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SLAYERS (마법)


1. 마법이란?

슬레이어즈에서 마법이란 본디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힘을 뜻한다. 

주문을 이용하여 인과를 변화시켜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별개의 힘, 또는 법칙을 생성해내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현실 세계에선 있을 수 없을 일을 있을 수 있는 일로 만드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스트랄계에서 현실 세계로 힘의 간섭을 하는 것이다. 

이때 4대 원소의 정령마법은 그것을 물리적인 어떤 힘으로 재현해낸 것이다.

 

그러나 정신세계의 정령마법과 흑마법은 그것을 구현화하지 않고

아스트랄계에서 직접 상대의 정신에 공격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흑마법에서 

드래곤 슬레이브가 현실 세계를 파괴하고, 

다이너스트 브레스가 상대를 얼리는 것은 뭐냐고 물을 수 있다.

이것은 마법의 도화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것이 일단 적중한 곳에서 정신 세계에 존재하는 에너지가 세계에 구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생물이 흑마법을 맞으면 우선 정신이 파괴된 후, 육체가 날아가게 된다. 

그냥 정신의 마법의 경우, 정신만 데미지를 주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스트랄계에 존재하는 정신 생명체인 마족은 

흑마법 또는 정신의 마법으로밖에 공격할 수 없는 것이다.

 


2. 마력에 대해서


3. 사용법과 습득법

슬레 세계에서 마법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다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개개인이 모든 마법을 다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 

덤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마력이 거의 바닥 수준 + 마도의 재능이 '전무' 수준인 사람일 경우 

라이팅이나 레비테이션같은 하위 주문도 쓰기 어려울 듯 하다. 

에잇! 결국은 재능빨인가!!

기본적으로 통째로 주문을 외워도 발동하는 라이팅 같은 주문이라면 바보라도 쓸 수 있지만, 

고위의 마법이라면 단지 주문을 외는 것 뿐만 아니라 주문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 

또한 높은 레벨의 주문의 경우 주문 뿐만 아니라 동작도 필요하며, 

고위의 주문의 경우 이미지 트레이닝도 필요하다.

마법의 구성을 이해한다는 것은 

이와 같은 효과를 내는 주문이라면 이런 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이를 완전히 이해하는 정도의 마도사가 되면 

존재하는 주문의 구성을 조금 바꿔서 원래와는 조금 다른 효과를 내게 하는 것도 가능하며, 

주문을 배우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구성하여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 

슬리핑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개발해야만 쓸 수 있는 주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마도사의 재능이라는 것은 이론 구성력이라는 것이 상당히 큰 요인이 된다.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한 것을 이론으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설득력이 있도록 한다. 

이걸 할 수 없다면 오리지널 주문 같은 건 만들 수 없다.

또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마력 역시 술자에게 한계를 부여한다.

또한 술자의 능력에 따라서 같은 주문이라도 성능이 전혀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자면

마도의 재능이 뛰어난 달인이 던지는 파이어 볼이라면 바위도 녹일 수 있지만

보통 마도사가 같은 주문을 던져봤자 바위를 태우는 정도가 고작이다.

마력이 바닥인 사람이 쓰면 바위도 못 태우는 겁니까

고위 마법의 경우 사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각 주문에 해당하는 이미자가 없다면 그 주문은 사용할 수 없다. 

리나 인버스를 예로 들자면, 

드래곤 슬레이브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기에 쓸 수 있지만 라 틸트는 하지 않았기에 쓸 수 없다. 

마법을 영창하는 동안 술자의 주위로 마력이 소용돌이치며 술자를 보호하는 현상을 주력결계라고 일컫는다. 

영창을 통해 힘을 빌려오는 정령이나 

마족으로부터 술자에게 마법을 구성하기 위한 힘이 흐르면서 생기는 것으로, 

당연히 큰 마력이 필요한 고위 마법을 영창하는 중이라면 주력결계 또한 강해진다. 

이 때문에 주문을 영창하는 술자에게 단검을 던지거나 화살을 쏘는 등의 가벼운 공격은 명중시키기 어렵다. 

다만 어디까지나 마력의 흐름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강한 직접 공격을 튕겨내는 정도의 주력결계는 대마법을 영창하지 않는 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주력결계는 마법이 완성되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의 흐름이나 마찬가지라,

다른 주문이나 다른 주력결계와 간섭하면 주문이 실패하고 끌어오던 마력이 흩어져 술자가 튕겨나가게 된다.

마법을 배우기 위한 대표적인 조직이 바로 마도사 협회. 

그곳에는 정령마법이나 흑마법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축적되어있어 마법의 기초적 지식과 이론들을 배운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악용 가능성이 있는 것들은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우수한 마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이 필요하다.


4. 마도사에 대해서

마도사란 기실 무언가를 탐구하는 사람을 뜻한다. 

주문이란 단지 이를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보통 마도사란 두 가지 종류가 있어서 실천 타입과 연구 타입으로 나뉜다. 

전자와 같이 공격 등의 주문에 빠져있는 사람은 

그것의 실천, 실험을 위해 떠돌이 해결사 같은 생활을 보내는 케이스가 많다. 

그에 비해 연구 타입의 마도사는, 

한 곳에 틀어박혀 문헌 조사와 착실한 실험을 거듭하는 나날을 보내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이렇기 때문에 공격마도사가 아닌 이상은 

마도사이면서도 밤중에 글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라이팅 정도밖에는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연구에 몰두하고 실험하는데는 굳이 공격주문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궁정마도사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들중 상당수가 기초적인 주문밖에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궁정마도사라는 것은 견문이 넓다는 것을 인정받고 지략가, 

충고역할로서 고용되어있는 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용할 줄 아는 마법이라고 하면 라이팅이나 리커버리 정도라는 일도 흔히 있다.

대부분의 마도사가 마도사 협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일부의 마도사는 우란베르 현자연맹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주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은 주술사라 불린다. 

신전에서 신을 섬기며 백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집단은 신관이나 무녀라 불린다.

무녀의 경우 신탁이라고 하는 신으로부터 미래를 예언받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역사상 훌륭한 업적을 세운 대마도사는 경의를 담아 현자라는 칭호로 불리게 된다. 



5. 마법의 종류

마도에는 크게 3종류가 있다. 

백마법과 흑마법, 그리고 지.수.화.풍의 4요소와 정신의 세계를 이용하는 정령마법.

흑마법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하나는 주술이라는 계통으로 상대를 저주하기 위한 마법이며 

다른 한가지는 정령마법에 속하지 않는 공격용의 마법.

덧붙여서 파이어볼이라고 하는 것은 정령마술에 속한다. 

공격마법=흑마법이라는 이미지가 세간에 일반적으로 정착이 되어 있지만 

슬레이어즈에서 그런 상식은 적용되지 않는다.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정령마법이란 정령에게서 힘을 빌리는 마법, 흑마법이란 마족에게서 힘을 빌리는 마법이다. 

백마법은 신에게서 힘을 빌리는 마법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엄밀히는 정령마법에 속한다.

신성마법은 리나일행이 사는 세계가 마족들의 결계에 의해 가두어져 있기에 사용 불가능하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회복의 이미지가 있는 백마법을 신의 마법이라 생각하고 있다.

마법에는 리나가 자주 사용하는 공격마법이나 역시 자주 등장하는 회복마법 외에도 

소환마법이나 환술 등이 존재한다. 소환마법은 무언가를 소환하는 형식의 주문, 

환술은 상대에게 환상을 보이게 하는 형식의 주문이다.

흑마법의 일종인 주술은 보통 인형에 못질을 해서 상대를 저주한다던가 하는 안 좋은 마법들이지만, 

본래의 뜻은 오래 지속되는 지효성 마법을 뜻하는 것이다. 

무기에 마법을 건다던가, 날씨를 바꾼다던가 하는 식의 대규모 마법들은 기본적으로 주술이다.


6. 상호 간섭

마법에는 상호간섭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불의 주문과 물의 주문은 부딪혔을 때, 

경우에 따라 상호간섭을 일으켜서 서로의 힘을 완전히 지워 버리게 된다. 

예를 들어 플레어 애로우와 프리즈 애로우, 또는 파이어볼과 프리즈 브리드와 부딪히면 

그 성질이 완전히 반대이기 때문에 무슨 작용에서인지 두 주문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 

이를 이용해서 방어를 하는 것도 가능.

하지만 반대되는 성질의 주문이 모두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 효과없는 것도 있고, 상호간섭에 의해서 파워업하는 경우도 있다.

덧붙여 이런 상호 간섭에 대한 연구는 아무리 대마도사라 해도 혼자서 연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그 때문에 이런 현상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여담이지만 주력결계에도 상호간섭 현상이 발생하는데, 

주로 한 술자가 영창하며 발생하는 주력결계에 의도적으로 부딪히며 

주문을 영창하여 주력결계를 발생시키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 경우, 양 술자에게 참기 힘든 데미지가 가해진다고 하며, 

이걸 이용해서 상대의 영창을 강제적으로 캔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7. 신성마법에 대해

신의 힘을 빌리는 이 주문들은 

강마전쟁 이후 결계에 막혀서 리나가 사는 곳에서는 사용 불가능한 주문이 되었고, 

이 때문에 천년 전에 소실되어 버렸다. 

이로 인해서 신족의 힘을 빌린 마법이 백마법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신성마법의 주문은 

리나를 비롯하여 결계 안쪽에 살던 사람들은 처음 듣는 말이기 때문에 리나는 알아들을 수 없었고, 

해당 소설은 리나가 1인칭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묘사되지 못했다.

참고로 흑마법을 쓸 때 사용하는 카오스 워드 역시 보통 사람은 알아들을 수 없지만 

해당 이야기의 화자인 리나는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문의 내용이 작중에 묘사되는 것이다.

그러나 원작에서나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TRY에서는 

강마전쟁 후 생성된 마족의 결계가 파괴되어서 마족의 결계 바깥에 있는 대륙으로 갈 수 있게 되었고,

애니판을 기준으로 하면

그 동네 사람들한테는 라이팅이나 슬리핑 등이 대단한 주문들로 통용되긴 했지만

제대로 된 신성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골드 드래곤족(비록 끝에 가서는 피리아 빼고 다 죽긴 했지만)과

리나 일행이 접촉한 경력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결계 바깥 대륙의 신성마법 사용자이자 골드 드래곤족의 최후의 생존자인 피리아는

다크 스타 사건 이후로도 살아남아 리나들과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그리고 골드 드래곤족 말고도

결계 바깥 대륙에서 신성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종족들이 있을 가능성 역시 존재하고,

결계 안쪽 나라들도 다크 스타 사건이 끝난 후 세계가 안정을 되찾았으니

결계 바깥 세계의 인간들 + 타종족들과 분명히 교류를 시전할테니,

슬레이어즈 원작 2부 시점의 세계관과 TRY 이후의 에니판 세계관에서는 시간이 좀 지나면

결계 안쪽의 나라들에서도 신성마법이 널리 알려져 신성마법의 소실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8. 정령마법

정령마법이란 세계를 구성하는 불, 물, 땅, 바람의 4속성과 정신세계의 힘을 이용하는 마법들을 말한다. 

일단 진짜 정령은 있는 모양. 

대지의 정령 "베히(피)모스"라는 존재와 물의 정령 "운디네"라는 존재가 

땅이나 물의 마법에 대한 설명에서 자주 언급된다. 

나머지 두 속성의 정령의 이름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보통 네가지로 나누어져 있지만, 전기나 얼음 속성 역시 존재한다.

전격계 주문의 경우 바람의 정령의 주문에 속하고 빙계 주문은 물의 정령의 주문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여러 계열을 동시에 사용하는 주문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보가딕 에룸과 로라 더 로드.

보가딕 에룸은 땅(地)와 물(水)에, 로라 더 로드는 땅와 바람(風)에 동시 간섭.

물(얼음)의 마술에는 약냉기의 주문(그레이 바스타)이 있어서 

여름에 마도사들이 방이나 망토 따위에 걸어서 무더위를 해결하고 있으나, 

불의 마법은 이미지 그대로 과격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열량의 미세한 조절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반대로, 물은 유동성이 매우 심해 일정한 형태로 제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물을 이용한 공격마술은 상당히 드물다고 한다.

4대원소의 주문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루기도 쉽기 때문에 애용되지만 

마족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얘들은 사실상 물리적인 힘만을 구현하는 주문이기에, 

마족과 같은 정신체 계열의 적에겐 당연히 데미지가 안 먹히기 때문. 

반대로, 정신의 주문은 마족이나 아스트랄 사이드의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물질적인 타격은 줄 수 없다. 

즉, 애니메이션에서 에르메키아 란스 같은 것에 병이 깨지거나 하는 건 명백한 오류다. 

 

하지만 정신계라도 마법에 따라 물질계와 정신계 모두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은 있다. 

(ex. 고 즈 브로, 브람 블레이저) 

정신의 마법의 경우 정신에만 100% 간섭하기에 물리적으론 전혀 타격이 없는 마법과

정신적 타격과 물리적 타격을 동시에 가하는 (흑마법과 비슷한) 마법들으로 나뉜다. 

정령마법의 주체가 되는 정령의 경우 그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다. 

마족같이 힘의 위계가 자세히 묘사되는 것도 아니고 이름이나 좀 언급되는 수준. 

시전자들이 인간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정령 자체가 마족에 비해 후달리는건지는 몰라도 

정신계 최고의 정령마법 라 틸트마저도 고위 마족들에겐 별로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불의 마법
플레어 애로
플레어 란스
파이어 볼
룬 플레어
바루스 월
바이스 플레어
브레이브 하울
버스트 론드
버스트 플레어
블래스트 봄

물의 마법
더스트 칩
시 블래스트
아쿠아 브리즈
아쿠아 크리에이트
프리즈 애로
프리즈 브릿드
반 레일
데모나 크리스탈
프리즈 레인
제라스 고트
큐큠 스핀
바이스 프리즈
아쿠아 컬라이더

바람의 마법
딤 윈드
봄 디 윈드
디밀아 윈드
댐 브라스
모노 볼트
디그 볼트
아크 브라스
레비테이션
레이 윙
윈디 실드
다크 미스트
브람 가슈
에어로 봄

땅의 마법
베피스 브링
딜 블랜드
메가 블랜드
다그 하우트
브 브라이머
브 레이워

정신의 마법
슬리핑
섀도우 스냅
브람 블레이저
가르그 루하드
페르자레이드
에르메키아 란스
에르메키아 플레임
라 틸트
비스퍼랑크
아스트랄 바인
고즈 브 로
금 에온
일루전
아스트랄 브레이크


9. 백마법

성스러운 힘을 근원으로 하는 마법으로 아멜리아나 실피르 같은 무녀나 승려, 신관 같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 

백마법이라고 하면 주로 치료주문이 중심이 되고 있으나 반드시 백마법=치료주문인 것은 아니다.

치유 외에 모스 바림같은 방어주문 및 언데드를 정화하는 공격성이 있는 주문도 존재한다. 

공격주문이라 해도 인간에게는 물론 무해. 

또한, 고위의 신관이 사용하는 치료주문은 잘려진 팔, 다리를 재생시킬 수도 있다. 

덧붙여 치료, 방어, 정화 등을 행하는 주문을 백마법이라 칭하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실은 정령마법에 속한다.

리나 일행이 사는 곳은 마족의 결계 때문에 신족의 힘이 들어오지 않아서 

신의 힘을 빌리는 진정한 의미의 "신성마법"은 강마전쟁 이래로 쓸 수 없게 돼버렸다. 

그렇다고 명색이 신관이라는 작자들이 놀고 있을 수는 없었으므로(…) 

치유나 정화 계통의 정령마법을 거듭 연구하여 주 종목으로 삼은 것이다.

 

라이팅
리커버리
레저렉션
라파스 시드
플로우 브레이크
발마시드
카오스 스트링
에크스트 볼
모스 바림
홀리 브레스
메기도 플레어

 

 

10. 흑마법

카오스 워드라는 언어를 사용하여 행사. 

마족의 힘을 빌려 사용하며 공격력은 다른 마법들보다 강하고 마족에게도 통한다. 

고위 마족의 힘을 빌린 주문일수록 그 위력은 더욱 강하고 제어가 어려워진다. 

기본적으로 소환 주문은 이 계열에 속한다.

5대 고위마족의 힘을 빌리는 주문이면 하급 마족은 어렵지 않게 쓰러뜨릴 수 있고, 

중급 마족에게도 그 나름대로 대항할 수 있다. 

 

진정한 의미의 신성마법이 봉인당한 슬레이어즈의 세계이기 때문에 

마족의 힘을 빌리는 주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흑마법이 마족을 쓰러뜨리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다. 

 

또 하나 아이러니한 점은 

마족을 쓰러뜨리기 위해 용들도 쓴다는 것인데, 

리나의 말에 의하면, 

인간도 용들을 때려잡을 수 있게 된 이상, 용들도 드래곤 슬레이브는 써 줘야 하기 때문이란다. 

참고로 

해당 주문의 힘을 빌려주는 대상에게 해당 주문으로 공격해도 아무 효과가 없다. 

이는 너를 쓰러트리려 하니 힘을 빌려다오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11. 신성마법

신의 힘을 빌려서 사용하는 마법들로, 

리나들이 살고 있는 곳은 고위 마족들이 쳐 놓은 결계 때문에 신의 힘이 미치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었다. 

지금은 결계가 사라졌기 때문에구멍이 뚫렸기 때문에 사용 가능하다.

인간들은 여전히 존재를 모르고 있지만 드래곤과 엘프들은 사용 가능하다. 

마왕과 동급의 힘을 가진 신의 힘을 빌리기 때문에 

그 위력은 엄청나며 순마족조차도 가벼이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

원작 소설의 경우 8권 이후부터, 애니메이션판의 경우 Try에서부터 등장.

 

화룡왕의 마법
브라바자드 플레어
플레임 브레스
기타
카오틱 디스팅레이트
레이 프리즈

 


12. 금색의 마왕의 힘을 빌린 주문

단 두개 존재한다. 

개발자는 

리나 인버스로 그녀가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전설을 듣고 만약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주문을 구성했다.

일단은 흑마법으로 분류하지만, 

금색의 마왕은 마족이라고만 정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흑마법이 아니다.

참고로 

주문에는 불완전판과 완전판이 존재하는데, 

이는 리나가 처음에 해석을 잘못해서 금색의 마왕이 단지 모든 마왕 중 최고의 마왕인줄 알았지만 

이후 그녀가 혼돈의 바다이자 세상 그 자체라는 걸 깨닫게 되어서 주문을 새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를 '혼돈의 바다에서 흔들리는 자' 라고 잘못 해석했지만, 

클레어 바이블을 통해 그녀가 혼돈의 바다 그 자체라는 것을 알고 나서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자(존재)' 라고 재 해석하게 되었다.

잘못 해석된 불완전판과 완전판의 주문은 위력이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지만, 

불완전판만으로도 

마왕 샤브라니그두를 을 일격에 보낼 정도의 충분한 파괴력이 있는 주문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가 흠좀무한 존재라는 걸 절실히 실감할 수 있다. 

물론 리나가 불완전판 주문을 이용해 물리쳤던 

샤브라니그(레조=샤브라니그두)가 7조각으로 분리당하기 전의 상태, 

그러니까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인간 몸에 조각조각 나뉜 상태로 봉인되었다가 막 각성한 상태여서 

본체보다 상당히 약화된 상태였으며, 

거기에 더해 가우리의 빛의 검으로 주문을 안정화 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정붕괴 작품 2탄인 슬레이어즈 에볼루션-R에서는 

리나가 정말로 기가 슬레이브를 빛의 검으로 안정화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시전해서

한 번 소멸당했다가 부활한 (레조에게 봉인되어있었던) 샤브라니그두를

다시 한 번 소멸시켜버리는데 성공했다. 

물론 애니판의 설정붕괴 덕분이었지만. 주문도 완전판은 아니고 불완전판에 가까웠다.

 

원작 2부에서도 이렇게 샤브라니그두를 소멸시킬 수 있었으면

리나가 루크 상대하느라고 타리스만을 못 쓰게 될 일도 없었을텐데 아깝다.

 
기가 슬레이브
라그나 블레이드


13. 신마융합 마법

슬레이어즈 TRY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마법.

이름 그대로 신의 힘과 마의 힘을 융합시키는 마법. 

이 마법을 구사하면 다크스타의 무기의 힘을 없애는 것도 가능하며, 

보다 극상의 신과 마의 힘을 동원하면 허무-생성의 단계를 거쳐 엄청난 힘이 발동하기도 한다.

Try에서 제로스의 언급에 따르면,
"신마 융합에 의해 만들어진 혼돈을, 허무에서 소생으로 전환하는, 곧 어마어마한 힘이!"
즉, 이 주문은

신과 마의 힘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혼돈에 의한 소멸을 반전시킬 정도의 막대한 힘을 자아내는 주문이다.

마법이라곤 해도 특별한 체계가 존재하는 건 아니며, 

다만 신과 마의 힘을 융합하여 발동하는 특이한 에너지에 가까운 개념이다. 

어느 분단된 국가 각각에 존재하고 있던 유물 두 개가 합쳐질 시 이 힘이 발동되었는데, 

여기선 실수로 부서져서 다시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 외에 제로스가 피리아의 카오틱 디스팅레이트에 자신의 힘을 뒤섞어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리나는 화룡왕 브라바자드의 신탁 마지막 구절을 카오스 워드로 하여

제로스와 피리아가 이끌어낸 샤브라니그두와 쉬피드의 힘을 다크스타의 다섯 무기로 융합, 증폭시켜

다크스타를 물리친다.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와 관계된 주문들도 이쪽으로 취급될지도 모른다. 

애초에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가 신과 마의 원천이므로. 

주문에 나온 어구들 중 작중에서 확실히 해명된 어구들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어둠의 왕 : 다크스타 듀그라디그두
다섯 개의 빛 : 다크스타의 다섯 무기인 고룬노바, 네자드, 보디가, 라그도 메제기스, 가루베이라
황혼보다도 더욱 어두운 존재 : 루비아이 샤브라니그두
새벽보다도 더욱 눈부신 존재 : 적룡신 쉬피드
인도된 힘을 하나로 모아( + 이후 어구들) : 신마 융합 주문

 


14. 기타 등등

분류가 심히 난감한 것들을 여기에 모아둔다. 

작가가 설정을 난잡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모든 분류를 확인할 수가 없다(...)

그 외에도 마법의 산물이지만 주문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들도 여기 포함된다.

 

메테오 폴
시육주법
복제 인간
키메라
부스트
룸 브레이커
불사의 계약

14-1 복제 인간

인간을 복제하는 것. 

복제된 인간은 완전히 오리지널과 동일한 모습과 능력을 가지게 되지만, 기억까지는 이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가우리를 복제하면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진 인간으로 만들어지지만 

기억과 경험까지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싸우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리나를 복제하면 역시 그 엄청난 마법적 재능은 이어지겠지만 마법을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복제된다.

이후 가르치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긴 시간동안 살아오며 익혀왔던 오리지널과 완전히 동일하게 되는 것은 무리다.

복제에는 오리지널의 피가 필요하지만, 

스페셜에서 어떤 키메라 연구가가 머리카락이나 손톱 따위로도 복제하는 기술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14-2 키메라

여러 생명체를 합성하는 것. 

대표적인 것이 제르가디스. 

다수의 몬스터를 융합하여 강화시키고 장점을 취했기 때문에 매우 강하지만 가끔씩 실패작도 존재한다. 

인간과 몬스터를 합성하는 경우도 있다.

인마는 작중에서 넓게 보면 키메라의 분류 중 하위분류로 들어갈 수 있을듯하다. 

인간 + 마족 = 인마이기 때문.

14-3 리빙메일

소위 말하는 리빙아머와 사실상 같은 존재. 

골렘이나 언데드를 만들 때처럼 갑옷에 저급령을 빙의시켜 만든다는 메커니즘을 따른다. 

그 특성상 결국 갑옷 모양의 골렘이지만 방비와 경보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플로우 브레이크같이 마력의 흐름 자체를 끊는 주문을 쓰거나 갑옷 째로 완전히 아작내버리지 않는 한,

왠만해선 아무리 쓰러뜨려도 계속 움직이는 귀찮은 존재들.

그래서 상대를 견제하거나 길막용으로 쓰는데도 좋다. 

빙의되는 저급령들의 대다수는 

명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술자의 말을 따라 갑옷을 움직이는 정도에 그치지만, 

리빙메일을 제작시 모종의 제조과정을 좀 거칠 경우, 

라그나 드라이브로 만든 자아 있는 존재처럼 명확한 자아를 지니고 의사소통도 가능한 

리빙메일을 만들 수 있다. 

그 증거가 슬레이어즈 스페셜에서 나오는 소녀의 자아를 지닌 리빙메일 나탈리. 

사람의 혼을 갑옷에 빙의시켜도 리빙메일로 만들 수 있는 모양이다. 

슬레이어즈 이볼루션-R에서 등장하는 나마가 바로 원래 인간이었는데 

혼만 갑옷에 빙의되어 리빙메일이 된 사례. 

이런 리빙메일에 담긴 혼이 원래 마도사일 경우 마법도 쓰는게 가능하다.

14-4 명왕의 단지

슬레이어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시리즈인 레볼루션과 이볼루션-R에서만 나오는 소재. 

이름 그대로 단지 형상을 하고 있지만

사람의 혼을 옮겨담는 식으로 혼을 육체로부터 분리 가능한 아티펙트이다.

이렇게 분리한 혼을 갖다가 다른 소재에 옮겨담으면

그 사람의 혼은 거기에 빙의되어 혼이 빙의된 소재를 움직인다.

혼을 원래 육체로 옮기는 법은 단지를 깨부수는 것. 

이렇게 하면 혼이 원래 육체로 돌아가지만, 육체가 정상이 아닐 경우 혼이 갈려나갈 수도 있다.

작중 타폴라시아라는 국가에 역병이 돌 당시, 

이를 극복할 방법이 없자 레조는 최후의 수단으로 

사람들의 육체로부터 명왕의 단지를 이용해 혼을 단지 안에 가두고, 

육체는 따로 콜드슬립 비슷한 상태로 놔둔 후

역병 해결법이 오면 단지로부터 혼을 해방시켜 사람들을 깨우고 사람들을 고쳐주기로 했다. 

그러나 역병 해결법은 발견되지도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레조가 그 전에 샤브라니그두로 각성 >> 리나 일행에게 멸망당함

테크트리를 타는 바람에 시망이 될 뻔 했다. 

그래서 타폴라시아의 왕자 포코타는 명왕의 단지를 이용해 혼을 인형에 옮겨담아 역병을 피한 후, 

국민들을 깨우고 역병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다 

리나 일행과 만나 협력노선을 걷다가, 

결국 레조가 따로 혼을 봉인해둔 명왕의 단지를 찾아 레조를 부활시키는 수법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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