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SLAYERS (드래곤)

 

1. 종류

슬레이어즈 세계관 내에서 등장하는 드래곤들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각 종류별 특성은 다들 다르다.

일단 아래 기술된 건 원작에서 등장하는 드래곤 종족들.

 

백룡(화이트 드래곤) : 가장 약하나 가장 빠르다. 지능도 상당히 높다. 
삼목룡(라자 드래곤) : 상당히 빈약한 축이다. 뼈가 좋은 방어구의 소재가 되기에 무분별하게 사냥된다.
청룡(블루 드래곤) : 좀 약한 축이다. 성질이 나쁘며 화염의 브레스를 뿜는다.
흑룡(블랙 드래곤) : 그저 그런 정도. 많은 수가 드래곤즈 피크에서 골든 드래곤과 모여산다.

드래곤 중에선 전투력이 썩 높진 않지만 400년 정도 산 개체의 경우 크기가 매우 크다고.

사실 까마귀나 까치처럼 반짝이는 것들을 모으는 습성이 있어서 털어먹을 때 짭짤하다고 한다. 
적룡(레드 드래곤) : 상당히 강하다. 성격이 매우 흉폭하며 강력한 화염 브레스를 사용한다.
뇌은룡(아크 드래곤) : 엄청나게 강하다. 강력한 뇌격을 발사한다.

레이 마그너스가 1600살 아크 드래곤을 물리친 데에서 드래곤 슬레이브의 이름이 유래했다는 일화로 유명.
황금룡(골든 드래곤) :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레이저 브레스를 발사한다. 지능도 가장 높다.

드래곤 종족 중에서는 덩치가 소형에 속한다.
마왕룡(데이모스 드래곤) : 답이 없으니 캐리어 가야된다.

보이드 브레스를 발사하며 내구도도 상당하나 지능은 드래곤은 커녕 인간 이하. 

위의 것들이 대표적이며, 다른 유사 드래곤 종류도 존재한다. 플라즈마 드래곤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애니판 한정으로 시 드래곤도 나온 적 있다. 아마 이놈 역시 유사 드래곤 종류일듯.

그 외 애니판에서만 등장한 드래곤들론 다음 종류가 있다.
황금룡(골드 드래곤) : 위의 골든 드래곤과는 별개종이나 높은 지능을 보유하며

변신과 주문 사용 가능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결계 밖에 서식했지만 현재 멸족 직전. 
태고의 용(에인션트 드래곤) : 덩치가 크고 높은 지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변신 · 주문 사용이 가능하다.

결계 밖에 서식했으나 현재 멸족 직전.

 

2. 용족의 강약

애니메이션판의 최대 피해자다. 

패러디와 개그를 터트리면서도 진지 노선을 추구했던 원작소설과는 다르게 

액션 위주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드래곤 슬레이브 쳐맞으면 모조리 한방이기 때문이다.

강마전쟁 당시의 영상에서는 떼로 몰려와서 제로스의 손가락 긋기 한방에 전멸했다.

사실 소설의 언급은 강마전쟁에서 제로스가 수백, 다수의 드래곤을 홀로 전멸시켰다는 것에 불과한데

애니메이션답게 과장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실상 따지고 보면 

강마전쟁에서 계획을 주도했던 명왕 피브리조의 산하에 있던 부하들은 

용족, 인간, 엘프를 비롯한 '살아있는 자' 들의 연합군들에 의해 

제로스와 동급인 신관, 장군급을 포함해 싸그리 몰살당했던 것을 고려하면, 

애니메이션처럼 일방적으로 발린 것이 아닌 상당히 치열한 접전을 벌였을 테니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단순한 계산만으로도 명신관, 명장군의 둘만으로 이미 제로스와 동등, 그 이상이다.

여기에 명왕의 산하에 있을 중급, 상급의 순마족 숫자를 최소 수 십체라 가정한다면...


소설에서나, 애니메이션에서 리나 인버스는 도라마타(드래곤도 넘어서 지나간다)라는 별명을 얻고 있지만, 

소설에선 골든 드래곤이나 데이모스 드래곤이 상대라면 고전하거나 오히려 압도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 스페셜에선 청룡이나 백룡 정도의 상대라면 도라마타의 별명에 걸맞게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또 저런 별명을 지어준 작중 민간인들이나 도적들의 경우 

용족이 종족별로 엄청나게 편차가 크다는걸 알 리가 없으니

리나 인버스 정도라면 드래곤도(...) 하는 식으로 소문을 부풀려 별명을 지어낸 것에 가까울듯하다.

용족들은 마력 용량 한계가 인간과는 너무 다르기에 인간은 꿈도 못 꾸는 마법들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제라스 팔랑크스. 

이 주문은 인간 중에서도 마력용량이 큰 편인 리나조차 

증폭주문으로 마력용량을 증가시켜야 겨우 쓸 수 있는 제라스 브릿드의 확대판으로, 

통상 주문이 빛의 띠 하나를 조작하는 것과 달리 여러 개의 띠를 동시에 조작한다. 

그러나 아스트랄 사이트의 마족 본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역으로 단점이 되어, 

드래곤들은 5대 심복급이나 그 이상의 최상위 마족을 보면 쫄아버린다고.

클레어 바이블 지식을 이용해 새로 개발한 강화장비인 리츄얼 아머를 착용한 골든 드래곤의 장로 미르가지아는 

아스트랄 사이드에서도 마족들보다 훨씬 강해져 진짜 중급 마족들조차도 세트로 관광 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용족

슬레이어즈 TRY 에서는

에인션트 드래곤과,

골든 드래곤과는 다른 것으로 보이는 골드 드래곤이라는 화룡왕 브라바자드를 믿는 드래곤족이 나온다.

골드 드래곤은 머리카락 외에는 골든 드래곤과 거의 차이가 보이지 않으며,

에인션트 드래곤은 모습은 깃털 달린 용과 같으며, 전투력이 골드 드래곤 수천에 해당한다는 설정.

그러나, 두 종족 모두 TRY 이후로는 각각 한 마리씩만 남고 종족 전체가 싸그리 전멸한 상태.

그 외에도 TRY 내에서 일발 에피소드이긴 했지만 종족 불명의 생긴게 매우 귀여운 드래곤 하나가 나오긴 했다.

 


4. 용족 인물

미르가지아
바르가브
피리아 울 콥트

 


5. 기타 관련

4대 용왕
붉은 용신 쉬피드
칠흑의 용신 볼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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