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입체닌자활극 천주 2 (天誅 2 ) (Tenchu 2: Birth of the Stealth Assassins) 하편

프롤로그

옛날.

수도를 초토화시키고 막부의 권위를 실추시킨 난이 있었으니.
결국 그것은 각지로 확산되어 영주와 관리들이 독립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즉 하극상.
나라는 분열되고 서로 패권을 놓고 싸우게 되었다.
또한 그 뒤에서 생명의 불꽃을 불태우는 자들이 있었다.
결코 드러난 무대에는 나오는 일이 없이 암흑의 기술을 연마하고
어둠 속에서 살며
어둠 속에서 죽는 자.
사람은 그들을 닌자라고 부른다.


리키마루 공략

리키마루는 적당한 파워, 적절한 체력을 지닌 균형잡인 캐릭터이다. 화려함은 아야메보다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Mission 1. 훈련 코스

게임의 기본 기술 습득을 위한 훈련용 스테이지로 맵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나무 표지판이 있는 지점이 있다. 그런 곳으로 이동하면 기본 조작에 대한 설명을 해주게 된다. 물가로 가면 수중 훈련, 계단을 올라가면 이동 훈련, 다리를 건너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무기 훈련, 언덕으로 가면 아이템(수리검)훈련을 받을 수 있다. 충분한 훈련을 통해 조작을 습득하고 언덕 위에 있는 시운사이의 집으로 가자. 마지막 테스트를 받게 된다.

마지막 테스트는 동굴 안에서 진행된다. 곳곳에 함정이 있으며 적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미로 중에는 헤엄쳐서 들어가야만 길이 발견되는 곳도 있으니 주의 깊게 진행하도록 하자. 한참 진행하다 보면 빠져나가는 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곳으로 나가면 클리어.

Mission 2. 도적단

리키마루는 닌자로서 최초의 임무를 맡게 되었다. 시운사이가 마을 부근의 도적단의 소굴을 청소하도록 명한 것이다.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을 앞둔 전초전의 성격을 지닌 스테이지. 맵도 단순하고 적도 그다지 많지 않다. 자고 있는 적은 천천히 다가가서 단칼에 해치워버리면 된다. 마을의 북서쪽으로 이동하면 도적단의 보스가 여자를 능욕하려고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녀석과 보스전에 들어가게 된다.

보스 : 가란

도적단의 두목이다. 최초의 보스이고 특별한 점은 없으니 적절히 방어를 해가면서 싸우면 손쉽게 해치울 수 있다.


Act 1. 홍련(紅蓮)

무가사회에 있어서 직계 상속은 일반적인 관습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가문을 상속받을 때마다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고다가도 예외는 아니었다.
직계인 마츠노신이 가문을 이어받음에 따라
이에 불만을 품은 모토히데는 마츠노신에게 반기를 들었고
마츠노신의 숙부에 해당하는 그의 행동은 고다가를 양분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사태가 심각하다고 파악한 고다가의 원로의 필두인 세키야 나오타다는
대대로 고다가에 종사해온 아즈마 닌자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사자를 보냈다.


Mission 3. 고다 성의 반란

시운사이는 세 명의 제자에게 고다가 성이 습격 당한 사실을 알리고 이를 구원하러 갈 것을 명한다. 또한 타츠마루에게 아즈마 닌자 두령의 자리를 넘겨주고 그에게 모든 권리를 위임한다.


고다가 성

성은 불길에 휩싸여 있다. 모토히데의 사무라이들에게 습격 당하는 여자를 구하고 나면 리키마루는 마츠노신을 구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성 자체의 구조는 그리 복잡하지 않으며 가끔 장짓문으로 막혀있는 곳은 칼로 파괴하고 통과한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모토히데와 마츠노신이 대결을 벌이고 있다. 마츠노신이 우위를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차마 숙부를 베지 못하고 망설이는 찰라 모토히데가 숨겨두었던 총을 쏴서 마츠노신을 쓰러뜨린다.

보스 : 모토히데

멀리 떨어져있으면 총을 쏘면서 공격하므로 틈을 주지 말고 파고들어서 난자를 해야 한다. 에너지가 절반쯤 떨어지면 전투가 끝난다.

모토히데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하는 리키마루, 그러나 이 때 마츠노신이 몸을 날려서 목숨을 끊는 것을 막는다. 이 때 마츠노신의 가신인 쥬베이가 나타나서 현장을 막고 리키마루는 마츠노신과 함께 비밀통로로 탈출한다.

Mission 4. 토다의 숙영지

배신자 모토히데를 물리쳤지만 고다의 숙적인 토다 요시사다가 고다의 영지로 침입해왔다.

성을 탈출한 마츠노신과 리키마루. 그러나 가신인 세키야가 나타나서 모토히데에 의해 마츠노신의 처가 살해당하고 딸인 키쿠가 납치당했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 키쿠는 현재 아야메가 추적중이며 리키마루는 요시사다의 숙영지에 단신으로 침입하게 된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시야 확보가 대단히 어렵다. 적을 암살하기는 상당히 힘든 일이다. 어쨌든 계속 북쪽으로 접근하다 보면 토다의 막사가 보인다. 침입하려 들지만 거기서 수수께끼의 사나이와 조우하게 된다.

보스 : 주작

특별한 공격은 없지만 움직임이 빠르므로 요주의. 에너지를 2/3쯤 깎으면 도주한다.

토다의 막사로 들어간 리키마루. 그러나 그곳에는 모토히데와 고다의 시체가 있었다. 타츠마루가 한 것이리라 짐작하고 나오자 키쿠를 구해낸 아야메가 온다. 리키마루에게 키쿠를 맡기고 아야메는 어떤 여닌자와 싸우고 있는 타츠마루를 도우러 가지만 절벽이 무너져내리면서 타츠마루와 여닌자는 함께 물 속으로 빠지고 만다.


Act 2. 유사(流砂)

모토히데의 난으로부터 벌써 3개월이 지났다.
밤에 내린 비 덕분에 완전히 타 없어지는 일은 면한 고다성은
빠른 수복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편 군주인 고다 마츠노신은 내란시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닌자들의 마을에서 요양을 하고 있었다.

 
Mission 5. 악마의 산

주민들이 악마의 산으로 붙들려갔다. 악마의 산에 잠입해서 주민들을 구해내야 한다.

목표지점은 산꼭대기에 있다. 하염없이 올라가다 보면 오두막집이 나오고 그곳에 사람들이 갇혀있다. 사람들을 구해내면 보스인 카마도마가 출현한다.

보스 : 카마도마

두 개의 사슬 낫(바이겐류)을 사용한다. 타이밍만 잘 맞추면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Mission 6. 비밀의 항만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노예로 끌려가고 있다. 그들을 구해내야 한다.

적들 중에서는 철포를 들고 있는 녀석들을 조심해야 한다. 위력도 강하고 사정거리도 멀기에 발견하는 즉시 처치하는 편이 좋다. 지도의 남동쪽으로 이동하면 바닷가가 있고 배가 한 척 있는데 배 위로 올라가면 안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고 그 안으로 가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

중국 권법을 사용하는 적이다. 연속기가 대단히 빨라서 자칫 방심했다가는 큰 타격을 입기 쉽다. 주의해서 상대하자.

 
Mission 7. 꿈의 사원

권법가를 쓰러뜨린 리키마루를 갑작스럽게 습격한 복면의 사나이. 그는 다름아닌 타츠마루였다. 그러나 그는 리키마루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은 ‘양염좌(陽炎座)’ 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청룡’ 이라고 하면서 사라진다. 시운사이에게 돌아와서 그 사실을 보고하는 리키마루. 이 때 ‘양염좌’가 움직이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리키마루는 그곳으로 향한다.

이 곳은 그냥 건물 사이로 지나가려고 하다가는 수명의 적에게 둘러싸여서 공격당하기 십상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물 속을 통해서 전진하는 것이 상책이다. 맵의 북쪽으로 나아가면 물위에 배가 한 척 떠있고 그 건너편에 건물의 입구가 보인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주작’ 이라고 하는 토다의 숙영지에서 만났던 사나이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연인인 ‘양염좌’의 여닌자인 ‘유키호타루’ 와 싸우게 된다.

 


보스 : 유키호타루(雪螢)

대단히 강하다. 움직임도 빠르고 확산되는 원거리공격을 가지고 있다. 퀵스텝으로 피할 수 없는 공격이니 가능한 한 접근해서 연속기를 노리는 것이 상책이다.

유키호타루를 물리치면 쓰러져있는 그녀를 주작이 단칼에 찔러 죽인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은 약자가 아닌 강자이며 힘일 뿐이라고 말한다. ‘양염좌’가 꿈꾸는 것은 어둠 속에 묻혀 지내야 했던 닌자에 의한 세상의 지배이며 타츠마루는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는 리키마루에게 그는 타츠마루가 아닌 청룡이며 자신의 의사로 그렇게 했을 뿐이라고 말하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전서구가 날아와서 닌자들의 마을이 습격 당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Mission 8. 습격 당한 닌자들의 마을

서둘러서 마을로 돌아온 리키마루, 주민들은 무참하게 도륙 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리키마루의 앞에 ‘카가미’ 라고 하는 ‘양염좌’의 리더가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의 계획이 리키마루에 의해 저지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리키마루 자신에게 복수하는 대신 그의 동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없앰으로써 그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일을 저질렀다고 하면서 사라진다. 시운사이에게 가니까 적들을 맞아서 고다와 시운사이가 칼을 들고 싸우고 있었다. 시운사이는 영주의 보호는 자신에게 맡기고 리키마루는 마을사람들을 구하라고 명한다. 마을사람들을 구해야 한다.

이번 미션의 목적은 적의 섬멸이다. 실수로 무고한 마을사람을 죽여서는 안되며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모든 적을 죽여야만 한다. 무대는 연습 스테이지에서 나왔던 닌자들의 마을이니 지형은 익숙할 것이다. 이 잡듯이 뒤져서 모든 적을 말살하면 보스전으로 넘어간다.

 
보스 : 타츠마루

적들을 없애고 시운사이의 집으로 가보니 그곳에는 타츠마루와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시운사이가 있었다. 타츠마루와의 1 : 1, 하지만 전투 자체는 어이없이 쉽다. 에너지를 2/3가량 깎으면 전투가 끝난다.

타츠마루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고 하는 리키마루. 그러나 그는 칼을 내려치지 못하고 망설인다. 그 허점을 이용해 리키마루에게 일격을 가하고 빠져나가는 타츠마루. 그 곳에 다시 나타나는 카가미는 리키마루에게 먼저 자신의 감정을 극복하지 않는 한 자신들을 이길 수 없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그 때가 되면 비로소 리키마루가 자신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Mission 9. 타츠마루 추격

시운사이는 리키마루에게 아즈마 닌자의 앞날을 부탁한다. 또한 타츠마루와 대치하더라도 절대 분노의 감정에 휩싸여서 상대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죽어간다. 리키마루는 인견 세미마루의 도움을 얻어 타츠마루의 흔적을 추격한다. 아야메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타츠마루를 죽이겠다고 말하면서 동행하게 된다. 결국 타츠마루를 쫓아온 둘은 대나무 숲에 이르게 된다.

대나무 숲은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워서 함부로 움직이다가는 매복해있는 적에게 먼저 발견 당해서 공격당하기 쉽다. 화면의 기 미터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적의 동향을 확인해야 한다. 화면의 북서쪽까지 이동하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 : 백호

대나무 숲의 중심에서 리키마루와 아야메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타츠마루가 아닌 ‘양염좌’의 일원인 백호였다. 말 그대로 하얀 호랑이를 거느리고 있는(그러나 일본에는 호랑이가 없지 않던가?) 그는 일단은 리키마루와 직접 상대하게 된다. 덩치가 작아서 목표를 잡기가 힘들면서 속도도 빠른 편이라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역시 원거리 공격을 지니고 있으니 절대 거리를 주지 말자. 어떤 적을 상대해도 마찬가지이지만 잘 가드를 하고 있다가 타이밍을 잡아서 반격하는 것이 포인트.

Mission 10. 칸센 동굴

백호를 쓰러뜨린 일행은 세미마루의 인도를 통해 타츠마루의 추격을 계속한다. 그리하여 다다른 곳은 어떤 동굴이었다. 일행은 세미마루를 남겨두고 동굴의 안으로 들어간다.

동굴 안은 대단히 위험하다. 곳곳에 부비트랩이 설치되어있고 적도 알아보기 힘든 곳에 매복해있다. 자칫 서두르다 보면 2명 이상의 적에게 둘러싸여서 공격당하기 쉽다. 주의 깊게 전진해서 맵의 동쪽 끝 부분까지 이동하면 클리어.

들어가면 거대한 함선이 보이고 카가미와 리키마루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때 동굴 안에 아즈마 닌자가 침입했다는 보고를 받지만 이를 무시한 카가미는 그동안 고다와 토다가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적이었으며 토다가 무너진 지금 고다야말로 자신들이 멸망시켜야만 하는 적이라면서 고다의 성을 공격하러 출발한다. 이에 리키마루는 고다성으로, 아야메는 양염좌의 전함을 공격하러 각자 움직인다.


Act 3. 유현(幽玄)

리키마루는 주야를 불문하고 서둘러 마츠노신에게 달려갔다.

성안의 중신들이 소집되어 술렁거리는 가운데 고다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군의가 열렸다.

 
Mission 11. 해전

고다가의 중신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성을 버리고 도망가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무사의 긍지를 가지고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일파도 있다. 그러는 도중 드디어 '양염좌'의 전함 ‘염구귀'가 나타나 성에다 포격을 가한다. 리키마루는 전함에 잠입할 것을 영주에게 고하고 드디어 결전의 순간이 다가온다.

이번 미션은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전반의 무대는 바다이다. 많은 작은 배들이 떠있고 그 사이를 건너가면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빠른 진행을 위해서라면 물 속으로 전진하는 것을 권장한다. 지도를 보면 커다란 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배의 왼쪽 하단까지 전진하면 주작과의 전투가 벌어진다.

 
보스 : 주작

이미 몇 번 마주쳤던 인물이다. 오직 칼을 들고 싸우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근접전을 펼쳐야 한다. 잘못해서 구석에 몰리거나 등뒤를 보이면 연속공격을 맞고 큰 타격을 입을 위험이 있다.

주작을 물리치면 미션의 후반부인 전함 ‘염구귀'의 내부에서 진행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바다로 떨어지면 바로 즉사하게 되므로 절대 떨어져서는 안 된다.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상자 안에는 힐링 포션이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얻고 가자. 배 중심부의 커다란 누각에서 조금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아야메를 만나게 된다.

아야메의 곁에는 타츠마루의 시체가 쓰러져있었으며 아야메는 타츠마루가 가지고 있던 아즈마 닌자 수장의 증표인 칼을 리키마루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배 안에서는 카가미가 기모노를 쓰고 노의 가면을 쓴 상태로 춤을 추고 있었다. 자신의 꿈을 앗아간 아즈마 닌자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며 카가미는 최후의 싸움을 걸어온다.


보스 : 카가미

리키마루 시나리오의 마지막 보스다. 처음에는 단도를 들고 싸우다가 에너지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장검을 들고 싸운다. 마지막 보스인 만큼 빠르고 강하다.


아야메 공략

아야메는 리키마루보다 연속기가 훨씬 빠르고 측후방을 커버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을 지녔다. 게임의 시점 전환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상당한 메리트가 될 수 있다. 다만 맷집이 기본적으로 리키마루보다 약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적의 조무래기에게 맞고 사망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Mission 1. 훈련 코스

리키마루와 동일한 스테이지다. 물론 훈련 코스는 생략하고 바로 시운사이의 집으로 가도 상관은 없다.

Mission 2. 산적

시운사이는 마을을 어지럽히는 산적을 격퇴할 것을 명한다.

리키마루의 두 번째 미션과 맵이 겹친다. 리키마루는 북서쪽으로 진행해야 했지만 아야메는 맵의 북동쪽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럼 산적의 두목인 보론을 만나게 된다.

보스 : 보론

거대한 해머를 휘두른다. 범위가 넓고 위력도 강하지만 블로킹하기 어렵지는 않다. 몰아넣고 아야메의 빠른 연속공격을 이용하면 쉽게 깰 수 있다.

Mission 3. 위기에 빠진 케이

역시 리키마루와 연계되는 미션. 고다성이 습격 당하고 시운사이의 명을 받아 이를 구하러 가는 3인. 고다의 딸인 키쿠를 구해낸 일행 중 아야메는 키쿠의 어머니이자 고다의 부인인 케이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맵의 남서쪽을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그쪽으로 올라가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모토히데가 케이를 살해하고 키쿠를 납치해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또한 리키마루의 미션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모토히데는 도주하고 모토히데의 부하인 현무와 싸우게 된다.

보스 : 현무

두 개의 낭아곤을 휘두른다. 강력한 파워를 지녔지만 움직임은 둔하기 짝이 없다. 자칫 잘못 맞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가차없이 공격하다가 에너지가 2/3 가량 떨어지면 전투가 끝난다.

현무는 뻔한 대사를 지껄이면서 도주를 하려고 들지만 덩치가 너무 커서 창살에 끼어서 빠져나가지를 못하고 바둥거리고 있다. 아야메는 이를 걷어차서 떨어뜨려 버리지만 어쨌든 그 정도로 죽지는 않는 모양이다. 케이는 죽어가면서 아야메에게 키쿠의 안부를 부탁한다.

Mission 4. 공주 구출

케이의 임종을 지켜본 아야메의 앞에 타츠마루가 나타난다. 아야메는 키쿠를 구출하기 위해 모토히데를 추격한다. 모토히데는 고다의 숙적인 토다가의 영주인 토다 요시사다의 진영에 가있었다. 토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토히데, 그러나 모토히데는 토다의 손에 의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토다는 키쿠를 고다 정벌을 위한 효율적인 인질로 사용할 것을 계획하면서 득의만면해한다. 이를 지켜본 아야메는 키쿠를 구출할 것을 계획하면서 잠시 물러서지만 거기서 정체불명의 여인(리키마루 미션에서 나왔던 카가미)과 잠시 대면하게 된다.

우선 이번 미션에서 주의할 부분은 적에게 발각되면 자동으로 게임오버가 돼버린다는 점이다. 물론 대단히 까다롭다.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어려운 미션이면서 가장 이 게임의 성격에 어울리는 미션이라고 할 수도 있다. 키쿠는 맵의 가장 남쪽에 있는 작은 오두막에 갇혀있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은 대단히 험난하다. 또한 미션 공략에 실패하면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은 모두 없어져버리므로 이 미션에서는 아이템은 일절 소지해서는 안 된다.

키쿠를 구해내고 케이가 아야메에게 맡겼던 작은 한 쌍의 종을 보여준다. 키쿠는 그 중 하나를 아야메에게 주면서 자신의 언니가 되어줄 수는 없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그 청에 선뜻 응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아야메. 어쨌든 키쿠를 데리고 탈출하는 아야메, 도중에 리키마루와 조우하고 키쿠를 리키마루에게 맡긴다. 그리고 리키마루 미션에서 보았던 장면인 그 타츠마루와 카가미의 1:1 대결신이 펼쳐지게 된다.

Mission 5. 쿠본 섬

고다는 납치당한 주민들이 남쪽의 섬으로 끌려갔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아야메에게 조사를 하도록 명한다.

화면의 남단에 적의 배가 있다. 그곳으로 이동하면 미션 종료.

Mission 6. 섬의 요새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다. 그들을 구해내야 한다. 수중과 지상을 적절히 번갈아 가면서 나아가다 보면 화면의 북쪽 끝에서 적의 보스와 만나게 된다. 역시 리키마루 미션에서 나왔던 중국인 노예상인의 동료로 추정되는 왕 따 하이 라는 자와 만나게 된다.

보스 : 왕 따 하이

현란한 도법을 사용한다. 공격이 물 흐르듯 끊임이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허점이 없는 것이 아니니 타이밍을 맞춰 잘 공격하면 이길 수 있다.

왕을 물리치고 나면 전에 보았던 현무가 나타난다. 그는 자신이 ‘양염좌'의 일원이 되었다고 말하고 카가미라는 이름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닌자의 움직임을 보라면서 쇼를 하지만 아야메에게 바보취급을 당하고 도망친다.

Mission 7. 격리된 마을

영주인 고다가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만든 마을이 양염좌에게 습격을 당했다. 고다는 이를 구원해줄 것을 명한다.

역병에 걸린 마을사람들을 공격하지 않게 주의하자. 마을의 남단으로 이동하면 카가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타츠마루를 발견한다. 그러나 타츠마루는 아야메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을 양염좌의 청룡이라고 밝히면서 사라진다. 그리고 나타난 것은 개구리, 달팽이, 뱀이라는 이름을 지닌 못난이 3인방.

보스 : 뱀, 달팽이, 개구리 3인조

3인 1조가 돼서 공격해온다. 둘러싸이면 골치 아프므로 스텝을 잘 써서 포위망을 빠져 나온 뒤 각개격파를 해나가자. 하나 하나의 전투능력은 일반 조무래기에 비해 크게 나을 것 없는 수준이다.

적들을 해치우면 전서구(통신용 비둘기)가 날아와서 닌자의 마을이 습격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Mission 8. 벚나무 언덕

닌자마을로 돌아온 아야메, 그곳에 있는 것은 주민들의 시체, 스승을 살해하고 도주하는 카가미와 타츠마루의 모습이었다. 타츠마루가 어떻게 된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으면서 아야메는 추격을 개시한다.

이곳에서는 일단 위로 올라가면 길이 나온다. 다만 적들이 군데군데 몰려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함부로 진행하다가는 2명 이상의 적에게 둘러싸여 협공 당할 위험이 있으니 하나 하나 천천히 처치해나가는 편이 좋다.

정상에 다다르면 카가미와 타츠마루가 함께 있다. 카가미는 아야메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타츠마루를 제지하려 들지만 곧 체념하고 먼저 가버린다. 타츠마루는 자신이 죽인 것이 자신과 아야메의 스승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아야메의 이름을 기억해내지만 곧 자신은 그저 청룡일 뿐이며 다음에 아야메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죽이겠다고 이야기하고 떠난다. 그리고 그 곳에 있는 아야메에게 리키마루와 세미마루가 찾아와서 다시 타츠마루 추격에 나선다.

Mission 9. 타츠마루 추격

리키마루의 미션과 중복되는 부분이다. 리키마루로 진행할 때와 마찬가지의 요령으로 대나무 숲 안쪽으로 들어가면 백호를 만나게 된다. 리키마루는 백호 본인과 싸웠지만 아야메는 백호가 데리고 있는 호랑이와 싸우게 된다.

보스 : 백호

일단 기본적으로 공격이 머리부분밖에 통하지 않는다. 공격당한다고 함부로 스텝이나 이동을 통해 빠져나가려 들면 연속공격의 제물이 돼서 죽기 십상이다. 아야메의 연속기는 측후방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일단 배후를 빼앗기면 마구 난도질을 하는 편이 낫다. 파워 또한 강력하다. 백호 본인보다 훨씬 강하지 않나 싶을 정도이다.

Mission 10. 칸센 동굴

역시 리키마루때와 겹치는 스테이지다. 마찬가지의 요령으로 진행하면 된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 타츠마루와 카가미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야메는 전함을 추격하게 된다.


Act 3. 유현

거친 바다를 나아가는 거대선.
뱃머리에 걸쳐둔 2문의 거포.
그 이름 또한 ‘염구귀’
홍련의 불꽃을 내뱉는 그 입은
고다성을 표적으로 삼았다.

 
Mission 11. 염구귀(焰口鬼)

전함의 내부에서 시작된다. 아야메는 지도의 좌측 상단에 있는 지점까지 가서 올라가는 계단을 찾으면 현무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보스 : 현무

전에 나왔던 형태에서 조금 강해졌다. 고는 하지만 여전히 맷집과 파워만 세지 둔하기 짝이 없기에 손쉽게 상대할 수 있는 상대이다.

현무를 처치하면 드디어 리키마루와 만나게 된다. 그는 아야메에게 자신이 말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냐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기에 자신은 그녀를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보스 : 타츠마루

아즈마닌자 최강의 이름에 걸맞게 강하다. 근접전에서는 다양한 연속기를 사용하면서 공격하고 원거리에서는 수리검으로 공격한다. 역시 타이밍을 잘 맞춰서 싸우는 수밖에 없다.

타츠마루의 가슴에 칼을 들이대는 아야메. 그러나 타츠마루는 그 칼날을 붙들고 자신의 가슴에 꽂아넣는다. 스승을 살해한 대죄를 속죄해야 한다면서. 절규하는 아야메. 그리고 엔딩으로 이어진다.


타츠마루 공략

타츠마루는 리키마루와 아야메의 엔딩을 모두 보고 나면 고를 수 있게 된다. 무기보다는 육탄공격을 위주로 하며 위력도 강력하다. 하지만 맨손인 만큼 무기를 들고 싸우는 리키마루나 아야메에 비해 공격의 범위가 짧다는 약점이 있다. 어쨌든 아야메와 리키마루의 시나리오에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들이 타츠마루를 플레이하면서 모두 풀리게 된다.

Mission 1. 그림자

역시 고다 성이 공격당하는 시점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시운사이의 명을 받고 고다성으로 구원을 가는 3인. 아야메와 헤어지고 고다를 구하러 달려가는 도중 타츠마루는 수상한 닌자가 움직이는 것을 목격한다. 리키마루를 먼저 보내고 타츠마루는 그 정체를 조사한다.

상당히 길을 찾기가 까다롭다. 돌아다니다 보면 대단히 높은 건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꼭대기까지 가야 하는데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는 접점을 발견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 이는 맵의 가장 위쪽으로 이동해서 건물의 뒤편을 잘 조사해보면 올라갈 수 있는 지점이 있다. 이를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그곳에서 카가미를 만나게 된다. 닌자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꿈꾸는 카가미와 닌자는 그림자같은 존재라고 말하는 타츠마루, 카가미는 떠나고 뇨게츠닌자인 청룡이 타츠마루를 상대한다.

보스 : 청룡

타츠마루가 청룡이 되기 전의 원조. 사슬낫을 사용한다. 그리 위험한 적은 아니지만 무대가 협소해서 자칫 발판을 잃으면 떨어지기 쉬우므로 항상 중심부에 가있도록 해야 한다.

Mission 2. 영주 토다의 목

아야메를 찾아간 타츠마루, 그곳에는 고다 부인이 죽어있었다. 아야메는 키쿠를 구하기 위해 추격을 개시하고 타츠마루는 그곳에서 세키야와 쥬베이를 만나서 그 사실들을 전한다. 쥬베이를 통해 토다가 침공을 개시한 사실을 알게 되고 타츠마루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지형은 이미 아야메와 리키마루의 미션에서 접해본 바가 있기에 익숙할 것이다. 토다의 숙영지로 가면 토다와의 1 : 1 전투가 시작된다.

보스 : 토다 요시사다

한 명뿐이라면 간단할 테지만 병사 2명을 불러서 함께 싸운다. 그것도 한 명은 궁수라서 원거리 지원을 하기 때문에 대단히 귀찮다. 병사 두 명을 먼저 해치워버리면 남은 요시사다 하나는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모해버리면 이어지는 다음 전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수가 있으니 충분한 회복을 해두자.

요시사다를 해치우면 카가미가 나타나서 요시사다의 목을 밴다. 카가미의 뇨게츠닌자는 요시사다의 부하로 알고 있던 타츠마루는 깜짝 놀란다. 절벽으로 올라가서 요시사다의 머리에 불을 붙이고 떨어뜨리면서 양염좌의 탄생을 수하들에게 알리는 카가미와 타츠마루의 1 : 1 싸움이 시작된다.

보스 : 카가미

리키마루로 진행시의 마지막 보스였던 인물이었던 만큼 강하다. 움직임과 공격이 빨라서 용이하게 상대하기는 힘들지만 에너지를 2/3정도만 소모시키면 전투가 종료되니 크게 힘들지는 않다.


카가미와의 격투 도중 절벽이 무너져 내리는 예의 그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바다 속에서 타츠마루를 끌고 간신히 땅으로 올라온 카가미. 타츠마루를 죽이려들지만 차마 그러지 못하고 인공호흡을 해서 살려준다. 그러나 타츠마루는 아무 것도 기억하고 있지 못했다.

 
Act 2. 유사(流砂)

녹각곶에서의 사투 끝에 방랑의 바다로 떨어진 타츠마루는 숙적인 카가미에 의해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2개월에 걸친 정성스러운 간호에 의해 몸은 회복되었어도 잃어버린 기억은 되돌아오는 일이 없었고 양염좌의 일원으로서 활약하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Mission 3. 노동력 부족

카가미는 일원에게 타츠마루를 새로운 ‘청룡’으로서 소개한다. 그리고 전함 염구귀의 건조를 위한 노동력을 충당하기 위해 타츠마루가 임무에 나선다.

이번 미션 또한 적에게 발각되면 즉시 실패가 된다. 이 점으로 인해 이 미션은 이 게임 전체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지닌 미션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을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접근해서 의식불명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을 포획하면 자동 종료된다.

Mission 4. 비밀의 항만 수비

비밀리에 은닉해뒀던 항구가 고다가의 닌자들에게 발견되었다. 카가미는 이를 지킬 것을 명한다. 무대는 리키마루 미션에서 나왔던 그곳이다. 지도상을 이 잡듯이 뒤져서 모든 적을 없애면 보스전에 들어간다.

보스
고다가의 노장 사무라이이다. 노익장이라고는 하지만 느린 적치고 무서운 놈 없다. 볼 것 없이 공격하다보면 이길 수 있다.

Mission 5. 무자비

아야메 미션에서 나왔던 전염병 환자들을 격리해둔 마을을 습격하는 임무이다. 맵 상의 모든 적을 없애면 클리어 하게 된다.

Mission 6. 아즈마 닌자의 마을 습격

시작하면 아야메 미션에서 나왔던 기억을 잃은 타츠마루와 아야메가 만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번 미션 또한 최초의 훈련용 스테이지에서 나왔던 그 맵이다. 즉시 시운사이의 집으로 향하면 된다.

보스 : 시운사이

지금까지 나온 보스 중 가장 보스다운 강함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맷집은 약하지만 그의 칼질 한 방이면 에너지가 절반 가까이 날아가는 괴력을 보인다. 칼의 공격범위도 넓어서 함부로 접근하다가는 큰 코 다칠 위험이 있다.

시운사이를 죽이자 타츠마루는 뭔가 중요한 것을 잃은 것이 아닌가 하고 번뇌하기 시작한다. 그 때 리키마루가 들어오고 리키마루와 아야메 미션에서 나왔던 장면들이 이어져서 나온다. 그리고 아야메를 만나서 어린 시절부터 아야메가 자신을 좋아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게 된다. 하지만 아야메에게 자신은 단지 청룡일 뿐이며 자기를 잊으라고 말하고 떠난다. 전함 염구귀가 완성되고 카가미와 타츠마루는 고다성에 공격을 걸기 위해 출발한다.

 
Act 3. 유현(幽玄)

시기를 기다리던 양염좌는 감추고있던 이빨을 드러냈다.
모든 것은 닌자를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염구귀는 고다가를 노린다.
출렁이는 붉은 바다는 고다군과의 처절한 사투를 예감시켰다.

 
Mission 7. 최후의 새벽

카가미는 타츠마루에게 고다가는 절대 자신을 막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곧 리키마루와 아야메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타츠마루. 카가미는 그가 리키마루와 아야메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을 보고 놀라면서 기억을 되찾았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그렇다면 왜 계속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인지 물어보자 타츠마루는 닌자는 자신이 죽을 곳을 찾는 것이며 카가미의 이상은 자신의 죽음을 바칠만한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카가미는 타츠마루에게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하고 최후의 싸움이 시작된다.

무대는 리키마루의 마지막미션 후반부와 같은 염구귀의 내부이다. 이 곳에 침입한 모든 고다의 병력들을 없애야 한다. 역시나 바다에 빠지면 즉사이니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 한 두명이 발견되지 않아서 짜증이 나는 경우도 많겠지만 어쨌든 끈질기게 찾아나가다 보면 모든 적을 전멸시킬 수 있다. 그러고 나면 보스전으로 이어진다.

보스 : 쥬베이
고다가의 사무라이. 이도류를 사용한다. 맷집이 강해서 한참동안 공격해야 겨우 죽일 수 있다.

쥬베이를 무찌르고 나면 아야메가 나타나서 대결을 벌이게 된다. 타츠마루의 가슴에 칼을 들이대는 아야메. 타츠마루는 그 칼날을 자신의 가슴으로 찔러 넣는다. 고다가의 병사들은 염구귀에 불화살을 날리기 시작하고 타오르는 배 안에서 타츠마루와 카가미는 서로를 포옹하며 죽어간다. 그리고 주작은….

 

천주 2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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