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공략]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 (Tekken Nina - Death by Degrees) -하-

클리어 기본 법칙

1. 반짝이는 것에 답이 있다
어드벤처 게임인 만큼 사건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단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단서에 따라서 행동을 해야만 우리가 원하고 예상했던 답을 얻을 수 가 있다. 데스 바이 디그리스에는 이렇게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은 모두 화면상에서 반짝이며 빛을 발한다. 따라서 화면 안에서 반짝이는 물건들은 놓치지 말고 모두 확인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반짝이는 물건이기는 한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확실히 전달되지 않는 것도 있다. 특히 초반 여객선 맵에 그런 것들이 많은데 여객선은 후반에 또 한번 탐험해야 하는 맵이기 때문에 의미를 알 수 없는 힌트들은 후반부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세이브 포인트를 놓치지 말자
이 게임은 세이브 포인트가 정해져 있다. 세이브 포인트는 마치 휴대폰에 안테나가 뜨듯이 화면 상단에 안테나가 2개이상 뜨면 근처에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암시해 준다. 캐릭터를 이동하다 보면 세이브 포인트가 자동으로 뜨지만 어떤 곳은 상자나 화분 등의 물체로 가려져 있는 곳도 있다. 발로 차면 물체가 부서지고 세이브 포인트가 표시되니 의심된다 싶으면 공격! 그리고 세이브 포인트는 언제나 있을 만한 곳에 마련되어 있으니 그 자리에서 세이브를 안하게 되면 자칫 노.가.다.를 해야 한다는 점 명심하자.

3. 관련 서류는 꼼꼼이 읽어두자
빠른 시간에 엔딩 공략이 아니라 게임을 게임답게 즐기고 싶은 게이머라면 니나가 획득하는 서류철들을 꼼꼼이 읽어두는 게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서류철에 정리되는 내용들은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 흐름을 짚어주어 내용을 이해하는 도움을 준다. 또한 빨간 글씨로 표현되는 글씨들은 해당 미션의 진행을 위해서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힌트 역할을 한다. 게임이 막힌다 싶으면 최근에 얻었던 서류들을 읽어보면서 진행을 하자.

4. 로딩을 적절히 활용하자
데스 바이 디그리스는 엄청난 로딩이 있는 게임이다. PS2 게임을 많이 즐겨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로딩의 압박>이라고 표현을 하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문 하나 열면 로딩이니 처음부터 마음 편히 먹고 게임하길 바란다.
로딩이 있기 때문에 좋은 점이라면 아무리 많은 적들이 내 뒤를 쫒아 오더라도 다음 맵으로 넘어가면 안전하다.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고 싶다면 로딩이 있는 문으로 재빨리 뛰어가는게 상책이다. 또한 보스전에서는 실력보다는 아이템 빨이 작용한다. 그런데 아이템의 대부분은 전투를 통해 얻어지는데 내가 한번 클리어한 지역이라도 다시 로딩되면 적들이 새로 셋팅이 되어 있다. 따라서 보스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면, 로딩을 이용해서 잔몹들을 대량으로 잡아 아이템을 충분히 획득한 후에 보스전에 임하면 상황을 유리하게 풀어간다.


스테이지 공략
데스 바이 디그리스는 총 19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션은 파일자료 중에서 니나의 메모를 보면 표시가 되는데 그 중요도에 따라 길이와 난이도는 각각 다르다. 필자의 경우에는 후반에 나오는 미션 17이후 부터는 꽤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된다. 그럼 하나씩 클리어 해 나가보자!

프롤로그
일단 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미션 1이 시작되기 전에 게임 전반적인 내용과 튜토리얼이 등장하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CIA가 주목하는 정체불명의 조직인 <카이에타>가 있다. 그런데 카이에타의 대형 수송선이 어느 날 대서양에서 대폭발을 일으키며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CIA는 호화 여객선 앰피트리트에서 <어둠의 토너먼트>가 열리며 카이에타의 간부들이 이 배에서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CIA는 3명의 요원 존, 앨런, 니나를 파견하게 된다. 니나는 <어둠의 격투 토너먼트>의 선수로 배에 타게 되지만 사실은 동료들이 임무에 실패했을 때 이를 뒤처리하는 스위퍼의 역할을 한다. 니나는 어둠의 격투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하고 카이에타의 간부인 라나·레이의 눈에 들어 방에 감금되고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게임은 시작된다.

미션 1: 실내에서 탈출하라!
미션1은 감금 된 방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웨이트리스처럼 보이는 의상을 입고 있는 니나를 볼 수 있다. 화장실에 가면 미네랄 워터가 있으니 한 병 챙기자. 그리고 신문을 보면 카이에타의 배가 사라졌다는 기사를 볼 수 있다. 세이브 포인트는 침대 옆이며 테라스로 나오면 CIA 요원인 앨런으로부터 존이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테라스 한쪽 편으로 4각형 상자가 있고 그 위로 올라서면 뛰어내릴 수 있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뛰어내리고 구명정을 타고서 계속 전진하면 계단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계단에서 위로 올라가면 게임 도입부에 튜토리얼이 진행됐던 연못 같은 수영장이 나오며 여기서 적들과 전투가 한 번 일어난다.

미션 2 : GPS 디바이스를 찾아라
전투를 모두 마치면, <아트리움 입구 홀>로 들어가도록 하자. 아트리움 홀에는 적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무전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무전기가 없는 적을 먼저 죽이면 증원을 요청하니 전투를 빨리 끝내고 싶으면 무전기든 사람을 먼저 처치하는 게 좋다. 아트리움 홀 가운데에는 큰 수조가 있고 안에 범선이 있는데 이것은 나중에 피아노를 치는 열쇠가 있는 곳으로 미션 후반부에 사용하게 된다.

아트리움 홀에서 왼쪽 문을 열고 나가면 앨런에게서 무전을 받게 된다. 배 위에 있는 스나이퍼를 처치해달라는 주문인데 계단을 타고서 위로 올라가 스나이퍼를 처치하자. 스나이퍼를 잡으면 잠깐 로딩이 있으면서 게임이 스나이핑 모드로 바뀌게 된다. 화면 하단에는 레이더가 표시고 앨런이 적에게 죽지 않도록 스나이핑으로 그를 엄호를 하는 임무가 니나에게 부여된다.

게임에서 스나이핑 모드는 자주 등장한다. 무턱대고 쏘다보면 미션에 실패하기 쉽고 짜증과 분노 게이지도 높아만 가는데 2가지만 확인하면 문제가 없다.

1. 데인저 게이지를 확인하라
데인저 게이지란 레이더 상단에 표시되는 빨간색 선이다.
이 선은 적에게 노출이 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며 100%까지 도달하면 니나는 공격받게 된다. 데인저 게이지를 낮추는 법은 빨간색으로 공격하는 적들을 먼저 쏘거나 L1 버튼을 눌러서 장전동작을 취하면 줄어든다.

2. 적들의 위치를 기억하라
적들도 안전지대를 찾아 몸을 숨긴다. 그런데 총을 쏘러 나오는 지점은 항상 똑같다. 따라서 적이 총을 쏘던 위치를 기억한 후에 스나이핑하면 되고 쏠 때 되도록이면 헤드샷을 쏘는 게 좋다. 보통은 3발에 죽지만 헤드샷은 1발이면 적을 죽일 수 있다.

스나이핑 모드가 끝나면, 바로 아래에 반짝이는 손잡이 핸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을 가진 후 맵상에서 하얗게 네모로 표시되는 지점으로 이동하자. 그러면 손잡이 핸들로 해치를 열고 배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배에 들어온 후 파이프를 타고 사다리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사다리 주변으로는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동료가 벋어 두었던 옷과 적외선 감지 장치를 얻을 수 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적외선 센서가 흐르는 기둥이 있는데 가볍게 통과하자!

3GPS는 어디에 있나?
미션2의 목표인 GPS는 여객선 2층에 있는 냉동저장 창고에 있다. 이 곳까지 가려면 배 2층 <아웃도어데크> 쪽으로 열린 문으로 나가서 <냉동저장창고>까지 이동하면 된다.
가기 전에 체크할 곳은 <집적실>과 <콘테이너 창고>다. <물자관리실>에는 <물자반 입구>로 갈 수 있는 철문 열쇠가 있고 <콘테이너 창고>에는 지문을 채취할 수 있는 <지문 스키밍> 기계가 있다. 지문 스키밍은 보안레벨에 따라 잠겨진 문을 여는 열쇠 역할을 한다. GPS가 있는 <냉동저장창고>도 인증되는 지문이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

첫 번째 보스전
냉동저장창고에가면 요원인 존이 죽어 있다. 그리고 상태를 조사하다보면 쌍권총을 사용하는 카이에타 간부 <브라이스>가 등장하고 GPS는 그의 손에 들려 있다. 그리고는 보스전이 시작된다.

브라이스는 쌍권총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한번 쏘면 한 곳을 집중적으로 쏘기 때문에 돌아가서 내부파괴를 이용한 공격이나 아이템이 있다면 총이나 칼로 공격하는게 유리하다. 적의 HP가 절반정도 줄면 브라이스는 도망을 간다. 브라이스는 핏자국을 남기는데 따라가자. 그가 도망 간 곳은 첫 번째로 전투를 했던 4층 수영장이고 가운데의 원형 구조물에는 GPS 디바이스가 놓여있다. GPS를 클릭하면 브라이스와 보스전이 펼쳐진다.

보스전을 치르기 전에 세이브 포인트에서 먼저 세이브를 하자. 그리고 세이브 포인트 옆에 와인 파는 상점 안으로 들어가면 버튼이 있으며 조사하면 무기 아이템이 들어가있는 허니컴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무기를 최대한 장비하고서 보스전을 치르자.

미션 3 : 헬리콥터 포트로 향하라
브라이스를 처치한 다음에는 헬리콤터 포트로 가야한다. 이곳은 배의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이동하면 자동적으로 로딩이 되면서 적이 침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멎는다. 우선 환풍기를 통해 보일러실로 이동하고 문 밖으로 나오면 앨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헬리콥터 포트로 이동하면 적들이 좀 많이 몰려오는데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간단히 임무는 완료된다.

미션 4 : 간부회의를 촬영하라
앨런은 카이에타의 간부회의를 촬영해서 CIA로 전송할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스팅그레이란 작은 기계를 하나 준다. 스팅그레이는 리모크 컨트롤 할 수 있는 비행형 아이템이며 게임에서 심심찮게 사용하게 된다.

이번 미션에서 가장 먼저 할 것은 라나·레이의 지문을 채취하는 것부터다. 앨런과 헤어지고 사다리를 타고서 올라가면 라나·레이의 방이 보이는 곳에 도착한다. 그러나 문이 잠겨있어 들어갈 수는 없다. 오른쪽으로 크게 따라 돌아가면 은색의 탱크통이 보이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자. 탱크통은 대형 수조로 이어져 있는데 물속에서 천장을 보면 네모난 사각형에 빛이 들어오는 곳이 있다. 이곳으로 헤엄쳐 이동하면 수조 밖으로 나오게 된다. 나와서 반짝이는 버튼을 클릭하면 계단이 내려오고 <아쿠아리움 라운지>에 도착하게 된다.

라나·레이의 지문은 <아쿠아리움 라운지>, <응접실>, <옷장> 이렇게 총 3곳에서 얻을 수 있다. 앞에 2개는 찾기가 쉽지만 <옷장>에 있는 지문은 비밀번호로 잠겨진 <베드룸>문을 열어야만 한다. 베드룸의 비밀번호는 스팅그레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베드룸 문 옆에 있는 환풍기로 스팅그레이를 집어넣은 다음 표본 플레이트를 조사하면 0523이란 번호를 입수하게 된다. 문을 열고 옷장으로 가면 마지막 지문을 모으게 되고 여기서 니나는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라나·레이의 지문을 모두 구하면 VIP룸으로 가는 문을 열 수 있다. 이 문을 통해 아트리움까지 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간부회의실이 있는 3층으로 가자.

3층의 문을 열면 적외선 센서가 나오는 데 처음보다는 조금 어렵다. 패턴을 익혀 통과하면 리셉션홀을 거쳐 회의실로 갈 수 있다. 그러나 회의실은 열쇠가 없어 들어가지 못한다. 옆에 있는 휴게실로 이동한 다음 변기 옆의 환풍기를 찾자. 그리고 스팅그레이를 조종해서 간부회의실까지 유도하자.

스팅그레이는 간부회의실에서 라나·레이와 칼잡이 엔리케가 서로 싸우고 있는 장면을 녹화하게 된다. 엔리케는 라나·레이를 죽이려고 하지만 연막같은 가스를 써서 위기를 모면하고 이들 간에 어떤 내분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미션 5 : 송신기를 찾아 전송하라
촬영이 모두 끝나면 앨런에게서 연락이 온다. 앨런은 방금 녹화한 내용을 존이 설치해둔 송신기를 사용하여 CIA로 보내달라고 이야기한다. 송신기는 미션 2에서 지나갔던 2층의 <물자관리실>의 노트북을 말한다. 미션2를 진행할 때는 힌트만을 남기고 아무런 기능을 안했지만 미션 5에서는 이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미션 5가 시작되면 긴급상황을 알리는 메시지가 뜨면서 화면이 붉은 빛으로 점멸한다. 우선은 2층의 <물자관리실>로 가도록 하자. 가는 중간에 적들이 나오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가볍게 제압하고 넘어가자. 물자 관리실에 도착해서 데이터를 송신하면 이번 미션은 간단히 클리어 된다.

미션 6 : 헬리콥터 포트를 향해 탈출
데이터를 CIA로 보내고 나면 CCTV로 엔리케가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엘런에게서 헬리콥터 포트장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노트북 옆을 보면 비상시에 사용하는 구명정의 안정장치를 해제시키는 장치가 있다. 작동시키면 화면으로 구명정이 내려가는 것이 보인다. 작동이 완료됐으면 <물자관리실>에서 나와 2층의 <아웃도어 데크>쪽으로 이동하자. 이곳에는 방금 작동시킨 구명정이 보이고 스틱을 돌리면 구명정이 2층의 구명정이 1층 쪽으로 내려가며 동영상이 흐른다.

엔리케는 라나·레이를 피해 헬리콥터 포트까지 도착을 하지만 헬기를 앞에 두고 라나·레이의 부대의 추격에 잡히고 만다. 그러나 헬리콥터 포트까지 도착한 니나가 라나·레이의 부대의 몇 명을 제거하지만 라나·레이가 쏜 침에 맞고 정신을 잃게 된다. 라나·레이는 이 게임에서 정신을 이용한 공격을 한다. 라나·레이는 악몽같은 니나의 과거를 기억하게 만들고 과거의 기억 속에서 니나를 공격하면서 보스전이 펼쳐진다.

라나·레이와의 보스전에서 이기면 엔리케는 라나·레이가 쓰러진 틈을 틈타 헬기에 올라타고 니나도 같이 헬기에 올라탄다. 그런데 헬기 조종사의 쓴웃음과 그를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니나의 눈빛이 나온 후 니나는 의식을 잃게 된다.

라나·레이와의 보스전투

라나·레이와의 전투는 이번을 시작으로 게임 후반부데 2번 더 싸우게 된다. 이번 보스전에서는 어린 소녀의 니나와 게이머가 조종하는 니나가 등장하며 라나·레이는 부채공격과 시체같은 몬스터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몬스터는 한두방이면 쓰러질만큼 약하지만 끊임없이 생겨나고 어린 니나를 공격한다. 어린 니나는 혼자서 도망가기는 하지만 몬스터에게 쉽게 붙잡히며 어린 니나가 공격을 당하면 게이머가 조종하는 니나의 HP가 크게 감소한다.

일단 어린 니나를 보호하면서 라나·레이와 전투를 해야하는 데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초록색 아로마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라나·레이는 다른 보스만큼 자체 공격력은 그다지 높지 않으니 무기 아이템과 내부파괴를 사용하여 전투하자

솔리타리아 형무소
미션 7부터는 솔리타리아 형무소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헬기에 탄 니나는 형무소에 감금이 되고 악몽 같던 어릴적 기억에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눈을 뜨게 된다. 니나는 형무소에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루카스 헤이즈란 박사를 만나게 되고 이 사람의 작품인 인공위성 살라키아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모든 장비가 없는 상태이며 맵데이터도 볼 수가 없는 갑갑한 상태이다. 우선은 니나를 고문했던 감방의 간수들을 제거한 후에 사라진 물품을 찾자. 물품은 감옥의 빈방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찾을 수 있다.

물품을 찾은 후 2층 감방을 보면 고문당한 병사의 지문을 얻을 수 있다. 이 지문을 획득한 다음, 지문을 이용해서 열 수 있는 문을 열자. 그러면 앨런에게서 메시지가 나오고 <루카스 헤이즈>를 찾으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미션 7 : 루카스 헤이즈를 찾아라
지문으로 문을 열고 이동하다보면 화장실을 찾을 수 있다. 화장실에는 1칸에 사람이 있는데 문을 부수고 공격하면 <징벌방>으로 가는 열쇠를 얻게 된다. 열쇠를 가지고서 처음 시작한 곳으로 이동하자. 형무소를 돌아다니다보면 열쇠로 잠긴 문이 있는데 <징벌방 열쇠>를 얻으면 이 문을 열 수 있다. 문이 열고 들어가면 앨런에게서 솔리타리아 형무소의 맵데이터를 전송받게 된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고문실에 도착하게 된다. 고문실 옆으로 감옥이 있는데 그 중하나는 지문이 있어야만 열리는 문이며 안에 갇혀 있는 루카스 헤이즈를 보게 된다.

미션 8 : 엔리케의 지문을 찾아서
루카스 헤이즌 이 문은 엘리케만이 열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이번 미션은 형무소 3층 오락실에 있는 엔리케를 잡아 그의 지문을 얻어내는 것이 1차 목표인 셈이다.

형무소를 탐험하다가 얻는 아이템 중에 죄수의 일기란 것이 있다. 이것을 읽어보면 탈옥을 준비하는 죄수가 한명있는데 벽을 파서 탈옥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란 기록이 적혀있다. 루카스 헤이즌 주변 감방을 보면 벽면에 그림이 그려진 감방이 있다. 이 벽을 발로 차면 벽이 허물어지면서 개구멍이 생긴다. 이곳으로 작은 통로를 따라 이동하면 얕은 물이 있는 '서쪽 하수도'로 이동하게 된다. 서쪽 하수도에서 사다리를 찾아 복도로 올라와서 돌아다니다 보면 작은 구멍을 발견하게 되고 이 구멍을 통하면 '동쪽 하수도'로 연결이 된다.

동쪽 하수도 가운데를 살펴보면 하수구의 수문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8미터 4미터 0미터를 설정하게 되는데 4미터로 정하면 물이 빠지면서 물아래 잠겨있던 문이 보이게 된다. 수위를 조절한 후 이 문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샤프트'로 가게 된다.

엘리베이터 샤프트에 도착하면 경고음이 나오면서 3분 안에 이곳을 피하라고 한다. 여기서는 문 왼쪽의 사다리를 타고서 위로 올라가야한다. 계속 올라가면 끊어진 길들이 있는데 파이프를 타고 넘어가면 된다. 이렇게 해서 3층까지 올라가면 갑자기 벽이 폭발하면서 엘리베이터 샤프트에 물이 가득차는 장면이 연출된다.

3층 공략법
엔리케는 3층의 오락실에 있지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그러면 차근히 알아보자. 니나가 나온 곳은 3층의 중앙정원이란 곳이다. 나오자마자 적외선 센서가 보이는데 알아서 피해가자. 적외선 센서를 지나면 철문이 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 오른쪽으로 세이브 포인트가 나온다. 여기서 세이브를 한 후 <관리플로어 통로>로 이어진 문으로 들어가자.

관리플로어 통로에서는 먼저 <간수실>로 가자. 여기서는 버튼을 이용해서 철문을 관리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철문은 총 5개가 있는데 여기서 C,D,E 문을 열자. 문을 연 다음 <압수물 보관실>앞에 가면 금속물 탐지기가 있는 문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서는 총이나 금속물을 장비할 수 없다. 표지판 옆으로 옷을 벋을 수 있는 장소가 있으니 일단 옷을 벗자.

비키니 차림의 니나를 샤워실로 이동시키자. 샤워실에는 목걸이가 하나 있고 사다리를 타고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밖에는 리프트에 전원을 공급시키는 장치가 하나 있다. 전원을 넣고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면 그 곳이 중앙정원이다.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간 다음 압수물 보관실에서 아까 벗었던 옷을 찾자. 그 다음에는 중앙정원의 리프트를 다시 타고서 샤워실 안으로 들어가서 목걸이의 지문을 스키밍 받자. 이 목걸이 지문은 잠겨있는 영사실로 들어가는 열쇠가 된다. 영사실에는 세이브 포인트와 아까 금속 탐지기를 포함한 철문들의 보안을 해지할 수 있는 키가 있다.

영사실 옆으로 난 문을 열면 니나는 엔리케가 철권의 헤이야치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이후 헤이야치는 엔리케에게 니나를 바치라고 말하면서 엔리케와의 보스전이 진행된다.

필자 느낌으로 엔리케는 다른 보스와는 달리 나름대로는 정직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아무튼 열심히 싸우다 보면 엔리케의 에너지가 줄어드는데 마지막 결정타를 날리는 순간에 갑자기 등장하는 존재가 있으니 바로 안나다. 니나가 안나의 공격에 당황하는 사이에 안나와 엔리케는 도망가게 된다.

미션 9 : 루카스에게로 돌아가라
엔리케는 도망가는 데 성공하지만 칼 집과 부러진 칼자루를 남기게 된다. 이것을 모두 조사하면 부분 부분으로 조각난 엔리케의 지문을 모두 모으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은 징벌방에 있는 루카스에게 돌아가는 일이다.
오락실 옆에 난 문으로 나오면 '오락 플로어 통로'로 이어진다. 통로 끝에 보안장치에 영사실에서 얻은 열쇠를 꽂으면 건물의 보안장치들이 모두 해제가 된다.

이제는 맵 왼쪽의 '간수용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자. 이곳은 형무소 초반에 맵 데이터가 없을 때 징벌방의 열쇠를 얻었던 바로 그곳이다. 화장실 옆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 문을 열면 니나가 잡혀있던 형무소의 시작지점이다. 여기서 다시 징벌방으로 이어지는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고문실로 그리고 루카스 헤이즈가 잡혀있는 감방으로 이동하자.

니나는 갇혀있는 루카스 헤이즈를 풀어주는데 성공하지만 루카스는 연구소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 엘리베이터는 2명의 동시에 지문인증을 해야만 열리는 문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의 지문은 현재로는 사용할 수 없고 옥상에 위치한 데이터실에서 자신의 지문 데이터를 복원시켜야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미션 10 : 루카스의 인증레벨 복원하기
미션 10은 루카스의 인증레벨을 복원하기 위해 옥상에 있는 데이터 관리실로 가야하는 게 임무다. 미션 8에서 엔리케가 있는 3층으로 이동할 때와 마찬가지로 루카스 옆 방에 있는 부서진 벽 통로를 이용하자. 통로 안으로 진입하면 우르릉 하는 소리와 함께 벽이 무너져 돌아가는 길이 막혀 버린다. 그리고 통로 마지막에는 미션 8에서는 무릎에만 왔었던 물들이 이제는 몸전체가 잠길 정도로 불어나 있다.

이제부터는 미션 8에서 뛰어서 그리고 기어서 갔던 길을 모두 잠수한 상태로 헤엄쳐 이동해 가야만 한다. 무엇보다 산소게이지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밀리터리 푸드를 먹어가면서 체력으로 버텨줘야만 한다.

잠수를 해서 엘리베이터 샤프트가 있는 곳까지 가자. 배수로를 통해가다 보면 배수로가 무너지면서 엘리베이터 샤프트와 직결된 곳이 있고 엘리베이터 샤프트에서 위쪽으로 계속해서 올라가면 옥상 주변까지 물이 차 올라온 곳에 도착하게 된다.

옥상에는 헬기가 한 대 놓여져 있는데 우선은 <정비사 룸>으로 들어가자. 정비사룸에서 정비일지를 읽을 수 있는데 공구랑 자신의 신분증을 잃어버렸다고 적혀있다. 우선 정비사룸에 있는 인도봉에서 지문을 하나 채취하고, 헬기 옆에 있는 공구함, 그리고 연결통로에 있는 박스를 부셔 신분층을 찾아 지문을 스키밍하면 정비사 지문을 얻게 된다.

그 다음 데이퍼 보관실의 12시방향 쪽으로 난 길로 가야 하는데 길은 끊어져 있고 경비탑의 감시등 2개가 움직이고 있다. 여기서는 파이프를 타고 넘어가야 하는데 감시등에 잡히면 스나이퍼들이 총을 쏴 니나를 떨어뜨리게 된다. 타이밍이 안 맞으면 상당히 짜증나는 곳중 하나다. 무사히 통과했으면 문을 통해 데이터실로 들어가자. 컴퓨터를 조사하면 루카스의 데이터가 모두 복원이 된다.

데이터실에서 나온 니나는 루카스에게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나자고 한다. 이제 3층의 엘리베이터로 가야하는 데 가는 길은 만만치 않다.

일단 데이터 보관실 정면으로 나오면 감시등 2개가 움직인다. 이것을 피해가면 감시탑위로 올라가 스나이핑을 할 수 있게 된다. 총 4개의 감시탑에 있는 적들과 스나이핑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 감시탑의 적들을 모두 제거하면 전선을 타고 감시탑으로 이동 할 수 있다. 이동한 감시탑에는 전원공급장치가 있고 이를 작동시키면 리프트가 움직인다. 리프트를 타면 3층의 중앙정원으로 이동하게 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루카스를 만나게 된다.

그 뒤에 루카스와 함께 1층으로 이동하자. 이 후로는 루카스가 니나를 따라다니게 되며 적들은 루카스도 함께 공격하게 된다.

미션 12 :  갑자기 등장한 괴물체
1층에 도착하면 <선착장>과 <운반용 리프트실 상부>가 있다. 운반용 리프트실로 들어가야 하는데 철문으로 잠겨있다. 선착장에 있는 감시탑에 가면 <포크 리프트>를 움직이는 열쇠가 있다. 이것을 구해서 포크 리프트에 끼우면 운반용 리프트실과 이어지는 환기통에 <스팅그레이>를 넣을 수 있다. 스팅그래이를 조종하면 <운반용 리프트실 하부>로 나오게 되는 데 여기서는 엘리베이터 스위치를 작동시킨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면 그 길을 따라 스팅 그레이를 위로 이동시켜 <운반용 리프트실 상부>로 올라간다. 이후 철문 앞에 있는 버튼까지 스팅 그레이를 이동하면 문이 열린다. 적들을 모두 제거한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자.

지하 1층에서 열린 길을 따라 앞으로 이동하면 고압전류가 흐르는 문을 보게 된다.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서 내려가다 보면 '갱도 감시실'이 있다 여기서 전류장치를 해제시키자.  고압전류가 흐르는 문을 열고서 계속 전진하면 다리가 하나 나온다.

다리를 지나는 도중에 다리 너머로 안나가 등장하며 안나는 루카스를 공격, 다리 아래로 떨어뜨린다. 그 후 안나와 니나의 보스전이 진행된다.

안나와 싸우다 안나가 거의 죽을 때쯤 되면 하늘에서 갑자기 이상한 괴물체가 떨어지며 안나와 괴물체는 함께 다리 아래로 추락하게 된다.

미션 13 : 지하 군사연구시설에 침입하라
'갱도 감시실'로 이동하면 갱도에 떨어진 루카스가 CCTV로 화면에 보인다. 그리고는 전체 갱도 지도를 보면서 루카스에게 길을 알려주는 게임모드가 진행된다. 루카스는 갱도에서 괴물체를 만나게 되고 극적으로 공격을 피해 목숨을 건진다. 갱도에서 루카스가 가지고온 쇠파이프는 갱도 관리실로 내려오는 이동하는 중간 길목에 위치한 해치를 열 수 있는 도구가 된다. 파이프로 문을 열면 지하 2층으로 이어지게 된다.

※ 루카스에게 길 알려주기 팁!
이 게임은 루카스에게 방향을 알려주어 EXIT 라고 표기된 지역까지 무사히 탈출시켜야 하는 방식이다. 루카스는 F지점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L지점에 있는 아이템을 먹은 후에 EXIT로 탈출 시켜야 한다. 루카스는 2가지 반응을 하는데 일단 길이 T자, 교차로 일 때 어디로 갈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직진하다가 왼쪽으로 꺽어지는 ㄱ자형 길이라면 왼쪽으로 도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돈다'고 이야기를 한다. 여기서는 죽어도 세이브 포인트가 아니라 길찾기 모드에서 곧장 시작된다.

미션 14 : 루카스의 연구실로 향하라
지하 2층에서는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문은 잠겨있고 컨테이너 탱크가 보인다. 컨테이너 위로 올라가면 구멍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수영을 해서 건너편으로 넘어가게 된다. 물에서 나온 후 잠겨 있는 문을 열자. 이후 <실험 풀장실> 앞으로 가면 로딩이 시작되면서 루카스가 연구한 내용과 '메탄 하이드레이트'에 대한 비밀들이 모두 동영상으로 풀리며 그동안의 의문점들이 상당히 해소된다.

미션 15: 루카스 추적
이번 미션은 루카스의 연구실까지 가는게 목적이지만 먼저 그 길에 놓여진 VX 가스를 정화해야만 한다. '실험 풀장실'의 캐비넷을 보면 잠수복이 있다.

잠수복을 입고서 동굴1 로 잠수하자. 잠수를 해서 바닥을 보면 파이프라인이 있는데 이를 따라 가면 '펌프실'로 갈 수 있다. 펌프실 쪽으로는 모두 VX 가스가 모두 가득차 있어 잠수복을 입지 않고 가면 즉사하게 된다. '화학병기 보관실'로 가면 '수산화칼슘'을 얻을 수 있고 '실험풀장실'로 연결되어 있는 복도를 조사하면 '세제'를 얻을 수 있다. 이걸 가지고 다시 '펌프실'에 있는 컨테이너 위로 올라가면 세제와 수산화칼슘을 물에 풀게 된다.
이후 '화학병기보관실'에 있는 화재 경보기를 울리면 스프링 쿨러를 통해 방금 약품을 넣었던 물이 건물안에 뿌려지며 VX 가스들이 모두 사라진다. 가스를 제거한 후 실험 풀장실로 오면 루카스는 사라지고 없다.

가스를 제거한 길을 따라 가면 지하 1층의 '보스코노비치 연구실'과 '동굴3'이 나온다 '동굴3'을 통해 오른쪽으로 연결된 길을 따라가면 엔리케와 루카스를 붙잡은 후 심문하는 장면을 니나가 엿보게 된다. 그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려고 하면 갑자기 굉음과 함께 기계로 만들 괴물체가 니나를 공격한다. 좀 버거운 상대인데 기계형 몬스터들은 무기에 약하며 내부파괴시 머리부분을 공격하면 그나마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괴물체의 에너지가 거의 떨어지면 마지막 공격은 앨런이 나타나 마무리를 해준다. 이후 엔리케와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엔리케를 제거한 후 도망간 루카스를 따라가면 형무소의 '고문실'로 곧장 연결되는 통로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고문실에 도착하면 죽어있는 루카스를 보게 되며 앨런은 다시 배로 돌아가자고 이야기한다.

미션 16 : 앨런과 여객선 앰피트리프로 향하라
앨런은 옥상으로 먼저 가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우선은 나선형의 계단을 통해서 4층 형무소로 이동한 후 반대편 지문을 사용하는 문을 통하면 3층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서 건물을 지나 '중앙정원'으로 이동한 후 4층까지 올라가는 리프트를 타고 가자.

4층에 도착하면 앨런은 경비탑 위의 경비병을 제거한 스나이핑을 해서 헬기장까지 가는 자신을 엄호해 달라고 한다. 경비탑에서 스나이핑 모드도 앨런을 보호하면서 공격하면 앨런은 헬기까지 도착하게 된다. 이때 엘런의 체력이 매우 약하니 엘런이 공격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헬기를 탈취하는데 성공하면 앨런과 니나는 여객선으로 헬기를 타고 다시 가게 된다. 그리고는 여객선 2층에 니나는 착륙한다.

미션 17 : 라나 · 레이에게서 살리키아를 탈환하라
거의 마지막 미션으로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개조된 기계인간같은 적들이 여객선을 가득 뒤덮고 있어 전투가 매우 힘든 편이다.

조타실에서 먼저 할 것은 보안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데이터 보관창고'로 가면 책장들을 움직일 수 있는데 여기서 '블랭크 카드'를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책장 뒤에 있는 컴퓨터를 작동시키면 '블루카드'를 얻는다. 카드를 만든 후 연결 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3층 '회의실'로 이어진다.

책상 중앙에는 만국기로 된 표들이 있는데 회의실에 걸려있는 '로미오와 줄리엣'그림이 힌트다. 만국기 해독표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에 해당하는 그림을 선택하면 그림이 움직이면서 '메달리온'과 '비상사태 매뉴얼'을 얻게 된다.

'메달리온'은 온도에 따라서 변하게 되는데 우선 2층의 '냉동저장창고'로 가져가자 여기서는 차가운 온도로 인해 '키메라 메달리온'으로 변한다. 이걸 3층의 라나·레이의 응접실에 있는 범선 앞에 가겨가면 '열쇠'를 하나 얻는다. 열쇠와 메달리온을 회수한 후 지하 1층의 '보일러실'로 내려가면 '유니콘 메달리온'으로 변한다. 다시 4층의 로비에 있는 '범선이 있는 수조'로 가져가면 수조의 물이 빠지면서 '열쇠'를 또 하나 얻는다.

이제는 1층의 피아노 앞으로 가자. 피아노 옆에는 피아노의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장치가 있는데 빨간 글씨가 피아노 건반 뚜껑을 비추게 한다. 피아노에 가까이가면 얻었던 2개의 열쇠가 작동하면서 건반이 열린다. 그리고 라고 치면 피아노가 있는 단상이 위로 올라가면서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열린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잠수정이 하나 있다. 잠수정 해치를 열고서 잠수정 안으로 들어간 후 또 한번 해치를 열면 지하 5층의 풀로 떨어지게 된다. 이제부터 할 일은 라나·레이의 비밀의 방을 열고 엔딩을 향해 달려가는 험한 여정이 남아 있다.

먼저 지하 5층의 '기관실'로 간다. 기관실에는 기계로봇들이 한가득 있는데 모두 제거한다. 그리고 천정에서는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데 압력을 낮추는 장치를 작동시킨 후 파이프를 타고서 증기를 피해 건너편으로 이동한다. 벽을 살펴보면 환풍구가 크게 하나 있는데 이를 타고 가면 '기관제어실'로 간다. 여기서 '블루카드'를 '옐로우카드'로 바꿀 수 있고 '기관실'의 열쇠도 얻게 된다. 카드를 바꾼 후에는 지하 4층의 연구원 룸으로 이동한다. 여기에는 숫자로 입력하는 암호화된 문이 있는데 답은 '45, 56, 67, 89, 00'을 입력하면 된다. 이 번호들은 지하 3층의 '선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격납고'를 지나 '반출제어실'로 가면 기계인간들을 반출하는 장면이 나오며 마지막으로 텅비어 있는 반출포드가 셋팅되는 것을 보게 된다. 또한 경비병의 일지와 함께 'J 모양의 전자키'를 입수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좀 힘들어진다. J 모양의 전자키는 여객선에 3곳에 조각상처럼 생긴 거대 로봇들의 봉인을 푸는 열쇠다. '3층의 리셉션홀' '지하 5층의 기관실' '1층의 옥타곤 링'에 모두 있으며 이곳을 돌면서 거대 로봇과 싸워 이기면 총 3개의 '장기알'을 얻는다.

장기알을 모두 모은 후에 지하 3층의 <선장실>로 가면 책상에 장기판이 있고 비어있는 3곳을 모두 채우게 된다. 그러면 옆에 있는 벽면이 열리고 죽어있는 브라이스와 라나·레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

라나·레이는 또 한번 니나의 악몽을 이용한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어린 니나와 안나가 함께 등장한다. 싸워서 이기면 이번에는 앨런이 등장하여 라나·레이를 죽인다. 그런데 앨런은 니나의 동료가 아니라 그 역시도 카미에타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앨런은 니나를 죽이려 하지만 극적으로 다시 깨어난 라나·레이가 앨런을 죽이며 라나·레이는 다시 도망치게 된다. 라나·레이를 따라가면 그녀는 이미 살라키아를 작동시키고 다 같이 죽자고 말하며 마지막 공격을 감행한다. 이번에는 어린 안나와 니나가 나오지는 않지만 HP가 절반으로 없어지기 전까지 계속 도망다니기 때문에 좀 버겁다.

미션 18 : 살라키아를 파괴하라
마지막 미션은 살라키아를 파괴하는 것이다. 형무소에서 죽었던 루카스를 조사하면 회중시계가 나오는데 살라키아를 정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어 프로그램이 작동되면 시간을 맞춰야 되며 '5시 45분, 4시 40분, 9시' 이러게 맞추면 살라키아는 자동으로 폭파되고 만다. 그리고 6분 안으로 이곳을 탈출하라는 말이 나온다.

벽면을 살펴보면 '옐로우 카드'를 '레드카드'로 바꿔주는 기계가 있다. 레드카드르 받은 다음 레드카트를 사용하는 문을 열고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기계인간들의 공격이 삼한데 피하가도 상관없다. 이제 가야 할 곳은 <반출제어실>이다. 반출 제어실로 가면 니나는 빈반출 포드에 올라탄 후 자동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운이 없게도 탈출은 성공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안나와 마지막 대면을 하게 된다.

마지막 안나와의 전투는 위험요소가 있다. 먼저는 안나가 웬만한 공격은 다 막아낸다는 점이며 잘못 맞으면 바다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부파괴를 사용하거나 심폐소생기를 이용한 부활 또는 오히려 안나를 바다에 빠뜨리는 전략을 세워 상대해야 한다. 안나를 해치우면 오히려 안나와 니나가 다시 화해하는 장면이 연출되며 게임인 엔딩을 맞게 된다.

※ 공략 후기
게임에 대해 간단히 평가한다면 남코의 명성과는 달리 조금은 노력이 덜들어가지 않았나 생각된다. 미션은 20개지만 등장 지역은 여객선과 수용소 2개뿐이고 미션 각각이 새롭다기 보다는 또 이거구나란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 말이다. 남코가 스틱을 이용한 새로운 조작 방식에 너무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일까? 2편이 제작된다면 화끈한 모험거리와 손쉬운 조작에 강력할 공격 스킬이 적용되는 니나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철권 니나: 데스 바이 디그리스 공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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