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발키리 프로파일 (Valkyrie Profile ヴァルキリープロファイル) 2. 캐릭터 공략

프롤로그(Prologue)

 

타이틀 화면에서 Prologue를 고르거나, 아무 것도 누르지 않은 채로 가만히 놔두면

오프닝 애니메이션과 함께 데모로 나오는 프롤로그. 본 게임과는 전혀 상관없을 것같은 내용이지만,

진 엔딩(엔딩 A) 루트로 가면 이 프롤로그의 진실이 밝혀진다. 그럼,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평화로운 냇가, 한 소녀가 물을 기르고 있다.

 

플라티나 : 빨리 하지 않으면, 어머니께 또 혼날 거야.

 

물을 길어 집으로 돌아오던 플라티나는, 집 주위를 서성이던 검은 양복의 사나이와 부딪히게 되는데.

 

플라티나 : 꺄아. , 죄송합니다! 옷 버리시지 않았어요?

 

이에 플라티나의 어머니, 라이아는 플라티나의 뺨을 때린다.

 

라이아 : 무슨 짓이냐! 손님께 물을 끼얹다니, 용서할 수 없어!

플라티나 : 죄송해요. 지금 그 사람들은 누구죠?

라이아 : 너와는 관계없어. 그것보다 빨리 통이나 정리해 놔!

 

그날 밤.

 

플라티나 : 루시오? 무슨 일이야? 이런 밤중에.

루시오 :  조용히. 플라티나, 지금 빨리 도망가자! 조금이라도 빨리.

플라티나 :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어. 루시오.

루시오 : 알았지? 잘 들어. 너희 아빠랑 엄마는 너를, 팔아 넘기려고.

라이아 : 이 도둑고양이 녀석! 딸한테 무슨 짓을 하는 거냐!

루시오 : 도망가자!

 

숲으로 도망가는 플라티나와 루시오.

 

플라티나 : , 역시 집에 돌아가고 싶어.

루시오 : 안돼!

플라티나 : 어째서? 아직 어머니께 들은 것도 아닌걸. 날 팔아버린다는 것도 루시오가 잘못 생각한 걸지도 모르잖아? 분명 지금쯤 걱정하고 계실 거야. 루시오?

루시오 : 검은 옷을 입은 수상쩍은 녀석을 봤겠지? 우리 집에도 온 적이 있어. 다음날, 여동생이 없어져 버렸지. 아빠도, 엄마도 아무 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어.

플라티나 : ? 난 병이 나서 안 좋은 일을 당했다고 들었는데.

루시오 : 없어져 버리는 병 따위가 있을 리가 없잖아? 우리 집에는 의사에게 진찰할 돈 따위는 없다고.

플라티나 : .

루시오 : 나는 너랑 헤어지고 싶지 않아.

플라티나 : 루시오. 어딘가 먼 곳에 데려가 주지 않을래? 루시오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좋으니까.

 

한동안 걸은 둘.

 

루시오 : 여긴 어딜까.

플라티나 : 잘 모르겠어. 우리들,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 거야?

루시오 : .

 

그리고, 꽃이 무성한 곳에 도달한 플라티나와 루시오.

 

루시오 : 여기는?

플라티나 : 예쁘네. 혹시 천국이 아닐까.

루시오 : 재수없는 소리하지마.

플라티나 : 우후후 미안.

루시오 : 이 꽃은. 플라티나! 빨리 여길 떠나자! 이 꽃들은 전부 은방울 꽃이다!

플라티나 : 은방울 ?

루시오 : 그래, 이런 곳에 있다간 은방울꽃의 독에 죽고 말아! 플라티나?

플라티나 : 여기서 잠들면 편히 죽을 수 있는 거야?

루시오 : , 무슨.

플라티나 : 이젠 싫어.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상냥하게 대해준 적이 없었어.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도, 두 분은. 죽는다면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다시 태어나도 같이 있어 줄래?

루시오 : .

플라티나 : 루시오와 함께 했던 시간은 즐거웠어. 하지만 그 이상으로 괴로운 추억이 너무 많아. 이제, 전부, 잊어, 버리고, 싶어.

루시오 : 정신차려. 난 싫어! 잊어버릴 수 있을까 보냐! 죽어도, 너만은.

그러나 쓰러지는 플라티나.

 

루시오 : 으아아아아아아!

 

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난이도를 선택한다. 그리고, 뜬금없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 발키리의 모습이 나타나며

챕터 0이 시작된다. 오랜만에 신계 발하라로 돌아온 발키리.

 

프레이아 : 발하라에 어서 오세요.

발키리 : 마치 손님을 맞는 듯한 태도로군.

프레이아 : 쭉 기다렸어. 프레이 언니에게 레나스 언니가 돌아온다고 들었는걸.

발키리 : 오랜만이네. 잘 있었어?

프레이아 : . 그래, 안에서 오딘 님이 기다리고 계셔.

발키리 : 그렇군. 그럼 나중에 보자.

 

오딘 앞에 대령한 발키리.

 

발키리 : 부름을 받고 왔습니다. 임무의 내용은 어떤 것이옵니까.

프레이 : 고개를 들어요, 레나스. 수많은 하등한 것들처럼 머리를 숙일 필요는 당신에겐 없으니까.

발키리 : .

프레이 : 오랜만이야. 만나고 싶었어.

발키리 : 나 역시.

오딘 : 레나스발큐리아여. 운명을 주관하는 세 여신 중에서도, 가장 신격이 높은 그대를 부른 건 당연히 이유가 있어서다.

발키리 : .

오딘 : 유밀의 우두머리가 내게 보고해 왔다. 세계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다가오고 있다고.

발키리 : 라그나로크.

오딘 : 번 신족도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우리들 어스 신족과 놈들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듯하다. 우리들에게 전력이 필요해. 그대에게는 하계 미드갈드로 내려가 전력이 될만한 인간의 혼을 모아오는 것을 부탁하고 싶다.

발키리 : 그런 중요한 일을 제게. 영광입니다.

오딘 : 아무쪼록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하겠다. 그럼, 프레이.

프레이 : .

 

프레이가 발키리에게 갑옷을 하사한다.

 

프레이 : 나도 함께 가 주겠어. 곧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되겠지만 말야. 막 각성했을 뿐인 널 혼자 보내는 건 마음이 놓이지 않으니까.

 

인간들의 세계로 온 발키리와 프레이.

 

발키리 : 여기가 인간들이 사는 세계.

프레이 : 그래. 하계 미드갈드. 육체라는 속박에 갇혀 버린 혼이 방황하는 세계. 그리운 느낌이 들어?

발키리 : 특별한 감회같은 건 없어.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곳인걸.

프레이 : 그렇군. 그럼, 가자.

발키리 : 어디로?

프레이 : 네가 지금까지 무엇을 해 왔는지 그것을 지금부터 가르쳐 줄게.

 

프레이 : 뭔가 들리지 않아?

발키리 : 뭐가?

프레이 : 너에겐, 너만의 능력이 있어.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하면서 마음을 공간으로 넓혀 가면,

분명 알 수 있을 거야.

그리고 화면 아래 스타트 버튼을 누르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일단 에인페리어인 아류제와 제라드의 혼의 외침이 알트리아에서 들려올 것이다.

 

발키리 : .

프레이 : 들린 것 같군.

발키리 : 이건!

프레이 : 그게 너의 능력인 거야. 죽음을 눈앞에 둔 인간의 슬픔이나, 분노, 소원. 일체의 혼이 가진 고동을

느끼는 힘. 너는 죽은 자의 인격이나 인생 그 자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한 존재인 거지.

발키리 : 이렇게 해서 죽음을 맞는 자를 찾아, 용자에 적합한 혼을 고르는 건가?

프레이 : 그래. 그러니까.

발키리 : 그러니까?

프레이 : 가자. 좀 더 가까이 가서 마음을 싱크로 한다면, 그들의 마음을 좀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인간의 마음? 마음이 자신의 것으로?)

 

이제 알트리아로 가서 아류제와 제라드를 동료로 맞이하면 된다(내용은 뒷부분 캐릭터 공략 참조).

그 뒤 다시 정신 집중을 하면 던전인 알트리아 산악 유적이 나온다(역시 던전 공략 참조).

이것을 클리어하면 챕터 0은 종료되고, 본격적인 게임으로 돌입하게 된다.


캐릭터 공략

캐릭터 공략은 하드모드..노멀모드..

이지모드에서 나오는 케릭터 모두 정리 한것입니다.(각 케릭터는 랜덤 출현)

하드 모드로 하시면 모든 케릭터 입수 가능.

 Chapter0 : アリュ-(아류제)가 동료로 게임끝까지 남는다.(신계 전송 하지 말것)

챕터3 브람스성의 브람스와 쳅터4 레자드 바레스탑의 레저드 바레스는 던전공략을 참조.

 

아류제(アリュ) 자동적으로 알트리아(アルトリア)에서 얻게 됨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스피닝 백 너클(スピニングバックナックル)@1

통상기@하이윈드(ハイウインド)@1

통상기@렌칭 스윙(レンチングスイング)@1

반격기@하이윈드(ハイウインド)@1

결정기@파이널리티 블러스트(ファイナリティブラスト)@8

 

제라드(ジェラ) 자동적으로 알트리아(アルトリア)에서 얻게 됨

 

초기 마법

번 스톰(スト)

큐어 프라무스(キュアプラムス)

 

(추격중인 로우파와 아류제)

로우파: 아류제씨. 빨리 와주십시오.

 

(레서 할퓨이어와 대치중인 병사들)

병사A: 골치 아프군.

병사B: .

아류제: 걸리적거리지 말고 꺼져.

로우파: 저도 돕겠습니다.

 

(몬스터 퇴치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아류제)

로이: 잘 다녀왔어? . , 상처입은 데는 없는 거야?

아류제: 괜찮으니까 그냥 앉아있어. 아직도 이따위 쓸데없는 것을 그리고 있나.

로이: 그림은 󰡒쓸데없는 것󰡓이 아냐.

아류제: 돈도 안되는 짓을 해서 뭐에 써먹겠다는 거냐?

로이: 돈 때문에 그리는 게 아니라고.

아류제: . 시시하군.

로이: 형이. 형이 전쟁에 나가 사람을 죽이는 것과는 달라.

아류제: 뭐야? 나도 돈을 바라고 그러는 것이 아닌데. 즐거우니까 용병을 하고 있는 거다.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 난 형태가 남는 것 따위에는 흥미없단 말이다.

 

회상-

 

아류제: , 로이. 무언가를 만들면 도대체 어떤 점이 즐겁다는 거냐?

로이: 창조하는걸 골치 아프다고 느끼는 것은 형이 지금 부족한 게 없어서 그런 거야.

아류제: .

로이: 나는 몸이 불편해서. 그림을 그려야만 나 자신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어. ………

미안. 형이 싸우는 것도 다 나 때문인데.

아류제: 돈은 여기 두고간다.

로이: 그 조각상은?

아류제: 너무나 위대하신 분이 준거다. 전투에서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인 녀석에게 주는 거래나?

 

왕궁

 

론벨트: 공주님. 백성의 지도자가 되실 분이 지팡이를 내팽개치시다니 보기 민망스럽습니다.

제라드: 닥쳐라, 론벨트!! 나는 이런 치욕을 받고 가만히 있을 정도로 바보가 아냐!!

기껏해야 용병 나부랭이인 주제에!! 날 우습게 보면 어떻게되는지.

론벨트: 제라드 공주님! 이 일에 대해서는 공주님은 아무 것도 신경쓰지 마십시오.

모든 건 제게 맡겨주시길.

제라드:.

 

회상-왕궁

 

국왕: 이번에는 제군들의 활약덕분에 적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공적을 올린 아류제여.

아류제: .

국왕: 그대에게는 상금과 조각상을 수여하노라.

(용병 따위가. 너도 야만적인 오랑캐 놈들과 다를 바가 없어).

아류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신분을 관계치 않는 넓으신 배려, 감사드리옵나이다.

(굉장히 치장하는구만. 이 조각상은 마치 기만의 상징같군). ………하하하. 불쌍하구나, 왕이여.

국왕: , 무슨.

아류제: 나는 이런 쇼를 할 정도로 시간이 남아도는 게 아냐!

이 조각상은 아마 당신을 모델로 한 것 같은데.

국왕: !!

제라드: 아바마마!!

아류제: 미안하지만 나는 이딴 것에 흥미없어.

제라드: 이 무례한 잡것! 부왕의 배려를 무시한 폭언을!! 만번 죽여주겠다.

……저 녀석을 잡아라. 뭐 하는 거냐!

회상 끝

 

제라드: 그 무례한 놈에게 쓴맛을 보여줄 방법이 없을까? 예를 들어 . 그렇지

 

아류제의 집

 

로이: 형이 집에 있는 것은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은데.

(똑똑-노크소리입니다)

아류제: 괜찮으니까 앉아있어. ……, 뭔 일이냐?

소녀: 아류제경이지? 아니, 이시죠?

아류제: 아아, 그런데?

소녀: 짐은, 아니, 저는 제라.

아류제: 제라?

소녀: , , , 아니. 제라, 󰡐안젤라󰡑라고 합니다.

아류제 & 안젤라: .

아류제: 그런데 그, 안젤라 아가씨가 무슨 일로?

안젤라:  일을 의뢰하고 싶습니다.

아류제: 정말인가?

로이: 지금 시간 있잖아. 상대해 줘.

아류제: .

 

거리

 

아류제: 그래. 어디로 가는 거냐?

안젤라: 일단 어디 식당에라도 들어가죠. 괜찮은 곳 없어요?

아류제: 그럼 아무 데나 적당한 곳으로 가지.

 

식당 내부

 

웨이트리스: 주문은 뭘로 하시겠습니까?

안젤라: (전혀 모르겠는데). , 이거랑, 이거랑 이거.

웨이트리스: 음료수는.

안젤라: , 이거하구, 이거하구.

아류제: 이봐! 그걸 다 먹을 셈이야?

안젤라: 설마? 배부르면 남기면 되죠.

아류제: ……슬슬 무슨 의뢰인지 말해봐.

안젤라: 식사하면서 말하면 안돼요?

 

30분 후

 

안젤라: 주방장 불러!

웨이트리스: ?

안젤라: 주방장을 불러오라고 일렀다!

아류제: 󰡐일렀다!!󰡑라니. 자기가 여왕이라도 된 줄 아는 건가.

주방장: 무슨 실수라도?

안젤라: 실수고 자시고 간에!! 뭐냐, 이 고기는? 살아있지 않느냐!!

주방장: 손님. 그건 왜국요리의 하나로서 회라고.

안젤라: 그리고, 이 수프는 뭐야!! 거기다 퀴퀴하기까지!! 썩었단 말이다!

주방장: 손님. 그건 왜국요리의 하나로서 된장찌개라고.

안젤라: , 뭐야, 이건!! 이거 몬스터잖아! 여기선 크라켄 자식을 먹이는 거냐!?

주방장: 손님. 그건 문어라고.

안젤라: 여긴 변태가게냐?

주방장: 당치도 않습니다.

안젤라: 난 이런 굴욕을 받은 건 처음이다. 에이! 목말라!! 켁켁!

뭐야, 이 물은! 독을 타서 죽일 셈이지?! 이런 짓을 하다니. 만번죽일! zzz.

아류제: 그거, .

웨이트리스: 계산, 부탁합니다.

 

아류제의 집

 

로이: 그럼, 결국 내용은 못들은 거야?

아류제: .

안젤라: 으음.

아류제: !!  제라드 왕녀?

로이: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아류제: 글쎄. 변장까지 해가며 무슨 일을 의뢰하려 했는지 나도 모르겠군.

안젤라: .

아류제: 팔자 좋다.

안젤라: .

아류제: ? 잠꼬댄가.

안젤라: 아버님.

아류제: .

안젤라: 치욕을 주다니, 아류제, 만번 죽여주지.

아류제: 그래, 그런 거군.

 나는 그때 딸이 보는 앞에서 그 아버지를 능멸했다. 물론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나는 국왕으로서

기개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 내가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딸에게 있어

아버지는 역시 아버지다. 아버지가 바보 취급당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참을 자식이 있을 리가 없지󰡑

안젤라: 여기는? 벌써 저녁이잖아!

아류제: 아아.

안젤라: 이젠 돌아가야 돼. , 의뢰는 내일 말해도 되겠지? 아니, 됩니까?

아류제: 으음.

(제라드가 돌아가고)

아류제: 의뢰, 라는 거. , 아버지의 앙갚음이란 것이겠군. 내일 만나서 사과하면 괜찮겠지.

 

주점

 

배드럭: 늦잖아! 뭐야 변명 할 가치도 없다는 거야?

에이전트: .

배드럭: 근데, 이번 이야기는 뭐지?

에이전트: 급한 일이다. 비르노아까지 짐 운반. 그 파트너야.

배드럭: ? 장난하냐? 일일이 불러놓고는 그것뿐인가?

에이전트: 어머, 보수는 높아. 그럼 되지?

배드럭: 그렇게 위험한 물건이야? , 상관없어. 하지만 돈은 5,000. 평소의 두 배야.

에이전트: 거래성립이군.

배드럭: 제정신이냐? , 나야 좋지만. 그러고 보니 동료가 있다고 했겠다. 다른 한명은 누구지?

에이전트: 지정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어.

배드럭: . 저 자식, 뭘 꾸미는 거야. , 난 돈만 받으면 누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

 

다음 날-아류제의 집

 

로이: 공주님, 안 오네.

아류제: 으음.

로이: 근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성에서 빠져 나오는 거, 사실 어렵잖아?

아류제: 으음.

로이: 공주님이 계속 빠져 나오면 신하들 목도 달아날 테고.

아류제: 으음.

로이: 드높은 하늘인가.

(마을을 한 번 싸돌아다니다 돌아온 아류제)

로이: , 손님이야.

에이전트: 당신에게 할말이.

아류제: .

로이: 의뢰야?

아류제: 으음.

로이: 맡았어?

아류제: 내일 아침부터 잠시 집을 비우게 될 거야.

로이: 공주님 쪽은 어쩌구?

아류제: 취소, 겠지.

 

거리

 

배드럭: 이거 놀랬는 걸. 다른 동료란 게 당신이었나.

아류제: .

배드럭: 그렇게 낯가리지마. 난 배드럭. 잘 부탁해, 아류제씨. 그 고명하신 이름은 자주 듣고 있어.

에이전트: 잡담은 가면서 하지? 지금은 일초라도 빨리 이 짐을 옮겨야돼.

배드럭: , .

󰡐비르노아까지는 약 1주일의 여정이었다.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3일만에 반을 돌파할 수 있었다󰡑

배드럭: 이딴 일로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니 미치겠구만. 그치?

아류제: .

배드럭: 정말, 론벨트 판박이네.

아류제: 론벨트? 아르트리아의 중신?

배드럭: 어이, 뒤에서 뭔가 쫓아와.

아류제: ?

배드럭: 저거, 기병이야!! 그것도 저렇게!!

아류제: 기병?

󰡐흙먼지를 일으키며 쫓아온 것은 아르트리아 기병단이었다.

무언가를 쫓고있는 모습이긴 했지만 그게 설마 우리들이었을 줄은…󰡑

아르트리아 기병: 멈춰. 짐을 확인해 봐라.

배드럭: 이봐, 잠깐 기다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짐인지 확인했어야 했다. 정말 나답지 않아…󰡑

아르트리아 기병: 있습니다!!

아류제: 도망치자!!

배드럭: 어이, 뭔가 좀. !

󰡐안에서 나온 건, 그 망나니 공주. 제라드였다󰡑

배드럭: 이거 밤을 기다려서 도망갈 수밖에 없어.

아류제: .

배드럭: 하지만 론벨트 녀석, 실수나 하고 말이야!!

아류제: 네놈!! 알고 있었냐!!

배드럭: , 짐은 몰라. 하지만 의뢰주는 언제나 론벨트였어.

아류제: 저 기병들은 론벨트의 짓이란 걸 알고있나?

배드럭: ? 그럴리 없잖아. 론벨트는 말이지. 비르노아의 스파이야.

아류제: 뭐라고?

배드럭: 짐을 들키면 방도가 없지. 왕녀를 유괴하면 아르트리아는 비르노아 마음대로야.

󰡐근성부터 철저하게 썩어버린 이 녀석을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그것보다도 지금, …󰡑

󰡐하아, 아류제, 괴로워. 도와줘. 도와줘!!󰡑

남자: 우와아악!!

남자: 갸아아악!!

배드럭: 뭐야?

 

길가

배드럭: 어이어이, 뭐야 저거!

기병: , 살려줘.

아류제: 어이, 대체 무슨 일이야? 제라드는?

기병: , 공주님의 의식이 없어서 대장이 론벨트님에게 받은 약을 먹이니까.

배드럭: 저게 공주님이야?!

󰡐론벨트는 이중으로 손을 쓰고 있었다. 유괴의 발각을 예견하고 왕녀 탐색부대에게 약을 준 것이다.

우리가 비르노아까지 가면 아무문제도 없고 설사 발각되더라도 기병은 약을 쓰겠지.

왕녀의 의식이 없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효과는 보는 대로.

왕녀는 마물이 되고 진상을 아는 자는 남김없이 죽는다. 아마 왕녀 자신도󰡑

배드럭: 저건 구울 파우더를 먹인 게 틀림없어.

아류제: 구울 파우더?

배드럭: 아아. 인간을 마물로 만드는 약. 네크로맨서의 비상수단이지.

아류제: 론벨트가 네크로맨서? 안젤라.

배드럭: 안젤라? 라는 건, 제라드를 말하는 거냐? 넌 이런 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이제 아르트리아엔 못 돌아간다고. 난 도망간다. 안녕.

󰡐아마 저 녀석의 선택이 옳겠지. 하지만 난 도망갈 기분이 들지 않았다. 전장에서도 이런 기분이

든 적이 없었다. 론벨트. 반드시, 죽여주지. 하지만 제라드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발키리 등장)

아류제: 그만둬!! 그 녀석은!!

발키리: 인간이여. 목숨은 함부로 내던지는 것이 아니다.

너도 전사라면 싸움 속에서 길을 찾아내야 할 것이야.

아류제: 전쟁의 여신, 발키리?

󰡐들은 적이 있었다. 신들은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혼을 모독하는

존재와 계속 싸워나간다는 것을…󰡑

(전투 종료 후)

󰡐싸움은 내게 있어 최고의 기쁨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골치 아프다고 느끼는 것은 형이 현실에 만족하고 있어서 그런 거야󰡑

󰡐틀려! 타인이 무너지는 것으로서 자신을 확인한다. 그래, 절대적인 가치관을 가지지 못하고

상대적으로밖에 판단할 수 없는 인간. 타인을 내려다보는 마음, 일그러짐. 나도 그 국왕과 똑같은 거야…󰡑

 

왕궁

론벨트: 금방 찾아올 거라고 생각했지. 얌전히 도망가면 될 것을.

여기서 소동을 일으켜봤자 아무 이득도 없어.

아류제: 씨부렁거리지마라!! 네놈한테 이득이 되는 그것 때문에 용서를 못할 뿐이다!!

론벨트: 과연. 아류제여. 넌 무용은 뛰어나지만 주문에 관해서는 지식이 얇은 것 같구나.

그래서 목숨을 잃게되는 거다.

아류제: 뭐라고?

론벨트: 금자방진은 말이지. 후후, 이런걸 말하는 거야.

아류제: 으윽!

 

제라드: 부탁이야! 아류제를 도와줘!

발키리: 도와줘? 도와준다는 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

제라드: , 그건.

발키리: 살아남는 것? 아니면 내게 선택되는 것?

 

론벨트: 근데 이상하군. 도망갔다면 모르지만 구울을 쓰러트리는 것이 인간에게 가능한가? 설마.

󰡐이 자식이야! 날 배신한 남자는!󰡑

론벨트: !? 과연, 역시 네놈이 암약(闇躍)하고 있었나.

아류제: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암약은 네놈의 특기 아냐!!

발키리: 불경한 자여. 혼을 모독한 죄는 무겁다!

(전투 종료 후)

병사: 도적같은 놈!! 각오해라!!

아류제: 나를 도적이라고? 이 잡것이. 나는 아무래도 네놈들 밥벌이는 안될 것 같다.

안 죽으니까 말이다. 최고로 강한 용자의 혼은 신계에도 못 가는 건가? 하하하!!

발키리: 자만하지 마라, 인간이여. 강함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아류제: . 입은 살았군, 사신이!!

???: 무례한 놈!! 전쟁의 여신은 사신이 아냐. 그런 망언을 하면 만번 죽인다!!

아류제: , 안젤라?

제라드: ? , 알고 있었나?

아류제: 후후, 그랬나. 너도 무사했구나. 하나만 묻지. 너와 사신은 어디가 틀리지?

발키리: 사신은 네게 종언도 내리지 않아. 그러나 나는 네게 길을 만들어 줄 수 있지.

아류제: ?

발키리: 그래. 그러니까 스스로 걸어가면 돼.

???: 더 이상 무익한 살육을 하는 건 그만둬라!!

아류제: 아버지.

기사단장: 아류제. 내게도 칼을 휘두를 거냐?

󰡐어차피 이 세계에 미련은 없다.󰡑

아류제: 왜 날 도왔지?

발키리: 자그만 선물이다.

제라드: 오래 어울리게 될 것 같잖아.

아류제: 확실히, 길어질 것 같다.

 

이후 하늘에선.

프레이: (인과의 흐름이라고는 해도 비정하네).

발키리: 왜 그러지?

프레이: 아냐, 그럼 다른 곳으로 가자.

발키리: 다른 곳?

프레이: 그래. 용자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도 단련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

신계에 가더라도 개죽음 당할 뿐이지. 다시 한번 정신을 집중해봐.

네게는 불사자들의 존재도 느껴질 거야.

발키리: 느껴진다. 가까운데!

프레이: 가자!

(아르트리아 산악 유적 통과 후)

발키리: , 잠시 떨어지게 되는군.

프레이: 잠시 동안이야. 에인페리아을 단련시키면 신계에 보내는 일.

거기서 당신의 사명이 1사이클이 완료되는 거니까.

발키리: 알고 있어.

프레이: 너에게 주어진 시간은 무한한 게 아냐, 레나스. 하계에서 시간이 가는 것처럼

신계상황도 갈수록 변화하니까. 신계의 상황은 일정한 타이밍으로 내가 알려줄게.

발키리: . 알았어.

 

유품: 아르트리아의 드래곤 슬레이어

앞으로도 계속 등장하는 󰡐유품󰡑이란 해당캐릭터가 죽기 전의 애장품으로서

죽은 후에 다시 가져갈 수 있다.

鈴蘭草原(은방울 초원)에 간다. <정신집중 불필요 >

베리나스(ベリナス)

챕터 1 랏센(ラッセン)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퍼스트 슬래시(ファストスラッシュ)@1

통상기@라이징 슬래시(ライジングスラッシュ)@2

통상기@레졸프 크루세이드(レゾルプクルセイド)@2

반격기@퍼스트 슬래시(ファストスラッシュ)@1

결정기@보이드 익스트림(ボイドエクストリ)@2

 

 

아사카: 정말 이쁜 꽃이네. 이거 이름 알아요?

베리나스: 아사카. 그렇게 가기 싫은가?

아사카: . 돌려주세요! 베리나스님! 사람을 매매하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보는 것도 싫어요!

베리나스: 어쩔 수 없어. 내 아내도, 마리아도, 이젠 없다. 너 혼자서 저택을 관리하는 건 무리잖아?

아사카: 베리나스님에게 팔리는 사람은 행복할 거예요. 그건 좋아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모두 불쌍해요. , 차마 볼 수 없어요.

베리나스: 아사카가 와주지 않으면 곤란해.

난 이국의 말을 모르니 일할 수 있을만한 아이를 제대로 고르지 않으면.

아사카: 그게 싫어요! 제 한마디가 사람의 일생을 좌우하다니.

베리나스: 꽃은 괜찮은 걸까?

아사카: .

베리나스: 하녀를 고르는 거랑 꽃을 꺾는 것은 뭐가 틀리지.

아사카: .

베리나스: 이렇게 되는 게 이 꽃의 운명이었어.

아사카: 운명?

베리나스: 그래. 신에 의해 정해진.

 

회상

 

마리아: , 면목없습니다. 너무 불쌍해 보여서. 당분간 급료는 받지 않을테니 용서해 주세요.

베리나스: 아버지. 이제 됐잖아요? 이 애는 저와 마리아가 어떻게 해볼테니까.

아버지: , 좋아. 마리아, 책임지고 네가 교육시켜라.

베리나스: 그치만 마리아도 무리하는 거 아냐?

마리아: 죄송합니다, 도련님.

베리나스: 아냐, 됐어. 그것보다 얘 이름은 뭐야?

마리아: 아사카입니다.

베리나스: 아사카? 왜인이야?

마리아: .

아사카: .

베리나스: 이제 겨우 얼굴을 보여주는구나. 무서운 사람 갔으니까 울지마.

 

회상 끝

 

아사카: 오늘은 없습니다.

베리나스: .

 

다시 회상

 

베리나스: 이렇게 되는 게 이 꽃의 운명이었어.

󰡐운명? 아내와 마리아가 죽은 것도 운명이라 할 수 있나? 아버지와 수많은 동료들이 전쟁에서 죽은 것도 운명이란 것인가?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것도 운명의 장난인가? 아사카와 만난 것도.󰡑

 

다시 회상 끝

 

아사카: 베리나스님?

베리나스: 아무 것도 아냐. 더 이상 여기 있어봤자 별 수 없지.

아사카: .

, 베리나스의 집

 

베리나스: 사령?! 너는 누구지?설마!!

발키리: 이 저택은 불사자에게 저주받은 상태. 여자가 위험해.

베리나스: 아사카가?!

 

아사카의 방

 

엘더 뱀파이어: 모든 것은 베리자님의 소매로. 그래. 인도도, 계약자도 전부. 이걸로 계약은 완료됐다.

베리나스: 아사카, 아사카!! 부탁이다! 그녀를 살려줘!

발키리: 너무 늦었다. 누구도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어.

베리나스: 운명이라고? 그 한마디에 무조건 순응해야 하는 거냐!!

사랑하고 있다.

발키리: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냐.

베리나스: 뭐든 한다!! 가르쳐 줘!!

발키리: 환혼의 법. , 너의 혼으로 대체하는 것이지. 따라서 네가 죽지 않으면 안돼.

베리나스: 평소에는 주종관계라는 입장에 얽매여서 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함께, 살아나가자󰡑

발키리: 부인의 서랍. 이건가. 바보같은 짓을.

 

-베리자의 방진-

혈액을 촉매로 행해지는 간단하지만 무섭도록 강력한 주법. 마신 베리자가 다스리는 것은

정욕, 정염, 그리고-질투.

 

유품: 랏센의 책갈피 꽃

 

라우리(ラウリ)

챕터 1 크렐몬페란(クレルモンフェラン)

 

기술 설명

기술 @이름@HIT 

통상기@퍼스트 샷(ファストショット)@1

통상기@트윈 샷(ツインショット)@2

통상기@에이밍 위스프(エイミングウィスプ)@2

반격기@퍼스트 샷(ファストショット)@1

결정기@레이어 스톰(レイヤスト)@7 내외

 

묘지

 

사제: 전쟁의 여신이여. 모쪼록 우리 용맹한 형제의, 새로운 여행의

길에 빛을 밝혀주시오! 그 넋이 절대 사라지지 않도록!

 

과거의 회상, 수해

 

라우리: 미안, 미리아. 기다렸어?

미리아: 아니. 난 여기가 좋으니까. 그보다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어봐.

숲 전체가 흔들리니까 마치 파도소리 같지 않아?

라우리: , 평소에는 신경 쓴 적도 없었는데. , 수해라는 말도 있으니까.

미리아: . 그래서 라우리를 부른 거야.

라우리: ?

미리아: 바다에 가지? 징용돼서 싸우러.

라우리: 알고 있었구나.

미리아: . 그래서 어머니가 널 잊으라고.

라우리: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미리아: 그런말 하지마! 기다릴 테니까. 여기에 오면 네가 있는 곳을 생각할 수 있으니까.

아니, 장소뿐이 아냐. 라우리조차도 느낄 수 있을 거야. 마치 같이 있는 것처럼.

라우리: 미리아. 나는 안 죽어. 그러니까 기다리고 있어줘.

미리아: .

라우리: 돌아오면 결혼하자.

치자나무를 썩지 않도록 놓고 죽은 후에도 혼이 살아가기를 빌어 꽃을 바치는 풍습이 있다.

 

과거의 회상, 미리아의 집

󰡐너무 끔찍하군. 질 리가 없는 싸움이라고 장담했잖아󰡑

 

수해

 

미리아: 라우리. 오늘 말야. 어머님이 맞선보라는 이야기를 했어. 물론 거절했지. 신분이다,

가문이다, 그런 것만 늘어놓으면서 말을 들으라는 거야. 바보같이.

 

(수해의 바람소리가 진동한다)

 

미리아: 싫어! 이런 소리 듣고싶지 않아! 그만! 누가 멈춰줘! 텅빈 관.

네가 죽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아. 믿고싶지 않아.

 

발키리: 정말 그걸로 충분한가?

라우리: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데. 난 아무 것도 말해줄 수 없어

.

발키리: 우리들이 인간에 대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이다.

라우리: ?

발키리: 인간의 죽음은 남겨진 자에 있어서 그 인연이 강하면 강할수록, 약하면 약할수록 고통스럽게

마음을 묶어버리게 된다. 모르겠나? 그녀의 마음에는. 시간이 멈춰있다는 것을.

네가 그녀를 죽이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을.

라우리: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거지!

발키리: 일부러 꾸밀 필요는 없어. 네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된다.

 

미리아: 라우리!

라우리: 미안해. 난 계속 지켜볼 테니까.

 

발키리: 정말. 나는 사랑을 엮어주는 천사가 아닌데.

 

유품: 크렐몬페란에 있는 발키리의 목걸이

 

로우파(ロウファ)

챕터 2 알트리아(アルトリア)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스매시 액스(スマッシュアックス)@1

통상기@프리즈너 팽(プリゾナファング)@1

통상기@트라이섹트 슬러스트(トライセクトスラスト)@3

반격기@스매시 액스(スマッシュアックス)@1

결정기@저스트 스트림(ジャストストリ)@10

 

(아르트리아 성 감옥에 갇힌 로이)

로이: .

 

아르트리아 성

 

로우파: 아류제씨가? 무언가 오해가 있는 겁니다!! 다시 한 번 조사해 주세요.

기사단장: 제라드 왕녀, 론벨트 경, 그리고 병사 삼십여명의 죽음!! 모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로우파: 아버지!

기사단장: 이해하거라.

 

과거 회상-

 

로우파: 아류제씨와 동류로 취급하지 마세요. 전 당신처럼 천재가 아녜요.

아류제: 천재? 그런 건 태고적에 전투에서 패배한 개같은 녀석들이 만든 말이지. 우리와는 차원이 틀려. 천재라는 것은 좀더 특별한 것. 창을 들어라. 우리는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아르트리아 성

 

병사: 싸움의 천재라고 불리던 사나이도 맛이 가니까 끝장이구만.

병사: 광전사에게 씌인 거 아냐?

 

과거 회상-

 

아류제: 이 세계가 지옥이라면 신이란 놈, 의외로 좋은 녀석일거요.

기사단장: 그런 생각이 들다니 넌 행복한 인간이다.

 

과거 회상-언덕

 

아류제: 너는 바람에 날려다니는 잡초냐?

 

-

 

로우파: 별다른 이유는 없어. 로이씨의 뒷일을 부탁한다. 그럼.

세리아: 잠깐 기다려 봐. 죽으러 가는 사람을 보고 잘가라고 배웅이라도 해줄 줄 알았어?

로우파: .

세리아: 정의와 이상을 이루고 죽어버린다는 건 무의미하잖아!

로우파: 확실히 그런 사람도 있지.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

카셸: 아류제 얘기냐? 녀석은 별난 놈이잖아?

로우파: 그게 아냐! 그런게 아냐.

세리아: 로우파.

카셸: 죽음을 두려워않는 건 둘째치고 이런 일에 몸을 맡긴다니 말야.

살아갈 권리를 내팽개치는 것과는 다르잖아?!

세리아: 같이 가자. 혼자서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하지만 모두 함께라면.

로우파: 안돼!! 아류제씨가 왜 그런 무모한 일을 했는지. 그런 일을 하면 로이씨가 어떻게 되는가

알면서도. 그것뿐만이 아냐. 그 사람은 우리 아버지에게 검을 휘두르는 것을 피해서 결국은.

세리아: .

로우파: 그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면……, 난 도망갈 수 없어.

 

아르트리아 성

 

로우파: 아버지. 제 이름을 law(로우-)이라고 지어주신 것은 감사드립니다.

원래 아버지가 바랬던 정의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유메루(夢瑠)

챕터 2또는3 파이란(ファイラン)

 

초기 마법

스톤 토치(ストトウチ)

아이시클 엣지(アイシクルエッジ)

쿨 댄슬(ダンセル)

 

유메루: 저런 배를 타고 괜찮을라나? 이상한 곳에 끌려간다거나.

 

후유키의 배

후유키: 안돼. 오늘도 안 잡혀!

후유키: 올해는 가다랭이가 조금 늦구나. 왜 그러냐?

후유키: 아빠. 지금 비명소리 안 들렸어?

: ? 이런 바다 한복판에서?

후유키: , !

유메루: 도와주세요! !! 뭐야! 소녀의 비명에 무반응 이라니.

해골들이 타고 있는 유령선이냐?

다시 배

 

: 괜찮나?

유메루: .

: 그건 그렇고 놀랐다. 이런 곳에 떨어져 있다니 말야.

유메루: 배가 난파당했어요.

: 난파? 배는? 타고있던 사람들은?

유메루: 모르겠어요.

: 그러고 보니, 이름이?

유메루: 유메루. 유메루입니다.

: 후유키, 뭘 멍청하게 서있냐?

후유키: , 암 것도 아냐. , 어쨌든 고기잡이는 그만두는 거지? 항구로 돌아가자.

: . 분명히 그렇구만.

 

유메루: 󰡐유리󰡑라고 알아요?

: 유리? 보석 말야?

유메루: . 그치만 보통 게 아니고 좀더 특별한 힘이 있는.

: 아아, 옥유리 말이구만. 알지, 물론. 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말이지.

유메루: 소원이 이루어진다면서요? 그걸 찾으면.

: 단지 전설일 뿐이야 아가씨. 그런 편리한 게 있을 리 없잖아.

유메루: .

: 꿈을 부셔서 미안하지만, 무슨 사정이 있나?

유메루: 아뇨.

󰡐유리는 없는 거야? 그게 없으면.󰡑

(배가 흔들린다)

유메루: 뭐야, 지금 건.

후유키: 몰라? 대소용돌이잖아.

유메루: 대소용돌이?

후유키: 해류가 변화해서 바다에 커다란 소용돌이가 생기는 일이 있어.

지금 흔들린 건 진로를 바꿨기 때문이야. 걱정없어.

 

항구

 

후유키: 난 유린 있다고 생각해.

유메루: ?

후유키: 아버지와 이야기하는 거 들어버렸어. 유리는 있다고 봐. 아버지는 나이를 먹어서

아마 꿈도 희망도 말라버렸을 거야. , 이상한가?

유메루: 아니. 고마워. 나도 믿어볼래.

후유키: 하하, 그렇지. 역시 믿지 않으면 시작도 안되지.

유메루: 후유키는 만일 유리를 찾으면 무슨 소원 빌거야?

후유키: 우리집 배는 너덜너덜하니까 다른 어부들에게 꿀리지 않을 멋진 배가 있음 좋겠어. 유메루는?

유메루: ?  아무생각 없어.

후유키: 그러니.

 

숙소

 

: 아가씨. 갈 곳이 없다고 했지. 그렇지만 이 도시에 오고 싶다고 한 건 자네야.

정 힘들다면 자세한 건 말 안해도 되지만 그 이유정도는 들려줄 수 있을까.

유메루: 별로 숨길생각은 없는데요. 아버지를 만나러 왔어요.

: 아버지를?

유메루: .

: 이름은?

유메루: 코우, 코우. 리쥰.

: 코우? 설마 코우장군 말이냐?

유메루: 알아요?

: 코우라는 성은 그리 많지 않아. 하지만, 아가씨. 좋은 말은 아니지만 자네는 첩의 자식 같은 건가?

신경에 거슬렸다면 미안한데. 하지만. 코우 장군은 말이지 죽었어.

수년전 까지 왜국에서는 커다 란 싸움이 계속되었다는 건 알고 있겠지? 옥유리를 둘러싸고 일어난

인어족과의 싸움말야. 코우장군은 그 싸움에서 바다에 떨어져 버렸어.

도울 틈도 없이. 물론 모두들 죽었다고 생각했지. 그렇지만 장군은 기적적으로 살아난 거야.

그 후에 코우장군은 사람이 변한 듯이 쌍방의 화해를 위해 노력했어. 전쟁영웅이 이번엔 평화의 사절 이 된 거지. 그래도 병에 당해낼 수는 없었나봐. 장례는 국장으로 치루어졌어. 그건 매우 성대했어.

후유키: 그럼, 유리를 원했던 건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서? 왜 유메루는 거짓말을 한 거지?

 

아침-숙소

 

후유키: 안되겠어. 역시 코우라는 성을 가진 사람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아.

유메루: 귀찮게 해서 미안해.

후유키: 별로 상관없어.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유메루: 이제 찾지 않아도 괜찮아.

후유키: , 어째서?! 아버질 만나고 싶은 거잖아? 포기하지마! 유리도꼭 있다고, 믿어본다고 했잖아.

유메루: 유리따위 있을 리가 없잖아!

후유키: ? 왜 그래?

유메루: 유리따윈 없어! 내겐 아버지도 없어!

후유키: 유메루.

유메루: 이제 됐어. 날 그냥 내버려 둬.

후유키: 기다려 유메루! 어딜가는 거야!

후유키: 이 녀석, 이렇게 발이 빨랐던가? 설마 바다에서 자살. 이 소리는 대소용돌이!

바닷가

 

후유키: 유메루?

유메루: 놀랐지? 난 인간이 아냐.

후유키: , 그럴 수가.

유메루: 빨리 뭍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 거야. 대소용돌이가 곧 일어날테니까.

후유키: 유메루는?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서 유리에 집착했던 거지?

유메루: .

후유키: 난 쇼크받았어. 내가 미덥지 못하다는 걸 알고.

유메루의 힘이 되고 싶어서 도시를 돌아다녔는데.

유메루: 아냐.

후유키: ?

유메루: 분명히 만나고는 싶었어. 그치만 내 소원은 󰡒아버지를 만나고 싶다󰡓 같은, 그런게 아냐.

후유키: 그럼 왜?

유메루: 내 어머니.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 어머니는 왜인의 아이를, 날 낳은 탓에 부족 내에서

괴로운 꼴을 당했지. 그래서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에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았어.

난 울 수도 없었어. 울고 싶어도 부족사람들의 냉담한 시선 때문에 울지 못했어. 그렇게

신경쓸 일도 아니었는데. 기쁠 때 웃을 수 없었어. 슬플 때 울 수 없었어.

그게 바로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행동이라는 걸 몰랐었어. 난 바보였으니까.

그래서 하다못해 아버지께서 울어주길 바랬어. 유리에겐 말야,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싫어하지 않게 해 주세요󰡓 라고.

근데 아버지와 어머니만 함께 있다니 너무해.

후유키: 유메루, 안돼!

유메루: 안녕. 여러 가지 거짓말해서 미안해.

 

소용돌이가 일어난 후 조금 전의 회상

 

유메루: 난 울 수도 없었어. 울고 싶어도 부족사람들의 냉담한 시선 때문에 울지 못했어.

그렇게 신경쓸 일도 아니었는데. 난 바보였으니까.

 

회상 끝

 

후유키: 나도 똑같아. 바보였어. 왜 말리지 못한 거야. , 이것은!

 

젊은이의 손바닥에는 조그만 연두색의 보석이 있었다. 서로의 마음이 교차했을 때,

마음과 마음이 맞닿았을 때, 그 전설은 되살아난 것이 틀림없었다. 옥유리의 전설이.

 

󰡐후유키는 만일 유리를 찾으면 무슨 소원 빌거야? 멋진 배? 아냐! 헤어지고 싶지 않아.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은 유메루를 무사히? 그래. 하지만 유메루가 진정으로 원한 것은 뭐였었지?󰡑

후유키: 유리여! 내 소원을 들어줘! 유메루가 양친과 만나게 해 줘!

(바다로 가라앉는 유메루)

 

발키리: 그녀를 생각하기 때문에 그녀의 죽음을 원하는가. 소원은 들었다.

이 소녀가 발하라에 갈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잠시 함께 지내도록 하지.

 

바닷가

 

바다가 조용해진 것은 아니다. 유메루가 돌아오지도 않았다. 그래도 소년은 언제까지나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소원은 이루어졌다. 하지 만 그것을 알려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잠시 회상

 

후유키: 난 유린 있다고 생각해.

유메루: 고마워. 나도 믿어볼래.

후유키: , 그렇지. 역시 믿지 않으면 시작도 안되지.

 

그래 후유키는 지금이야말로 모든 것을 믿어보자고 생각했다.

그녀는 틀림없이 양친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유품: 파이란에 있는 구슬유리의 조각

 

()

챕터 2또는 3 파이란(ファイラン)

 

기술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섬광참(閃光斬)@2

통상기@고영참(孤影斬)@1

통상기@쌍엔참( 円斬)@2

반격기@섬광참(閃光斬)@2

결정기@천광인(千光刃)@15

 

신사

 

신주: 매일 열심이시군요. 그런 몸으로 대체 무엇을.

아키(阿衣): , 오빠생각. 오빠는 제 눈을 고칠 약을 찾아 여행을

.

신주: 그렇습니까.

마을사람1: 도깨비?

마을사람2: 또 도깨비가 나타났대.

무사: 좋다. 내가 퇴치해 주지.

 

도깨비가 사는 동굴

 

도깨비: 그 양쪽눈은 이젠 필요 없겠지.

무사: , 히익!!

 

신사

 

신주: 이전에 당신과 닮은 얼굴의 젊은이가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키: 설마 오빠! 저하고 오빠는 쌍둥이예요.

신주: 역시 그렇습니까. 이 부적은 당신에게 주라고 제게 맡긴 것입니다.

아키: 어째서 여기에?

신주: 글쎄요. 허나 당신이 여기 올걸 알고있던 것 같습니다. 쌍둥이란 신기하군요.

 

도깨비가 사는 동굴

도깨비: 네 마음은 이 마경원에 뭘 비추는가.

발키리: 마음? 내겐 그런 게 없어.

(쥰으로 변하는 도깨비)

과거 회상

 

도깨비: 자신이 죽고 동생이 살아남는 것과, 동생이 죽을 때까지 네가 옆에 있어주는 것.

그 중에 어느 쪽이 동생에게 있어 행복이라 생각하느냐?

: 난 죽지 않아! 동생도 죽게 내버려둘 수 없어!

도깨비: 이 세상에 10 1000이 되는 것 같은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아.

목숨을 얻는 만큼 목숨을 잃는 것이다.

: .

도깨비: 이 혼옥석과 네 목숨을 교환하겠다.

: 난 죽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애시당초 그런 거래에 응할 마음은 없어.

도깨비: 뭐라고?

: 힘으로라도 뺐겠다고 하는 것이다.

도깨비: .

(도깨비를 물리친 쥰)

: 괴물주제에 인간과 거래를 하려고?

도깨비: 큭큭큭! 무엇보다 피를 숭배하고 그걸 위해서는 피를 보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장 인간적인, 그것이야말로 우리들 도깨비의 마음. 너도 똑같은 놈이야!!

도깨비: 나는 살아남는다. 육체따위 그릇에 지나지 않아.

 

: , 도깨비는?

발키리: 여기에 도깨비따윈 없어. 넌 자신의 마음과 상대하고 있던 것에 지나지 않았다.

: 그 도깨비가 내 마음이라고?

발키리: 진실은 사람은 현혹시킨다. 자신의 마음과 대립하는 것은 마경원과 다를 게 없어. 인간이여.

네 기분은 알겠다. 하지만 비뚤어진 마음으로 대체 뭘 이루겠다는 거냐.

원래 쌍둥이는 혼을 공유하고 있는 것.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수가 없는 존재다.

정말로 멀었던것은 동생의 눈인가, 아니면 네 마음인가!!

: 내 마음? 내가 동생을?

 

신사

 

아키: 아마 오빠가 고쳐준 거예요. 하지만 제 소원은.

신주: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아키: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카셸(カシェル)

챕터 3 카밀 마을(カミール)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로우 스윙(ロウスイング)@1

통상기@비스트 태클(ストタックル)@2

통상기@에어 프레셔(エアプレッシャ)@1

반격기@로우 스윙(ロウスイング)@1

결정기@판네리아블레이드(ファンネリアブレ)@3

 

마을 안

 

세리아: 끔찍해.

카셸: 워드에게 들은 것과는 틀리잖아. 이거 뭐, 절망적이다.

세리아: 바실리스크, 코카트라이스, 고곤! 여러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겠어, 이건.

카셸: 사람 이외에는 석화되지 않았어. 게다가 석화된 후엔 반드시 파괴된 상태!

지혜가 있다는 증거야. 축생따위가 아냐!

세리아: 메두사.

카셸: 아아.

세리아: 최악.

카셸: 어쨌든 생존자를 찾아보자.

세리아: .

카셸: 생존자 한 사람에 1,000오스라니 말은 잘하지, 그 자식!

신전 앞

 

카셸: 검을 빗장대신 쓰나? 이 검은. 이 문자 읽을 줄 알아?

세리아: 고대 룬 문자? 굉장해. 표면에 잔뜩 새겨져 있어. 󰡐창궁의 빛을 모아 단련한 검,

그란 스팅. 나는 이 땅에 절대악을 봉한다󰡑.

카셸: 절대악이라고?

세리아: 기적이야! 석화한 상태로 그대로 남아있어. 카셸, 약을 줘!

카셸: ……그렇게 된 걸까?

세리아: ?

카셸: 애들이 장난치다가 마물의 봉인이 풀려버린 걸지도. 이런 곳에 애가 있는 것 이상하지 않아?

세리아: .

카셸: 지금 바로 석화를 풀어줄 필요는 없겠는데. 애들 징징거리는 소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세리아: 그래. 마을을 나가서 해도 늦지는 않지만.

???: 그 소녀는 100년 후에 깨울 예정이다. 고마움의 뜻으로 말이지. 오히려 그게 행복하지 않겠어?

카셸: 이 자식! 어디 있는 거냐! (..그러나 죽음을 맞이하는 카셸)

세리아: 선의와 악의를 양립시켜서 뭐가 재미있지?! 진실을 숨겨도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아!

 

카셸: . 병을지키지 않으면.

발키리: 이게 네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인가?

카셸: 전쟁의 여신 발키리? 모르겠어. 무아지경이었거든. 그런 것 같다, 라고 밖에 말할 수 없어.

발키리: 너는 살아갈 권리가 있다.

카셸: 산다고?

발키리: 그래. 살아갈 권리다.

세리아: 깨지지 않았어. 기적인가? 카셸.

 

어느 방

 

세리아: 알겠어? 너만 슬픈 게 아니니까. 굳세게 살아야돼. 네가 울면 카셸이 슬퍼하니까.

 

유품: 카미르 마을의 명검 베인 슬레이

 

제이크리나스(ジェイクリナス)

챕터 3 크렐몬페란(クレルモンフェラン)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디지즈 니들(ディジズニドル)@2

통상기@트라이 스팅거(トライスティンガ)@3

통상기@레스트레인 플레임(レストレインフレイム)@1

반격기@디지즈 니들(ディジズニドル)@2

결정기@길티 브레이크(ギルティブレイク)@9

 

균터: ? 너 제이크지.

제이크리나스: .

균터: 오랜만이잖아. 돌아온 거냐? ………그건 그렇고, 왜 네가 여기에 있을 수 있는 거지?

여기는 용맹한 전사들이 오는 곳이다. 겁쟁이가 오는 곳이 아니라구! 썩 꺼져!

꼬마: . 죄송합니다.

 

남자A: 아까 성 아래에서 제이크리나스를 보았다는 정보가.

남자B: 뭐라고? 왜 다시 돌아온 걸까?

남자A: 아마도 우리들에게 복수를 하러 온 것이겠지요.

 

제이크리나스: 누구냐!? ……이것은.

 

남자A: 일전에 잃어버린 기밀문서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남자B: 뭐라고……. 들여보내라.

남자A: 하오시면…….

남자B: 그렇다. , 실수는 용납되지 않아.

남자A: 잘 돌아왔다. 제이크리나스여.(제이크리나스를 죽임)

 

남자A: 진작에 이랬으면 아무 문제없었을 텐데.

남자B: 아냐, 선왕시대에는 손쓸 수 없는 일이었어.

 

균터(라고 생각되는 목소리): 기사직을 박탈당하고 쫓겨난 주제에 복수를 하겠다고 돌아와서 도로 살해

당한 이라고 해도, 원한이라니?! 겁쟁이가 무슨 착각을 한 건가? 도망간 건 자기 아냐? 푸하하하하하!

 

제이크리나스: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나는 왕을 위해서라면 어떤 임무라도 가리지 않았다.

발키리: 그게 옳지 못한 일이더라도 말인가?

제이크리나스: 누명을 쓰고 기사직을 박탈당한 뒤 마을에서 추방될 때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 10. 남아있는 아버지가 걱정됐지. 그런데.

발키리: 거처를 알아내는 것 따위는 쉬운 일이다. 너는 선택된 것이다. 널 배신한 자들을 통해서 나에게.

 

유품: 크렐몬페란의 레이븐 슬레이어

 

나나미(那那美)

챕터 3 파이란(ファイラン)

 

초기 마법

라이트닝 볼트(ライトニングボルト)

번 스톰(スト)

오디너리 셰이프(ディナリィシェイプ)

 

신사

 

의부: 나나미 이제 몸은 괜찮은가?

나나미: , 아버님. 걱정을 끼쳐드려 면목없습니다.

의부: 그래, 다행이다. 하지만 좀더 쉬는 편이.

나나미: 아니오, 그건 안됩니다.

저는 한시라도 빨리 묘후신사의 통치력을 전승해야 한다는 사명이 있으니까요.

의부: .

나나미: 그럼. 이번이야말로 반드시 해낼 거예요. 아버님, 부디 걱정은 하지 마세요.

 

󰡐미나요. 날 지켜주세요. 원래는 당신이 계승했어야할 힘. 갈 곳 없는 날 지금까지 키워주신

당신의 아버님과 어머님을 위해서도 제가 반드시 계승해 보이겠습니다󰡑

 

의모: 나나미는 벌써 가버렸습니까?

의부: .

의모: 왜 가게 내버려두셨죠? 계승의 의식이 시작되면 그 애의 몸에 계속해서 일어날 재앙을 잊은 것은

아닐텐데요. 역시 무리예요. 정통 핏줄을 잇지 못한 사람이 힘을 계승한다는 것은.

의부: 핏줄인가. 그런 매개가 없어도 진짜 딸처럼 여기고 있었는데.

의모: . 사실을 떠올리게 할 순 없어요. 너무 잔혹해요.

 

동굴

 

󰡐계승의 의식이 나와 양친이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새삼스레 증명하게 된다는 건 알고 있었다.

핏줄이 그렇게 중요한 거야? 그 중요한 걸 잃어버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지? 난 질 수 없어.

힘을 이어받아 정말 소중한 것이 있다는 걸 증명할 테야󰡑

나나미: 저것이 호신도 용선?

 

신사에 도착한 나나미(?). 그리고 이어지는 회상-동굴

 

나나미: ! 지금의 빛은?

???: .

나나미: 미나요? 미나요인가요?!

(나나미에게 엉겨붙는 유령)

나나미: 아악.

(발키리 등장)

발키리: 가련한 미아여. 네게 갈 곳은 없다. 하다못해 내가 이 손으로 .

나나미: 그만 두세요.

발키리: 놔줄 순 없어. 놔두면 이 미아는 네게 계속해서 재앙을 일으킬 거야.

나나미: 아뇨. 이걸로 끝입니다.

 

발키리: 인간이여. 일부러 잡혀준다는 거냐?

나나미: 사실은 싫어요. 죽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분노도, 슬픔도, 외로움도 저 자신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이 아이의 기분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알았으니까. 이젠 이 방법밖에.

발키리: 그렇다면 뒷일을 약속하마.

나나미: 뒷일을? 그렇군요. 당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길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니까. 같이 살아나갑시다.󰡑

 

유품: 파이란의 호신도 용선

 

ジェラルベン(제라베룬)에 들러 クレアの石投의 이벤트(루시오 이벤트)를 본다. <정신집중 불필요 >

ブラムス(브람스성)에서 ブラムス(브람스)를 만나서 질문의 2번째 いとどまる (싸우지 않는다.)를 선택 싸워서 이겨도 된다고 함. 그러나 싸워서 지면 안됨. (Chapter 6 이전까지 가능) <브람스성은 자동생성>

 

에이미(エイミ)

챕터 4 빌노아(ヴィルノア)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라운드 킥(ラウンドキック)@2

통상기@소닉 엣지(ソニックエッジ)@1

통상기@스피닝 엣지(スピニングエッジ)@3

반격기@라운드 킥(ラウンドキック)@2

결정기@드래곤 드레드(ドラゴンドレッド)@1

 

에이미: 모두들 미안해. 나는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아. ……귀찮군

.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어. ……누구냐, 네 놈은.

발키리: 나는 혼을 선정하는 자.

에이미: . 이번엔 사신의 등장이냐. 꺼져! 유감이지만. 난 죽지 않아!

발키리: 방금 전까지 약한 소리하던 사람의 대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 상관없지.

 

얼마 후

병사: 가놋사님의 종속의 주술이 효과가 없을 줄은.

가놋사: 용의 혈통은 주술에 강한 내성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말야.

에이미: 용주옥따위. 그딴 건 민간전승에도 있을 수도 없는 허풍이야!

가놋사: 넌 그걸 확인해 본 일은 있나? 진실의 탐구라고 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쾌락의 하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다시 얼마 후

에이미: 난 죽을 수 없어. 겨우 그 자식이 있는 곳을 알았는데.

 

다시 얼마 후

병사: 음식도 안 먹습니다. 이젠 한계인가요.

가놋사: 웬만큼 해두고, 실토하는게 어떠냐?

에이미: ×8×

가놋사: 대신할 녀석은 얼마든지 있다!

 

에이미: 일일히 수고스럽지만사람의 혼이 전력이 된다면, 신이 직접 손을 쓰면 되잖아?

왜 그렇게 하지 않는 거냐?

발키리: 힘으로 육체를 꺾을 수는 있지만 마음을 뺏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적어도 우리는 그걸 알고 있지.

에이미: 과연. 인권을 존중한다는 거군. 약속은 지켜주는 거겠지?

발키리: 그 용건을 네 동료에게 전하는 일 정도는 쉬운 일이다.

발키리: 가놋사라고 했나. 신을 모독하는 사악한 사상의 소유자 같군. 기억해 두겠다.

로렌타(ロレンタ)

챕터 4 마지막에 프렌스부르그(フレンスブルグ)

 

초기 마법

파이어 랜스(ファイアランス)

크로스 에어레이드(クロスエアレイド)

리듀스 가드(レデュ)

큐어 프라무스(キュアプラムス)

에복 페저(エヴォフェザ)

 

엘프가 사는 숲

 

베리온: 레자드님, 괜찮겠습니까? 추격대의 수가 너무 많습니다.

레자드: 허둥대지 마라, 베리온. 넌 이대로 먼저 가라. 절대로 여자를 뺏기지 마.

베리온: !!

레자드: 나는 유구의 시간 속에 몸을 맡긴 자. 그대는 내 이름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모르는 자는 자신이 멍청한 자라는 것을 알지어다! 그리고 새겨라!!

내 이름은 레자드 바레스!! 그 이름은 명왕의 낙인으로 변하여 그대에게 재가를 내릴 것이다.

혼의 구원을 사사할 것을 원한다면 지금 너로서 나타나라!

레자드: 나무인형이 인간을 습격하다니 이 무슨 일인가. 미친 경극은 끝이다.

엘프: 기다려!

 

레자드의 탑-지하

 

베리온: 레자드님의 명이다. 내가 네 감시를 한다. ……?

엘프: (사슬을 풀어. 그래, 그거야).

베리온: 가악!!

엘프: ( 이럴 리가).

레자드: 시간이 맞았군. 겨우 눈치챘나. 그래. 이 남자는 호문크루스 (인조생명체).

엘프: 호문크루스.

레자드: 정말 재미있는 장난을 해주는군. (매혹의 주문)인가.

하지만 호문크루스는 인간과는 정신구조가 근본부터 틀리니까 폭주할 수도 있지.

후후, 안됐구나. 그건 그렇고, 큭큭큭. 문란하게 습격당하길

바랬나?

엘프: , 무슨.

레자드: 건방지게 인간의 말을 하다니. , 상관없지. 허나 그렇다고 해도 인간이 엘프여자를

상대로 한다는 건 나무인형을 상대로 정교하는 것과 똑같으니까.

그런가. 이 경우는 녀석(베리온)은 호문크루스니까 나무인형은 나무인형끼리 딱 좋았나. 아하하하!

엘프: 지옥에나 떨어져 버려.

레자드: . 나무인형이라고 불리는 것이 불만인가? 그럼 이렇게 불러주지. 신의 그릇이라고 말야.

엘프: !!!

레자드: 놀란 것 같군. 그럼 들어봐라. 난 현자의 돌을 손에 넣은 거야.

그 정도는 알고 있는게 당연하겠지?

엘프: 현자의 돌.

레자드: 하지만 돌에 담겨진 지식을 푸는 건 간단한 일이 아냐.

일순간에 세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편리한 물건이 아냐, 그건.

엘프: 어째서 너 같은 악마가!!

레자드: 나무 인형이. 인간인 척하고 나불거리는 건 그만 둬!

엘프: .

레자드: 돌은 내게 비난을 담아서 처음 이렇게 가르쳐 주었다.

모든 것을 모든 것이라고 표시하는 것은 거짓 이외에는 있을 수 없다, 라고. 하지만

그래도 돌을 구한 건 허탕이 아니었어. 너는 이제부터 그릇이 되는 거다. 내 마음을 채우기 위해! ……엘프를 촉매로 하면 반드시 이상의 그릇을 만들 수 있어.

 

마법학교

 

학생: 학장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로렌타: 고마워. 이렇게 축하해줘서 굉장히 기쁘구나. 그런데 아까부터 멜티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학생: 흐음.

프렌스부르크 길가

로렌타: 그 이. 아직 안자고 있을까?

 

집앞

로렌타: 겨우 다 왔네. 벌써 자려나? (고양이를 보고)어디서 헤매다 왔니?

고양이: 오늘은 친애하는 스승님의 생신이었군요. 한번 직접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내는 고양이에게 맡겼기 때문에 혼자서 오시기를 바랍니다.

남편과 둘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레자드 바레스-

로렌타: 레자드. 그 애가?!

 

레자드의 탑-옥상

레자드: 오랫만이군요, 스승님.

로렌타: 너는 내가 직접 가르친 제자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아이였어.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변해버린 거지?! 남편을 납치해서 얻고 싶은 건 뭐지?

나에게의 복수?! 그렇다면 남편은 관계없어! 남편을 놓아줘!

레자드: 복수? 당신이 저를 학원에서 추방한 걸 그렇게 원망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로렌타: 아니냐? 그럼 왜!

레자드: 젊은 연인들도 생각했습니다만, 그걸로는 쌓아온 것이 부족해요.

그리고 노부부들은 어차피 미래가 없죠. 하지만 당신들은 정말 오랫동안 사랑하며 살아왔지요?

그리고 이제부터도.

로렌타: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레자드: 나도 사랑하고 싶어. 그러니까 죽어!!

로렌타: 레자-! 다시 생각해봐!!

 

(레자드가 사라지고)

로렌타: 저것은 이송방진!! 그렇게까지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째서 길을 잘못든 거야? 레자드, 레자드, 레자드!!

로렌타: 괜찮아요?

남편: 로렌타.

로렌타: 그래요. 나예요. 이제 괜찮아요.

남편: 로렌타. 내 몸이 이상해. 저 남자가 약을 먹인 후부터. 몸이

마치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가악!! , 난 대체 어떻게 되는 거지? .

로렌타: 미안해요. 이제 나는 어떻게 해볼 수도 없어요. 학원에서

최고라고는 해도, 당신을 도울 순 없어요. 미안해요.

남편: , 로렌타. 날 죽여줘. 이대로라면 난!!

로렌타: 제가 당신을 어떻게 죽이겠어요? 어떻게 변한다 해도 당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인데.

 

레자드의 탑-레자드의 연구실

레자드: 들리지? 구울의 파동이. 들리지? 맛이 가버린 여자의 통곡이.

신에 대해 이 이상의 모독은 없겠지. 빨리 와 줘.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워서, 미칠 것만 같아. 발큐리아여!!!

 

레자드의 탑-옥상

로렌타: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  눈을 떠요. 사랑해요, 여보.

 

レザ-.ヴァレスの(레자드 버레스의 탑) 자동생성

レザ-.ヴァレスの(레자드 버레스의 탑) レザ-.ヴァレス(레자드 버레스) 와 싸운다. <이긴다 >

 

멜티나(メルティ)

프렌스부르그(フレンスブルグ)에서 챕터 5 초반

 

초기 마법@초기 장비 마법

다크 세이버(セイヴァ)

크로스 에어레이드(クロスエアレイド)

이그니트 쟈베린(イグニジャベリン)

오디너리 셰이프(ディナリィシェイプ)

리듀스 가드(レデュ)

마법학교

 

학원생: 멜티나님. 이런 늦은 시간까지 대체 뭘 하고 계셨습니까?!

멜티나: 별로. 빗나간 사랑을 하고 파멸적인 기분에 젖어있었어.

학원생: ?

멜티나: 농담이야. 그런데 무슨 일이지?

학원생: . . 로렌타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멜티나: , 그래.

󰡐그 자식이? , 죽이고 싶은 기분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멜티나의 방-연구실(?)

 

멜티나: 정말 죽으니까 상쾌해!! 저엉말 THANK YOU!! 레자아드 그러고 보니 오늘은 춥네.

 

레자드의 탑-통로

 

멜티나: 탑 전체에서 마력이. 벽면에 특별한 문자가 새겨져 있네.

그치만 이건룬 문자? 거짓말잃어버린 4번째와 14번째, 그리고 22번째 문자까지 있어!!

어떻게 된 거지? 하지만 해석되어 있네. 이런 거대한 탑의 존재차원을 움직여서 숨기다니.

그 자식 대체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 거지.

 

레자드의 탑-서재

멜티나: 이런 어두운 곳에. 어차피 음침한 짓을 하고 있겠지만. 아직 시간은 있지?

이건 레자드의!! 그런데 변함없이 더러운 글씨체야.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마법언어인가?

 

레자드의 탑-호문크루스(인조 생명체) 보관소.

멜티나: 인조생명체? 틀림없어!! 이건 호문크루스!! 그치만 그 자식,

소녀취향이었나? 이런 거나 만들고. 그러고 보니 세세한 부분까지 잘 만들었네. 정말!! 변태같으니라구!! 이런 걸 여자인 내게 보이고!

이런걸 보려고 일일이 유체이탈해서 여기까지 온 게 아니야!! 하지만  그래!

󰡐, 해부실험용 재료로는 쓸만하겠네.󰡑

 

멜티나의 방-침실(?)

멜티나: 레자드. 너 언제부터 훔쳐보는 취미가 있었지?

레자드: 죄송해요. 그럴 작정은 아니었습니다만.

멜티나: 오랜만이네. 한잔 어때? 그런 힘, 어떻게 손에 넣었어?

레자드: 우선은 주술에 대한 질문, 입니까. 변하지 않았군요.

멜티나: 레자드. 네가 했지?

레자드: 뭘 말입니까? ……알겠습니다. 대답하죠.

멜티나: 변하지 않았다고 아까 그랬지? 놀림 받는 거 질색이야!

레자드: 현자의 돌입니다. 그걸 손에 넣었어요.

멜티나: 정말?

레자드: 그렇지만 이것은 예를 들자면, 이런 물건이죠. 󰡒100억 페이지 두께의 사전󰡓같은.

입수하자마자 모든 지식이 자신의 것이 되는 편리한 물건이 아니에요.

멜티나: .

레자드: 그런데 부탁이 있습니다만.

멜티나: 나한테?

레자드: . 당신의 내 호문크루스를 가지고 갔죠? 그걸 돌려주셨으면 하는데요.

, 물론 거저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뭔가 교환 조건을 걸어도 상관없어요.

멜티나: 몰랐어. 당신이 그런 편애취미가 있을 줄은.

레자드: 뭐라해도 좋습니다. 내게 있어서 필요한 것이니까요.

멜티나: 뭐 좋아. ……미리 말해둘게. 내가 원하는 건 비프레스트에 관한 정보야.

 

멜티나의 방-연구실(?)

 

레자드: 무지개 다리 비프레스트 말이군요?

멜티나: 그래. 인간계와 신계를 잇는 유일한 접점. 난 옛날에 오딘이 마력을 얻은 장소라 전해지는

유그드라실의 정상에 가보고 싶어.

레자드: 당신의 욕망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지식을 얻는 것 뿐 입니까. 역시 멜 답군요.

멜티나: 너하고 별로 다를 거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로리콘이 아닌 것만으로도 내가 좀 낫잖아?

……현실따위 재미없어. 꿈을 계속 꿀 수 있다면 난 계속 자는 쪽을 고르겠어.

(호문크루스 앞에서)

멜티나: 이 호문크루스는 단지 잠들어 있을 뿐. 이 아이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레자드: 글쎄요.

멜티나: 이 아이, 귀여워. 크면 꼭 굉장한 미인이 될 거야.

레자드: . 무지개 다리는 유그드라실 숲에 있다는 소문입니다.

멜티나: 그 엘프가 사는?

레자드: 그렇습니다.

멜티나: 그럼 안되잖아!!

레자드: . 보통은.

멜티나: 기분 잡치네. 대체 저 엘프란 거 뭐야? 숲에서 한 걸음도 나오려고 하지도 않아.

타인과 관련되는 것도 싫어해. 없어지면 좋을 텐데, 바보들!!

레자드: 없어지면 곤란합니다.

멜티나: 헤에? 어째서?

레자드: 엘프가 대체 뭘 하고 있는 지는 알고 있지요?

멜티나: 대수(大樹) 유그드라실을 지키고 있지. 세계를 지탱하는 대수 가 죽으면 세계도 멸망할 테니까.

레자드: 그래. 보통인간들은 그걸 모르죠.

멜티나: 신학 복습정도는 기본이지.

레자드: , 좀 들어보세요. 전 호문크루스를 만들기 위한 연구과정에서 재밌는 걸 알았습니다.

멜티나: 재밌는 일?

레자드: 엘프는 신이 인간계에 머물기 위해 필요로 하는 육체, 즉 신의 그릇인 겁니다.

멜티나: 그래서?

레자드: 즉 엘프는 신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엘프와 인간 사이에는 자손이 태어나는 것도 실증되어 있다는.

멜티나: 거짓말.

레자드: 정말입니다. 실은 오딘이 하프엘프입니다.

멜티나: 그런 증거가 어디에?

레자드: 그럼, 오딘이 신들의 왕이 된 때의 이야기는 알고 있지요?

멜티나: 인류 창세신화 말야?

레자드: , 그렇습니다. 전쟁 끝에 오딘은 왕이 되었다. 하지만 세계는 멸망해서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제 2의 인류를 세계에 창조했다. 이리하여 그는 만물의 아버지가 되었다.

멜티나: 잠오는 이야기야

 

레자드: 오딘은 원래 힘이 약한 신이었다.

그런 그가 어째서 신의 왕이 되었는가. 멜은 의문이 가지 않습니까?

멜티나: , 말하고 보니 조금은.

레자드: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거꾸로 신은 그 존재자체가 완전체. 즉 신은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멜티나: 오딘은 달랐다. 하프엘프니까.

레자드: 그렇습니다. 인간의 혼혈족인데다가 그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성장한다는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모든 존재를 능가해서 왕의 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만. 신은 엘프라는 그릇을 이용해서 자신의 존재를 인간계에

남기려고 했습니다. 대수를 지키기 위해서.

멜티나: 했던 말, 다시 안해도 되는데.

레자드: , 그것은 신과 인간의 혼을 능가하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고 동시에 인간의 혼이 역으로

엘프라고 하는 그릇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것이 됩니다.

멜티나: 다른 사람에게 옮겨 탄다는 거야?

레자드: 호문크루스가 뭘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멜티나: 엘프와 인간이 반반씩.

레자드: 그렇습니다. 호문크루스와 하프엘프는 본질적으로 같죠.

만약 자신의 혼이 호문크루스의 육체에 살 수 있다면. 저는 신이 될지도 모른다, .

이게 전부입니다. 무리해서 호문크루스를 가지고 돌아가 자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보관할 장소도 없고. 나중에 다시 오도록 하죠.

 

프란스부르크-거리

멜티나: 원래의 육체로 갈 수 없다면 일시적으로라도 영체에 이탈하면 되는 거야.

공간을 초월하는 것이 이 상태의 이점이지.

레자드: , 들립니까? 내 바램은 신이 되는 것 이외에 또 하나 있습니다.

신을 호문크루스에 가두어 그 강대한 힘을 봉인하는 주술이 완성되면 신과 싸우는 것도

가능해진다. 사랑하는 여신을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다. 꿈만 같죠?

멜티나: 레자드?!

 

멜티나의 방-연구실(?)

 

레자드: , 당신은 자고 있으면 돼요. 나와는 다른 장소에서 꿈을 꾸고 있으면 되는 거예요!

허든 실이든 관계없이. 그걸로 만족하죠? 당신의 존재는 내게 있어서 조금은 위험해요.

발키리: 나와 같이 갈 생각은 없나?

멜티나: 아하하하하! 내가? 당신과?

발키리: 그래. 우리에게 협력하면 비프레스트도 유그드라실의 연구도 가능하게 되겠지.

멜티나: . 좋아. 난 당신에 붙겠어. 어차피 그것밖에 길이 없잖아?

발키리: 잘 아는군.

멜티나: 미끼로 꼬시려는, 그런 쓸데없는 짓은 안해도 돼. ,

그 녀석 앞에 유령으로 나타나는 것도 여흥이지.

유품: 프란스부르크의 인피니티 로드

 

루시오(ルシオ)

챕터 5 초반에 제라베룬(ジェラベルン)

(전챕터에서 クレアの石投의 이벤트를 보지 않았다면 정신 집중 하지 않고 이곳의 이벤트를 봐야함.)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에어 슬래시(エアスラッシュ)@1

통상기@슬라이딩 블로우(スライディングブロウ)@1

통상기@샤이닝 볼트(シャイニングボルト)@12

반격기@에어 슬래시(エアスラッシュ)@1

결정기@라운드립세이버(ラウンドリップセイバ)@5

 

제라베룬 거리

 

꼬마: 왜 그래?

루시오: ? 아무 것도 아냐. 생각 좀 했을 뿐이야.

󰡐꼬마들한테까지 걱정시키고 있다니, 무슨 꼴이지. 그치만 언제까지 이렇게 있어야.󰡑

 

아지트

 

클레어: 오늘 수입은 얼마 정도야?

루시오: 220, 221, 226 ,  230오스가 되겠네.

바렌: 역시 내가 활약을 좀 했지?

라스티: 바보냐.

루시오: 오늘은 모두 고생했어. 혼자 힘으로는 이렇게 못해.

 

얼마 후 아지트

 

클레어: 늦네. 둘 다.

마을 사람: 너희들 도망가! 바렌이 어떻게 됐는지 알어?!

루시오: ?

마을 사람: 그 녀석, 귀족의 지갑에 손을 댔어. 그게 걸려서 농락당하다가 죽었어.

클레어: 거짓말.

마을 사람: 미안하지만 정말이야. 사체는 나무에 걸려있어. 미친놈들이야.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귀족에게 손댄 덕분에 녀석들 이 빈민가 소매치기조직을 소탕하러 나섰다는 거야.

루시오: !!

 

마을 사람: 빨리 도망쳐. 소매치기조직을 소탕한다는 구실이지만 진짜 목적은 빈민가 청소를 할 속셈이야. 구실을 붙여서 무차별 학살할 셈이야.

클레어: 어떡해? 그리고 방금 나간 라스티는?

마을 사람: 살아있음 만나자. 난 이제 간다. 곧 들이닥친대.

루시오: 뒷문으로 나가자.

클레어: 그치만 애들은?

루시오: 내가 데려갈게. 클레어는 먼저 가.

클레어: 그치만!!

루시오: 마을 밖에 있는 숲에서 만나자. 같이 행동하면 더욱 위험해. 알고있지?

클레어: 그래도 애들은 나를 가장 잘 따르잖아.

루시오: 할 수 없군.

 

제라베른 빈민가

 

클레어: 단순한 소매치기소탕이잖아?! 왜 이렇게 병사가 많아!! 죽고 싶지 않아.

루시오: 죽게 내버려두진 않아.

클레어: !

루시오: 젠장!

얼마 후

 

루시오: 여기까지 오면 이제 괜찮겠지?

클레어: 어째서 어째서?

루시오: 또 혼자 남으면, 나 어떻게 하면 되는지 모르니까.

클레어: 루시오를 놔두고 도망갈 리 없잖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루시오: 아냐. 옛날에 날 두고 먼저 죽은 녀석이 있었어. 또 버려지는 건.

클레어: 그러니까 날 두고 가지마!!

루시오: 미안.

 

상공

 

으아아아아앙. 엄마. 아파. .

 

루시오: 누구?

발키리: 나는 혼을 선정하는 자.

루시오: 전쟁의 여신 발키리?! 하지만 그 모습은.

발키리: 나와 함께 가지 않겠나? 너에게는 살아갈 권리가 있다.

루시오: 하지만 클레어를 두고 갈 순 없어.

발키리: 그거라면.

 

배드럭(バドラック)

챕터 5 빌노아(ヴィルノア)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플레어 샷(フレアショット)@1

통상기@피프스 웨이(フィフスウェイ)@5 내외

통상기@루나틱 슛(ルナディックシュ)@7 내외

반격기@플레어 샷(フレアショット)@1

결정기@스피어 디사이드(スフィアデサイド)@1

 

비르노아 거리

 

배드럭: 이 내가 실수를. 큰일났구만. 빌어먹을!! 대체 누구야?

?: 흔들리고 있군요. 배드럭씨.

배드럭: !! 거기냐! .

암살자: 당신은 너무 많이 해먹었어.

배드럭: , 젠장!

 

회상-배드럭의 집.

 

지나: 이봐!! 언제까지 잘 거야. 일은 어쨌어?

배드럭: ? 내가 뭘 하는지 모를리 없잖아? 이런 시간에깨우지마.

지나: 무슨 말이야! 가끔은 태양을 보지 않으면 썩어버려!! 그리고 청소도 해야되니까!!

배드럭: 아아, 알았어, 알았어. 이러고 있으면 전쟁중이라는 긴장감도 안들지.

지나: 무슨 헛소리야. 너 거기 집 화단에 심은 꽃, 본 적 없어?

배드럭: ? 여기 장식쪼가리도 없는 거 말야? 그래. 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대체 언제 이 꽃 피는 거야. 피는 척하는 것도 본적이 없어.

지나: 이건 선인장의 일종이지.

배드럭: ? 선인장?

지나: 달밤 저녁에 딱 한번, 몇 시간동안만 꽃을 피우는 거야.

배드럭: .

지나: 멍하니 자고있음 놓쳐버려. 하지만 그대신 꽃이 필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대.

배드럭: 과연. 그래서 이런 쓸데없는 걸 키우고 있나.

지나: 재미있쟎아!!

배드럭: 그렇게 돈을 갖고 싶은 거냐?

지나: 바보구만! 모두 전쟁이 빨리 끝나길 비는 거지.

󰡐사람 좋은 놈들이군󰡑

배드럭: , 난 다시 자야지.

지나: 정말.

 

회상-도적 길드

배드럭: 빨리 돈버는 일은 없나?

중개인 여성: 여기가 어딘지 알지?

배드럭: - 알았어, 알았어. 중개료를 내라는 거지?

여기는 천하의 비르노아 도적 길드다. 누구도 거역하지 않아.

중개인 여성: 그럼 이야기가 빠르군. 내일 또 와봐.

배드럭: . 그럼 다시 오겠어.

 

회상-도적 길드 앞.

배드럭: ! 송사리들이 몰려오는군. 네놈들에게 낼 돈 같은 건 없어!

남자의 로망이란 한 마리 늑대처럼 혼자서 하는 거지!

 

회상-거리.

󰡐이런 거 재미없어 재미없다구!!󰡑

 

집 앞

 

배드럭: 포기했, ?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빨리 나갔으면 좋았을 걸. 죽기 싫어, 죽기 싫어.

아파. 누가 좀 살려줘. 어두워 !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좋았던 때는 한번도 없었어.

󰡐죽기 싫어. 아파. 살려줘. 누구냐? 날 부르는 건. 뭐지?󰡑

배드럭: 난 살아있는 건가? 내가 죽었어? 당신 설마, 설마 그거야?

정말이야, !! 그지? 날 그거지? 발할라에 데려가는 거지? 야호!

발키리: 아냐.

배드럭: ? 너 발키리잖아. 죽으면 신계에 간다는 거 진짜잖아?

발키리: 확실히. 하지만착각하지마. 네가 지금까지 어떤 일을 했나 생각해보도록 해.

아무나 선택할 정도로 내 선정은 무르지 않아.

배드럭: , , 그러면 나, , 난 어떻게 되는 거야? 어떻게 해줄거야? 이봐!!

발키리: 네놈을 초대한 것은 주신 오딘이 아냐.

명계의 여왕 헬의 고통 속에서 영원히 뺑뺑 도는 게 좋을 것이야!!

배드럭: , , , 기다려!! 잠깐 기다려!! 나도 지옥행을 거부할 권리 정도는 있어야 되잖아! 죽기 싫어. 아니, 나는 죽은 거지. 잘 모르겠어!! 어쨌든 기억해볼게. 나도 나쁜 일만 해 온건 아니니까.

아마도.

발키리: 이야기해봐. 나도 사신은 아냐. 뭔가 하나라도 구원받을 만한 일은 했나?

배드럭: , 말이 통하잖아. 글쎄. 할배아니 노인을.

발키리: 노인을?

배드럭: 속여서 죽였다.

발키리: 그건 지옥에 가기 위한 권리겠지.

배드럭: 틀려, 틀려!! 이게 아냐!! 으음, 그럼. 유괴 도우미! 나라의 스파이! 장물의 뒷거래.

여자를 인신매매하기도 했다!

발키리: 질리는 놈이구나.

배드럭: 아니, .

발키리: 인간이여, 슬슬 헤어질 시간이다.

배드럭: ! 잠깐 기다려!

발키리: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배드럭: 하아. 있어. 있었어. 어이!!

 

회상

 

󰡐그건 아마 3, 4년 전이었나.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 그랬을 거야.

난 그때 비르노아에서 일을 했어. 아냐. 지레짐작하지마. 일이라고 그렇게 심한 것도 아냐. 그거야. 호위. 그래. 호위를 했어. 누구냐고? 아아, 그건 노, 노예상인이었어. 그러니까 눈썹 좁히지 말라니까!! 그러니까 어쨌든 들어봐. 뭐 기억해내는 것도 창피한 말이지만 말야. 그거야.

거덜난 마을은 얼마든지 있는 건데 말야, 식료를 줄이기 위해 자기 딸을 파는 것도 다반사야.

비르노아의 특히 북부는. 그런데 상인의 호위를 맡았을 때 7살 정도 되는 애가 있었어.

어디에도 있는 애였는데, 이름은 잊었네. 어쨌든 뭔가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왜인지 나한테 들러 붙는 거야. 창피하구만. 대충 이야기는 알았지? 이제 됐지? 됐으니까 말해보라고? 대체 이 노예상인이란 놈이 굉장히 짜증나는 멍청이라서. 말하는 거 반도 못 알아먹어.

덤으로 처음이야기와는 달리 굉장히 위험한 지름길로 간다고 해서 말야.

말하자면, 난 그 일을 팽개친 거야. 물론 돈은 못 받아. 하지만 그 대신 그 애를 슬쩍 빼냈지.

출발 직전에. 그 애는 변함없이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오빠는? 이라고 묻는 거야. 팔자도 좋지. , 난 그 노예상인을 곤란하게 할 셈으로 애를 빼낸 건데, 귀찮아져서 말이지. 교회에 몰래놓고 왔지.

내 집이다 라고 하니까 믿더라구. 그 애. 멋진 십자가가 서 있는데 말이야. 얼래? 기다려봐.

혹시 그 아이가 불쌍해 보여서 고아원까지 데려갔다고 한 쪽이 감동적인가? 바본가? .󰡑

 

회상 끝

 

배드럭: , 안되냐?

󰡐어둠을 걸어온 남자가 만난 한 떨기 꽃, 인가.󰡑

발키리: 나이 먹을 만큼 먹은 남자가 눈물을 보이면 어떡하나. 뭐냐. 안 가는 건가?

배드럭: ? , 가야지! 가고 말고!

 

유품: 카미르 마을의 손수만든 머리띠

 

그레이(グレイ)

챕터 5아크다인의 유적(アクダインの遺跡)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레이저 엣지(レイザエッジ)@1

통상기@모탈 레이저(タルレイザ)@1

통상기@플러스틱캐논(プラスティックキャノン)@3

반격기@레이저 엣지(レイザエッジ)@1

결정기@아이시클 디자스터(アイシクルディザスタ)@8

 

유적에서 회상하는 세리아

 

카셸: 넌 바람에 날려다니는 잡초냐!

세리아: 그거 아류제 표절.

에이미: , 예를 들자면 난 버드나무일까?

카셸: 못들은 것으로 하지.

 

회상 끝

세리아: 나 혼자서 그레이를 이길 수 있을까.

 

다시 회상.

 

󰡐…이젠 돌아갈 수 없네󰡑

󰡐여기까지 와서 돌아가고 싶은 거야?󰡑

󰡐그런 게 아냐. 알면서󰡑

󰡐난 그런 희망은 먼 옛날에 버렸어!󰡑

 

다시 회상 끝

 

세리아: 카셸, 발토스, 랄프, 에이미.

 

유적 문에서

세리아: 왜 이렇게 됐을까. 그녀, 무슨 짓을 한 거지?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여행이 끝나면 모두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적 내

 

세리아: 그레이! 이제야 찾았어.

그레이: 세리아.

세리아: 난 널 용서 못해. 모든 걸 부셔버린 장본인인 널! 카셸도, 에이미도, 모두 죽었어.

그 날부터 모든게 미쳐버렸어. 레미아가 죽은그 날부터! 뭔가 말 좀 하지? 뭔가 핑계라도 대봐. 󰡒난 레미아를 죽이지 않았어󰡓라고 말해! 어차피 난 너를 죽일 수 없어.

그렇게 하면 난 혼자 남겨지니까.

그레이: 미안하다.

(무너지는 그레이의 갑옷)

세리아: 그레이? 거짓말. 거짓말이지? 이런 거. 싫어어어어어어!!!

발키리: 육체를 잃고 환혼의 법으로 갈곳을 잃은 자여.

그레이: 내게는 당신에게 선택될 자격은 없을 텐데.

발키리: 인간이여. 네가 하고자 했던 일은 혼을 모독하는 행위다. 환 혼의 법으로 희생된 자를

다시 환혼의 법으로 되살리려고 하는 일이 가능할 것 같은가.

그레이: , 결국 아무 것도 못했어. 아무 가치도 없는 남자다. 내가

심판 받아야 할 자라는 것은 알고 있어.

발키리: 그렇다면 넌 신들의 검이 되어라. 거기에 길이 있겠지.

 

ルシオ(루시오)를 레벨 9에 신계로 전송. (진엔딩을 위해)

 

시호(詩帆)

챕터 6 파이란(ファイラン)

 

초기 마법

마이트 레인포스(マイトレインフォ)

가드 레인포스(レインフオ)

에복 페저(エヴォフェザ)

큐어 프라무스(キュアプラムス)

오디너리 셰이프(ディナリィシェイプ)

 

파이란 거리

 

시호: 면목없습니다. 제 힘이 부족해서.

아줌마: 힘이 부족해? 당신 노랫소리에 미쳐서 몇 명이 죽었지?

네년 때문에 그런 거야! 그것도 몰라. 이 인형 년!!

󰡐용맹한 죽음을 맞는 것이 전사에 있어서 최고의 명예입니다. 시호님은 그 인도자.

죽음을 앞에 두고 두려워하지 않는 힘을 병사들에게 나누어주고 이끄는 것이 나라의 번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저런 여자의 말 따위 잊으십시오.󰡑

 

전장-파이란 진영

 

시호: 들어라! 높이 울리는 신원의 선율!

 

전장-백귀중 진영

 

무사1: 파이란의 병사의 강력함은 소문 이상이군.

무사2: 저 노랫소리가 병사를 죽음을 모르는 광전사로 바꾸는 거다.

이쪽의 전력은 턱없이 약해지고 있어.

무사1: 노래가 멈췄다!?

병사: 갑자기 적군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전장-파이란 진영

병사: 누가 노래를 멈추라고 했어! 불러! 부르라는 소리 안들려, 이년이!

(전투에서 패하고)

스오우: 이해할 수 없군. 왜 주가를 멈추었나.

시호: 빨강이란 어떤 색입니까?

스오우: 눈이 안 보이나.

시호: 저는 태어날 때부터 가희(歌姬: 노래부르는 여자다)가 되는 것이 운명지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은 제게 빛을 내려주진 않았습니다. 지금 주어진 것에 지쳐 다른 것을 바라는,

저는 비열한 여자일 까요?

스오우: 노래를 버리고 뭘 바라는지.

 

시호: 죽음입니다.

스오우: .

 

전장-백귀중 진영

 

스오우: 적의 가희를 포섭했습니다.

상관: 아름다운 여자구나. 하지만.

 

시호: 스오우.

스오우: 어째서! 그녀는 동료에게도 버림받아서 이미 전의 따위!!

상관: 스오우. 여자의 향기에 매혹되었나? 이 여자는 수많은 동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흉이다!

스오우: 하지만!

 

제일(シェイル)

챕터 6 크렐몬페란(クレルモンフェラン)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그림 챠지(グリムチャ)@1

통상기@라운드 댄스(ラウンドダンス)@1

통상기@하인드 엣지(ハウンドエッジ)@1

반격기@그림 챠지(グリムチャ)@1

결정기@이터널 레이드(エタナルレイド)@7

 

 

제일: 부탁입니다! 이 일은 부디 비밀로!

: 굉장히 선이 얇은 젊은이라고 생각했더니. 검술실력 때문에 여성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제일: 부디 비밀로.

: 그렇다면 적어도 기사단에 들어오고 싶던 이유와, 진짜 이름 정도는 가르쳐 주면 하는데.

제일: .

 

얼마 후 성

 

: 정말, 검술 실력이 부쩍부쩍 늘어가는 것 같아.

제일: 감사합니다.

: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어설픈 남자들보다 상당히.

제일: 그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요!

: , 미안미안.

제일: 정말! 후훗.

: 왜 그러냐?

제일: 전 부하예요? 더 당당한 태도를 취하세요.

: 아아, 미안미안.

제일: , ! 우후후.

: , 그런가. 하하하하.

 

또 얼마 후 성

 

제일: 난 마그나스는 절대로 용서못해요.

: 하지만 뭔가 명분이 필요해. 최근 녀석들의 주변을 조사하고 있지만.

제일: 가까이 있으면서도 손을 쓸 수 없다니.

: 아직은 참는 거다.

 

엥간히 얼마 후 성

 

제일: 난 당신을 이용만 하고있는 건지도 몰라요.

: .

제일: 당신이 기사단장이라는 입장이 아니었다면 난 당신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을지도.

난 교활한 여자예요.

: 그래도 좋아. 그러니까 함께 있어줘.

 

지겹도록 얼마 후 성.

: 출전식 전에 마그나스가 병사들에게 축복의 의식을 한대. 찬스는 그때 뿐이야.

제일: 마그나스가 이형의 신을 신봉하고 있다는 건 사실이었군요?!

: 아아. 그래. 이제 녀석도 안녕이다.

 

정말 싫다. 얼마 후 성.

 

: 뭐냐?!

제일: 보이지 않는 벽이 방해를!

(주술에 걸려 쓰러지는 병사들)

마그나스: 뭐라고? 매혹의 주술이 통하지 않는 건 왜지?

제일: 마그나스! 네놈, 다른 사람들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

마그나스: 너는 판의 부하. 크크크. 과연, 그런 건가. 이건 대체 어찌된 일인가.

금녀의 기사단 중에 여자가 섞여 있을 줄은.

제일: !!

마그나스: 판 녀석, 남자라고 속여가며 여자를 끼고 있었나. 벽창호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과연. 큭큭큭!

J.D.월스: . 귀여운 얼굴이잖아. 그치만 남자를 이용한 나쁜여자.

하지만 어느샌가 그 사실도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 위한 이유로 바뀌었군.

아아! 솔직하지 못한 여자마음이라는 거, .

제일: 무슨 마물 주제에. 닥쳐라!

J.D.월스: 어머, 마물이라니. 모처럼 당신의 기분을 대변해 줬는데. 말하자면 난 큐피트랄까?

제일: 네놈 반드시 베어주지! , 뭐야?

마그나스: 전쟁의 여신 발키리!

발키리: 이따위 큐피트가 있었나.

J.D.월스: 어머, 오랫만이네. 그치만 전에 만났을 땐 연두색 갑옷이었지? 아니면 칠흑?

하늘색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뭐 아무거나 다 똑같지 뭐.

발키리: 불사자 주제에. 나불거리는 것은 적당히 해둬!

(전투 승리 후)

 

발키리: 불사자여.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라!

J.D.월스: ! 그것보다도 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아?

발키리: ?

제일:  눈을 .

J.D.월스: 네놈 따위에게 이용당할 내가 아니다.

마그나스: ! 히이.

J.D.월스: 모든 재앙을 연약한 네 몸에다 지거라! 또 만나요, 여신님.

발키리: !

: , 대체. 이 이건. 정신차려, 레티시아!

제일: 다행이야. 정신이 들었네. 난 정말로 당신이.

: 죽지마. 정신차려!

제일: 부탁이야. 녀석을 반드시 쓰러트려.

: 레티시아. 마그나스. 이 자식!

 

진앤딩 조건 만족시 Chapter 7 시작시 신계에서 자동적으로 ルシオ(루시오) 이벤트 발생

스오우(蘇芳)

챕터 7 파이란(ファイラン)

 

기술 설명

기술 구분@이름@HIT 

통상기@지섬(肢閃)@1

통상기@빙열파(氷裂波)@1

통상기@야반치기(夜又討)@2

반격기@지섬(肢閃)@1

결정기@빙장방진(氷葬方陣)@6 내외

 

스오우: 아니야! 나는, 나는!

무사: 뭐냐, 스오우. 괜찮냐?

스오우: 아냐. 아무 것도 아냐. .

무사: 너 말이지. 이번 임무가 마음에 안드는 건 알겠는데.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우리들은 평민으로 위장한 적병들의 기지라는 정보에 따라 행동하면 돼.

스오우: 하지만!

무사: 정보의 진위는 문제가 아냐.

 

󰡐시호. 난 대체 어떻게 하면.󰡑

 

마을

상관: 다른 곳의 상황은 어떤가?

무사: . 대충 결판이 났다고 생각됩니다.

상관: 그런가.

남자: , 오지마! 너희들은 빨리 도망가.

스오우: ?

 

남자: 네놈들 따위에게절대로 당하지 않아!

스오우: .

󰡐뭐야, 이 상황은. 난 대체, 뭐야? 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

 

발키리: 왜 싸우지 않았지?

스오우: 생각을 했다.

발키리: 생각?

스오우: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지, 하고. 검을 드는 자는 여자와 아이를 막론하고 용서치 않는다.

비정하다고는 해도 명확한 이념이 있을 때는 그나마 나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무저항의 평민들을 얼마나 살육해 왔던 것인가.

나는 나 자신이 베어버린 그 백성들을 위해 싸우고 싶었던 거다!

권위 따위 형상도 없는 걸 지키고 싶었던 게.

상관: 넌 너무 물렀던 게 탈이었다. 스오우.

󰡐함께 살아갑시다󰡑

 

리셀리아(リセリア) (하드모드로 한 경우에만 등장 7챕터~8챕터 가면 얻을수 있음)

아크다인의 유적(アクダインの遺跡)

 

초기 마법

크로스 에어레이드(クロスエアレイド)

이그니트 쟈베린(イグニ-ジャベリン)

마이트 레인포스(マイトレインフォ-)

가드 레인포스(-レインフォ-)

에복 페저(エヴォ-フェザ-)

리셀리아: 당신은혼의 인도자. 여신 발큐리아시군요?

발키리: . 우리의 주신 오딘은 당신의 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시죠.

리셀리아: 저는 제 자신의 제어할 수 없는 힘에 절망하여 목숨을 끊고 혼을 봉인했습니다.

전 제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전 긴 시간 동안 절 멈추어 줄 사람을 기다렸어요. 발큐리아님. 당신은 그걸 할 수 있습니까? 제 슬픔과 고통을 없애줄 수 있습니까?

가놋사(ガノッサ)

챕터 8 봉룡전(奉龍殿)

 

초기 마법

프리즈믹 미사일(プリズミックミサイル)

새도우 서번트(シャドウヴァント)

포이즌 블로우(ポイズンブロウ)

파이어 랜스(ファイアランス)

실드 크리티컬(ルドクリティカル)

리듀스 가드(レデユ)

 

(전투 승리 후)

가놋사: 이 나를? 부려먹으려고 하는 거냐!

발키리: 명계의 여왕, 헬에게 잡히면 그 정도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가놋사: , 우우우!

발키리: 어떻게 할 테냐? 우리의 주신, 오딘은 네 힘을 사고 있다. 헬 여왕에게 넘기기는 아까워.

그리고 비뚤어진 정신따위는 나중에 어찌 되든 상관없다.

가놋사: ! 후하하하하! 혼을 선정하는 전쟁의 여신 발큐리아가 설마 교섭에 능할 줄은. 좋지.

하지만 난 네가 키워온 개들과는 질이 달라! 각오는 되어 있겠지?

 

진앤딩: Chapter 8에서 정신집중후 鈴蘭草原(은방울 초원)

그 후 ヨツンヘイム宮殿(요츤헤임궁전)에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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