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와일드 암즈 (ワイルドアームズ Wild Arms) 상편

프롤로그

로디
사프마을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촌장 집에 가면

촌장님은 덕분에 많은 일을 해결했다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합니다. 

로디는 ‘渡り鳥’인데 (이게 뭔지... 아크 더 라드 2의 헌터...정도?) 

아마도 마을의 여러 가지 일을 청부받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촌장과 이야기를 하고 내려오려던 순간 

어떤 사람이 올라와 마을의 한 소년이 동굴 (베리케이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 속에는 몬스터가 우글우글 하는디...어쩌니 하면서, 그 말을 들은 정의의 로디는 그곳으로 갑니다. 

동굴에서 소년은 아버지 병을 고치기 위해 약초를 따러 왔다고 하는데... 

막힌 곳을 촌장에게 받은 폭탄으로 뚫고 들어가 약초를 캐는 로디는 소년에게 약초를 건냅니다. 

그런데 그때 약초 위에 있던 비석에 금이 가고... 나오면 마을 사람들이 와 있습니다. 

뭔가 불안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마을사람들. 

그때 봉인이 풀어진 몬스터가 나오고 로디는 홀로 물리칩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로디가 암(ARM)을 쓰는 것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촌장은 마을에서 로디의 처분에 관해 사람들과 상의를 하고 

결국은 암(ARM)은 불행을 가져온다고 믿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납니다. 

자크
유적에 바람쥐 ‘한펜’과 함께 온 그는 ‘기억의유적’을 탐사하고 

그곳에서 고대에 존재했다는 아종족인 ‘에르’족이 남긴 홀로그램을 보게 됩니다. 

홀로그램의 남자는 자크에게 '절대의 힘'이 되는 것을 구하라는 말을 하고, 

그 말에 흥미를 느낀 자크는 홀로그램의 남자가 말 한대로 해보기로 합니다. 

세실리아
크란 수도원에서 수행중인 그녀는 얼마전 부터 이상한 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꿈속의 존재는 계속 자신을 구해달라고 하면서 그녀에게 봉인도서관으로 오라고 합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본결과 봉인도서관은 이전부터 수도원내에 떠돌고 있던 소문이었고, 

한 학생은 옥상의 서로 등지고 있는 석상에서 이상한 스위치를 보았다고 합니다. 

스위치를 누르고 석상을 서로 마주보도록 옮긴 세실리아 (여자가 힘도 세지...) 

그러자 빛이 나와 수도원안에 이상한 문장을 세깁니다. 

어머니의 유품인 ‘눈물의 조각’을 사용해서 봉인도서관으로 들어간 세실리아는 

그곳에 갇혀 있었던 가디안 ‘시도울다그’를 구하고 그의 파워 플레이트 ‘水のささやき’를 얻습니다. 

이후 세사람은 아델하이드에서 만나게 됩니다. 

세실리아가 아델하이드에 도착하면 일단의 사람들이 환자를 데리고 급히 옵니다. 

그들은 ‘에마’박사에게 빨리 알려야 한다면서 북쪽 유적에서 발굴도중 몬스터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세실리아가 에드 박사의 연구실로 가면

에드 박사는 500갸르를 줄 테니 이 일을 좀 해결해 달라고 하죠.

혼자서 힘들면 함께 할 동료가 있어도 좋다는 말에

세시리아는 마침 마을에서 우연히 본(?) 로디와 자크에게 제안을 합니다.

(결국 로디와 자크는 이 시점에 아델하이드에 와 있어야겠죠? 물론 아니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결국은 함께 하게된 세사람은 유적에서 고렘 ‘리리티아’를 발견하게 되고

이 일을 에마에게 알려 에마는 고렘을 아델하이드로 가져갑니다.

그녀는 다음날에 열리는 고대문명축제에 전시를 하기 위해 손을 조금 봐야겠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고대문명축제일... 축제를 보러간 로디와 자크는

한 남자가 빨간 모자에 풍선을 가진 자기 아들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마을로 가서 소년을 찾습니다. 소년을 실수로 풍선을 놓치고...

풍선이 날아가는 하늘을 보는 로디와 자크는

갈라진 하늘 사이로 빛이 내려와 마을을 폐허로 만들게 되는 것을 봅니다.

 

곳곳에 나타나는 몬스타들...

세시리아를 둘러싼 몬스타들을 물리친 둘은 5분내에 궁의 문이 닫히니

그때까지 마을의 생존자를 구해 데려와야 한다는 세시리아의 말에

마을에서 사람들을 구해 궁으로 들어갑니다.

잠시후 그들 몬스타(마족)들의 보스라는 녀석 ‘벨셀크’는

눈물의 조각을 내 놓으면 얌전히 돌아가겠다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잡고 있는 인질들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해 옵니다.

아델하이드의 왕은 절대로 눈물의 조각을 내 놓아선 안된다고 했지만

세실리아가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자

그녀와 일행을 성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병사들로 하여금 지키게 합니다.

 

하지만 요리사 아저씨의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간 세사람은 적의 벨셀크에게 눈물의 조각을 건내주지만

마족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는 듯한 자크로 인해 전투가 벌어집니다.

승리는 하지만 녀석은 눈물의 조각을 가진 채 사라지고... .

궁으로 돌아온 세실리아는 로디, 자크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눈물의 조각을 찾겠다고 왕에게 말합니다.

왕은 반대를 하고, 게다가 자크도 그녀가 설마 귀족인 줄은 몰랐다며 귀족은 믿을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하자.

세시리아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지금까지의 공녀 세실리아는 죽었다고 말하면서

그녀의 의지를 굳건히 합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왕은 강해진 세실리아에 대해 기뻐하면서 숨을 거두고,

다음날 왕의 장례식과 함께 희생된 마을 사람들의 장례모습이 보이면서 스텝롤이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