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유니버스 캐릭터 의상 디자인 도감 - 코스튬 아이디어를 넓혀 주는 필수 모티프가 가득!
책소개
판타지 유니버스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종족 역시도 다양하다. 이들은 모두 각각의 세부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디테일을 표현해 캐릭터의 방향성을 잡아 주는 것이 세계관 구축의 핵심이다.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만들다가 눈앞에 캄캄해졌을 때, 가공의 존재를 통해 아이디어를 넓히고 싶을 때 곁에 두고 바로 펼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감 형식으로 제작했다. 자주 사용하는 무기, 의상의 구조, 헤어스타일, 구두 등의 베리에이션을 수록해 레퍼런스를 독자 스스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각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가는 인간 이외의 종족, 계급, 가공의 존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그들이 착용하는 의상이나 무기, 신발에 포커스를 맞춰 설명하고 있지만, 도감 형식에 맞춰 역사적인 배경이나 상세한 문화적인 차이까지 놓치지 않고 담았다. 시대나 직업, 의상에 관한 고증과 관련한 힌트도 엿볼 수 있으며, 같은 종족이라고 할지라도 개별적인 캐릭터마다 키워드와 의상을 다르게 설정해 활용도를 높였다. 성기사 캐릭터에 왜 꼭 방패가 들어가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컬러풀한 의상을 착용한 뱀파이어를 그려 보고 싶다면, 천사 계급에 따른 날개의 디테일을 표현하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목차
Chapter 1 ∥ 의상 디자인의 기본
의상의 구조(뷔스티에)
의상의 구조(셔츠)
의상의 구조(투구·갑옷)
구두의 변형
자주 등장하는 무기
무늬·문양·패턴
헤어스타일 디자인
COLUMN / 패턴 만들기
Chapter 2 ∥ 기본 판타지 캐릭터
왕녀
귀족·공작 부인
기사
검사
성기사(팰러딘)
궁수
격투사(몽크)
승려
수녀
신관
음유시인
마을 사람
대장장이
메이드
여학생
도적
산적
해적
무녀
레인저
마법 소녀
마녀
연금술사
점성술사
머스킷티어
샤먼
음양사
오이란
사무라이
안드로이드
배틀슈트
무희
상인
COLUMN / 배색에 대해 알아 보자
Chapter 3 ∥ 가공의 존재·캐릭터
페어리(요정)
워울프(늑대 인간)
자시키와라시
설녀
덴코(천호)
도깨비
유니콘
메두사
노움
운디네
실프
샐러맨더
가라스텐구
천사
바포메트(악마)
픽시(요정)
고블린
코로보쿠르
좀비
미라
강시
뱀파이어
머메이드(인어)
판타지 코스튬에 필요한 모든 아이디어 총망라!
샤먼부터 성기사까지, 캐릭터별 세 가지 패턴의 베리에이션 수록.
판타지에 최적화된 캐릭터 의상 디자인 168종이 가득!
▲세계관을 넓혀 주는 판타지 모티프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판타지 세계를 구상하다 보면 어떤 캐릭터로 이 넓은 세계관을 채워 넣어야 할지 막막해진다. 자유도가 높은 판타지 세계의 구축은 아주 드넓은 상상력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럴 때 이 책을 곁에 두고 펼쳐보면 아이디어 수첩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음유시인, 무사, 오이란, 상인, 샤먼 등. 일상적인 삶 속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지만, 실제로 존재하거나 언젠가 존재했던 직업을 판타지적으로 해석해 담았다. 전설이나 민담에 등장하는 덴코, 운디네, 코로보쿠르와 같은 가공의 존재를 소개한 챕터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판타지에 익숙한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단어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이고 외형적인 특성이 어떤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을 것이다. 나만의 판타지 유니버스를 꿈꾸는 독자들이 느낄만한 간지러움을 정확히 짚어 긁어주는 한 권의 책! 대장장이는 무기를 제작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서브 캐릭터로 설정하면 좋다거나, 음유시인은 언론인의 역할이 제격이라는 식의 팁도 제공한다.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확장해 보고 싶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다.
▲도감이라고? 한눈에 쏙, 더 확실하게 들어오도록!
‘현자나 마법사가 들고 다니는 지팡이’라고 설명하면 그 이미지를 한 번에 떠올릴 수 있을까? 지루하고 모호한 글로만 설명하지 않았다. 도감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게 제작했다. 설명하는 글과 함께 저자 모쿠리의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를 가득 실었기 때문에 한눈에 봐도 다채롭다. 실제 도감처럼 캐릭터의 종족이나 직업을 기준으로 페이지를 나눴다. 특징은 물론, 각 캐릭터를 구성하면 좋을 시대, 지역, 문화에 관한 키워드도 엿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각 종족을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또한, 시대나 직업별 고증과 관련한 힌트도 엿볼 수 있다. 같은 종족이라고 할지라도 개별적인 캐릭터마다 키워드와 의상을 다르게 설정했다. 이러한 베리에이션을 통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제공한다. 아이디어가 고갈됐을 때 한 손에 들고 뒤적이다 보면 어느새 확장되어가는 나만의 ‘판타지 유니버스’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학원 도시를 지키는 레인저, 정원을 사랑한 좀비!
레인저라는 직업을 두고도 해당 캐릭터가 무엇을 지키는지에 따라 의상이 달라진다. 보통의 경우 레인저라고 하면 군복 차림의 대원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꼭 정해진 틀에 맞춰 스테레오 타입의 의상만 그릴 필요는 없다. 학원 도시를 지키는 레인저는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그릴 수 있다. 군복 차림이 아닌 레인저는 레인저답지 않다고? 저자 모쿠리는 그럴 때 무기와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고 제안한다. 직업적인 특징을 살려 무전기와 로프, 베레모까지 장착한 캐릭터는 언뜻 봐도 분명 레인저다. SF 세계를 지키는 레인저라면? 화려함을 추가할 수 있다. 똑같이 직업을 표현할 무전기, 로프, 베레모를 그려 주면 된다. 좀비를 표현할 때도 그들이 어떻게 죽었는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의상을 다르게 그려야 베스트다. 생전에 정원을 사랑했던 좀비라면, 가드닝의 요소를 충분히 표현해 줘도 좋다. 이 책에서는 기본으로 종족마다 세 가지의 베리에이션을 제공한다. 의상은 캐릭터의 직업이나 종족에 대한 정보도 알려 주지만 잘 표현하면 성격이나 배경 역시도 드러낼 수 있다. 어떤 디테일을 보완하면 이와 같은 부분을 부연설명 없이 보여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저자 모쿠리의 빛나는 노하우와 끝없는 상상력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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