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 호라이즌 TRPG Rule Book 한국어판 - 그대도 <모험자>가 될 수 있다! (토노 마마레,칠면체공방,키누노 보시,오자키 토모미, 2015)

책소개
『LHZ』의 원작 『로그 호라이즌』은 마오유우 마왕용사로 데뷔한 ‘토노 마마레’ 작가님의 소설(한국에서는 주식회사 대원씨아이에서 1~9권까지 출간중)이다. 애니메이션으로도 2기까지 제작되어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게임 <엘더 테일>의 플레이어가, <엘더 테일>의 세계와 흡사한 이세계 <셀데시아>로 흘러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셀데시아>로 흘러들어온 <모험자>는 게임 캐릭터의 힘을 가진 상태로 갑작스럽게 시작된 이세계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게 된다. 『LHZ』는 『로그 호라이즌』의 배경인 <셀데시아>를 무대로, 참가자는 <모험자>가 되어 이세계에서 살아가며 싸우고 활약하는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제작 주체인 '칠면체공방'에는 원작자인 토노 마마레 작가님도 함께하고 있다. 따라서 원작과 TRPG의 컨텐츠가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TRPG 플레이를 수록한 리플레이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곤 한다.

원작 『로그 호라이즌』의 팬 여러분께는 새로운 『로그 호라이즌』의 컨텐츠로서 『LHZ』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던 모든 스킬과 설정이 총망라된 룰북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알기 쉽게 실려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를 바로 TRPG에 투입할 수 있다.


목차
CHAPTER.1 시작하며
CHAPTER.2 그랜드 룰
CHAPTER.3 캐릭터
CHAPTER.4 아이템
CHAPTER.5 세션
CHAPTER.6 모험
CHAPTER.7 전투
CHAPTER.8 월드
CHAPTER.9 어셈블&오퍼레이트
CHAPTER.10 시나리오
CHAPTER.11 리퍼런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로그 호라이즌』과 『로그 호라이즌 TRPG(이하 LHZ)』

『LHZ』의 원작 『로그 호라이즌』은 마오유우 마왕용사로 데뷔한 ‘토노 마마레’ 작가님의 소설(한국에서는 주식회사 대원씨아이에서 1~9권까지 출간중)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2기까지 제작되어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엘더 테일>의 플레이어가, <엘더 테일>의 세계와 흡사한 이세계 <셀데시아>로 흘러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셀데시아>로 흘러들어온 <모험자>는 게임 캐릭터의 힘을 가진 상태로 갑작스럽게 시작된 이세계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LHZ』는 『로그 호라이즌』의 배경인 <셀데시아>를 무대로, 참가자는 <모험자>가 되어 이세계에서 살아가며 싸우고 활약하는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제작 주체인 '칠면체공방'에는 원작자인 토노 마마레 작가님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작과 TRPG의 컨텐츠가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TRPG 플레이를 수록한 리플레이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곤 합니다.
원작 『로그 호라이즌』의 팬 여러분께는 새로운 『로그 호라이즌』의 컨텐츠로서 『LHZ』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던 모든 스킬과 설정이 총망라된 룰북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알기 쉽게 실려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를 바로 TRPG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TRPG를 즐겨왔던 분이나 처음 접하시는 분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TRPG Club은 『LHZ』를 홍보하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엘더 테일>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LHZ』는 유저 참여형 컨텐츠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저희는 한국에서도 많은 유저의 참여로 『LHZ』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TRPG를 처음 하시는 분께
TRPG란, Tabletop/Table-talk Role Playing Game의 약자로 게임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와 펜(연필) 그리고 주사위 등의 도구를 사용해, 참가자들의 대화와 룰북에 실려있는 규칙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고, 캐릭터를 연기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회화형’ 역할연기 게임입니다.
컴퓨터 게임과 크게 다른 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 관리한다.
2. 게임 소프트가 아닌 룰북을 사용한다.
3. 프로그램이 아닌 주사위 혹은 카드와 같은 난수 발생기를 사용한다.
4. 컨트롤러가 아닌 회화로 게임 캐릭터를 조종하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5. 실제로 모여서 게임을 한다(물론 온라인에서 모여서 진행하는 ORPG도 존재합니다).

또한, TRPG는 진행자(마스터 혹은 던전 마스터, 스토리텔러, 키퍼 등으로 불림)와 참가자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중 참가자는 각자의 역할을 연기하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역할’이라는 것은 소설이나 연극에 등장하는 인물(이후 캐릭터)을 말합니다. 모든 참가자는 각자의 역할, 즉 캐릭터를 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기’란 그 캐릭터를 조종하여, 세계를 여행하거나, 적과 싸우거나, 다른 캐릭터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그 캐릭터의 행동을 결정하는 모든 행동을 말합니다.
TRPG는 이렇게 각 참가자가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그 결과를 진행자가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총 560p가 넘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로그 호라이즌 TRPG』, 줄여서 『LHZ』는 TRPG 플레이를 위한 책이면서 동시에 <엘더 테일>과 <셀데시아>의 가장 상세한 설정집이기도 합니다.

CHAPTER.1 시작하며
로그 호라이즌에 대한 소개와 TRPG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LHZ』 처음 접하는 분을 위한 설명과 서적에 관한 전체적인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CHAPTER.2 그랜드 룰
특기나 아이템과 같은 데이터의 읽는 법을 비롯해 『LHZ』의 가장 기본이 되는 룰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LHZ』를 플레이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CHAPTER.3 캐릭터
서적 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자랑하는 부분입니다. 플레이어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험자>, 즉 PC를 제작하는 룰과 데이터가 실려 있습니다. 또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샘플 캐릭터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CHAPTER.4 아이템
『LHZ』에 등장하는 장비, 회복약, 식량과 같은 소모품, 마법 물품 등 온갖 아이템에 관한 룰과 데이터가 실려 있습니다. 물론, 원작에서 등장한 아이템도 나옵니다.

CHAPTER.5 세션
TRPG 플레이를 위한 가이드로서, 실제 게임을 진행할 때의 전체적인 흐름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CHAPTER.6 모험
규칙의 판정과 해결 방법, 모험 중에 맞닥뜨릴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규칙을 다루고 있습니다. GM이 되었을 때 실제 모험과 전투를 어떻게 하는가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CHAPTER.7 전투
소규모 전투에서 보스 레이드까지, 전투 상황에 필요한 모든 룰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챔터를 통해 비로소 『LHZ』의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CHAPTER.8 월드
『로그 호라이즌』과 <엘더 테일>, <셀데시아>에 관한 설정 및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시나리오 작성이나 캐릭터 연출 밎 설정 제작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HAPTER.9 어셈블&오퍼레이트
이 챕터는 위에서 설명한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운용하는가, 새롭게 시나리오를 만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CHAPTER.10 시나리오
시나리오를 짜기가 힘들다고요? 걱정 마십시오.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챕터만으로도 『LHZ』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CHAPTER.11 리퍼런스
게임 도중에 참조할 데이터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거나 헷갈릴 항목이 있으면 이곳에서 참조하면 됩니다.

룰북 번역은 <소드 아트 온라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 <블랙라군>, <오버로드>, <은하영웅전설>, <신부이야기> 등, 수많은 유명작을 번역하신 ‘김완’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한국어판 로그 호라이즌에는 원서에 없던 ‘색인 목차’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특기 명칭이나 아이템 이름, 몬스터의 이름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 호라이즌 TRPG의 특징
『LHZ』는 처음 개발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기대 반, 우려 반을 안고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출시 이후에는, 우려 절반 따위는 간단하게 날려버렸을 정도로 대호평을 받았습니다.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에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면서도, 원작과는 다른 플레이가 가능한 폭넓은 설정과 방대한 자료, 원작자가 직접 참여한 리플레이, 웹 상에서의 유저 소통 및 충실한 지원으로 짧은 기간 동안 6쇄를 거치며 대단한 인기를 끈 TRPG입니다.

판정 방식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물건은 지극히 간단합니다. 룰북과 캐릭터 시트, 필기도구, 그리고 6면체 주사위 2개입니다.
일본 TRPG 대부분이 d6 주사위를 쓰듯, 로그 호라이즌 역시 6면체 주사위만 사용합니다.
모든 판정과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 6면체(보통 2개. 가끔 세 개 이상)만을 사용하지요.
특별한 주사위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문방구나 팬시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평범한 6면체 주사위 2개면 됩니다. 혹은, 스마트폰 어플이나 앱으로 ‘dice'라고 검색하실 때 나오는 프로그램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리는 판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주사위 값이 난이도보다 같거나 높으면 성공하는 간단한 판정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주사위를 굴려서 ‘정해진 난이도 이상이 나오면 성공’입니다. 여기에는 특기나 다른 효과 등으로 일부의 수치가 변하지만, 가장 기본은 ‘6면체 2개를 굴려서 난이도 이상을 내면 성공’이라는 부분입니다.
또한, MMORPG 속 캐릭터를 다룬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직업군이 명확히 나뉘어져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원작 재현
원작의 설정과 배경을 재현한 재현도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원작에서 나온 12개의 메인 직업을 전부 사용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에 나오는 기술도 명확한 데이터를 가진 특기로서 룰북에 실려 있습니다. 원작의 팬 여러분은 좋아하는 캐릭터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를 상상하며 읽으셔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입니다.
원작의 재현성이 높다고 하여도, 단지 밝고 명랑한 일상적인 분위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LHZ』는 게임적으로 보면 하나의 독립된 시스템으로서, 생사의 영역을 오가는 거친 전투와 시리어스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MMORPG 속에 <모험자>로써 일상을 누리는 장면에서는 다고 특이하거나 얼빠진(...) 컨셉을 잡더라도, 전투에는 다릅니다. 각 캐릭터는 리스폰 되는 몬스터와 싸울 때에는 특정 분야에 전문가로서 상대와 응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투에서 『LHZ』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 ‘헤이트 시스템’이 사용됩니다.

헤이트 시스템
12개의 메인 직업은 크게 전사직, 회복직, 무기/마법 공격직으로 분류되는데, 전사직이 적의 공격을 끌어 모으는 동안 회복직이 그것을 지탱하고, 강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공격직이 적을 섬멸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MMORPG의 전투 형태를 유사하게 재현했는데, 여기에 ‘헤이트 시스템’이 들어가면서 그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모든 특기와 주문에는 ‘헤이트’라는 수치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특기나 주문을 사용하면, 사용한 캐릭터의 ‘헤이트’가 올라갑니다. 심지어 아군에게 힐을 넣어도 ‘헤이트’가 올라갑니다. 소위 말하는 ‘어그로’를 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사직이 열심히 ‘헤이트’를 자신에게 집중시키면서 적의 신경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이 헤이트가 가장 높은 캐릭터(그러니까 가장 어그로를 끈)를 때리면, 통상 대미지보다 배가된 대미지가 들어갑니다. 반대로 가장 높은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때리면, 통상 대미지 밖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추가로 캐릭터에서 회피 보너스까지 줍니다.
대미지가 큰 기술은 헤이트가 높아서, 초반에 사용하면 보스라든가 에너미가 달려들어서 그야말로 끔살(...)을 당하고, 그렇다고 전사직이 헤이트를 과도하게 모으면,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대미지가 들어가면서 전투 중에 ‘삭제’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에너미는 일반적으로 헤이트가 높은 적을 때리는 편이 유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헤이트 관리에 자칫 실수하여 방어 담당 캐릭터가 두들겨 맞아 죽지 않도록 각 캐릭터의 위치 선정 역시 중요합니다.
따라서 각자의 역할 뿐만 아니라 ‘헤이트’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전투의 주요 관건이 됩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은 알겠지만, 소서러가 전투 개시하자마자 강력한 주문을 때려박하고 헤이트를 끌어 모으는 탓에 전열이 붕괴되고 파티가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반대로, 헤이트 관리를 제대로 해서 방어 역할이 헤이트를 모아 대미지를 버티면, 그 사이에 공격계가 그야말로 극딜을 넣는 화려한 전개도 가능합니다.

직업군의 역할
직업군이 획일적인 역할만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역할로 보자면 탱커, 물리/마법 딜러, 힐러로 분류되지만, 직업별 '스킬 트리'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개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치 아카츠키 처럼 소도를 다루는 근접 은신 어새신과, 윌리엄 처럼 활을 다루는 궁사 같은 어새신도 스킬 트리 선택에 따라 차별이 가능합니다. 때때로 냥타 반장님과 같은 스워시버클러는 높은 회피치를 통해 ‘회피 탱’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캐릭터가 만들기 어려운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캐릭터 제작 룰을 따라서 만들다 보면 여러분은 자신의 분신이 될 캐릭터를 A부터 Z까지 쉽게, 정말로 쉽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름과 종족, 외양, 직업, 서브직업, 특기, 아이템 순으로 만들어가면서 자신만의 설정을 덧붙여보는 것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캐릭터를 만들더라도 직업 별로 최저한의 능력이 보장되기 때문에 본래 역할을 최저한으로 유지하면서 컨셉에 맞출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일 것입니다.
특히 서브직업은 시로에의 ‘필사사’나 냥타 반장님의 ‘요리사’, 세라라의 ‘가정부’처럼 원작에 등장한 것도 있으며, 여러분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셀데시아 가이드나 인 투 더 셀데시아 등의 보조 자료에서도 새로운 서브 직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서브직업은 단순히 캐릭터의 컨셉을 잡는 것뿐만이 아니라, 시스템에서도 의미를 가집니다. 게임 도중에는 [미션]이라고 하여, ‘판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이 등장합니다. 여기서는 서브직업에 따라 판정에 보너스를 얻을 수도 있고, 유용한 단서를 알아낼 수도 있어서 실제 플레이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정찰이나 정보 수집에도 서브 직업이 관련되어 있다면 충분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레벨과 성장
본래 <엘더 테일>이라는 MMORPG게임의 플레이어가 게임 캐릭터의 능력을 가진 채로 이계세에 들어간다는 설정답게 캐릭터의 레벨 시스템은 ‘성장’이라는 개념에 ‘캐릭터의 본래 능력과 숙련도를 되찾는 과정’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엘더 테일>에서 캐릭터가 몇 레벨이었는지는, 만드실 때 마음대로 정하셔도 됩니다. 시로에처럼 꾸준히 게임을 해온 90레벨 캐릭터도 좋고, 미노리나 토우야처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저레벨 캐릭터도 가능합니다. CR로 나타내는 성장 과정은 <엘더 테일>의 고레벨 캐릭터라면 ‘본래 캐릭터의 능력을 되찾는’ 것처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갓 시작했거나 익숙하지 않은 캐릭터라면 문자 그대로 ‘성장’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모험 속에서 주어지는 이야기와 다른 NPC와의 연결고리, 여러 보물과 장비의 갱신, 캐릭터 레벨의 상승은 시나리오 마다 갱신되면서 세계의 비밀에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 소재와 힘을 줍니다.
'게임 판타지'로 분류되는 장르를 표방하고 TRPG 규칙답게, 여러분이 바라는 ‘로그 호라이즌’과 게임 판타지의 이상을 완벽하게 채울 수 있을 겁니다.

웹을 통한 추가 지원
일본의 로그 호라이즌 모험창구 사이트에서 매달 배포하는 보조자료인 ‘셀데시아 가제트’를 TRPG Club에서 한국어판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http://trpgclub.com/ 에서 로그 호라이즌 TRPG관련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수백 년 전 셀데시아에 나타났던 대마법사 시로에와 같은 여러 모험자의 전승은 일본 서버 '호상열도 야마토'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지인들에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대도 모험자가 될 수 있다!
이 캐치프레이즈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많은 분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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