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공략][대사집] 슈퍼 로봇 대전 외전: 마장기신 더 로드 오브 엘레멘탈 31-40화
제 31 화 로도니 구출
마사키 : 어찌된거지.....아무것도 없잖아.
앨리스 : ........
마사키 : 어,어이!?
이디로 갈 셈이야!?
적군 억수로 출현
라세츠 : 후....후하하하하하하하!!!!!
수고많았다, 라디우스 소위.
앨리스 : .........
마사키 : 뭐......속았단 말인가!?
비겁하잖아!!
라세츠 : 전쟁에선 깨끗함도 더러움도 없는거다.
있다면, 승리냐 패배냐 그뿐.
네놈들은, 내 전술에 패배한거다.
핫핫핫핫핫핫하!!!
마사키 : 역시...... 네놈들, 란그란에 전쟁을 걸 셈이냐!?
라세츠 : 너희들에게 그런걸 가르쳐 줄 의무는 없다.
안다고해도, 곧 죽을 녀석들에겐 의미가 없지.
죠그 : ......과연, 그런 것인가.
하찮은 탈주병 한명을 미끼로, 큰 전과를 올리겠단 것이군.
하지만 이걸로 저 사이바스터 놈을 끝장낼수 있게 됐군.
감사한다, 라세츠 대좌!!
앨리스 : 라세츠 대좌, 제스하 장군님의 신변은.....
라세츠 : 무슨 소릴 지껄이는 건가, 탈주병 라디우스 원(元) 소위?
난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는걸.
앨리스 : 그,그런!?
이야기가 다르지 않습니까!!
그들을 끌고오면, 장군님을 풀어준다고 해 놓고서!!
라세츠 : 탈주병이 하는 헛소리따윈, 들을 필요가 없지.
탈주병답게, 녀석들과 함께 여기서 죽어라, 라디우스 소위.
앨리스 : 라....라세츠, 이 자식!!!!!
류네 : 저...정말 더럽군.....
2턴 아군 페이스 째
마사키 : 앨리스!! 무모하게 나가지마라!!
우리들도 협력하겠다!!
그렇게한다면, 살아서 돌아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앨리스 : 큭.... 화,확실히..... 알았다, 협력하지.
< 이로서 앨리스의 길도라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
라세츠 : 후, 탈주병의 본색을 드러내셨군.
3턴 아군 페이스 째
시모누 : 역시...... 마사키들이었네.
도와주겠어, 마사키!!
마사키 : 엣!?
시모누인가!?
어,어이, 지금까지 어떻게 됐었던거야!?
어째서 난데없이 이런 곳에서 나온거지!?
시모누 : 여러가지가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설명할 시간이 없어.
중요한 건 여기서 살아 돌아가는 일!!
마사키 : 그,그렇군.
류네 : 누구?
마사키 : 나중에 설명해 줄게.
라세츠 : ......후, 뭐 좋겠지.
시모누 : ..........
적이 일정수 이하가 되면 증원 또 왕창 등장 -_-
라세츠 : 후.... 만반의 준비를 다 해뒀지.
마장기신이 강하단 걸 잘 알았으니까 말야.
다음턴 아군 페이스째 등장하는... -_-
????? : 허어, 고전하고 있는기가.... 내가 구해주지!!
마사키 : 뭐냐?
????? : 뭐냐가 뭐꼬.
느그들이 위험해 처한것 같아서 구해주러 왔구먼.
마사키 : ....로도니 아저씨 아냐!?
앨리스 : 제스하 장군님!?
어떻게 여기에.....??
류네 :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아까까지 분명 앨리스씨는 로도니 아저씨를 구하러 온다고...
로도니 아저씨, 어떻게 된 거예요??
????? : 무무무무무,무슨 소릴 하는기고!?
나,난 로도니따위가 아녀!!
그래, 난 너희들을 구해주러 온 홋토코가면이다!!
마사키 : .....아무래도 좋지만,좀더 멋진 이름을 생각해 오라구.
시로 : 우리들에게 쿠로시로라는 허접한 이름을 붙여준 주제에
잘도 말햐는군.
라세츠 : ....뭐지 저녀석은??
우리군의 마장기를 타고있잖아....
혹시 우리군중에 배신한 녀석이 있단 말인가..??
홋토코가면(...--;)과 라세츠 격전시
라세츠 : 뭐하는 녀석이냐, 네놈은!?
홋토코가면 : 정의의 우리편, 홋토코 가면이라고 했을텐데!!
라세츠 : 그런 소릴..... 내가 정체를 밝히고 말겠다!!
홋토코가면 : 할수 있거든 해 보시지!!
류네 : 저 라세츠란 사람......정말 로도니 아저씨란걸 눈치채지
못한것 같네....
< 바보... -_- >
적 전멸시
앨리스 : 제스하 장군님..... 무사하셨군요... 다행이예요...
홋토코가면 : 아가씨,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것 같소.
난 단지 지나가던 가면쓴 머시마일 뿐이지.
제스하따위가 아니여.
앨리스 : 그,그렇군요......
홋토코가면 : 그럼 난 바쁜 몸이라서 이만 사라지겄소.
담에 또 봅시데이, 예쁜 아가씨.
가하하하하하!!!!
마사키 :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저 아저씨?
마사키 : 시모누, 어찌된건지 왕도로 돌아가서 얘기하자.
시모누 : .........
마사키 : ?? 왜 그러는거야, 시모누?
시모누 : 유감스럽게도.....나, 너희들과 같이 갈수 없어.....
미안.
마사키 : 아, 어이, 시모누!!
기다려!!
시모누 : 오지마!!
.....부탁이니 그냥 내버려 둬.....
마사키 : 시,시모누.....
시모누 : .....미안....모두들에겐, 네가 전해줘... 안녕이라고....
쿠로 : 시모누씨..... 무슨 일이 있었냐요?
마사키 : ......그래도... 지금 내가 말릴 순 없지.
쿠로 : 그렇네....
마사키 : 아, 그러고보니 앨리스, 네 말을 좀 들어야겠어.
앨리스 : 에?
아, 저,저기.....전.... 죄송합니다!!
정말로, 죄송해요!!
마사키 : 용서해 주긴 좀 그렇군.......
류네 : 그래.
대충의 사정은 알겠지만, 이렇게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앨리스 : 아, 그건, 정말 죄송합니다!!
마사키 : 용서해 주는건 문제가 안되지만, 사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겠어?
그, 라세츠라고 하는 녀석의 함정에 빠진것 같다만.....
도대체 지금, 슈테도니아스는 뭘할 작정인거지?
앨리스 : 예.....
지,지금 우리군은 심한 내부분쟁 중입니다.
보,보수파 노보토니 원수와 급진파 라세츠 대좌 사이의....
제스하 장군님도 그,그 분쟁에 말려들어 라세츠 대좌에게
잡혀 버렸죠.
저,전 장군님을 구하기위해..... 라세츠 대좌의 명령대로..
미 미안해요!!
마사키 : 하지만, 그런 로도니 아저씨가, 이상야리구리한 가면을
쓰고 멀쩡히 기어나왔잖아.
앨리스 : 그,그것은..... 저도 모르겠어요.
라세츠 대좌가 거짓말을 한 것인지.... 장군님이 자력으로
빠져나오신 건지......
마사키 : 뭐, 어찌됐든 무사하니 다행이잖냐.
앨리스 : 예, 정말로.....
< 처음으로 나오는 앨리스양의 웃는 얼굴~~~ 귀엽다 후훗. >
류네 : 앨리스씨, 로도니 아저씨의 뒤를, 따라갈거죠?
앨리스 : 에?
하,하지만..... 괜찮겠습니까?
전 여러분께 엄청난 폐를 끼쳤는데.....
류네 : 됐어요, 됐어.
신경쓰지 않아.
사랑하는 소녀의 기분을, 난 잘 알고 있거든.
마사키 : 어,어이, 류네.
니 맘대로 그러면.....
류네 : 마사키는 잠자코 있어!!
마사키 : .....뭐여....
류네 : 자, 앨리스 씨, 가요.
남자란 것들은 뒤따라가서 챙겨주지 않으면 뭔짓을 벌일지
알수없는 위험한 생물이니깐.
앨리스 : 고,고맙습니다!!
저, 열심히 할게요!!
류네 : 그래요그래.
멋지게 따라잡는거예요.
앨리스 : 예!!
튜티 : 간만에 얀론으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이제 곧 수행을 마치고, 합류하겠다고요.
미오 : 얀론씨의 수행이란게, 대체 무슨 수행이지?
튜티 : 심신을 단련시킨다.....라고 말했어요.
미오 : 그럼, 뭔가 새로운 필살기라도 만들어온다는 얘기네?
마사키 : 설마.
만화가 아니라구.
튜티 : 어머, 미오, 잘 알고있네요.
미오 : 엣!?
정말 그런거야!?
마사키 : 뭐야 그게.
미오 : 그럼, 역시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받아낸다거나
그런걸 하겠군.
란샤오 : 주인님, 간신히 뭔가 터득하신것 같군요.
얀론 : 음.
불의 정령 그란바..... 그 특질(特質)을 잘 알수 있게 됐다.
이젠 일체화도 곧 이겠군.
란샤오 : 이걸로 멋지게 마사키 경이나 튜티 경과 합류할수 있겠군요.
얀론 : 아직, 최후의 과제가 남아있어.
그리고 그들이라면 걱정 할 필요는 없어.
내가 없더라도 충분할거다.
란샤오 : 이전부터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주인님은 마사키 경을
그렇게 인정해 주시면서도, 그를 대할때의 말투는 언제나
훈계조 이잖습니까.
대체 왜 그러시는지요?
얀론 : 그런가.....
확실히 마사키는 그냥 내버려두기엔 아슬아슬한 짓을 상당히
많이 했다.
그래서 따끔하게 주의를 자주 준 거지.
하지만 지금와서는 그럴 일도 별로 없을것 같다.
이전과 비교해서 마사키는 정신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매우
성숙해 졌으니까.
사이바스터의 탑승자로서 부족함이 없는 남자가 된거야.
틀림없이, 지상에서의 경험이나 그 슈우라는 남자와의 일이
마사키를 강하게 해 준 것일거야.
아직 좀 미덥잖은 부분도 없진않다만, 그 이상으로 신용을
하고 있다.
란샤오 : .......인간의 무의식에서 만들어진 저지만, 역시 인간의
마음은 아직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군요.
얀론 : 그렇겠군, 특히 난 감정 제어가 충실한 사람이니까.
그래도 다른 마장기신 탑승자들은 경시하진 않아.
때때로 마사키가 부러울때도 있다.
그 정직함이나 순진함이 말이지.
자아, 그럼 수행을 계속해 볼까.
란샤오, 준비는 됐나?
란샤오 : 예, 주인님.
제 32 화 얀론의 수행
얀론 : 표적, 나가랏!!
표적 격파후
얀론 : 으음... 이게 아냐, 아직 조금, 뭔가가 부족하다.
역시 그라프드론따위로는 수행에 한계가....
란샤오 : 주인님, 누군가가 이 근처로 오고 있습니다.
얀론 : 누구냐!?
위졸 개 출현
사피네 : 얏호~~~ 안녕, 얀론.
놀러왔다구.
얀론 : 뭐야, 사피네인가.....
내게 무슨 볼일이지?
사피네 : 그러니까 말했잖아, 놀러왔다구.
특별한 용무가 있는건 아냐.
슈우님, 최근 연구에만 몰두하시는 바람에 심심하거든.
얀론 : 네놈들이 별 일을 벌이지만 않는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일이 있다.
난데없이 "놀러왔다"라고 하는건 이상해.
사피네 : 확실히 적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군도아니다.........라는
기묘한 관계네.
얀론 : 너를 대하는것도 이제까지 일 때문인지 별로 편치않군.
수행을 방해할 셈이라면, 돌아가 줘.
사피네 : 어머나, 냉정한 말투.
그런데 당신, 지금 수행을 하고 있는거야?
얀론 : 나쁜가?
사피네 : 아니 뭐.....
근데 간만에 왔으니 조금 도와주고 싶은데.
얀론 : 됐어, 그럴 필요는....윽!?
데몬 고램 출현
얀론 : 또냐.... 최근들어 여기저기서 데몬 고램이 나타나는군....
사피네 : 말하지만, 내가 한 짓이 아냐.
얀론 : 뭐, 그렇게 생각친않는다.
그것보다, 이것들은 이대로 놔두면 마을이 위험해 지겠군.
퇴치하겠다.
사피네, 너도 거들어.
사피네 : 내게 명령하지마.
하지만 이것들을 해치우면 스트레스는 해소되겠군.
좋아, 도와줄게.
< 여기서 맵병기인 메키드 프레임으로 사피네를 공격해 버리면
사피네는 열받아서 가 버린다.
그러고 뒤에 시나리오 변동이 있다던데 뭔진 기억이 안난다 --;
아무튼 여기선 사피네를 공격하지 않는걸로 진행한다.
...그나저나 사피네는 자신만의 음악도 없군. 아쉽다.... >
얀론으로 데몬고램 격파시
얀론 : 음...... 이 감각...... 뭔가가 느낌이 온다.
한번더 격파시
얀론 : !!
그렇군, 이거다!!
깨달았다!!
란샤오 : 주인님, 무슨 말씀....
얀론 : 음, 새로운 기술이 떠올랐다.
시험해 보고 싶은데......
화풍청운검 사용시
얀론 : 이것이다..... 화풍청운검(火風靑雲劍).....
란샤오 : 해내셨군요, 주인님.
사피네 : 흐응.... 확실히 대단한 기술이네.
나도 수행이란걸 하면, 해낼수 있으려나.....
적 전멸
얀론 : 하지만, 어찌된 일이지.....
데몬 고램이 이렇게나 출몰한다는건....
사피네 : .....역시, 그게 정말인가보군.....
얀론 : ??
무슨 뜻이지, 사피네?
사피네 : 비.이.밀♡♥
마장기신 패거리들 출현
마사키 : 뭐야!?
왜 사피네가 같이 있는거지!?
사피네 : 뭐 어때, 놀러 왔을 뿐이야.
별로 숨길 일도 아니잖아.
튜티 : 당신, 또 나쁠 짓을 벌일 셈인가요?
사피네 : 어~~머나, 꽤 말을 막 하는군.
나는 슈우님이 명령하지 않는 이상, 너희들과 싸울 생각은
전혀 없다구.
암튼 난 이만 갈게.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나겠지.
마사키 : 뭐, 괜찮겠지.
저녀석은 멍청하니까....
쿠로 : 앗!!
기댜려!!
또 뭔가가 오고 있어!!
데몬 고램 추가~~
마사키 : 어이어이, 또냐.....
얀론 : 하여튼, 끈질기군......
미오 : 이왕 나온김에, 퇴치해 버리자구.
< 잘보면 대단히 반가운 고램이 보일 것이다.
그렇다!! 골드 고램!!!!!! 행운걸고 죽여서 돈을~~~ 으헤헤헤 >
적전멸, 전투 종료
얀론 : 좋아, 수행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제부터 함께 행동하도록 하지.
마사키 : 이걸로 간신히, 마장기신 4대가 모두 모인 셈인가.
튜티 : 그럼, 이제부턴 어떻할건가요 마사키?
마사키 : 그렇군.... 슈테도니아스의 움직임이 신경쓰이니까, 이것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겠어.
얀론 : 그럼 너희들도 조금은 수행같은걸 해 두는게 어때?
미오 : 우~~, 난 그런 시대착오적인 것, 싫어.
류네 : 그래도 말이지, 새로운 기술이 생긴다는거, 기대되지 않아?
미오 : 으응.... 그렇네.
마사키 : 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싸울 생각이라면 조금은 파워업 해
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튜티 : 꽤나 내키지 않는것 같군요, 마사키?
마사키 : 뭐, 그래.
파워업에만 치중하다보면 뭔가 중요한걸 놓칠 것 같아서....
웬디 : 마사키,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이라면, 어떤 힘을 갖더라도 거기에 홀릴 일은 없을
테니깐.
마사키 : .....그럼 좋겠지만.....
미오 : 근데, 수행이라해도 대체 어디서 할거야?
설마 얀론씨처럼 산속에 처박힌다거나, 그러진 않겠지?
마사키 : 그런 일이라면, 이븐 할멈에게 부탁하는게 좋을것 같다.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일이라면, 익스퍼트니까말야.
튜티 : 그렇군요, 부탁하러 가요.
튜티 : 안녕하세요, 이븐 대신관님.
실례하겠습니다.
이븐 : 어라, 마장기신 탑승자들이 모두 와서, 무슨 볼일인가?
마사키 : 조금 수행을 시켜줬으면 해서.
약간의 파워업이 필요할것 같아서말야.
이븐 : ......하지만, 그렇게 힘만을 늘리다가는....
웬디 : 이븐님, 주제넘는 말이지만, 마사키들이라면 걱정없다고
생각합니다.
힘에 지배당하는 일없이, 새로운 힘을 잘 쓸수 있을거예요.
이븐 : 흠....
뭐, 웬디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야 힘이 되어주겠다.
확실히 새로운 싸움에 대비하기에는 지금까지로선 역부족이고
말이야.
좋아, 다만 한번에 훈련할 수 있는건 3명까지만이다.
그 이상은, 내 힘으론 무리야.
튜티 : 알겠습니다.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대신관님.
얀론 : 나는, 방금 수행을 끝낸 몸이니까 여기선 빠지도록 하지.
웬디 : 여기선 마장기신 탑승자들만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그쪽이 전력강화를 위해 제일이라 생각되니까요.
마사키 : 그렇게되면.... 류네를 포함한 4명중 3명인가.....
이븐 : 자, 그럼 시련의 신전으로 가도록 하지.
미오 : 시렌의 신전은 매번 던전의 구조가 바뀐다구.
마사키 : 쓰잘데기 없는 소린 하지마!!
< ......시련은 일어발음으로 시렌.....
정 모 기자님이 광적으로 좋아하시는 SFC용 게임 풍래의 "시렌"은
매번 던전의 구조가 바뀌는 게임이다.....
그걸 패러디(?)한 미오의 허접한 개그였다..... -_- >
제 33 화 시련의 신전
이븐 : 그럼, 출격할 3명을 고르도록.
< 왠만하면 미오를 제외한 3명을 고르도록 하자.
미오의 필살기는 생겨본들 부스터 너클을 만땅개조하면 생기는
초진동권의 위력과 삐까삐까하다....
나머지 3명의 필살기를 만드는게 훨씬 효율적. >
이븐 : 자, 그럼 너희들과 싸울 상대를 내보내겠다.....
모습은, 너희들과 완전히 같다.
그리고 그 힘도 너희들 이상이니, 각오를 해 두도록.
제대로 살아남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 사이바스터, 발시오네R, 갓데스가 각각 두대씩 나온다.
이븐 할멈의 말대로 꽤 강하므로 주의. 무기개조가 엄청나게
되어있으니 방심은 금물. (기력도 +50) 맵병기로 쓸어버리자. >
적 전멸시
마사키 : 후우, 자기자신과 싸운다는건 즐겁지 않은걸.
튜티 : 별로 좋은 기분이 아니네요 자신을 쓰러뜨린다는게.....
류네 : ......자신의 환영을 베어라....인가.
확실히 시련이라 할만 하군.
전투 종료
이븐 : 잘 해냈다.
이걸로 너희들도 뭔가 깨달은 바가 있을 것이다.
강력한 힘이란건 다시말해 자신에게 그 화가 돌아올수도
있는 법이지.
마사키 : 하아... 잘 알았어.
튜티 : 그렇네요.....
힘에 지배당해버린 자신의 환영과 사운 기분이었어요.
류네 : 확실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상대가 자신.... 비록 자신의 환영이라 해도말이지.
이븐 : 아무튼, 이걸로 너희들도 뭔가 새로운 것이 생겨났을테야.
단기간의 특훈이라 무리가 있는것 같긴 해도.
웬디 : 감사합니다, 이븐님.
이븐 : 아니, 별로 대단한 일도 아니었는데 뭘.
조금 힘을 쓰긴 했지만.
튜티 : 여러가지로 신세 많았습니다.
저희들은, 왕도로 돌아갈게요.
이븐 : 뭐야, 차라도 한잔 마시고 가지 않고.....
하긴 급한 때이니 할수 없겠지만.
웬디 : 아, 여러분 죄송해요.
전 조금 이븐님과 상담할게 있어서.
먼저 돌아가시겠어요?
마사키 : 상담??
뭐, 상관없지만 많이 늦을것 같으면 연락을 해줘.
웬디 : 걱정없어요.
그렇게 오래 걸릴것 같지는 않으니까.
이븐 : .....상담이란건, 역시 그 일인가 웬디.
웬디 : 예...최근, 또 다시......
이븐 : 흐음......
이 상태로 계속 방치하다가는, 완전히 제거하는게 불가능
해 질텐데.
웬디 : ......알겠습니다.
하지만, 전 하루라도, 1분이라도 더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어요.
그러니까 무리지만 부탁드리는 겁니다.
이븐 : 이런이런, 그녀석 쪽도 이정도만 반해있다면 좋았을텐데.
웬디 : .......
이븐 : 이 이상 이야기 해봐야 결말은 안 나겠군.
자, 치료를 하도록하자.
웬디 : 부탁드립니다.
튜티 : 엣!?
정말이예요!?
세니아 : ?
무슨 일이야, 튜티?
튜티 : 프레시아에게 연락이 왔어요.
지금, 통신회선을 열게요.
마사키 : 프레시아가!!
다,다행이다..... 무사했구나.....
튜티 : 영상, 나옵니다.
프레시아 : 안녕하세요.
모두들 건강하시죠?
마사키 : 프레시아......
프레시아 : 오빠......
마사키 :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이만 돌아와 주지 않을래?
프레시아 : 으응, 내가 나빴어.
오빠가 모처럼 걱정해 줬는데도......
튜티 :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해요.
프레시아, 돌아오기로 결심 한 건가요?
프레시아 : 응..... 하지만......
마사키 : 걱정말라고, 프레시아.
더이상 널 전력외(戰力外)라고 하지 않을테니까.
프레시아 : 정말?
고마워, 오빠!
튜티 : 장소는 지노씨의 집으로 할까요?
지금부터 데리러 갈게요.
프레시아 : 응, 기다릴게.
튜티 : 검문이네.
지금은 정식으로 입국하는거니깐, 행패부리면 안돼요.
마사키 : 알았다구.
병사 : 안녕하십니까, 이번의 입국목적은?
튜티 : 관광입니다.
병사 : 알겠습니다.
그런데, 마장기와 무기는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걸 어길 시에는......
튜티 : 벌금이죠?
알고 있어요.
병사 : 그럼, 잠시 기다려주시죠.
미오 : 벌금 내는거야?
튜티 : 당연하잖아요.
병사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을.....
튜티 : 다왔어요, 여기죠.
제 34 화 프레시아 합류
튜티 : 안녕하세요.
프레시아 : 오빠!!
마사키 : 프레시아!!
지노 : 수고했군.
여기서 좀 쉬다 가지 않겠나?
튜티 : 괜찮겠어요?
폐가 될텐데.
지노 : 아뇨,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윽!?
제쯔 출현... --;
제쯔 : 햐햐햐햐핫!
역시 왔군!!
기다린 보람이 있어!!
마사키 : 게엑, 또 나온건가 저 할아범!!
지노 : 제쯔 경!!
이분들은 제 손님입니다!!
그만둬 주십시오!!
제쯔 : 닥쳐!!
네놈은 내게 명령따윌 할 군번이 아냣!!
지노 : .........
튜티 : 정말 끈질긴 사람이군요.
마사키 : 정말, 참을수 없는 할아범이라니까.
프레시아 : 나도 도울게!!
지노씨에게 배운 기술이 있어.
시험해 볼거야!!
마사키 : 무리 하진 마.
프레시아 : 괜찮아~~!!
1턴 적 페이스째 증원군 출현
제쯔 : 자아, 그럼 슬슬이군.
햐효효효효효효!!!
자아그럼, 즐겁게 놀아보라고.
마사키와 제쯔 격전시
마사키 : 할아범, 무슨 속셈이지!?
제쯔 : 후햐햐햐햐, 네놈은 알 필요없지!!
제쯔 격파시
제쯔 : 우햣!?
뭐,뭐,뭐냐...... 당했단 말인가!?
니미럴!! 다음번엔 반드시!!
적 전멸, 전투 종료
마사키 : 정말 뭐냔말야, 저 할배는....
지노 : 부끄러운 광경을 보여 버렸군.....
하지만, 저 제쯔 경이 힘을 가지고 있다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
마사키 : 골치아픈 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 할아범, 란그란에 원한이라도 있는건가.
튜티 : 그렇다면..... 바고니아가 공격해 올 가능성도 있군요.
지노 : 아니, 아무리 제쯔 경이라도 그정도로 무모하진 않아.
마사키 : ....그럼 좋겠지만.
미오 : 그나저나, 법률을 어겼으니 어떻하지?
지노 : 아아, 그런가.....
아니, 이번 일은 우리쪽의 잘못이니 국경의 경리부에 내가
말해 놓지.
자네들의 행동은, 틀림없는 정당방위니 말야.
튜티 : 미안해요, 부탁드립니다.
마사키 : 이런 일로 벌금을 무는건, 완전 낭비니까.
튜티 : 그럼, 지노씨.
신세 많이 졌습니다.
우린 이만 실례할게요.
지노 : 음, 조심하도록.
프레시아, 허가증은 잊지 않았겠지?
프레시아 : 네, 여기 있어요.
신세 많이 졌어요, 지노씨.
지노 : 건강해라.
오빠를 소중히.
병사 : 위법에 대한건, 지노 소좌로부터 들었습니다.
사과의 뜻으로 뭔가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만.
튜티 : 아뇨, 됐어요.
우리들도 무사했으니.
병사 : 그렇게 말씀하신다니 저희로서도 다행이군요.
그럼, 안녕히.
세니아 : 어라?
웬디, 아직도 안 돌아온 것 같네.
마사키 : 뭐, 그게 잘된걸지도 몰라.
당분간 왕도에서 좀 쉬자구.
류네 : 그렇군.
그동안 너무 급하게 진행해 온것 같으니까.
웬디 : 어머, 프레시아!?
언제 돌아온 거야?
프레시아 : 에헤헤, 방금전에...요.
웬디 : 그래, 사이가 돌아온거네.
잘됐어.
그런데, 마사키는?
프레시아 : 식당에서 뭔가 하고있는것 같아요.
마사키 : 큭..... 이,익.....
겐나지 : .........
마사키 : 우,우아아아앗!!
류네 : 마사키, 힘내!!
겐나지 : ......읍.
콰당
마사키 : 아야야얏..... 제길!!
다,다시 한번!!
튜티 : ....그만 포기하는 것이 어떨런지?
이걸로 5번째 예요.
마사키 : 조금만 더 하면 됐었는데.....
겐나지, 분하지만 네가 한수 위군.
겐나지 : ........
......후.
미오 : 자 그럼, 누군가가 겐짱에게 도전하실 분 안 계시나요~~??
얀론씨는?
얀론 : 힘과 힘의 대결이라면, 강한 쪽이 이기게 되어있다.
나는, 결과가 뻔한 짓은 하지 않아.
미오 : 으응~~ 역시 겐짱이 최강이란 말인가....
마사키 : 내가......
류네 : 기다려, 마사키.
내가 해 볼게.
마사키 : 류네가!?
하지만, 나도 한번도 이기지 못했는걸.
너에겐 무리야.
류네 : 그런건, 해보기 전엔 모르는거 아냐?
겐나지 : 양보하진 않는다.
류네 : 그래, 나도 진짜로 할테니까.
마사키 : 난 몰라.
미오 : 자, 시작한다!
레디이이이 고오!!
겐나지 : 읍!!
류네 : 큭..... 이야야야얏!!
겐나지 : 으....윽!!
마사키 : 엣!?
얀론 : 뭐라곳!?
류네 : 오오오오옷!!
겐나지 : 크윽!!
콰당
미오 : 거.....거짓말!!
겐짱, 졌다!?
튜티 : 대단한데요, 류네.
아무리 봐도 그런 힘이 나올것 같지 않은데.
겐나지 : 아니.... 전력을 다했었다......
강하군, 류네.
마사키 : 거짓말이지.....
류네 : 헤헤~~ 어때?
미오 : 대단~~~~~해!!
류네씨, 강한데!!
류네 : 단련하는 방법이 틀리다구.
마사키 : 그,그렇단 얘긴....
류네 : ......아버지는 말이지, 무리하게 날 단련시켰었어.
장래에 네가 로봇의 파일럿이 되기위해서......라고말야.
괴상한 용구나 이 파워 리스트 등을 쓰게 했었지.
이거, 하나에 5킬로짜리라구.
미오 : .....이상한 아버지를 둬서, 영광이군.
류네 : 그래도, 지금은 이게 도움이 되고있으니, 감사하고 있어.
결정적으로 덕분에 마사키 곁에 있을수 있게 됐잖아.
미오 : 마사키, 이제부턴 류네씨와 사랑싸움 할 땐 몸조심하는게
좋을거야.
세니아 : 큰일이야!!
방금 뉴스가 나왔어!!
슈테도니아스에서 쿠데타가 발생했다고!!
마사키 : 쿠데타.....라고!?
세니아 : 확실한 사항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부 장교가 군의 실권을 잡게 된것 같애.
슈테도니아스 정부와는, 연락불가능이 되어버렸어.
튜티 : 쿠데타의 주모자는!?
세니아 : 녀석이야.... 라세츠=노바스테!!
마사키 : 엿됐는데.....
그런 녀석에게 실권이 주어진다면, 또 전쟁이 일어난다고.
웬디 : 국경까지 상황을 보러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마사키 : 그래, 가보자구.
제 35 화 쿠데타
노보토니 : 제스하 장군, 자네마저 내게 대항하는 일은 없겠지.
로도니 : 뭔 소릴 하는깁니까.
제가 바친 충의는 오로지 원수님을 향한것.
여기서 등을 돌리면 남자가 아니지예.
노보토니 : 그나저나, 라세츠 대좌가 이렇게 단기간만에 군을 장악할
줄이야.....
예상하지 못했다는건, 나의 무능함을 의미하는 것이군....
로도니 : 원수님!!
지나간 일을 곱씹어 보는건 나중에 하소!!
지금은 살아남는게 더 중요하다 아입니까.
노보토니 : 하지만, 도망갈 장소도 없는데 대체 어떻할 거란 말인가?
슈테도니아스에는 몸을 숨길만한 곳이 없네.
라세츠 일당 출현
라세츠 : 후하하하하하!!
포기하는게 좋을거요, 원수각하!!
아니, 이젠 더이상 원수가 아니군, 실례.
로도니 : 라세츠!!
이노무 시키......
라세츠 : 로도니인가.
훗, 무능한 자의 밑에 있다니 너의 불운이다.
어떠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내가 시키는데로 할 생각은 없느냐?
자네정도라면, 대장의 자리에 올려줄수 있다.
로도니 : 허어, 구미가 땡기는 이야기로군.
하지만...... 니같은 문디자슥의 아래로 들어가느니 차라리 괄태충의 부하가 되는게 낫겠구먼!!
라세츠 : ....잘도 지껄이는군, 로도니.
입을 잘못 놀리면 몸을 멸하게된다는걸, 몸으로 깨닫게 해
주지!!
앨리스 출현
앨리스 : 장군님!!
여기로!!
로도니 : 라디우스 소위!!
앨리스 : 여기로라면, 탈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란그란에 보호를 요청하시는게 가능합니다!!
로도니 : 그려, 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으닝께, 가입시다 윈수님!!
노보토니 : 으,으음.
로도니, 노보토니 퇴각.
라세츠 : 쳇..... 포위에 틈이 있었나....
놓칠까보냐!!
마장기신 패거리 출현.
마사키 : 네놈들!!
란그란 국내에서 뭔짓들이냐!!
라세츠 : 큭..... 마장기신인가....
죠그, 뒤를 맡기겠다!!
곧 증원을 보내줄테니, 잠시 놈들을 상대하도록!!
죠그 : 라져.
증원이 오기전에 끝장내 보이겠습니다!!
죠그 : 자아, 전번의 보답을 해 주지!!
2턴 적 페이스째 루비카 등장
루비카 : 도와주러 왔소, 칸조트=죠그 중좌.
죠그 : 풀네임으로 부르는건 그만두라고 했지, 루비카!!
그리고 도와주러 왔다면서 고작 한대인가?
루비카 : 후.... 한대라고해도 이 토울크, 평범한 마장기따위완
질이 틀리죠.
튜티 : 루비카=하키넨!?
루비카 : 아하, 오랜만이군.
여전히 아름다운, 튜티=놀백.
튜티 : .....설마, 아직도 살아있을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좋아, 내가 이 손으로!!
마사키 : 튜티, 진정해!!
튜티 : 아..... 네,네에, 그,그렇군요.........
감정적으로 나가다가는, 전처럼 감정에 지배당할테니까.....
마장기신 탑승자로서의 자각을 잊을뻔 했군요.
고마워요, 마사키.
루비카 : 후.....
뭐 됐어, 이전처럼 손을 쓰지 않아도, 지금의 난 힘이 있다.
죽어버렷, 튜티!!
< ......네놈이나 뒈져버려랏 >
마사키와 죠그 격전시
죠그 : 이 진오우라면, 부족함이 없다!!
각오해랏, 마사키!!
마사키 : 기체만 좋으면 장땡이냐!!
3턴 적 페이스째 추가 증원~~
죠그 격파시
죠그 : 칫!!
언제나 언제나 방해만 하는 놈들!!
튜티 누님과 루비카 격전시
튜티 : 루비카!!
루비카 : 튜티, 내가 증오스럽지?
좋아좋아, 얼마든지 미워하라고.
애정과 증오는 종이한장 차이니까.....
< ....지랄하고 있네 -_- >
루비카 격파시
루비카 : 윽!!
당했단 말인가.....
뭐 됐어, 시간을 끄는것이 내 일이었으니.
전투 종료
마사키 : 방금 전투가 있기전에, 란그란 쪽으로 날아가던 기체가
있었지?
튜티 : 네에, 쿠데타에 휘말린 사람들이 아니었나 싶은데....
미오 : 그럼 로도니 아저씨일지도 모르겠군.
마사키 : 그 아저씨에겐 여러가지로 도움 받은것도 많고하니, 가서
사정을 들어줘 볼까.
얀론 : ㄷ저ㅕㅑㅐ밀아ㅓ춤ㄴ.라ㅣㅁ;ㄴㅇ호 (중국말인가 -_- 훗)
미오 : .....무슨 얘긴지는 잘 모르겠지만, 곤경에 처한 사람을
모른척 하지 말라는 얘기지?
마사키 : 좋아, 방금 전의 그 기체 뒤를 쫓아간다!!
마사키 : 세니아, 킬리안 반응은 오고있어?
세니아 : 맡~~겨두라구~~!
이제 하루만 있으면 부족한 플라나 보충같은거, 간단하니까!
마사키 : 별로 상황이 좋지않으니, 문제가 생기면 빨리 돌아가는게 좋겠어.
앨리스 : 장군님, 이제부터 어떻할 예정입니까?
로도니 : 당분간은, 슈테도니아스로 돌아가는건 무린것 같으니께네...
노보토니 : 역시 란그란 정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앨리스 : 그것보다, 그 마장기신 탑승자라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엔, 그 사람들이라면 신용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로도니 : 뭐, 라세츠따위보다는 확실히 신용할수 있지.....
그래도 녀석들 역시 란그란의 병사여.
자신들의 국가에 유리하지 않은 일을, 할거라고 생각하나?
비굴하게 숨겨달라고 했다가는 라세츠 놈에게 찌를게 뻔해.
우리들을 잡아서 라세츠한테 넘기주는기 금마들로선 가장 괜찮은
방법 아니것나.
앨리스 : 그,그것은.....
로도니 : 우리들이 시방 할수있는 일이라카믄, 어떻게든 살아남아있는 것이여.
그리고나서, 반(反)라세츠의 녀석들에게 연락하는게 최우선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망다니면서 개기는게 좋겠지.
노보토니 : 흐음, 제스하 군.
자네는 신중한 학생이로군.
로도니 : 그런가여?
원수님이 강의하실 때는 언제나 존다고 화내시더니만.
노보토니 : 아니아니, 지금은 나같은것보다.... 윽!?
로도니 : !?
엿됐다!!
란그란 군에게 발각당했다!?
제 36 화 단지 한 나라만을 위해서가 아닌
대장 : 침입자에게 고한다.
여기는 란그란 국내다.
하고있는 무장을 모두 해제하고, 우리들의 지시에 따르라.
로도니 : 칫...... 포위됐나.....
빠져나갈 건덕지가 없어 보이는데.
노보토니 : 흐음, 10배 이상의 병력에게 포위당했다라....
병법에 따르면 완전 좆된거군.
로도니 : 방심하고 있다가 당하다니!!
최악의 패턴이여......
마장기신 패거리 출현
튜티 : 기다려주십시오!!
이사람들의 일을 우리에게 맡겨두시지 않겠습니까?
대장 : 튜티 경.....
하지만, 우리들도 국방에 몸담고 있는 몸.
아무리 마장기신 탑승자의 부탁이라고 해도, 들어줄수 없습니다.
튜티 : 란그란 헌법 제 3 조 보칙(補則)에 의하면,
"마장기신 탑승자의 제안은, 무엇보다도 우선시한다."
그런 문구가 존재하죠?
대장 : 국토방위법 제 32 조에 의하면,
"특히 긴급한 상황에서는, 국회의 승인없이도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비상시입니다.
아무리 마장기신 탑승자라고 해도, 우리들에게 지시할 수는 없죠.
튜티 : 으... 하지만....
대장 : 우리들에겐, 임무를 달성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들을 연행해서 책임을 묻는것이 우리들의 임무죠.
이러한 사항을 어기라고 저희들에게 강요할 때는, 어쩔수없이 저희들
로서도 전력을 다해서 저항할 수 밖에 없습니다.
류네 : .....어떻하지?
이대로 로도니 씨들을 구할려고 하면, 반역자 비스무리한게 되어버려.
마사키 : 발끈했다간, 란그란 군과의 일을 돌이킬수도 없게되고.....
로도니 : 여어 꼬마, 자네들도 곤란한거 같은데.
우린 그냥 이녀석들을 따라가도록 하지.
앨리스 : 장군님.....
로도니 : 뭐, 아무리 그래도 무저항의 인간을 죽이거나 하진 않을거잖아.
안 그런겨?
대장 : 그대들이 얌전히 따라만 준다면 우리들도 아무런 짓을 하지 않을것을
약속하지.
로도니 : .....그러지.
좀 비굴하긴 하지만.....
뭐, 먹을것도 먹을만큼 줄테고, 좀 쉴 필요도 있는것 같으니께.
당분간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는기라.
잘 부탁혀.
대장 : 알겠다.
그럼, 우리들의 뒤를 따라와 주길 바란다.
부디 수상한 행동은 삼가해 주길.
로도니 : 자아, 그럼 잘 있그라, 꼬마.
앨리스 : .....이전엔 고마웠다.
란그란 군과 로도니 일행 퇴각
미오 : 로도니 아저씨.......
튜티 : 저는 정부에 항의하고 오겠어요.
이번 일도 그렇고, 좀더 따질 일이 몇개 있어서.
마사키 : 그럼 나도.....
튜티 : 안돼요, 마사키는 너무 난폭하니까.
제게 맡겨둬요.
마사키 : .....알았어.
이런거라면 튜티 쪽이 잘할테니 뭐.
튜티 : 그럼, 빨리 갔다올게요.
서두르지않으면, 로도니 씨들의 처분이 결정나 버릴테니까.
튜티 퇴각
류네 : 우리들은 뭘하지?
마사키 : 그러게나....
쿠로 : 레이댜 반응!
마사키 : 이런곳에 적이라고!?
슈테도니아스 군 줄줄이 출현
라세츠 : 칫, 한발 늦었나......
마사키 : 네놈들...... 여기를 어디라고 생각하는거냐!?
영공침범도 작작 좀 하라고!!!
라세츠 : 흥, 무슨 잠꼬대를 하고 있는 거냐?
우리들은 조금 전, 란그란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마사키 : 뭐라곳!?
라세츠 : 네놈들이 우리의 중대한 반역자를 도망치게 도와준것이 그 원인이지.
정의는 우리들에게 있다.
마사키 : 이자식!!!!
처음부터 그것을.....
라세츠 : 얌전히 잡혀주지 않는다면, 이 자리에서 너희들을 없애겠다.
마사키 : 좆대로 나불대지마라!!
해 볼수 있으면 어디 해 보시라지!!
라세츠 : 우리들과 싸움을 하겠다는 것이로군?
좋지, 그러기에 딱 걸맞는 때로군.
상대 해 주마.
라세츠 격파 시
라세츠 : 쳇.... 뭐 됐어.
어차피 이건 놀이에 불과하다.
최후에 웃는 자가 바로 나라는 것은 변함없지.....
< .....지랄... -_- >
죠그 격파 시
죠그 : 칫, 란그란까지 와서 또 져 버렸단 말인가.....
잘도잘도 이 지랄들 하는군.
뭐 다음이 있긴하지만.
전투 종료
웬디 : 슈테도니아스가 선전포고를.....
또다시 큰일이 일어나 버렸군요.....
마사키 : 아아, 일단 왕도로 돌아가자.
보급도 있고, 지금부터 해야할 일을 생각해 봐야겠으니.
세니아 : 예언자(未來見)가 봤다는 그 재앙이, 어걸 말하는 것 같애....
마사키 : 아직 단정짓긴 일러.
멋대로 속단하다가는, 치명적인 판단 미스를 범하게 돼.
웬디 : 마사키.... 정말로 성장했군요.
마사키 : 그렇게 놀리지 말라구.
뭔가 과거의 나는 완전 바보라고 하는것 같잖아. < ...맞잖아 -_- >
뭐어, 부정할 수는 없지만.
마사키 : 튜티, 어떻게 됐어?
튜티 : .......틀렸어요, 임시정부라고 하는 것이 가장 문제예요.
이전의 폐하처럼 국방의 권한을 총괄할만한 인물도 없는데다, 모두들
책임을 돌리고 있다구요.
어디에다 말을 해도, 전부 헛수고였죠.
미오 : 그럼 로도니 아저씨들을 구할 수 없단 말야?
튜티 : 마장기신 탑승자의 독립권이 완전히 씹히고 있어요.
우리들로선 아무리 부탁해봐야 전부......
마사키 : ......튜티, 교섭이라도 계속 해 줘.
다만, 로도니 아저씨들을 슈테도니아스에게 넘기겠다는 결정이 나오게
되면 그땐......
튜티 : 어쩔 셈이죠?
마사키 : 뒷일은 어떻게 되든, 일단 구출하겠어!
튜티 : 그런.... 무모해요.
마사키 : 그럴까?
전에 우리들의 독립권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
그쪽에서 우릴 막을 셈이라면 우리들도 받아쳐줄 권리정돈 있는거지.
일단 우리들의 보호하에 오게되면 란그란정부라도 함부로 손을 쓸순
없단 얘기야.
아저씨들을 우리 마장기 탑승자 일행에 합류시키는게 좋겠어.
마침, 탑승자도 부족하니까.
아저씨와 앨리스라면 마장기를 조종하는건 문제없어.
신용할 수도 있고.
튜티 : .....확실히 명안이네요.
하지만, 그렇게되면 란그란 정부와의 관계가 악화될텐데도요?
마사키 : 튜티,중요한 걸 잊고 있는거 아냐?
우리들은 란그란이란 한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게 아냐.
라 기아스 전체의 평화를 위해서 싸우는거다.
지금, 란그란 정부가 하고있는 짓은 단지 시간낭비밖에 안돼.
로도니 아저씨에게 지금 어떤 결정이 나든간에, 결과는 모두 녀석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 뿐이라고.
라세츠 놈이 할려는 짓을 우린 다 알고있잖아?
그런 이상, 그놈이 좋을데로 하게 놔둬선 안된단 말이지.
세니아, 라세츠 놈에 관한 정보를 빨리 모아서 보여줘.
출신이건 공적이건 뭐든 좋아.
우선은 녀석에 관한건 뭐든 알아놓아야 유리할테니까 말야.
세니아 : 알았어, 맡겨두라구!!
류네 : 마사키..... 뭔가...멋져....
미오 : 으응~~ 인정하긴 싫지만.... 확실히 그렇네.
프레시아 : 물론이지, 내 오빠니깐~~
< 확실히... 마사키가 한번에 이렇게 많은 대사를 한 적은... 없었다 -_- >
제쯔 : 이거 괜찮은걸, 지금이 절호의 찬스라는건 명백한 사실.
지금의 란그란은 슈테도니아스의 선전포고에 완전히 정신이 팔려있다.
지난번 전쟁때 기체 처분을 위한 손해가 어느정도였는진 알고있겠지?
무려 5000억 고든이나 되었단 말이다.
그때, 내가 추진한데로 전쟁에 참전했으면 그런 손실은.....
아니, 지나간 이야기를 해 봤자 소용없지.
문제는 지금부터 어떻게 할 것이냐는 거다.
확실히, 이대로 방치해 두기만해도 란그란과 슈테도니아스가 공멸할
가능성도 부정할 순 없지.
그러나, 지난번 일을 되새겨보도록.
그 짜증나는 마장기신 패거리들땜에 전란은 수습되고 이렇게 됐다.
우리들 바고니아는 아무런 이익도 못보고, 꿔다논 보릿자루가 됐었지.
이런 식으로해서, 바고니아에 미래가 있겠는가, 아니, 없다!!!!
바고니아 발전을 위한 찬스는 바로 지금이닷!!!.
란그란의 거대한 영토,자원,그리고 최고의 기술!!
이것들을 손에 넣을수만 있는만큼, 지금 결단을 서둘러야 합니다.
지노 : ........주제넘은 말입니다만, 제쯔 경.
그렇게되면 우리 바고니아에 대의(大義)는......
제쯔 : 닥치고 있어!!!!!
풋내기가 무슨 헛소릴 하는거냐, 10년은 빠르다!!
대의따위로 나라가 번영할 것 같은가?
국민들이 기뻐해 줄것 같은가?
그것은 오로지 이익일 뿐이다!!
시대는 바야흐로 전란이 닥쳐오고 있다.
대의따위는 이긴 자만이 입에 담을수 있는 것!!
어떻습니까 의원 여러분....
슬슬 역사에 불을 붙이는 것이.....
지노 : ( 큭..... 이 이상은 나로서 무리인가..... )
로자리 : 어땠어요?
지노 : .....미안.
의회는 완전히 제쯔의 페이스다.
로자리 : 그,그럼....
지노 : 음..... 란그란에 선전포고 하는건 시간문제일 것 같군.
로자리 : 그런..... 또 전쟁이 일어난다니......
지노 : 사부님은 역시 이런 일엔 힘써주시지 않겠지?
로자리 : ....미안해요.
선생님은 이런일은 영 내켜하시지 않아서.....
지노 : 그런가.....
사부님이라면 뭔가 해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자리 : 발렌시아 소좌님은 어쩔 예정이시죠?
지노 : ......국가가 결정한 데로 따르는 수 밖에.
나도 군인이니 어쩔수 없지.
마사키 : 잣슈로부터 연락이 있었다구?
웬디 : 아 마사키.
네, 지금 영상을 틀겠어요.
잣슈 : 오랜만입니다, 마사키 씨.
마사키 : 어때, 잣슈.
수행은 잘 된거냐?
잣슈 : 예, 완벽합니다.
이젠, 옛날의 저와는 틀릴거예요.
필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거라 자신합니다.
마사키 : 지금 어디에 있냐?
잣슈 : 마드리라 주입니다.
바고니아와의 국경지대죠.
저..... 그런데.... 그.......
마사키 : ?
왜그래?
하고싶은 말이 있는것 같은데.
미오 : 뻔한거 아니겠어, 류네씨 말이지?
잣슈 : 아,아뇨, 벼,벼,별로 그런 의미는......
미오 : 류네씨라면, 지금 목욕 중이야♡
목.욕.중♡♥
잣슈 : 모..목욕...이라는건.....그게.....저기......
미오 : 우헤헤, 이런♬
상상하고 있지?
잣슈 : 그,그런 짓은 하지않아!!
나,나는 단지.....
!?
뭐지!?
마사키 : 어이, 무슨 일이야!?
뭔가 나타난거냐!?
잣슈 : 잠시 기다려주십시오!!
웬디 : 지금, 폭발음이 들린것 같았는데........
잣슈 : 큰일입니다!!
바고니아예요!!
바고니아의 군대가 침공 해 왔습니다!!
마사키 : 제길!!
우호적이라 생각했던 바고니아가 이 지랄을 하다니.... 곤란한걸...
곧 거기로 가겠다!!
잣슈, 너는 정찰을 부탁해!!
잣슈 : 알겠습니다!!
마사키 : 모두, 가자!!
미오 : 튜티 씨는?
마사키 : 튜티에겐 정부와의 교섭이라는 할일이 있어.
지금은 놔두고 간다.
남은 맴버로 어떻게든 하는거야!!
제 37 화 바고니아의 사감(思感)
지노 : .........
토마스 : 언제까지 벌레씹은 표정으로 있을셈이유, 발렌시아 소좌.
임무라구, 임무.
지노 : 알고있다!!
( 설마, 이렇게나 빨리 행동에 착수할 줄이야.....
제쯔 경의 추진력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었던 거로군. )
토마스 : 방금전에 선전포고가 끝났다는군.
슬슬 여길 개박살내어 보실까나!!
지노 : 전쟁을 놀이와 다를바가 없는걸로 여기는것 같군, 프랏트 소좌.
토마스 : 바보같은 소리, 전쟁이란건 게임이라고.
칩은, 자신의 생명이다.
이 이상 스릴있는 게임이 있을까.
지노 : ......진군한다!!
란그란 병사 출현... <불쌍하다>
병사 : 경고한다!!
여기는 란그란의 영내이다!!
조속히 물러나라!!
토마스 : 병신, 이쪽은 이미 선전포고가 끝났단 말이다.
정보의 전달이 늦군.
네놈들이 샴페인을 대신해서 죽는거닷!!
자슈포드 출현.
잣슈 : 그만둬!!
여긴 내가 상대하겠다!!
토마스 : 어엇, 마장기신인가!?
....아니, 틀리군.
그랑벨과 닮긴했지만, 다른 기체다.
확실히..... 그래, 갈가드인가.
헷, 그딴 허접한 마장기따위로 이 토마스=프랏트 님에게 덤비는거냐!?
잣슈 : 바보취급하지마라!!
나도 마장기 탑승자다!!
네놈들 따위에게 당하지 않는다고!!
부대를 물러서게 해 주십시오!
당신들이 상대할만한 것들이 아닙니다!
병사 : 부,부대를.... 알겠습니다.
곧 원군을 불러 오겠습니다!
잣슈 : 아뇨, 곧 마사키 씨들이 도와주러 올겁니다.
그것보다 방어를 철저히 해 주십시오!
병사 : 아,알겠습니다.
잣슈 : 갈가드의 조종사, 자슈포드=잔=바르하레비아, 간닷!!
< .....별것도 아닌게 이름은 되게 요란하군.... >
3턴 아군 페이스 째.
마사키 : 잣슈!! 무사하냐!?
잣슈 : 류네 씨!!
와 주셨군요!!
마사키 : ....어이어이, 류네 이름이 먼저냐?
잣슈 : 아.....미,미안합니다.
다시하겠습니다.
마사키 씨!!
와 주셨군요!!
마사키 : 철판이로군, 너라는 녀석은.
류네 : ........
잣슈 : 류네 씨, 봐주세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구요!!
류네 : 흐음, 열심히 앴구나, 잣슈도.
잣슈 : 예!
토마스 : 얼라?
발시오네라고......
류네 아가씨인가?
류네 : 누구지, 당신은?
친한 척 하고있어!!
토마스 : 마이 네임 이즈 토마스=프랏트.
You see?
류네 : 당신..... DC의 잔당이로군?
토마스 : 그런 셈이지.
네놈들 덕분에 쓴맛을 봤었지, 배로 갚아주겠다!!
마사키와 지노 격전시
마사키 : 당신.....지노씨인가!?
어째서 당신이!?
지노 : 입장이 달라서....라고 말할수 밖에 없군.
이것이 우리 국가가 결정한 것이라면 어쩔수 없이 따라야지.
토마스 격파시
토마스 : Shit!!
미스다!
하지만 난 게임은 이길때까지 그만두지 않는다는 주의지.
두고보자!!
< 지노는 어느정도의 피해를 입으면 퇴각한다.
당연히 한방에 큰걸로 보내버려 돈을 뜯어내자.
돈 앞에선 인정이고 친분이고 나발이고 없다. >
지노 격파시
지노 : 으윽..... 과연.
마사키 : 끝난건가......
하여튼, 이런 때 선전포고 따위나 하고말이지....
적 증원 출현.. < 허를 찔렸다 -_-; >
팡 : ......늦었군......
마사키 : 증원인가!?
팡 : .......뭐 됐어, 지금이라면 녀석들을 때려잡을 기회.
간닷!!
마사키 : !?
어,어이..... 설마 네놈..... 팡인가!?
프레시아 : 엣!?
그,그런!?
거짓말이겠지!?
팡 : 후.... 마사키=안도인가.
무엇보다 네놈들 탓이다..... 네놈들 지상인 때문에......
마사키 : 무슨 소릴 하고있는거야, 이녀석.....
팡 : 이미 무를 수 없다!!
네놈들을 처치해서 폐하의 묘로 가져가겠다!!
마사키와 팡 격전시
마사키 : 팡!!
네녀석, 무슨 속셈이냐!?
팡 : 네놈이야말로!!
큰 은혜를 진 폐하를 죽여놓고서!!
마사키 : 너.... 정말 모르는거냐!?
그 일은......
팡 : 들을 것도 없다, 각오!!!
프레시아와 팡 격전시
프레시아 : 팡오빠!!
그만둬요!!
팡 : 뭐!?
프,프레시아냐!?
어찌된거냐, 왜 프레시아가 디아블로에.....
프레시아 : 팡오빠야말로 어째서 바고니아에!?
팡 : 스승의 딸이라 해도...... 전장에 나타난 이상 적이다!!
자비는 바라지.....마라!!
프레시아 : 팡오빠!?
< 큭큭큭.... 프레시아의 행운건 녹의 표효를 맞고 저세상으로 간 팡...
프레시아 만세다..... 후후후후 -_- >
팡 격파시
팡 : 윽..... 그래도 난 포기하지 않는다!!
언젠가 네 녀석들을!!
적 전멸시
마사키 : 팡..... 어찌된 일이냐?
전투 종료
프레시아 : 그 팡오빠가 바고니아편을 들다니.....
마사키 : 이전의 전쟁때, 페일 폐하가 돌아가셔서 그런건가.....
세니아 : 그 당시 행방불명이었지.
그래도, 설마 란그란을 배신할 줄은.
프레시아 : 그런, 그럴리가 없어!!
분명 뭔가 사정이 있을거야!
마사키 : .........
잣슈 : 류네 씨, 잘 있었어요?
류네 : 그럭저럭.
잣슈, 너도 잘 있었던 것같네.
좀더 늠름해 진것 같기도 하고.
잣슈 : 그렇게 말해주니 기쁘네요.
그래,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주고 싶은데 대련을 해 보는게 어때요,
류네 씨.
마사키 : ......그만두는게 좋아, 승부가 뻔한걸.
잣슈 : 아, 그렇군.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류네씨에게 실례죠.
여성에게 할 말이 아닌데.
마사키 :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고..... 실은, 그 반대 의미라고.
잣슈 : 어째서죠?
류네 : 잣슈가 괜찮다면 난 대련해도 좋아.
잣슈 : 에?
하지만..... 아, 아뇨, 하겠습니다!!
상대해 주십시오!!
류네 : 왜 그래, 그렇게 손을 비비꼬고.....
어디 아프기라도 한거야?
잣슈 : 아,아뇨 그런게 아닙니다.
다 단지....
마사키 :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류네 : 자, 준비는 됐어?
잣슈 : 네!
류네 씨, 있는 힘껏 덤벼도 좋아요.
마사키 : ......난 몰라......
류네 : 진짜로해도 괜찮다고?
잣슈 : ( 아..... 부드럽다.... )
류네 : 레디이이이이 고!!!
푸캉!!!!
잣슈 : 키엑
류네 : 아, 미안!
조금 힘이 들어갔지?
괜찮아, 잣슈?
잣슈 : 흐아악.... 저,저기, 지금, 무슨일 있었나요?
왠지, 등이 아픈데.
프레시아 : 어디 보자.....
흐~~음..... 응, 괜찮아, 조금 멍자국이 있을 뿐.
뼈에는 이상이 없어.
잣슈 : 저기, 혹시 제가, 진 건가요?
프레시아 : 눈 깜짝할새 져 버렸지.
잣슈 : ( 쿠궁!! )
그 그런...... 류네씨에게 지다니.....내 수행이 부족한 건가.....
마사키 : 그러니까 말했잖아.
승부는 뻔하다고.
겐나지마저도 이기지 못해, 류네한테는.
잣슈 : 에엣!?
게,겐나지 씨보다 강하단 건가요!?
......믿을 수 없어......
얀론 :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 잣슈.
단지, 류네 쪽이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일 뿐이야.
하긴 네가 너무 자신을 과대평가한 것도 있긴 하지만.
잣슈 : 류네씨의 내공(?)이 더 깊다는 건가.....
마사키 : 자, 놀이는 여기까지하고 일단 왕도로 돌아가자.
튜티 쪽도 신경이 쓰이니까 말야.
마사키 : 튜티, 로도니 아저씨의 처분은 어떻게 됐지?
튜티 : .......틀렸어요.
결국, 슈테도니아스에 넘겨주는 걸로 결정되고 말았거든요.....
마사키 : 그런가......
그럼 장소와 시간은?
튜티 : 내일 10시에 트로이아 주의 국경지대로 간다고 하더군요.
마사키 : 좋아, 그럼 이쪽도 준비를 하고 가도록 하지.
아저씨 구출작전이다.
튜티 : 역시 할 셈이로군요?
마사키 : 튜티는 반대하는거야?
튜티 : .....아뇨, 당신 지시에 따르겠어요.
나도 당신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하니깐.
얀론 : 음.
마사키, 너의 결정에 모든 것을 맡기겠다.
미오 : 신용할수 있으니까.
마사키 : ......고마워.
세니아 : 이것이, 라세츠에 관한 데이터의 전부야.
마사키 : 그엑, 이렇게 많냐?
웬디 : 제가 대략 눈으로 훝어봤으니, 요약해서 설명을 해 드리죠.
라세츠=노바스테.
남자, 33세.
슈테도니아스군 특별공작대 "데오.슈바일"의 대장,계급은 대좌.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군에 들어가서 4년만에 대좌까지
출세를 했죠.
마사키 : .......그럼 10년동안 대좌로만 머물러 있었단 말인가?
웬디 : 특별공작대의 성격상, 공적을 공식적으로 남길수 없어서 장관은
될수 없었던 것 같아요.
그 대신, 실질적인 권한은 중장 클래스라고 하더군요.
기밀을 파해치는 임무가 많아서, 군내부나 정계에서도 통하나봐요.
임무중에 얻어낸 기밀을 약점삼아 실권을 장악하는거죠.
조라우셜드 대통령과도 관계가 있는것 같아요.
이번의 쿠데타의 이면에는 조라우셜드 대통령도 일면에 있다....는게
확실해요.
지금까지의 행동으로 볼때, 이 라세츠라는 남자, 권력욕이 넘쳐나는
사람이란걸 알수있죠.
성격은 냉정한 편이지만 애국심이 강한것 같아요.
자선사업이나 기금을 기부하는 일에도 열심이예요.
마사키 : 그건 일종의 눈속임이 아닐까?
웬디 : 그렇게 생각됐지만, 조사결과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자신의 명령에 따르는 사람들에겐 인정을 베풀지만, 적대하는 자에겐
인정사정 없다.......그런 타입의....... 욱...
마사키 : 어,어이, 웬디, 안색이 안 좋잖아?
웬디 : 미,미안해요......
조금 병에 걸린것 같네요.....
세니아 : 뒤는 내가 설명할테니 웬디는 쉬고있어.
웬디 : 죄,죄송합니다 세니아님....
부탁....드릴게요.
마사키 : 웬디, 괜찮은거야?
세니아 : 걱정된다면 나중에 가서 상태를 보고 오지그래?
마사키 : 그럴까.....
세니아 : 자, 그럼 계속 설명을 해 보실까.
남은건 라세츠의 실적인데.....
똑 똑
마사키 : 웬디, 나다, 마사키야.
상태는 좀 어때?
.........
마사키 : 자고 있는 건가?
철컥
마사키 : 어라, 잠겨있잖아.
뭔가 불안한데.
쿠로 : 마사키, 숙녀의 방에 함부로 들어가는건 실례야.
마사키 : 그렇긴해도, 좀 걱정되잖아?
어~~이, 웬디.....
웬디 : ......마사키.
마사키 : 문 열었군.
어때, 상태는?
좀 나아진거야?
웬디 : 마사키....여기로 좀 와줘요....
마사키 : ?
뭐야, 아직 기분이 안 좋은거야?
웬디 : 마사키...... 좀더 이쪽으로.....
마사키 : 왜그래, 대체...... 우악!?
웬디 : 우후후, 잡았당.
빠져나가려들지 말아요.
얌전히.
마사키 : 어,어이,이봐!?
뭐하는거야, 그만둬!!
오,오,오,오,옷!!
옷입으라곳,이봐!!
웬디 : < 머릿색이 빨간색으로 바뀌어있다. >
무슨 소릴 지껄이는거냐, 어째서 내가......
마사키 : !?
뭐야, 웬디.......
머리색이 변했잖아!?
웬디 : 웬디라고?
나는...... 윽!?
마사키 : 어,어이, 웬디!?
웬디 : 으,으응.....엣!?
꺄,꺄,꺄,꺄아아악~~~~~!!!!!!!!!
마,마,마,마사키, 뭐하는 거예요 갑자기!!
마사키 : 에!?
웬디 : 가,갑자기 침대에 달려들어 옷을 벗기려하다니..... 너무해요......
< ......역시 이 게임은 18금이었어. >
마사키 : 잠깐잠깐잠깐잠깐!!!!
무슨 소릴하는거야, 난데없이!!
니쪽에서 갑자기 옷을 벗었던 거잖아!!
웬디 : 에?
....그,그럼....설마......
마사키 :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방금?
마치 딴 사람 같았다구.
왠지, 머리색까지 변했었던것 같았는데.
웬디 : 미,미안해요......저.......
마사키 : 무슨 일 있는거야?
웬디 : .........
마사키 : 뭐,내게 이야기하는 쪽이 힘이 되어줄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야.....
웬디 : 언젠가 말해줄게요.
하지만, 미안해요, 지금은.....
마사키 : 알았어.
지금은 몸도 안 좋으니까.
쿵 (문 닫는 소리)
웬디 : ......언니........
류네 : 슬슬 시간이 다 돼가.
트로이아 주로 향하자구.
마사키 : .....아아.
류네 : ?
왜 그래?
왠지 어제 저녁부터 이상해?
마사키 : 아무것도 아냐.
제 38 화 악귀 라세츠
대장 : 약속대로 포로들을 돌려보내 주겠다.
이걸로 우리들을 적대시할 이유는 사라진걸로 알겠다.
라세츠 : 흐음..... 알았다.
우호적인 대처에 감사한다.
우리도 정부로부터 통보를 들었을 뿐이다.
이걸로 우리들 양 나라의 앙금은 없어진 걸로 결정됐다.
대장 : ......그럼, 우린 여기서 이만 실례하겠다.
라세츠 : 후후......후하하하하하!!!!!
바보같군, 이렇게까지 비굴하게 굴복할줄은 몰랐는데말야......
란그란의 정부도 바보들의 집합체가 되어버린 것이군, 하하하핫!!!
로도니 : 라세츠...... 이노무자슥... 대체 어쩔 셈이고!!!
라세츠 : 로도니, 네놈들은 더이상 쓸모가 없다.
여기서..........
앨리스 : 잠깐!!
장군님을 죽일 셈이라면, 내가!!
라세츠 : 라디우스 원소위(元小尉)......
후후......그런가, 자네가 대신 죽어주겠단 얘기인가?
앨리스 : .....그래.
라세츠 : 그럼, 여기로 와라.
자네의 능력을 높이 사지.
앨리스 : ....알았다....
로도니 : 라디우스 소위!!
안된다, 그만둬!!
라세츠 : 그럼, 자네는 지금부터 인질이다.
약속대로 로도니의 목숨은 살려두지.
물론 그것도 그의 행동이 어떻게 변할지에 따라겠지만.
라디우스 원소위를 연행해라!!
병사 : 예!!
라세츠 : 그럼, 노보토니 원수, 당신은 더이상 우리들에게 쓸모없는 자.
여기서 사라져줘야 겠습니다.
노보토니 : 후우.....
죠그 : 잠깐 기다려주십시오, 대좌.
제게 생각이 있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만, 노보토니의 뒷처리를 제게 맡겨주시면 안될까요?
라세츠 : 흐음..... 뭐 괜찮겠지.
죠그, 너에게 맡겨두마.
죠그 : 감사합니다.
자, 날 따라와라, 원수.
노보토니 : ......어떻게 처분되어도 상관없단 얘기로군......
죠그 : 그럼 나랑 같이 가 보실까.
당신에게 조금 부탁이 있어서 말야.
노보토니 : .........
라세츠 : 자, 로도니.
너에게 중대한 임무를 맡기겠다.
로도니 : ......거절할 권리따윈 없는 거겠지.
라세츠 : 자네의 생명의 은인이 죽는걸 보고싶다면, 상관없겠지.
마장기신 패거리 출현
마사키 : 잠깐잠깐!!
란그란 영내에서 함부로 설치는건 봐줄수 없다고!!
라세츠 : 윽!!
마장기신..... 어쩔 셈이냐?
란그란 정부와의 교섭은 모두 해결됐단 말이다!!
마사키 : 안됐지만, 우리들은 란그란 정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로도니 아저씨는 우리들이 보호하겠다!!
라세츠 : 바보같은, 그딴 헛소리가 통할거라고 생각하나!?
마사키 : 헛소리를 지껄인 것은 네놈쪽일텐데!!
란그란 정부에 사실을 알려주면 곧 들통날 거라고!!
라세츠 : 칫.....그런 말인가.....
란그란 정부도 의외로 교활한데....하지만!!
로도니!!
자네가 해야할 일을 알고있겠지!?
로도니 : 니미럴..... 이따구로 돌아가는건가......
라세츠 : 자네의 협력이 필요한거다, 후후후.
로도니 : 알것따!! 하면될거 아이가!!
로도니 적으로 돌아섬.
마사키 : 에!?
어,어이, 로도니 어저씨!?
우리들은 아저씨를 구하려고.....
로도니 : 닥치라 안카나!!
따라가지 않을거라니깐!!
< 여기서 로도니는 살려두고 나머지 적들을 다 처리하기로 하자.
로도니가 탄 루쟈놀改는 대단히 약해서 한대만 때려도 골로 갈 정도이므로
아예 때리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자.
맵 우측 에 5천이 넘게주는 반가운 적 다이온이 무려 6대나 있다!! T T
모조리 행운걸고 보내주자.
이 시나리오에서 마사키와 류네의 레벨이 40이넘어가 2회이동이 가능해졌다.
....이로서 게임은 이제부터 겉잡을 수 없을정도로 쉬워진다.....
......억, 튜티 누님 레벨이 29!?
한동안 정치에 신경쓰다보니 레벨이 이 지랄이 됐군. 올려주자. >
4턴 적 페이스째 루비카가 원군을 끌고 등장
튜티 : 루비카!?
정말로 끈질기군!!
루비카 : 흐흐흐..... 난 이런거 찾는덴 자신이 있어서 말이지.....
기대하라고, 튜티!!
< ....루비카놈도 반갑게 다이온을 5대나 끌고 나왔다!!
게다가 그놈이 타고나온 기체 역시 돈 돈 돈 T T
하지만 이걸 전부 행운걸고 죽였다간 심각한 레벨 불균형을 초래할수 있으니
아쉽지만 다이온 몇대정도는 그냥 죽이자... >
루비카 격파시
루비카 : 토울크에 문제가 있는건가!?
할수없군, 퇴각할까......
< .......실력도 없는 놈이 기체탓만 하지. >
라세츠 격파시
라세츠 : 으윽...... 여기서의 승패따윈 전략적인 가치가 없지.......
여기서 패배한다고 해도 별로 나쁠건 없지.
로도니 : 크.....
마사키 : 여어, 남은건 아저씨 뿐이네.
로도니 : ......아아, 그런것 같군.
내가 졌으니 느그들 좋을대로 하그라.
마사키 : 아까도 말했을텐데?
우리들은 아저씨를 구하려고 왔다고.
로도니 : 바보취급하지말그라.
란그란은 내를 넘겨주기로 결정했다는거 다 안다.
그렇담 느그들도 그 결정에 따라야할거 아닌가.
마사키 : 우리들은 란그란 한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게 아냐.
란그란의 권력으로부턴 독립되어 있으니 안심하라고.
로도니 : 허어, 그럼 느그들은 자기들의 결정으로 싸운다는거여?
부러운데.....
마사키 : 어때, 아저씨도 마장기 탑승자가 되지 않겠어?
아저씨라면 좋은 조종사가 될거야.
로도니 : 내가.....?
하,하지만 나는 슈테도니아스 사람 아이가!?
란그란의.....아, 그렇지.
마사키 : 그래, 우리들은 라 기아스 전체의 평화를 위해서 싸운다.
그러니까 폐하도, 카크스 장군도 이 손으로 쓰러뜨렸지.
아저씨라면 여기에 가담할 수 있을텐데.......그렇지않나?
로도니 : 높이 평가해 주는거냐.......
알것다,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뭔가 해 내 보여주지!!
미오 : 역시, 내가 제대로 본거야!!!
힘내라구요!!
전투 종료
로도니 : 근디, 내가 뭘 하면 좋을까나?
웬디 : 우선은 당신에게 알맞는 마장기를 골라야겠죠.
그리고 익숙해지기위한 훈련을 해야겠죠.
로도니 : 아가씨 꽤나 깔삼만땅인데그려.
어째서 아가씨같은 미인이 이딴곳에 있는거지?
미오 : 아저씨,아저씨, 이딴곳이 뭐야, 이딴곳이.
웬디 : 저는, 웬디=라슴=이크나트라고 합니다.
마장기의 정비를 맡고있어요.
로도니 : 라슴.....이라면 연금학자아이가?
헤에... 대단한걸.
그럼 차라도 마시면서 천천히 기체에 대한 상담이나 할까나.
미오 : 잠깐, 아저씨!!
앨리스 씨는 어떻하고 그런 소릴 하는거야!!
로도니 : 에?
왜 거기서 라디우스 소위가 나오는거지?
미오 : 눈치채지 못한거야, 아저씨?
앨리스 씨는 아저씨를 좋아하고 있다고.
로도니 : 뭐,뭐시라꼬!?
이나,하지만,그건,그래도,뭐야!?
미오 : 게다가 웬디씨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그렇죠~~~ 웬디씨이~~?
웬디 : 에?
그,그게,무,무,무슨 얘기?
미오 : 시치미떼지 말라구요~~~ 웬디씨이~~~
마사키 : 아저씨, 혹시 앨리스씨는 라세츠 놈에게 잡혀간 건가?
로도니 : 아아.... 나를 구하기 위해서.....
류네 : 그렇담, 빨리 구하러 가야죠!!
마사키 : 어디에 잡혀있는지, 장소라도 모르는거야?
로도니 : 대충은 알고있지.
그보다 무사할까 걱정인데......
마사키 : 아니, 분명 괜찮을거야.
라세츠는 이용할 수 있는 거라면 끝까지 이용해먹는 자식이니까.
이용가치가 남아있을때는 살려둘거야.
로도니 : 호오, 꼬마, 잠깐 사이에 어른이 되었군!!
마사키 : 아무튼, 앨리스를 끌고갔다는 장소는?
로도니 : 라세츠가 꽉 잡고 있는 조그만 연구소가 있다.
분명히 거기로 끌고 간게 틀림없어.
마사키 : 흐음~.
슈테도니아스 영내중에서도 꽤 깊숙한 곳이잖아......
로도니 : 내가 갈테여!!
부하를 죽게 내 버려둘순 없으니께!!
미오 : 안돼요, 아저씨.
마장기도 없잖아.
아저씬 우리들과 왕도로 가서 쓸 마장기를 잘 골라봐야 돼.
로도니 : 그,그래도..... 제길, 알것다!
마사키 : 남은 맴버로 슈테도니아스로 간다!!
마사키 : 여긴가.......
튜티 : 어떻할거죠?
정면으로 쳐들어 갈텐가요?
마사키 : 그럴리가.
라고 말해도 라세츠란 놈은 이미 우리가 여길 올거라는걸 알고있을걸.
그럼 괜히 잔꾀를 부려봤자 헛수고가 될게 틀림없으니 그냥 정면으로
밀어부치겠어!!
류네 : 응~, 역시 그렇게 하는게 마사키다워.
제 39 화 슬픔의 앨리스
대장 : 윽!?
왔는가!!
라세츠 대좌님이 말한 대로로군........
하지만, 무턱대고 정면으로 돌파해 오다니.....
서둘러서 남은 부대들도 준비해라!!
마사키 : 흐음.... 의외로 적은데.....
복병이 있나보군.
아마 전투가 끝나도 또 계속나오겠지, 이놈들.
적 전멸시
마사키 : 자아, 이걸로 끝난게 아니지........ 라세츠!!
숨어있지 말고 썩 나와버렷!!
하지만 기어나오는 것은 라세츠가 아닌 루비카....
루비카 : 후, 안됐군.
라세츠는 여기에 없다.
너희들의 상대는 이 나와...... 이 아가씨닷!!
앨리스가 루비카의 전용기 토울크를 타고 등장!?
앨리스 : 제스하 장군님의 원수!!
각오해랏!!
마사키 : 앨리스!?
튜티 : 루비카...... 당신 설마......또 최면술을 사용했군!!
루비카 : 뭐, 그 말 대로다.
저건 내 주특기니까.
류네 : 어떻하지?
마사키 : .......우리들만으로 저 최면술을 푸는건 어려울것 같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걸......
< 본인은 앨리스를 살리는 쪽으로 진행하겠다.
앨리스를 살리느냐 죽이느냐에 따라 시나리오가 크게 바뀐다.
루비카를 격파해도 앨리스는 정신이 돌아오지 않는다.
뒤에 도와주러 올 로도니로 설득하자. >
루비카 격파시
루비카 : 으....으으.... 작전실패인가...... 곤란한데.....
루비카 증원 다음턴에 시모누 등장
시모누 : 또인가...... 무엇때문에 언제나, 저런 짓을 벌이는 거지.
마사키 : 시모누!?
시모누 : 도와주러왔어, 마사키.
조금 고전하고 있었지?
< 전혀.... 난 루비카 나오자마자 그 턴에 없앴다 -_-
즉, 지금은 루비카는 죽고 없다..... 졸병도 얼마 없다.... 그런데..... >
마사키 : 아,아아.... 부탁해.
< ....마사키, 넌 바보냐!? >
시모누 등장 다음턴에 로도니와 미오 등장
미오 : 빰빠라밤!!
기다리셨습니다!!
미오짱 지금 상륙!!
< ....이것은 F 완결편에 DVE로 나왔던 바로 그 대사.....
그렇다, 원조는 마장기신이었던 것이다. >
로도니 : 어이~~ 도와주러 왔다안카나!!
마사키 : 기오라스트!?
아저씨, 기오라스트에 타는건가!?
로도니 : 와그라노, 문제라도 있는기가?
마사키 : 아,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로도니 : 응!?
뭐,뭐꼬!?
라디우스 소위 아이가!?
우째서 적으로 돌아가있노!?
튜티 : 최면술에 걸려 버렸어요.
우리들로선 어떻게 풀 방법이 없군요........
하지만 로도니, 당신이라면.......
로도니 : 내가.....?
그,그래도......
미오 : 말했잖아, 아저씨.
앨리스씨는 아저씨를 좋아한다구요.
로도니 : 아,알것다.
한번 해 보꾸마.
로도니로 앨리스 설득
로도니 : 라디우스 소위!!
내다, 알아묵겄나!?
앨리스 : 제스하 장군님의 원수!!
로도니 : 뭐,뭐,뭐,뭐라카노!?
내 원수가 내란 말이가!?
미오 : 안돼요, 그렇게해선!!
마음속 깊히 우러나오는 말이 아니면,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없어요!
로도니 : 아,알것다!!
에,에..그러니까... 라디우스 소위, 건강하셨나이까.
내는 건강하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미오 : 이런...... 뭘 하는거야.
앨리스 : 죽어!!
로도니 : 아,안돼, 도저히 잘 할수가 없다!!
< .....짜증나게 설득을 두 번 해야한다.....
로봇대전 사상 이렇게 한심한 설득도 없을 듯 -_- >
미오와 앨리스 격전시
미오 : 앨리스 씨, 정신차려요!!
이러면 안돼요!!
로도니로 앨리스 다시 한번 설득 시
로도니 : 라디우스 소위!!
정신차리라 안카나!!
앨리스 : 끈질긴 새끼....
미오 : 아저씨!!
그렇게 딱딱하게 나가지 말라니까요!!
앨리스를 싫어하는거예요!?
로도니 : 그,그건.....
그래도, 난, 그런건 쪽팔려서리......
미오 : 싫어하지 않는다면, 솔직하게 나가라구요!!
로도니 : 알,알았다!!
라디우스 소위.......아니 앨리스!!!
너와 함께 차를 마시고 싶다!! < 뭐야 이게 -_- >
앨리스 원 상태로 -_-;;;;;
앨리스 : 에......?
저,저,저기......로도니.....가 아니고 제스하 장군님.....입니까?
로도니 : 정신이 들었구나, 앨리스!!
앨리스 : 저,저기, 지금, 저를, 앨리스라고 부르셨나요?
로도니 : 아,아아.
미안, 안 그럴게.
앨리스 : 아니오!!
기,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장군님........
미오 : 해냈어!!
아저씨, 솔직한데!!
좋은 분위기에 미안하지만, 전투를 계속해야지~~!!
< ......그런데 한가지... 현재 맵에는 앨리스 외엔 적이 없었다 -_-
즉.... 전투는 이미...... 끝나....있다.... 그런데....... >
로도니 : 그렇군!! < ....뭐가 그렇군이야 --; >
가자, 앨리스!!
.......아, 미안, 라디우스 소위.
앨리스 : 앨리스로 불러주세요.
저도 돕겠습니다!
전투 종료 -_- < 커억 >
앨리스 : 이걸로 나도, 슈테도니아스와 무관하군.......이제부터는..... 윽!?
뭐지!?
자폭장치라고!?
로도니 : 안돼!!
앨리스, 탈출해라!!
앨리스 : 에,예!!
로도니 : 앨리스, 무사한가!?
앨리스 : 에?
아,네,네... 무사...합니다...
마사키 : 더럽군......
자폭장치까지 준비해 두었다니......
마사키 : 시모누..... 어떻게 된거야?
뭣땜에 언제나 슈테도니아스 영내에서......
시모누 : .....나.......안돼...... 이제 란그란에 돌아갈수 없어......
마사키 : 설명을 하란 말야!!
무슨 일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잖아!!
시모누 : 나.... 왕도가 파괴되었던 그날, 슈테도니아스에 포로로 잡혔어.....
그리고 최근까지, 쭉......잡혀있었지.
튜티 : ........시모누, 심한 일을 당했네요.......
시모누 : ....그런 나를 구해 준것이 라세츠 대좌였어......
그사람 덕분에 그 지옥같은 나날에서 벗어날수 있었지....
마사키 : 라세츠가!?
시모누 : 그사람은..... 라세츠는 여성을 대할때만은 신사적이라서.....
내게 자유를 주고, 자인도 돌려줬지.
마사키들을 도와줄때도 좋을대로 하라면서 아무런 말도 안 했어.
그 사람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걸 나도 알아.
하지만......
튜티 : 당신은.... 라세츠를?
시모누 : .........
마사키 : 그래서, 우리들과 함께 돌아가지 못하겠다는 얘기야?
시모누 : 미안해......
마장기 탑승자 실격이지.....
자인은, 돌려줄게.
< 여기서의 선택문으로 시모누가 동료로 돌아오냐 마냐의 기로가 갈린다.
앨리스, 로도니 처럼 엔딩이 바뀔 정도로 영향이 큰 것은 아니니 좋을대로
하자.
나는 라세츠를 좋아한다고 삽질하길래 열받아서 그냥 꺼져....를 택했다.
사랑에 빠진 년을 무슨 수로 끌어들이리...... 가 버렷. >
.......알았어,좋을대로 해 <----- 선택
인정할수 없어, 그딴 소리는.
시모누 : 미안해........
마사키 : 자인은 돌려주지 않아도 돼.
탑승자가 없는 마장기따위는, 의미가 없으니까.
시모누 : .......안녕.
튜티 : ....이걸로 된걸까요, 마사키?
마사키 : 시모누는 이제 더이상 마장기 탑승자의 눈을 하고있지 않아........
뒤는, 그녀 자신의 문제다.
튜티 : .....그렇군요.
로도니 : 라디...아니, 앨리스, 미안하게 됐다.
나 때문에......
앨리스 : 아,아뇨, 괜찮습니다.
저는, 장군님을 위해서라면, 그런건.....
로도니 : 그 장군님이라고 부르는거 그만둘수 없것나?
로도니로 충분혀.
앨리스 : 하, 하지만, 그런, 저따위가....
로도니 : 나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에게 장군님같은 소릴 들을순 없잖아.
앨리스 : 엣!?
그,그,그런, 저,저기, 저따위가, 그래도 정말 괜찮겠습니까!?
로도니 : 그런건 내도 마찬가지인기라.
민폐나 끼치는 대장 실격자같은 나 따위가 그럴 자격은 없는거여...
앨리스 : 그런!!
장군님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남자다우시고, 상냥하시고......
로도니 : 보그라, 또 장군이라 불렀군.
앨리스 : 아, 미,미안합니다........로,로도니....씨......
로도니 : 씨를 붙이는군.....뭐,됐다.
그런식으로 나가면 되는기라.
잘 부탁한다, 앨리스.
앨리스 : 네!!
미오 : 그나저나 앨리스씨, 마장기 탑승자의 빈자리가 남아있는데, 이리
들어올 생각없나요?
앨리스 : 제,제가 말인가요?
하,하지만 전 그렇게 힘이 되어줄수 없는데다 저 같은것이.....
미오 : 그 "저같은게"라는 말 그만둘수 없나요?
좀더 자신을 가지라구요.
앨리스씨라면, 할수 있을테니까.
앨리스 : 알았어요.
열심히, 힘낼게요.
잘 부탁합니다!!
앨리스 : 그럼 난 마장기의 훈련을 하러 란그란으로 돌아갈게요.
얀론 : 마을까지 내가 따라가 주지.
로도니 : 잘해보그라이, 앨리스.
앨리스 : 예, 로도니.
미오 : 요오~~ 사이 좋은데~~ 두사람~~
겐나지 : .........
미오 : ?
왜그래, 겐짱?
겐나지 : 외로워졌다.
미오 : 무슨 소릴하는거야!
겐짱에겐 내가 있잖아!
겐나지 : 후.....미오, 내게 반하면 곤란해.
미오 : 무~~슨 소릴하는거야, 이 사람.
마사키 : 자, 모처럼 슈테도니아스에 왔으니까, 라세츠 녀석에게 인사라도
해 주고 가야겠지.
류네 : 그래도, 어디로 가면 될지 모르잖아?
마사키 : 그렇군.....어디가 좋을까나.
류네 : 그렇다구.
그래도 이 근방의 지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잣슈 : 아, 네!
제가 좀 알고 있죠!
마사키 : 잣슈가?
잣슈 : 아버지를 따라 카라타미피 주에 얼마간 머물렀던 적이 있었어요.
류네 : 그래도, 그때와는 이미 상황이 많이 틀릴텐데?
우리들이 필요한건 슈테도니아스의 정보라구.
잣슈 : 하아, 뭐 그건 그렇군요.
세니아 : 아, 잠깐 기다려!!
그래, 카라타미피 주!!!
거기 지금 좀 이상해!!
전에 라세츠의 데이터를 조사했잖아.
그때 좀 신경쓰이는 점이 있었어.
마사키 : 신경쓰이다니....뭐가?
세니아 : 라세츠와 관계있는 회사가 모두 카라타미피 주에 있는것 같아.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서, 말하지 않았지만...
마사키 : 뭐, 조사할수 있다면 조사해 두는게 좋겠군.
튜티 : 카라타미피 주라면, 마침 돌아가는 길중에 있으니까 한번 가 보죠.
제 40 화 카크스의 유산
죠그 : 대통령 각하, 이게 에리우드 입니다.
조라우셜트 : 오오!
멋지다.....
카크스 장군은 대단한 업적을 남겼군.
그나저나, 라세츠 대좌는 어디에 있나?
방금까지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조라우셜트 : 오옷!! 저,저것은......
라세츠 : 아직 완성될려면 멀었지만...... 이것이 에우리드의 기술을 이용해서
개발한 신형마장기, 바이라바입니다.
조라우셜트 : 오오..... 간하게 보이는 마장기로다.
우리 슈테도니아스의 상징으로서 잘 어울린다.
잘 해냈다, 라세츠 대좌!!!!
이걸로 우리 국가의 미래가 보이는 듯 하다!!!
죠그 : 대통령 각하, 조금만 더 가까이 가서 보시지 않겠습니까?
조라우셜트 : 음, 그러지.
조라우셜트 : 오오..... 확실히 엄청나다.
이것이야말로 궁극의 마장기.
라세츠 : 감상은 잘 끝났소?
정신차리고 그 눈으로 잘 봐 두시길.
이 세계에 제물로 바쳐질 터.
조라우셜트 : ?
무슨 소릴하는 건가, 라세츠 대좌.
라세츠가 맵병기로 대통령 기체 박살 냄 -_-
조라우셜트 : 으억!?
으, 대 대체 무슨 짓을!?
라세츠 : 대통령, 당신의 역할은 이제 다 끝났소.
뒤는 이 내게 맡겨두시고 편히 쉬시길.
조라우셜트 : 라.....라세츠......네놈, 배신한거냐!?
라세츠 : 바로 그거요, 대통령.
확실히 당신의 정치수완은 뛰어나오.
하지만, 당신은 너무 심했어.
조라우셜트 : 나,나를 죽이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있을텐데!?
라세츠 : 당신의 뒤에 있는 군복합체 "토리니티" 말인가?
후후, 그거라면 걱정마시죠.
토리니티는 곧 해체될 것이오.
연방결의안이오.
곧 전체회원의 8할에 조치가 가해질 것이오.
토리니티의 지배는 이미 끝나버렸단 말입니다.
이 전쟁이 끝나면 군사기업따윈 의미가 없게되니까.
슈테도니아스의 지배에 전쟁터는 필요없소.
당신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
그래서, 죽어줬으면 좋겠소.
조라우셜트 : 바보같은..... 그딴 이상주의가 통할거라고.....으아악!?
조라우셜트 사망
< ....병신아냐..... 그렇게 지껄일동안 탈출이나 할 것이지.....
저딴게 대통령이라니 완전 한국이로군 -_-; >
라세츠 : ......대통령은 사고로 죽었다.
사인(死因)은....... 엇!?
마장기신 패거리 출현
마사키 : 라세츠..... 여기서 뭘하고 있는거지!?
라세츠 : 후.... 마침 잘 왔군.
자네들에겐 대통령 암살의 누명이 씌워질 것이다.
마사키 : 뭐라고?
무슨 개소리야.
라세츠 : 흥, 네놈들은 몰라도 되는 일이다.
죠그 뒤는 네게 맡기겠다.
이 바이라바는 미완성이라서 무리를 할수 없어.
죠그 : 라져.
당분간 시간을 끌어드리죠.
류네 : 에우리드!?
죠그 : 이제서야 눈치 챈거냐.
이 녀석으로 상대를 해 주지.
죠그 격파시
죠그 : 칫, 사건끌기라고는 해도 파괴당할때의 기분은 언제나 엿같군.
그리고 곧바로 루비카 새끼가 증원으로 나옴 -_-++
루비카 : 이런이런, 정말로 사람 써먹는게 서툴다니까.
특별수당이 많이 나오거나 하지만 않았어도 하지않아, 이딴 일은.
루비카 격파시
루비카 : 흠..... 뭐 급료분 만큼은 했으니까.
전투 종료
마사키 : 그녀석들, 대체 여기서 뭔짓을.....
세니아 : 큰일이야, 모두들!!
뉴스를 봐!!
마사키 : 뭐야.... 조라우셜트 대통령이 암살당했다고!?
미오 : 에--엣!?
범인은 우리들이라고 나왓잖아!?
우찌된거야, 대체!?
튜티 : 우리들, 라세츠에게 속은거죠.
잣슈 : 우리가 누명을 썼다는건가요?
그런...... 진상을 밝혀야 해요!!
류네 : 헛수고야, 잣슈.
라세츠는 매스컴을 꽉 잡고 있다구.
마사키 : 제길.... 더이상 여기에 머물렀다간 엿되겠어.......
일단 왕도로 돌아가자.
마사키 : 슈테도니아스는 이대로 밀고나갈 셈일까....
앨리스 : 저기.... 저희들이 뭔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로도니 : 그려.
슈테도니아스의 일이라면 우리들이 가장 잘 알고있다 아이가.
또 우리들은 이제까지 라세츠놈한테 당한걸 갚아주지 않으면 안돼.
마사키 : 그렇지만..... 상대는 거대하다고.
로도니 : 븅신취급 말그래이.
거대한 상대라고 겔겔거린다면 마장기 탑승자의 이름이 아깝잖어!
얀론 : 흐음, 로도니 씨 말대로다.
여기는 그들에게 맡겨두자구.
마사키 : 그럴까....
이대로라면 우리들은 걸리적거리기만 할테니.....
로도니 아저씨, 부탁해.
로도니 : 오우, 맡겨두라 안카나!!
가자, 앨리스!!
앨리스 : 네, 로도니.
튜티 : 그럼 우리들은 바고니아에 대해 뭔가를 해야겠어요.
마사키 : 지금, 전세는 어떻게 돼있어?
세니아 : 침체에 들어갔어.
수는 우리쪽이 유리하지만, 바고니아의 마장기는 성능이 월등하니까.
마사키 : 그 제쯔라고 하는 할아범이 역시 관련된 걸까나.
웬디 : 에?
마사키, 지금 뭐라고.....
마사키 : 응?
아니, 전에 바고니아에 프레시아를 데리러 갔을때, 제쯔라고 하는
꾸리한 할아범이 우리에게 덤볐었어.
확실히 국방 최고 책임자라고 하던거 같은데.
웬디 : 설마..... 제쯔라면..... 제쯔=라아스=브라기오!?
마사키 : 알고 있는거야?
웬디 : 직접 만난건 아니지만, 연금학협회에선 유명해요......
지명수배자라서.
마사키 : 지명수배자!?
범죄자란 말야, 그 할아범?
웬디 : 네에, 연금학협회의 규율을 어기고, 금단의 비술을 연구해서 양심
불량 연금학자란 소릴 듣는 사람이죠.
제쯔는 단지, 새로운 마법을 만들고 싶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있죠.
새로운 이론, 기술을 개발할 때는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자신이 책임을 져야하는건데........
이런걸 전부 생각한뒤, 연금학사는 이론을 공개할 것인가 말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거죠.
그런데도, 제쯔는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무서운 살육병기를 개발해
나갔어요.
그래서 30년전에 연금학협회에서 추방당하고 지명수배되었죠.
마사키 : 그런 위험한 할아범이 바고니아의 국방책임자란 말인가!?
웬디 : 분명히 제쯔는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은 연금학회에 대해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을 거예요.
이번 바고니아의 침공도 그의 의사가 뚜렷히 반영되어 있는것 같네요.
마사키 : 칫, 성가신데......
하지만 그렇다는건 그 제쯔 하나만 없애버리면 바고니아의 침공을
중지시킬수 있다는거네.
세니아!
슈테도니아스 쪽의 일은 이제 됐어!!
바고니아의 제쯔란 놈의 움직임을 이제부터 조사해 줘!!
세니아 : 라져!!
웬디 : 세니아 님, 저도 도울게요.
연금학협회의 데이터가 도움이 될 테니까.
세니아 : 그래, 부탁해.
마사키 : 우리들은 마드리라 주로 감시하러 간다.
바고니아 놈들에게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바로 손을 쓸수 있도록.
튜티 : 알겠어요.
류네 :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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