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댄스 댄스 레볼루션 3rd mix (Dance Dance Revolution 3rd mix) 하편

곡들의 소개 & 공략

기존의 시리즈의 신곡 수를 훨씬 상회에서 돌아온 3rd mix.

각 곡들의 간단한 소개와 어드바이스를 해 보겠다. 곡의 데이터를 보는 법은 다음과 같다.

 

(: 아티스트 : BPM)

(SINGLE NOTE : ANOTHER NOTE : SSR NOTE : DOUBLE NOTE : ANOTHER NOTE : SSR DOUBLE NOTE)

(Basic Level : Another Level : SSR Level : Basic Double Level : Another Double Level : SSR DOUBLE Level)

 

GET UP AND DANCE : FREEDOM : 109.0

(87 : 120 : 217 : 71 : 124 : 176)

(2 : 4 : 7 : 1 : 4 : 6)

 

곡 소개의 첫 선곡은 국내판에서 라이선스 문제로 잘려나간(아마도) Get up and Dance. 남성과 여성의 보컬이 잘 조화된 Triphop 풍의 댄스곡. 리듬(Groove)감을 잘 살린 멋진 곡인데 이 곡을 국내의 3rd mix에서 못 즐긴다는 것이 아쉽다. 베이직은 매우 간단. 한 칸씩 떨어진 화살표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나오는 화살표들을 가볍게 밟아주자. 어나더는 반박 3연타이기는 한데,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세 개의 화살표 중에서 2개는 한쪽 방향으로 모아져 있다는 것이 특징. 이런 스텝은 나중에 나올 Upside Down에서 5연타로 발전하게 된다. 매니악아니 SSR은 처음부터 절반 가량이 131개의 반박 연타(!)로 이루어져 있는데, 초반과 마지막 부분에는 16분의 1박이 끼어서 있고(결국 전부 반박이 아니었군) 전체적으로 한쪽을 계속 밟다가 다른 쪽을 밟는 등의 패턴이므로 바쁘게 발을 놀리는 패턴이 필요하다. 이후에는 중간중간 나오는 16분의 1박만 주의하면 낙승.

 

SLIENT HILL : Thomas Howard : 124.8

(117 : 202 : 265 : 165 : 206 : 268)

(2 : 6 : 7 : 4 : 5 : 6)

 

처음에 이 곡의 제목을 보고(3rd가 국내에 나오기 전이었다) ‘코나미의 호러 게임 사일런트 힐의 테마곡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왜일까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토마스 하워드의 크리스마스 댄스 발라드(가칭) . 따뜻하고(배경은 겨울이지만) 편안한 인체 공학 설계 침대()같은 곡. 난이도에 대해서 말하자면 각 모드의 연습곡이다. 베이직은 후반의 여러 방향의 화살표들만 주의하면 되고, 어나더는 화살표들이 반박이나 동시 밟기 반박 등의 패턴이 나오기는 하지만 느린 BPM으로 인해서 플레이어들의 먹이감으로 좋다. SSR‘SSR이란 것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곡. 반박 난타가 속도가 느려서 대응하기 쉬우며, 연타도 BPM 때문에 간단하다. 연습용 곡으로는 최적. 토마스씨의 밝은 보컬을 즐기면서 플레이하자.

 

* 토마스 하워드 : 본명 Thomas Howard Lichtenstein. 추락계 대부이신 기스 하워드 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La Senorita도 이 분의 보컬이다. 처음 데뷔(?)는 드럼매니아. 부른 곡들은 Eyes of Kids, When I dream of you, 그리고 그 유명한 Depend on me가 있다. 그리고 여담인데, 드럼매니아와 기타 프릭스의 Hypnotica가 나오키의 곡이라는 것과 드럼매니아의 When I dream of you에 나오키가 관여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UPSIDE DOWN : Coo Coo : 124.0

(152 : 184 : 259 : 147 : 185 : 186)

(3 : 5 : 7 : 3 : 5 : 6)

 

국내판에서는 Xanadu의 삭제로 인해서(여기에서도 잘렸지만) 난이도 1의 자리를 차지한 곡. PS판에서는 일본판에 맞추어서 원래의 모습인 다리 3개로 나타났다. 댄스매니아 클래식에 수록된 곡답게 60년대의 디스코 풍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이런 분위기는 삭제된 It only take a minute가 훨씬 더 짙게 풍기지만우어). 베이직은 일단 퍼스트의 버터플라이처럼 지금까지의 여러 정박 스텝을 다시 한번 점검해본다는 느낌. 어나더는 반박 5연타의 독특한 스텝(예를 들면 →→↓↓←)으로 시작해서 5연타가 주를 이룬다. 이것은 앞으로 빠른 곡들에서 나오기 때문에(어나더 파라노이아 리버스 등) 여기서 익혀두는 것이 좋다. SSR은 특별한 스텝이 반박 도중에 두개 동시 밟기가 나온다(이후 반박 계속)’이라는 것이 특징. 더구나 어나더의 독특한 스텝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 7치고는 약간 어렵다고 볼 수 있겠다.

 

SO MANY MAN : ME & MY : 120.0

(115 : 150 : 193 : 115 : 139 : 220)

(3 : 5 : 6 : 3 : 4 : 7)

 

2nd mix에서 활기찬 유로비트인 DUB I DUB을 선보인 덴마크 출신의 듀엣 아티스트 ME & MY도 이번에 다시 등장했다(그러고 보니 덴마크 출신Smile. dk도 덴마크인데). DUB I DUB과는 다르게 슬픈 듯한 보컬이 이 곡의 매력. 필자도 3rd에서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이다.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하고 화살표도 적게 나오는 견습 댄서의 곡. 베이직에서는 후반의 정박에서 이어지는 양측 밟기를 주의해야 한다. 어나더에서는 3연타에서 바로 이어지는 양측 밟기를 주의해야 하고, 반박 3연타의 연습곡. SSR에서는 어나더의 반박에서 이어지는 동시 밟기가 더 자주 나오므로 난이도에서는 이것을 연습한다는 느낌으로 이 곡을 해보자.

 

20, NOVEMBER(D.D.R Version) : N.M.R. feat. DJ nagureo : 130.0(불명)

(103 : 150 : 175 : 97 : 132 : 167)

(3 : 5 : 7 : 3 : 5 : 7)

 

전작(PS2nd Remix)에서 스탭 배틀로 존재했던(그래봐야 노멀에서 한 곡만 선택하면 바로 보통의 곡이 튀어나왔지만) 비트매니아의 명곡. DDR 버전도 나름대로 들을만 하지만 비트매니아 쪽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다. 베이직은 후반부에 정박 타입으로 여러 방향으로 펼쳐져 있는 채보를 주의하면 특별히 어려울 것은 없으며, 어나더는 한 방향으로 2연타 후에 다른 방향으로 밟아주는 것을 주의하면 되고, SSR은 후반에 빠빠빠바바밤하는 음에 맞추어서 화살표가 올라오는데, 시작이 16분의 1박이라는 것을 유의하고 밟아주면 게이지를 날릴 일은 없을 것이다. 3rd에 나오는 비트매니아 어레인지 곡들 중 가장 쉬운 곡. 참고로 SSR에 리틀을 걸어주면 재미있는 일이 생긴다(무슨 일인지는 직접 해 보시길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Let them Move : N.M.R. : 110.0(예상)

(107 : 150 : 198 : 110 : 126 : 165)

(3 : 6 : 7 : 3 : 6 : 7)

 

여성의 보컬이 강한 소울 타입의 곡. 대체로 소울은 멜로디 대부분 보컬중심의 음악이다. 이와 비슷한 계통의 음악은 Funk(휭크라고 읽는다)가 있지만 이쪽은 리듬(Groove) 중심. 기타프릭스의 LUCKY?STAFFFunk 음악이라는잡설은 집어치우고, 느리다는 것만을 제외하면 전혀 어렵지 않다. 단지 어나더에서는 후반부에 느리게올라오는 24연타를 주의! SSR앞으로 16분의 1박은 이렇게 밟는 것이다규칙적 반박 난타 밟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느린 선래로 보여준다. BPM이 느리므로 보고 밟아도 별 무리 없는 곡. SSR16분의 1박은 여기서 반드시 익혀두자(SSR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DO IT ALL NIGHT : E-ROTIC : 143.1

(145 : 155 : 278 : 127 : 196 : 286)

(3 : 5 : 8 : 3 : 6 : 8)

 

이번 작부터 Smile.dkDDR에서의 인기를 떨구어 내려고 나타난 남녀 2인조 그룹 E-ROTIC. 이 곡은 Beatmania 5th mix에서 처음 등장해서 이번 3rd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불러일으킨 곡이다. 여성의 보컬을 중심으로 남성의 랩이 부가된 곡(사실 대부분의 남녀 보컬이 이런 경우가 많다). 여성의 보컬이 매우 듣기 좋다(단순히 듣기만 했을 경우. 가사의 내용은). 베이직은 단순히 폴짝폴짝 뛰어다니기에 좋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패널간의 동시 밟기는 마지막 부분에만 되어 있으며 패널간의 이동 능력을 보는 듯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어나더는 정박중의 3연타 능력을 시험하는 듯, 다양한 형태의 3연타가 정박 패널 도중에 등장한다. SSR은 반박 난타. 하지만 양이 조금 많고 BPM이 빠름에 속하기 때문에(위의 131연타의 주인공인 Get up and Dance와 비교해서) 힘들다(괜히 다리 8개가 아니다). 하지만 규칙이 꽤나 일정하니 조금만 주의해서 다리를 놀려주면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심이 되는 지점을 찾아서 공략해 보자.

 

The Race : CAPTAIN JACK : 142.8

(151 : 222 : 294 : 153 : 223 : 255)

(3 : 5 : 7 : 4 : 6 : 7)

 

PS2nd Remix에서 체험판의 2곡을 모두 독식한 CAPTAIN JACK의 곡. 독일인이란다(처음에 공산군 복장(?)을 보고 러시아인인줄 알았다는). 밝고 힘찬 분위기의 자동차 레이스를 표현한 곡. 남성이 운을 띄워주고(판소리?) 여성이 전반적인 내용을 표현한 다음, 남성 쪽이 마무리를 짓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베이직은 처음과 끝이 동시 밟기로 시작하거나 끝난다는 것이 특징. 그 외에는 화살표를 계속 밟아가면서 패널간의 이동 능력이 어떤지 시험해 보고 있다. 어나더는 간혹 나오는 3연타와 동시 밟기 여러 번의 학습현장. SSR의 특징적인 부분은 반박 중에 나오는 동시 밟기 그리고 다시 반박 연타가 특징전작의 Make it better를 연상케 하는 구성이다. 동시 밟기에 중점을 두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

 

OPERATER(TWO GOES MIX) : PAPAYA : 135.0

(146 : 182 : 272 : 144 : 208 : 243)

(3 : 5 : 7 : 4 : 5 : 8)

 

ME & MY에 이어서 신흥 아티스트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다시 나타난 HEROPAPAYA. 이번에도 그녀의 귀여운 목소리는 건재해서 많은 여성 플레이어들에게 사랑 받고있다(PAPAYA는 아직 MISS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HERO보다는 목소리의 귀여움이 떨어진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노래. 이 노래는 비트매니아 5th mix로 처음 데뷔했지만 그곳의 노래는 믹스(mix)가 안된 원곡이다. 주저리는 끝내고베이직은 한쪽 방향으로 3번 밟는 스텝이 특징. 그 외에는 좌-우나 좌-하 등의 반복이 많은 것이 또 하나의 특징. 어나더는 다른 곡의 다리 5개의 어나더보다는 얌전한 편으로, 연타 계열이 전반적으로 적다. 5, 7연타가 중간 중간에 나오는 것이 특징. SSR은 전체적으로 반박 연타지만, 반박 도중에 동시 밟기가 나오고 후반의 동시 밟기 3연타가 어렵다. 곡이 좋으므로 자신이 맞는 모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

 

HOLIDAY : Who's that girl! : 128.0

(154 : 216 : 230 : 165 : 200 : 254)

(4 : 5 : 6 : 4 : 5 : 7)

 

황당한 이름의 아티스트. 전체적으로 약간 늘어지는 곡으로 이 덕에 오락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안 선택하는 곡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힐링 뮤직(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의 통칭. 큰 레코드 점에도 따로 코너가 있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필할 음악. 일단 모든 모드에서 난이도는 쉬운 편. 동시 밟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이 베이직의 큰 특징. 패널간의 이동 능력은 검토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되겠다. 어나더는 3연타가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사일런트 힐보다 3.2 ‘씩이나’ BPM이 증가한 탓에 3연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밟을 수 있다. SSR3연타 처음이 동시 밟기라는 것만 주의하면 쉬운 곡. 이 곡의 SSR 난이도는 제목대로 HOLIDAY(휴일)이다.

 

OH NICK PLEASE NOT SO QUICK : E-ROTIC : 130,1

(127 : 153 : 201 : 122 : 170 : 220)

(4 : 5 : 7 : 4 : 5 : 7)

 

이번에 추가된 E-ROTIC4(보너스 트랙 포함) 중 가장 문제(?)가 큰 곡(이라고 생각). 이 곡의 제대로 된 번역은 의역을 해야 된다. 번역을 올리고 싶지만 잡지의 현실 상 제외. 곡 자체는 다른 E-ROTIC 노래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보컬과 남성의 랩이 잘 조화된 약간 느린 템포의 곡. 베이직은 정박 중에 나오는 동시 밟기 화살표를 주의하면 어려울 점이 없는 곡. 어나더는 한 방향으로 두 번 밟는 패턴(2연타)에서 다른 방향으로 한 번 밟는(3연타) 패턴을 주의. SSR3연타의 마지막에 동시 밟기라든가, 동시 밟기 2연타라든가 등의 패턴이 메인, 중반부의 동시 밟기로만 구성된 5연타는 당황하지만 않으면 쉽게 대응할 수 있다.

 

Keep on Movin' : N.M.R : 132.0(불확실)

(110 : 140 : 164 : 113 : 162 : 164)

(4 : 5 : 6 : 4 : 6 : 7)

 

전작에서 스텝 배틀로 그리고 숨겨진 곡으로, 어펜드 클럽 버전에서 존재하던, 그리고 비트매니아 4th5th, 2DX 시리즈에 있던 곡이 다시 등장했다(막상 세어보니 많군). 킵 온 킵 온 킵 온 예예하는 후렴구의 프레이즈가 이 곡의 매력. HOLIDAY와 마찬가지로 SSR은 연습곡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베이직은 다리 4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의 모든 정박 패턴을 점검해 본다는 느낌. 이것은 어나더도 마찬가지여서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을 풍부하게 시험해 볼 수 있다. SSR은 반박 연타가 전체적으로 많아졌다는 것, 그리고 단순히 화살표가 늘었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IF YOU CAN SAY GOODBYE : KATE PROJECT : 132.0

(165 : 187 : 250 : 163 : 217 : 262)

(4 : 5 : 6 : 4 : 5 : 7)

 

국내에서 잘려나간 비운의 곡. 잘려나간 곡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 곡으로 세컨드의 ‘IF YOU WERE HERE'를 연상케 하는 밝은 계통의(어느 댄스곡이고 안 밝은 곡이 없겠지만) 댄스곡. 이런 좋은 곡이 잘려 나간데에 대한 국내의 시장에 마음속으로 분노의 철권을 한 대 날려주자(뚜쉬). Keep on Movin'처럼 이 곡도 그리 어렵지 않다. 처음의 동시 밟기와 후반의 반박 3연타를 주의하면 베이직은 해결. 어나더는 한쪽 방향의 정박을 계속 밟아 나가다가 반박 3연타를 밟는 것, 중반의 변박으로 떨어진 2연타를 주의하면 되고, SSR은 반박의 처음과 끝이 동시 밟기라는 것에 유의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할 것이다. 곡이 좋으므로 밟는 것에만 치중하지 말고 곡을 즐기면서 플레이하자.

 

MR. WONDERFUL : Smile.dk : 137.95

(143 : 179 : 243 : 141 : 173 : 235)

(4 : 6 : 7 : 4 : 5 : 7)

 

1st에서는 Butterfly, 2nd에서는 Boys를 내 놓았던 Smile이 내 놓은 3rd의 신곡 MR.WONDERFUL. Smile.dk의 곡이니 만큼 이번에도 여자아이들에게 어필할 밝고 귀여운 풍의 댄스 넘버이다. 베이직은 후에 나올 원더랜드와 더불어서 각자 나오는 정박 화살표의 패턴을 익히기 좋은 곡. 하지만 이쪽이 원더랜드보다 약간 쉬우니 다방향의 정박 화살표를 익히고 싶은 사람은 이 곡의 베이직을 두드려 보자. 어나더는 6연타의 학습 현장. 여러 방향의 6연타가 등장하니 6연타의 연습에는 최적. SSR은 반박의 중간중간 끼어서 나오는 3/4박의 엇박을 주의하자.

 

WONDERLAND(UKS MIX) : X-TREME : 128.0

(168 : 184 : 267 : 180 : 203 : 231)

(4 : 5 : 7 : 4 : 5 : 7)

 

퍼스트 때에 MY FIRE로 잘 알려진 X-TREME(익스트림이라고 읽는다). 이번에 나오는 WONDERLAND도 먼저 나온Beatmania 5th mix에서 보여주었지만, 여기서는 그 현란한 랩이 좀더 심화된 것 같다. 이 랩이 이 곡의 매력. 세컨드의 Stomp to my beat도 이러한 유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굳이 정의하자면 Rap Dance). 베이직은 1stStrictly Business(이 곡도 랩이 매력)처럼 초반에 계속 빙빙 도는 패턴이 자주 등장하지만, Strictly Business의 획일적인 반박패턴이 아닌 여러 가지의 패턴이 등장하고, 동시 밟기도 등장하므로 주의. 어나더는 중간 중간에 동시 밟기가 꼭 들어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3연타를 밟아나가면 문제없다. SSR은 패널의 한쪽을 중심으로 하는 반박 연사가 자주 등장하므로 이러한 반박의 연타는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배워두는 곡으로 삼자.

 

GET UP(BEFORE THE NIGHT IS OVER) : Technotronic feat. Ya kid K : 124.0

(147 : 186 : 256 : 144 : 186 : 237)

(4 : 6 : 7 : 4 : 5 : 7)

 

이것도 잘린. WONDERLAND와 마찬가지의 RAP DANCE 곡이다. 원더랜드보다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더 맘에 드는데90도 각도의 동시 밟기가 자주 나오는 베이직. 정박은 규칙적으로 나오므로 동시 밟기에 주의하자. 어나더는 90도 각도의(이 곡은 다 90도인가?) 반박 3연타 패턴이 자주 등장하니 주의. SSR‘GET UP GET UP'하는 부분이 16분의 1의 엇박으로 되어 있는 것이 메인이 된다. 이것에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할 것이다. 배경의 권투 선수가 제목과 잘 맞아떨어진다.

 

BUTTERFLY ~ UPSWING MIX ~ : Smile.dk : 170.3

(201 : 271 : 322 : 216 : 285 : 323)

(4 ; 6 : 8 : 5 : 7 : 8)

 

퍼스트 때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DDR의 최대 히트곡의 아티스트인 덴마크의 웃음(Smile.dkdkDenmark(덴마크)의 약자)의 나비 반죽을 크게 휘둘러서(UPSWING) 재편성한 곡. 그런데 이 곡을 듣고 난 후의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내뱉는 한 마디 버터플라이 뽕짝 믹스’(사실 그런 분위기가 지독할 정도로 풍긴다. 필자의 동생이 그럴 정도니). BPM의 증가로 난이도도 한 단계 업 되어서 베이직은 전의 버터플라이보다는 좌우 동시 밟기가 늘어났다. 빠른 스피드에서 양측 동시 밟기 연습에는 이 곡 베이직을 추천!! 어나더는 일단 메인은 반박 연타지만, 중요한 것은 반박 후에 나오는 좌우 동시 밟기. 이것이 나중에는 SSR에서는 중요한 패턴이므로 여기서나 같은 패턴이 나오는 다른 곡에서 익혀두자. SSR은 정박 동시 밟기의 롱 버전그리고 빠른 BPM에서의 반박 처리 능력 향상 현장 대응 장소(길군)로 쓰일 것이다.

 

DAM DARIRAM : Joga : 142.4

(133 : 219 : 298 : 192 : 195 : 282)

(4 : 6 : 8 : 4 : 5 : 8)

 

3rd mix의 인기곡 중 하나. 슬프면서도 이 댄스 게임에 잘 맞는 이유는? 가사 내용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연인과 헤어졌을 때의 모습과 심정을 노래한 곡. 처음 3rd mix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는 이x희의 문제의 곡 때문에 DAM DARI 'DAM' 으로 부르는 사태가…… 각설하고, 베이직은 일단 곡을 즐기기에 좋은 노래. 패널의 구성이 초반과 후반에는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고, 난관이 될 만한 곳이라면 중반부의 동시 밟기 부분이랄까. 여성의 후렴 코러스를 즐기면서 플레이하자. 어나더는 꽤나 깨끗이 정리된 느낌. 처음에는 동시 밟기 두번에서 이어지는 반박 3연타. 그리고 정박에서 이어지는 변박의 반박 3연타(뭔 말이냐). 후렴구에서는 한쪽을 중심으로 한 반박 3연타를 유의해서 플레이하자. SSR은 처음과 끝이 어려운 곡. 쉴새 없이 이어지는 1/16분 박자(그래도 어펜드 디스크의 스카보다야솔직히 그건 너무했다)를 필두로 이어지는 반박형 징계의 세례중반부터는 반박 도중에 동시 밟기도 포함되는 바쁜 난이도의 곡이 될 것이다.

 

In the Navy - XXL Disaster Remix - : CAPTAIN JACK : 135.1

(199 : 249 : 307 : 203 : 214 : 331)

(4 : 6 : 8 : 4 : 5 : 8)

 

PS2nd Remix의 체험판 정식곡 그 두 번째. 예전에 소개했지만 행진곡 풍의 경쾌한 댄스곡. 하지만 이 곡의 숨겨진 진짜 목적은 해군 모집가(군대와 모종의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다). 그 덕에 E-ROTIC등의 아티스트가 난무하는 이번 3rd mix에서는 가장 건전한 노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XXL급 재해 리믹스라는 것은 대체…… . 아무튼 베이직부터 SSR까지 스텝이 군인타입이다. 베이직과 어나더에서는 처음의 정박. SSR은 전체가SSR 같은 경우는 흔히 소풍 스텝’. 또는 군대 스텝등으로 부른다.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은 한 번 해보도록. 중반의 동시 밟기도 문제지만, 이 소풍 스텝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힘들 것이다. 2개씩 끓어서 다닥다닥하는 식으로 밟아야 하는데, 끝난 부분의 화살표로 시작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화살표를 잘 보면서 진행하자. 이런 스텝의 약화 버전으로는 세컨드의 HERO MANIAC 버전이 있다. 힘든 SSR 곡에서 몇 안 되는 재미있는 곡.

 

LA SENORITA : CAPTAIN.T : 181.9

(241 : 255 : 294 : 181 : 293 : 420)

(4 : 6 : 7 : 4 : 6 : 9)

 

캡틴 잭과는 다르다! 캡틴 잭과는아티스트의 ‘CAPTAIN'만 보고 캡틴 잭의 노래라는 것으로 착각한 분은 옆의 코나미 오리지널 송이라는 것을 보고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자. T는 위의 사일런트 힐의 아티스트(보컬이겠지). 토마스 하워드 씨의 약자(라고 밖에는). 토마스씨의 보컬이 잘 어울리는 흥겨운 라틴 곡. 전체적으로 곡이 긴 편에 속한다(1:40). 베이직은 전반적으로 채보가 단순해서 크게 어렵지는 않을 듯. 화살표의 패턴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으므로 곡이 길고 속도에만 유의하면(퍼스트 때의 파라노이아와 속도가 거의 같으니) 어렵지는 않다. 어나더는 중반부의 정박 - 2연타가 변박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것에 주의하자. SSR은 반박 도중에 나오는 2연타와 반박의 연결이 난관으로 다가올 것이다(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난이도로는 속도와 길이의 싸움.

 

VOL.4 : RAVERS CHOICE : 164.9

(149 : 201 : 258 : 152 : 210 : 250)

(4 : 6 : 8 : 5 : 6 : 8)

 

혹시 이 곡을 어디서 들어보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사실 이 곡은 예전(90년대 초로 추정)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맛자랑 멋자랑이란 요리 프로그램에서 처음 시작 시에 나온 곡이다(처음 부분딴딴딴딴다다딴딴딴딴딴다다딴). 이 곡으로 위의 프로그램을 기억하면 당신은 20아무튼 이 3rd mix에서는 그럭저럭 빠른 곡에 속하기 때문에 반박 밟기가 까다롭다. 이것이 베이직의 문제점이고, 어나더는 반박과 정박 화살표들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형태로 나온다. 3연타에서도 빠르게 밟아야하는 주의가 필요!! SSR5연타씩 끓어서 나온 형태에 그 후반에는 16분의 1박이 항상 끼어있다. 음악과 잘 매치가 되니 잘 듣고 플레이하자.

 

ROCK BEAT : Loud Force : 150.05

(179 : 227 : 277 : 164 : 187 : 286)

(4 : 7 : 8 : 5 : 6 : 7)

 

이번 3rd 믹스에서 최고 박력의 곡을 꼽으라면 필자는 주저 없이 이 곡을 부르겠다. 처음의 힘찬 ‘One! Two!'의 구호에 맞추어서 이어지는 Rock적인 박력 넘치는 목소리(칼부림 게임 서울 걸리버의 그 말고)멋진 곡 중에 한 곡. 베이직은 별 문제가 없지만, 어나더부터는 2연타의 패턴이 둘씩 끓어진 형태로 나오고, 한쪽의 정박 도중에 사이사이 끼어서 나오는 엇박 등의 패턴이 까다롭다. SSR은 반박 연타중에 동시 밟기가 끼어있는 게 특징. 순간적인 대응이 힘들기 때문에 그 점에 주의하자.

 

CAPTAIN JACK ~ GRANDALE REMIX ~ : CAPTAIN JACK : 169.8

(217 : 299 : 360 : 179 : 239 : 360)

(4 : 7 : 9 : 5 : 7 : 9)

 

아티스트와 곡의 제목이 같은 곡(). 곡의 속도가 빠른 흥겨운 캡틴 잭의 유로 비트곡으로, 가사 내용이 재미있다(처음 부분만 해석 : 좌로 우로 발 챙기고 좌로 우로 좌로).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재미도 각별한 곡. 베이직은 좌우나 상하의 동시 밟기가 많은 것이 특징. 빠른 곡에서 동시 밟기를 대응하고 싶을 때 쓰인다. 어나더부터는 이 곡의 톡특한 박자인 4분의 3의 엇박이 초반과 후반에 포함되어 있고, 중반부에는 10연타 이상의 반박도 포함되어 있는 어나더 중에서는 어려운 곡으로 바뀌어 버린다. SSR은 다리 9개가 증명해 주듯이 엇박도 4개의 화살표로 구성되어 있고, 반박 중에 나오는 16분의 1박 등. .

 

END OF THE CENTURY : NO.9 : 170.9

(231 : 307 : 349 : 231 : 245 : 390)

(4 : 7 : 8 : 5 : 6 : 8)

 

BMdj nagureo. DDR의 나오키 마에다처럼 클래식 계의 거성 악성 베토벤의 유명 교향곡을 하이 스피드의 댄스 음악으로 어레인지한 곡(그런데 코나미. 고인에게 이 곡 어레인지 허락은 받았나?). 초반부부터 엄청나게 빠른 랩은 인간의 입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빠르다(역시 End of the Century아 지금은 Begining of the Century). 여타의 빠른 곡과 마찬가지로 스피드에 익숙해지면 베이직은 양측 동시 밟기만이 과제가 될 뿐이다. 어나더는 3연타 러시기는 한데, 3연타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질리지도 않고 자주 튀어나오는 게 문제다. 그리고 3연타 전에 정박이 한번 나오는 것을 기억해 두고SSR문제의 곡으로 변한다. 초반 반박 밀어붙이기까지는 좋은데, 패턴이 사람 발을 꼬아 버리는이 곡의 반박 난타는 자신의 발과 동체시력을 믿고 밟자(죄송). 초반의 반박 난타가 끝나면 3연타까지는 역시 좋은데, 3연타의 끝이 두개 동시 밟기고, 그것이 때에 따라 바뀌는이 패턴이 이 곡에서는 중요하다. 마지막은 3연타 중간에 좌우 동시 밟기가 나오는아케이드에서 수많은 이들을 울린 기억이 있는 곡.

 

FLASHDANCE(WHAT A FEELING) : MAGIKA : 167.6

(194 : 259 : 285 : 207 : 224 : 231)

(4 : 7 : 8 : 5 : 6 : 7)

 

아티스트명에는 MAGIKA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이 곡은 영화 Flash Dance의 주제곡을 부른 Irene cara의 곡을 빠른 댄스 풍으로 어레인지 시킨 것이다(원곡은 슬로우 템포의 부드러운 곡). 베이직은 곡의 빠름에 유의하면서 좌우 동시 밟기나 아래를 중심으로 하는 좌우 정박 밟기를 주의하면 크게 어려울 점은 없다. 어나더부터는 거의 쉴 틈이 없다. 쉴새없이 나오는 반박 3 ,7연타를 주의해야 한다. 양측 동시 밟기 후에 연타가 나오는 등. 체력도 필요한 곡. 매니악(SSR)은 어지럽다. 반박 도중에 동시 밟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화살표를 보다가 어지럼증에 걸릴 수도그만큼 양측 동시 밟기가 많이 나온다. 반박을 밟아주면서 동시 밟기 패널을 처리 해줘야 하는 게 힘든 곡.

 

TURN ME ON(HEAVENLY MIX) : E-ROTIC : 170.0

(165 : 276 : 299 : 216 : 276 : 325)

(4 : 6 : 7 : 5 : 7 : 9)

 

E-ROTIC 시리즈의 마지막. FLASHDANCE와 마찬가지로 이 곡도 원곡보다 빠른 댄스 음악으로 승화되었다. 여전히 여성 쪽 보컬의 목소리는 좋고, OH NICK PLEASE NOT SO QUICK처럼 소리(?)도 건재하다(그만큼은 확실하지 않지만). BPM 170의 빠른 템포이기는 하지만 베이직은 전반적으로 획일화된 패턴으로 인해서 간단하다. 한 소절을 대부분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그 패턴을 알아낸 뒤, 밟으면 간단. 어나더도 상당히 정리가 잘된(?) 타입인데, 일단 패턴은 단골인 3연타이다. 나올 수 있는 3연타의 패턴은 전부 나오기 때문에 빠른 템포의 3연타 연습은 여기서 해 두는 게 좋겠다. 중간의 변박도 주의 사항. 매니악은 7연타의 반복. 반박 7연타가 전반적인 패턴이므로 이것에 유의하면 된다. 어나더의 중간 변박도 여전히 건재하고, 마지막에는 소절간에 화살표가 하나 더 들어간 15연타가 되니 주의.

 

BOOM BOOM DOLLAR ~ K.O.G G3 MIX ~ : King kong & D. Jungle girls : 170.0

(188 : 246 : 298 : 184 : 209 : 298)

(5 : 7 : 8 : 5 : 6 : 9)

 

버터플라이 뽕짝 믹스와 더불어서 예전의 있던 인기곡을 빠르게 어레인지 한 곡(BPM도 같다). 버터플라이만큼은 아니지만 여기서도 풍기는 엔카(뽕짝)의 냄새다음에는 본격적인 엔카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지루박 지루박 레볼루션!!(GGR뚜쉬 뚜쉬 뚜쉬)어쨌든 베이직은 난이도 면에서는 다리 5개가 아니다. 아무리 BPM이 빠르다지만 상당히 획일적인 패턴과 후반부의 만 계속 나오는 패턴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곡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하지만 어나더부터는 7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나더의 단골 메뉴 3연타는 다른 다리 7개의 곡보다 심하지는 않지만, 후반의 반박 난무는 초반과 중반의 모자란 반박을 후반에 쏟아 부었나 하는 느낌이 규칙적이기는 하지만, 아래를 중심으로 좌우를 연타하다가 위를 중심으로 할 때는 몸을 돌려서 밟는 것이 가장 쉽다. 반박이 나왔을 때 좌나 우를 밟고 있던 발을 축으로 옆으로 180‘ 회전해 주자. 마지막에서는 아래 중심의 패턴과 위 중심의 패턴이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 이런 패턴은 SSR에서 발전된 화살표의 패턴으로 드러난다. 어나더의 후반은 SSR에서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를 즐기는 사람은 확실하게 익혀두자.

 

DANAMITE RAVE : NAOKI : 150.0

(188 : 269 : 398 : 217 : 250 : 331)

(5 : 7 : 9 : 5 : 6 : 8)

 

이젠 언급한다는 것이 지겨울 정도로 유명한 BrillIant 2U(국내에서는 오케스트라 그루브가 더 유명할 듯)의 아버지 NAOKI씨의 3rd . 그 덕에 국내 퍼포머들 사이에서 브릴오케 못지 않게 지겨울 정도로 많이 쓰고 있는 곡이다. 남성의 보컬과 여성의 후렴 코러스가 잘 맞는 힘차고 멋진 3rd mix의 명곡. 베이직은 처음 하는 사람들이라면 초반의 양측 동시 밟기 정박 4연타와 중반의 (↑↓)의 정박 3연타가 힘들 듯. 그 외에는 다른 다리 5개의 곡만큼 어렵지는 않다. 어나더는 전작의 브릴 오케 매니악을 연상케 하는 패턴이 군데군데 나온다. 반박 3연타의 이어지는 러시여성 코러스 부분은 4,5연타로 증가하는 등의 패턴으로 바뀌는데, 연타전의 정박은 반박으로 오인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그 외에는 후반의 동시밟기 3, 4연타만 주의하면 된다. SSR은 보기만 해도 질려버린다. 화면을 가득 메우는 화살표들의 난무여기서는 반박러시의 파헤법과 16분의 1박의 오의를 깨닫지 못하면 그대로 사망 신고를 하게 될 것이다. 반박을 밟다가 16분의 1박의 3연타를 밟는 기본패턴을 이해하지 못하면 화살 세례를 받고 그대로 언데드화 하는 수가더 자세한 공략법은 6월호의 음악 게임 악보 공략을 참조 바란다.

 

AFRONOVA : RE-VENGE : 200.0

(214 : 244 : 370 : 233 : 245 : 357)

(5 : 7 : 9 : 6 : 7 : 9)

 

3rd mix에서 가장 빠른 BPM 200의 곡. 거기다가 곡을 들어보면 각종 야생 짐승의 울음소리나 샤먼(Shaman. 주술사)의 주술 의식, 여러 사람의 뛰노는(적당한 단어가 생각 안 나) 소리 등. 아프리카 토속 음악의 분위기를 짙게 풍기는 개성 만점의 코나미 오리지널 송. 이젠 이런 것까지 쓰다니(하긴 팝픈 뮤직에서 뽕짝까지 사용한 것을 보면 뭐). 베이직이나 어나더 모두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염두해 두면 난이도에 비해서 어렵지 않다. 단지 베이직은 초반의 (↑ ↓) (↑→) 등의 패턴이 처음에는 대응하기 약간 힘들어 Failed를 속출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 어나더는 양측 동시 밟기가 증가했고, 후반부터는 반박 3연타가 나오는데, BPM이 빠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빠르게 연계해 주자. SSR은 발바닥 9답게 반박 난무지만, 규칙성이 생각 외로 잘 보인다. 문제는 몸이 안 따라준다는 것일까. 위의 붐붐달러 어나더의 후반 패턴은 이런데서 빛을 발한다(위를 중심으로 반박 난타). 마지막이 어려운데(4분의 3박으로 동시 밟기 7연타) 한바퀴 도는 패턴으로 되어있으니 단순히 앞을 보고하면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제목의 뜻이 대체 뭐지? 아푸로(AFRO. 캐릭터 이름)의 별(NOVA)??

 

DEAD END : N & S : 190.0

(216 : 337 : 410 : 274 : 298 : 455)

(5 : 7 : 9 : 6 : 7 : 8)

 

DEAD END. 죽음의 끝이나 사망 따위가 아니다막다른 길. 또는 궁지에 몰린 것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이 때문에 곡도 처음의 사이렌 소리를 시작으로 빠른 비트의 쿵짝 쿵짝하는 음(아마도 도둑들이 도망가는 발소리나 급박한 상황에 몰린 사람의 심장 소리를 표현한 듯)을 메인으로 하고, 페트롤 카 소리 등이 들어가는 정신없는 테크노 곡. 같은 BPM 190의 파라노이아 리버스보다 이 곡이 더 빠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초반의 베이직은 일단 특유의 변박을 익혀야 한다. 정박으로 잘나가다가 3/2박의 변박 화살표 2테크노 곡이니 만큼 박자 하나는 확실하게 느껴지니 많이 들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중반까지는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 변박이 양쪽 화살표 동시 밟기로 변하는 등의 패턴을 보인다. 어나더는 역시나 어나더의 단골 메뉴 3연타가 끝없이 이어진다. 여기에 베이직의 변박이 플러스. 후반에는 3연타가 4,6연타로 불어난다. 빠른 자기 대응이 중요. SSR은 아케이드에서는 다리 9개 중에서 가장 쉽다고는 하지만 집에서의 장판으로 하면 상당히 힘들다(SSR SINGLE 총 화살표 개수 -NOTE-도 가장 많다). 3연타는 껌이며 툭하면 튀어나오는 10연타 이상의 반박 난타. 그리고 중반부터 이어지는 이 곡 SSR 모드의 백미인 반박 난타(규칙적으로 다리 놀리는 게 꽤 재미있다. 하지만 집에선 역시). 후반에는 BPM 190대의 지옥 연타. 여담이지만 이 곡의 제작시 처음 원곡은 BPM260에 달했다고 한다().

 

PARANOIA REBIRTH : 190' : 190.0

(280 : 322 : 433 : 281 : 321 : 423)

(6 : 7 : 9 : 6 : 8 : 9)

 

유명한 곡(초 간단 설명). DDR 시리즈의 보스라고는 하지만 이번 작에서 난이도로는 보스로써의 위상이 떨어지는하지만 파라노이아 시리즈 특유의 드럼 비트와 쿵쾅거리는 맛은 건재하다. 이번에는 예전 파라노이아의 기 - - - 결 중 승과 전이 바뀐 느낌인데보스답게 베이직에서는 혼자만 발바닥 6개를 독차지하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화살표간의 빠른 대응 능력이 없으면 클리어는 불가능하다(속도가 빠른 전곡에 해당되는 사실). 중반부부터는 파라노이아 특유의 변박이 등장한다. 이때는 하나씩 오는 화살표는 느긋하게 밟아준 후에 이어지는 4연타나 5연타를 빠르게 밟아주자. 그리고 후반의 좌우 3연타가 끝나고 나오는 7연타 후 나오는 양측 밟기 난무에서 중심을 잃을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잘못하면 밖으로 나가 떨어진다아 이건 PS). 어나더는 3연타 패턴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패턴이며 중반부의 엇박 부분은 예전의 파라 시리즈 어나더처럼 양측 동시 밟기가 나오니 대응이 약간 힘들다. 그리고 3연타 부분(이 부분도 한쪽 두 번 밟기 후 아래 밟기가 짜증난다) 난타 후 나오는 아래 중심의 반박 세례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몸을 놀려서 밟으면 쉽다. 마지막의 반박 난타도 주의하자. SSR반박의 지옥이다. 체력과 동체시력, 연습량이 여타의 파라노이아 시리즈보다 더 필요할 듯. 보스는 언젠가 주인공 손에 쓰러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해 보자(이 게임은 RPG였다). 그리고 이 곡의 아티스트명은 190이 아니라 190‘(대부분이 190이라고 착각한다).

 

CHARACTER SONG

여기서부터의 4곡은 아케이드 판에서 캐릭터를 고를 때 각 캐릭터 별로 존재하는 곡이다. 각 곡들간의 공통점은 비트 매니아 쪽의 음악을 DDR에 맞추어서 어레인지 한 것들이라는 점.

 

LUV TO ME(AMD MIX) : DJ Kazu feat. Tiger Yamato : 154.0

(203 : 270 : 353 : 217 : 228 : 352)

(4 : 7 : 8 : 5 : 6 : 8)

- RAGE & EMI 또는 그에 해당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등장

 

Beatmania 3rd mix의 최대 히트곡인 Luv to me가 원조이고, 이 곡은 GOTTA MIX에서 처음 등장했던 Disco mix 버전을 어레인지 시킨 곡이다. 전체적으로 예전의 80년대에 유행했을 법한 디스코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90년대 틱한 현대의 클럽 분위기를 짙게 풍기는 곡으로 변해 버렸다. 그래도 여전히 좋은 곡이고 가장 DDR과 잘 맞아떨어지는 곡이다(원래의 장르가 Euro Beat). 베이직은 특별히 언급할 것이 없지만, 어나더는 초반의 7연타 4연타 4연타의 패턴을 무기로 곡의 음에 맞추어서(어떤 곡이든지 안 그러겠냐만) 연타가 올라오고 3/4박의 변박 등으로 어렵게 변해 버린다. SSR은 중반부의 2연타씩 끓어서 밟는 패턴과 중반의 1/16박 연타, 그리고 후반의 박자 맞추기가 상당히 힘들다. 20,November와 마찬가지로 이 곡도 SSR에 리틀을 걸면.

 

JAM JAM REGGAE(AMD SWING MIX) : Rice C feat. Jam master'73 : 90.0

(123 : 189 : 252 : 112 : 137 : 223)

(2 : 7 : 8 : 3 : 5 : 8)

- KONSENTO:03 & DEVIL-ZUKIN 또는 그에 해당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등장

 

이쪽은 Beatmania 1st 때의 곡. 2nd부터는 그 유명한 JAM 아저씨의 등장이 이루어진 곡이기도 하다. 역시 DDR로 컨버전되면서 레게의 맛이 줄어들고 댄스 레게(?)같이 변해 버린 곡그래도 CHARACTER SONG 중에서 가장 비트매니아 쪽의 느낌이 잘 살아 있다는 느낌의 곡이다. 3rd의 전체 곡들 중에서는 가장 늦은 BPM을 자랑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밟지 않는 것이 이 곡의 공략 포인트이다. 그냥 느긋하게 밟아주자 라고는 하지만, 어나더 같은 경우에는 반박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SSR 같은 경우는 반박에서 1/4박이나 1/8박 연타가 나오는 전혀 안 느긋한패턴으로 변해버린다. 너무 빠르지도 느리게도 밟지 않는 것이 중요한 곡(다른 곡도 그렇지만 여기서는 의미가 더하다). 이 곡의 어나더 더블에 리틀을 걸면 난이도 0.5의 곡으로 변해버린다(3rd mix3Small Little Song : 20,November SSR Single, Luv to me SSR single, Jam Jam Reaage Another Double).

 

GRADIUSIC CYBER(AMD G5 MIX) : Big-O feat. Taka : 160.0

(265 : 310 : 370 : 266 : 308 : 368)

(5 : 7 : 9 : 5 : 8 : 9)

- ASTRO & CHARMY 또는 그에 해당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등장

 

과거의 코나미 게임이었던 그라디우스를 Beatmania 2DX 때 멋진 CG와 함께 부활시킨 곡이 이 곡이다. 그 곡을 이번 3rd에서 부활시킨 것까지는 좋은데여기서의 어레인지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맘에 안 든다Digital Rock(2DX 때의 GRADIUSIC CYBER의 장르)의 댄스 뮤직화는 좀 거부감이어쨌거나 아케이드에서는 상당히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던 곡. 베이직만 하더라도 초반의 5연타 3연타나 중반의 3연타 x3은 이 곡을 처음하는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며, 어나더부터는 초반 7연타와 중반부터 이어지는 2연타의 끊어치기(드럼이냐?) 등으로 사람을 골치 아프게 만들더니, SSR에서는 괴상한 박자를 시작으로 1/16박의 연타 등으로 사람의 힘을 빼는 곡. 어나더부터는 박자를 잡기가 힘이 들기 때문에 음을 듣고 하는 것보다 그냥 화살표를 보고하는 것이 나을지도. SSR1/16박 연타는 다른 방향으로 옮길 때 계속 1/16박을 밟는다는 느낌을 유지해야 한다.

 

GENTLE STRESS(AMD SEXUAL MIX) : Mr. Dog feat. DJ Swan : 160.0

(171 : 234 : 293 : 193 : 241 : 328)

(5 : 7 : 8 : 5 : 7 : 9)

- BOLDO & TRACY 또는 그에 해당되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등장

 

이것도 Beatmania 2DX의 곡. 2DX때에는 잔잔한 드럼소리를 시작으로 후반의 강한 드럼 비트가 멋진 곡이었는데, 그때만큼 강한 임펙트는 없지만 그래도 좋은 곡이다. 여기서는 재즈의 향을 풍기는(개인적으로) 댄스곡으로 변했다 2DX 때에도 BPM 179의 빠른 Drum'n Bass곡이었는데 여기서도 160의 빠른 곡이다(라고는 하지만 댄스곡들이 대부분 빨라서 원). 베이직에서는 중반부의 변박을 제외하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없으며, 어나더도 3연타나 5연타의 연속 등의 패턴으로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SSR에서는 나오는 음악과 완전히 매치되서 게이머를 말리는 곡으로 변해버린다. 초반 군데군데 나오는 16분 박자와 후반의 3/4박의 연속이나 마지막의 화살표 ~ Long Version ~(가칭)은 주의가 필요하다.

 

SECRET SONGS

숨겨진 곡들 중 기존의 1st2nd의 등장했던 곡을 제외한, 완전한 신곡 -일본에서 새로 나온 버전 업 판인 3rd+에 수록된 곡- 만을 소개한다. 난이도들은 직접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여기서는 감상만을 적는다. 숨겨진 곡들은 모두 코나미 오리지널이다.

 

AFTER THE GAME OF LOVE : NPD2

중년의 독백을 필두로 시작되는 재즈향을 지닌 670년대의 JAZZY 디스코 음악. IT ONLY TAKE A MINUTE가 없어진 마당에 필자의 마음을 대신 흠뻑 채워 준 곡(엄청 좋다!). 중년의 맛을 풀풀 풍기는 대사와 섹스폰 소리가 매력.

 

CUTIE CHASER : CLUB SPICE

처음의 음을 듣고 유아틱한 노래라고 생각했지만 밝은 분위기의 곡. 지금까지 없었던 분위기의, 뭐라고 마땅히 정의를 내리기는 힘든 곡이다(현재 필자의 능력으로는죄송). ‘뚜뚜뚜뚜뚜뚜하는 소리가 이 곡의 포인트. 중간의 사이렌 소리도 잘 들어보자. 배경의 개와 페트롤 카, 타이틀 간판의 핏자국의 의미는? 모르죠.

 

LA SENORITA VIRTUAL : 2MB

토마스 하워드의 La Senorita를 보컬은 살리면서 테크노적인 분위기로 바꾼 곡. 하지만 느낌은 원곡 보다 안 좋은 것 같다(개인적인 소견이다). 베이직의 난이도는 높다(Seven이제는 베이직도 7의 시대가 오는 것인가?).

 

DROP THE BOMB : SCOTTY.D

이거다! 이번 숨겨진 신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히트할 곡! Scotty.D는 팝픈 뮤직에서 활동하던 아티스트인데(Beatmania에서도 Hanting for you를 지원해 주기는 했지만) 이번에 DDR로 옮겨 올 것인지나오키의 Euro Groove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맘에 들어할 곡이다. 나오키의 악곡과는 다른 맛의 강렬한 보컬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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