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먹다로 유명한 작가인 모토미야 히로시는 어떤 인물인가요?

시나리오/인물|2020. 3. 22. 04:00

일본의 중견 만화가. 주로 소년 점프와 집영사계 잡지에서 연재를 한다.

본명은 모토미야 히로시(本宮 博). 1947년 6월 25일 치바시 출생. 

 

작품으로는..

사내대장부 골목대장, 나의 하늘, 천지를 먹다, 멋진남자 김태랑, 자유검객 네타로, 적룡왕 등이 있다. 
원래 파일럿이 꿈이었다고 하나 심장 이상으로 만화가로 직업을 바꿨다. 

항공자위대에서 운영하던 항공자위대생도였으나 중퇴했다.

그리고 소년 점프에서 '사내대장부 꼬마대장'이란 만화를 히트시키며

나가이 고, 쿠루마다 마사미와 함께 70년대 점프를 이끌었다. 
또한 드라마성이 강한 사회인의 성공담적인 만화도 다수 배출하면서 

소년 만화뿐만 아니라 청년 만화쪽에서도 대히트를 하게된다. 

 

화풍은 전형적인 극화체로 특기할 건 없지만 표정이 매우 경파하다.

내용적으로는 마초적인 사고를 근본으로

모든 것을 닥돌과 근성과 고함으로 해결하는 전개로 만화를 그리는 것이 특기.

또한 실화나 원작이 있는 이야기를 베이스로 작품을 만들 경우

막 나가는 파격적인 재해석을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예를 들자면 일기당천 노부나가에서 오다 노부나가는 그냥 세계를 정복해 버린다(...)

연출적으로는 연재 만화에 특화해 매화마다 흥미진진한 결말부에서 끊고, 

다음 회에 시작할 때는 재미를 위해 이전의 전개를 무시하고 모순되게 그대로 진행하는 

식의 구성을 정립했는데 이는 훗날 근육맨, 블리치 등 다른 소년 만화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천지를 먹다를 비롯해서 연재하다가 인기없음, 소재 부족 등의 이유로 

결말을 내지 않고 끊어버린 작품도 상당히 많아서 악명이 높다. 

그리고 이렇게 끝난 작품의 경우 다시 결말을 그리지도, 후속작도 그리지 않는다.

과거에는 그림을 직접 그렸다고 하지만 현재는 프로덕션 형식으로 만화를 그리고 있으며 

현재는 자신은 캐릭터의 얼굴 밖에 그리지 않는다고 한다. 


작품목록


나라가 불탄다
나의 하늘
대형 - 남수男樹 시리즈
머나먼 섬 그림자 
멋진남자 김태랑
바람의 진
사내대장부 골목대장
스가타 산시로 만화판
야구영웅
야망의 사나이 도삼 - 원제 용감한 황금의 나라 사이토 도산편
여행의 도중
용맹한 황금의 나라
용맹한 황금의 나라 야규 무네노리편
일기당천 노부나가 - 원제 몽환과 같이
자유검객 네타로
적룡왕
제로의 흰 매
천지를 먹다
지옥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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