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재미는 게임 안에서 찾아야 한다

칼럼/칼럼|2020. 4. 12. 15:00

게임의 본질이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게임을 하러 온 것인가요?

아니면 게임보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러 온 것인가요?

 

게임을 하러왔으면 게임에 우선순위를 두고 게임을 해야할 것입니다.

해서, 저는 이러한 예전의 개념을 되찾고 싶어서 고전게임을 하는것입니다.

 

 

게임의 본질 "고전게임을 해야 하는 이유"

 

1. 과거의 개념을 되찾아야 한다.

2. 게임은 다양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된다.

 

게임의 본질이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게임이 본질이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나요?

제 생각에.. 게임의 본질이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과 그 연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 게임의 재미는 게임안에서 찾아야 한다.

 

자신을 찾기 위해서 게임을 한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말인가요?

 

그러니까 8비트 16비트 시절.. 과거에는 게임의 본질을..

게임 안에서.. 게임 자체에서.. 찾는것이 그 본래의 정상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게이머 vs TV  1:1 상황]

 

(*게임의 본질을 찾는다는 말은,

유저는 재미를 추구하고 개발자는 완성도를 추구하는 이러한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자기가 노력한 만큼 마땅히 그 보상을 받는것이 보편적 이치일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법칙은 게임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해서, 게임이라는 특수한 세계에 플레이어가 참가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고 그리고 결국은 엔딩을 보게되는 것이 기존의 정상적인 패턴이었습니다만,

 

언젠가부터 이러한 정상적인 패턴에서 벗어나서 플레이어는 게임에 대한 노력은 전혀 기울이지않은채

보상은 엄청나게 받게되는 기형적인 패턴이 나타나게 되었는데요.

왜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었나면, 그것은 당연히 모두가 잘 아다시피 "돈"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캐쉬(Cash)죠..  캐쉬템 같은.. 보통 '현질'이라고 합니다..

(이를 린저씨들은 "지갑마법주문서" 또는 "세종대왕푸엘스"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게 생각을 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컬하면서 역설적인게..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는게 그 본래의 목적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그러니까 게임회사는 당연히 게임을 잘 만들어서 많이 팔면 그만큼 이윤이 많이 남을것이고요. 

 

해서, 게임이 잘 팔리려면 당연히 게임이 재미가 있어야 할것인데.. 

게임이 재미가 있으려면, 즉 유저에게 어필(appeal)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연출, 사운드, 조작성, 스토리, 게임성 등 여러가지가 뛰어나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게임 내부적인, 게임 자체의 완성도를 결정하게 되고 

이제 게임시장에서 게이머들이 선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게임을 구매할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이죠.

바로 이런것이 교과서에 쓰여 있는 대로

게임시장에서의 정상적인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일 것입니다.

과거에는 그랬었다 이말이죠..

 

그런데, 이러한 게임의 완성도 보다도 더 중요한 변수가 생긴것입니다. 

그것은 게임 내부적인 측면이 아니라 게임 바깥에서 오는 변수가 생겼다는 것이죠. 

 

이 변수는 바로 "변종 유저"의 출현인 것입니다.

마치 황소개구리 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변수로 인해 기존의 질서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부흥시키도하고 파괴시키기도 하는데 

보통은 게임을 파괴시키는쪽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니까,

개발자들이 공들여 만든 게임을 예상치 못한 전혀 다른방향으로 무력화시켜버리는데요.. 

앞서언급했듯이.. 게임 자체와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부분으로, 게임외적인 부분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세력을 등에엎고 이 게임은 이렇다 저렇다 몇마디 단어로 프레임을 씌운다든지 

또는 게임 내에서의 노력은 전혀 기울이지 않은채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단기간에 막대한 보상을 받아

정상적인 플레이어를 무기력하게 한다든지 하는 그런것들입니다. 

 

이런식으로 이들은 게임 내의 플레이어들을 죽임과 동시에 게임 자체를 파괴시키며 

결국엔 게임회사까지 망하게 하는 참으로 해로운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렇게 특이하다고 부르기에 지금 그들의 숫자는 너무많아서

이제는 기존의 정상적인 유저가 특이해져버린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런식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과거의 유저와 현재의 유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과거의 게이머는 게임 안에서 재미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게이머는 게임 밖에서 재미를 찾고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게임회사는 혼란스럽습니다. 

수많은 개발진 조차도 원인을 알지못해 미쳐돌아갑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가늠조차 되질않습니다. 게임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게임회사가 줄줄이 문을 닿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름난.. 멀쩡한.. 회사들이 말이죠.. 

 

왜그럴까요?

역시 그것은 이러한 "기형적인 게이머들" 때문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게임회사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요? 

참으로 복잡하고 답이 안나오는 상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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