戦国ブレード (전국블레이드) TENGAI (텐가이), 1996

게임/아케이드 [MAME]|2020. 2. 5. 08:00

전국 시리즈
1탄 전국 에이스2탄 전국 블레이드3탄 전국 캐논

타이틀 화면

戦国ブレード (전국블레이드)는 1996년 사이쿄에서 만든 전국 에이스의 속편으로,

부제 또한 'SENGOKU ACE EPISODE II'이다.

일러스트레이터는 Jun Tsukasa (츠카사 준 司 淳).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텐가이(TENGAI)'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전작과는 달리, 게임이 횡스크롤 슈팅으로 바뀌었다.

게임 설정은 '비창석' 발견으로 비행기 없어도 날 수 있게 되어 캐릭터들이 맨몸으로 날 수 있다고 한다.
사이쿄가 횡스크롤 장르라고 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게임.

물론, 이 게임에도 역시 차지샷이 나온다.
5스테이지 뒤에 분기가 있는데, 

1인 플레이시에는 위쪽 루트(정면 돌파)와 아래쪽 루트(비밀 통로)의 내용과 엔딩이 다르다. 

위쪽 루트의 엔딩은 개그 엔딩인 아인을 제외하고 매우 암울하다. 
아래쪽 루트는 대부분이 공주를 구출하는 해피 엔딩이다. 
2인 플레이에서는 어느쪽 루트를 택하건 아인 엔딩 정도를 제외하면 루트에 상관없이 동일한 해피엔딩. 
또한, 사이쿄 게임인 만큼 개그 엔딩들이 상당히 많다.
엔딩을 보고나면 하드모드 격인 2회차가 시작되며, 1회차에서 선택하지 않은 분기로 진행한다.

난이도는 1회차와 비교도 안 되게 어렵다. 


스토리 
비창석의 힘을 빌려서 날 수 있게 된 용사들이 영주의 의뢰로 납치된 공주를 되찾기 위해서 나서는데..

캐릭터 셀렉트. 아케이드 기준, 숨겨진 캐릭터 '아인'포함 총 6명

히든 캐릭터 '아인'을 고르는 방법은 물음표에서 '위x3, 아래x3, 위x7'을 입력하면 나온다. 


등장 인물
플레이어 캐릭터

망나니 무녀 코요리 (こより Miko)

전작에도 나왔던, 하지만 전작 무녀와 동일인인지 심하게 의심되는 거유 글래머 무녀.

전작인 전국 에이스 때는 최대한 가벼운 몸으로 비행기에 타기 위해

일부러 몸의 성장을 늦추고 있었지만, 블레이드 때 비창석이 발견되면서 성장 늦추던 걸 그만두고

자연스러운 육체로 되돌아간 결과가 이 모습이라고 한다.

몸매도 몸매지만 얼굴 생김새가 엄청나게 성숙하게 변한지라

전작에서 같이 싸웠던 아인조차 전혀 못 알아볼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는 전작의 어린아이 목소리에서 거의 변하지 않아 매치가 안 된다.

참고로 전국블레이드 시점 나이 19세.
게임상에서 메인 웨폰은 분사형이고 서브 웨폰의 발사 한도는 최대 4개이고

화면 내에 발사된 서브 웨폰이 모두 없어져야 재발사되는 방식이지만

호밍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잡졸 처리가 빠른 편이고

이는 가면 갈수록 잡졸들이 총알을 많이 쏘는 후반에 큰 이점이 된다.

단, 대미지는 크게 좋은 편이 아니라 중형 기체들을 상대하기 까다롭다.
차지샷 '사역의 술법(使役の術法)'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대미지가 가장 약하지만

그 대신으로 한번 발사하면 곧바로 종료되는 즉발형식의 차지샷이기 때문에

서브 웨폰의 봉인 시간이 가장 짧으며 유일하게 차지샷을 한번에 여러번 쓸 수 있고

느리게 가다 조금씩 빨라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2~3개 미리 설치해두면 꽤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봄 '구자의 술법(九字の術法)'은 사용하면

부적이 날아가 원형으로 대미지 입히기+탄소거를 하는 방식인데

효과가 0.7초 뒤에 활성화되기 때문에 회피용으로 사용하기 힘들고

범위는 그렇게까지 작은 편은 아니지만 너무 뒤에서 쏘면 대미지를 주지 못할 때가 있어 좋지 않다.

특히 슈팅게임에서의 봄은 회피용 특성이 강한데 회피용으로 쓰지 못한다는게 큰 단점.

하지만 지속 시간은 은근히 긴 편이고 대미지도 아인의 봄 다음으로 강하다.

나오는 한자는 육갑비축의 주문인 임병투자개진열재전 (臨兵鬪者皆陣列在前)인데,

큰 글자가 점점 작아지면서 다음 글자가 나오는 방식이다 보니

봄 지속시간 동안 모든 글자가 나오지는 않고,

전술한 임병투자개진열재전의 순서는 지키면서 대여섯개의 글자만 랜덤으로 나온다.
파트너는 식신 바자로. 3백년 전 태어난 요괴화신인데, 

음의 밀역으로 인해 코요리의 충실한 사역마가 되었다. 하급식신을 부리는 능력이 있다.
스피드는 하가네와 같은 공동 4위.
원래 첫 디자인 당시에는 롱헤어는 맞지만 그냥 묶지않고 풀어놓은 스타일이었는데,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 리본으로 머리를 묶은 디자인으로 했다고. 

그 유명한 아슬아슬한 하카마는 끈을 풀려고 당기면 되레 조여든다고 한다.


돌아온 터보 스님 텐가이 (天外 Tengai)

전작에도 나온 날아다니는 스님. 애완매와 같이 다닌다. 현재 52세.
게임상에서는 성능이 가장 좋지 못하다고 평가된다. 실제로 전일 기록조차 가장 낮다.
메인 웨폰의 경우는 평범하고 상하 범위가 넓어서 좋은 편이며

서브 웨폰의 경우 발사 한도가 4~10으로 높아서 좋은 편이지만

한박자 멈추고 나서 날아가기 때문에 발사 한도가 높다는 장점이 약간 퇴색된다.
차지샷 '불꽃의 젠지로(炎の善次郎)'는 파트너인 매 '젠지로'를 일직선으로 날려 관통하며

대미지를 주는데 대미지는 괜찮은 편이지만 큰 대형 보스 한정이고

더 큰 문제는 보이는 것과 달리 판정이 머리쪽에만 있고

이동형 몹의 경우 차지샷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다지 좋지 못하다.
봄 '방주연불지옥(坊主念仏地獄)'은 유일하게 이동 발사식인데, 

발사체 형식이라 잡졸들이 막아버리면 정작 대미지를 입혀야 할 대상에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히기 힘들며 봄의 자체적인 파워는 좋은 편이지만 

지속 시간 동안 샷을 쏘지 못하기 때문에 대미지 면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다.

하지만 즉발 형식이며 움직일 수 있는 것치고는 지속 시간도 긴 편이라서

다른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그렇게 좋지 못한 것은 아니다.

기합과 동시에 한자 형태의 기를 계속 발사하는 방식의 공격이다보니 붙은 별명은 한자 공부.
여러모로 성능이 안습한데도 스피드는 가장 느리다.
파트너는 괴조 젠지로.

이미 늙은 텐가이와 끝까지 함께하기 위해 텐가이의 술법으로 강력한 힘을 갖게된 거대 매.

크기도 자유자재로 변할 수 있다. 


반역의 꼭두각시 무사 하가네 (ハガネ Katana)

흑막인 겐쇼에게 자신의 원래 몸을 빼앗기고 기계화가 된 인간. 

정확히는 본체는 실험관에 보존되어 있고 의식만 로봇에게 옮겨간 모양.

밸런스 파괴형 극강의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좁은 공격 범위와 느린 이동 속도, 약한 봄이라는 단점들을

서브 웨폰 겹치기와 차지샷을 필두로 한 막강한 공격력으로 커버해야 하는

파워형 타입이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하가네는 메인 웨폰이 특이하게도 파워가 1개, 3개일 때 샷이 위쪽과 아래쪽으로 총 2개씩 발사된다.

서브 웨폰의 경우, 탄이 좁은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옵션처럼 하가네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상하로 움직이면 꽤 넓은 공격으로 잡졸들이 파워를 뺏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또한 계속해서 좁게 움직이면 뭉쳐져서 집중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지샷을 안 쓸 경우에도 다른 캐릭터보다 먼거리에 있는 중형 기체들을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발사 한도는 개체마다 따로 적용되며 개체마다 최대 2개의 발사 한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하가네가 최고의 기록을 가지게 된 이유는 차지샷 '창만다라(槍曼陀羅)' 때문인데

압도적인 대미지로 중형 기체들의 경우 파워 업 상태가 1단계일 때에도 차지 샷 한방에 터져버리고

1~3 스테이지에서 파워를 주는 중간 보스들도 파워 2레벨 정도만 되도

메인 웨폰과 같이 풀히트 시키면 터진다.

전국 블레이드에서는 적기를 빠르게 터뜨리면 적이 더 생성되기 때문에

스코어링 측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이다. 보스도 예외는 아니다.

차지샷 한번 맞고 형태를 변화하거나 형태가 빠르게 변하는 경우

변화하자마자 짧은 지속 시간이 남은 차지샷에 터져버리는 경우도 존재할 만큼 엄청나게 강하다.
봄인 내진뢰격(来震雷撃)의 경우, 화면 전체에 대미지를 주는데

시전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고 절륜한 대미지를 가진 차지샷에 비해 그 위력이 매우 약하다.

스피드가 느린 하가네에게 회피용 + 차지 샷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정도의 의미만 가진 셈이다.
스피드는 코요리와 같은 공동 4위.
3D이미지 설정상 기본 공격은 양 손바닥의 포구에서 발사되며, 봄은 흉부장갑이 좌우로 전개되고

그 안의 포구에서 '雷'라고 새겨진 구체가 튀어나와 발동하는 방식이다.

비창석 덕분도 있지만 등에 부스터가 4개나 붙어있다.

원래는 평범한 적의 인형 병사인데, 공주에게서 비창석을 받아 이마에 끼워지자 녹색이 되고

눈에 빛이 생기면서 자아가 다시 깨어났다.

아무래도 하가네 뿐 아니라 모든 병사들이 인간의 혼을 뽑아 만드는 인형인 듯.


복수의 검술사 쇼마루(翔丸 Sho)

폭주해서 흑막이 되어버린 아버지 겐쇼를 막기 위해 일어난 젊은 검사. 17세.

아버지의 '영혼사냥'에 의해 가족이 풍비박산 났다.
메인 웨폰은 게임 내에서 상하 범위가 가장 넓다.

서브 웨폰은 등 뒤에 있는 거울에서 샷이 나가며

발사 한도는 코요리와 같은데 비해 이쪽은 호밍 성능이 없다.

단, 거울마다 1개씩으로 따로 되어있기 때문에 연사성은 더 좋다.
차지샷 '창나령(蒼羅霊)'은 거울에서 연사성이 뛰어난 대미지가

낮은 관통 속성의 샷이 매우 빠르게 나가며 파워가 높을수록 자체적으로 강해지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쇼마루는 하나씩 추가되는 식이다.

그래서 1개일 때와 4개의 차이는 그대로 4배라고 할 수 있는데

애매한 것이 거울이 각각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울 4개의 범위에 다 들어가야 온전한 대미지를 줄 수 있어서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는 소형 기체를 한번에 잡지 못한다.

다만, 중형 기체와 보스에게는 괜찮은 대미지를 입히고 어차피 잡졸들은 체력이 적으니

은근히 뛰어난 처리능력을 자랑한다.
봄 '나유타열참(那由他裂斬)'은 전체기 셋 중에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다.

유니스는 그나마 차지샷이 설치계라 대미지를 주며 버틸순 있지만

하가네의 경우 정말 아무것도 못 하는데 쇼마루는 샷도 쏘고 차지샷도 쏘고

위치선정까지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점으로 작용한다.

단, 지속 시간은 제일 짧고 전체기 특성상 구린 대미지는 어디 안 간다.
그래도 스피드는 게임 내에서 가장 빠르다.
비창석을 손에 넣어 이마에 차기 전에는 그냥 올백머리였다.

비창석을 차면서 앞머리를 내려 현재의 모습이 된 것.
1남 3녀의 가족이 있다. 어머니는 '시노(志乃)'이며 향년 36세.

18살 장녀 '미사(実紗)', 13살 차녀 '사요(沙代)', 11살 삼녀 '아야네(朱音)'. 쇼마루가 둘째.

이 네 여인들이 모두 영혼사냥에 의해 친아버지 겐쇼에게 목숨을 빼앗겼고,

쇼마루의 서브 웨폰인 능화경(菱花鏡) 4개 하나하나에 그녀들의 영혼이 깃들어있으며

계속 쇼마루를 지켜보고 있다. 또한 성은 '미카미'.


금발소녀 닌자 유니스 (ユーニス Junis)

불 뿜는 원숭이 소크라테스를 끌고 다니는 닌자 소녀.

전작 등장 캐릭터인 제인의 동생이다. 12세.
게임 내에서는 서브 웨폰이 대각선인데다가 파워가 3에서 4가 되어도 

뜬금없이 뒤로 발사되는게 추가되고 차지샷은 쇼마루와 비슷한데 

범위가 작아보여서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의외로 전일 기록은 하가네와 아인에 이어서 3위다.
메인 웨폰이 가장 우수하다. 

유니스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메인 웨폰은 3번 쏘고 1번은 쉬는 형태를 가지는데에 비해

유니스는 끊기지 않고 4번 발사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33% 많이 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분사각이 좁아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유니스도 코요리와 같은 분사형이다.
서브 웨폰은 파워가 1~3개일 때는 앞쪽 위아래로 표창이 날아가고

4개일 때는 뒤쪽 위아래로도 날아가게 되는데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지만

뒤쪽으로도 날아간다는건 서브 웨폰 발사 한도가 두배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뒤쪽에서 발사할 경우 앞으로 나가는 표창이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5스테이지부터는 위쪽와 아래쪽 뒤에서도 잡졸들이 나와서 탄을 뿌려대기 때문에

이런 경우 다른 캐릭터보다 처리가 쉬운 편이다.

고속으로 지나가 도망치는 잡졸들을 쓸어담는데도 편리하다.

대미지는 서브 웨폰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발사 한도는 6개에서 최대 12개로 가장 많다.
차지샷 화원의 술(火猿の術)의 경우, 소크라테스가 불을 뿜어서 공격하는데

보기와 달리 범위가 긴 편이다. 불이 검은색 연기로 사라지는데까지가 범위라

중간에 깔면 끝에 닿을 정도. 파워가 올라갈수록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파워가 4개일 때는 위아래로 흩뿌려서 상하범위가 넓어진다.

대미지도 강해서 위아래로 빠르게 지나가는 소형 기체들은 쇼마루는 못 잡는데

유니스는 지나가기 전에 잡기 때문에 소형 기체 처리가 가장 빠르고

중소형이나 중형 기체들도 하가네와 아인 다음으로 빠르게 잡는다.
봄인 인법 꽃의 춤(華の舞)은 하가네와 비슷한 전체기이며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동일.

전체기 봄 3인방 중에서는 지속시간이 가장 길며 봄의 지속 시간중에 하가네는

그냥 폼 잡은 채로 가만히 번개를 방출하고만 있는 것과 달리

유니스는 캐릭터의 크기가 커지면서 회전하는데 벛꽃이 흩날리는 연출이 제법 임팩트가 있어서

봄 연출 때문에 유니스를 고르는 사람도 보인다.
피격 판정이 매우 작은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벨트 밑의 다리 부근에 탄이 스쳐도 안 죽고, 머리도 이마 부근까지는 피폭이 되지 않는다.
파트너는 닌자 여우원숭이 소크라테스. 인법 실력은 주인인 유니스 이상이지만

성질이 다소 급해 본실력의 반도 발휘를 못하는 게 부지기수. 상당한 애연가다.
스피드는 아인 다음으로 빠른 3위.


풍운 벌거숭이 사무라이 아인 (アイン Ayin)

숨겨진 캐릭터이자 사기 캐릭터 중 하나.

이 게임의 국민 캐릭터이자 전작에도 나왔던 애꾸눈 사무라이.

비창석을 애꾸눈에 낑겨놓아 잃어버린 눈을 대신했다.

다만 게이가 된 시점은 건버드2 부터. 현재 27세.

사키가케류(魁流)의 18대 현 당주. 동생 아스카를 찾아 여기까지 왔고,

등에 진 검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보검 '후루이카즈치마루(震雷丸)'.

아인의 기합에 따라 힘을 증폭시켜주는 힘이 있다.
오락실의 캐릭터 선택창에서는 ↑ ↑ ↑ ↓ ↓ ↓ ↑ ↑ ↑ ↑ ↑ ↑ ↑ 라는 커맨드를 쓰면 열린다.
게임 상에서는 히든 캐릭터답게 성능이 뛰어나다.

하가네와 더불어 인 게임 성능도, 스코어링 능력도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메인 웨폰은 하가네와 같이 상하 범위가 좁은데, 서브 웨폰은 관통 속성의 샷이 나가는데

대미지도 괜찮고 상하 범위가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하가네보다는 우수한 성능이며.

유일하게 서브 웨폰의 한도가 정해져 있지 않고 계속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발사된다.
차지샷 사무라이 플래쉬는 등 뒤에 있는 칼을 휘두르는데

차지시간이 매우 짧아서 칼만 휘두를 수도 있다.

그리고 유일하게 차지샷을 사용 시, 종료될 때까지 서브 웨폰은 물론이고

메인 웨폰조차도 나가지 않는 유일한 기술.

기술 지속 시간이 짧은 편이고 대미지가 강해서 큰 상관은 없지만

사거리가 짧아 안정적으로 쓰기 힘들기에

갑자기 날아오는 잡졸에게 파워를 뺏기거나, 쳐맞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대미지는 휘두를 때 딱 한번 대미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0.3초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라

사용 도중 범위를 벗어나면 대미지를 다 못 준다.

대미지는 하가네의 차지샷에 약 40% 정도 되지만 후딜이 거의 없어

하가네가 차지샷 1번 쓸 동안 대략 2번에서 3번정도 쓸 수 있어서

계속 히트시키기만 한다면 대미지는 비슷하거나 약간 높다.

소형~중소형 기체는 모두 한 방이며 중형 기체는 한번 풀히트시키면

메인 웨폰으로 몇번 공격하면 터지는 수준.

사거리는 하가네보다 약간 짧으므로 최대한 멀리서 공격하는 것이 좋으며

어쨌든 가까이 가야되므로 초심자에게는 다루기 힘들 수 있다.

봄은 사이쿄사 슈팅게임의 간판 필살기인 유명한 사무라이 소드. 기술 이름 외침과 함께,

아인의 형상이 4번 공격하는데 이걸 맞고 버티는 보스는 엔키 1 형태와 최종 보스 뿐으로

하가네의 차지샷을 두번 맞아야 터지는 보스들도 이것 한번 맞으면 버틸 수가 없다.

단, 봄의 지속 시간이 가장 짧으므로 탄을 회피할 때는 아쉬운 감이 있다.

대미지가 워낙 세서 위기회피용으로 쓰기도 좀 아까운 감이 있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우선 히든 캐릭터인데다, 차지샷과 봄이 대미지가 높긴 하지만

메인 웨폰과 서브 웨폰까지 포함해 모두 일직선 형식의 범위가 좁은 형태라

슈팅게임 특성상 이른바 고수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몇 판 하다보면 잡몹은 물론이요, 꽤나 까다롭게 탄을 뿌려대는 중형, 대형,

심지어 보스들(!)까지 나와서 탄 뿌리기도 전에 다 썰어버리는 위엄을 과시하기 때문에

문방구 앞 오락기에서 사람들 감탄사 뽑아내기 안성맞춤인 캐릭터이다.

대신 피격범위가 8X9도트로 아군 중 가장 넓다.
초기 설정은 구레나룻도 지금보다 짧고 얼굴형도 다소 갸름하게 생긴 젊은 상을 하고 있다. 

스피드는 쇼마루 다음으로 빠른 2위이다.


적 캐릭터

선풍의 광전사 산간 (惨眼)

필드전, 4스테이지에서 나타나는 중간보스 1이자 사천왕 귀도중의 일원이다.

야수같은 암살자로 이름을 떨친 탈주닌자. 전신에 흉기를 숨기고 있으며 단독행동을 선호한다.

2년 전 동족인 닌자들을 학살하고 생사불명이 되었는데,

엔키의 제안을 받아들여 귀도중의 일원이 되었다.

원래 누군가에게 명령받는 타입은 아니지만 엔키의 제안에는 뭔가 매력을 느꼈다는 듯.

생각은 별로 깊지 않다.
기장닌자는 '산간키(惨眼鬼)'. 기장닌자 최고의 속도를 자랑한다. 

비기 '대회전마참(大回転魔斬)'을 기술로 쓴다.
패턴은 총 3개로 손으로 확산탄을 쏜 이후 몸을 회전시키며 플레이어 코앞까지 다가오면서

전방위로 빠른속도의 표창탄 발사, 이후 손으로 느린 확산탄을 십수발 발사한다.
패턴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 보스.

탄도 전부 조준탄이고, 회오리 패턴이 매우 위협적인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표창탄은 고정탄이라 가만히 있으면 산간이 정면으로만 돌진하느라 그냥 먹튀다.
4스테이지는 패턴이 강화되어 첫 탄 발사가 빠른 조준 백탄으로 바뀌고,

회오리 패턴 시전시 플레이어와 더 가까이 돌진하게 되었기 때문에 조금 움직이면 피탄당하니 조심.

이후 쏘는 확산탄도 느린탄에 더불어 빠른 조준 백탄이 추가되었다.
특유의 정신나간 징그러운 생김새와 기괴한 웃음소리와 탑승한 메카 모습 덕분에

국내에서는 최번개라고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 녀석의 대사도 대부분 하나같이 플레이어를 죽인다거나

일부분을 잘라서 보관하겠다는 내용.

후속작인 전국 캐논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사실 연출을 보면 영락없이 폭사한 거라 후속작에 등장하는 친구들이 더 이상하긴 하다.


홍련의 투희 카엔 (火燕)

전작 전국 에이스부터 개근한 여자.

사천왕 귀도중의 일원이며 이번 작에서는 중간보스로 2번 등장한다.

애꾸눈의 쿠노이치.

가슴에 火자가 쓰여진 상당히 아찔한 외형의 보디 스타킹을 신고 있다.

참고로 코요리가 거유라면 이 녀석은 폭유라고 불린다.

불꽃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전작에서 사망한 줄 알았는데, 살아남아 귀도중에 가담했다.

이번에도 전작처럼 아인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워 참전했다.

과거에 같이 행동하던 사이라는 소문이 있다.
탑승기는 전작의 전용 전투기인 카엔 1호기를 이어 전용 기장닌자 '카엔 2호기(火燕弍號機)'.

백팩에 판넬형 공격유닛 '홍주(紅珠)'를 수납하고 있다.
난이도가 중간보스 치고 매우 난해하여 초보들 봄 까먹는 1순위 보스다.

패턴 자체는 등장시에만 빠른 조준 백탄 발사와 원형으로 백탄과 대형탄을 발사하며

비트를 2개 소환하는 패턴(4스테이지에서 4개) 2개지만,

문제는 이 비트가 소환수에 제약이 없어서 계속 놔두면 더 불어나게 되고,

이 비트도 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피하기가 힘들어진다.

게다가 이 비트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텐가이 같이 공격 범위기 좁거나

유니스처럼 공격이 너무 확산되는 캐릭터들은 쉽게 파괴하기도 힘들다.

2회차에서는 이 비트들도 반격탄을 날리고, 이와 더불어 역시나 반격탄을 날리는

잡몹 4기가 주기적으로 충원되서 많이 까다롭다.
물론, 특수기가 대부분 깔아두기인 캐릭터는 미리 특수기를 깔아두거나 

하가네는 똥파워인 차지샷이면 원킬이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지만, 

화력과 특수기가 전부 시원치않은 텐가이나 근접 플레이를 요구하면서도 

하가네보다 특수기 위력이 살짝 딸리는 아인은 이 녀석을 상대하기 골치아프다. 

사실 정면돌파의 최종보스보다 이 녀석이 더 어려울수도 있다.
전개하는 탄은 그다지 난해하지 않으므로

일단 본체보다는 비트를 최우선적으로 파괴하는 것이 봄을 아끼는 길이다.

비트를 뱉었다면 당장 부수자. 혹시나 밀렸다면 그냥 1봄정도 쓰자. 맷집은 크게 강한편이 아니다.
첫 번째 등장에서는 기체에서 탈출하여 화면의 윗부분으로 도망치는 효과가 보이지만,

두 번째 등장에서는 결국 기체와 함께 폭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토리상 상세한 설명이 없으나, 전국캐논에서 재등장하게 되는데

엄청난 비명과 함께 전국 캐논에서도 결국 다시 한 번 폭사한다.


부동의 거한 테츠잔 (鉄斬)

파계승. 4천왕 귀도중의 일원이다. 엔키에게 가담한 이유는 불명.

아무래도 텐가이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듯.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괴력은 텐가이를 초월한다.

그 출중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임관하지 않으며,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은둔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귀도중의 일원으로 세상에 다시 나타났다.
삿갓을 쓴 방랑자 형태의 기장닌자 '테츠잔키(鉄斬鬼)'의 조자. 

난이도는 산간과 우열을 다툴 정도로 쉬운 녀석이다. 

3기의 기장닌자 중 최대의 출력을 자랑한다. 

무기는 가장자리를 칼날로 두른 삿갓 린립(鱗笠).
패턴은 조준 표창탄 1번, 린립을 부메랑처럼 날리는 패턴, 

이후 확산형 표창탄을 2겹 쏘는 패턴으로, 굉장히 단순하다.
다만, 이 날리는 삿갓에 닿으면 파워 다운이 되어 파워를 까먹어버리니 주의. 

사실, 클리어보다는 스코어링을 할때 이 녀석 삿갓에 닿으면 그것만큼 짜증나는 일이 없다.
4스테이지는 삿갓을 날리는 범위가 강화되어 던지면 화면 끝까지 날리므로 

삿갓을 던질때 일직선에 있지않도록 주의. 

또 이후 표창탄을 발사후 3겹의 3갈래 조준백탄을 빠르게 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2겹짜리 표창탄을 피하면서 살짝 피해주면 OK. 

1겹마다 조준판정이기 때문에 조준이랍시고 크게 피하면 확산 조준이되어 날아오므로 주의.
후속작인 전국 캐논에서도 등장.


혈풍의 마검사 엔키 (炎鬼)

4스테이지의 보스 4연전 중 마지막 멤버이자 4천왕 귀도중의 두령이다. 그야말로 순수악.

마도의 길을 걸으며 한때 쓰러뜨린 100명의 검의 달인의 혼을 힘의 원천으로 하고 있다.

정체는 바로 오니.

겐쇼가 벌인 영혼 사냥에도 관련이 있지만, 그와의 관계에는 석연찮은 점이 많다.

겐쇼가 흑막이 된 이유와도 뭔가의 관련이 있는 듯 하다. 등장 시 작은 몸체에서 거대화하여 변신한다.
1차 패턴은 손으로 조준 밀집 백탄과 대형탄을 동시에 발사하는 패턴.

플레이어 코앞으로 돌진한 뒤 양옆으로 백탄을 발사하다가

조준하여 백탄을 발사하는 2가지 패턴으로 나뉜다.

빠른 탄속때문에 언뜻보면 어려워보이지만 2번째 패턴은 그냥 먹튀고, 1번 패턴만 조심하면 된다.

조준 백탄이 대형탄보다 빠르게 날아오므로

일단 살짝 움직여 피한후 대형탄을 피하는 형식으로 피하는것이 정석.
2차패턴은 하반신이 파괴되고 대각선으로 맵을 돌아다니며 죽간형태의 비트를 소환하고, 

주기적으로 3-4개의 2겹짜리 백탄을 빠르게 발사. 

죽간형태의 비트는 맷집이 약하고 위아래로만 느린 탄을 발사한다. 

본체가 쏘는 7개의 백탄이 생각보다 까다로워, 조준탄이지만 겹마다 탄이 어긋나있어 

크게 피하면 오히려 죽기때문에 살짝 피해주어야한다. 

보고 피할 수 있다면 눈으로 받아주는 것도 나쁘지않다.
2차형태를 어느정도 공격하면 어깨의 갑주가 떨어져나가며 파괴시 완전히 대파된다.


동방장군 미카미 겐쇼 (御鏡厳照)

이 게임의 최종보스이자 흑막. 원래 쇼마루의 아버지이자

본래 거울을 지키는 미카미 가의 당주이다.

한때 명장으로서 이름을 떨친 성주였으나

가보인 대경(大鏡)에서 솟아난 이계황의 사악한 힘에 홀리는 바람에 폭주하여

이계황의 부활을 위해 대규모의 여성들을 무차별로 사냥하였다.

심지어는 자신의 아내와 딸마저 죽이는 등 단단히 정신이 나갔다.
후츠 공주를 납치하고 인질로 삼은 뒤, 자신의 성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의 수염난 얼굴은 진짜 얼굴이 아니라 일본 투구 양식 중 하나로, 

맨 얼굴은 쇼마루처럼 꽁지머리에 수염을 기른 평범하게 생긴 중년남이다.
난이도가 정면 돌파와 비밀 통로 루트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난다. 

정면 돌파 루트가 좀더 쉬운 편이고, 마주치는 보스와 몹들도 좀 차이가 있다. 

예컨대 정면 루트에서는 하가네처럼 생긴 로봇들과 초대형 사무라이 로봇이 나오며, 

비밀 통로 루트는 고질라 비슷하게 생긴 거대 괴수(설정상의 '이계황')가 나온다.
싱글 캐릭터로 플레이할 때, 정면 돌파의 경우 대부분 배드 엔딩이며 비밀 통로는 해피 엔딩이다.


스테이지 1
스테이지 2
스테이지 3
스테이지 4
스테이지 5
스테이지 6 분기점
스테이지 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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