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씽킹 - 모든 결정의 공식 (가브리엘 와인버그, 2020)

시나리오/철학-교육|2022. 6. 16. 16:00

책소개
구구단을 처음 외웠던 때를 기억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구구단은 덧셈의 반복인 곱셈을 하기 위한 기초 공식이다. 즉 7을 150번 더한 값과 구구단을 이용해 7에 150을 곱한 값은 같다는 이야기이다. 결과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덧셈보다는 곱셈을 하는 이유는 곱셈이 계산을 하는 데에 더 적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결정을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을 내려주는 ‘곱셈’은 없을까? 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공식 같은 것 말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러한 의사결정의 공식인 ‘정신 모델(mental model)’과 그 모델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신 모델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으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에 관해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것을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목차
서론 : 슈퍼 사고를 향한 여정

제1장 실수 줄이기
제2장 잘못될 수 있는 일은 어김없이 잘못된다
제3장 시간을 지혜롭게 쓰려면
제4장 자연과 하나 되기
제5장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제6장 의사결정하기
제7장 갈등 해결하기
제8장 사람들의 잠재력 일깨우기
제9장 시장 지배력을 발휘하라
결론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찾아보기


“이런 상황 정말 지긋지긋해”라고 말하는 당신을 위하여!
성공과 부가 따라오게 하는 모든 결정의 공식, ‘슈퍼 사고법’

구구단을 처음 외웠던 때를 기억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구구단은 덧셈의 반복인 곱셈을 하기 위한 기초 공식이다. 즉 7을 150번 더한 값과 구구단을 이용해 7에 150을 곱한 값은 같다는 이야기이다. 결과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덧셈보다는 곱셈을 하는 이유는 곱셈이 계산을 하는 데에 더 적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결정을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을 내려주는 ‘곱셈’은 없을까? 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공식 같은 것 말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이러한 의사결정의 공식인 ‘정신 모델(mental model)’과 그 모델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신 모델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으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에 관해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것을 숙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고법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당신을 성공의 지름길로 이끄는 안내서
이 책의 저자이자 사생활 보호 검색 엔진인 덕덕고(DuckDuckGo)의 CEO 겸 설립자인 가브리엘 와인버그와 통계학자이자 연구가인 로런 매캔은 『슈퍼 씽킹』에서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경제학, 심리학, 논리학, 철학, 과학 등의 학문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정신 모델들, 즉 안티프래질, 넛징, 인지부조화, 기회비용, 자연선택, 매몰비용의 오류 등 다양한 모델들을 우리의 일상에 적용하기까지의 과정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가진 것이 망치뿐이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인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무기를 사용해라!
이 책에서는 정신 모델의 예들 중 하나로 매슬로의 망치를 든다. 매슬로의 망치는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가진 것이 망치뿐이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라는 의미이다. 우리 손에 들려 있는 도구가 망치뿐이라면 앞에 있는 모든 것들을 못처럼 취급하게 된다. 정신 모델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신 모델이 한 가지 뿐이라면, 우리가 직면한 상황에 맞는 모델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모델만을 떠올리게 될 뿐이다. 저자는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많은 부를 축적하고 싶다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현재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사고법을 적용해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님아 그 주식을 더 이상 붙들고 있지 마오”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 언제 손절매해야 손해를 덜 볼까?
당신이 주식에 큰 금액을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주가가 떨어져서 손해를 본 상황이라면 당신은 손절매할 것인가, 아니면 매수한 가격까지 주가가 올라오기를 바라며 주식을 붙들고 있을 것인가?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손실 회피’ 모델로 설명한다. 사람들은 이익을 얻기보다는 손실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더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투자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보수적으로 행동하고 큰 이익을 얻을 가능성을 포기한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반대의 상황이다. 이미 많은 돈을 잃게 된 경우에는 손실을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모험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럴 때는 기회비용의 관점에서 양쪽의 상황을 분석한 후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한다. 소소한 이익만을 얻고 주식을 판다면 더 큰 기회를 놓칠 수 있고, 이미 손해를 본 주식을 너무 오래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기회를 통해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시간이나 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손실 회피, 기준계, 매몰비용의 오류 등을 통해서 주식을 언제 팔아야 가장 현명한지, 망해가는 사업에 돈을 더 쏟아부어도 되는지 등 구체적인 상황에 맞게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을 다양한 정신 모델을 통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각 학문의 정신 모델들을 총 9장에 걸쳐서 이야기한다. 

 

먼저 제1장 “실수 줄이기”에서는 역발상과 안티프래질, 기본 원칙부터 따지기, 리스크 회피, 틀 짜기, 메아리의 방 등을 통해서 실수를 줄이고 옳은 판단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제2장 “잘못될 수 있는 일은 어김없이 잘못된다”에서 저자는 뜻밖의 결과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측 불가능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상황을 자세히 뜯어보면 예측 가능한 패턴을 따르고 있다고 말하며 그 상황이 벌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분석한다. 

 

제3장 “시간을 지혜롭게 쓰려면”에서는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목표를 추구해야만 일을 할 때 어디에 정성을 쏟을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제4장 “자연과 하나 되기”에서는 붕괴 위험에 처한 조직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어떤 정신 모델을 적용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제5장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사결정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하고, 실제 패턴에 근거한 자료는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통찰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제6장 “의사결정하기”에서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7장 “갈등 해결하기”에서는 대립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모델들에 관해서 설명한다. 

 

제8장 “사람들의 잠재력 일깨우기”에서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서는 개개인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그들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을 정해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제9장 “시장 지배력을 발휘하라”에서는 오랜 기간 지속될 만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하는 요인들에 관해서 알아본다.

성공한 사람들 혹은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들은 자신이 놓인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최선의 결과가 나오는지 명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한다. 그러나 정신 모델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황에 맞는 사고법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그들보다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한다. 당신이 더 나은 판단을 하는 순간, 당신은 일상생활에서든 직장생활에서든 더욱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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