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투하트 (トゥハート To Heart) 11. 쿠루스가와 아야카

○ 쿠루스가와 아야카(來栖川綾香)

쿠루스가와 세리카를 클리어하면 등장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신 캐릭터. 

PC판에서는 공략이 불가능했지만, 플스판에는 공략이 가능하게 되어,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쿠루스가와 세리카의 동생으로 언니와는 다르게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격투기에 능하며, 성격 좋은 미인. 어릴 때 뉴욕에서 6년을 산 경험이 있다.

공략에서 특별히 주의할 점은 아오이를 만나러 클럽에 가야 한다는 것. 

아오이를 만나지 않으면 이야기는 진행되지 않는 것만 주의하면 간단. 

진정하게 추가된 캐릭터로 이벤트도 적기 때문에, 붙들고 늘어지면 가장 간단하게 엔딩을 볼 수 있다.

 


◆ 3월 11일

- 집에 간다

집에 가는 길에 공원에서 나무 위에 올라간 고양이를 구해달라면서 우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히로유키는 그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서 나무를 차면서 힘껏 노력을 하지만 역부족. 때 마침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던 미모의 여자가 히로유키의 어깨를 밟고 올라가서(다소 장면이 이상하다?) 그 고양이를 구해오게 된다.

◆ 4월 11일

- 집에 간다

히로유키는 집에 가는 길에 상점가를 보니 낯이 익은 세바스찬(자칭)의 모습이 보여서, 어디 쿠루스가와가 있는 지 찾아보는 도중에, 전에 고양이를 구해주었던 미니스커트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을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한다.

A. 할 수 없군(しょうがね~な).

함께 도망친 두 사람은 둔치로 가고, 서로 통성명을 나누면서 대화를 한다. 그녀의 이름은 아야카로 쿠루스가와의 동생이라고 한다. 뉴욕에서 살다가 왔으며… 기타등등 설명을 늘어놓고, 놀라는 히로유키에게 아야카는 언니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B. 모르겠어(わからない).

이렇게 말한 히로유키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언니는 히로유키를 싫어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언니는 자신과 비슷하다면서….

◆ 4월 14일

- 집에 간다

집에 가는 도중 다른 학교 교복을 입고,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낯익은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바로 아야카.

A. 인사한다(あいさつする).

말을 걸어보지만, 아야카는 친구들과의 이야기에 정신이 없고, 답답한 히로유키는 뒤에서 걸어가는데, 순간 아야카의 펀치가 복부에 작렬하면서 쓰러지게 된다. 잠시 정신을 차려보니 벤치 위, 아야카의 무릎에 머리가 올려져 있었고, 아야카는 용서해 달라고 하고 히로유키는 반격을 생각한다.

A. 엎드린다(うつ伏せる).

순간 이 행동에 아야카는 당황하지만, 곧 수습하고 두 사람은 일어나게 된다. 헤어지게 되지만, 정말 그 대미지는 엄청났다는…(당연하지 익스트림 챔피언인데).

◆ 4월 16일

쉬는 시간에 별안간 창밖을 보고, 아야카에 대한 생각을 하는 히로유키. 그녀는 미인이고, 재벌의 딸이며, 상냥하고, 성격도 좋다면서 자신이 반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A. 그렇다. 반했다(そうだ, 惚れた).

수업이 끝나고, 히로유키는 아야카를 찾을까 생각한다.

A. 찾는다(搜す).

결국 역 근처에서 찾아내고, 함께 둔치에서 캐치볼을 한다. 그리고는 쉬면서 아야카는 뉴욕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뉴욕에서 좋아했던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아야카보다 나이가 많은 16세로 모든 방면에서 뛰어나서 정말로 좋아했었는데, 그는 공수도밖엔 몰랐기에, 아야카는 공수도를 열심히 배워서 그에게 도전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겨버렸는데, 칭찬을 받을 줄 알았었는데, 오히려 그 사람은 울어버리고, 그 때부터 아야카를 멀리 했다는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를 듣고, 히로유키는 그런 재미없는 기억은 빨리 잊으라고 말하고, 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일어나고, 히로유키는 무언가 승부를 낼 것을 찾으며, 아야카에게 자신이 있는 것을 물어보고, 아야카는 격투기에 자신이 있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대답하고 아야카는 자기 얼굴을 만져보라고 하고 히로유키는 결국 손가락 하나도 스치게 하지 못했을 때, 아야카는 1주일 이내로 자신을 1대라도 때리면 히로유키가 이기는 것으로 하자면서 시합을 신청한다.

A. 한다(やる).

조건은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들어준다는 것. 그리고는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면서, 도전하고 싶을 땐 언제나 연락하라고 한다.

◆ 4월 17일 ~ 4월 22일

이 기간 동안 계속 아야카에게 도전을 해야 한다.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지지만 이야카는 하루 하루 새로운 것을 가르쳐서 히로유키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

- 4월 19일에는 복도에서 쿠루스가와를 만나게 되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히로유키에게 아야카는 뱀을 싫어한다고 대답한다(그러면 사권을? - 히로유키 생각).

◆ 4월 23일

결국 마지막날. 히로유키는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결국은 쓰러진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히로유키는 자신이 이긴 것을 기뻐하지만, 이긴 뒤에도 기절시킨 아야카를 원망한다(^^).

이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시간이 돌아왔다.

A. 이제부터 100번, 내가 원하는 것을 해줘(あと100回,オレの言うことお聞け)!

하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그런 것은 안 된다고 미리 아야카는 일러두고 시간을 재는 아야카 때문에 히로유키는 전처럼 무릎 베게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는 그 때의 그 남자의 일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안 좋다고 말하면서, 사람은 사람나름대로 졌을 때 생각하는 게 틀리며, 자신처럼 연습을 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게 그만 두는 사람도 있다면서 자신은 언제나 연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아야카는 그것을 말해주기 위해서 이렇게 된 것이냐고 말하고, 히로유키를 보고 좋은 사람이라고 추켜세운다.

그리고 따뜻한 햇볕에 눈이 감긴다고 생각할 때, 돌연 느껴지는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

눈이 떠지자, 가늘게 눈을 뜬 아야카의 얼굴. 바람에 머리결이 흩날렸다.

히로유키 : 지금 그것은 키스….

아야카 : 바람이 왔다 간 거야. 이제 돌아가자.

이후 격투기 잡지에 난 사진을 보고, 모두는 유명인이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히로유키는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내 아야카를 만나고 나서 그런 생각을 떨칠 수 있었다. 작은 것에도 만족하고, 언제나 히로유키가 무엇을 할까? 하고 걱정해 주는 그녀이기에….

이렇게 모든 캐릭터를 클리어하게 되면, 마루치가 지금까지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꽃다발을 안겨주고,

음악가인 DOZA씨로부터의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시즈쿠에서는 그래픽을 담당했던 것 같은데… 언제 음악을 한 거야?).

그 메시지는 옵션 모드의 오마케에 멋진 것이 추가되었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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