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 - 지온의 계보

지온 DISC편 


제 1부 기렌의 야망
지온군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제 1차 지구강하 작전의 시점에서 게임이 시작된다. 시작과 함께 지구강하 작전을 실시, 포인트 오뎃사에서 지구로 돌입하면 단 1턴만에 오뎃사를 점령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오뎃사를 거점으로 지구를 하나씩 점령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번 PS판은 새턴 판과 달리 제한 턴이 100턴이므로 신속한 진행을 요한다. 지구에서 지온의 최대 교두보는 오뎃사이므로 항시 방어를 철저히 하자. 그리고 이번 지온의 계보는 새턴의 기렌의 야망과는 달리 돌입 포인트와 강하 지역이 아군 세력 하에 있다면 HLV가 없이 MS 단체(單體)로도 대기권 돌입과 쏘아 올리기가 가능하다. 이로서 불필요하게 HLV를 만들어서 돈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더불어 HLV가 부대 수를 잡아먹지 않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부지런히 만들어서 쏘아 올려 위성궤도상에서 돌입시키는 방법으로 이동에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하자. 지온은 초반에는 연방에 비해서 상당히 우세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이유는 MS의 유무. 일단 오뎃사를 비롯한 특별 에리어를 점령한 후, 부족한 자금과 자원을 턴을 보내면서 수집해 연방의 땅을 하나씩 따먹도록 하자. 초반은 자쿠로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연방에서도 MS가 나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면 기종 전환의 준비를 해두자. 초반이라면 자쿠 or 구프+도다이 정도로도 충분. 그리고 지온은 전쟁의 무대가 지구이기 때문에 MA는 루나 2 공략 전 이외에는 거의 쓸모가 없다. 그렇다고 MA를 개발하지 않을 수도 없다. 바로 2부가 있기 때문. 2부를 생각해서 천천히 예산을 투입하자. 또한 지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방의 V작전에 대한 대응. 선택에 따라 가르마, 란바 랄, 검은 삼연성 등의 유능한 캐릭터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갈 수 있으니 다음의 플로우 챠트를 보고 잘 생각해서 선택하도록.


지온군 1부 중요 이벤트 플로우 챠트

 

1차 지구 강하작전

오뎃사 점령

2차 지구 강하작전

북미(뉴욕, 캘리포니아)점령

3차 지구 강하작전

(아군의 점령지역이 8개 이상)

연방군 V작전 탐지

 

이것이 지온군 편의 가장 중요한 이벤트 분기다.

이 분기에서 시작되는 이벤트 선택문의 YES / NO에 따라서 이후의 진행이 크게 변한다.

샤아를 V작전 조사에 파견

 

도즐이 샤아를 V작전 조사에 파견할 것을 제안하고 YES / NO의 선택문이 등장한다.

하지만 여기서 아무리 NO를 선택해도 파견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좋건 싫건 무조건 보내야한다.

(YES)

V 작전 추적중인 샤아로부터 보급 요청

 

(YES) (NO)

가뎀 부대 전멸, , 데님, 가뎀 사망 샤아가 행방불명(8턴 후 전선복귀)

목마, 북미 지역으로 강하, 데님 사망 목마, 북미 대륙에 강하

가르마 사망 가르마 패배보고

가르마 국장(國葬)연설

도즐이 샤아의 처벌을 요청

(YES) (NO)

샤아 근신 샤아 복귀

도즐로부터 란바 랄 부대 목마 공격 파견요청

 

가르마의 생사와 상관없이 등장한다.

가르마가 사망한 경우라면 가르마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살아 있다면 V작전의 추적을 위해 파견한다.

(YES) (NO)

란바 랄 부대 작전 개시 목마 추격하지 않음

란바 랄 공격실패 보고

란바 랄 부대의 보급요청

 

상당히 중요한 분기. 만약 란바 랄이 보급을 요청했을 때, 돔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면 증원군을 보낼 수 없으므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돔을 개발해두자.

(YES) (NO)

란바 랄 부대 승리 란바 랄 부대 패배

 

란바 랄의 부대가 승리했다면 화이트 베이스, 건 캐논, 건 탱크를 입수하고 전원의 공적치가 +100이 되며, 란바 랄 부대가 패배하면 란바 랄, 하몬 크라우레, 클램프, 아코스, 코즌의 란바 랄 부대가 전원 사망한다.

 

1부 기타 이벤트 설명

 

프라나간 기관 설립

키시리아가 사이코뮤의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프라나간 기관을 설립할 것을 요청한다. 프라나간 기관을 설립하면 몇 턴 후 프라나간 박사로부터 사이코뮤의 실용화에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게되고 사이코뮤를 탑재한 뉴타입 전용 기체를 개발할 수 있다. 그 후 키시리아가 이번엔 뉴타입의 실전투입을 요청하고, 이것을 허락하면 프라나간 기관의 뉴타입, 라라아 슨을 얻을 수 있다.

 

EXAM 시스템 개발

프라나간 기관을 설립하면 모제스트 박사로부터 EXAM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예산을 투입해줄 것을 요청하고 EXAM 시스템 개발을 실행하면 몇 턴 후 모제스트 박사가 EXAM 시스템 개발의 속행을 위해 뉴타입을 보내줄 것을 요청한다. 역시 여기에도 응하면 이후 EXAM 시스템이 완성되고 EXAM 시스템을 탑재한 기체, 이프리트 개()를 개발할 수 있다. 그러나 얼마 후 모제스트 박사는 연방으로 망명해버린다.

 

모제스트 박사 추적

모제스트 박사가 망명하면 님버스 슈타젠이 자신이 모제스트 박사의 추적과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를 수락하면 님버스 슈타젠의 상태는 임무중으로 변하고 모제스트 박사의 추적에 들어간다. 그 후 님버스는 연방의 EXAM 시스템을 탑재한 기체를 확인했다며 이것을 파괴하도록 추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한다. 그 이후 결과는 님버스가 행방불명이 되고 연방의 EXAM 시스템 탑재 기체(블루 데스티니 1, 2)를 얻게된다.

 

솔라 레이 개발

개발부로부터 콜로니 하나를 통째로 개조하여 콜로니 레이저(솔라 레이)를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솔라 레이의 개발을 허가하면 턴이 지나고 개발부로부터 솔라 레이를 완성했지만 구조상의 문제로 단,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보고를 받게 된다. 그 후 연방이 별 1호 작전을 발동하는데, 이때 솔라 레이를 사용할 것인지를 물어오고 솔라 레이를 사용하면 화평 교섭을 위해 연방 함대로 향했던 데긴 공왕과 그의 좌승함 그레이트 데긴이 솔라 레이에 말려들어 소멸한다. 그 후 키시리아가 이 사실을 알아채고 그녀의 행동이 수상하다는 보고가 접수되면 키시리아를 근신시킬 것인지 내버려 둘 것인지 선택문이 나온다. 키시리아의 정통 지온을 생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이벤트.

 

아프사라스 개발

기술장교 기니어스 사할린으로부터 요새 강습용의 MA ‘아프사라스의 개발을 허가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이를 허가하면 기니어스, 아이나, 노리스의 상태가 임무중이 된다. 그 후 아프사라스(OVA에 등장한 자쿠 머리가 달린 MA. , 이 기체는 아무런 무장이 되어있지 않다)의 개발이 끝났다는 보고와 개발을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이 요청도 허락하면 아프사라스 2(아프사라스와 동형(同型)이지만 복부에 메가 입자포가 장비된 기체), 아프사라스 3(OVA에 등장한 아프사라스 최종형태)의 개발 플랜이 생기지만 기니어스와 노리스가 사망하고 아이나는 행방불명이 된다.

 

아스타로스 개발

개발부로부터 세균병기 아스타로스의 개발을 허가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온다. 개발을 허가하면 이후 개발부로부터 아스타로스의 개발이 성공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아스타로스를 회수할 것인가를 물어본다. 아스타로스를 회수하면 빗슈 도나휴의 상태가 임무중으로 변해 회수에 파견된다. 그리고 개발부로부터 적의 방해로 인해 아스타로스의 회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받게되고, 그 후 아스타로스의 회수에 성공하여 지상용 MA 라이노사라스를 개발할 수 있지만 빗슈 도나휴가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걍 차기주력 MS 채용

개발부로부터 YMS-15 걍을 차기 주력 MS로 정식 채용해서 양산화를 하자는 제안이다. 차기주력 MS로 채용함으로서 양산화와 각종 바리에이션 기체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겔구구 차기주력 MS 채용

개발부로부터 YMS-14 겔구구를 차기 주력 MS로 정식 채용해서 양산화를 하자는 제안이다. 차기주력 MS로 채용함으로서 양산화와 각종 바리에이션 기체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페즌 계획

싸움의 장기화로 인해 전장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고 MS의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각 지의 모든 요구를 만족할 수 없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부에서 국지전용 MS 개발계획 페즌을 제안한다. 이 계획을 실행하면 페즌 드왓지, 아크트 자쿠, 갓샤 등의 국지전용 MS 를 개발, 생산할 수 있다.

 

쟈브로 강습용 MS 개발

연방군 본부인 쟈브로는 지하 요새로서 철벽의 방어를 자랑하는 곳으로, 여기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작전 참모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수중과 땅 속으로 잠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 이 잠입 작전을 실행하기 위한 능력을 지닌 4종류의 MS를 개발하도록 한다. 이것을 실행하면 조곳크, 앗그, 앗그가이, 쥬앗그 등 4종류의 수중용 MS를 개발할 수 있다.

 

통합 정비 계획

지온은 여러 종류의 MS를 전선에 투입함으로서 많은 전과를 올렸지만 MS마다 다른 조종방법으로 전선의 병사들에게 부담을 강요하게 된다. 그래서 개발부에서 통합 정비 계획을 제안한다.

 

속 우량인류 생존설

장기화된 싸움으로 떨어진 병사들의 사기를 앙양하기 위해, 기렌의 저서인 우량인류 생존설의 속편을 발표한다. 이 특별 플랜을 실행하면 전 부대의 사기가 20 향상된다.

 

2부 이벤트 설명

이 이벤트는 1부에서 지온군으로 완전 승리를 했을 경우다.

 

하만 칸 가세

필자의 경우 2부로 넘어와서 30턴 째에 액시즈의 하만 칸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만은 아버지이자 액시즈의 지도자, 마하라쟈 칸의 명령으로 왔다며 아군에 가세한다. 더불어 부하로 유리 허슬러, 마슈마 세로, 캬라 슨을 데리고 있다. 그 후 약 40턴 경에 액시즈에서 부하를 더 데려온다. 이때 데려오는 부하는 그레미 토토와 라칸 다카란. 그리고 하만이 있음으로서 건다리움 γ합금을 얻을 수 있고, 가자 C, 노이에 질 그리고 큐베레이(!)’의 개발 플랜을 얻을 수 있다. 하만은 데려온 부하들(그레미 토토는 별로 쓸모가 없다)은 물론 자신의 능력치도 그야말로 경이적인 수준이다(큐베레이를 탄 하만은 그야말로 무적’, 그 자체였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 한 가지. 능력치가 높다고 키우지는 말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래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건담 탈취 계획

역시 30턴을 전후하여 데라즈가 등장, 건담 탈취 계획을 제안한다. 그는 연방의 신형 건담 개발 계획을 탐지, 이것을 탈취하는 작전을 제안한다. 이 작전을 실시하면 가토, 케리, 카리우스, 빌리 등의 상태가 임무중이 된다. 그리고 약 5턴 후, 적의 신형 건담을 입수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GP-02A 사이사리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에우고 지원

티탄즈에 반발해 결성된 조직 에우고를 지원하는 이벤트. 에우고에 자금을 지원하면 중간의 연결책(?)이었던 군수기업으로부터 에우고의 MS의 개발 플랜을 입수해서 개발할 수 있다.

 

강화 인간 개발 계획

티탄즈를 격파하면 소속불명의 기체 한 대가 아군 영역 내에 들어와서 단독으로 방위부대를 돌파한다(물론 실제 국지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대화상으로). 이 기체의 정체는 제로 무라사메. 그는 무라사메 연구소에서 개발한 강화 인간을 치료하는 연구를 해줄 것을 부탁하고 대신 사이코 건담의 개발 플랜을 넘겨주겠다고 한다.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사이코 건담을 입수할 수 있고, 특별에서 강화 인간 개발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 강화 인간 개발 계획을 실행하면 몇 턴 후 제조된 첫 강화 인간 NT-001이 등장한다. 이를 알아 챈 제로가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며 강화 인간 개발 계획을 취소하라고 한다. 만약 여기서 YES를 선택하면 강화 인간 개발 계획을 중지하는 대신 제로 무라사메를 얻을 수 있다.

 

시롯코 티탄즈 결성

처음 티탄즈의 본거지, 그리프스 2를 점령하면 이벤트가 발생, 무비가 흐른다. 시롯코가 티탄즈의 새로운 군주로서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시롯코 티탄즈가 생성되면 그리프스 2와 서부 유럽이 시롯코 티탄즈의 수중에 떨어진다. 미리미리 주변에 부대를 배치해서 대비를 해 두도록.

 

하만 칸 액시즈로 귀환

시롯코가 티탄즈의 주도권을 잡고 난 후, 액시즈의 마하라쟈 칸이 사망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하만은 부하들을 이끌고 액시즈로 돌아간다. 이제 알겠는가. 왜 하만을 키우지 말라고 했는지. 하지만 뭐 여기까진 좋다. 하만 일당이 주력으로 성장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없다고 해서 전력에 크게 구멍이 생기지 않고 이제까지의 전력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니. 그러나 진정한 문제는 그 다음이다.

 

에우고 대두

네오 지온을 쓰러뜨리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사이드 6 뒷편의 지역에서 뜬금없이 등장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라비안로즈. 그리고 블랙스가 에우고 결성을 알리는 연설을 하는 무비가 나온다. 에우고 역시 결성되면 라비안로즈와 그 주변 지역, 그리고 동부 아시아를 수중에 넣으므로 대비할 것.

 

액시즈 지구권 귀환

솔로몬과 아 바오아 쿠 사이의 우역(宇域)에 하나의 거대한 물체가 나타난다. 그것은 바로 액시즈. 액시즈가 아스테로이드 밸트에서 지구권으로 귀환한 것이다. 이것이 하만을 키우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액시즈는 미네바 자비를 내세우며 선전포고를 해온다. 만약 플레이어가 지온이라면 도즐 자비, 죠니 라이덴, 검은 삼연성, 바롬, 토크완, 데미트리 등등이 액시즈로 붙어버린다. 그리고 만약 하만 칸을 키웠다면 액시즈 공략전에서 쓴맛을 보게 될 것이다.

 

지온군 캐릭터 일람

역시 인재가 많은 지온군.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상승한 캐릭터가 여럿 눈에 띄고, 신등장의 캐릭터들도 좋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몇몇 캐릭터에서는 능력치가 한 쪽으로만 편중된(격투, 사격 등의 어느 한쪽만 높고 나머지 능력치가 낮음) 느낌이다.

 

 

능력치 설명

 

계급(階級)

문자 그대로 그 캐릭터의 계급. 하사(伍長)부터 대장(大將)까지 존재하며 계급이 높을 수록 지휘범위가 넓다.

 

공적치(功績値)

캐릭터의 계급 옆의 마크. 전투에서 적을 격파하면 상승하며 가득 차면 승격이 가능해 진다.

 

랭크(ランク)

ES까지 6랭크가 있다. 랭크가 올라가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매력(魅力)

수치가 높을 수록 지휘범위 하에 있는 부대의 사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지휘(指揮)

수치가 높을 수록 지휘범위 하에 있는 부대의 명중률과 회피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내구(耐久)

수치가 높을 수록 전투에서 격추되어 부상을 입어도 전선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경험(經驗)

전투에서 적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일정치를 얻으면 랭크가 올라간다.

 

격투(格鬪)

캐릭터의 격투 능력. 배속된 부대의 격투전 능력을 올린다.

 

사격(射擊)

캐릭터의 사격 능력. 배속된 부대의 사격능력을 올린다.

 

반응(反應)

캐릭터의 반응력. 배속된 부대의 회피능력을 올린다.

 

기렌 자비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7 14 11 5 11 7

 

두말할 필요가 없는 지온의 지도자. 자비가의 장남으로 IQ 240이라는 천재적 두뇌의 소유자이다. 위대한 이상인 우량인종에 의한 지구권의 관리 운영을 주창한 사람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방 정부에 대해 선전포고를 한다. 아 바오아 쿠 결전에서 동생 키시리아의 손에 죽는다.

 

도즐 자비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4 14 17 12 6 4

 

지휘관으로서 뿐 아니라 파일럿으로서도 충실한 능력치의 도즐. 화려한 내구와 격투는 PS 판 에서도 건재. 원작에서는 자비가의 차남으로 우주 공격군 사령관이며, 우주요새 솔로몬의 지휘관이다. 솔로몬 공략전 때 스스로 빅 잠을 몰고 전선으로 나가 싸우지만 슬렛거의 특공과 건담의 공격으로 결국에는 전사하고 만다.

 

키시리아 자비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2 12 8 3 8 7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상승한 키시리아. 높은 매력과 지휘를 잘 활용하자. 자비가의 장녀로서 돌격 기동군 사령관. 철저한 무인인 도즐과는 달리 기렌의 잠재적인 정적(政敵)으로서 여러 가지 전략을 획책한다. 모습이나 언동에서 냉철한 인상을 주지만 형제들 중 동생인 가르마에게만은 다정하게 대해주는 등 의외의 일면을 지니고 있다.

 

콘스콘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8 12 10 6 7 4

 

겉보기엔 무능해 보이지만 높은 지휘와 내구를 지녔다. 도즐 자비 휘하의 함대 사령관으로서 실력 위주의 도즐의 아래에서 함대 사령관을 맡은 실력은 그가 비범한 인물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사이드 6 공역에서 화이트 베이스와 교전을 벌이지만 릭 돔 12 대가 단 3 분만에 아무로의 건담에게 전멸 당하고 스스로도 거기서 전사한다.

 

노이엔 빗터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1 12 11 7 9 6

 

과연 유능한 군인다운 능력치다. 새턴판에서는 성장에 따라 조용히 에이스 파일럿이 되는 캐릭터였는데 PS판에선 조금 능력이 다운. 1년 전쟁 때 아프리카 전선에서 활약한 지휘관으로 종전 후에는 동 아프리카의 광산을 요새화해서 지온의 재흥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우주로 귀환하려는 가토에게 HLV를 제공하고 스스로가 미끼가 되어 발사를 성공시켰다

 

가르마 자비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0 6 5 7 9 8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캐릭터 중 하나. 신생 지온의 총수다운 능력치다. 국민으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얻는 자비가의 막내. 누나인 키시리아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지구 공격군 사령관으로서 걸맞는 공적을 올리기 위해 무리한 작전도 감행한다. 생긴 것과 행동과는 다르게 사실은 순수하고 남을 의심할 줄 모른다.

 

트와닝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4 8 3 3 4 3

 

원작에서나 게임에서나 별 볼일 없는 캐릭터. 구석에 처박아 두자. 키시리아의 심복의 한 사람. 키시리아가 기렌을 살해한 뒤, 병사들의 혼란을 재빨리 수습하는 수완을 지니는 등 의외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

 

에규 데라즈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2 15 10 7 11 6

 

신념과 대의에 목숨을 바친 멋진 남자 에규 데라즈. 역시 그에겐 그와진이 어울린다! 원작에서는 기렌에 영원의 충성을 맹세한 인물로서 자비가 친위대 대장이다. 1년 전쟁 종결 후 지온군의 잔존 병력을 결합해 데라즈 플리트를 결성한다. 탁월한 작전 입안능력과 지휘능력, 그리고 한 수 앞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 등 뛰어난 인물로서 연방을 위기에 빠뜨렸지만, 그 역시 기렌처럼 부하인 시마 가라하우의 배반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우주세기의 역사를 바꿨을지도 모르는 훌륭한 인물이다.

 

기니어스 사할린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1 9 0 2 6 4

 

이번에도 변함없이 내구는 0. 게다가 진행에 따라서는 노리스와 함께 사이좋게 사망을(). 몰락한 명가 사할린 가의 당주로서 지온군의 기술 장교다. 쟈브로 기지 공략용의 MA 아프사라스의 개발을 담당한다. 병에 걸리면서도 갖가지 수단을 사용해 아프사라스를 완성시켰다. 뒤로 갈수록 정신나간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던 인물.

 

바롬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0 8 6 4 5 5

 

매력만 높고 나머지는 평균중하의 캐릭터. 키시리아 휘하의 사관으로서 마 쿠베와 함께 솔로몬 구원으로 향했다. 전선에서의 경험이 많고 병사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군인. 마 쿠베를 설득해 솔로몬에서 패주한 아군을 회수하기도 했다.

 

마 쿠베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3 13 7 12 4 6

 

변함없이 격투가 높은 마 쿠베. 이번엔 전용기도 생겼으니 꼭 만들어서 활약시키자. 키시리아의 오른팔과 같은 존재. 장기적 안목을 지닌 전략가로서 키시리아의 지온 지배를 위해 갖가지 책략을 구사한다. 스스로도 책략가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책략에 너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노리스 팩커드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10 11 10 10 8

 

원작에서 마치 뉴타입을 방불케 하는 전투(전투기에 히트 로드 꽂아서 그걸 타고 날아다니는 등의 갖가지 묘기)를 보여줬던 노리스. 새턴 판에선 조금 빈약했지만 이번엔 능력치가 상승해서 돌아왔다. 그러나 진행에 따라서는 죽을 수도.

 

샤아 아즈나블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4 14 11 17 15 15

 

과연 최강의 붉은 혜성 샤아. 경우에 따라선 네오 지온으로 떨어져 나가기도 하니 키우는 것은 신중히. 다들 알고 있겠지만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인 캬스발 램 다이쿤이 그의 정체. 어렸을 때부터 자비가 타도를 목적으로 했으며, 모습을 바꿔 사관학교에 들어간다. 자신의 붉게 도장한 자쿠로 루움 전역에서 이름하여 샤아의 폭주로 불리는, 삽시간에 전함 9대를 격추하는 실력을 보인다. 이를 본 연방군이 마치 붉은 혜성 같다라고 말한 것으로 인해 붉은 혜성이란 닉네임을 얻었으며, 적과 아군에게 두려움과 동시에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데저트 롬멜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6 10 12 6 4 8

 

노이엔 빗터와 함께 새턴판의 조용한 에이스의 한 사람. 내구가 높은 건 좋지만 사격이 너무 낮다. 1 년 전쟁 중엔 그 지휘능력과 MS 조종 실력으로 사막의 롬멜이라 불리며 두려움을 샀던 지온군 아프리카 전선의 장교. 1 년 전쟁 종결 후에는 부하들과 함께 잠복해 지온 재흥의 기회를 노리며 8년간(이 사람은 ZZ 건담의 캐릭터다)을 참고 기다렸다.

 

시마 가라하우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11 8 11 10 12

 

역시 대폭 파워 업 한 시마. 지온의 몇 안 되는 여성 캐릭터이며, 게다가 미인이다(이게 가장 중요하다)! S랭크까지의 성장은 필수다. 돌격 기동군 해병대에 소속된 여성 장교. 우수한 함대 운용능력과 MS 조종 기술을 지녔으며, 1년 전쟁 종결 후, 데라즈의 권유로 스타더스트 작전에 참가한다. 하지만 연방군과 내통하는 등 방심할 수 없는 인물이다.

 

드라이제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6 5 5 2 3 2

 

어딘가 프로의 냄새를 진하게 풍기는 외모와는 달리 능력치가 낮다. 잠수함의 함장으로서 1년 전쟁 종결 후 데라즈 플리트에 참가해 건담 탈취 계획에서 가토를 회수해 퇴각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아서 그 수완을 발휘했다.

 

가뎀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6 7 3 8 3 2

 

무기도 없이 구 자쿠로 건담에게 싸움을 거는 용감함을 보여줬던 아저씨. 그래서인지 격투는 높다. 많은 전투 경험을 지녔으며 MS 조종 기술도 뛰어난 노련한 노병. 샤아에게 보급을 하던 중 화이트 베이스에게 발각되어 자신의 배를 잃고 자존심과 위신을 걸고 비무장의 자쿠 I으로 특공을 감행하지만 전사한다.

 

프라나간 븐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5 8 9 7 5 4

 

프라나간 기관의 숨겨진 뉴타입, 프라나간 븐. 역시 븐에게는 그라브로나 매드 엉클러가 제격. 아니면 원작처럼 어업 협동조합의 세스나라도. 매드 엉클러 부대에 소속된 잠수함 함장으로서 은밀 행동이 특기다. 수중용 MA 그라브로를 타고 건담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죠니 라이덴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8 8 11 12 14

 

역시 전장을 달리는 붉은 번개다운 능력치. 연방의 어리석은 놈들에게 지온의 강함을 깨우쳐주자. 돌격 기동군 소속의 파일럿. 루움 전역에서의 전공으로 퍼스널 컬러를 지니는 것을 허락받아 붉은 번개의 이름을 얻게 된다. 이후 수많은 전공을 올리고 에이스만으로 구성된 부대 키마이라에 소속된다. 이후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참전한 것이 그의 마지막 기록으로 그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다.

 

드렌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8 6 4 7 3

 

무사이로 등장해서 무사이에서 최후를 맞이한 드렌. 이번에도 무사이에나 태워주자. 사이드 7 강습 시 샤아의 부관을 맡았으며 숙련된 함대 지휘 능력을 지녔다. 샤아가 좌천된 후에도 군공을 쌓아서 캬멜 함대의 사령관에 임명된다.

 

란바 랄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3 15 12 15 11 10

 

드디어 진정한 푸른 거성이 되어 돌아온 란바 랄. 사격이 조금 빈약했던 새턴판과 달리 이번엔 사격도 발군이다! 게릴라 전이 특기로 푸르게 도장된 MS를 몰고 많은 전공을 올려 푸른 거성의 이름을 알렸다. 아무로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된 인물.

 

가이아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12 13 13 10 11

 

능력치가 낮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인가? 강하다는 점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돌격 기동군 소속으로 매슈, 오르테가와 팀을 이룬 검은 삼연성의 리더. 이젠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기술 제트 스트림 어택으로 루움 전역에서 큰 공적을 올리고 건담에게도 써먹어 보지만 첫 번째 시도는 마틸다의 미데아에 의해 방해되어 실패, 두 번째 시도에선 한 번 공격을 받아보고 그 공격을 모두 파악한 아무로에게 통용되지 않아 실패. 그래서 결국 전멸했다

 

슈타이너 하디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6 12 8 10 9 9

 

역시 사이클롭스 대의 대장다운 능력치. 가토, 죠니 라이덴 등의 톱 클래스 에이스와 비교하면 한 랭크 쳐지지만 이 캐릭터 역시 에이스의 반열에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군인으로서의 모든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치밀한 계획과 수완 좋은 실전 지휘로 여러 특수 임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아나벨 가토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11 11 14 13 12

 

무시무시한 능력치를 보여주는 진정한 남자, 가토. 무능한 연방의 쓰레기들에게 솔로몬의 악몽의 공포를 가르쳐주자. 자비가 친위대 소속의 파일럿으로 솔로몬 공방전에서 마치 귀신과도 같은 싸움을 보여줘서 연방의 병사들로부터 솔로몬의 악몽이라 불리며 연방의 교과서에도 그 이름을 남긴 인물. 1 년 전쟁 종결 후 존경하는 데라즈의 스타더스트 작전에 참가한다.

 

신 마츠나가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8 11 10 12 10 10

 

어딘지 모르게 능력치가 저하한 것 같은 하얀 늑대신 마츠나가. 전용기의 겔구구 J형은 필견! 도즐 휘하의 파일럿으로 도즐의 두터운 신뢰를 받은 인물. 루움 전역에서 핵무장을 장비한 자쿠에 탑승해 큰 전과를 올리고 이후 퍼스널 컬러인 흰색으로 인해 하얀 늑대라 불렸다.

 

님버스 슈타젠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5 2 9 13 4 8

 

사격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님버스. 그러나 격투 하나는 여전히 수준급. EXAM 시스템을 테스트한 파일럿이다. 철수 명령을 내린 상관을 사살해 프라나간 기관으로 좌천되었다. EXAM 시스템 개발자 쿠르스트 박사의 연방 망명 후, 애기(愛機)인 이프리트 를 몰고 그 뒤를 쫓았다.

 

빌리 그라돌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6 8 7 3 7 5

 

가토의 함대기함의 함장이며, 가토의 부관. 평균적인 능력치의 함장 캐릭터. 1년 전쟁 종결 후 데라즈 플리트에 참가해 스타 더스트 작전에선 함대를 지휘했다. 작전 종료 후에는 혼란한 상황 속에서 아군 부대의 회수를 맡아 많은 병사를 구해 그 높은 지휘능력을 나타냈다.

 

클램프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11 7 9 6 6

 

란바 랄의 부관. 지휘가 높으며 격투 역시 훌륭하다. 이번에도 그의 능력은 빛을 발할 것인가? 란바 랄의 부관으로서 란바 랄처럼 자신의 이름을 붙인 클램프 대를 이끌고 많은 무훈을 세웠다.

 

올테가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2 5 16 13 9 6

 

능력치에서 매슈에게 밀려버린 올테가. 게다가 매력이 무려 2! 역시 얼굴은 그저 잘 생기고 볼 일이다.

 

매슈 <랭크 C>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6 7 10 11 13 12

 

어째서인지 올테가보다 능력치가 높은 매슈. 정작 원작에선 가장 먼저 죽는 주제에.

 

토크완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7 4 6 6 8 10

 

평균적인 능력치. 원작처럼 비그로에라도 태워주자. 원작에서는 비그로의 테스트 파일럿으로서 비그로의 경이적인 가속성을 살린 전술로 아무로를 실신까지 시키지만 결국에는 뉴타입과 올드 타입의 차이 앞에 무릎을 꿇고 전사한다.

 

심스 알 바바로프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2 4 2 0 2 3

 

어디 안가는 지온군 최악의 캐릭터. 그렇지만 이 여자는 원래 파일럿이 아니라 과학자이니 상관 없으려나. 이런 취향인 사람이라면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과연 그럴까)?

 

아카하나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 7 5 4 2 9

 

한 번 등장해서 사라져간 주제에 안 빠지고 등장하는 캐릭터. 꼴에 어째서인지 반응은 높다?

 

미하일로프 카민스키(미샤)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3 4 10 7 7 6

 

혼자서 일개 소대를 전멸시키는 애주가(愛酒家) 오야지.

S랭크까지 키우면 공들인 만큼의 값어치는 넘치고 남는 캐릭터다.

 

케리 레즈너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5 5 10 8 7 9

 

아직은 한쪽 팔이 성한 케리. 가토, 카리우스와 페어로 0083의 무서움을 만방에 떨쳐보자.

 

아폴리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6 4 7 7 7 8

 

시리즈 첫 등장의 아폴리. 그럭저럭의 능력치를 지녔으며 S랭크까지 키우면 준 에이스 급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로베르트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3 7 5 8 8 5

 

역시 시리즈 첫 등장의 로베르트. 샤아, 아폴리와 페어를 짜서 Z건담 때처럼 활약해 보는 것도?

 

빗슈 도나휴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7 9 5 4 12 8

 

DC콜로니가 떨어진 땅에에 등장했던 황야의 신뇌(迅雷)’ 빗슈 도나휴. 어째서인지 격투가 아주 낮다. 님버스와는 정반대의 능력치. 만약 님버스와 이 캐릭터를 합하면?

 

아코스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 3 4 5 7 4

 

역시 매력이 너무 낮다. 하지만 다른 능력치가 쓸만하니 활용하기 나름에 따라 강한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다.

 

코즌 그라함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3 4 6 7 6 4

 

아무로의 건 캐논에게 된통 두들겨 맞고 화이트 베이스로 질질 끌려간 쓰라린 경험(?)이 있는 코즌. 이번에 그 빚을 갚아주자.

 

데미트리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 2 4 3 5 8

 

반응 빼면 나머지는 볼 것도 없다. 원작처럼 자쿠레로에나 태워주자.

 

쿠쿠루스 도안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9 5 9 13 2 8

 

과연 무기도 없는 맨손의 자쿠로 추격부대를 때려눕힌 전적이 있는 만큼, 격투는 에이스 급이다.

 

가브리엘 라미레스 가르시아(가르시아)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2 1 7 8 4 7

 

사격이 너무 낮다. 하지만 S랭크까지 키운다면 격투는 죠니 라이덴, 란바 랄같은 에이스 파일럿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데님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3 4 3 3 3 2

 

등장이다. 지온의 떨거지 3연성 중 한 명, 데님. 나머지 두 떨거지와 사이좋게 구석에 찌그러지자.

 

카리우스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3 5 7 6 7 3

 

시리즈 첫 등장의 카리우스. 그러나 원작에서도 그다지 임팩트가 없는 캐릭터였던 탓일까. 능력치는 평균.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2 1 4 3 4 3

 

떨거지 3연성 그 두 번째. 그래도 개중에선 가장 능력치가 좋은 편.

 

슬랜더 <랭크 E>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 1 4 1 2 2

 

떨거지 3연성의 마지막 한 명. 그야말로 진정한 떨거지다.

 

하몬 크라우레 <랭크 D>

매력 지휘 내구 격투 사격 반응

11 9 4 9 9 7

 

일반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높은 능력치. 전함에 태워서 함장으로 활약시키자.

란바 랄의 부인으로서 란바 랄 전사 후 갤롭으로 화이트 베이스에 특공을 감행하지만 실패한다.

 

 

연방 DISC

1부 기렌의 야망

 

주인공에서 밀려난 연방과 건담의 비애

본 작품의 타이틀은 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 -지온의 계보-. 수많은 지온 팬들이 연방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온으로 부랴부랴 플레이할 것이다(실제로 원작의 의도와는 달리 점점 지구 연방이 악당역할을 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방은 상당히 소외 받는 조연급으로 전락해 버렸는데(원작의 제목은 기동전사 건담이란 말이다아아!), 그래도 연방과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연방으로 플레이를 할 것이다.

 

어렵다?

미리 말해두지만 연방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은 지온으로 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높다. 돈과 자원이 풍부해서 물량으로 밀어 부친다는 일반적인 정설은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일 뿐, 실제로는 컴의 사기로 인해 상대방은 아군의 물량 공세를 훨씬 뛰어넘는 생산력을 보여줄 것이다(분명히 거점도 우리가 많고 수입도 이쪽이 훨씬 많은데 턴마다 도크를 꽉꽉 채워서 생산을 한다. 그것도 최강 급의 병기를).

 

게다가 지리적인 여건 역시 매우 좋지 않다. 지온의 경우는 본거지인 사이드 3이 우주 맨 안쪽에 붙어있어 거의 공격을 받기 힘들지만, 쟈브로의 경우는 사방이 트인 데다 대기권에서 진입하면 바로 쳐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쟈브로로 적이 기어 들어오게 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구 내에서야 주변 경계를 대체적으로 확실히 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공격받을 위험이 없지만, 대기권 내의 진입은 앗! 하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대기권의 포인트 쟈브로가 처음에 지온의 영토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것을 빨리 연방의 영토로 빼앗는 것이 중요. 비단 포인트 쟈브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강하 포인트 역시 모두 연방의 영토로 만들어 놓은 뒤 본격적인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 대기권이 지온의 손에 있으면 언제 어느 지역으로 적이 쳐들어올지 몰라 부대를 모으는데 치명적인 걸림돌이 되기 때문.

 

건담이 양산된다!

이런 불리한 여건 하에 유일하게 위안이 되는 것은 바로 건담을 비롯한 강력한 기체들의 생산 대수 제한이 없어졌다는 점(새턴 판에서는 건담이나 화이트 베이스는 1, 페가서스의 경우는 4대로 생산 대수의 제한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양산형 기체인 GM의 성능이 지온의 겔구구나 지온그 등의 MS와 강력한 MA(이들은 생산 대수의 제한이 없었다)에 비해 딸리는 연방이 믿을 것은 건담 뿐이었는데, 이것이 한 대밖에 생산이 안 되었으니 결국 수로 밀어 붙어야 했던 새턴 판. 하지만 이제 그런 제한이 사라졌으니 마음놓고 건담 부대를 만들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같은 수의 기체가 붙었을 때는 건담 쪽이 다른 기체들보다 훨씬 압도적이다(상대편의 파일럿이 라라아 슨 같은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일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

그러나 여기서도 딜레마가 있으니 강력한 MS인 건담이나 고성능 전함인 화이트 베이스는 생산하는데 상당한 자금과 자원이 든다는 점. 한 부대가 1대임에도 불구하고 한 부대가 3대인 짐보다 더 많이 든다. , 건담을 중심으로 생산을 하면 결국 총 부대 수에 상당한 지장이 생긴다는 점인데, 이렇게 되면 부대를 분산할 수가 없게 된다. 이번 지온의 계보는 새턴 판과는 달리 여기저기 부대를 분산해 놓아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질보다는 양이 중요한 경우도 많다는 것. 그렇기에, 양산형인 GM들도 섞어가며 생산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총 부대 수가 100대 이하인 상태는 꽤 위험하다. 1부의 경우는 크게 상관없지만, 새로운 세력이 예상치 못한 위치에서 나타나는 2부의 경우는 부대를 적절히 분산시켜 놓지 않으면 두 눈 멀쩡히 뜨고 땅을 속속 빼앗기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주의.

 

연방의 지휘자 레빌 장군

연방의 총수(?)는 레빌 장군. 당연히 그가 죽으면 게임 오버다(불공평하게도 우리가 기렌을 죽여도 기렌은 다시 살아난다. 플레이어가 지온으로 해서 레빌을 죽여도 역시 마찬가지. 여러 가지로 이 게임은 컴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되어 있다. 최중요 거점도 컴은 마음대로 쳐들어 올 수 있는데, 플레이어는 다른 중요 거점을 다 점령해야 가능하고). 그런 불안을 없애기 위해 아주 전투에 레빌을 참여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기엔 레빌의 압도적으로 높은 지휘 수치가 아깝다.

추천하는 패턴은 레빌을 화이트 베이스(후반이라면 그레이 펜텀같은 강화형 전함) 이상의 강력한 전함에 태워서 아군의 대부대와 함께 행동하는 것(중요 거점 공략에 참전시키라는 얘기). 화이트 베이스 급이라면 어지간한 적의 공격에도 쉽게 당하지 않으며, 아군 대부대와 함께 행동하면 그를 지켜줄 병사들도 많기 때문이다(게다가 높은 지휘 능력의 덕도 톡톡히 볼 수 있다).

 

MA 기술 레벨

연방의 기체는 거의 대부분 건담과 GM으로 대표되는 MS에 밀집되어 있다. 그래서 MS 기술 레벨을 올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MA 레벨에도 어느 정도 신경써 두라고 말하고 싶다. 2부에 나올 덴드로비움은 제쳐두고서라도, 일단 볼을 개발하는 레벨 4까지 만이라도 올려두자.

1년 전쟁 연방의 유일한 MA ‘(ボール)'. 로봇대전에선 완전 쓰레기 취급받지만, 새턴 판 기렌의 야망에서 출현하는 볼의 입지는 상당했다. 생산 단가에 비해 숫자가 엄청났으며(1 부대 당 9!), 무기가 빔이 아닌 실탄이었으므로 빔을 무효화시키는 빅잠을 잡는데 엄청난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그때 볼이 너무 강하다는 지적을 받았는지, 이번 지온의 계보에서는 엄청나게 파워 다운 되었다. 우선 숫자가 1부대 당 3대로 피말리게 줄어들었고, 생산에 드는 자금과 자원도 결코 싸다고 말못할 정도로 올랐다. 돈을 조금만 더 보태면 GM을 생산할 수 있을 정도니. 그렇다고 해도 빅잠을 잡기 위해서는 볼의 생산이 필요하다. 물론 실탄 병기는 건담 B 장비형이나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도 지니고 있지만, 역시 돈과 자원을 생각하면. 게다가 우주 곳곳에 수비용으로 부대를 분산시켜 놓기 위해서는 일단 수가 많아야 하므로, 그런 역할을 맡을 볼의 생산은 필수.

 

 

공략 작전

아시다시피 1부는 각 주요 거점을 공략 작전을 실행해야만 진입이 가능하다. , 마드라스(マドラス)의 경우는 공략 작전 없이 진입이 가능하므로, 북경 공략 시에 함께 쳐들어가서 부서주는 것이 좋다.

 

북경 공략 작전(ペキン攻略作戰)

최초의 공략 작전으로서, 일단 가장 가까운 아군 중요 거점은 벨파스트에서 부대를 생산해 대서양 1을 거쳐 유럽을 점령해 가면서 접근하자. 가장 큰 걸림돌은 유럽에 있는 적의 중요 거점인 오뎃사. 여기서 자꾸 부대를 생산해 유럽에다 뿌리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프다. 확 들어가서 오뎃사를 점령해 버리고 싶어도 오뎃사 공략 작전이 실행되기 전에는 쳐들어갈 수 없으니. 결국 이쪽도 물량 공세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다행히도 연방의 초기 병기는 생산 기간이 1턴인데다 단가도 매우 싸므로 벨파스트에서 대량 생산을 한 뒤, 유럽을 모두 점령하고 최후에 오뎃사 주위의 세 포인트를 모두 둘러싸도록 하자(한 포인트 당 전차 5, 6대 정도면 적당하다). 당연히 북경으로 가기 전에 북경 주위도 모두 점령하는 것이 정석. 킬리만자로 부근에서 올라오는 적도 매우 성가시므로 유럽과 아프리카의 접점인 알라비아를 점령한 뒤, 그곳에 전차 10부대 정도를 놓아두자.

공략 포인트인 북경은 바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을 다 쓸고 난 뒤에도 바다에서 한 녀석이 버티면서 나오지 않아 점령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이러다가 주위에서 원군이 오면 전황은 난리가 난다).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중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을 3, 4 부대 넣어둘 것. 북경 점령과 함께 지구 위의 대기권 포인트 6군데를 모두 점령하는 것이 좋다(루나 2에 모여있는 전함 부대를 풀로 끌고 나가자. 어차피 화이트 베이스가 개발되면 폐기 처분될 녀석들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구권 공략 내내 대기권에서 적이 진입해 와서 상당히 골치 아픈 전개가 이루어질 것이다. 대기권 포인트 제압은 상당히 중요하다! 비록 수입과 생산이 없는 영역일 지라도.

 

하와이 공략 작전(ハワイ攻略作戰)

주위는 모두 바다. 당연히 수중 이동이 불가능한 유닛은 진격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필연적으로 잠수함을 생산해야 하는데 필자는 M형 잠수함을 추천한다. 실을 수 있는 유닛의 수도 많고, 내구력이 강할 뿐만이 아니라, 잠수함 자체의 공격력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 잠수함에 아마도 지금쯤이면 개발되어 있을 MS를 꽉꽉 채워 넣어 진격하자. 덤으로 전투기 부대도 함께 들어가는 것이 좋다(머릿수를 위해).

명심하라. 잠수함에 전차 따위는 넣지 말자. 하와이에 진격이 가능한 유닛은 하늘을 나는 유닛과 수중 이동이 가능한 유닛 뿐. 아까운 잠수함 격납고의 수를 전차 따위로 허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잠수함 자체의 생산 단가도 대단히 비싸기 때문에 잠수함을 양산할 수도 없으니, 최대한 정예 부대를 잠수함에 넣어 진격하도록.

 

캘리포니아 공략 작전(キャリフォルニア攻略作戰)

쟈브로에서 치고 올라가면 된다. 지금쯤이면 지구권이 많이 진정되어 있기 때문에 오뎃사 주변만 신경쓰면 비교적 부대를 확 집중시켜 쳐들어갈 수 있다. 지금쯤이면 MS들도 상당수 등장했을 터. 쟈브로에서 MS 부대를 양산해서 의기양양하게 돌격해 캘리포니아를 점령하도록 하자.

 

뉴욕 공략 작전(ニューヤーク攻略作戰)

캘리포니아 바로 옆. 캘리포니아 공략 직후 남은 부대로 다이렉트로 진격하면 신속하게 점령할 수 있다. 제한 턴은 여유롭지 않다. 신속하게 점령해 주자.

 

오뎃사 공략 작전(オデッサ攻略作戰)

오뎃사는 지하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서, 원작에서 지온의 마 쿠베 사령관은 이곳에서 패전할 때, 오뎃사의 모든 지하 자원을 HVL로 지온 본국으로 보냈다. 그때 한 말이 이걸로 지온은 반년은 더 싸울 수 있다!’였는데, 실상 1년 전쟁은 그 뒤 두 달만에 지온의 패배로 끝났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아무튼 드디어 어수선한 유럽 쪽을 일거에 소거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대부분의 지구 영토는 연방이 것이 되었기 때문에, 진입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 오뎃사 공략 시 마 쿠베의 핵미사일 발사 이벤트가 일어난다는 것. 핵미사일 발사에 대한 자세한 조건은 아래 이벤트 공략 부분을 참조하자. 만일, 핵미사일의 발사를 저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오뎃사로 우선 전차 한 부대 정도만 진입시킨 뒤, 핵미사일을 맞고(피해 ) 그 뒤 유유히 부대를 몰아 오뎃사를 밟아주도록. 좀 치사하지만 유리한 전투를 위해서라면.

 

킬리만자로 공략 작전(キリマンジャロ攻略作戰)

지구권의 마지막 거점. 긴말은 필요 없다. 아군의 부대 중 우주로 갈 수 없는 부대를 싸그리 끌어 모아 진격하자(건 탱크나 육전형 건담 등). 우주에서 행동 가능한 유닛은 모두 우주로 올리도록. 다음에 있을 솔로몬 공략 작전에 투입하기 위해서(조금이라도 행동을 빨리 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이다).

 

솔로몬 공략 작전(ソロモン攻略作戰)

솔라 시스템이 개발되어 있다면, 그걸 발사해서 솔로몬 내의 지온 군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것은, 컴도 플레이어처럼 이 솔라 시스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솔로몬을 소수의 부대만 남겨둔 채 비워놓는다는 것. 솔라 시스템 발동 후에 대 부대를 몰고 들어오는 치사함을 보여준다. 이런 컴의 농간에 놀아날 수는 없는 법. 최대한 솔로몬에 많은 부대가 모이길 기다렸다가 진격하도록 하자(그렇다고 너무 오래 기다리면 생산으로 부대가 늘어나 의미가 없게 되니 주의).

슬슬 이때쯤이면 샤아나 라라아가 탄 엘메즈 하나에 아군의 전함 한 대가 박살나는 엽기적인 광경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샤아나 라라아, 죠니 라이덴같은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 엘메즈나 지온그 등의 기체에 타고 있는 것이 발견되면, 그것부터 집중 공격으로 빨리 해치우도록 하자(놈들은 귀신같이 공격을 피하기 때문에 10부대 이상 몰아서 공격해야 겨우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쪽도 아무로 레이같은 괴물로 응수하는 것도 효과적). 그것을 처리하지 않고 놔두었다가는 한 턴에 전함 한 대가 박살나는 참극을 겪게 된다!

 

아 바오아 쿠 공략 작전(バオア攻略作戰)

이번에는 반대로 지온이 솔라 레이로 아군을 공격해 온다(그 전에 데킨의 휴전 협정이 들어오는데, 이것을 거부했을 경우). 오뎃사 때와 마찬가지로 소수 부대를 먼저 보내 솔라 레이를 맞은 뒤 다음 턴에 전 부대 돌격이라는 얍삽이를 쓰도록. 양심의 가책은 필요 없다. 이미 컴은 생산 대수부터가 사기니까.

 

그라나다 공략 작전(グラナダ攻略作戰)

사이드 3 함락을 눈앞에 둔 마지막 주요 거점. 이제 다른 곳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모든 부대를 여기로 몰아 단번에 밟아 주자!

 

사이드 3 진압 작전(サイド3 鎭壓作戰)

마지막 거점.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적도 최강, 우리도 최강. 모든 부대를 모아 최후의 결판을 내자!

 

이벤트 일람

 

V작전(V作戰)

MSMA에 대한 아무런 노하우도 없이, 쓸데없이 비싼 전함만 믿다가 피를 본 연방. 지온의 MS 자크를 보고 연방도 MS 개발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그것이 V작전. 이것을 실행시켜야만 MSMA 기술 개발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니 반드시 실행할 것.

 

임시 징병 계획(臨時徵兵計劃)

30턴까지 V작전을 발동시키지 않으면 나오는 이벤트(당신은 시대의 지옥을 보게될 것이다). 코우 우라키 등의 파일럿이 보충되는데, 능력이 높은 녀석들이 없는 데다 이게 없어도 코우 등은 후반에 들어오게 되므로, 사실상 의미가 없는 이벤트. 그냥 얌전히 V작전이나 발동시키자. V작전을 발동시켰더라도, 1부 후반부에(80턴 째) 이 계획이 등장하니, 그때 실행해도 늦지 않다. 어떻게든 코우는 들어오는 것이다(덤으로 키스도).

 

빈슨 계획(ビンソン計劃)

처음부터 있는 연방의 전함인 사라미스와 마젤란은 전함 주제에 MS 탑재 능력이 없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함대 강화 계획. 실행한 뒤 몇 턴 있으면 MS 탑재가 가능한 마젤란 K와 사라미스 K의 개발 플렌이 생긴다.

 

RX 시리즈 회수 계획(シリーズ回收計劃)

V작전의 성과를 회수하는 계획. 당연히 YES를 골라 회수하도록 하자. 이것을 발동한 후 몇 턴이 지나면 V작전의 성과인 건 탱크, 건 캐논, 건담의 개발 플렌이 속속 올라오게 된다.

 

화이트 베이스 부대

V작전의 산물로 탄생한 화이트 베이스와 건담. 이것이 초기 운반 중 민간인의 손에 의해 다루어지게 되었다. 이 부대는 그 뒤 자력으로 쟈브로까지 강하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황이 달라지게 된다.

화이트 베이스 부대 관련 선택문에서 NO를 고르는 순간 화이트 베이스가 대파되고 대신 아무로를 비롯한 파일럿들이 연방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계속해서 YES를 선택하면 지온의 가르마 자비, 란바 랄, 검은 삼연성, 도즐 자비 등을 계속 전사시켜 나가게 되니 아군측에 매우 유리하게 된다. 빨리 화이트 베이스 부대를 맞이하고 싶으면 NO를 선택하고 적의 에이스를 없애고 싶거든 YES를 계속 선택해 나가자.

 

강화 인간 계획(强化人間計劃)

지온이 뉴타입 연구를 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어 연방도 질세라 강화 인간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이것을 실행시키면 몇 턴 뒤, 최초의 강화 인간인 프로토 제로(제로 무라사메)가 들어온다.

 

엘란의 스파이 행위 발각

첩보부 능력이 50이상이면 오뎃사 공략 작전 시 엘란의 스파이 행각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YES를 골라 엘란을 잡아들이면 오뎃사에 떨어질 핵미사일 발사를 방지할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는 핵미사일이 오뎃사에 떨어져 적, 아군 할 것 없이 모두 50%의 병력을 잃게 된다(결국, 아군이 소수의 병력만을 보냈을 경우에는 오히려 이쪽이 유리하다는 얘기).

 

솔라 시스템 개발(ソーラシステム開發)

이것을 승인해서 예산을 투입하면, 후에 솔로몬 공략 시 추가 공격이 가능하다.

 

EXAM 개발

게임 도중 지온의 박사가 망명해 온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여기서 YES를 고르면 EXAM 시스템 개발이 시작된다. 그 뒤 기다리다 보면 그 연구 결과를 지온의 파일럿 님버스에게 탈취당했다는 소식이 들어오는데, 그것을 뒤쫓기 위해 유우 카지마 일행을 파견해 달라는 제의를 한다. 거기서 YES를 고르면, 몇 턴 뒤 EXAM 탑재 기체인 블루 데스티니 시리즈를 개발 가능하다. , 유우 카지마는 1부가 끝날 때까지 행방 불명이 되니 주의.

 

의문의 MA 조사

08소대 이야기. 쟈브로 상공에 정체 불명의 물체가 나타나서 그것의 조사를 위해 08소대를 파견해 달라는 얘기다. YES를 선택하면 08소대가 훌륭하게 의문의 MA였던 아프사라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 이 사건으로 08소대의 소대장 시로 아마다 역시 1부가 끝날 때까지 행방 불명이 된다.

 

의문의 병기 조사

이번에는 DC판 건담 외전 이야기. YES를 골라 화이트 딩고 부대를 보내면 의문의 살인 병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건담 NT-1

뉴타입 전용 건담 개발 계획을 승인하면 그 테스트 파일럿으로 크리스를 파견해 달라고 한다. 여기서 YES를 고르면, 크리스의 활약으로 사이클롭스 대 전원을 전사시키고, NT-1을 지켜낼 수 있다. 물론 보내지 않으면 건담 알렉스는 지온의 손으로.

 

데킨 소드의 휴전 제의

아 바오아 쿠 공략 작전을 실행시키고 그곳에 진입하면 데킨 소드 자비가 휴전 제의를 해 온다. 이것을 승낙하면 연방의 판정 승리로 1부 종료. NO를 고르면 기렌이 솔라 레이로 연방의 부대를 반 이상 날려버린다. 휴전 협정을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면 반드시 아 바오아 쿠에 소규모 부대만을 돌격시키도록 하자.

 

기렌 자비의 휴전 제의

사이드 3으로 진입하면 이번에는 기렌이 휴전 협정을 제의해 온다. 이번에는 반 협박 조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내게도 생각이 있다는 식으로 나온다. 여기서 YES를 선택하면 역시 연방의 판정 승리로 1부가 끝난다. NO를 선택하면 기렌은 쟈브로로 콜로니를 떨어뜨리는 무식한 짓을 하는데, 여기서 솔라 레이가 개발되어 있으면 무사히 넘어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게임 오버. 솔라 레이가 없다면 YES를 선택해 그냥 2부로 가도록.

 

2부 지온의 계보

 

1부의 결과에 따라 변하는 2부의 상황

1부에서 완전 승리를 하던지 판정 승리 or 판정 패배를 하면 2부로 넘어온다. 완전 승리를 했을 경우는 지온은 와해되고, 살아남은 지온의 잔당인 데라즈가 데라즈 프리트를 일으켜 그 세력과 격전을 벌이게 된다. 그 데라즈 프리트를 전멸시키면 엑시즈가 등장.

 

판정 승리나 패배의 경우는, 기렌이 살아있기 때문에 지온은 멸망하지 않고 남아있다. 그것도 1부 종료 때보다 훨씬 많은 영토를 가진 상태로(연방은 뭐 한 거냐)! 이 지온을 전멸시키면 데라즈 프리트가 그제서야 등장한다. , 판정 승리로 1부를 넘겼을 경우는 엑시즈의 하만 칸 님의 얼굴을 구경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지온 외에 또 하나의 등장 3 세력인 에우고와 티탄즈에 대해서는 이벤트 공략 부분을 참조하도록 하자.

 

I필드

2부에 가면 본격적으로 빔을 무효화시키는 I필드가 장착된 병기들이 등장한다. 1부 후반에 등장했던 빅잠은 우주 거점마다 기본적으로 있을 정도고, 2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노이에 질의 경우는 환장할 정도로 강하다. 이것을 대비해, 실탄 병기를 사용하는 MS들을 반드시 돌격 부대에 일정 비율 이상 넣도록 하자. 추천 병기는 블루 데스티니 3, 건담 B타입, 건담 마크 2 B타입이다. 이들은 실탄 병기 발사 후 덤으로 빔 샤벨로 격투 공격까지 하니 빅잠이나 노이에 질 잡는데는 최적. 이미 2부에서는 볼 따위로는 어떻게 할 수 없다.

 

거점 공략

 

플레이어의 자유

2부는 거점 공략 작전이 없다. 그저 플레이어 내키는대로 중요 거점을 먹어가면 되는 것이다. 2부는 적들이 모두 기술 레벨이 높고 자본도 많아 끊임없이 중요 거점에서 생산을 해 대므로(그것도 지온그나 노이에 질 같은 왕 사기 급 병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적의 중요 거점을 점령하는 것이 포인트. 역으로 적도 활발하게 아군의 중요 거점을 공격해 오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모든 거점은 플레이어 임의로 공략이 가능하지만, 딱 한 군데, 적의 최중요 거점의 경우는 공략 작전을 실행시켜야 한다. 최중요 거점 공략 작전은 해당 세력의 중요 거점을 모두 점령한 뒤에 실행이 가능해진다.

 

 

이벤트 일람

 

에우고와 티탄즈

2부를 진행하는 도중, 자미토프를 중심으로 치안 조직 티탄즈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몇 턴 뒤, 티탄즈가 비무장 콜로니에 독가스를 살포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는데, 이에 블랙스를 중심으로 티탄즈에 대항하기 위한 조직인 에우고를 결성한다. 이때, YES를 골라 에우고를 지원해 주면 에우고 멤버가 연방으로 들어오며, NO를 골라 에우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면 티탄즈 멤버들이 연방 하에 남은 채, 에우고가 적으로 돌아선다.

 

티탄즈 잠입 계획

티탄즈가 적으로 돌아섰을 때 나타나는 이벤트. 에우고의 크와트로가 티탄즈에서 비밀리에 신형 건담이 제작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에우고 일행을 끌고 조사를 가겠다고 한다. 이에 YES를 골라 허락하면 몇 턴 동안 크와트로를 비롯한 강력한 에우고 멤버를 쓸 수 없게 되지만, 몇 턴 뒤 신형 건담 mk=II를 탈취해 오는데 성공하며, 덤으로 카미유 비단이라는 초 A급 파일럿을 데리고 오니 반드시 허락하도록 하자!

 

제로 무라사메의 망명(?)

역시 티탄즈가 적으로 돌아섰을 때 발생하는 이벤트. 중반에 최초의 강화 인간인 제로가 연방으로 도망쳐 왔다(한 대의 MS로 무라사메 연구소를 전멸시킨 뒤). 그는 자신의 치료법을 조사해 달라며 그 조건으로 사이코 건담의 설계도를 건네준다. YES를 골라 이 제의에 응하면, 몇 턴 뒤 제로 무라사메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사이코 건담의 개발 플렌이 생긴다(그러나 돈과 기간이 장난이 아니라는).

 

파프티머스 시로코

자미토프의 티탄즈를 멸망시키면, 시로코 녀석이 그 기회를 틈타 자신이 티탄즈의 총수가 되어 다시 티탄즈를 일으킨다. 세력이 커지면 골치 아프니 재빨리 해치우도록.

 

건담 시리즈 탈취

기술 레벨이 높아지면 건담 계획을 발동하게 되는데, GP-02의 개발까지 모두 완료된 상태라면 데라즈 프리트의 아나벨 가토가 건담 2호기를 강탈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이때 YES를 고르면 코우 우라키를 비롯한 시나프스 함대를 보내 그들의 콜로니 낙하 계략을 저지할 수 있게 된다.

 

이 이벤트 도중 시마 가라하우가 나타나 돈을 조금 원조해 주면 이 저지 작전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시마의 능력치는 좋은 편이니, 여유가 되면 그녀를 받아들이자.

 

연방군의 승리

엔딩이다. 새턴 판에 비해 말도 안되게 플레이 시간이 긴 게임이므로, 엔딩을 보는 감동 또한 각별할 듯.

새턴 판의 별 볼일 없는 엔딩과는 달리동영상이다!


길고 험난한 공략의 여정이 끝났다. 이번 달엔 여러 일이 겹치는 데다 기렌을 발매일보다 약 5일 가량 늦게 입수해서 공략이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어쨌든 무사하게 마쳤으니 다행이다. 개인적으로 건담 팬으로서 이 게임을 발매일 이전부터 목빠지게 기다려 온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지온의 계보는 그런 본인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완벽하게 부응했다. 처음엔 새턴 판에서 변경된 시스템에 조금 헤매었지만 곧 적응할 수 있었다. 지금 이 글이 다 끝나가는 이 시점에도 아직 이 게임을 사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냅다 게임 샵으로 달려가서 꼭 사라! 절대로, , 무조건, 반드시 플레이해라! 그리고 지상최강의 건담 전설에 퓨전하라! 지온의 군인으로서 기렌 자비님의 숭고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라! 세계는 선택받은 우량 인종인 지온 공국 국민에 의해 지배되어 마땅한 것이며 기렌 자비님은 지구의, 아니 전 우주의 구세주인 것이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이 공략을 전 우주의 구세주이며 우리들의 지주, 진정한 인류의 지배자 기렌 자비 총수님에게 바친다. 지크 지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