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발키리 프로파일 (Valkyrie Profile ヴァルキリープロファイル) 3. 던전 공략
던전 공략
(アルトリア 山岳遺跡)아르트리아 산악 유적
제작자의 농간에 의해 강제적으로 가게되는 최초의 던전.
여기서는 프레이와 요정에게 기본인 던전 시스템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별히 어려운 점도 없으니 프레이의 말을 듣고 기본 조작을 익히자.
아이템을 얻기 힘든 것은 정석을 잘 이용하면 된다.
앞으로도 정석을 이용한 조작은 필수항목이므로 이리저리 연구해보기 바란다.
발키리: 적의 기척이 느껴져.
프레이: 있어, 불사자가!! 레나스, 괜찮겠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
이 동굴에서 나가면 나는 다시 신계로 돌아가지 않음안돼.
발키리: 응.
프레이: 저걸 봐. 레나스. 저건 기억방진이야.
(게임의 기록(세이브)…기억방진 속에 들어가 캠프화면을 열고 데이터처리를 선택.
던전내에서는 기억방진 속에서만 도구생성이 가능합니다.)
프레이: 알고 있겠지만 혼을 먹는… 죽음을 모독하는 불사자들에게 정은 필요없어. 자, 가자.
프레이: 적과 싸울때는 적에게 칼을 휘둘러. 접촉만 해도 전투하게 되지만
그경우에는 어느쪽이 선공이 될지 몰라. (검을 휘두른다…○버튼)
프레이: 저 주머니 속을 조사해봐 혹시 뭔가 쓸만한 물건이 있을지도 몰라.
(상자를 연다…상자 앞에서 방향키↓＋○버튼)
프레이: 레나스, 조금전의 열쇠를 쓸수 있을지도 몰라. 철문을 조사해
(조사하다, 얘기하다…○버튼)
프레이: 사다리와 계단같은 단차는 꼭 오르내리지 않아도 한 번에 뛰어내리는 것도 가능해.
그쪽이 더욱 빨리 행동할 수 있어 편리해.
(사다리 이동…방향키↑↓ 뛰어내린다…방향키↓＋×버튼)
프레이: 여기는 점프만으로는 오를 수 없어. 벽에 정석을 만들어서 그것을 밟고 올라가.
(정석을 쏜다…□버튼)
프레이: 적에게 정석을 쏘면 일정시간 움직임을 봉할 수 있어.
그 외에도 정석에는 여러 특성 이 있으니까 시험해 봐도 괜찮아.
프레이: 저 보물상자. 갖고싶지? 상자에는 함정이 설치되어 있는 일도 있어.
함정은 크게 나눠 3가지 있어.
각각 회피하는 방법이 틀리지. 점프, 앉기, 그 장소에서 떨어지기 중 어떤 행동을 취할지는.
어쨌든 바로 그 장소에서 떨어지는 게 좋아.
프레이: 이 기둥은 부술 수 있을 것 같지만…. 레나스 시험해봐.
싸우는 것 이외에도 무언가 특별한 행동을 한 경우에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그 경험치는 경험의 보주에 축적되니까 나중에 자유롭게 용자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캠프 화면을 연다…△버튼 경험의 보주△점프화면에서 파티를 선택)
프레이: 이것은 주문서 같은데.
발키리: 주문서? 응. 특정마법에 대해 연구한 책이지. 이것을 읽으면 새로운 마법을 습득할 수 있어.
세계에는 마법에 관련된 책들 이외에도 싸우는 방법에 대해 기록된 책도 많이 있지.
전투경험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여러가지 지식은 그런 책으로 얻을 수 있어.
(마법과 스킬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킬은 하나의 아이템으로 전원이 습득할 수 있게됩니다.
다만 마법은 하나 당 1인에게만 습득시킬 수 있습니다.)
가드 크래시: 완전방어는 공격을 연속으로 행하는 일로 무너뜨릴 수가 있다.
단,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행동력의 소비에 주의.
보스: 엘더 뱀파이어
HP: 4800
약점: 없음
경험치: 1000
드래곤 서반트
HP: 500
약점: 얼음
경험치: 300
마법공격과 물리공격을 동시에 쓰는 엘더 뱀파이어와 그를 호위하는 드래곤 서반트 두 마리. 보는 데로
드래곤 서반트를 먼저 보내야하지만 가드가 강하다. 하지만 연속으로 쉴새없이 몰아치면
가드 크래시가 일어나니 걱정없다. 그래도 귀찮다면 마법을 열심히 사용하라.
습득 아이템: 철문 열쇠, 천공의 눈동자, 엔젤 큐리오, 세보리, 크리스 창석,
베라돈나, 엘레멘트 셉터, 지기타리스, 파이어 랜스, 식물의 종자×3,
불로불사의 서, 트래져 서치, 라피스 창석
습득 아티팩트: 봉인의 작은상자, 보검 그림 가우디
(ゴーラ敎團本部)고라 교단본부
처음에는 적들이 아무도 없으므로 나중에 귀찮아 질 것을 대비, 미리 보물 상자를 모두 얻어 놓고
이벤트를 보러가자. 보스 노블뱀파이어(ノ－ブルヴァンパイア)가 있는 곳으로 가면 졸개 2마리와의 싸움 후에 보스가 사라져 버린다. 그 후 적들을 피하지 말고 상대하면서 나가다보면 종이 울린다.
그 시점에서 보스가 있는 곳으로 가야 배틀이 발생한다.
일반 적들은 불사자(즉 언데드) 계열이 많으며 그리 강력한 수준은 아니다. 단 마법사와 팀을 짜서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궁수를 데려오는 것이 편리하다. 보스와의 배틀보다 더 커다란 문제는 보스와
싸웠던 방에 있는 4개의 보물상자.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얻을 수 없는 관계로 결정을 만들어서 올라간 후에 정석을 만들어 결정이 부서지는 가루를 밟고 올라가라.
보스: 노블 뱀파이어
HP: 10500 약점: 없음 경험치: 9000
윌 오 위스프
HP: 6500 약점: 어둠 경험치: 800
노블 뱀파이어와의 배틀에서 등장하는 윌 오 위스프(ウィル オ ウィスプ)는 DME가 1/2 이하로 떨어지면
자폭을 감행하여 일행 전체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가하므로 1마리씩 척살하자.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깡다구, 포이즌 체크, 페어리 링, 라비스 창석, 에텔 셉터, 어댑트 일류즌,
크리스 창석, 리듀스 파워, 미스릴 광석
습득 아티팩트: 다리스의 향로, 가고일 상
(凶禍の森)흉화의 숲
노멀에 등장하는 던전 중, 망각의 동굴과 아르트리아 산악 유적을 제외하면 가장 쉬운 던전.
특별히 퍼즐적인 요소도 없으므로 가볍게 진행하도록 하자. 적들은 드래곤서번트(ドラゴンサヴァント) 계열의 가드에 능한 적들이 주로 돌아다니고 있다. 노멀 모드의 특징은 경험치가 별로 아쉬울 것이 없다는 것이므로
귀찮다면 적당히 넘어다니자(드래곤서번트 계열의 적들은 정석으로 얼릴 수 없다).
보스-인세인이에티
HP: 5200 약점: 불 경험치: 700
보스로 등장하는 인세인 이에티 4마리는 속성이 얼음이라 불 속성에 매우 약하므로
번 스톰으로 빨리 보내버리자. 방어력과 맷집, 양쪽 모두 뛰어나서 직접공격으로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아이시클 엣지, 엘레멘트 셉터, 엘레멘 트 셉터,
프레아 크리스탈, 라비스 창석
습득 아티팩트: 익스트림 가드, 불사조의 날개
(龍宮洞窟)용궁동굴
던전이 넓어 보여서(어디까지나 넓어 보임) 의외로 헤메기 쉽지만 퍼즐적인 요소는 없으므로 지도만
잘 보면서 진행하면 안심. 출구가 무려 세 군데나 있기 때문에 굳이 뒤지기 싫다면
언제나 쉽게 탈출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아두자.
일반 적으로 등장하는 반시(バンシ－)의 경우 강력한 마법 공격을 사용하므로 한 턴에 끝장을 보는 것이
신상에 좋다. 그 외에 특별한 강적은 없는 편.
보스-레서 드래곤
HP: 9000 약점: 번개, 독, 성 경험치: 5000
강적이다. 직접 공격의 방어력이 엄청나게 높고 멧집도 좋아서 정공법으로 이기기는 조금 무리…
이기는 하지만 아류제를 동료로 얻고 아르트리아에서 얻을 수 있는 드래곤 슬레이어를 이용하면 1턴에 끝….
습득 아이템: 롱소드, 세보리, 지기타리스, 베라돈나, 라피스 창석
습득 아티팩트: 흑창 귀곡천사, 명도 비련
(黑夢塔)흑몽탑
일단 던전의 생김새 덕분에 헤매기 무지 쉽다. 게다가 던전 자체도 상당히 꼬여 있는 구성이라서 지도를
잘 보지 않으면 1000분은 플레이해야 할 것이다. 고라 교단에서 나왔던 윌 오 위스프 계열의 적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이 상당히 짜증이 날 것이다. 중간에 나오는 떨어지는 복도는 일방 통행인 관계로 기어올라가는 것은
되지만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르퓨어 계열의 적들에게는
레이븐 슬레이어(제이크리나스 무기)가 쥐약이므로 잘 사용할 것.
보스-드래곤 투스 워리어
HP: 15000 약점: 성 경험치: 3600
와이즈 소서리어
HP: 12500 약점: 없음 경험치: 15000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단 드래곤 투스 워리어의 방어력이 높은 데다가 이 녀석은 죽는 대신 빙의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자신의 동료의 HP를 전부 회복시키는 사악한 기술을 사용한다. 게다가 뒤에 버티고 있는
마법사의 경우에는 HP가 절반 이후로 줄어들면 아군 전체에게 8000이상의 데미지를 껌으로 입히는 공격을
가해온다. 속성이 잘 통하는 무기를 잘 구비하는 것이 선결 과제.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라이트닝 볼트, 히트, 크리스 창석, 스플래시, 명검 베인 슬레이,
오토 아이템, 워 해머, 노이즈 애로, 엘레멘트 셉터, 댄싱 소드, 명검 프레아 바젤라드
습득 아티팩트: 요염한 조각, 요정의 책망약점
(古代墳墓アメンティ)고대분묘 아멘티
들어가자마자 문턱에 보이는 보물상자(이 던전에서는 문턱에 있는 보물상자가 특히 많다. 얻기위해선 바닥에
정석을 만들고 문턱 벽에 정석 가루를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그걸 타고 올라가서 아이템을 얻어주면 오케이.
하지만 겨우겨우 올라간 보물상자를 열면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좌절하지 않도록 주의.
이 던전은 전체적으로 트랩이 많으며 구조도 상당히 복잡하다. 지도를 참조해서 차분하게 공략하는 수밖에.
진행하다보면 양사이드에서 짓누르는 거대한 면상은 앉아서 턱과 입을 부순다음 슬라이딩을 해서 빠져 나오자. 청의 보옥과 적의 보옥이 있는 방에서 보옥을 얻으면 문이 잠겨버려 당황하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이 때는 보옥이 있던 판대기 위에 정석의 파편을 올려놓으면 문이 열리니 걱정하지 말라.
그리고 텔레포트 되어 독방에 갇혔을 때는 벽에 붙어있는 얼굴들을 부수면 문이 다시 열린다.
보스 이전에 면상이 문제를 내는데 퀴즈의 답은 호모사피엔스이다.
보옥 두개를 판위에 올려놓으면 관이 열리고 보스가 나타난다.
보스: 아즈타로사
HP: 130000 약점: 성 경험치: 140000
언데드 슬레이브를 2마리 끌고 나온다. 마법공격과 물리공격을 모두 사용하는 전천후 전폭기.
큐어 프라무스를 주의(대마법보다 이게 더 무섭다).
습득 아이템: 미스릴 플레이트, 스톤 체크, 철광석, 루센 해머, 유니콘의 뿔, 크로스 에어레이드,
미스릴 광석, 구린금속, 홍련의 보주, 레지스트 매직, 명검 루인즈 페이트, 와지르 레이피어, 에복 페저, 홍련의 보주×2, 라피스 창석, 바질리스크의 비늘, 가드 레인포스,
레이 븐 슬레이어, 쿠이즈, 에텔 셉터, 천공의 눈동자
습득 아티팩트: 성주 리슈블, 망왕의 가면, 안브로시아, 홍수정의 오르골, 바질리스크의 팔지
(天空城)천공성
특별히 복잡하거나 힘든 건 없다. 그러나 쇠사슬로 연결된 구간에서 낙하하면 강제적으로 맵 화면으로
나가게되니 보물은 재주껏 먹자. 설상가상으로 거의 모든 보물상자에 트랩이 설치되어있으니 조심해서
작업에 임해야 한다. 아니면 없는 셈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힌트를 준다면 빨간 보물상자는 던져도 아이템은 파손되지 않는다는 정도. 이후 나무덩굴로 막힌 길은 나비(또는 나방)를 다 박멸하면 길이 열린다.
약간 더 올라가면 보스.
보스: J.D.월스
HP: 188800 약점: 성 경험치:140000
데이모닉 바론
HP: 42000 약점: 없음 경험치: 14000
데이모닉 바론 2마리가 호위하고 있어서 J.D.월스는 나중에 죽이게 된다. J.D.월스는 데이모닉 바론을
해치울 때까지는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보조마법을 사용한다. J.D.월스는 마법공격이
주무기라는 것을 알아두자.
습득 아이템: 홍련의 보주, 와지르 레이피어, 식물의 종자, 실드 크리티컬, 구울 파우더×2,
천공의 눈동자, 크리스 창석, 리플렉트 소서리, 컨센트레이션, 루센 해머, 생명의 비약,
섬도 실반스
습득 아티팩트: 강궁 베르세르크 애로, 성개 아레프 스트레인, 아트레이시아의 수금
(フラムス城)브람스 성
성을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은 4분뿐이므로 쓸데없는 이동은 삼가자. 하지만 사실 성실하게(?) 지도를 보며
수색한다면 꽤 여유가 있으니 긴장하지 말자. 잘 안 보이는 보물이 많으니 눈을 부릅뜨자.
브람스의 왕좌에서 소란 피우는 발키리.
발키리: 각오는 되어있다는 건가?
브람스: 결판을 내러온 것은 아닐테고
발키리: 결판…?
브람스: 발큐리아여 도대체 그대의 몸에 무엇이 일어난 거냐? 너는 나의 일은 고사하고
너의 여동생의 일마저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냐?
발키리: …무슨말을 하고 싶은 거냐?
브람스: 오딘은 도대체 무엇을 꾸미고 있는 거지? 너를 인형으로라도 만들 셈인가?
발키리: !!
브람스: 움직이지마라. …나의 메마른 마음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너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상관말고 싸운다
․생각을 바꾼다 ☜
브람스: 지금의 너는 결코 나를 이길 수 없다.
발키리: 뭐지, 저 압도적인 힘은…. 주신 오딘에 대적할만한….
보스: 브람스
HP: 52000 약점: 없음 경험치: 490
가공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고있는데 웬만하면 싸우지 말자. 그는 물리 방어력이 엄청나서 마법으로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혹시라도 싸워서 이기면 봉인치가 줄지 않는데다가
브람스가 동료가 되는 것도 아니니 헛수고. 진엔딩을 보고 싶은 사람은 싸우더라도 일부러 져주자.
습득 아이템: 명검 프레아 바젤라드, 큐어 프람스, 명검 문 파르크스, 유니콘의 뿔, 오디널리 세이브,
식물의 종자, 포르트 주, 스로, 비스트 슬레이어, 콤보 카운터, 베라돈나, 워 해머,
라비스 창석, 미스릴 광석, 세보리, 스톤 토우치
(奇岩洞窟)기암동굴
카셸 이벤트와 연결된 던전. 즉 카미르 마을 안에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 나오는 드래곤 좀비는 호리 크리스탈이나 드래곤 슬레이어 한방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초반레벨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던전에는 천장의 눈알이 쏘는 광선이나 움직이는 석상에 닿으면 얼어버리니 주의
도중에 검으로 깰 수 없는 젤리기둥은 천장에 붙어있는 몬스터가 냉동광선을 쏘면 그것을 정석으로 반사시켜
얼린 후 검을 휘두르면 간단히 부서진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도 원리는 같지만 거리가 길어서 약간 힘들겠지만 근성이면 해결된다. 진짜 주의!! 점프를 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천장에 갇히게 된다(버그)
그 위치는 던전 입구의 계단. 점프를 안 하든지 소점프로 조심해서 가기 바란다.
보스: 그레이터 데몬
HP: 22000 약점: 없음 경험치: 9100
회피율이 높고 반드시 반격을 해오기 때문에 마법공격을 시작으로 콤보를 노려라.
데몬 슬레이어가 있다면 한방이다.
습득 아이템: 바스타드 소드, 디펜드, 명검 프레어 바젤라드, 드래곤 슬레이어,
리듀스 가드, 천공의 눈동자, 워 해머, 트릭 스텝
습득 아티팩트: 황금닭, 창검 그란 스팅
(ゾルデ地下墓地)조르데 지하묘지
드래곤 서반트가 개떼로 몰려다니는, 그다지 힘든 점이 없는 던전. 단지 수호상을 모두 부셔야하고
마방진 위에 비석을 올려놓지 않으면 진행에 애로가 있을 것이다(하라는 말이다). 다른 특이사항은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다. 위의 일을 다 진행하면 닫혀있던 문이 열리며 보스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보스: 드로우 셔먼
HP: 1000 약점: 없음 경험치: 350
바이올런트 에이브맨
HP: 4000 약점: 없음 경험치: 2660
드로우 셔먼 두 녀석이 바이올런트 에이브맨 한 마리를 벽으로 한 삼각진형을 이루고 있다.
개발진은 섬나라 언어로 마법사를 먼저 없애라고 권장하지만 그건 여러분의 뜻에 맡긴다.
전혀 어렵지 않지만 채치수를 닮은 고릴라는 사실 좀 튼튼하긴 하다.
습득 아이템: 쇼트 보우, 어보이드, 파이어 랜스, 브러드 소드, 천공의 눈동자, 어택 파워, 엘리멘트 셉터, 매직 파워, 쿨 댄슬
습득 아티팩트: 다마스쿠스 제법서, 보관 펠마, 청회색의 목걸이
(ネルソフ濕地帶)네르소프 습지대
도중에 큰나무를 쓰러뜨려야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아, 그리고 늪에서는 이동이 불편하다….
그리고, 그리고…. 그것뿐이다…. 발키리 프로필에 이런 던전만 있었으면 편했을 것이다(망했을 지도).
보스: 드래곤 좀비
HP: 13400 약점: 불, 번개, 성 경험치:4200
통상공격으로는 HP가 닳지 않는다. 드래곤 슬레이어가 있다면 한 방으로 보낼 수 있지만 없다면 마법과
크리스탈로 보내자. 남자라면!!을 외치며 평범하게 싸우는 유저는 밤을 지새워야 할 것이다.
습득 아이템: 셰도우 서반트×2, 큐어 컨디션, 쇼트 스피어, 챠지, 호리 크리스탈×2, 웨이트 리액션,
천공의 눈동자, 엘레멘트 셉터
습득 아티팩트: 드라이어드의 나무껍질, 비문의 조각
(サレルン實驗場跡)사레르노 실험장
상당히 머리를 굴려야하는 던전이다. 일단 알아둘 것은 푸른꽃의 식물은 향수냄새, 붉은 꽃의 식물은
붉은식물이 서식하는 부패된 물의 냄새, 노란색의 꽃은 노란 꽃가루 냄새에 반응한다. 그리고 강산(强酸)의
용도는 꽃이 사라진 후 그 자리에 뿌리면 일정시간동안 재생하지 않는다는 것. 계속 진행하다 보면 푸른식물
다음 노란식물이 버티고 있는 곳에서 일순간 당황하며 머리를 썩힐 것이다. 머리에 자신있는 유저는 알아서
잘하고, 귀찮거나 머리쓰기를 싫어하는 유저는 아래의 진행표를 보기 바란다.
!!!!!!!!주의!!!!! 단순클리어 진행표이니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은 절대 보지 말 것!!!!!!!
1. 일단 시체 옆의 향수를 묻힌 뒤 캡슐에 담긴 강산을 얻는다.
2. 푸른 식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강산을 뿌린다.
3. 내려와서 노란 향기를 묻히고 시체 옆의 노란 식물을 지나 푸른 식물을 통과.
4. 노란 식물을 지난다. 끝.
이후 우측에 붉은 향기를 묻히는 곳이 나오고 위로 올라가는 줄기가 보인다.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면 분수가
보이는데 통과하면 냄새가 씻겨지므로 곧 보이는 붉은 식물 앞에서 좌절을 하고 말 것이다.
그냥 줄기타고 둘러가자. 똥이 무서워 피하는 건 아니다. 그 다음은 뭐, 보옷스다.
보스: 할퓨이어
HP: 12000 약점: 불, 독 경험치: 7000
방어가 튼튼한 날새다. 마법과 간접공격으로 방어를 무너뜨리면서 싸우자. 단 전투개시에 반드시 리플렉트
소서리를 쓰니 궁수를 한 명 넣어 두면 좋을 것이다. 이 녀석의 공격방식은 날새 특유의 스피디한 공격과 마법. 해치운 후 그냥 나가지 말고 아티팩트를 꼭 챙기길 바란다.
습득 아이템: 슬랜딩 레인, 아이시클 엣지, 천공의 눈동자, 엘리멘트 셉터, 홍련의 보주
습득 아티팩트: 성배, 명검 페임 페인, 성황후의 티아라
(ローム丘陵のカラクリ屋敷)롬 구릉의 기계저택
초반의 분위기부터가 더럽다. 약간 들어가면 회전하는 방이 나오는데 머리가 꽤 아픈 던전 중에 하나이다.
아무 생각없이 막 진행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들은 갇혀버리는 방에서 좌절을 하게될 것이다.
버그는 아니니 걱정 말라. 회전 방의 특징은 하나의 방에서 시간을 끌면 무사 머리통이 나타나서 입구로
텔레포트 시켜준다. 진정한 재미를 느끼고싶은 사람은 셀렉트버튼으로 나오는 지도를 잘 보면서 진행하면 된다.
귀찮은 사람은 아래를 보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재미를 느끼고싶은 자는 아래를 보지 말라. 물의 흐름 때문에 점프가 힘든 바닥은 바닥 끄트머리에 물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 점프하면 아슬아슬하게 갈 수 있다.
또 사다리가 옆으로 되어있는 곳은 점프해서 방향키의 위를 누르고 있으면 된다.
보스: 키마이라
HP: 20000 약점: 없음 경험치: 12600
상태이상에 관한 특수공격을 사용한다. 비스트 슬레이어가 있다면 한방에!!!
습득 아이템: 깡다구, 어댑트 일류즌, 천공의 눈동자
습득 아티팩트: 성의 미라지 로브, 묘마의 거울
(サッカス浸食洞)사커스 침식동굴
여기에는 웅덩이가 많아서 이동에 제약이 있다. 넓은 웅덩이에서는 바닥에 연꽃이 있으니 이것을 잘라 타고
넘어가자. 최초의 세이브 포인트 근처에 마술사의 시체와 그의 혼이 있다. 혼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문의 봉인이 해제되어 이대로라면 물에 잠겨버리고 만다고 한다. 그후 시체를 조사하면 봉인에 필요한 도구를
발견한다. 수문에서는 그것을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 없으니 아래에 물이 떨어지는 곳으로 들어가자.
소용돌이 앞에 있는 검은 공에 정석을 맞추고 수문을 멈추고 계속 진행하면 보스가 기다린다.
또 봉인이 끝난 뒤 마술사에게 말을 걸면 경험치를 받을 수 있으니 꼭 갈취할 것.
보스: 크라켄
HP: 24000 약점: 불 경험치: 16800
크라켄은 클랍 자이언트를 3마리 데리고 등장하며 물리공격과 특수공격을 사용한다.
방어력이 튼튼하니 마법과 결정기로 보내버리자.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스트라이크 엣지, 명검 프레어 바젤라드
습득 아티팩트: 행복의 코인, 생명의 팔지
(暗黑塔ゼルヴァ)암흑탑 젤바
우선 심장이 있는 곳까지 가서 심장을 칼로 마사지해주자. 그러면 암흑탑이 활기를 되찾아 꿈틀대기 시작한다. 입에 씹히면 위장으로 가는데 항문을 통해서 빠져나올 수 있으니 걱정말고 씹혀주자. 게다가 홍련의 보주가
숨겨져 있으니 꼭 가야한다. 어느 정도 진행하면 기둥들이 서 있는데 생긴대로 밟고있으면 밑으로 내려가는
시스템이니 잽싸게 건너가자. 엇, 가다보면 또 하나의 심장이 더 있었다. 당연히 마사지를 해주자.
보스: 헬 서반트
HP: 22000 약점: 없음 경험치: 14000
명계(冥界 멍게라고 읽지마!!)의 여왕 헬이 만들어 낸 몬스터. 한 마리인 척 하다가
갑자기 한 놈이 더 꼽사리낀다. 물리공격이 꽤 강력하고 페인트에 빠질 위험도 있으므로 주의.
소생능력이 있으니 남은 에너지를 잘 확인하면서 한꺼번에 묻어주자.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포이즌 브로우×2, 오토 아이템, 워 해머, 바스타드 소드, 히트, 맨드레이크, 메이지 슬레이어, 성유물, 명검 프레어 바젤라드, 세보리, 투화약, 노이즈 애로,
라이트닝 볼트, 식물의 종자
습득 아티팩트: 소생비법서, 성검 로스트 세라피, 사모 바실리스크
(レザード․ヴァレスの塔)레자드 바레스의 탑
로렌타의 이벤트와 이어지는 레자드 바레스 조직의 본산. 특별히 어렵다거나 하는 점은 없으나
길이 꽤 꼬여있어 약간 헤메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설치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는 자신의 위치파악을 위해 지도를 때때로 확인할 것.
한 가지 알아둘 점은 레자드가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서 이동방진을 찾아내야 하는데 아래층에서 발견할 수 있는 두개의 수정을 밝히면 세이브 존이 있는 곳에 이동방진이 나타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다시 위로 올라가다 보면 또 다른 이동방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를 통해서 배열변환의 보주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챙겨 가길 바랄 뿐.
보스: 레자드 바레스
HP: 10000 약점: 없음 경험치: 28000
드래곤 투스 워리어와 함께 등장한다. 쫄다구를 없애면 레자드에게 빙의해서
DME와 공격력을 2배로 상승시켜 준다. 레자드 바레스의 대마법은 꽤 강력해서 마법방어가
약한 캐릭터는 20000 가까이 데미지를 받게된다. 드래곤 투스 워리어는 드래곤 슬레이어 1방이다.
만일 레자드와 싸우지 않으면 멜티나의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레자드의 연구실
레자드: 어서오세요. 여신 발큐리아여.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생각하면 수개월 전,
처음으로 당신을 본 때의 가슴의 고동처럼 내 가슴은 흥분돼있어…. 발큐리아여. 사랑스런 사람이여.
발키리: 이송방진!! 잃어버린 주문은 어째서 쓸 수 있지?
레자드: 저는 당신을 처음 본 때부터 계속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죽어서 혼이 되어 방황한다면
그 혼과 같이 살아가는 신이란 대체 뭔가?
발키리: ….
레자드: 나는 신이라고 하는 건 혼과 같은 존재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난 이 그릇을 만들어 낸 거요!! 신이 그릇이 되는 엘프를 만든 것과는 다른 방법으로
엘프로부터 이 그릇을 빼앗았소. 이 그릇에 들어가야만 하는 혼은 다른 게 아닙니다.
발큐리아! 당신 자신이죠!!
발키리: 나를 불러내기 위해 옥상에서 부부에게 그런 잔혹한 짓을 한 것인가?
레자드: 그렇습니다.
발키리: 호문크루스의 그릇에 혼을 융합시켜서 한 사람의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사람과 엘프들을 희생시킨 거냐?
레자드: 그렇습니다.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존재, 발큐리아. 그것이 내가 바라는 모든 것입니다!!
발키리: 어리석은…. 짧은 생각에 네 인생을 내던지는가!!
사람의 영역을 뛰어넘은 것을 기다리는 것은 혼이 아냐. 사라져라!
레자드: 유감이군…. 뭐, 언제든지 재생은 가능합니다만.
(전투 승리 후)
레자드: 다시 만나기를 빕니다.
발키리: 도망가는가!! 도대체 신과 인간 사이에 애정이 성립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냐?!
레자드: 이거 재미있는 걸 말씀하시는군. 신과 인간사이?
당신은 자신이 대체 어떤 존재인가 전혀 모르는 것 같군요?
발키리: 내 존재? 바보같은!! 주신 오딘이야 말로 우리의 아버지. 창조주!!
레자드: 뭐 상관없죠, 그런 건. 내게 있어서 더 소중한 것은.
발큐리아여!!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인 것이오.
발키리: 말도 안되는….
레자드: 그럼 또, 만나죠.
‘당신은 자신이 대체 어떤 존재인가 전혀 모르는 것 같군요?‘
발키리: 이곳은… 그놈 이런 일을!! ……아, 이건…어째서?
습득 아이템: 워 해머, 천공의 눈동자, 아서경전, 바스타드 소드, 황수정, 아이시클 엣지, 스플래시,
베라돈나, 쿨 댄슬, 황수정, 댄싱 소드, 라비스 창석, 배열변환의 보주, 타이머링, 에텔셉터, 불로불사의 책
(アークダインの遺跡)아크다인의 유적
여기서는 정석을 요령있게 써 정석이 부서지면서 생기는 조각을 올라타서 가야만 보스에게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서 나오는 상자 중에는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것이 많으니 주의.
진행하다보면 문이 닫혀버리는 방이 있는데 적을 모두 해치우면 다시 열린다.
마지막 방에는 수정에 갇힌 리셀리아와 발키리에게 졸병취급을 당하는 레이버 로드들이 있다.
보스: 레이버 로드
HP: 16000 약점: 없음 경험치: 4000
레이버 로드 3마리가 타오르는 식칼을 들고 등장한다.
그들은 물리공격밖에 쓰지 않지만 데미지가 장난이 아니다. 하나하나 각개격파를 해나가자.
습득 아이템: 맹금의 손톱, 리듀스 파워×2, 스턴 매직×2, 랜서, 에텔셉터, 리듀스 가드×2, 다크,
베라돈나, 천공의 눈동자, 레지스트 매직, 식물의 종자, 에스토크, 다크니스 애로,
라비스 창석, 레지스트 데미지, 에텔 셉터, 크리스 창석, 세보리, 마이티 체크
습득 아티팩트: 스타 가드, 성장 어드벤티아, 성의 브리타니아 가브
(炎の城塞)불꽃의 성새
들어가자마자 불똥이 가득 날아온다. 불 사이로 잘 피하면서 진행하자. 길이 없는 곳은 둥근 물체의 스위치를 조작하면 새롭게 길이 뚫리니 잘 알아두자. 조금 앞으로 진행하면 용암으로 가로막힌 곳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앉아서 튕기기를 이용하면 즐겁게 갈 수 있다. 바닥을 밟으면 불똥이 내려오는 방은 좌측에 있는 항아리를
우측으로 옮긴다(던지자!). 그리고 항아리를 들고 떨어지는 불똥을 항아리로 계속 막아내다 보면 클리어된다
(버그인지 몰라도 얼음덩어리를 이용해도 된다). 이후 보스가 기다리는 방으로 갈 수 있다.
보스: 화이어 엘리멘탈
HP: 36000 약점: 얼음 경험치: 31500
불의 정령인 주제에 얼음주문을 외우며 불을 뿜는 시건방진 놈이다.
콤보로 괴롭히면 생명의 팔지를 던져주니 꼭 뺏자.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셰도우 서반트, 에스토크, 다크 세이버,
구울 파우더, 스톤 토우치, 랜서, 홍련의 보주
습득 아티팩트: 구원의 등불, 홍련검 인페르나스, 미트라의 성수
(水中神殿)수중신전
물이 가득 들어있는(?) 신전이다. 적들이 상당히 강하니 적들과 싸우기 싫은 사람은 열심히 헤엄치며 도망가자(전체적으로 독에 약하니 그걸 이용해도). 우선 첫 번째 난관에서는 탁자같이 보이는 판대기를 밟으면 광선뿜는 석상이 내려오니 그것을 밟고 올라가면 된다. 그다음 보이는 것은 매달리는 기계장치와 밀고 당기는
기계장치이다. 이 두개를 조합해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웬만하면 능력껏 해내기를 권장하지만 정말 귀찮던지 너무 어려워서 어찌할 줄 모르는 초보 게이머,
또는 게임이란 최단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것이다 라고 부르짖는 정복 매니아들은 아래를 보면서 진행하라.
!!!!!!!!주의!!!!! 단순클리어 진행표이니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은 절대 보지 말 것!!!!!!!
1. 우선 기계를 조작하지 않고 계속 가다보면 나오는, 석판을 옆으로 빼낸다(여유롭게).
2. 매달리는 기계 중 왼쪽 레버를 최대한 아래로 내린다(계속 매달리고 있으면 된다).
3. 방의 기계를 당기면 물이 차오른다.
4. 오른쪽 방의 구슬을 때려준다.
조금 더 진행하면 물에 잠겨있고 문마저 잠겨있는 곳은 노란 스위치에얼음 덩어리를 하나 붙여놓으면 문이
열리니 안심하고 진행하라. 그리고 녹색구슬과 잠긴 문은 정석을 만들어 냉동광선을 반사시켜서 맞추면 OK.
노란 스위치 두개를 조작하여 열리는 문에 들어가면 열심히 점프를 해야한다. 마지막에 녹색구슬 세계는
정석반사의 원리로 해결하지만 정석가루도 반사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 앞에 눈알을 지나면 보스전.
보스: 레이스
HP: 100000 약점: 없음 경험치:70000
HP가 많다. 마법도 강하다. 2번째 공격은 반드시 그라비티 브레스를 외운다(젠장). 그러나 아티팩트인 미트라의 성수를 쓰면 한방으로 보낼 수가 있다는 사실. 혹시 없거나 아까운 사람은 파라라이 체크라도 장비시키자.
그라비티 브레스의 위력을 반으로 줄일 수 있으니. 위험할 것 같은 사람은 깡다구를 습득하는 것도 좋다.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이그니트 쟈베린, 다크, 엔젤 큐리오, 라비스 창석, 프리즈믹 미사일,
명검 루인 페이트, 후트맨즈 액스, 챠지, 홍련의 보주
습득 아티팩트: 경개 리플렉스, 열도 파웰, 은하의 물방울
(亡失都市ディパン)망실도시 디팡
들어가자마자 발바롯사와 싸우게되니 주의. 그와는 연속으로 2번을 싸우게된다. 지금은 아무리 죽여도 죽지않는 도근성의 사나이이므로 우선 무시하고 디팡성을 수색해 보자. 일단 지하에 있는 시간제어장치를 이용하여
과거로 가자. 과거로 가면 발키리의 나찰버전인 아리일당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시간을 조정하여 신의 영역에 침범한 발바롯사왕과 세 마도사를 작살내러 온 것이다(곧이어 발바롯사의 얼굴이 왜 없는지를 알게될 것이다). 신경끄고 마을에서 숨겨진 방에 대해 정보를 얻은 후 다시 성으로 가자. 제일 꼭대기 방의 책장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숨겨진 방이 불쑥 나타난다. 그러면 방안에 짱박혀있는 왕비 마르베스에게 왕관을 받은 후
현대로 돌아오자. 발바롯사의 영을 정화한 후 다시 성으로
(순진한 왕을 이용한 세 마도사는 머리통을 발바롯사와 똑같은 형태로 만들어줘야 한다).
세 마도사가 숨어있는 방이 조금 난해한데 세이브 포인트있는방 왼쪽위에 있는 스탠드글라스(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그냥 왼쪽위를 보면 유리창문 같은 것이 있다... 정석을 조각내어 올라가야함)
를 부수면 숨겨진 길이 보인다.
보스: 월저
HP: 40000 약점: 없음 경험치: 28000
다인
HP: 18000 약점: 없음 경험치: 700
가레스
HP: 18000 약점: 없음 경험치: 700
다인과 가레스가 방패이고 조금 잘난 월저는 후위에서 나온다. 마법방어력이 강하니 이쪽의 마법공격은
거의 효과가 없다. 게다가 다인은 소생을 사용하므로 먼저 보내버리자.
습득 아이템: 크로스 에어레이드, 컨센트레이션, 명검 루인즈 페이트, 에텔 셉터, 베라돈나, 포르트 주,
에복 페저, 에스토크, 리플렉트 소서리, 목 없는 인형, 트리플 디스트레스, 천공의 눈동자, 다크 세이버, 랜서
습득 아티팩트: 순색의 관, 후창 드라군 타일런트
(精靈の森) 정령의 숲
우선은 숲의 좌측으로 주욱가면 엘프가 사는 마을로 안내받는다. 거기서 염주의 구슬을 고치기 위해서는
4가지의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된다. 그것은 양음의 물방울과 금의 촉대, 은실, 매료의 날개. 우선
양음의 물방울은 남쪽 숲의 샘에 있다. 혹시 샘이 말라있을 때는 나갔다가 들어오면 물이 차있으니 걱정없다. 금의 촉대는 숲 중앙에 사는 고릴라 이리발기본에게 갈취할 수 있으며 은실은 북서쪽에 사는
왕거미 베놈 스파이더가 갖고 있다. 그리고 매료의 날개는 북서쪽에 있는 코카트라이스에게 뺏을 수 있다.
그러나 이로서 정령의 숲이 끝난 것은 아니다. 엘프의 마을과 안내원 사이의 미로가 궁금하지 않은가?
염주의 구슬을 수리한 후 다시 숲으로 들어오면 도중의 미로를 헤맬 수 있다.
남서쪽으로 가면 코카트라이스가 한 마리 더 있는데 이 녀석을 없애면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챙기자.
보스: 이리발기본
HP: 42000 약점: 얼음 경험치: 35000
통상공격밖에 할 줄 모름. 공격력도 그렇게 높지 않는 바보.
베놈 스파이더
HP: 50000 약점: 불 경험치: 35000
독공격이 메인이다.
코카트라이스
HP: 50000 약점: 불 경험치: 35000
석화공격은 스톤체크가 있으면 방지할 수 있다.
습득 아이템: 천공의 눈동자, 루션 해머, 타이머 링, 프리번트 소서리×2, 큐어 프람스, 성의 실프렛,
와지르 레이피어, 라비스 창석, 황금알×2, 이그니트 자베린, 리듀스 파워
습득 아티팩트: 신궁 엘븐보우, 정왕검 알렉타리스
(奉龍殿) 봉룡전
여기도 상당히 머리를 요하는 곳이다. 여기서는 돌을 잘 주워야 성공할 수 있다.
일본어 사전을 펴놓고 열심히 연구해 보라.
!!!!!!!!주의!!!!! 단순클리어 진행표이니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은 절대 보지 말 것!!!!!!!
우선 만월의 돌을 손에 넣자. 그것을 여성상에 끼우면 맵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다음 일식의 돌을 손에
넣은 후 여성상에 끼우고 후딱 들어가 흑점의 돌을 손에 넣는다. 그 앞에는 남성상을 조종할 수 있는
방이 있다. 일식의 돌을 얻을 때 보았던 남성상과 같은 방향으로 돌리면 아래의 태양문이 열린다.
그 방에 삼일월의 돌이 있으니 역시 여성상에 끼운다. 그 다음 암조의 돌을 손에 넣고
(나도 지겹다. 이런 말투) 여성상에 끼우자. 방의 수수께끼는 두려운 타롯카드부터 순서대로 조사하자.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 65143728(좌측에서 세 번째를 맨 처음 조사하고 가장 우측의 방을 마지막에 들어가라는 소리다)의 순서로. 그 앞에 있는 신월의 돌을 손에 넣고 또, 또, 또!! 여성상에 끼운다. 앞에 시계부품 같은
기계를 조작한 후 흑점의 돌을 여성상에 끼우자. 그 후 밑에 있는 문을 통해 속으로 가면 수호자들(석상이다)
이 수호하는 방이 두개있다. 첫번째 메세지를 보면 수호자의 눈에 띄면 안된다 이다.
말그대로 그의 눈에 띄지않게 잘 피하자. 그러면 수호자가 알아서 문을 연다. 다음 수호자는 피곤하면 잠든다 라는 것이니 수호자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스토킹하자. 그러면 피곤해진 수호자는 멈춰버리고 수호자에게서 홍염의 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과연 그것으로 무엇을 하겠는가? 삶아먹을까? 아니다, 홍염의 돌을 여성상에 끼우면 그 앞에는 이런 거지같은 미궁을 잘도 헤치고 온 가놋사가 등장한다.
보스: 가놋사
HP: 35000 약점: 없음 경험치: 126000
마력이 높다. 하지만 이 정도 던전이면 그대들도 이력이 났을 것이다.
나름대로 요리하라. 별로 강하진 않으니.
습득 아이템: 라비스 창석×2, 천공의 눈동자×2, 와지르 레이피어,
크리스 창석, 가드 레인포스, 에텔 셉터, 포르트 주, 번 스톰, 루센 머, 이그니트 쟈베린,
세보리, 프리즈믹 미사일, 실드 크리티컬, 드래곤 슬레이어, 마이트 레인포스, 스펠 레인포스, 강창 다이나소아
습득 아티팩트: 드라군 페이스, 조주병 설계도면, 거룩하시기도 한 모래시계
(アリアンロッドの迷宮) 아리안로드의 미궁
이 미궁의 구조는 숫자 패널에 써있는 대로 워프한다는 것이다. 판넬이 두개인 경우, 숫자와 숫자는 ＋,
뒤에 －나 ×가 씌여있는 것은 그 공식에 맞추면 된다. 지도를 보면서 보물을 꼭꼭 챙겨먹으면서 이동하자
(서… 설마 산수를 못하는 유저는… 없겠지). 17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25에는 인간의 혼만으로도
부족해서 여신의 혼마저 먹으려는 건방진 보스가 있다.
보스: 다크 로드
HP: 415000 약점: 성 경험치: 210000
데몬 바란
HP: 70000 약점: 없음 경험치: 10500
데몬 바란 2마리가 어느새 호위하고 있다. 데몬 바란은 자신의 HP를
회복한다든지 아군의 DME를 1로 하는 공격을 악랄하게도 사용한다. 하지만 다크 로드는
마법은 사용하지 않으니 안심이지만 무식한 놈이 힘은 세다고 물리공격력은 높다.
강렬한 전체공격기술(기술명은 까먹었다)도 주의.
습득 아이템: 마창 이터널 포르츠, 홍련의 보주, 요검 크롬레어, 천공의 눈동자, 마장 아포칼립스,
섬궁 포울 슬레이어
습득 아티팩트: 뇌광검 세드자드, 현자 솔론의 비전서, 성장 유니콘즈 혼
(ヨツンヘイム宮) 요츤헤임 궁전
월드맵으로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 그러나 서비스로 던전 어디서나 도구를 생성할 수 있으므로 다행이라면
다행이랄 수 있다. 안 속으로 들어가는 첫길은 보스보다도 더욱 강한(듯한) 블러드 베인이라는 몬스터를
만나기 위한 키를 얻는 곳이다. 그 키란 자주색 불꽃인데 붉은색 불꽃과 파란색 불꽃을 아래의 항아리에 섞으면 자주색의 불꽃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지니고 있으면 보통 때는 얼음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는 문으로 갈 수
있으며 거기엔 블러드 베인이 기다리고 있다. 이 녀석을 없애면 마검 레반테인을 주니 진정한 학살의 미학을
즐기고싶은 사람은 꼭 얻어보라. 두번째로 등장하는 얼음 문. 이것은 앞에 나오는 연옥의 불꽃을 손에 넣고
불꽃이 꺼지기 전에 여기에 도착하면 길이 뚫려있다. 이후는 탄탄대로 일직선이니 스루트를 잘 처단하자.
하지만 그의 말은 오딘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해주는데. 그 말의 진상을 알고 싶은 사람은 진엔딩을 노려라.
보스: 스루트
HP: 300000
약점: 없음
경험치: 210000
밴 신족 두녀석을 데리고 등장한다. 그는 마력도 높아서 대마법도 쓴다. 과연 밴 신족.
하지만 싸우는 법에 따라 의외로 쉽게 보낼 수 있다.
습득 아이템: 멘틀 리액션, 프리즈 체크, 지기다리스×3, 천공의 눈동자, 스칼렛 엣지, 노블 에릭서,
식물의 종자×2, 프레아 크리스탈×2, 에텔 셉터, 마검 레반테인
엔딩
엔딩 C - 배드 엔딩
엔딩 C의 조건
간단하다. 평가치를 0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평가치가 0에 근접하면(약 15정도), 프레이가 나와 경고를
하는데, 그 뒤로도 평가치를 올리지 않고 0인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프레이가 직접 나타나 발키리를 처단한다. 프레이와 전투가 벌어지는데, 그녀의 위력은 그야말로 왕 사기라서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만에 하나 이겼다고 해도, 졌을 때와 같은 결말이 난다(개인적으로 프레이를 쓰러뜨리고 결국 오딘까지 짓밟아 발키리가
신계를 장악하는 궁극 열혈 하극상 엔딩을 기대했는데…). 엔딩이라기 보다는 게임 오버에 가까운 엔딩 C.
프레이와의 전투에서 이기던 지던, 프레이가 오딘에게 보고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프레이 : 제 1인격의 레나스를 봉인했습니다. 발키리의 영체에는 제 2인격인 아리를 각성시키겠습니다.
오딘 : 음. 할 수 없지.
프레이 : 브람스와의 과거 인연에 질질 끌린 것이 다소 마음에 걸립니다만.
오딘 : 실메리아 말인가. 확실히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하군. 하지만 지금은 아직 그럴 때가 아니다.
프레이 : 그럼, 각성의 의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엔딩 B - 노멀 엔딩
엔딩 B의 조건
엔딩 A와 C, 어느 쪽의 조건도 만족시키지 않은 채로 챕터 8을 끝내면(또는 엔딩 A의 조건을 만족시킨
경우에도, 챕터 8에서 은방울꽃의 초원으로 가지 않고 챕터 8을 넘기면 된다) 라그나로크가 시작되고, 마지막 던전인 요츤헤임 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어스 신족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발키리의 임무는 끝났다는 식의
해피엔딩이지만, 결국 발키리의 과거에 대해서는 전혀 밝혀지지 않고, 의문이 많이 남는 채로 끝나는 엔딩 B.
요츤헤임 성(ヨツンヘイム城)
번 신족의 우두머리인 스루트가 사는 성. 좀 넓긴 하지만 역시 천공의 눈동자를 사용해 구석구석 뒤지며
가다 보면 별 거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마지막 던전의 위용이…). 문제는 연옥의 화염(煉獄の火炎)을
얻는 부분. 이 화염을 손에 넣은 뒤에 3화면 분 오른쪽으로 가면, 없던 통로가 생겨난다. 문제는 이 연옥의
화염을 지닌 채 점프를 하거나 검을 휘두르는 등의 요란한 행동을 하면 없어져 버린다는 것.
결국 이것을 가지고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오로지 오른쪽으로 걸어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가는 도중 적이 두 마리 있는데, 피할 생각 말고 그냥 몸으로 부딪혀 싸우자. 그곳을 통과한 뒤,
쭉 가면 마지막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발키리 : 모든 것의 원흉인 폭군 스루트여. 무로 돌아가야 할 때가 결국 왔다.
스루트 : ….
발키리 : 주신 오딘이 직접 손을 쓰러 오실 것까지도 없지. 더러운 일의 대역은 내가 맡겠다.
적어도 일족의 왕이라면, 왕답게 순순히 검을 받아, 그리고 죽어라!
스루트 : 잘도 지껄이는군.
발키리 : 뭐라고?
스루트 : 어리석긴…. 오딘의 간계에 놀아나고 있다니. 어느 쪽에 대의가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니!
네놈들의 왕은 모략과 배반을 밥먹듯이 하는 쓰레기 같은 녀석이다!
스루트는 부하인 번 신족의 기사 두 명을 덤으로 끌고 나온다. 당연한 얘기지만, 걸리적거리는 그 둘을 먼저
처리하자. 다음 문제가 바로 스루트. 녀석은 무엇보다 공격력이 매우 강하다.
그러니 반드시 Guts와 Auto Item으로 어떻게든 전투 불능이 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자.
회복에 신경을 쓰면서 꾸준히 공격해 나가면 어떻게든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프레이 : 네 활약으로 번 신족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어. 네가 데려온 에인페리어들도 멋지게 활약해
줬고. 잘 했어, 레나스. 신계는 오딘 님 밑에서 영원히 번영과 안정을 누리게 될 거야.
이걸로 네 인간계에서의 역할도 끝났어. 발하라에 돌아와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도록 해.
상처입고, 아픔을 당한 날개를 치료하는 것이, 지금의 너에겐 필요하니까.
수고했어. 그리고 푹 쉬어, 레나스. 또 다시 너의 힘이 필요해질 그 시간까지….
엔딩 A - 진 엔딩
엔딩 A의 조건
封印値(봉인치)를 30전후로 평가치는 아티펙트만 많이 안챙기면 별로 신경쓸것 없군요...
신계전송은 알아서..
(-??)은 봉인치 하락치...
신계 전송시 봉인치 +15... 그러므로 꼭 보낼 사람만 보내고 반드시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각 케릭터는 거의 랜덤
Chapter0 : アリュ-ゼ(아류제)가 동료로 게임끝까지 남는다.(신계 전송 하지 말것)
Chapter1
鈴蘭の草原(은방울 초원)에 간다. <정신집중 불필요 > (-10)
ベリナス(베리나스)와 ラウリ-(라우리)가 동료로
ベリナス(베리나스)를 레벨4에 신계로 전송.
Chapter2
ロウファ(로우파), 夢瑠(유메루), 洵(쥰)이 동료로（3사람 중 랜덤）
Chapter3
カシェル(카셸), ジェイクリ－ナス(제이크리나스), 那那美(나나미)가 동료로
ジェラルベン(제라베룬)에 들러 クレアの石投げ의 이벤트를 본다. <정신집중 불필요 > (-15)
ラウリ-(라우리)를 레벨9에 보낸다. (브람스성 (자동생성))
ブラムス城(브람스성)에서 ブラムス(브람스)를 만나서 질문의 2번째 思いとどまる (싸우지 않는다.)를 선택
싸워서 이겨도 된다고 함. 그러나 싸워서 지면 안됨. (Chapter 6 이전까지 가능) (-10)
Chapter4
エイミ(에이미), ロレンタ(로렌타)가 동료로 <로렌타를 동료로 하는 과정에서 레자드 버레스의 탑 출현 >
レザ-ド.ヴァレスの塔(레자드 버레스의 탑)의 レザ-ド.ヴァレス(레자드 버레스) 와 싸운다. <이긴다 > (-15)
Chapter5
メルティ-ナ(멜티나)가 동료로 이벤트를 본다.(전에 レザ-ド(레자드)와 싸워야 한다.) (-15)
ルシオ(루시오)가 동료로 이벤트를 본다. (전에 クレアの石投げ의 이벤트를 봐야함.)
ルシオ(루시오)를 레벨 9에 신계로 전송.
Chapter 7 시작시 신계에서 자동적으로 ルシオ(루시오) 이벤트 발생. (-20)
Chapter 8에서 정신집중후 鈴蘭の草原(은방울 초원) 에 간다.
그 후 ヨツンヘイム宮殿(요츤헤임궁전)에 돌격...
위의 조건을 만족시키면, 로키의 반역 이벤트가 일어나고,
챕터 8 시작 시 신계에서 다음과 같은 이벤트가 일어난다.
오딘 : 드래곤 오브가…?
프레이 : 예.
오딘 : 로키, 자네가 보고한 그대로겠지?
로키 : 네. 수경에 파장이 분명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오딘 : 음. 자네는 이만 가도 좋다.
프레이 : 로키를 저대로 보내도 좋을까요?
오딘 : 아아. 녀석의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증거가 없으니까.
프레이 : 루시오라는 인간이, 수경을 사용해 드래곤 오브를 지상계에 숨겼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오딘 : 그래.
프레이 : 하지만, 그 인간의 목적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거인족과 내통하고 있다는 보고도 믿기 어렵고요,
오딘 : 로키 자신도 오브는 가지고 있지 않았어….
프레이 : ….
오딘 : 모든 것이 불확실한 정보 투성이군. 그러니까….
프레이 : 그러니까?
오딘 : 로키를 가두어 두는 거다. 모든 것이 거짓이라면, 아무리 동족이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어!
그리고 챕터 8에서 정신 집중을 하면 은방울꽃의 초원(鈴蘭の草原)이 나타난다. 그곳으로 가면 진 엔딩 루트로 가게 된다. 여기서 은방울꽃의 초원으로 가지 않고, 챕터 8을 종료하면 엔딩 B 루트로 간다.
은방울꽃의 초원(鈴蘭の草原)
다른 한쪽의 귀걸이를 어떤 곳에 숨겨두었다는 루시오의 말이 떠오른 발키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은방울꽃의 초원에 있는 무덤에서 귀걸이를 찾아낸다. 그와 동시에, 전생에 인간,
즉 플라티나였던 때의 기억이 살아나게 되고, 루시오가 로키의 음모에 휘말려 당하는 모습도 떠오르게 된다.
프레이 : 봉인이…!
오딘 : 뭐라고? 기억이 돌아왔단 것인가?
프레이 : 네. 하지만….
오딘 : 예정대로란 말인가?
프레이 : 예. 정상적으로 시큐리티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오딘 : 후후, 그런가.
프레이 : 봉인은 풀리지 않습니다.
발키리 : (뭐지, 이건? 괴로워…)
순간, 발키리의 앞에 또 다른 자신이 나타난다.
발키리 : 너는…! 살려줘…, 멜티나, 아류제!
발키리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또 다른 발키리의 인격이 그 몸을 지배하게 되었다.
아류제 :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멜티나 : 잠깐 아류제. 상태가 이상해!
아류제 : 멜티나…. 이 녀석은 뭐지?
??? : 나는 발키리다…. 거기 두 명. 지금부터 내게 복종하도록 해라.
아류제 : 헛소리하지 마라…. 나는… 네놈 따위를 몰라!
??? : 하핫, 매정한 반응이로군. 아류제여,
너와 나는 언데드들의 왕 브람스에게 맞서 함께 힘을 합쳐 싸웠던 동료였는데 말야.
아류제 : 뭐라고?
??? : 그때의 싸움은 아직 결판이 나지 않았지. 여동생의…
막내 실메리아의 마음은 여전히 브람스에게 잡혀 있는 상태다. 몰랐단 말인가?
현세는 번 신족과의 싸움. 언데드 족들과의 싸움이 전생에 있었다는 것을….
아류제 : 가까이 오지마! 발키리는 어떻게 된 거냐!
??? : 알겠나? 세 번은 말하지 않는다. 얌전히 내게 복종해라. 나는 장녀 아리. 너희들이 잘 알고 있는
둘째 레나스는 이제 이 세계로 돌아올 수 없어!
멜티나 : 레나스? 발키리의 본명인가?
아리 : 그래. 우리들 운명의 세 여신은 하나의 유체를 공유하며 인간과 신의 윤회 전생을 반복하지.
현세에 주신 오딘에게 선택받은 건 레나스였지만…. 아무래도 임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진 것 같군.
멜티나 : 말도 안돼…. 그런….
아류제 : 바보같은….
아리 : 그래 어떻게 할 테냐?
아류제 : 거절한다!
멜티나 : 나도 마찬가지야. 만일 만났던 것이 당신이었다면 결코 지금까지 따라오지 않았을 테니까….
복종? 헛소리 작작 하셔!
아리 : 역시나. 귀걸이인가. 시덥잖은 장식품이군.
귀걸이를 떼서 던져버리는 아리.
레나스 : 안돼!
아류제와 멜티나를 처치하려는 아리의 공격을 레나스의 정신이 막는다.
아리 : 레나스… 아직 완전히 잠들지 않았단 말인가…. 흥, 뭐 죽이지 않고 놔두도록 하지.
어차피 너희들 따위가 갈 장소같은 건 없으니까 말야.
멜티나 : 이 빛은 설마…. 그럴 수가, 믿을 수 없어….
아류제 : 뭐야? 이 빛이 어쨌단 거지?
멜티나 : 이건 발키리의 정신체의 파편이야! 이대로 놔두면 발키리의 마음이 사라져 버리고 말아!
아류제 : 뭐라고! 어떻게든 할 수 없는 건가?
??? : 메르, 결계에 공간을 동결시키는 겁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응해, 멜티나는 발키리의 혼을 일단 하나의 조각으로 모으게 된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레저드 버레스.
멜티나 : 레저드! 나타날 거라면 빨리 좀 나타나는 게 어때? 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거야!
레저드 : 고대의 기술이라는 것도 대단한 게 못되나 봅니다. 순간 이동의 마법진도 이렇게 시간이 걸려서야,
전혀 의미가 없군요. 아, 지금은 당연히 휴전이 되겠죠? 일단은 발큐리아를 구해야 한다.
그 점에 있어서는 우리들의 이해가 일치하니까 말입니다.
멜티나 : 이 자식! 그런데 방법은 있는 거겠지?
레저드 : 물론입니다. 아무튼 일단 당신의 연구실로 돌아가죠. 이야기는 거기서 하겠습니다.
멜티나 : 알았어. 그런데 그러고 보니 당신, 그 모습….
레저드 : 아아, 이거 말인가요? 나도 방해가 되어서 육체를 떨어뜨려 놓고 온 거죠. 당신처럼 말입니다.
멜티나 : 난 좋아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라고! 당신이…!
연구소로 돌아온 일행.
멜티나 : 그런데 어떻게 할 거야?
레저드 : 저겁니다.
멜티나 : 잠깐 헛소리하지마! 호문크루스에 발키리를 넣을 셈이야?
레저드 : 그것 외엔 쇠약해진 혼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죠.
멜티나 : 레저드… 당신. 우리들에게 유리한 이야기를 해서 자신의 목적을 성사시키려는 속셈은 아니겠지.
분명히 당신의 목적은 신과 인간의….
레저드 : 못 믿겠단 말입니까? 동료들끼리 패를 가를 여유는 없는데요.
아류제 & 멜티나 : 누가 동료냐!
어쨌거나 한시바삐 발키리의 혼을 어딘가에 이전시켜야 한다. 이에 멜티나가 일단 마법으로 발키리의 혼을
레저드가 만든 호문크루스(어린 모습의 발키리)에 임시로 옮긴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
빨리 원래의 몸을 되찾지 않으면 위험해진다. 이에 일행은 발키리의 몸을 빼앗은 아리가 있는,
브람스의 성으로 향한다.
브람스 : 정말이지 기묘한 운명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군. 나와 아리가 싸우는 거야 운명이라고
할 것도 없는 거지만, 너희들이 그녀를 적대시하는 건 대체 무슨 영문이냐…?
아류제 : 발키리는 신으로서의 거짓된 운명을 강요당했어…. 그 결과가 저 모습이다!
레저드 : 될 수 있으면 스스로가 뭔가를 개척한 후에 ‘운명’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멜티나 : 그래. 그러니까, 그녀의 존재는 부정되어서는 안 되는 거라고!
브람스 : 과연. 육체에 머물고 있는 정신으로 따지자면 그녀는 진짜 발큐리아가 아니라는 거로군.
아리 : 전에도 말했을 텐데? 우리들은 3명이 하나라고. 누가 진짜냐…라고 생각할 여지는 전혀 없단 말이다.
멜티나 : 진짜라고? 그런 문제가 아냐! 당신은 발키리의 마음을 앗아갔다고!
아리 : 헤어지는 것이 슬프다는 말인가? 입장의 차이일 뿐이군. 만약 레나스가 너희들 인간을 옹호하는
입장에 선다면 그 존재는 주신에 의해 멸살 당하겠지. 뭐가 진실인지는 거기서 알 수 있어.
멜티나 : 그렇게 할 수는 없지!
레저드 : 그녀의 몸을 찾아야겠습니다.
브람스가 아류제 일행의 편으로 들어온다, 결국 브람스, 레저드가 있는 꿈의 파티로 아리와 전투를 하게 된다. 아리와의 전투는 초 간단. 한 턴에 끝난다.
아류제 : 그럼, 도움을 받았군.
브람스 : 아류제여. 내게 묻고 싶은 것은 없는 건가?
아류제 : 흥미 없어. 어차피 지금의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겠지?
브람스 : 훗, 하긴…. 지금의 너에게는 지금의 네가 전부겠지.
아류제 : 그렇지.
브람스 : 어차피 또 옛날처럼 만날 일도 있을 테니까.
멜티나 : 괴상한 녀석.
레저드 : 그럼 서두릅시다.
멜티나 : 그래.
레저드 : 싱싱함이 생명인 녀석이니까요, 하하하.
멜티나 : 바보 아냐? 발키리를 생선과 같이 취급하지 말라고!
원래의 몸을 회수한 일행은 발키리의 혼을 원래의 몸으로 돌려놓는다. 그러나 뭔가 상태가 이상한데….
(사람의 죽음은 남겨진 자에게 있어 그 인연이 강하면 강할수록,
남겨진 자가 약하면 약할수록 쓰라릴 정도로 마음이 아리지)
(남겨진 건, 누구? 남겨두고 가 버린 건, 또 누구?)
루시오 : 아냐. 옛날에 나를 놔두고 먼저 죽어 버린 녀석이 있었어…. 또 놔두고 가게 되면….
크레아 : 그러니까, 날 놔두고 가지 말아 줘!
(이번엔 내가 놔두고 떠나게 되는 거야? 그래도, 괜찮을까?)
루시오 : 정신차려! 난 싫어! 잊을까 보냐! 죽어도 너만은….
(루시오…)
(소환사를 고르는 것은 꽃을 꺾는 것과는 틀리지)
(네가 사신과 어디가 틀려!)
(나는 사람의 혼을, 꽃을 꺾는 것같은 심정으로 골랐던 건가? 전쟁의 여신이란 것은 무엇? 나는 사신인 거야?)
(신과 인간의 사이에서 애정이 성립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당신은 자신이 대체 어떤 존재인지 마치 모르고 있는 듯하군요?)
루시오 : 여기서 자주 놀았지. 둘이서….
루시오 : 내. 소꿉친구였던 여자 아이의 집이지….
루시오 : 역시 닮았어. 나 때문이었어. 그녀가 죽은 건. 내가 무리하게 끌고 나가지만 않았더라도….
(진짜 받아줬으면 하는 것은 귀걸이 같은 게 아니지만 말야…. 만일 그걸 받게 된다면…)
플라티나 : 이건 모두 환상이야. 하지만 그 환상 속에 진실이 있어. 환상이 사라진다 해도,
진실은 너의 가슴속에 머물고 있을 거야. 현실로 돌아가면 넌 뭘 해야 되지? 생각해 내… 마음을. 옛날에 자신이 무엇을 생각했었는지, 무엇을 바라고 있었는지를….
발키리 : (이런… 이런, 하찮은 것 따위!)
발키리 : 싫어어어어! 크흑… 흑…. 내가… 대체 무슨 짓을…! 아, 아아!
아류제 : 앗, 발키리!
아류제 : 진정해!
발키리 : 싫어! 그 귀걸이는 루시오가 준 것인데…. 그건, 그건 루시오가… 루시오가! 루시오…. 어째서…
어째서 당신이 죽지 않으면 안 됐던 거지? 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죄값을 치를 길이 없어….
돌이킬 수 없어…!
(싫어…, 이런 건. 싫어어어어어!)
한편, 로키는 번 신족의 두목 스루트에게 가서 자신이 드래곤 오브를 빼내 왔다며, 협상을 요구한다.
하지만 스루트는 자신들은 이래봬도 신족이라며, 그런 비겁한 거래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로키의 제안을
거절한다. 하지만 로키는 너희들에게 원래 선택권은 없었다며, 영원히 잠이나 자라고 한다
(결국, 스루트를 비롯한 번 신족을 전멸시켜 버린다는 얘기).
오딘(Odin)
인간의 피를 반 이어받은 반인반신(伴人半神)인 신. 과거 다른 신들로부터 뒤처짐을 당했지만,
인간의 피는 신이 본래 가지고 있지 않은 성장하는 힘을 그에게 주었다.
로키(Loki)
어스 신족과 번 신족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 과거 부모로부터 버려진 매우 불안정한 존재.
엄청나게 잔인하고, 마음 속 깊이 모든 존재를 증오하고 있다.
발키리(Valkyrie)
인간의 기억과 신의 기억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여신. 3개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신과 인간이라는
특수한 윤회 전생을 반복하는 존재. 그녀의 진짜 힘은 지금도 미지수.
생각해 보면, 이 비극은 불완전한 자들이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빚어낸 ‘필연’이었던 것인가…?
오딘 : 잘도 나 앞에 모습을 드러냈구나!
로키 : 예전에 한번, 궁그닐이 그 진짜 힘을 해방하는 것을 봤었지…. 검정은 모든 색을 먹어 삼킨다.
확실히 그 칠흑의 오라는 일체의 힘을 흡수하고, 창은 힘을 늘려나간다고 하지…. 후후,
마치 당신 자신을 상징하는 것 같군. 왕이여, 당신도 사보(四寶, 4가지 보물)의 소유자라면
알고 있겠지? 이미 머릿수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프레이 : 로키! 이런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르고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로키 : 설마.
오딘 : 그만둬! 가만히 있어라. 로키는 오브를 가지고 있다….
한편, 발키리와 프레이아는….
발키리 : 발하라가….
프레이아 : 로키가 오브를 훔쳐갔기 때문이야.
발키리 : 오브?
프레이아 : 그래. 드래곤 오브를 인간계에서 찾아내 그걸 라그나로크에 쓰려고 하셨던 오딘 님께 반역했으니까.
발키리 : ….
프레이아 : 빨리 오딘 님이 있는 곳으로 가 줘. 전황은 이쪽이 불리해. 프레이 언니도 갔어,
―사보(四寶,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네 가지 보물)―
세계수 유그드라실의 잎에 의해 지배되는 4가지 세계. 인간계 미드갈드. 신계 어스갈드. 요정계 아르헤임.
명계 니블헤임. 각각의 평안을 담당하는 보물. 드래곤 오브도 그 중 하나. 인간계에 안치되어 있었다. 즉,
오딘은 그것을 가져와 인간계에 혼란을 일으켜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해, 신계 전쟁에서 쓸 혼을 모았던 것이다.
프레이아 : 난 그게 일석이조의 방침이라 생각해. 오브는 커다란 전력이 되는 데다, 인간계에 혼란이 일어나면 레나스 언니의 임무도 쉬워지게 되니까….
발키리 : 그만둬!
프레이아 : …? 레나스 언니, 왜 그래?
발키리 : 이제 됐어….
오딘과 프레이가 있는 곳으로 향한 발키리. 그러나 이미 오딘은 로키에게 당한 상태였다.
프레이 : 오딘 님, 정신 차리세요!
발키리 : 로키는 어디 갔지?
프레이 : 뒤쫓아갈 거야?
발키리 : 그래.
프레이 : 안돼! 지금은 신족 전체의 상황을 추스르는 것이 선결 과제일 텐데!
발키리 : 이제 난 너희들을 따를 이유가 없어…. 이 종말의 싸움이 일어난 것도 애초에 오딘이
오브를 가져온 것이 원인. 다시 말해, 지금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있는 것도 원인을 따지자면….
프레이 : 정신 차려, 레나스! 네가 지금 뭘 생각하는지는 알겠어.
하지만 인간의 죽음은 일시적인 것일 뿐이잖아! 기억을 봉인했던 것도
너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인간은 태어나서, 그리고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나게 되어 있어.
윤회, 영원…. 그게 자연의 섭리야! 그런 일시적인 감정에 휘말려서 어쩌려는 거야!
이대로라면 모든 것을 잃고 말아!
발키리 : 네가 말하는 ‘모든 것’은 뭐지?
프레이 : 뭐?
발키리 : 그런 건 오만이야. 일순간? 영원?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고! 나는 단지 모두가 가엾을 뿐!
모두를 구하고 싶을 뿐이야. 이별은 슬퍼….
프레이 : 크흑… 흑….
발키리 : 어째서 그 마음을 인간에게서는 느낄 수 없다는 거지?
그리고 발키리는 로키가 있는 어스갈드의 언덕(アスガルド丘陵)으로 향했다.
어스갈드의 언덕(アスガルド丘陵)
이곳은 일단 진 엔딩 루트의 마지막 던전이지만, 엄청나게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다.
그저 계속 올라가기만 하면 OK. 올라가는 도중 중간 보스와의 전투가 두 번 일어난다. 첫 번째 중간 보스는
블러드 베인. 개인적으로 그 어떤 마지막 보스보다도 더 어려웠다. 다른 건 그렇다 치고(물론 놈이 하는 공격 역시 엄청나다. Guts와 Auto Item 필수) 제일 부담스러운 것은 회복 마법! 본 게임의 회복 마법인 큐어 프람스는 전체 DME의 80%를 회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블러드 베인 녀석의 DME는 22만. 즉, 녀석은 한번 마법을 쓰면 자그만치 18만 이상의 DME가 올라간다는 소리. 이것은 말 그대로 지옥이다. 일단 놈은
DME가 반 이하로 떨어지면 회복을 한다. 놈의 DME의 반이라면 11만. 결국 이 11만을 한꺼번에 줄여야
한다는 것인데, 어지간한 상태로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럼 어떡하면 되느냐? 슬프지만 운 좋게 회복 마법을
안 쓸 때가 있는데, 그때를 노려 죽이는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은 회복을 두 번만 하고,
그 다음부터는 안 했다고 하는데, 본 필자의 경우는 운이 없었는지 물경 4시간 이상을 한 전투에 허비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그 다음으로 등장하는 녀석은 펜릴. 이 녀석은 블러드 베인과 비교하면 573배는 쉽다! 물론 놈의 공격력도
만만찮기는 하지만, 회복 같은 만행을 저지르지 않기 때문에 낙승. 단, 놈은 DME가 4분의 1 이하가 되면
최후의 발악으로 대시를 해 오는데, 이 공격은 아군 전체에게 약 2만 5천 가량의 피해를 준다.
이것뿐이라면 별 문제 없지만, 문제는 동결이라는 상태 이상을 동반한다는 것.
동결에 걸리면 다시 공격을 받을 때까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뒤처리가 매우 성가시다.
이것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펜릴을 쓰러뜨리고 좀 더 올라가면 드디어 로키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로키 : 결국은 온 건가. 하지만 이미 대세는 결정되어졌다. 오딘이 당해버린 지금에 와서는
그 누구도 나를 멈추는 것은 불가능해. 더군다나 그 오딘의 부하인 네놈이라면 더더욱…. 하하하핫!
발키리 : 큭! 네놈!
로키 : 흥. 그렇게 내가 미운가? 그딴 인간 하나 소멸된 게 뭐가 어떻다는 거냐. 뭐 좋아.
싸움의 상대는 해 주도록 하지. 그래서 너의 기분이 풀린다면 말야.
로키와의 전투에 돌입. 하지만 이건 이벤트 전투로서 좀 싸우다 보면 전투가 일단 중단된다.
로키 : 흥. 결국 그 정도인가.
발키리 : 뭣이!
로키 : 동료가 있기 때문에 전력으로 싸울 수가 없나 보군. 오딘은 프레이를 감싸다가 죽었다. 레나스!
너는 어떨까? 본격적으로 신기를 휘두르려면 자신의 손으로 용자들을 죽이는 게 되니까 말이지.
반면 나는 나를 위해서 산다. 함께 신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대로라면 어떻게 결판이 날지 뻔하지.
발키리 : 그렇게는 안돼!
로키 : 소용없다.
로키는 드래곤 오브의 힘으로 전 세계를 붕괴시켜 버린다. 모든 인간과 세계가 멸망했지만,
발키리만은 바리어로 살아남는다.
로키 : 후하하하하! 엄청나군, 이 힘! 레나스, 그거다. 그것이 옳은 것이다. 자신을 위해서 모든 힘을 쓴다.
다른 사람을 지키려고 생각하면 너도 틀림없이 죽게 된다.
발키리 : 크흑….
로키 :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너도 나와 같을 뿐이니까.
발키리 : 들리는군.
로키 : 뭐?
발키리 :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가.
로키 : ….
발키리 : 그리고 느껴져.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의 슬픔이!
로키 : 으윽. 뭐냐 이 힘은!
그리고 각성한 발키리는 창조의 힘으로 멸망한 세계를 순식간에 되살린다.
그렇다, 오딘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신이 아닌 불완전한 발키리는 바로 성장하는 존재였던 것이다.
호문크루스 소녀와 발키리가 융합되었던 것의 부작용.
로키 : 창조의 힘? 그런 바보같은!
죽음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공유하는 존재가 되었다.
발키리 : 지금 내 마음 속에는 모든 것이 있어.
루시오 : 힘내! 플라티나!
발키리는 그 창조의 힘으로 모든 동료을 부활시키고, 새로운 검을 잡는다.
로키 : 창조의 힘이 어쨌다는 거냐! 네놈 자체를 없애 버린다면 모든 게 끝나는 거다!
발키리 : 소용없어! 지금의 내겐 모든 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
그녀의 또 다른 측면이 모든 것을 지키는 힘을 계속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드디어 최후의 전투. 상대는 당연히 로키다. 솔직히 말해 블러드 베인보다 쉽다. 일단 공격의 위력이
녀석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그에 비해 DME는 비슷하고 회복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발키리는
새로운 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위력이 무시무시하다.
결국, 블러드 베인을 쓰러뜨리고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승리할 수 있다는 얘기.
놈의 필살기(?)인 드래곤 오브도 블러드 베인의 불 뿜기보다 약하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대망의 진 엔딩.
내용은… 딱 세 마디. 결국 엔딩 A, B, C는 모두 썰렁하다는 결론이다. 이런 바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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