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공략][대사집] 슈퍼 로봇 대전 외전: 마장기신 더 로드 오브 엘레멘탈 11-20화
제 11 화 지상에
< 이 화 필드에서 최초로 필드음악 중 가장 좋은 "君がいるから"가 나온다.
정말 멋진 곡이다 T T 곧 MP3로 만들어 동보를 돌릴테니 기대하시라. >
시로 : 정령 실드를 쳤으니깐, 이제 레이더엔 쟙히지 않을거야.
쿠로 : 그건 그렇지만, 이런 거리로 올것까진 없었쟎아.
마사키 : 뭐 어때, 재밌지 않냐.
봐 모두 놀라잖아.
쿠로 : 자동챠같은거 밟지않게 조심해 마사키.
마사키 : 말 안해도 알고있어.
쿠로 : !?
뭔가갸 오고있어!!
엄청냔 스피드!!
그랑존 출현
슈우 : 호오.... 이것은.... 사이바스터가 아닙니까.
설마 지상에 올라올줄은 생각도 못했군요.
마사키 : 뭐,뭐야 네놈은!?
어떻게 사이바스터를 알고 있는거지!?
슈우 : 당신이 마사키=안도로군요?
그럼 란도루=잔=제노사키스라고 불러도 좋겠습니까?
마사키 : 내 질문이 먼저였다!!
어떻게 네놈이 사이바스터를 알고 있는거지!?
슈우 : 저도 란그란의 인간이니깐요.
제 이름은 슈우=시라카와.
물론 이것은 지상에서의 이름이지만.
마사키 : 란그란의.... 그럼 그것도 마장기인가?
슈우 : 아뇨.
이것은 지상의 로봇입니다.
제가 손수 개발한 로봇, 그랑존입니다.
그런데, 다른 마장기신 탑승자가 안 보이는데 어디 계신거죠?
마사키 : 시끄러, 그런 녀석들 알게뭐냐.
난 혼자가 좋다구.
슈우 : 과연..... 하지만 이런 장소에 나타나는건 삼가해 주십시오.
아무래도 연방군이 여기로 몰려올것 같으니까요.
그렇게되면 당신은 표적이 됩니다.
당신은 지상군과 싸우러 온건 아니겠죠?
마사키 : .......쳇.
쿠로 : 것봐, 역시 돌아갸는편이 좋겠어, 마사키.
마사키 : 알겠다구.
돌아가면 될거아냐.
슈우 : 그렇게 해 주신다면 고맙겠군요.
마사키 : 쳇, 잘있어!!
사이바스터 퇴각
슈우 : 저사람이.... 사이바스터에게 선택 받은 자......
역시, 내겐 무리였단 말입니까.
하지만, 라 기아스도 그럭저럭 재밌어질 것 같군요.
마사키 : ( 그 슈우라는 자식.....
어쩐지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걸.....
.....기분 탓인가? )
쿠로 : 하여튼 마사키는.
대책없댜니깐.
마사키 : 무슨 소릴 하는거냐.
이것도 마장기신 탑승자가 해야할 일이라고.
시로 : 지샹으로 올라오는것이?
마사키 : 마장기신에 타는 자는 자신의 기체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단 말이다.
시로 : .......어거지야.
쿠로 : 그런소리 햐기전에 사이바스터의 정비랴도 똑뱌로 해 두라고.
마사키 : .....란그란으로 돌아간다.
마사키 : 어라아!?
여기 어디야?
분명 왕도 란그란에서 올라갔었는데.....
쿠로 : 이샹하네.
INS의 고쟝같아.
마사키 : 뭐 상관없잖아.
쭉 가다보면 뭔가 알만한 장소가 나오겠지.
시로 : 그럼, 어디로 날아갈거야?
우선, 서쪽으로 가 볼까. <-- 선택
음..... 동쪽으로 가지.
쿠로 : INS 조샤를 할게.
페일 : 마사키로부터 연락은 없었는가?
튜티 : 없었어요, 아직까진....
페일 : 아무리 마장기신 탑승자의 자유라곤 해도 이런식으로 하다간
마사키에게 사고라도 일어날지도 몰라.
돌아온다면 따금하게 한마디 해 줘야겠군.
테리우스 : 형님, 모니카 못 보셨나요?
페일 : 모니카라면, 안뜰에 있지않나?
테리우스 : 그게...보이질 않는데......
뭐, 별거 아니겠지.
세니아 : 잠깐, 테리우스 기다려!!!
너 지금, 윤리 강의시간 아냐??
테리우스 : 패스.
< 견습전사 어빌리티인 "제끼기" 로군. -_-;;
자세한 것은 자게판가서 LT 어빌리티 해 보시길... --; >
세니아 : 안돼, 강의를 빼 먹는건!!
아, 이봐, 기다려~~!!!!
테리우스 : 뭐야, 모니카 누나.
대체 어딜 간거지.
모니카 : 어머, 테리우스, 뭔가 용무에 내가 있나요?
테리우스 : ......문법이 이상해 누나.
그것보다 좋은 이야기가 있어.
모니카 : 뭐죠?
테리우스 : 누나, 크리스토프와 사이가 좋지?
모니카 : 뭐♡
사이가 좋다니......
그런, 베법인걸 테리우스
테리우스 : ......그 크리스토프가, 지금 어디있는줄 알아?
모니카 : ......크리스토프 님이라면, 최근 2년간 행방불명이잖아요?
테리우스 : 그게, 사실 지상에 있는것 같아.
방금, 그람 외무관과 라핏 중위가 하는 얘길 들었어.
모니카 : 그렇담, 건강히 계신단 말인가요!?
테리우스 : 쉿!! 목소리 죽여, 누나.
묘한 것 같지 않아?
왜 그런 이야기를 그 두사람이서 한 걸까?
모니카 : 어머,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테리우스 : 녀석은 내 상상이지만, 아마도 크리스토프는 뭔가 명령을 받고
지상으로 올라간 것 같아.
모니카 : 그렇게 우리 멋대로 해석하는건 좋지 않아요.
테리우스 : 그런가?
뭐 안에서 뭘하고 있든 알바 아니지.
어쨌든, 크리스토프는 잘 있단 얘기니까.
누나가 걱정하고 있을것 같아서 얘기해 준거야.
모니카 : 고마워요, 테리우스......
그래, 크리스토프님은 잘 계시단거구나.... 다행이다....
마사키 : 아직 INS 안 고쳐진거야?
쿠로 : 말로만 그러지말고 좀 도와줘.
마사키 : 괜찮겠냐?
내가 손 댔다간 더 엿될지도 모르는데?
쿠로 : ........이제 됐어.
좀 있으면 끝냐니깐.
이젠, 이 선을 이렇게..... OK.. 됐어.
마사키 : 오, 생큐.
하지만 대단한데.
입만 가지고도 수리를 하다니 말야.
쿠로 : 사용마란건, 그정돈 할수 있는거지.
마사키 : 자아 그럼, 현재위치는......
케엑, 슈테도니아스 영토내에 들어와 있잖아!?
시로 : 에?
그럼 영공침범인가?
마사키 : ZOT 됐다, 도망가자!!!
쿠로 : .......잠깐 주변을 둘러봐.
포 위 됐 어
마사키 : 쳇, 어떻한담.
제 12 화 영공침범
병사 : 대장님!!
저것은 사이바스터입니다!!
대장 : 란그란의 마장기신인가?
난데없이 우리 영공을 침범해 오다니 어쩔 셈이야?
쿠로 : 사정을 설명햐면은 들어줄것 같아.
마사키 : 그래, 잘 될려나.....
뭐 일단 말은 해 볼까.
마사키 : 나는, 마사키=안도.
이 사이바스터의 탑승자다.
INS 고장으로 이런곳에 와 버렸다.
고의가 아니니깐, 통과시켜주지 않겠나?
대장 : ......신용할수 없어.
우리들 영공을 침범한 것은, 기밀을 탐하러 온 것일수도 있다.
변명은 기지에 가서 듣겠다.
얌전히 우리 지시에 따르도록.
시로 : 낭패야!!
이 사이바스터엔 기밀이 많댜구.
이것저것 조사당한다면 큰일이랴구!
쿠로 : 하지만, 슈테도니야스 군과 싸움을 한댜면 그걸로 국제문제가
되는거랴구.
마사키 : 제길, 어떻할 도리가 없단 말인가.
쿠로 : 아무튼. 북쪽으로 가쟈구!!
따돌린다면 뭔가 방법이 있을거야!!
1턴 적 페이스째
대장 : 으음, 우릴 따돌릴 셈인가.
그렇겐 못해!!
적 증원 등장
마사키 : 제길!!
아직 저렇게 있는건가!!
쿠로 : 어떻해....
슈우 등장
슈우 : 어라어라, 또 만났군요.
마사키=안도.
마사키 : 슈우!?
어째서 이런 곳에....
슈우 : 상관없잖습니까?
저는 원래 여기의 인간이니까요.
잠깐 볼일이 있어서, 여기 내려왔는데 당신이 있어서 와 봤죠.
보아하니 쫓기고 있는것 같군요.
괜찮다면 도와드릴까요?
마사키 : 도와준다니..... 어떻할 셈이지?
슈우 : ....이렇게 할 셈입니다.
그라비트론캐논, 발사!!!!!
적 전멸
마사키 : 네.....네놈!?
대체 어쩔 셈이야!?
슈우 : 난 당신께 가르쳐드리고 있는겁니다.
감사하는게 좋을텐데요.
당신이 손을 쓰지 못하고 삽질하고 있길래 내가 대신 해 준거죠.
마사키 : 그러니깐, 그렇게 난데없이 문답무용으로 죽여버리면.....
슈우 : 당신, 착각하고 있는것 아닙니까?
전쟁이란, 죽느냐 죽이느냐 입니다.
상대를 걱정해 줄 여유가 있단 말인가요?
증원을 부르지 않게하기 위해서라도, 여기있는 전원을 전부,
신속하게 죽여버리지 않으면 안된단 말입니다.
그럼 다른 방법이 있단 말인가요?
당신이 손을 댄다면 국제문제가 되어버리겠지만, 정체불명의
저라면 걱정 없잖습니까.
마사키 : .......확실히 이론적으론 그렇겠지만.......
뭐 됐어, 이젠 어쩔수 없으니깐.
어찌됐건 구해준건 사실이니깐, 고맙단 말은 해야겠지.
그렇지만, 널 신용할 생각은 없어.
무슨 속셈으로 내게 친절을 베푼거지?
슈우 : 아니아니, 전 당신을 구해준 것일 뿐입니다.
여기서 당신과 트러블을 일으킬 생각은 아닙니다.
마사키 : ......쳇, 무슨 소릴해도 소용없군.
슈우 : 그것보다, 괜히 여기있는것보다 빨리 슈테도니아스 영내를
벗어나는게 좋을 듯 싶은데요.
마사키 : 쳇, 말 안해도 그렇게 할거라구.
그럼!!
슈우 : ......그럼 저도 가 보겠습니다.
치카 : 저, 이제 말해도 되나요 주인님?
슈우 : 아아, 그렇군요.
상관없습니다, 치카.
치카 : 저기, 저것이 마장기신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된 마사키=안도인가요?
생각보다 어린애군요-.
근데, 어째서 저런 녀석을 구해준 건가요?
마장기신따윈 없는것이 주인님께 유리하잖아요?
뭐어, 슈테도니아스 녀석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당해버려서
주인님이 녀석들에게 노림을 당할 일은 없겠지만서도.
하지만 역시 모르겠어요 저는.
정말 주인님이 뭘 생각하시는지, 전혀 알수가 없네요.
< 정말 말 많은 새다 -_-;; >
슈우 : 치카, 이야기는 그 정도만 해 주세요.
그것보다, 이쪽의 일을 서둘러야겠습니다.
그렇지않으면 아무리 더미를 풀어놨다고해도, 그랑존의 행방을
들킬 염려가 있으니깐요.
마사키 : ........
시로 : 마사키,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쿠로 : 뭐야, 너도 잘 알잖아.
그 슈우란 녀석의 일이란게 당연햐지.
시로 : 정말 수상한 녀석이야.
쿠로 : 하지만, 적의는 없어 보였어.
마사키 : 내게 대할땐 적의가 없겠지.
하지만,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관계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놈이다.
신용할 수 없어.
그 녀석과는.... 또 만날것 같은 예감이 든다....
마사키 : 다녀왔습니다.
페일 : 마사키, 무사했군.
다행이다.
대체 무엇을.....
튜티 : 마사키!!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한 거예요!!
아무리 마장기신 탑승자의 자유라고는 해도, 해서 될 일이 있고
안될 일이 있는거잖아요!
지상에 맘대로 올라가서 대체 어쩔셈!?
아니, 그것보다 당신이 지상에 올라갔을때 라 기아스에 위험이
닥칠수도 있잖아요?
당신은, 마장기신 탑승자의 의무를 잊은건가요!?
마사키 : ......시끄럽네, 빽빽 소리지르지 말라고.
무단으로 나간건 나빴으니깐 반성할게.
튜티 : 아뇨, 당신은 아직 마음속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구요.
누님은 모든것을 알고 있어요.
마사키 : 누가 누님이야!?
페일 : 튜티, 오늘은 그냥 이정도로 용서해 주지 그래?
튜티 : 폐하, 그건 너무 물러요!!
대체 마사키는....... 아, 이봐욧!! 마사키!!
어딜 가는거야, 기다려요!!
마사키 : 헹, 잡힐까보냐.
튜티 : 마사키, 기다리라니깐요!!
모니카 : .........두 사람 모두 잘 다녀오세용.
그나저나 오라버니, 마사키의 일, 정말 이대로 괜찮은거예요?
페일 : 아아, 마사키는 저래뵈도 의외로 책임감이 있어.
튜티도, 그걸 느끼고 있으니까 저정도로만 주의를 주고 있는거야.
모니카 : 그렇습니까?
제겐 단지 경망스러워 보일 뿐인데요.
크리스토프님에 너무 비교되는걸요.
페일 : 하하, 크리스토프와 비교하면 그가 너무 불쌍해지지.
크리스토프는 특별하니까.
모니카 : 그것보다 오라버니, 이제 약 드실 시간 아닌가요?
페일 : 아아..... 벌써 그럴 시간인가.
모니카 : 오라버니.......
페일 : 모니카,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
괜찮을 거라고 의원도 말했다.
최근에는 몸상태도 좋아졌고, 그만큼 나아질거야.....분명.
마사키 : 뭐, 여기까지 왔으니 튜티도 못 쫓아올거야~~.
쿠로 : .......사이바스터로 도망치댜니 결국 아꺄한 짓과 마찬갸지잖아.
마사키 : 아까는 지상까지 갔었고, 지금은 거기까진 가지 않았잖어.
쿠로 : ......오십보백보야.
시로 :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곤있지만 진짜론 튜티를 싫어하는게 아닐걸.
쿠로 : 마사키는 형제가 없기때문에 튜티같은 누님타입에 약한거야.
시로 : 게다갸, 프레시아에게도 약햐지.
쿠로 : 어라, 그러고보니 웬디씨같은 엘레건트한 분위기에도 기가죽어.
시로 : .....결국 마사키는 모든 여자들에게 약하다는거잖아?
마사키 : 네녀석들, 무슨 소릴 제멋대로 하고있는거냐!!
쿠로, 레이더나 잘 보란말이닷!!
쿠로 : 뭐야, 별로 화낼일은 아니잖아.
시로 : 그냐저나 이런곳까지와서 이제 어떻할려구 그래, 마사키?
마사키 : 그런가.....
이대로 쭈욱 간다 <-- 선택
동쪽으로
서쪽으로
마사키 : 뭐 이대로 쭈욱 가 볼까.....
쭈욱
마사키 : 하지만, 사용마란거 참 편리한걸.
지루한 시간에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기도 하고 말이야.
시로 : 정말은, 더 유용하게 샤용할 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거야?
쿠로 : ........그건됐고, 어디까지 갈 셈이지?
이대로 쭉 가댜간 바다가 냐와버린다고.
마사키 : 이대로 그냥 여기서 개길까나.
그러는 동안 화가 가라앉겠지 뭐.
쿠로 : 마샤키의 속편함이 이정도일줄은.....
마사키 : 잠시 이 주위를 탐색이나 하는것도 좋겠군.
제 13 화 마사키와 리칼드
마사키 : 라 기아스에는 자연 경관이 많군.
과학이 발달했다곤 해도 그런 느낌은 별로 들지않아.
쿠로 : 과학이 아냐, 연금학(練金學)이지.
시로 : 그래그래.
대단히 양심적인 학문이지.
기술의 폭주를 막기위해 기술자 자신이 학자가 되는거야.
마사키 : 어째서 너희들, 내가 모르고있는 것까지 알고있는거지?
사용마 주제에.
쿠로 : 마샤키가 공부를 안한 탓이잖아.
시로 : 마사키가 농땡이치고있을 때도, 우리들은 공부를 했다구.
쿠로 : !?
마사키 : ? 왜그래, 쿠로?
쿠로 : 뭔갸가 오고있어!!
마사키 : 뭐지......?
리칼드 : 뭐냐, 여기있었군 마사키.
마사키 : 뭐야 리칼드였군.
무슨 일이야?
리칼드 : 멋대로 지상에 올라가서 튜티에게 쫓기고 있는것 같군.
마사키 : 시끄러, 쓸데없는 이야기다.
리칼드 : 그런것 같군. 근데 뭣땜에 너 새삼스레 지상에 올라간거야?
너도 우리들처럼 지상에 미련따윈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마사키 :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역시 좀 걸리는게 있더라구.
뭔가, 지상의 일에 신경이 쓰이는거야.
리칼드 : 그런가......
뭐, 보통은 다 그렇겠지.
나나 튜티나 얀론이 희한한 것같군.
난 지상에 생각하기도 싫은 추억이 남아있어서 말야.
튜티도 그런것 같고.
뭐, 얀론은 별로 그런건 없지만 말이야.
그 녀석은 이 세계가 적성에 딱 맞는것 같아.
마사키 : 리칼드, 당신 지상에서 무슨 일이 있었지?
리칼드 : .......아아.
별로 다른 사람에게 말할만한 일이......?
마사키 : 왜그래?
리칼드 : 웃, 그 이야기는 나중이다.
뭔가 다가오고 있는것 같군.
그것도 별로 반갑지 않은 녀석들이 말야.
나그챠트 출현.
리칼드 : 이런이런, 또 당신인가 루오졸.
루오졸 : 으음, 이런 곳에서 당신들과 조우할거라곤 생각치도 못했는데.
그럼 어떻게 할까나.....
마사키 : 이러쿵 저러쿵 할거 없어~~!!
나타난 이상 해치워주마!!!
루오졸 : .......이런 장소에서 싸우는것은 헛되이 전력을 소모하는 짓...
피차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여기선 얌전히 그냥 물러나도록 하지요.
마사키 : 뭣!?
기다려!! 그렇게 간단히 도망치게 내버려 둘까보냐!!
루오졸 : 이런이런, 할수없군요.
당신들은 이 녀석들과 같이 놀도록하시죠.
데몬 고렘 출현.
마사키 : 쳇, 또 데몬고렘인가!!
루오졸 : 조금이지만 강화를 시켜두었으니 그렇게 간단하진 않을겁니다.
그럼 전 여기서 실례.
나그챠트 퇴각.
마사키 : 쳇, 니미럴.
도망간건가.
리칼드 : 마사키, 조심해라.
루오졸이 말한데로 이 데몬고렘들은 강해진 것 같다.
마사키 : 그런데 나의 사이바스터에는 잠지드나 갓데스처럼 한번에
주변의 적들을 쓸어버리는 공격은 없는건가?
리칼드 : 아아, 맵병기 말인가.
물론 있지.
사이프랏슈라고 하는거다.
마사키 : 어떻게 쓰는거지?
리칼드 : 너에겐 아직 무리다.
조금 수행을 쌓고 하도록 하라구.
마사키 : 쳇.
2턴 아군 페이스째
마사키 : 쳇, 강화되었다고 하더니 정말 제법 센걸.
리칼드 :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군.
지상에서 파일럿으로 있을때의 일이다.
마사키 : 그러고보니 미라쥬에 탔었다고 했었지.
리칼드 : 아아, 그때도 지금처럼 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였었지.
우리편은 날 포함해서 두대, 적은 10대였다.
마사키 : 그래서 그때 어떻게 됐어?
리칼드 : 적을 한대 격추시켰지.
그랬더니 뒤에서도 전투가 일어나더군.
마사키 : 과연.
3턴 아군 페이스째
리칼드 : !?
마사키 : 왜그래 리칼드!?
리칼드 : 아냐.....
( 뭐지..... 잠지드의 움직임이..... )
마사키 : 역시 이상해.
뭔일이 있는거지.
리칼드 : .......마사키, 넌 여기서 후퇴해라.
마사키 : 뭐시라?
갑자기 무슨 소릴하는거야.
여기서 물러나자는거냐.
리칼드 : 됐으니까 빨리 가!!
여긴 내가 막고 있겠다!!
마사키 : ......잠지드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 리칼드?
리칼드 : !? 뭐?
어떻게..... 아,아니 아무것도 아냐!
네가 여기서 도망가서 원군을 불러오는거다!!
마사키 : 지금와서 잡아떼도 늦었어.
당신 얼굴에 다 나타나고있다.
잠지드의 상태가 나쁜거군.
그래서 나만이라도 도망가라고..... 틀린가?
리칼드 : 후우, 거기까지 알고있으면 이야기가 빠르겠군.
자아, 빨리 가라구!!
마사키 : 어이, 리칼드!
날 바보 취급하지말라고.
그런 꼴사나운 짓을 할수 있을리가 없잖냐.
리칼드 : 하지만, 어찌됐든 내 잠지드는 지금 이동이 불가능하다.
이대로는, 적의 표적이 될 뿐이야.
마사키 : 움직일순 없어도, 공격할순 있겠지?
그렇다면 포기하기엔 너무 일러!!
내가 뭔가 도와주겠다!
리칼드 : 안돼!!
이대로라면 둘 다 당할 가능성이 높아.
하지만 지금이라면 넌 살수 있다!!
난 신경쓰지 말라고!!
마사키 : 바보녀석!!
혼자 멋있는 척 하지마!!
죽을 셈이냐!?
리칼드 : .......전에.. 너와 같은 소릴하는 녀석이 있었지.
그때는 나와 너의 입장이 반대였지만.
나는 동료의 "괜찮아"란 말을 믿고 원군을 부르러 갔다.
......아니, 틀리군.
그 말을 믿은게 아냐.
적어도 두사람 중에 한사람이라도 살아남는게 좋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때는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지.
나도, 같은 일을 하려는 거다.
살아남은 나는, 녀석의 목숨을 받아 살아왔었지.....
지금이 녀석에게 받은 목숨을 돌려줄 찬스다.
그러니깐........ 부탁해, 마사키!!!
마사키 : .......아까부터 듣자듣자하니깐 멋대로 말하는군.....
그래서 뭐가!?
나는 너의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서 지금의 너와 똑같은 입장이
되란 말인가!?
난 사양하겠어!!
네가 과거의 일에 이리저리 얽매이건 말건 나완 관계없어!!
나는 내가 하고싶은데로 한다!!
너에게 지도 해 달라고 한 적은 없다고!!
리칼드 : 마사키........
< ......이렇게 지껄이는동안 적은 자냐? -_-; >
적 전멸 후
리칼드 : .......마사키, 미안했다.
마사키 : 미안해할 것 없어.
난 내가 좋을대로 한 것 뿐이니깐.
전투 종료
리칼드 : 마사키, 이제 슬슬 돌아가자.
언제까지 이런곳에서 어슬렁거릴순 없는 노릇이니.
마사키 : 음.... 하지만.....
리칼드 : 튜티의 일이라면 내게 맡기라고.
튜티는 내가 말하는건 뭐든지 들어주니깐.
< 누구 맘대로 -_-; >
마사키 : ....개구라잖아.
언제나 튜티에게 구박받고있는 주제에.
튜티 : 마사키!! 정말.....
마사키 : 어랏, 상황이 다른걸.
튜티 : 걱정....했는걸요.... 정말......
마사키 : 게엑...... 울지말라고.
이런건 계산에 넣지 않았는데.
튜티 :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면.....난.....
마사키 : 저,저기 그게.....에... 리, 리칼드, 터치!!
리칼드 : 여어, 튜티.
울면 모처럼의 미인 얼굴을 망치게 되잖아.
자아, 웃어보라구.
튜티 : 리칼드......
리칼드 : 오, 웃었다.
그래그래, 이대로 울지말라고.
튜티 : 리칼드.... 당신이란 사람은....
당신이 마사키에게 이상한 것을 가르친거군요....
리칼드 : 어,어이 튜티.......
그, 그런 웃는 얼굴로 야단치는건 그만해줘어... 그게...
튜티 : .....역시군요..... 당신이 범이이었네요....
리칼드 : 자,잠깐 기다려!!!
나,난 아무것도..... 크악!!
머,머리숙여 반성할테니.....크에엑
마사키 : 게...게엑...
페일 : 튜,튜티 그,그렇게까지 할 필욘없다고 보는데.....
튜티 : 어라, 어머어머 내가 한 일이.....
리칼드 : 그.....그것...보다.....머,머,머,머리를.......크,큭...
튜티 : 아, 미안해요 리칼드.
리칼드 : 헥헥..... 주,죽는줄 알았다....
세니아 : 튜티가 정말로 화나면 무서운데.....
마사키 : 뭐냐 리칼드.
뭐가 "맡겨만 줘" 냐,.
튜티 : 리칼드, 역시 당신이.......
리칼드 : 트,틀리다구!!
난 그저 마사키를 데려온 것 뿐이라고!!
마사키 : 앗, 너 배신할 셈이냐!!
리칼드 : 아, 아니 그게......
뭐 어쨌든 무사히 돌아왔으니 된거 아냐.
튜티 : ....그렇네요.
마사키, 이젠 더이상 말썽피우지 말아요.
마사키 : 뭐, 목졸려 죽고싶진 않으니까.
웬디 : 어머, 마사키, 드문 일이네요.
연구실엔 무슨 볼일?
마사키 : 사이바스터에 사이프랏슈란 무기가 있다고 들어서 말이지.
웬디 : 사이프랏슈요?
으응... 좀 기다려봐요.
아직 좀 더 연구하고 싶으니까.
이제까지의 마장기신 맵병기는 적아군 구별없이 공격했죠?
그 헛점을 극복할 방법을 실험중이죠.
조금만 더 있으면 완성되요.
마사키 : 쳇, 할수없군......
알았어, 힘내라구.
웬디 : 미안해요, 마사키.
마사키 : 아, 아니... 별로 웬디가 신경쓸 필요는 없어.
내가 무리한 얘길 꺼낸거니까......
웬디 : 우후후
마사키 : 뭐,뭐야.
웬디 : 얼핏보면 험하게 보이지만 상냥한 면도 있네요.
마사키 : 뭐,뭐어... 어쨌든 부탁해!
페일 : 아아, 마사키 마침 잘 왔다.
실은 레그섬에 나그챠트같아보이는 마장기가 있다는 정보가 있다.
거긴 북쪽변두리로서 아무것도 없다는게 오히려 신경쓰인다.
미안하지만 상황을 보러 가 줄수 있겠나?
아아, 그러지. <-- 선택
아니, 다른곳을 찾아보지.
페일 : 그래, 그럼 부탁하네.
마사키 : 그건 됐는데, 페일 폐하.
어째서 그런 부탁하는 투의 말투지?
명령해도 될 일이잖아?
페일 : 잊었는가?
너는 이미 마장기신 탑승자다.
어떤 사람이라해도 너에게 명령할 순 없는거야.
마사키 : 아....그런가...
뭐 됐어. 자 그럼 가 볼까나.
웬디 : 어머, 마사키, 출격?
마사키 : 아아.
웬디 : 큰일~~ 그럼 사이프랏슈의 실험, 어떻한담.
마사키 : 사이프랏슈를 쓸수 있는건가?
웬디 : 아직 실험중이예요.
조금 문제점이있어서 개선중인걸요.
아직 사용할 순 없어요.
마사키 : 사용한다면?
웬디 : ........한번이라면......하지만, 대량의 플라나가 소모되요.
지금의 당신에겐 좋지 못하단거죠.
마사키 : ....알았어.
하지만 한번이라면 괜찮겠지?
웬디 : 네에.
약속해요, 사용할땐 한번 뿐이라고.
마사키 : 아아, 약속하지.
웬디 : 자, 손가락 걸고.
마사키 : 손가락을 걸라고?
여기에도 그런 풍습이 있는거야?
웬디 : 으응, 당신의 나라인 일본의 풍습이죠?
옛날에 여기있던 사람이 가르쳐준거예요.
그 사람도 일본인이었으니까요.
마사키 : 헤에.... 나 외에도 여기 일본인이 왔었다니 몰랐군.
지금, 그 사람은 어디 있는거야?
웬디 : ......이미 없어요.
3년전에........
아, 그것보다 약속해요.
손가락 걸고, 거짓말하면 침천본이예요~~.
마사키 : 아,아아.
마사키 : .........
시로 : 왜그래 마사키?
아까부터 쭉 조용한걸.
마사키 : ......마장기신 탑승자는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판단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건데.....
그 결과는 전부, 자신의 책임이란 말인가.......
쿠로 : 그런거지.
시로 : 꽤 책임이 무거운걸.
어라, 마사키 혹시 기가 죽은거야?
마사키 : 헛소리!!
쿠로 : 아, 정령 레이더에 반응!!
마사키 : 적인가?
쿠로 : 아니, 아군의 식별신호야.
이건..... 자인.... 시모누로군.
시모누 : 마사키, 들려?
도와주러 왔어.
마사키 : 단지 탐색일 뿐인데, 그럴 필욘 없다구!
시모누 : 무슨 소릴 하는거야~~.
없는 것보단 나을거 아냐.
혹시라도 그 루오졸이 있을지도 모른다구.
너 혼자선 부담될걸.
마사키 : 뭐, 맘대로 해.
난 나대로 조사할테니.
시모누 : 후후후, 귀엽지 않군.
솔직하지 못하게.
마사키 : 쳇, 자 가자.
시모누 : 아, 마사키, 잠깐 기다려!
마사키 : 뭐야, 아직 뭔가 남은게 있나?
시모누 : 레그섬은, 그쪽이 아냐.
마사키 : 에?
......아,아니 알겠어..
이쪽이 아니면 저쪽이로군.
시모누 : ......그쪽으로 가면 돌아가버리게 된다구.
역시 내가 있는쪽이 낫겠다니깐.
쿠로 : ......나도 그러는게 좋다고 생각해.
시로 : 나도 먀찬가지.
마사키 : .......알았다고!!
시모누 : 보고에 의하면 이 근방이었지.
마사키 : 여기도 조사해 볼까나.
쿠로 : 다우저에 반응이 있어!
이 근방에 거대한 동굴이 있어!
시모누 : 확실히 이상한데.
살펴볼까?
마사키 : 당연!
시로 : 입구가 있다!
제 14 화 지저에서의 조우
시모누 : ......정말, 대책없는 동굴이네.
마사키 : 자연히 생긴건가?
시모누 : 흐음? 나도 자세히는 모르겠는걸.
마사키 : 어쨌거나 대책없이 큰거 외엔 별다른 수상한 점은 없는데.
시모누 : 쉿!
마사키 : !?
시모누 : .......거기있는거 누구냐!?
숨어있지말고 나와라!
그랑존 출현
슈우 : 후후후...... 그럭저럭 감이 좋은 누님이시군요.
마사키 : 네놈.... 슈우냐!!
슈우 : 또 만났군요, 마사키.
마사키 : 어째서 네놈이 여기에 있는거지?
슈우 : 그건 내가 묻고싶은 말이군요.
전 단지 유적의 조사를 하러 온 것일 뿐인데요.
그 전에, 신전에도 유적이 남아있지만 말입니다.
마사키 : 신전의 유적?
슈우 : 그렇습니다, 기록에 조차 남아있지않은 고대유적이죠.
틀림없이 5만년 이상 이전의 것들이라 생각됩니다.
시모누 : .....당신, 어디선가 본 적이 있군....
슈우 : 그렇습니까?
마사키 : 슈우, 어째서 네가 유적의 조사같은걸 하는거지?
넌 고고학자냐?
슈우 : 단순한 취미일 뿐입니다.
것보다, 어째서 유적에 흥미도 없으신 분들이 여기에 있는지
그게 더 신경쓰이는데요.
시모누 : 나그챠트를 이 근처에서 봤다는 보고가 있어서 조사하러 온 거죠.
슈우 : 나그챠트?
.....아아, 그 마신관 루오졸의 주령기군요.
과연 이 근방엔 사악한 기가 퍼져있습니다.
보십시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동안 그 사악한 것들이 줄줄이
이렇게 나타났잖습니까.
데몬 고렘 이빠이 출몰
마사키 : 데몬고렘!?
시모누 : 이렇게 많이!?
슈우 : 어디의 술자가 불러낸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나 많이
불러내다니 제법이군요.
자아, 그럼 어떻하실건가요?
시모누 : 출구는 막혀있는 것 같군.....
슈우라고 했나요?
이대론 당신도 나갈수 없겠군요?
슈우 : 제 일이라면 걱정 필요없습니다.
이정도의 적은 한번에 해치울수 있으니깐요.
다른 사람의 일보다, 자신의 일을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마사키 : 시끄러!!
이런 놈들쯤이야 나 혼자서라도 끝장낼수 있다고!!
시모누 : .....마사키, 냉정해져.
어쨌거나 수가 너무 많다구.
슈우 : 그쪽의 누님쪽이 더 차분하신것 같군요.
그럼 어떻할건가요?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만......
필요없다!!!!!! <-- 선택 < 자존심이 있지 -_- >
....쳇, 할수없군. 부탁해
수우 :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그럼, 어디한번 힘껏해 보시죠.
그랑존 퇴각
쿠로 : 마사키, 성질 좀 죽이지 그래?
시모누 : ....정말루, 성질만 세다니깐.
할수없지, 우리들로만 뭔가 해 보는수 밖에....
마사키 : 이쪽엔 사이프랏슈가 있다구.
데몬고렘따위야 한번에 쓸어버리지!!
쿠로 : 쓰지않는게 좋다고, 마사키.
< 출발할때 웬디가 분명 웬디가 사이프랏슈는 한번만 사용하라고 했다.
하지만 두번 이상 사용하자!! ...그 이유는 써 보면 안다... >
사이프랏슈를 사용시
마사키 : 가랏!! 사이프랏슈!! <-- 이건 음성으로 나옴 -_-;
쿠로 : 안돼 마사키!!
함부로 쓰면 안된다고 웬디씨가 그랬잖아!?
마사키 : 한번은 OK라고 그랬어!!
사이프랏슈를 두번째 사용시
마사키 : 가랏!! 사이프랏슈!! <-- 역시 음성으로... -_-;
쿠로 : 마사키!
괜찮아?
뭔가 얼굴색이 안 좋아.
마사키 : 아, 아무렇지도 않아.... 걱정말.... 큭.....
시모누 : 마사키!?
마사키 : 모,몸에 힘이..... 들어가질 않아.....
시모누 : 아무래도 쉬는게 좋겠어, 마사키.
이후 마사키는 이동도, 공격도 불가능해짐 -_-;;
그렇지만 그 타음턴에....
마사키 : .....뭔가 회복된 것 같다.
좋아, 간다!!!
쿠로 : 잠깐 마사키!!
더 이상 사이프랏슈를 쓰는건 안돼.
마사키 : 왜?
쿠로 : 회선의 일부가 흐트러져있어.
역시 아직 무리였던거야.
마사키 : 쳇, 할수없지....
전투 종료
마사키 : ........큭
시모누 : 마사키, 괜찮아?
마사키 : 하,한심한 이야기지만.... 몸에 힘이.....안 들어가....
시모누 : 이대로는 조사를 계속하는건 무리겠네.
왕도로 돌아가서 손을 써야겠어.
웬디 : 어머, 빨리 돌아왔네요.
시모누 : 아, 웬디씨, 마사키가......
시로 : 프라냐를 너무 샤용한거예요.
웬디 : 에?
그럼, 사이프랏슈를......
쿠로 : 두번이나 써 버렸죠.
마사키 : 거....걱정하지말라고...... 조금만 쉬면......!?
시로 : 마사키!?
시모누 : 위험해!!
털썩
웬디 : 꺅!!
쿠로 : 웬디씨!?
시로 : 냐이스 켓치!!
시모누 : 괜찮은 겁니까!? 마사키는?
웬디 : 괜찮은거.....같아요.
하지만 정신을 잃었네요.
으응~~~ 무겁네.
쿠로 : 웬디씨, 다친덴 없나요?
웬디 : 전 괜찮아요.
그것보다 마사키가....... 이대론 위험한데....
플라나를 보충하지 않으면......
시모누 : 빨리 의무실로 데려가지 않으면!!
웬디 : ........기다려요, 여기서 응급처치할 수 있어요.
시모누 : 응급처치라니........
.......어멋.
시로 : 냐??
쿠로 : 대, 대담해.....
마사키 : ......응........?
( 우,우와와와와와왓!? 뭐 뭐야!? )
웬디 : !
후우, 다행이네요, 정신이 들었어요?
마사키 : 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야!?
어째서 웬디가..... 그.......그.....
웬디 : 미안해요, 약하긴하지만 플라나를 보충해 준거예요.
입으로 주는것이 가장 빠르기때문에.....
조금은 기분좋지 않았나요?
마사키 : 아?
아아, 그, 그런건가....... 아무튼 살았군.
시모누 : 뭐야, 난 틀림없이 마사키가 움직일수 있게되어도 가만히
죽은척 하고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웬디 : 에..... 그런.....
시모누 : 어쨌든, 단순한 응급처치긴 했지만 정렬적이었어요, 웬디씨.
웬디 : 아니, 그게, 전...... 무의식중에......
시모누 : 우후후, 농담이예요♡
웬디씨같은 멋진 미인이 마사키같은 건달꼬마하고 어울리진 않죠.
웬디 : 그렇지는 않아요!!!
시모누 : 에?
웬디 : 아,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마사키는 이미
어린애가 아니라.....
시모누 : .......헤에, 뭐 상관없지만.
웬디 : 저,전 사이프랏슈의 개조가 있어서......
시모누씨, 마사키를 부탁해요.
< 바로 이것이다..... 사이프랏슈를 두번 쓰라고 한 이유가....
웬디의 키스를 받을 수 있다는것......... T T
마사키이이이이이이이이~~~~~~ 부러워~~~~~~~~~~~~~~~~~~~~~~ >
베키 : 여어 마사키.
큰일이 있었던거 같네, 이제 괜찮냐?
마사키 : 아아, 괜찮아.
베키 : ......근데 어떻게 됐냐, 그 뒤에?
마사키 : 그 뒤에라니......뭐가?
베키 : 뭘 숨기는거야.
웬디씨와의 일인게 당연하잖아.
조금은 진전이 있었겠지?
마사키 : 무무무, 무슨 소릴하는거야?
그,그런 말 난 전혀.....
베키 : 내 정보수집능력을 우습게 보지 말라구.
우린 그런거 훨씬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니까.
근데 어떻게 됐냐니깐?
A까진 갔겠지? <-- < 무슨 소리지? -_-;; >
그 전엔?
마사키 : 시끄러, 그런거 알것 없어!!
베키 : 뭐야, 아무일 없었던 거냐.
시시하군.
핫!?
설마 마사키, 너..... 첫키스였냐?
할수없구나.
그렇다면 이 누나가 손발벗고 여자를 다루는 법을 가르쳐줄게~~.
마사키 : 누가 누나야? 아.줌.마.
베키 : 아, 이 녀석!!
너말야, 솔직한건 좋지만 너무 솔직한 인간은 미움받는다고.
기억해 둬.
그리고말야, 나이라면 웬디씨가 오히려 나보다 한 살 많다고.
마사키 : 에?
그,그런가!?
베키 : 그렇게 놀랄것까진 없잖어.
내가 26살이고 웬디씨가 27살일 뿐이야.
마사키 : 10살이나 연상이란 말인가.....
시모누 : 마사키, 웬디씨로부터 전언이야.
사이프랏슈의 개조가 끝났다고.
마사키 : 그렇담, 이제 사용해도 괜찮다는건가.
베키 : 야, 마침 잘됐다.
내 야생 고렘퇴치를 도와줘.
시모누 : 야생 고렘이라면..... 뭐, 좋은 훈련이긴 하겠지만....
마사키 : 데몬고렘인가.....
뭐, 사이프랏슈의 실험으로선 좋은 상대이긴 하겠군.
OK, 도와주지.
베키 : 고마워, 그렇게 말해줄줄 알았어.
시모누 : 얘들아 나도 끼어도 되겠니?
베키 : 아아, 대환영이지.
이런 일은 사람이 많은 쪽이 즐거우니깐.
제 15 화 데몬고램 퇴치
베키 : 자아, 분명 이 근방이었지.
마사키 : 데몬고램이란거, 자연적으로 생기기도 하는건가?
시모누 : 설마.
분명 술자가 토목작업용으로 소화해놓고 그대로 방치해 둔
것일거야.
베키 : 그녀석들은, 생명도 없는 것들이 파괴활동을 계속해대는 통에
부상자가 나와서 골치를 썩히고있지.
마사키 : ......뭔가, 애완동물 문제같은걸.....
데몬고램 출현
베키 : 아, 있다있다.
시모누 : 의외로 수가 적은걸.
베키 : 아직 이 근처에 더 있을걸.
사이프랏슈 사용시
마사키 : 가랏! 사이프랏슈!! <-- 음성입니당
이야~~ 쾌적,쾌적.
쿠로 : 샤이프랏슈, 완성된거 같네.
적 전멸시
마사키 : 뭐 가볍~~~군.
이정도쯤이야.
쿠로 : 마사키, 아직 있어!!
데몬고램 추가 등장
베키 : 정말로, 끈질기군!!
시모누 : 아직도 더 남아있을것 같은데.
또 몽땅 퇴치 시
마사키 : ......이젠 더이상 없겠지....
골!!!!!든!!!!!! 고!!!!!!!램!!!!!!!! 출!!!!!!!!!! 현!!!!!!!!!!
마사키 : 게엑, 또 나왔다.....
쿠로 : 하지만, 한 먀리 뿐인것 같아.
베키 : ?
저 고램, 뭔가 빛나고 있잖아?
시모누 : 그러고보니..... 뭔가 금색광택이 나는데?
베키 : 아!!!
저거, 금이다!!!!
시모누 : 그런가, 이 근처엔 금광이 있어서 이런데서 소환하면 금으로
된 녀석이 만들어지는 것이군!
베키 : 얏호~~~ 보물이군 보물이야!!
접수하자고~~~!!
< 말 그대로 저 금빛 고램은 보물!!!!
반!!!! 드!!!!!! 시!!!!!!! 마사키로 행운걸고 죽이자.
얼마가 나오는지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라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
골드고램 퇴치시
베키 : 이야아~~ 벌었다 벌었어.
시모누 : 하지만, 운용자금으로 써야하잖아.
베키 : 조금이라면, 우리가 가져도 좋잖아.
그만큼 고생했으니까.
시모누 : ........그렇네.
마사키 : .....라는 것은, 역시 여자는 빛나는 것이 약하단 것이군.
전투 종료
베키 : 하핫~~!!
이걸로 조금은 술이라도 넉넉히 마실수 있겠군.
시모누 : 어이없군, 또 술이야!?
베키 : 아, 맞다, 마사키.
아까의 금으로 된 데몬고램의 몸 중에서, 조금이기는 하지만
오리할코니움이 포함되어 있었어.
마사키 : 오리...뭐라고?
시로 : 마쟝기등의 장갑에 샤용되는 금속을 말햐는거야.
지상에는 존재햐지않는 금속이지.
쿠로 : 장식품으로 가공되는 일도 많지.
베키 : 이걸로 팬던트라도 만들어서 웬디씨에게 주라구.
마사키 : 왜, 왜 내가 그런걸.....
베키 : 괜찮아, 괜찮아.
여자들이란, 선물에 약하다니까~~.
시모누 : 자, 슬슬 돌아가볼까.
베키 : 봐, 마사키. 이거.
마사키 : 뭐야?
팬던트인가?
이런 거 받을 일은 없는데.
베키 : 무슨 소릴 하는거야.
좀 전에 약속했잖어?
마사키 : 에?
아, 아아.... 웬디에게 선물해 준다는거 말인가?
베키 : 사이바스터의 정비로 언제나 신세지고 있으니까 이런거 줘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을거야.
자아, 힘내라구!!
마사키 : 아, 어이, 베키!!
쿠로 : 마샤키, 어떻할거야?
마사키 : ......뭐, 어쨌든 웬디가 있는곳으로 가 보자.
그리고나서 생각해 보는거야.
웬디 : 어머, 무슨 일이죠?
또 사이프랏슈의 상태에 뭔가 문제라도?
마사키 : 아, 아니 별로 그런일은......
쿠로 : 이것봐, 마샤키, 어떻할거야.
< 여기서 선택문이 나오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엔딩까지 간다면 이유를 알수있을테지만 우선 말해두자면
행복한 결말을 맺고 싶다면 팬던트를 주고, 슬픈 이야기를
보고싶다면 주지말자. 단!! 웬디 누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 드!! 시!! 팬던트를 줄것...!!!! >
팬던트를 준다. <-- 선택
딴소리 한다.
마사키 : 저,저기, 이, 이거....
그동안 신세진것도 많고해서.....
웬디 : 어머나, 팬던트......
오리할코니움으로 만든거네요?
멋져...... 이걸 내게?
마사키 : 아, 아아.....
만든 사람은 베키이지만......
웬디 : 고마워요, 마사키. 기뻐요.
시로 : 기뻐하니 다행이잖아, 마사키.
웬디 : 오리할코니움은 말이죠, 사람의 마음에 반응하는 금속이죠.
그래서, 마장기의 장갑으로 사용하고 있는거예요.
딱딱하긴 하지만, 마음은 통한다...... 그런 느낌을 주기때문에
애인들끼리 서로 주고받는게 유행이기도 하죠.
이거..... 고백의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거예요?
마사키 : 게엑!?
그,그런게 아니고.... 자,잠깐 기다려!!
나,나,나는 그런 일은.....
웬디 : 우후후, 농담이예요.
하지만, 정말 고마워요 마사키.
소중히 할게요.
베키 : 어땠냐 마사키?
잘 해낸거야?
마사키 : .....베키, 너말야 어째서 잠자코 있었냐!!
이거, 프로포즈의 의미라고 들었다고!!
베키 : 그거, 말하지 않았어?
마사키 : 정말로, 웬디는 그걸 알고도 받다니.....
베키 : 오오!!
그럼, 잘 된거잖아?
하지만, 너무 빠른거 같은데.
아, 맞아 넌 처음이었지.
그렇담 할수없지 뭐.
마사키 : .......베키...... 적당히 하라고!!
베키 : 아하하핫, 널 놀리는거라면 물러설 수 없어~~.
마사키 : 내가 너의 장난감이냐.
페일 : 마사키, 미안하지만 아하마드와 함께 데몬고램 퇴치를 맡아주지
않겠나.
마사키 : 데몬고램..... 지겨운 상대로군.
페일 : 싫다면 다른 사람을 대신 시킬수도.......
마사키 : 아니, 별로 그런건 아냐.
단지 지겨운 상대일 뿐이라고.
자아, 맡아볼까나.
아하마드 : 어떠냐, 조금은 마장기신다워 진거냐?
마사키 : 뭐어, 조금은 자신이 생겼지.
아하마드 : 후, 그정도로 우쭐대는거냐.
아직 멀었어.
마사키 : 뭐라고!
내가 미숙하다는거냐!!
아하마드 : 곧바로 화를 내는것이 그 증거다.
마사키 : ......쳇
아하마드 : 거짓으로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받은것이 아니니깐.....
그 이름에 부끄럽지않은 탑승자가 되도록 해라.
마사키 : ........
아하마드 : 음?
마사키 : 왜 그러는거야, 아하마드?
아하마드 : 누군가가..... 여기로 오고있다.
마사키 : 뭐지?
세니아 : 따라잡았다아~~.
잠깐 기다려봐, 마사키, 아하마드!!
마사키 : 세니아, 어째서 네가.....
세니아 : 데몬고램 퇴치지?
나도 따라갈게.
마사키 : 따라온다니...... 놀러가는게 아냐!!
세니아 : 뭐야, 시덥잖은 데몬고램이잖아?
내가 있다해도 상관없잖어.
그런데도 나하나 지켜줄수 없다는거야?
아하마드 : 세니아경, 그건 다릅니다.
전장에서 믿을것은 자신뿐.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합니다.
세니아 : 칫, 아하마드...... 엄한데.....
마사키 : 아하마드가 말한 대로다.
돌아가줘, 세니아.
세니아 : .......뭐야, 내가 지키면 되는거잖아!!
해내 보이겠어!!
쿠로 : .......라고말하는 샤이에, 목적지까지 와 버렸어.
마사키 : 칫, 할수없군.
방해만 하지 말아줘, 세니아.
세니아 : 맡~~겨두라구!!
제 16 화 웬디의 비밀
아하마드 : 흐음.... 얼핏봐도 새로운 데몬고램들이로군.
아직 근처에 소환을 한 술자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마사키 : 사피네인가, 아니면 루오졸인가........
뭐,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지.
아하마드 : 후, 분명히 그렇군.
누구든지 상대해 주마!
알라~~~~프, 아크발!!
적 전멸시 사피네 출현
사피네 : 어머나어머나, 모처럼 소환해 놨더니...... 전부 끝낸건가요?
마사키 : 사피네, 네년인가!!
사피네 : 꼬마, 또 너니?
정말..... 뭐 됐어.
오늘 난 기분이 좋아서, 이대로 용서해 줄게.
그럼.
아하마드 : 저여자..... 무슨 속셈이지?
마사키 : 나로서도 알수 없지.
아하마드 : 그건그려.
세니아 : 휴우.... 놀스 레이오 잘 개겼어.
전투 종료
마사키 : 뭐, 아무튼 일은 끝났으니 돌아가자고.
아하마드 : 그래 돌아가자.
웬디 : 어머, 빨리 왔네요.
잘 다녀오셨어요.
마사키 : 뭐, 데몬고램따위들 뿐이었으니.
웬디 : ......세니아님, 계신거 알고있으니 그냥 나오세요.
세니아 : 에...... 어째서 알고있지?
웬디 : 세니아님... 함부로 출격하시다니..... 어쩔려구 그러세요?
세니아 : 하지만.... 뒤에서 구경만 할 뿐인걸.
웬디 : 그, 당신의 구경을 위해 마사키와 아하마드씨에게 폐를 끼치진
마시라고요.
세니아 : 저,저기...... 오빠에게 알리는 일만은.... 참아주지 않겠어?
웬디 : 그럼, 약속해 줘요.
이제부턴 그런짓 함부로 하지 않겠다고.
세니아 : ........알겠어.........
웬디 : 그리고, 모니카님께 감사의 말씀이라도 드리는게 좋을거예요.
이 사실을 알려준건 모니카님이시니까요.
세니아 : 모니카가?
웬디 : 모니카님은 세니아님이 걱정되셔서 제게 말한거예요.
빨리가서 무사한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세니아 : ......알았어.
마사키 : 헤에, 그 공주님이 말이지.
웬디 : 자매..... 그리고 쌍둥이시니까, 서로의 기분을 잘 아는거죠.
마사키 : 뭔가, 잘알고있는것같군, 웬디.
당신도 쌍둥이인가?
웬디 : .....였다....고 하는게 맞겠죠.
제 언니는..... 태어나자마자 죽었으니까.....
마사키 : 아, 안 좋은 일을 물어버렸군.
웬디 : 괜찮아요, 언니는... 지금도 제 마음속에 살아있다.....라고
믿고있으니까요.
페일 : 모두를 모이게한건 다름이 아니라, 자네들 마장기신탑승자들의
임무가 정식으로 헌법에 올라갔다.
그것에대해 설명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말이지.
리칼드 : 임무라.... 뭔가 변한게 있는건가?
페일 : 표면상으론 지금까지와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상의 자유가 주어진다.
원래라면 마장기는, 란그란만을 위해서가 아닌 라 기아스 전체의
평화를 위해서 제작되었다.
그래서, 우리들 란그란 정부는 마장기 탑승자에게 협력을 요구
할 지언정 강요는 하지 않아.
특히, 마장기신 탑승자의 의지는 국가의 결정보다 우선한다.
얀론 : ....책임이 중대하군요....
튜티 : 우리들은, 모든걸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군요.
페일 : 다만, 자네들에 대한 전면적인 후원은 이전까지와 변함없다.
보급,정비, 그외의 후방지원은 우리 란그란 정부가 모두 책임을
지겠다.
마사키 : 좋을대로 하라는건가..... 뭐, 나쁜 기분은 아니군.
시모누 : 넌말야, 지금까지도 충분히 제멋대로였잖아.
머독 : 그렇고말고.
데메크사 : 머독씨라면 예전에, 더 심하지 않았나요?
머독 : 무, 무어라고 말한거냐?
난 최근 치매가 와서 말이지~~~
페일 : 자네들은, 말 그대로 라 기아스를 구하기위해 선택되어진
용자인 것이다.
마사키 : 헤에, 농담이 진짜가 되어버렸네.
페일 : 자네들에게 무언가의 시련이 닥쳐온다는 것은, 라 기아스에
재앙이 닥쳐온다는 전조......
각자의 판단대로 그 시련에 맞서는 것이 자네들의 의무다.
예언의 그날까지 1년도 남지 않았어.
자네들의 활약을, 기대하지.
베키 : 이야아~~ 하지만 마장기 탑승자는 전부 12명인데 모두들 그렇게
한다면 간단한 일만은 아닐텐데 말야.
마사키 : 아아, 그렇게 많은건가.
나도 아직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몇명 있잖아.
베키 : .......실은 나도 도저히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사람이 한명있어.
마사키 : 누구 말이지?
베키 : 봐, 저기 서있는 뻣뻣한 철판같은 형씨야.
분명, 러시아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
겐나지 : ..........
마사키 : 아아, 저녀석이라면 알고있어.
내 뒤를 이어, 쟈옴을 타고있는 형씨지.
에.....근데 이름이 뭐랬드라?
얀론 : 겐나지다.
겐나지=I=코즈이레프.
마사키 : 아아, 그래그래.
생각났어, 생각났다구.
뭔가 조각상같구먼, 저 형씨는.
그런데 저 중은 누구지?
티안 : .......
얀론 : 자난=티안프라사트.
내 뒤를 이어 딘포스에 타고있지.
데메크사 : 안녕하세요.
당신과는 처음 만나는군요, 란도루씨.
마사키 : 아,아아. 당신은??
데메크사 : 시에=데메크사라고 합니다.
튜티씨 대신으로 팔크를 타고있죠.
데메크사라 불러주세요.
잘 부탁해요.
마사키 : 나도, 마사키로 충분해
프레시아 : 아, 안녕하세요 팡씨.
팡 : ..........
마사키 : 가 버렸군.
싸가지없는 녀석이야.
저 녀석도 마장기 탑승자인가?
프레시아 : 나, 알고있어.
저 사람, 팡씨라고 하는데 아빠의 제자래.
마장기의 테스트 파일럿이라고 아빠에게 들었어.
세니아 : 큰일났어!!
테러리스트의 잔당이, 바난시에다 강마탄을 폭파시킨다고 예고를
해 왔어!!
마사키 : 강마탄(降魔彈)??
세니아 : 옛날에 만들어진 광역파괴병기야.
너무 잔혹한 무기라서 봉인해 버렸지.
이젠 남아있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마사키 : 핵병기 같은거군.
세니아 : 것보다 더 심할걸.
생물뿐만 아니라 정령까지 죽여버린다구, 그 강마탄은.
페일 : 폭파예고는 언제지?
세니아 : 지금부터 3시간 뒤에요.
페일 : 으음, 꾸물거릴 시간이 없군........
미안한데, 모두들 가 주겠지?
튜티 : 물론입니다.
마사키 : 그것이, 마장기 탑승자의 해야할일....이지?
마사키 : 하지만, 어째서 모두들 가지 않는거지?
리칼드 : 뭐, 괜찮잖아.
바난시라면 가까우니까 뭔일이 있으면 왕도로 튈수도 있고말야.
얀론 : 저기로군......
아직 도망치지 않았다는건.... 어찌된 일이냐?
제 17 화 마장기신의 이름을 걸고
마사키 : 어이, 네놈들!!
거기서 뭐하는거냐!!!
테러리스트 : 왔는가, 마장기신.......
보기좋게 걸려들었군.
튜티 : 걸려들었다니..... 무슨 소리?
테러리스트 : 후후후..... 그러니깐 지금, 강마탄의 시한 스위치가 들어갔다.
네놈들은 우리와 같이 죽는거다!!!
마사키 : 뭐라고!?
테러리스트 : 강마탄의 폭발까진 앞으로 10분......
지금부터 도망갈려고해도 이미 늦었다.
튜티 : 그런.......
마사키 : 멈출 방법은 없는건가!?
쿠로 : 마샤키!!
지금 세니야로부터 데이터가 전송되어 왔어!!
강먀탄의 폭발에는 커댜란 마력이 필요하다는군!!
튜티 : 그럼, 그 마력의 보급원을 끊어버린다면 폭발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로군요?
마사키 : 저녀석들의 마장기가 그 보급원인가......
쿠로 : 아.......안돼!!!
데이터에 의하면 먀력 보급원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그 시점에서
폭발이 일어냔다고 되어있어!!
마사키 : 뭐라고!?
그럼 대체 손쓸 도리가 없다는거냐!?
튜티 : .........아뇨, 한가지 방법이 있어요.
맵병기를 쓰는거죠.
마사키 : !!
그런가!!
그것이라면 한방에 보낼수 있겠군!!
튜티 : 적들중에 있는 3대의 루쟈놀改..... 저것이 틀림없어요.
쿠로 : 높은 먀력을 방출하고 있어.
틀림없댜고 생각해.
튜티 : 데미지 조절에 주의하세요......
3대를 동시에 부수는 거예요!!
마사키 : 유인할 사람이 필요한데.... 누구에게 부탁할까나...
<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면 알겠지만 10분내로 루쟈놀改 세대를
한번에 죽여야한다. 10분이라는건 10턴을 말한다는건 다 알테고...
뭐 로봇대전을 즐기는 게이머에겐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일것이다.
그리고 이번 화부터 출전 맴버를 선택할수있다 T T
나는 마사키, 튜티외에 얀론,리칼드,시모누,베키로 했다. >
리칼드 : 오우!! 내가 왔으니 백명의 힘이 더해졌다.
얀론 : 강마탄이라고.....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는건.. 용서못해!!
시모누 : ......간닷!!
베키 : ZOT대로 하게 놔둘까보냐!!
단순히 봐 넘길수 없는 일이로군!!
< 적은 표적인 루쟈놀을 제외하곤 전부 버폼이다.
주의할 건 오로지 마사키의 사이바스터.
적이 불의 속성들이라 마사키가 상당히 불리하다.
옆이나 뒤에서 잘못맞으면 한방에 골로가는 수가 있으니 주의.
물의 마장기를 다루는 튜티와 시모누가 유용할 것이다.
최후의 싹쓸이는 역시 사이프랏슈가 좋겠다.
행운도 있고.... 범위도 쓸만하고.
근데 난 실수로 사이프랏슈를 하나도 개조를 안해서 좀 고생 -_-;
후후훗, 그래도 루쟈놀3대와 고리아테 2대를 더끼워 행운걸고
돈을 쓸었다. 돈은 악착같이 모아야한다. >
적 전멸, 전투 종료
리칼드 : 뭔가 고생한것 같지만, 아무튼 이정도의 맴버라면 불가능이란
없는것이군.
머독 : 자아, 그럼 차라도 마시러 갈까.
베키 : 무슨 소리, 이럴땐 축배를 드는거야.
튜티 : 베키, 술은 안되요!!
베키 : 딱딱한 소리 하지 말라고.
마사키 : 어이어이, 아직 왕도에 돌아가지도 않았다고.
축배를 들든지말든지 일단 왕도로 돌아가서 생각해.
튜티 : .........
마사키 : ?
튜티, 뭐야 그 얼굴은?
튜티 : 마사키가, 그런 말을 하다니.......거짓말같애.
마사키 : 뭐, 나도 성장하는거지.
튜티 : 그렇군요.
누님은 기뻐요.
마사키 : 그 소리, 그만좀 하라고 했잖어.
프레시아 : 아, 돌아왔구나 오빠!!
지금, 오빠가 가르쳐준 요리 만들었어~~.
임무성공 기념으로 모두들과 함께 먹자.
마사키 : 내가 가르쳐준거라니.....
아아, 스키야키인가.
베키 : 오~~~~!!
저페니즈스키야키!!
내가 좋아하는거야.
머독 : 킁킁.... 좋은 냄새가 나는군.
시모누 : 뭐야뭐야?
뭘 하는거지?
데메크사 : 뭔진 모르겠지만, 저도 끼어도 될까요?
마사키 : 우와, 많이들 몰려오는군.
프레시아 : 괜찮아.
요리라면 많이 만들어뒀으니깐.
마사키 : 이것봐 튜티!!
소금을 그렇게 쳐넣으면 어떻해!!
< .....무념이다.
튜티 누님의 혓바닥은 어떻게 된 건지 소금이건 설탕이건 억수로
쏟아붓는다.....
시나리오 분기상 그냥 지나쳐 버렸지만 홍차에 설탕을 무쟈게 넣는
이벤트도 있다..... -_-;;
다음에 그 부분도 다루도록 하겠다 음화하하하 >
튜티 : 어머, 하지만 스키야키엔 소금을 쳐야하잖아요?
마사키 : 너무 많이 넣었잖아.....
아, 이봐 리칼드!!
거긴 아직 먹으면 안돼!!
리칼드 : 됐어, 난 생걸 좋아하니깐.
아하마드 : 돼지고기가 들어간건가?
마사키 : 불만있으면 먹지마!!
아, 어이 티안아저씨!
고기를 먹고있는건가!!
당신 스님이라며??
티안 : 그렇기때문에 고기를 먹는거다.
마사키 : ??
티안 : 내가 고기를 먹는만큼, 다른 사람은 고기를 먹지 못하게되지.
그렇게 다른 사람의 업보를 대신 짊어지는거야.
이것도 수행의 일부. 南無....
팡 : ......시시해.
프레시아 : 오빠, 빨리 안 먹으면 없어져버려.
마사키 : 에?
뜨억!?
벌써 이렇게나 사라진건가......
얀론 : 먹지는않고 잔소리만 해대서 그렇다.
머독 : 어어~~이~~ 술이 부족해~~~
프레시아 : 에?
누가, 누가 술을 가져온 거예요?
베키 : 예이~~~~ 저랍니당~~~~
1번, 레베카=터너.
벗겠습니다~~♡
마사키 : 뭔가, 깽판칠려고들 온것 같군......
튜티 : 하지만 모두들 이렇게 모이는 일도 드문데, 괜찮지 않아요?
마사키 : 뭐, 그건 그런가.........
웬디 : 딸꾹,,,, 어~~머나~~ 마사키, 잘있었어요~~~??
캬하하하하하
마사키 : 웬디?
언제 온 거야?
.......어이, 술을 마셨군.
웬디 : 그렁가요?
화지만, 저는 어르니니깐 상과넙써요.
대체 마사키는 말이지~~~ 여자의 마음이라고는 쪼~~~~~끔도
몰라준단마리예요.
마사키 : ......독한 술인가?
웬디 : 드꼬이써요?
마사키 : 예이예이, 듣고있어요.
웬디 : 그러니까아... 랑신은 좀더 여자의 마으믈 아라주지 아느면
안된다마리에요. 알게써요?
마사키 : ..........
웬디 : 정말, 이정도로 마를 해쓰니 조그믄 더 상냥해지겠죠....
마사키이.... 팬런르..... 고마워요....딸꾹
마사키 : 어라, 잠들어 버렸다.
리칼드 : 꼬,꼬,꼭 갚을테니깐, 부탁해 튜티~~~!!
튜티 : 무슨 소릴하는거예요.
이전에 빌려간 2만 크레젯도 아직 안 갚았잖아요.
리칼드 : 내일이라도 배로 갚아줄게.
튜티 : 지금도 갚지 못하는걸, 어떻게 내일까지 갚는다는거죠?
당신, 설마.......
오늘있을 어전시합에서 내기를 건거예요?
리칼드 : 그런데?
튜티 : 리칼드!!
당신은 신성한 어전시합을 뭘로 생각하는거예요!!
리칼드 : 어엇, 이런, 갑자기 볼일이 생각났다.
뒤는 담에 얘기하기로하지.
사랑해 튜티~~~
튜티 : 기다려욧!!
탕 (문 닫히는 소리 총소리가 아냐 --;)
마사키 : 뜨악!?
뭐냐, 뭐야 리칼드잖아.
왜 온거야?
리칼드 : 미안, 마사키!
잠시좀 숨겨줘!
마사키 : 뭐야, 갑자기...... 어,어이, 어디에 들어오는거냐!?
리칼드 : 쉿!
난 여기 없는거다. 알았지?
튜티 : 마사키, 있어요?
리칼드 : 부탁해!
튜티 : 마사키, 들어갈게요.
마사키 : 뭐야, 튜티.
무슨 볼일이야?
튜티 : 리칼드 여기 안 왔어요?
.....어엉? 무슨 일 있었냐? <--선택
리칼드라면, 여기에 있어.
< 어찌보면 산당히 곤란한 선택문 --;
리칼드를 도와주려니 튜티 누님을 속이게되고 정직하게 말하자니
리칼드가 운다.
....나는 사나이의 의리를 중요시해서, 리칼드를 숨겨줬다 --; >
튜티 : 리칼드가 글쎄, 딴것도 아니고 어전시합에다 내기를 걸었지
뭐예요.
마사키 : 어전시합?
그게 뭐지?
튜티 : 어머?
마사키, 당신 듣지 못했어요?
당신도 출전한단 말이예요.
마사키 : 뭐시라?
처음 듣는걸.
튜티 : 일전에도 공지가 나갔잖아요.
마사키 : 몰라, 그런거.
난 패스야.
튜티 : 안돼, 마장기신 탑승자는 전원 참석해야 하는거예요.
마사키 : 쳇, 성가신데.
그럼, 우승한 자에게 뭔가 좋은걸 준다면 생각해 보도록하지.
튜티 : 우승자에겐 100만 크레짓의 상금이 있는데.....
마사키 : 100만....이라면....
어림잡아 1크레짓이 10엔이니까 천만엔인가.
나쁘지 않은데.
< 이걸 원으로 환산하면 1억원이다 -_-;;; >
튜티 : 저기, 돈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명예가 걸린 일인데.
당신도 마장기신 탑승자가 된지 벌써 1년이 됐잖으니, 부끄러운
성과를 남겨선 안되요.
마사키 : 알---겠다고, 나가면 될거아냐.
더이상 볼일이 없다면 돌아가줘.
튜티 : 네네, 개회식은 1시부터니깐, 늦지말도록 해요.
리칼드 : ........갔냐?
마사키 : 아아.
그나저나, 내기를 걸었다는게 정말인가?
리칼드 : 헤헤, 그렇지뭐.
너도 한몫, 잡아보지 않을거냐.
마사키 : 도박은 싫어해.
그것보다, 예상은 어때?
역시 내가 젤 유력하겠지?
리칼드 : 바-보, 내가 제일이다.
다음이 얀론이고 그 다음이 튜티다.
마사키 : 나는?
리칼드 : 너는 구멍이야.
배당은 최강인 32배다.
마사키 : 쳇, 재미없-군.
그렇담, 당장 내 실력은 보여줄수 밖에없겠군!
제 18 화 어전시합
병사 : 그럼 지금부터 제 1 회 마장기탑승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이번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마장기 디아블로에 타시는 머독=마코넬!!
머독 : 거북이의 장갑보단 연륜의 공.
뭐, 나의 비장의 무기를 보여주지.
그리구나서 상금을 받으면 여자애들에게 둘러싸여 놀아날거라구.
< 애로 할아범은 들어가서 XX 비디오나 봐 -_- >
병사 : .....어험.
에에, 다음은 마장기 라.벤터의 탑승자, 레베카=터너!!
베키 : 핫하-!
우승은 내가 차지할거라고.
내 색기(色氣)를 걸고, 구라는 치지않아~.!
병사 : 마장기 솔가디에 타는, 아하마드=하므디!!
아하마드 : 모든것은 알라신의 뜻대로..... 인샬라.......
병사 : 마장기 자인의 탑승자, 시모누=큐리안!!
시모누 : 뭐, 하는데까지 해 보이지.
승패는 시간의 운.
병사 : 마장기 딘포스에 타시는, 사난=티안프라사트!!
티안 : 우승은 소승이 받겠소이다.
모든것은 하늘의 뜻이려니.....
원 무에타이 챔프의 실력, 똑똑히 보여주겠다 캬하하하
그럼, 싸우기전에 잠깐 춤이라도....
< .....어째서 이런 자식이 마장기 탑승자야 >
병사 : 그, 그건 결례입니다.
참아주세요 티안 경.
티안 : .......뭐야, 째째하게.
병사 : 에,에.... 다음은 마장기 펄크의 탑승자, 시에=데메사크!
데메크사 : 에..... 지더라도 화내지 말아주세요.
병사 : .....핫!?
아,아아.
다, 다음은...... 마장기 쟈옴의 조종사 겐나지=코즈이레프!!
겐나지 : .........
병사 : 게,겐나지 경, 뭐라도 한말씀.....
겐나지 : ......음.
병사 : ( 뭐지나는... 이런 일이나 맡고있고. )
에....다음은, 오오 우리 근위기사단 소속의 마장기탑승자!!
마장기 라스톨에 타시는 팡=잔=비시아스!!
팡 : 우리들, 라 기아스 인간들도 마장기에 탈 수 있다....
그걸 내가 오늘 여기서 증명해 보이겠어!!
병사 : ( 짝짝짝짝 )
자아 드디어 마장기신의 등장입니다!!
마장기신 사이바스터의 탑승자, 란도루=잔=제노사키스!!
마사키 : 헤헷.... 사이바스터의 진정한 힘,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지!!
병사 : 마장기신 갓데스의 탑승자, 아름다운 물의 요정, 튜티=놀백!!
( 앗, 안돼.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갔다.....)
< ....이건 내가 한거 아냐... 진짜로 병사가 저렇게 말한단 말이야.. --;
........병사 화이팅!! >
튜티 : 있는 힘껏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잘 부탁드려요.
병사 : ( 으응~~~ 아름다워~~)
마장기신 그랑벨의 탑승자, 호완=얀론!!
얀론 : 우승은 당연한것. 질 녀석은 나오지마.
병사 : 에? 저, 저기..... 뭐 됐나.
마장기신 잠지드의 탑승자, 리칼드=실베이라!!
리칼드 : 뭐, 우승은 나로 정해져 있는거지만, 일단 열심히 하지.
병사 : 이상, 12명의 탑승자를 소개했습니다.
룰은 시간무제한의 단판승부입니다.
먼저 상대를 쓰러뜨린 쪽이 이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장기신 탑승자들에겐 핸디캡을 두어, 맵병기와
패밀리어 사용을 금합니다.
첫번째 시합은 사이바스터의 란도루=잔=제노사키스 대
라.벤터의 레베카=터너입니다.
프레시아 : 아, 오빠다!!
힘내~~~~~~
마사키 : 여어, 베키.
당신의 라.벤터라면 뭐어, 포기하는게 좋겠군.
베키 : 무슨 소릴 하는거야.
난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얕보는건 반갑지 않아.
병사 : 그럼, 시합개시!
< 시합은 랜덤으로 결정되는 듯 하다.
우선 땅의 마장기 라.벤터가 상대라면야 속성 관계상 완전 낙승 --; >
베키가 마사키 공격시
베키 : 정말로 간다!!
마사키 : 무슨!
마사키가 베키 공격시
마사키 : 자아, 간다 베키!!
베키 : 그래, 와랏!!
베키 격퇴시
베키 : 아야야야... 과연 마사키야.
마사키 : 당연한 결과지.
뭐어, 당신도 꽤 잘해 줬어.
베키 : 이렇게된 이상 네가 우승하길 바래야겠는걸.
마사키 : 맡겨둬!
병사 : 제 2 시합은 사이바스터의 란도루=잔=제노사키스 대
솔가디의 아하마드=하므디입니다.
아하마드 : 흥, 아직 애송이에 불과한 녀석이 상대라니......
날 상대로 역부족임을 깨닫는것도 좋겠지.
마사키 : 헷, 보라구.
최근 1년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다는걸 가르쳐줄테니까!!
얀론 : 리칼드, 넌 어떻게 보냐?
리칼드 : 마사키의 승리야.
얀론 : 호오, 하지만 아하마드도 강한데?
리칼드 : 격이 틀리지.
마사키가 아하마드 공격시
마사키 : 같은 바람의 정령이라도, 사이바스터와는 격이 틀리다는걸
보여주지!!
아하마드 : 흥, 정령보다 탑승자의 실력이 전투에선 더 중요한거다.
아하마드가 마사키 공격시
아하마드 : 너같은 병아리새끼한테 내가 질까보냐!!
마사키 : 울상짓게 해 주지!!
< 당당한 대사와는 달리, 아하마드에게 고전하기 십상이다.
정말 세니깐 주의 -_- >
아하마드 격퇴시
아하마드 : 뭐라곳!?
마사키 : 헷, 봤겠지!!
리칼드 : 좋--았어, 잘했다!!
얀론 : ......너무나도 열심히 마사키를 응원하는군, 리칼드.
리칼드 : 다음 마사키의 상대는 얀론 너로군.
뭐, 좀 살살 봐주면서 하라고.
얀론 : ........리칼드, 너 도박을 걸었군?
리칼드 : 그래서?
뭐 어때.
얀론 : 어쨌거나 마사키도 확실히 강해졌으니 봐줄만한 상대는 아니지.
병사 : 자아, 슬슬 준결승이 시작되겠습니다!!
다음 카드는 마장기신 탑승자들끼리의 대결이군요.
사이바스터 대 그랑벨!!
얀론 : 강해졌군, 마사키.
감탄했다.
마사키 :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까.
오늘은 전력을 다 할거라고!!
얀론 : 바라는 바다.
< 얀론의 그랑벨은 마사키와 상극인 불의 속성!!
....게다가 얀론은 정 신 커 멘 드 를 쓴다.
거기다가 또 추가로 기력이 +30이다. 사기야 -_- >
얀론이 마사키 공격시
얀론 : 불과 바람의 대결이라면 불이 절대 유리!!
마사키 : 그런거라면야 어떻게든 극복할수 있어!
마사키가 얀론 공격시
마사키 : 간다!!
얀론 : 네놈의 실력, 확실히 보겠다!!
얀론 격퇴시
얀론 : 큭..... 멋지다.
마사키 : 어떠냐!
리칼드 : 호오오, 설마라곤 생각했지만서도 저 얀론을 이기다니.
하지만 이걸로 배당은.....
튜티 : .......뭐가 배당이죠?
리칼드 : 겟, 튜티 어느새.......
튜티 : 역시 당신, 도박을 하고 있잖아요!!
리칼드 : 어,어이, 무슨 소릴 그렇게 크게.....
어이쿠, 다음 결승전엔 내가 나가는구나, 그럼 튜티~~.
튜티 : 아, 정말.
나중에 혼낼거라구요.
병사 : 드디어 결승전입니다!!
과연 승리는 누구의 손에!?
사이바스터 대 잠지드!!
리칼드 : 마사키, 잘도 여기까지 살아남았구나.
덕분에 상당한 이득을 얻었다.
뭐, 이제 이 내가 널 쓰러뜨린다면 완전 팔자고치게 되지.
마사키 : 그런식의 계산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이미 겪지 않았냐.
리칼드 : 안됐지만 교육같은걸 받을 생각따윈 없어.
그럼 이 기세로 시작해 볼까나!!
마사키 : 좋지!
리칼드가 마사키 공격시
리칼드 : 우승은, 내가 접수하겠다!!
마사키 : 그렇게하게 놔둘까보냐!!
마사키가 리칼드 공격시
마사키 : 이왕하는거, 우승해 버리겠다!!
리칼드 : 어라, 진심이야?
< 한마디로 졸라 짜증난다. 잠지드 장갑도 엿같고 육시럴 놈의 HP회복에
기력이.......무려............+50이다.... (F식으로 말하면 150)..또한
정신 커맨드로 "도근성"을 사용한다. 그냥 빡 돌기 쉽다 -_-
.......난..... 디스캇터를 개조해 두지 않았단 말이다.... 으아아아악 >
리칼드 격퇴시
리칼드 : 뭐........뭐냐?
이런, 상금이이이이이이이이!!
마사키 : 안됐지만, 내가 우승이다.
리칼드 : ......칫, 정말이지.
됐어됐어, 강해졌구나 마사키.
마사키 : 좋은 승부였다.
< 뭐가 좋은 승부냐, 짜증나서 죽을뻔 했다 니미럴... >
프레시아 : 와아, 청춘이네.
병사 : 우승은 사이바스터의 란도루=잔=제노사키스로 결정됐습니다!!
아르잘 : 멋진 시합이었다.
우승한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모두 훌륭한 탑승자들이다.
그 힘을, 라 기아스를 지키기 위해 써주기 바란다.
란도루=잔=제노사키스여.
경이로운 그 힘을, 모두에게 잘 보여주었다.
그 기량, 기합에 상응하는 커다란 포상이 있겠다.
과연 사이바스터에게 선택된 자다.
앞으로도, 라 기아스의, 아니 지상을 포함한 전 인류를 위해
힘내주기 바란다.
전투 종료
프레시아 : 대단하잖아, 오빠~~!!
우승이라구, 우승!!
리칼드 : 정말, 여기까지 해낼줄은.
뭐, 난 나대로 최선을 다했으니 별 후회는 없어.
베키 : 어때, 축배라도 한잔 하는것이.
마사키 : 그러니깐, 술은 이제 좀 작작 하라고!
그것보단 상금은 어떻게 된거야?
튜티 : 예, 여기있어요.
마사키 : ?
뭐야 이건? 카드?
튜티 : 당신의 상금중 반은, 세금으로 나갔죠.
남은 반은 자선단체에 기부라도 하는게 좋을거예요.
마사키 : 뭐.....
튜티 : 물론, 마사키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죠?
얀론 : 호오, 좋은일 하는구나. 마사키.
베키 : 50만 크레짓도 기부한단 말야?
대단해~~ 나같으면 전부 먹고 마시는데 썼을텐데.
마사키 : 어,어이..... 잠깐....
뭐, 됐어.
프레시아, 나머지 50만, 너한테 맡기지.
프레시아 : 엣!?
하지만, 그렇게 큰돈....
마사키 : 내가 갖고있어봤자, 마땅히 쓸곳도 없는걸.
생활비에나 보태쓰라구.
프레시아 : 알았어.
그럼, 오빠의 노후를 위해 저축이라도 해 두지.
튜티 : 착실하군요, 프레시아.
< 이런 쿠쏘할..... 이 시나리오는 마장기신 전화에 걸쳐 내가 가장
싫어하는 시나리오다. 그냥 의미가 없어보여서 --;
그래서 상당히 날렸다 -_-;
이 다음 화부턴 열심히 할게 크흑흑흑... >
페일 : 카크스 장군, 왕도방어계획의 최종청서 제출은 아직인가?
카크스 : 하... 아직 안됐습니까?
페일 : 내겐 아직 오지 않았는걸.
카크스 : 그렇담 아직 안 됐나보군요.
페일 : .......될수있으면 빨리 해 주길 바란다.
카크스 : 예이....
오, 벌써 점심시간이군요.
그럼, 전 실례지만 외식하러 가겠습니다.
페일 : 으... 벌써 그럴 시간인가.
그럼 일단 휴식이다.
세니아 : 정말루, 카크스 장군은 어째서 언제나 저렇게 태평한 걸까.
페일 : 후, 뭐 그것도 그만이 가진 매력이겠지.
게다가 난 그를 높이 사고 있어.
저래뵈도 의외로 야무질 때가 있다고.
세니아 : 정말일까나.
마사키 : 그러고보니 요즘엔 별로 테러가 일어나지 않는군.
전에만해도 루오졸이 왕도에 기어들어온 적도 있었는데.
얀론 : 좋은 현상이다.
결계의 강화가 잘 됐나보군.
카크스 장군님이 손써준 덕분이지.
마사키 :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긴장의 끈을 풀지마라,겠지.
얀론 : 그렇게까지 해 준다면 이상적이지.
잣슈 : 저........
카크스 장군님을 보지 못하셨나요?
얀론 : ?
자네는?
잣슈 : 아, 죄송합니다!
전 카크스 장군님의 아들, 자슈포드라고 합니다.
아버님이 도시락을 놔두고 가셔서, 이렇게 갖다드리러 왔는데...
마사키 : 카크스 아저씨라면 방금전에 뭐 사먹으러 나갔어.
잣슈 : 아아, 한발 늦었군요.
마사키 : 하여튼 그 아저씨도 멍하다니까.
어디로 갈지 정돈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서도 잘도 장군까지 올라갔군.
얀론 : 어이, 마사키!!
마사키 : 아, 이런 당사자의 아들 앞에서 이런 얘길하다니, 미안미안.
잣슈 : 아뇨,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혹시 당신들이 마사키씨와 얀론씨입니까?
얀론 : 아아 , 그런데?
잣슈 : 우와아!!
진짜다!!
저,저는 쭉 마장기신 탑승자를 동경해 왔습니다!!
아,악수라도 하게 해 주십시오!!
얀론 : 뭐?
우리들과?
잣슈 : 예, 아무쪼록!!
얀론 : ......난 별로..... 마사키, 패스.
마사키 : 어, 어이!?
잣슈 : 마사키씨, 부탁합니다!!
마사키 : ....할수없구먼.
자슈포드....라고했나?
별로 우린 스타들이 아닌데.
잣슈 : 하지만, 마장기신에게 선택받았다는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목표이기도 하죠.
이젠 마장기신 탑승자가 될수있는 일은 있을수 없겠지만...
적어도 마장기 탑승자만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를 부를땐 잣슈라고 해 주십시오.
마사키 : 알겠어, 잣슈.
뭐, 힘내라구.
잣슈 : 감사합니다!!
그럼.
얀론 : 솔직한 소년이군.
마사키 : .....그렇게 생각한다면, 상대를 해 주라고.
얀론 : 이런 일은 네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거든.
페일 : 자아, 그럼 계속해서.....
쿠쿵~~~~~~~~~~~~~~~
페일 : 뭐냐!?
병사 : 적습입니다!!
페일 : 설마...... 이 왕도에 칩입해 왔다는 건가!?
제 19 화 배교자
슈우 : 오랜만이군요, 여러분.
페일 : !?
크리스토프!?
도대체 지금까지 어디에.....
마사키 : 앗!?
슈우인가!?
세니아 : 에?
마사키, 지금 뭐라고......
슈우 : 크리스토프.... 그 이름으로 불린지도 오랜만이군요.
그러나, 지금의 전 크리스토프=그란=마크소드가 아닙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크리스토프=제오=볼클스가 된거죠....
페일 : 볼클스.....라고......
설마, 사신의 밑으로 들어간건가, 크리스토프!!
슈우 : 뭐... 하지만, 지금의 전 슈우=시라카와라고 불러주는 것이
맘에 드니... 그렇게 불러주시지 않겠습니까.
페일 : 크리스토프, 대체 어쩔 셈이야!?
슈우 : 오늘은 여러분들께 작별인사와 선전포고를 하기위해 찾아왔죠.
오늘부로 전 왕위 계승권을 버리고, 신성 란그란 왕국을 적대시
하겠습니다.
페일 : 뭐!? 제정신이냐!?
슈우 : 이것도 파괴신 사바=볼클스의 뜻이라고 한다면..... 되겠습니까?
아무튼 저는 당신들의 적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 장난감같은 결계는 거두어 주십시오.
오늘은 인사일 뿐이지만, 다음번엔 좀더 매운 맛을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마사키 : 저 자식.... 사이바스터로 나갈테다!!
웬디 : 기다려요, 마사키!
지금은 안돼요!!
지금 사이바스터는 재조정 중이예요!
지금 움직였다간 큰일 난다고요!!
상관없어!!!! <--- 선택
칫.... 어쩔수 없는건가.
웬디 : 안돼요, 마사키!!
그런 짓을하면 당신까지......
마사키 : 시끄러워!!
웬디 : 꺅!
마, 마사키!!
마사키 : 슈우!!
네녀석, 뭔짓을 할 속셈인지는 몰라도 네맘대로 하게 두지않아!!
슈우 : 후후후..... 혈기 왕성한 분이군요.
좋습니다.... 세계엔 자신보다 높은 자가 많다는걸 몸으로
느끼게 해 드리겠습니다.
마사키 : 그 말, 그대로 돌려주겠다, 이 음험한 자식!!
얀론 : 웬디씨, 그랑벨은........
웬디 : 그것이......
얀론 : 안되는겁니까.....
움직이기만해도 상관없는데, 그것도 무리입니까?
웬디 : 모르겠어요.
뭔가 해보긴 하겠지만......
얀론 : 알겠습니다, 부탁해요.
마사키를 저대로 놔둘순 없으니까.
마사키로 슈우 공격시
마사키 : 처음 만났을때부터, 왠지 맘에 안 드는 녀석이었는데, 결국
이런 짓을 벌이는군, 슈우!!
슈우 : 후..... 무모한.
< 슈우의 그랑존을 아무리 때려도 대미지는 0~~~>
마사키 : 바보같은..... 전혀 소용이 없어!?
슈우 : 그러니 말했잖습니까?
무모하다고.
지금의 제겐, 그 어떤 공격도 통하질 않습니다.
완성된 그랑존 앞에선, 마장기신따위도 역부족이죠.
마사키 : 큭.......
뭐, 뭐야...... 왜 그래, 사이바스터!?
......우, 우왓!?
웬디 : 큰일이예요!!
플라나 컨버터가 폭주했어요!!
마사키!!!!
마사키 : 트, 틀렸어!!
제어가 안돼!!
제오루트 출현
제오루트 : 마사키, 들어가세요!!
이대로라면, 사이바스터는 폭주하고 맙니다!!
마사키 : 하, 하지만.... 큭, 알았어!!
마사키 퇴각
제오루트 : 자, 크리스토프, 제가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슈우 : 어라어라, 제오루트사범.
분별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사키에게 감화된 겁니까?
제오루트 : ......당신의 기는 너무 사악해요, 크리스토프.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보고만 있을순 없군요.
프레시아 : 아빠, 안돼!!
제오루트 :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프레시아.
아버지를 믿어주세요.
슈우 : 그만둬주시죠, 무모한 짓은.
제오루트 : ........적어도, 시간을 벌순 있지 않겠습니까?
슈우 : 헛되이 생명을 버리는 일밖에 안될텐데요.
제오루트가 슈우를 공격시
슈우 : 제오루트 사범, 당신이라면 느끼고 계시겠죠.....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제오루트 : 확실히.....
하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만 있을순 없는 일입니다.
슈우 : 낙승이군요.... 크크크
제오루트 : 큭.... 역시......
슈우 : 그렇죠, 완성된 그랑존에게 어떤 공격도 무효입니다.
제오루트가 격퇴시
제오루트 : 미, 미안합니다, 마사키.....
프레시아...... 피아..... 조금만....
프레시아 : 아빠!?
마사키 : 어, 어이, 아저씨!?
탈출하지 못한건가!?
응답하라고, 아저씨!!
웬디 : 그, 그런...... 탈출장치가 작동하지 않다니.....
페일 : 설마..... 저 제오루트가......
프레시아 : 아.....아빠가..... 아빠가 죽었단 말예요?
거짓말......이지?
그럴리가 없죠?
마사키 : ........거짓말이겠지?
저 아저씨가...... 저렇게 어이없이 당할리가.....
슈우 : 후.... 사람의 죽음이란 모두 허무한 것이죠.
그리고, 죽음이야말로 모든 것들앞에서 공평한 겁니다.
마사키 : ....용서못해..... 용서할수 없어!!!!!!
슈우~~~~!!!!!!!!!!!!!!!
웬디 : 아, 마사키!!
안돼요, 응급처치를 하지않으면!!
마사키 : 그런 소릴할 때가 아냐!!
슈우 : 이런이런, 질리지도 않는 분이시군요.
마사키 : 네놈.... 왜 아저씨를 죽인거냐!?
슈우 : 그가 바랬던 대로 아닌가요?
싸움에서 사람이 죽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것 아닙니까.
마사키 : 이자식!!!!!!!!!!!!!
슈우 : 후, 지금의 당신과 싸우는건 쓸데없는 짓입니다.
우선, 오늘은 단지 선전포고를 하러 왔을 뿐이니까요.
뭐어, 이렇게 말을 해 봤자......
!? 이, 이것은......
치카 : 왜 그러시나요, 주인님?
아앗!?
왜곡필드가!?
슈우 : 설마 제오루트가......?
아까 그때......
마사키 : 간다앗~~!!!!!!!
슈우 : .......여기선, 일단 물러나도록 하죠.
지금의 상황은 다소 불리해 졌으니까......
그랑존은 막 완성됐을 뿐입니다.
여기서 무리를 할 필요는 없죠.
마사키 : 네녀석!!!! 거기서!!!!!!!
웬디 : 안돼, 마사키!!!
마사키 : !?
웬디.......
웬디 : 이 이상 무리를하면, 당신도 사이바스터도 망가지고 말아요.
부탁이예요, 잠시만 기다려줘요!!
마사키 : 아.... 큭, 아,알겠어.
전투 종료
< 이런 개사기가!!!! 제오루드가 탔던 기체의 수리비를 물어야한다!!
이번트상 어쩔수 없이 파괴되는 기체르으으으으으을!!!!!!!! >
프레시아 : 아빠가..... 아빠가..... 흐..흐흑....
마사키 : 프레시아...... 미안하다, 내가....
프레시아 : 싫어!! 오지마!!
오빠 얼굴따윈 보고싶지 않아!!
마사키 : 프.... 프레시아.....
프레시아 : 오빠따윈 싫어!!
아주 싫다구!!
당신같은 사람, 오빠도 아냐!!
오빠라고 부르지도 않을거야!!
어딘가에 가 버리라구!!!!
웬디 : 프, 프레시아.....
마사키 : 나....나는.....
쿠로 : 마사키.... 아무것도 먹지않으면 몸에 해로워.
시로 : 나도 배가 고퍄.
쿠로 : 넌 괜찮잖아!!
패밀리어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한달은 버틸수 있으니까.
마사키 : ....시끄럽군, 좀 내버려둬.
쿠로 : 햐지만..... 언제까지 지나간 일을 갸지고 끙끙거리다니,
마사키답지 않다고.
시로 : 이번만이 아닐텐데 이런건.
쿠로 : 넌 좀 잠쟈코 있어!
마사키 : 시끄럽다고 말했어!!!!
아무래도 좋으니까, 맘대로 하게 해 달라고!!
시로 : 히익!
뭔갸 모르겠지만, 맘대로 한댜니 왠지 무서운걸.
튜티 : 그렇습니까...... 저희들이 나간 사이에 그런 일이....
리칼드 : 그래서, 마사키 녀석 어떻게 된거지?
페일 : 그뒤로 쭉 자기방에서 나오지않고 있다.
적지않은 쇼크를 받은것 같아.
튜티 : 마사키..... 기분은 잘 알겠지만 그러고있을 때가 아닌데.
할수없군요, 제가......
리칼드 : 기다려, 튜티.
튜티 : 뭐예요, 리칼드 방해하지 말아줘요.
리칼드 : 지금, 네가 가는건 역효과다.
페일 : 음, 그래, 그라면 꼭 다시 일어설 것이다.
튜티 : 시간이 해결할 거란 건가요, 폐하.
페일 : 아아, 난 그를 믿고있다.
자네들을 믿는것과 마찬가지로 말야.
똑 똑
마사키 : ....아무도 없어.
똑 똑
마사키 : 시끄러워!!
아무도 없다고 말했을텐데!!
벌컥
웬디 : 어머, 얼굴이 어둡네요.
어라아, 침대맡에 걸터앉아 있다니....
전형적인 추락한 사람의 포즈네요.
마사키 : .......뭐하러 왔어?
웬디 : 당신을 웃게 하러 왔다....라고 하면 어떻할 거예요?
てめえっ!! < 차마 번역하기 그래서 그냥 원문을 --; >
.....흥, 맘대로해..... <-- 선택
웬디 : 어머, 꽤나 상처가 큰가 보군요.
마사키 : 위로할 생각이라면, 필요없어.
웬디 : 어머어머, 응석부리는군요.
내가 새삼스레 위로를 하러 왔다고 생각하는거예요?
마사키 : 그렇담 뭐하러 온거야!!
볼일이 없으면 얼른 돌아가라고!!
웬디 : 그렇군요, 그렇게 할게요.
하지만, 한가지만 기억해 두세요.
당신이 자신을 버린다면 아무도 당신에게 기대를 하지 않아요.
그래도 좋나요?
마사키 : .........
웬디 : 우리들은, 당신에게 뭔가를 강요려는 게 아니예요.
다만, 믿을 뿐이지.
사이바스터의 재조정은 끝났어요.
언제라도 출격할 수 있으니까. 그럼..
마사키 : ..........
시로 : 뭔갸, 웬디씨 답지않은 냉정한 말투였어.
마사키 : 아니, 그런건 아냐.
기대받고 있다....인가, 힘이 나는걸.
내게는, 나대로 해야할 일이 있다는것이군.
가자 쿠로, 시로!!
슈우 녀석에게 한방 먹여주는거야!!
< .....단순한 녀석... 이런 말 한마디에 설득당하다니... -_- >
시모누 : 어땠어요, 웬디씨?
웬디 : 에?
뭐, 뭐가 말인가요?
시모누 : 시치미 때지 말라구요.
마사키한테 갔었죠?
웬디 : 무무무무, 무슨 소릴까요?
시모누 : 후후, 뭐 됐어요.
이걸로, 조금은 힘을 내 준다면 좋겠는데.
어라?
웬디씨, 어디 가는거죠?
웬디 : 자, 잠깐 사이바스터를 정비하러...요.
쿠로 : 마사키, 어디로 갸는거야?
마사키 : 몰라.
무작정 날고있을 뿐이야.
시로 : 이렇게해서 슈우를 만날수 있으려나?
마사키 : 글세.... 하지만, 멍하니 있는것보단 확률이 높겠지.
꼬르륵..
마사키 : ......그러고보니, 배가 고프군.
오랫동안 아무것도 안 먹었잖아.
웬디 : 아, 이거 드세요.
제가 만든 거지만.
마사키 : 아, 생큐.........가 아니고, 어이!!
어어어어 어째서 웬디가 여기 있는거야!?
웬디 : 헤헤.... 미안해요.
정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몰래 숨었죠.
마사키 : 헤헤..가 아니라고.....
그럴 나이도 아니면서 뭘 하는거야.
웬디 : 아앗!!
나이 이야기는 하지 말아요!
신경쓰고 있으니까.
그게..... 올해로 전 27살이지만...... 아무튼 그런 말은 하지
말아줘요.
마사키 : 어른의 행동답지 않아.
그렇게 무작정 타 버리다니 나이값을 하라고.
웬디 : 잠깐만..... 그런 지나가는 말이라도, 역시 신경이 쓰이는데.... 하지만, 조금은 힘이 난 모양이네요.
다행이예요.
마사키 : 아아, 그 일인가.... 덕분에 눈을 뜨게 됐군, 고마워.
쿠로 : 마샤키, 와!!
마사키 : 온다니..... 뭐가?
쿠로 : 분명히...... 그랑존일거야.
마사키 : .....그런가, 왔구나!!
제 20 화 절망의 늪에서
마사키 : ......슈우......
웬디 : 크리스토프......
슈우 : 역시나, 당신이었군요 마사키.
멀긴 했지만 알수 있었습니다.... 그 강렬한 증오의 플라나는.
마사키 : 네놈쪽에서 이리 와 주다니 좋은 배짱이로군.
각오는 되어 있겠지?
슈우 : 호오.... 대체 어디서 그런 자신을 얻었는지 저로선 알수없군요.
치카 : 주인님, 주인님, 괜찮겠습니까?
왜곡 필드, 아직 고치지 않았잖아요?
슈우 : 후..... 신경쓸만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의 사이바스터정도야, 두려워 할 필요가 전혀 없죠.
웬디 : 크리스토프!!
어째서 당신이, 볼클스의 신자가 된거죠!?
슈우 : 오호라, 웬디, 당신도 함께입니까.
웬디 : 대답해요!!
어째서 왕위계승권을 버리면서까지 볼클스를 따르는겁니까!?
슈우 : 이 세계를 제대로 되돌려놓기 위해서입니다.
모든것을 파괴하고 나서 재생이 이루어질때 세계는 구원받는
것입니다.
웬디 : .....크리스토프... 정말 그것이, 당신 자신의 의지예요?
슈우 : .....이런 이야기는 계속할 필요가 없겠죠.
우리들은 이제 서로 얼굴을 맞댈수 없는 존재.....
싸워서 결판을 내는 것외엔, 방법이 없는겁니다.
마사키와 슈우 격전시
슈우 : 당신이 이길 확률은 만분의 일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어째서 이렇게 무모하게 달려드는거죠?
마사키 :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 자신은 그걸 납득할수 없다고!!
슈우 : 이런이런, 그런 하찮은 자존심때문에 명을 재촉하다니.
어리석군요.
좀 얻어터지다보면.
마사키 : 쳇..... 역시 지금의 내겐 무리란 말인가?
슈우 : 슬슬 자신의 실력을 깨달은것 같군요.
분명히, 지금의 당신에겐 날 이긴다는건 불가능한 일.
마사키 : 하지만, 네놈이 죽인 아저씨의 복수는 어떻게 해서라도
하고야 말것이다!!
슈우 : 복수입니까.... 어리석군요.
원수를 갚겠다는 하찮은 이야기를 해댄다면, 언제까지고
성장할 수 없습니다, 마사키=안도.
마사키 : 크.....크큭....
하, 하하하핫!! 그런가, 그런 것이군. 하하하핫!!!
웬디 : 마,마사키!?
마사키 : 알았다구, 슈우!!
좋아, 이제 난 복수같은건 아무래도 좋다이거야!!
네놈이 하는 소리 확실히 세겨듣지.
쿠로 : 마사키!?
대체 무슨 일이야?
마사키 : 걱정하지마, 난 제정신이다.
나는 슈우, 네놈자식이 맘에 안 든단말이다!!
처음 만났을 때의 그정도까진 아니라도 이번에 왕도에 나타났을
때는 최악이었지.
내 안의 무언가가 말하고있다... 네놈만큼은 이대로 놔두지
말라고!!
그래서 결국, 아저씨는 무모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너를 가만
놔 둘수 없다.
나는, 아저씨의 복수를 하려는게 아냐.... 마장기신 탑승자로서
그 이름을 걸고, 너를 쓰러뜨리겠다!!
이것이 나와.... 사이바스터의 의지다!!
슈우!!
네놈이 무슨 음모를 짜든지 그런건 관계없어!!
다만 그 사악한 껍질만큼은 나의 모든것을 걸고 벗겨주겠다!!
쿠오오오오오
슈우 : 무.....무엇이.....
마사키 : 힘이.....전달되어 온다.....
사이바스터.... 그런가, 너도 그렇단거지?
쿠로 : 마샤키..... 사이뱌스타와 의지갸 통한거야?
웬디 : 포.... 포젯션!?
트,틀림없이 이론상으론 가능하지만.....
마사키가 거기까지 해낼줄은.....
마사키 : 아아.... 지금이라면 그랑존따위 아무것도 아냐.
회 복
슈우 : 바보같은...... 저 마사키에게 정령과의 융합이 가능하다니...
치카 : 여..엿된거 아닌가요 주인님?
슈우 : .....아뇨, 본래의 능력을 모두 발휘하는 사이바스터...
한번쯤 꼭 겨뤄 보고싶은 상대입니다.
< 자아~~ 현재의 사이바스터의 기력은 +200~~ (F식으로치면 300~~!!!)
못 이기면 바아보오오오오오 >
그랑존 격퇴시
슈우 : 큭..... 이정도일줄은...... 유감이지만, 지금의 사이바스터는
무적...이란 것이군요.
할수 없습니다, 여기선 이대로 얌전히 물러나는 수 밖에 없군요.
.....마사키, 멋졌습니다.
마사키 : 이긴...건가......
웬디 : 마사키!!
마사키 : 큭..... 모,몸에 힘이 들어가지않아....
웬디 : 포젯션같은 무리한 일을 했기 때문이예요!!
역시 아직 당신의 힘으론..... 몸을 망칠 뿐이예요!!
마사키 : .....포젯션?
지금의 일체감이 그,그건가?
웬디 : 말하지 말아요!!
가만히 있어요.
지금, 플라나를 보급할테니까.
마사키 : 자,잠깐 기달려!!
보급이라면 설마.... 일전의?
웬디 : 하,하지만.... 그것외엔 방법이 없는걸요.....
눈, 감고있어요.
마사키 : 아,아니, 괘,괜찮으니까!!
이것봐, 이제 기운이 펄펄.... 펄.....펄....
웬디 : 정말, 어디가 기운이 있단 거예요.
플라나로 말할것같으면 생명 에너지 같은것이니까, 소모가 심하면
죽게 된다구요.
자, 가만히. . . .
마사키 : 우흡.
웬디 : 응.....
<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마사키, 죽여버리겠다~~~!!!!!!!!!!!!!!!!!!!!!!!!!!!!!!!!!! >
시로 : ......웬디씨, 매우 정열적인데.
쿠로 : 쉿!
웬디 : .....푸우.
어때요?
조, 조금은 기분이 좋아졌나요?
< 당연히 좋아지지 -_-;;;;;;;;;;;;;;;;;;;;;
.............왠지 상당히......열받는걸..................... >
마사키 : 아,아아. 그렇군.
웬디 : 다,다행이.....야....
마사키 : 어,어이, 웬디!?
웬디 : 괘,괜찮아요..... 좀 현기증이 날뿐... 곧 나아질거예요.
쿠로 : 플라냐 보급하면서, 너무 무리했어......
웬디 : 빈혈인것 같네요..... 아무튼 왕도로 돌아가요.....
전투 종료
세니아 : 웬디의 상태, 좀 어때?
마사키 : 아아, 단순한 과로일 뿐이더군.
세니아 : 그래, 다행이야.
그런데 마사키, 기운을 차린 모양이네?
마사키 : 아아, 풀이 죽어있을 시간따윈 없으니까.
프레시아 : 저,저기.....
< 나온다, 마장기신 최강의 감동 이벤트~~~!!!!!!!!!!!!!! T T
프레시아양의 오니짱 이벤트~~~!!!!!!!!!!! T T ........앗 >
마사키 : 아.... 프,프레시아.......
프레시아 : 저기.... 그동안 미안했어요.
심한 말을해서......마사키씨도 괴로웠을텐데.....
마사키 : 아...아아... 신경쓰지마.
프레시아 : 그래서... 저기.... 너무 제멋대러겠지만....... 다시한번
오라버니( お兄さん )라고 불러도 될까요?
마사키 : .....안돼.
프레시아 : 그,그런가..... 그렇군요.
전 제멋대로, 마사키씨의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죄송해요.
마사키씨가 화내는 것도, 무리가 아니죠......
마사키 : "오라버니"( お兄さん )라고 하지말고 "오빠"( お兄ちゃん )라고
부르란 말야, 프레시아.
프레시아 : .....에?
그,그럼.....
마사키 : 아아, 지금까지 처럼이다.
미안했어, 프레시아.
내 능력이 부족했었다.....
프레시아 : 으응, 이제 됐어.
봐, 아빠가 이걸 남겨뒀었거든.
마사키 : 홀로레터?
프레시아 : 재생시켜 볼게.
찰칵
제오루트 : 시간이 없으니까, 용건만 전하겠어요.
프레시아, 이걸 지금 당신이 보고있다는건 제가 죽었다는거겠죠.
전 이제부터, 크리스토프와 결전을 벌일 셈입니다.
아마도 제 목숨은 사라지겠죠.
아뇨, 아마도가 아니라, 이걸 당신이 보고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전 사라졌다는것이니, 그래서...... 에....
........복잡해질것 같으니까, 이 부분은 무시하세용.
꼭 말해둘것은, 전 제 의지로 이렇게 하는 것이란 겁니다.
물론, 마사키나 당신을 구하고싶다는 그런 마음도 없는건 아니죠.
하지만, 그런것만은 아니란 거예요.
크리스토프의 광기는 너무나도 위험할것 같군요.
얼마 안 있어서 세계에 재앙을 불러올 것 같습니다.
맞아요, 예언의 그 마신같은..... 그래서 저지할 찬스가 있다면
아무리 가능성이 낮아도 달려들수 밖에 없는거죠.
......라고해도 이걸 보고있다는건 제가 실패했단 거겠지만요~~
뭔가, 기합이 빠지는데요....
아무튼, 어떤 일이 닥쳐도 프레시아, 좌절해선 안되요.
아무런 잘못없는 마사키를 원망해서도 안되요.
당신 못지않게, 마사키도 슬플테니까요.
아, 물론 저도 슬프겠군요.
그리고 마사키, 당신에게도 말해둘것이 있습니다.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란 얘기죠.
그렇게되면 마장기신 탑승자로서 실격입니당.
당신은, 당신의 의지로 쓰러뜨려야할 상대를 결정해 주세요.
마사키, 프레시아.
두 사람 다 사이좋게 지내야합니다.
잘 아시겠죠.
그럼, 안녕히~~
< 이게 "시간이 없어서 용건만 간단히 말한거냐 -_-;;;;;; >
프레시아 : ......훌쩍.
마사키 : 아저씨.....
세니아 : 아까운 사람을 잃었어.....
페일 : 미안하네, 카크스 장군.
나로선, 더이상 자네를 감싸줄 입장이 못되는군.
카크스 : 신경쓰지 마십시오, 폐하.
더구나 카라타미피 주는 관광명소가 아닙니까.
휴가로서 딱 좋겠군요, 하하하
페일 : ..........
카크스 : 하하하, 하지만 그 휴가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겁니까?
페일 : 아,아니.. 그런 건.....
카크스 : 아니아니 오히려, 제게는 장군이란 직책이 너무 무겁습니다.
그냥 느긋하게 당할렵니다.
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백지화된 초마장기계획 정도 입니다만.
그것이 실현된다면, 마장기신들보다 훨씬 더 확실하게 마신에게
대항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건강히 잘 계십시오, 폐하.
몸조리 잘 하시고요.
페일 : 아,아아.
장군도 건강히.
세니아 : 가 버렸군요.
하지만 좌전당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카크스 장군.
정말로는 상심해 있으면서도.
페일 : ......그럴까나.
세니아 : 그렇다구요.
웬디 : 그러고보니 묘하네요.
루오졸도, 크리스토프도 그만큼이나 몇번씩 왕도에 침입했었는데.
왕도에 별다른 피해도 주지않고, 물러섰었죠.
페일 : 음.
결계를 갈수록 엄중히 치고있는데도, 마치 그것을 비웃어주려고
침입을 하는것 같았다.
대체 뭐가 목적일까.....
아무튼, 녀석들이 노리는건 "조화의 결계"의 파괴다.
결계유지장치의 경비라도 소홀하지 않도록 해라.
( 크리스토프..... 넌 대체 뭘 생각하고 있는거냐.... )
튜티 : 오랜만이네요, 마사키.
당신과 함께 순찰을 도는것도.
마사키 : 뭐, 마장기신들이 동시에 같이 다닐만큼 큰일이 없었잖아.
튜티 : 그만큼 이번 경비는 중요한 거예요.
실은 저 오늘 비번이었는데.
마사키 : 뭔가 약속이라도 있었던 거야?
리칼드와의 데이트라던가.
튜티 : 그런게 아니예요.
이제 곧 제 가족들이 죽은지 2년이 되는 날이라서....
마사키 : ......그런가
튜티 : 어머, 그런 어두운 표정 짓지말아요.
벌써 다 지나간 일 가지고....
프레키 : 튜티님, 정령 레이더에 반응이 있습니다.
틀림없이 마장기라고 생각됩니다만.
쿠로 : 마사키, 이쪽에도 확인됐어.
게리 : 아군이 아닙니다.
마사키 : 그럼, 적이로군!!
루오졸이냐, 아님 사피네냐.....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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