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기타 프릭스 (ギターフリークス Guitar Freaks) 상편

기타 프릭스 (ギターフリークス Guitar Freaks) 

 

게임센터에 등장하여 DDR의 엄청난 인기로 그늘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하던 기타 프릭스. 그러나, 락과 메탈을 좋아하는 80년대 팝 매니아들을 위하여 기타 프릭스는 PS에 등장하였다. 그것도 초저가의 전용 컨트롤러를 동반하여…. 자아 돈이 아까워서 오락실에서 잘 하지 못하던 사람, 얼굴 팔려서 액션을 제대로 구사 못하던 사람, 모두 집에서 열심히 기타를 연습하자. 언젠가 보여줄 게임센터에서의 화려한 플레이를 위해(라지만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다).

 

기타의 테크닉을 몸에 익혀라

 

넥 버튼과 피킹의 타이밍을 맞추어 위로 올라가는 바를 소멸시키는 것이 기타 프릭스의 게임 룰이다. 역시 음악 게임답게 가장 중요한 것은 리듬을 빨리 알아차리고, 피킹 타이밍을 정확히 하여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다. 피킹 버튼은 내릴 때와 올릴 때 모두 판정이 존재하며, 살짝 퉁기는 것과 강하게 퉁기는 것에 따라서 기타 음의 길이가 달라진다.

 

전용 컨트롤러를 준비하자

 

지금까지의 음악 게임들은 전용 컨트롤러가 없더라도 어느 정도 플레이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DDR은 물론 장판이 있어야만 제대로 된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자체는 패드만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기타 프릭스의 경우는 일단 아날로그패드에만 대응되는데다가, 그나마 패드로는 도저히 별 5개 이상의 곡을 클리어할 수가 없다. 그러니 제대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역시 전용 컬트롤러를 구입하는 쪽을 고려해보자.

 

시크리트 포인트를 찾아 보너스 점수를 얻자!

 

두 사람이 플레이할 때는 넥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갑자기 보이지 않던 바가 갑자기 지나갈 때가 있다. 이것이 바로 시크리트 포인트! 일단 한번 시크리트 포인트에서 피킹에 성공하면 1,000점의 보너스가 주어지며, 몇 초간 다른 시크리트 포인트의 바가 나타난다. 한 곡을 B정도로 클리어할 때 점수가 대략 15,000점 정도 되는 것을 생각하면 시크리트 포인트의 점수는 엄청난 것이다. 게다가 기타 프릭스는 시크리트 포인트를 찾지 않고서는 S이상의 점수를 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에디트 모드에서 바의 설정을 자작한다

 

게임 모드(프리 모드 포함)에서 총 500곡을 클리어하면, 메인 메뉴에 ‘EDIT’가 출현한다(단 프리 모드에서 FORCED GAME OVER가 OFF되어 있을 때에는 카운터에 계산되어지지 않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에디트 모드에서, 처음부터 곡의 바를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작성하여 보자(작곡을 엉망으로 하면 듣기 괴로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