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 (마이클 슈나이더, 2002)

Math/수학 이야기|2022. 11. 19. 05:00

책소개
평범한 교육 과정을 거친 대개의 사람들에게 수학은 따분하고 어려운 과목이다. 물론 그 중에는 수학을 좋아하고, 잘 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찌 되었던 학교에서 배운 수학은 수학의 여러 접근법 중의 하나인, '세속적 수학'일 뿐이다.

이 책은 '세속적 수학'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려운 수식과 계산을 떠올리며 미리 머리 아플 필요가 없다. 저자인 마이클 슈나이더는 이 책을 통해 꽃, 조가비, 결정, 식물, 인체, 속담, 동화, 신화, 종교, 미술, 건축 등 상징 언어로 표현된 수학적 원리들을 이야기한다. 그 오묘하고 색다른 수학 여행은 1에서부터 10까지를 의미하는 각 장을 통해 이어진다.

왜 원이 완전을 상징하는지, 왜 삼각형이 신앙 및 균형과 관계가 깊은지, 왜 6의 배수가 시간과 공간을 측정하는 데 이용되는지, 왜 7이 늘 미스터리와 관련되는지... 매력적인 질문들에는 그에 못지 않게 매력적인 해석이 마련되어 있다. 슈나이더의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장과 풍부한 그림 자료들이 읽는 이의 흥미를 돋울 것이다.


목차
기하학과 실체의 탐구
서론
1. 모나드 Monad : 전체로서의 하나
2. 디아드 Dyak : 탱고를 추려면 둘이 필요하지
3. 트리아드 Triad : 세 부분의 조화
4. 테트라드 Tetrad : 어머니 물질
5. 펜타드 Pentad : 재생
6. 헥사드 Hexad : 구조-작용-질서
7. 헵타드 Heptad : 매혹적인 처녀
8. 옥타드 Octad : 주기적인 재생
9. 엔네아드 Ennead : 지평선
10. 데카드 Decad : 수를 넘어서
에필로그 : 이제 여러분은 우주를 작도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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