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파수견 - 죄와 심판의 서사시 (빈센트 베이커, 2016)

책소개
미국 서부의 어느 종교 공동체를 배경으로 하는 RPG <포도원의 파수견>를 다룬다. 게임의 진행을 맡는 마스터는 미리 시나리오를 만드는 대신 마을에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누가 이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플레이어들에게 제시한다. 플레이어들은 파수견의 입장이 되어 누가 잘못했는지, 죄인을 어떻게 심판할 것인지 결정하고 행동한다. 한국어판 <포도원의 파수견>은 이탈리아판의 내용을 추가한 작품으로, 지난 10년 동안 <포도원의 파수견>을 진행한 마스터들의 각종 유용한 조언을 수록했다.


목차
1. 게임 방법
소개 - RPG를 해 본 적이 없다면 - 어떻게 플레이하는가? - 플레이하기 전 - 주사위 읽는 법 - 첫 세션에서 - 그다음부터
2. 아늑하고 고결한 땅
설정 - 풍경 - 교회 - 마을 - 음식과 옷 - 총 - 산의 민족 - 지방 정부 - 떠나온 동부 - 불신자
3. 캐릭터 만들기
개요 - 절차 - 배경 - 그 이후에는 - 플레이에서 떠나기 - 캐릭터 만들기에서 GM이 할 일 - 캐릭터 만들기 요약
4. 대결과 해결
개요 - 간단한 예시 - 고조 - 특성과 물품 사용하기 - 포기 - 피해 - 후속 대결 - 관계 주사위 사용하기 - 여러 명이 대결을 벌일 때 - 도움 주기 - 의식 사용하기 - 악마의 영향력 - 대력에서 GM이 할 일 - 대결과 해결 요약
5. 각 행동 해결하기
일순간의 대결 - 그 외의 시간 기법 - 경호 - 습격 - 죽느냐 사느냐 - 특수 효과
6. 게임 구조
캐릭터 만들기 - 장기 플레이: 파수견이 된 캐릭터들의 임무 - 단기 플레이: 마을마다 - 단기 플레이: 마을과 마을 사이에서 - 장기 플레이: 파수견 임무를 마치고
7. 마을 만들기
교만 - 불의 - 죄 - 악마의 공격 - 거짓 교리 - 타락한 신앙 - 거짓 사제 - 주술 - 증오와 살인 - 죄악의 단계
8. 마을과 마을 사이에서
되돌아보기 - 다음 목적지 - 마을과 마을 사이에서 GM이 할 일
9. NPC 만들기
원형 NPC - 플레이 동안 만드는 NPC - 집단 - 귀신들린 사람 - 주술사 - 악마? - 이름 - NPC 만들기 요약
10. GM 가이드
마을을 플레이하기 - 플레이를 대결로 몰기 - 플레이 중 적극적으로 마을의 참모습을 밝히기 - 무엇이 중요한지는 플레이어들 뜻대로 - 더욱, 더욱, 더더욱 고조시키기 - 답을 염두에 두지 말 것 - 신을 플레이하기? - 실제 플레이 예시
11. 제작 노트
참고자료 - 제작자 한 마디: 관계 vs 특성 vs 물품 - 교회 뜯어 고치기 - 감사의 말
추가자료 1 FAQ
추가자료 2 GM과 마을
추가자료 3 포도원의 파수견 소개하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죄와 심판의 서사시, <포도원의 파수견>
<포도원의 파수견>은 미국 서부의 어느 종교 공동체를 배경으로 하는 RPG다. 플레이어들의 캐릭터는 교회와 신자들을 수호하는 “파수견”으로, 마을에 벌어진 사건을 파헤치고 죄를 판단하여 심판하는 보안관이자 성직자이다.
게임의 진행을 맡는 마스터는 미리 시나리오를 만드는 대신 마을에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 누가 이 사건에 연루되었는지 플레이어들에게 제시한다. 플레이어들은 파수견의 입장이 되어 누가 잘못했는지, 죄인을 어떻게 심판할 것인지 결정하고 행동한다.

플레이어의 도덕적 선택을 강조하는 플레이
<포도원의 파수견>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들 자신의 도덕성에 질문을 던지고 선택을 요구하는 플레이 방식이다. 플레이어의 분신인 파수견은 신자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자신의 뜻에 따라 죄인을 심판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플레이어들은 아무런 제한 없이 휘두를 수 있는 힘으로 누구에게 벌을 줄 것인지, 누구를 용서해야 할지,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어떤 수단을 쓸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두 여성이 부부로 함께 살고 있다면 이는 신의 뜻을 어긴 죄일까, 축복받을 사랑일까?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몰래 술을 파는 임산부에게 자백을 듣기 위해 폭력을 쓸 만한 가치가 있을까? 플레이어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한국어판의 특징
한국어판 <포도원의 파수견>은 이탈리아판의 내용을 추가한 작품으로, 지난 10년 동안 <포도원의 파수견>을 진행한 마스터들의 각종 유용한 조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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