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야마토 2202 사랑의 전사들: 제3장 순애편 (宇宙戦艦ヤマト2202 愛の戦士たち 第三章 純愛篇), 2017

애니/2017년|2021. 1. 5. 14:00

제 3장: 《순애편》

7편 - 가틀란티스, 정보기록 장관 가이렌이 발런성에서의 전투기록을 보여준다. 파동포로 발런성을 붕괴시키는 모습에 가틀란티스의 장군들은 기겁한다. 하지만 조다 대제는 걱정하지 말라며 장군들을 진정시킨다. 야마토가 파동포를 쏘아야 할 때 쏘지 않았음으로 파동포에 대한 공포는 무의미 하다며 한바탕 웃는 조다.

제 11번 행성, 항공대는 야마토가 뭍힌 잔해를 선회하며 야마토와의 교신을 시도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잔해 밑 야마토에서는 파동방벽으로 겨우 잔해를 막아내고 있었고 파동방벽 역시 소멸까지 1분남은 상황. 사나다는 마그네트론 프로브를 발사하여 잔해로 부터 보호하는데 성공한다. 야마토를 보호한 승무원들은 한숨을 돌린다.

제 11번 행성 궤도, 카라쿠룸급 전함이 쉴 세없이 워프 아웃한다. 함대 지휘관 메이자 제독은 야마토가 살아 있음을 알았으나 무시하고, 레기오네라 카노네의 발사가 승인 됬으니 진행하겠다 한다.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사진을 찍는 키만, 항공대에게 보고한다. 

잔해 밑 야마토, 키만의 데이터를 받은 야마토 승무원들은 함교에서 카라쿠룸급의 행동을 조사하고 있다. 그때 사이토가 함교에 난입해 함장 대리를 찾는다. 무슨 이유인지 궁금한 코다이는 사이토를 제지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보려한다. 사이토는 자신들을 구해준 은혜는 감사하나 왜 파동포를 쏘지 않느냐며, 코다이를 다 그친다. 코다이가 대답을 피하자 사이토는 파동포만 쓰면 탈출 할 수 있는 상황에 망설이는 코다이를 답답해한다. 순간 아이하라가 사령부로 부터 구조 신호를 받는다. 히지카타 사령관의 생존과 부상이 심하다는 무전을 받은 사이토는 공간 기병대를 이끌고 사령관을 구조하러 간다. 

야마토 함교, 레이더가 복구된다. 1만5천척 이상의 카라쿠룸 전함이 집결해 있는 광경을 본 야마토 승무원들은 당황하고 서둘러 탈출하려 하지만, 사나다 부함장은 카라쿠룸 전함들이 원통 형태로 집결하는 모양새를 보고 만약 저 카라쿠룸 전함군이 포신을 형성하고 있는 것 이라면 조준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본다. 아날라이저의 분석을 듣고 야마토의 함교는 충격으로 뒤덮인다. 포신의 사선상에 지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주둔지 사령부, 사이토와 나가쿠라는 사령부의 잔해를 뒤지며 생존자를 찾고 있었다. 사이토의 목소리를 들은 히지카타 사령관은 사이토와 만나구조된다. 

야마토의 파동포, 코다이는 파동포를 사용하는 것과 이스칸다르에서의 약속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 사나다 부함장은 코다이를 보며 파동포를 쏘자는 제안을 한다. 코다이는 결심한 듯 함교로 돌아오고 야마토 승무원들을 바라본다. 함교에 키만이 무전을 보낸다. 새벽의 인공 태양이 아름답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는 키만, 잔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보며 코다이는 키만에게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는 파동포 발사 절차를 실시하는 코다이, 오키타 함장의 흉상을 보며 마음을 잡는다.

파동포를 쏘기위해 지상으로 날아오르는 야마토, 인공태양을 향해 파동포를 발사하고 파동포는 인공태양을 관통한다. 파동포가 인공태양을 관통하자 간섭파의 영향으로 카라쿠룸 전함들은 무력화가 된다. 적 함대에 교신을 하는 코다이는 태양계에서 물러나면 공격하지 않겠다는 제안을 한다. 메이자 제독은 아무 말 없이 코다이의 제안을 듣기만 한다. 가틀란티스에 보고하는 메이자 제독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꺼냈고, 조다는 그것이 사랑이라며 말을 끝낸다.

야마토의 파동포실, 시마는 살상 없이 파동포를 사용한 코다이를 칭찬하지만, 코다이는 파동포의 사용을 결정한건 사실이니 더는 말 안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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