 데모가 일어나든 말든 나완 관계없잖어.
리칼드 : 그럴까나, 하지만 슈테도니아스 인간들이 우릴 나쁜 놈으로
몰아세우고 있는것 같은데.
그 시민 데모란게, 우리들의 마장기신을 반대하는 데모란 말야.
마사키 : 뭐어?
뭐야 그게?
마장기신은 세계를 구하기위한 것 아냐?
그런데 어째서 반대를 한다는거지?
리칼드 : 그쪽 인간들은, 란그란이 마장기신을 이용해서 주변의 나라들을
지배할거라고 생각한는것 같다.
일전에 테러를 진압하기위해 출격했었잖아.
그때 그 모습이 세계에 중계 된거지.
거기서 우리들의 강한 힘을 보고는 불안해 진거야.
그런 힘을 가진 란그란이 공격해 오면 어쩌지 라면서 말이지.
마사키 : 말같잖은 소리.
우린 그런 짓을 할 생각따윈 없잖아.
리칼드 : 뭐, 너도 그렇게 말할줄 알았어.
뭔일 날것같지만 기분 탓일거야. 그럼.
마사키 : ...뭐야, 리칼드 녀석.....
의외로 싱거운 녀석인데.
프레시아 : 저기저, 오빠.
패밀리어 만들러 이븐 할머니 집에 가자.
나도 따라갈게.
마사키 : 응, 아아, 괜찮지만.....
제오루트 아저씨 혼자 내버려둬도 될까?
프레시아 : 아빠는 오늘부터 바고니아로 출장간다구.
오빠, 듣지 못한거야?
마사키 : 그런가?
뭐, 그럼 상관없군.
마사키 : 어이, 이븐 할멈, 나 왔수.
프레시아 : 실례합니다~~~
이븐 : 마사키냐.
여전히 예의라곤 개뿔도 모르는 녀석이군.
프레시아 본 좀 받아라.
프레시아 : 미안해요.
제가 가정교육을 잘못 시킨 탓이예요.
마사키 : 뭐시라?
이븐 : 홋홋, 뭐 됐어.
패밀리어를 부탁하러 온 거지?
곧 준비하지.
베키 : 어라? 손님인가?
이븐 : 아아, 베키, 좋은 때 왔다.
너, 마사키완 초면이지?
베키 : 아하, 당신이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받은 마사키로군?
나는 레베카=터너.
마장기 라.벤터의 탑승자야.
베키라고 불러줘.
마사키 : 마사키=안도다.
잘 부탁해.
베키 : 아, 그러고보니 너,
분명 전에 란도루란 이름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마사키 : 별로, 마사키로 족해.
이븐 : 뭐, 지금의 네놈에겐 과분한 이름이지.
어쨌든 슬슬 시작하자.
마사키, 패밀리어의 이미지는 된건가?
마사키 : 아, 잊었다.
이븐 : 뭐여.
어제 그렇게나 말했는데 지금와서 까먹은거냐.
패밀리어는 2체다.
마사키 : 에, 그러니까..... 그걸로 할까.
OK, 언제라도 좋아.
이븐 : 그럼, 시작한다.
이븐 : 후우, 완성됐다.
프레시아 : 와아~~!! 귀여워~~!!
검은 고양이와 흰 고양이네.
< 너도 귀여워 프레시아 T T ....앗 >
이븐 : 이름을 지어줘라.
마사키 : 우.... 뭔가 편한것이...
자, 넌 시로이고 넌 쿠로다.
베키 : 뭐냐, 그 안일한 네이밍은.
시로 : 너무해 마샤키.
쿠로 : 그래, 좀더 괜찮은 이름을 생갹하랴구.
< 아아.... 일본어를 우리말로 옮길때 곤란한 점 중 하나가 이런
"독특한 말투" 이다..... 이 쿠로와 시로같은 경우는 냐(ニャ)
말투를 쓰는데 이걸 우리말로 옮기긴 상당히 곤란.......
예를 들면 이름이란 뜻의 "나마에"가 "냐마에"가 된다던지
"난다토!!"가 "냔다토"가 된다던지..... 이식(?)이 곤란하군...
...귀여운 프레시아짱의 ~~もん 말투도 마찬가지. ...앗 >
프레시아 : 헤에, 암컷과 수컷이잖아.
아, 그래 좋은걸 줄게.
시로 너에겐 이 방울을, 쿠로에겐 이 리본을 줄게.
시로 : 냐옹?
쿠로 : 와아, 고먀워 프레시아.
위~~~~~~~~잉~~~~~~~~~
이븐 : 읍, 또 온건가.
마사키 : 뭐야, 또 테러리스트인가?
어찌된거야 이 나라의 치안은.
이븐 : 미안하네만 마사키,베키, 상황을 보러 가 줘.
제 10 화 마사키와 사용마
마사키 : 뭐지?
지금까지 못봤던 마장기들이 섞여있어.
이븐 : ......저것들... 테러리스트가 아냐.
틀림없이 바고니아 군대일거다.
프레시아 : 바고니아라면...... 이웃나라?
어째서죠? 바고니아완 전쟁같은건 하지 않잖아요?
이븐 : 스스로 바고니아 군이라곤 밝히지 않을거야.
뭐, 내 예상이지만.
세니아라면 기체의 특징이나 소리만 듣고도 알수있을텐데.
마사키 : 그런데 어째서 바고니아 군대가 신전을 습격하는거야?
베키 : 저녀석들도 란그란에 대항해서 마장기를 만들고있어.
실전 테스트가 아닐까.
이븐 : 아마도 그런 걸거야.
란그란 계열의 마장기 성능을 조사하는게 목적일것 같군.
지노 : 흐음.... 저것이 사이바스터인가.
좋아, 내 임무는 마장기신의 힘을 확인하는 일이다.
너무 무리들하진 마라.
목숨을 걸 필요는 없어.
병사 : 예, 발렌시아 대위님.
< 나왔다, 희대의 로리콘 지노=발렌시아!! -_-;;
2부에서 이놈이 초초 로리란 것이 밝혀진다~~~!!!
그렇긴해도 인간성 좋은 사람이다.
......누구야, "동질감"이라고 한 녀석?! >
적을 두대 이상 격파하면
지노 : .....슬슬 물러설 때다.
역시 마장기신은 무서운 적이로군.
전원, 퇴각한다!!
바고니아 군 후퇴
마사키 : 뭐지? 완전 깨끗히 물러가잖아.
베키 : 우리들의 힘에 겁먹은거야.
마사키 : 오, 좋은 쪽으로 알하는군 베키.
이븐 : 기다려, 아직 뭔가 있다!?
조심해라 마사키, 베키!!
사피네 일당 출현
사피네 : 어머나, 찾았다 찾았어.
마사키 : 사피네, 네녀석 또 왔군!!
사피네 : 실은 살펴보기만 할 셈이었는데 너희들과 싸우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려서 말이지.
이 육체의 흥분, 가라앉게 해 줘 ♡♥
베키 : 이, 이 색마(色魔)!!!
다음 턴 아군 페이스에 머독과 아하마드 등장
머독 : 뭐냐뭐냐, 또 사피네냐.
정말, 지겨운 녀석이야.
사피네 : 나왔군.
뒈질노무 영감탱이!!
내가 황천을 건너게 해 주지!!
마사키 : 머독 할아범.
같이 있는 그 녀석은 뭐야?
아하마드 : 아하마드=하므디.
솔가디의 탑승자다.
베키 : 여전히 귀염성이라곤 없군, 아하마드.
베키로 적 공격시
베키 : 자아, 죽고싶어 환장한 것들은 덤비라구!!
마사키와 사피네 격전시
사피네 : 어머나, 조금 남자다워 졌는걸 얘야.
마사키 : 헷, 그만큼 당신은 나이를 많이 처먹었단거군.
사피네 : .....해선 안될소릴 했어!!!!!!
< 사피네를 행운걸고 뒷다마 아카식 버스터로 보내자. 당연한거지만. >
사피네 격퇴당했을 때
사피네 : 흐응~~ 제법 하는걸.
뭐 됐어, 잘 자라구♡♥
전투 종료
이븐 : 끝난거 같군.
베키 : 끝냈다끝냈어.
그럼 축배라도 한잔 들자아~~~
아하마드 : ......그럴거라면 난 돌아가겠어.
무슬린은 술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지.
프레시아 : 아, 아하마드 아저씨.... 돌아가 버렸네.
베키 : 술을 안 마시면, 인생의 즐거움의 반이 사라지는거라고.
마사키 : 반이라...... 그럼 나머지 반은 뭐야?
베키 : 멋진 남자와 같이 자는거지 뭐긴 뭐야.
머독 : 듣자하니 나와 동지로군.
난, 남자가 아니라 여자와 자는 것이지만.
쿠로 : ...... 먀장기신 턉승자들은, 이샹한 샤람들 뿐이네.
시로 : 마샤키도 포함해서야.
마사키 : 뭐시라?
너희들, 날 저놈들과 같이 취급하지마.
이븐 : .......자신의 사용마와 싸움을 하다니, 드문 일이군.
프레시아 : 그래요?
이븐 : 사용마라는 것은, 본인의 무의식중에서 나오는 것이라서
원칙적으로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도록 되어있다.
게다가 성격은 전혀 다를 경우가 많지.
뭐 "페르소나"란게 다 그런거지만.
베키 : 나아~~~ 마사키도 그러데 이찌말고 여와서 한잔 하라구오
마사키 : 게엑, 완전히 취해버렸군.
프레시아 : 베키 언니, 이 병 다 마신거야????
베키 : 버본 한병이건 두병이건가네 내가 다 마셔주게써
프레시아 : ...마셨어.
베키 : 그건그러코 이 방 참 덥네
마사키 : 그,그런가?
어이!! 내게 술을 주지말라고!! 난 미성년자야!!
베키 : 무슨 소리르 하느거야, 이미 충부니 어르니라고오
안 마시게딴 소링 하지마, 자아 마셔
마사키 : ...마실 것도 없잖아.
베키 : 후아아 덥다.
이딴거... 버서버리자.
마사키 : 어,어이 감자기 무슨...... 으악!?
프레시아 : 꺄악!?
마사키 : 어이, 그 그만둬!!
!? 뭐야 머독 할아범, 방해하지마!!
머독 : 그럴순 없지.
내겐, 이런것이 삶의 낙인걸.
베키 : 그래도 덥네.
역시, 바지도 벗어야 공평하겠지~~
마사키 : 어,어이....
< 마장기신은 18금? -_-; >
프레시아 : .....오빠, 말리지 않는거야?
마사키 : 에? 아 그,그,그,그렇지. 베키 이제그만...
이븐 : 작작 좀 해 이 바보녀석!!!!!!!!!!!!!!!!!!!!!!!!!!!!!!!!!!!
베키 : 히익!!
프레시아 : 노,놀랐다.
이븐 : 정말로, 여기가 어디라고 생각하는거냐?
신성한 신전이라고.
베키 : 히....하아..그러네.
베키 : 아깐 미안했수다.
좀 취해서 말이지.
마사키 : 뭐, 괜찮잖아?
머독 할아버지도 좋아했고말야.
프레시아 : 오빠도,겠지?
베키 : 그건 그렇고, 마사키 네게 부탁이 있어.
마사키 : 뭔데?
베키 : 네 사이바스터는 지상과 이 세계를 자유자제로 오갈수 있지?
그러니까 담에 나갈때 버본 좀 사다주라.
언제라도 좋으니까.
여기 술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 버본이 제일이라구.
부탁해~~
마사키 : 사이바스터로 지상을 자유자재로 오갈수 있다고?
베키 : 뭐야, 몰랐단말야?
뭐 좋아, 돈은 여기있으니 부탁해.
아, 그리고 몇가지 더 적어줄게.
마사키 : 뭐야, 뭘 새삼스레 적고있는거야?
뭐지, 포...
베키 : 쉿--!!! 입밖에 내지마, 걸린다구!!
마사키 : 뭔데 이게?
베키 : 별거아닌 도구야.
아무튼, 부탁해.
프레시아 : 괜찮겠어, 오빠. 그렇게 간단히 받아들이다니.
쿠로 : 그래, 대체 지샹에 나간댜는 것이....
시로 : 무모한 짓이야.
마사키 : 뭐어, 언제라도 좋다고 말했으니깐, 언젠가 기회가 있겠지.
튜티 : 어머, 어서와요 마사키.
어떤 패밀리어가 만들어졌죠?
쿠로 :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댜.
시로 : 쟐 부탹해요.
튜티 : 어머, 귀여워♡
고양이네요.
프레키 : 고양이.....라고요?
이런이런, 그런 빈약한 것이 주인님을 지켜줄수 있겠습니까?
게리 : 정말이지 그렇군요.
튜티 : 상관없잖아요, 귀여우니까.
아아~~ 나도 고양이로 할걸 그랬어~~.
게리 : 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겁니까 튜티님!!
프레키 : 우리들같은 강하고 아름다운 늑대야말로 사용마에 어울립니다!!
고양이같은 하등생물따윈.....
쿠로 : ....쟘깐, 듣쟈듣쟈하니 못햐는 소리가 없군.
시로 : 그래,그래!!
고양이의 어디갸 나쁘댜는거야!!
프레키 : 흥.
고양이따위에게 설명해 봐야 알 턱이 없겠지.
시로 : 이쟈식, 뭐랴고!?
튜티 : 이제 그만해요!!
사용마에게 우열같은건 없다구요!
프레키,게리 당신들도 일일히 따지려들지 말아요.
게리 : 넷
프레키 : 죄송합니다, 튜티님.
튜티 : 알았다면 됐어요.
그것보다 마사키, 페일 폐하가 부르세요.
다녀오세요.
마사키 : 폐하가? 무슨 일이야.
페일 : 마사키, 너에게 알려주지 않으면 안될 일이 있다.
마장기신 탑승자의 권리와 의무에 관해서다.
마사키 : 권리와 의무?
뭔가 귀찮을것 같은데.
페일 : 간단히 말하자면 별로 복잡한 건 아니다.
잘 듣고 잊어버리지 말도록.
마장기신 탑승자의 권리는, 어느 권력밑에도 속하지 않는 것이다.
마사키 : 헷, 좋잖아.
그러니까,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군.
.....인데, 잠깐. 그럼 폐하의 명령도 무시해도 된다는거야?
페일 : 아아, 그런 것이다.
뭐, 솔직히 마장기신을 막을 수 있는건 마장기신 뿐이라는게
사실이지만서도.
마사키 : .....그럼 내가 얘기하는 이런 짓도 되나?
뭐든지 해도 OK란 얘기는,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는거야?
페일 : 그렇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거다.
마장기신에게 선택받은 탑승자는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마사키 : ......난 그런 거창한 사람이 아냐.
페일 : 마장기신과 계약을 맺은 정령은 고위..... 그러니깐 끝없는
순수에 가까운 존재다.
탑승자에게 악한 마음이 있을 경우에는 정령이 거부하게 되지.
마사키 : .....그러니깐, 내가 사이바스터의 맘에 들었다..는 얘긴가.
페일 : 그리고 마장기신 탑승자의 단 하나뿐인 의무는 바로 세계에
존재하는 위험을 없애기위해, 모든 것을 버릴수 있어야한다.
마사키 : ......그것뿐인가?
뭔가 너무 당연한 것 같은 일인데.....
페일 : 아직은 실감나지 않을거야.
하지만, 자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이 의무가 간단하진 않을거다.
마사키 : 그럴지도.
튜티 : 마사키!! 마사키!!
대체 어딜간거야 이 아이는.
웬디 : 무슨일인가요, 튜티?
튜티 : 아, 웬디씨.
마사키 보지 못했나요?
웬디 : 마사키라면, 사이바스터를 타고 어디론가 갔는걸요.
튜티 : 사이바스터를 타고?
대체 어디로......
여기는 지상. 일본이다. -_-;
쿠로 : ......마샤키, 함부로 이런 짓을 해도 될꺄?
시로 : 들켰댜간 엿된다고.
마사키 : 시끄러.
안 들키면 되는거라고.
쿠로 : 여기, 일본이지?
마샤키의 고향.
마사키 : 아아.... 뭔진 몰라도 신경이 쓰여서 와 봤어.
미련같은건 없다만....
시로 : 뭔가 냘아오고 있어.
지샹의 전투기 같아보여.
파일럿 : 국적불명의 기체에 고한다.
너는 일본의 영공을 침범했다.
순순히 투항하길 바란다.
마사키 : 난 일본인이라고.
일본인이 일본 하늘을 날고있는게 뭐가 나쁘냐.
파일럿 : 일본어.....?
그쪽의 기체번호와 플라이트 예정을 말씀해 주십시오.
마사키 : 몰라!!
파일럿 : .....경고를 무시했으므로 발포하겠다.
마사키 : 헹, 할수있으면 해 보라지.
파일럿 : 뭣......!?
뭐지 지금의 가속은.....어,어디로 간거야!?
바보같은!? 레이더로부터 벗어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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