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편 소설 쓰기 -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 창작 기술 (김동식, 2021)

책소개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소설을 올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900여 편의 초단편을 완성한 김동식 작가가 쓴 ‘국내 최초’ 초단편 작법서. 초단편 소설 출판하기 수업 등 다양한 작법 강연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1장 ‘쓰기 전’에서는 창작 전에 알아두면 좋은 초단편의 개념과 특징, 정보 습득 방법 등을, 2장 ‘쓰는 중’에서는 본격적인 집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법을, 3장 ‘다 쓴 후’에서는 퇴고와 독자 피드백 반영하는 법 등 완성 이후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다.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작법이 아닌, 작가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유일무이한 내용이기에 실용성이 높다. 긴 글은 부담스럽고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스토리 창작부터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쓰는 법을 유머러스하게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내 글은 왜 짧을까?

1장 쓰기 전
01 초단편이란 무엇인가
02 초단편 소설은 직진이다
03 자극적이라는 편견과 대중성
04 정보 검색
05 주제 찾기
06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07 예상 독자
08 규칙과 제한 사항
09 캐릭터 설정
10 동기 부여와 원동력
11 글 쓰는 시간
12 합리적인 전개

2장 쓰는 중
01 초단편 쓰기 1단계: 착상하기
02 초단편 쓰기 2단계: 살 붙이기
03 초단편 쓰기 3단계: 결말내기
04 시점
05 첫 문장을 어떻게 쓸까?
06 반전을 효과적으로 숨기는 방법
07 제목 짓는 법
08 등장인물 이름 짓는 법
09 설정 설명
10 분량 다이어트
11 감정선
12 대사
13 패턴
14 문장
15 배경
16 글 쓰다 막힐 때
17 글이 잘 안 써질 때는?

3장 다 쓴 후
01 단편 순서 배치
02 버린 이야기 써먹는 방법
03 초단편을 확장하고 싶을 때
04 다 쓴 이야기가 마음에 안 들 때
05 퇴고하는 법
06 전문가의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07 독자 피드백 반영하기

에필로그: 초단편 쓰기는 재밌다
부록: 작가 TMI


출판사 제공 책소개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 창작 기술을 담은 국내 최초 초단편 작법서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독자적인 스토리를 창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 책은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고, 짧으니까 누구나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초단편은 얼마나 짧을까? 초단편은 단편보다 더 짧은 소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단편 소설의 분량이 200자 원고지로 80매 내외라면 초단편은 20매 내외로, 짧지만 소설의 기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모바일 기기로 텍스트를 읽는 행위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짧은 글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더불어 짧으면서 재미까지 갖춘 초단편 소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초단편은 짧기 때문에 읽기뿐만 아니라 쓰기에 대한 장벽이 낮아서 창작을 꿈꾸는 이들이 많은 분야다.
이 책은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소설을 올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900여 편의 초단편을 완성한 김동식 작가가 쓴 ‘국내 최초’ 초단편 작법서다. 초단편 소설 출판하기 수업 등 다양한 작법 강연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으며, 1장 ‘쓰기 전’, 2장 ‘쓰는 중’, 3장 ‘다 쓴 후’로 나누어 단계별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작법이 아닌, 작가가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유일무이한 내용이기에 실용성이 높다. 긴 글은 부담스럽고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스토리 창작부터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쓰는 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이해를 돕는 예시와 함께 유머러스하게 설명하여 독자가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창작에 임하게 한다.

초단편에 관한 개념 정리부터 본격적인 창작까지 작업 단계별 필요한 핵심 내용 정리
1장 ‘쓰기 전’에서는 초단편의 개념과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세분하여 설명한다. 먼저 초단편의 정의와 특징, 구조와 편견 등 개념을 정리한다. 이어서 정보 검색, 아이디어 중복 피하는 법, 예상 독자 파악, 규칙과 제한 설정, 캐릭터 설정, 합리적인 전개를 위해 주의할 점 등 소설을 쓰기 전에 준비해두어야 할 사항을 이야기한다.
2장 ‘쓰는 중’에서는 소설을 쓸 때 유용한 팁을 다룬다. 먼저 초단편 쓰는 과정을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1단계 ‘착상하기’에서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소재 찾기, 2단계 ‘살 붙이기’에서는 착상에서 떠올린 아이디어에 살을 붙이며 주요 전개 만들기, 3단계 ‘결말내기’에서는 초단편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반전’을 담은 결말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그 밖에 작품에 어울리는 시점 고르는 법, 독자가 예상하지 못하게 반전 숨기는 법, 제목과 등장인물 이름 짓는 법, 분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법, 자주 사용되는 패턴 등을 소개한다.
3장 ‘다 쓴 후’에서는 소설을 완성한 이후에 해야 할 작업을 안내한다. 인터넷 연재를 하거나 묶어서 책으로 만들 때 단편을 배치하는 순서, 쓰다가 버린 이야기 활용하기, 초단편 확장하기, 퇴고하기, 독자 피드백 반영하기 등을 이야기한다.

초단편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짧으니까!
독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스토리 창작을 위한 필수 입문서
『초단편 소설 쓰기』에서 말하는 초단편 작법은 철저히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정의이자 방식이다. 900편에 달하는 초단편을 쓰면서 깨달은 노하우를 최대한 담았고, 엉터리라는 말을 듣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초단편 쓰기에 도전할 여러분이 겪을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초단편은 가볍다. 초단편 쓰기 역시 얼마든지 가볍게 도전할 수 있다. 평소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이 책을 통해 부담감을 덜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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