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전 리니지 1부

게임/MMORPG|2019. 9. 30. 06:30

반갑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게임은 과거 피씨방 요금이 2천원하던 그시절에 

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식스.. 포트리스.. 가 유행하던 그시절..

아직은 MMORPG가 뭔지는 모르지만, 서버에 접속해서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아이템 때문에 울고웃고, 사람 때문에 울고웃었던 그시절..

바로 '리니지'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1998년 9월, 상용화와 함께 서비스된 'Season1 에피소드1 : 말하는섬'
첫 서버 '데포로쥬' 오픈과 함게 기사 군주 요정 클래스로 시작.

리니지 계정 로그인 화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클래스 선택과 주사위 굴리기

유저는 클래스를 선택하고 원하는 스탯을 얻기위하여 주사위를 잘 굴려야 한다.

당시 피씨방 요금이 한 시간에 2천원이었고 덱스요정을 고르기 위해

DEX 18 이 나올때까지 주사위만 굴리다가 요금만 날리고 집에 간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다.

참고로 기사는 힘기사 (str19 con15)  또는 콘기사 (str16 con18)로 분류되었고 

당시 기준으로 값비싼 물약값을 아끼고 피탐을 위해 콘기사를 선호하였다.

요정은 덱스요정 (str12 dex18 con12) 또는 콘요정 (str12 dex12 con18)으로 분류되었고 

당시 기준으로 초반에는 무일푼 덱스요정으로 사냥하다가 노가다를 열심히 한 뒤,

나중에 6검4셋이상 맞추게 되면 다시 콘요정으로 새로 키우는 것이 정석이었다.  

법사의 경우는 워낙에 주사위 굴리기가 극악의 확률이기 때문에

당시에는 일단 인트와 위즈를 18로 고정하였고 다른 스탯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따라서 호렙법사의 경우 만피 200 정도가 평균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주사위 매크로(툴린)를 돌려서 원하는 스탯을 얻는 경우가 보편화 되었다.

초기 시작화면 

첫 시작은 말섬(말하는 섬)에서 시작한다. 

주어진 아이템은 '양초2개''단검''가죽 재킷' 뿐이다!!

베타 테스트 당시 리니지 모습.
베타 테스트 당시 운영자로 추정되는 변신 유저 (커츠 변신)
베타 테스트 당시 사냥터 모습 (폰트가 어색한 느낌이 든다)

초창기 리니지는 이렇게 허접해 보이지만, 당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던 게임이 바로 리니지였습니다.

다음회부터는 본격적으로 리니지의 세계로 빠져보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음회

추억의 고전 리니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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