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1][공략] 록맨 대시 2: 위대한 유산 (ロックマンDASH2 大いなる遺産 Mega Man Legends 2) 하편
게임의 시작
록과 롤이 타고있는 비행선이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록이 긴장된 모습으로 조타를 하고 있다. 그 앞에서는 데이터가 록의 시야를 가리면서 놀리고 있다. 록이 비키라고 하자, 록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하는 것이 라면서 비켜나질 않는다. 결국 흔들거리는 비행선…. 롤이 눈치채고 내려온다. 롤은 데이터에게 오늘의 요리를 부탁하고, 데이터는 부엌으로 향한다. 둘만 남은 롤과 록. 부모님은 아무래도 죽은 것 같다는… 이라든가… 록에게 위로를 받았다든가… 라든가 하는 얘기를 한다. 중간에 선택기가 뜨지만, 화제거리 이외의 의미는 없으니 한번씩 선택해 주고 나서 맨 밑의 것을 선택해서 대화를 끝내자. 이야기 도중에 록은 뭔가 타는 냄새를 맡는데… 갑자기 데이터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 록은 부엌으로 향하고, 롤은 언제나처럼 안전한곳에서 록에게 지시를 한다.
데이터의 실수로 비행선내부에서 화재가 일어나게 된다. 록이 그 뒤처리를 해야될 판인데 방식은 전투 때와 똑같다. R1버튼으로 조준, □버튼이나 △버튼으로 발사. 누르고 있는 동안은 계속 나가지만, 계속 누르고 있으면 수압이 낮아져서 안나가게 되므로 주의. 수압은 오른쪽에 보이는 녹색 게이지로 표시되니까, 다 소모하면 조금 쉬다가 쏘도록 하자.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시간은 충분하다. 이제 불을 진압하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자. 목표는 데이터의 구조. 한번 들어간 구역내의 불을 다 끄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으니 보이는 족족 물세례를 끼얹어주도록 하자. 목표로 가는 길이 아니면 들어가지지도 않으니 편안히 진행하도록.
거실 한 구석의 작은 불은 끄게되면 옆의 문에서 불길이 튀어나오니 조심.
목적지인 주방에 닿으면 데이터 녀석이 뜨겁다고 구해달라고 그러니, 불을 꺼주도록 하자. 가끔 불똥이 튀어서 데이터한테 맞을 때가 있는데 그때는 데이터를 조준해서 엉덩이에 붙은불이 꺼질 때까지 물을 쏴주도록 하자. 만약 오랫동안 데이터에게 붙은 불을 꺼주지 않으면 데이터가 록한테 달려들어서 록에게 피해를 입히니 주의.
화재진압이 끝나면 롤에게서 할아버지들의(바렐 박사) 비행선을 따라잡았다는 통신이 들어온다.
비행모함은 여전히 금단의 땅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의문의 여성(앞으로는 마틸다라고 하겠다)은 충고를 무시했다며, 가볍게 경고를 줄 생각으로 공격을 하지만, 갑작스런 미사일 공격에 조준이 흐트러진 가가(그 흰 기계새의 이름)가 메인 엔진의 한쪽에 빔포를 직격시키고 만다. 비행모함은 천천히 폭풍속으로 추락하고….
폭풍속으로 추락한 비행선을 구출하기 위해 록과 롤은 근처의 마을에 내려서 전에 롤의 아버지가 설계한 드롭 십을 만들어서 금단의 땅으로 들어갈 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지금 수중에는 드롭 십 제조에 필요한 부품이 없다. 부품 조달을 위해 록과 롤은 마을의 정크샵에 가보기로 한다.
우선 주위를 둘러보면 비행선으로 오르는 계단 옆에 데이터 군이 보인다. 앞으로 여러 군데에서 보게될텐데…(도대체 어떻게 따라오는 걸까… 아니면 분열이라도?…). 일단 말을 걸면 메뉴가 뜬다.
에너지 차지 록의 특수 무기 에너지와 체력 게이지를 꽉 채워준다
어드바이스를 듣는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을 가르쳐준다. 이것은 앞으로의 진행목표가 무엇인지를 잊었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 중간의 두가지항목은 데이터군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내용 이 바뀐다
세이브 한다 세이브를 한다. 한 개의 파일당 1블럭이 필요하다
아무 것도 아냐 전의 메뉴로 복귀
정크샵으로 가기 전에 일단 비행선에 다시 한번 들르자. 들어가면 문 4개와 사다리가 있는데, 사다리로 내려가면 처음에 불이 났던 곳이 나온다. 오른쪽에 보이는 문은 화장실과 세면실, 왼쪽에 보이는 통로 안의 문2개는 화재로 타버려서 들어갈 수가 없다(나중에 수리하고 나면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정면에 내려가는 사다리가 하나 더 있는데, 내려가면 엔진실과 격납고가 있다. 엔진실에는 벽에 붙어있는 조작패널함 같은 곳에 2000제니가 있다.
격납고는 안에 들어가서 뒤쪽으로 돌아가 보면 문이 하나 더 있는데, 그 문안에는 롤의 작업실 같은 곳이 있고 이곳을 뒤지다보면, 래피드 업 파츠가 하나 나온다.
다시 1층으로 돌아가서 둘러보면, ‘BAREL’이라고 적힌 문이 있다. 들어가보자. 책꽂이를 조사하면 연구 파일들이 나온다. 책상 위에는 박사의 일기, 침대에는 박사의 비상금 5000제니가 있다.
스탠드를 올려놓은 서랍장 위에는 박사의 딸인 마틸다가 유적조사를 떠나기 전에 써놓은 편지가 올려져있고, 그 옆의 좀 더 큰 서랍장에는 1000제니가 숨겨져 있다. 마틸다가 써놓은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아버님께, 마틸다 캐스켓으로부터
예전에, 아버님들이 딕아웃에 실패한 그 금단의 땅에 저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옛날부터, 동화 얘기를 해주듯이 그 땅의 얘기를 해주셨었죠. 폭풍과 눈으로 폐쇄된 땅. 리버드가 지키는 공중에 뜬 수수께끼의 마름모형태의 물체. 아버님께서 의식을 잃기전에 보셨다고 하셨던 수수께끼의 소녀. 그것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없게됩니다. 남편인 배너가 그 섬에 내리기 위해서 비행선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계획을 실행할 생각입니다. 딸인 롤은 이웃집에 맡겨두었습니다.
… … … …
그런일은, 없으리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무슨 일이 생기면 롤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아버님, 안녕히. 돌아왔을때의 모험담, 즐겁게 기다려주세요.
연구 파일에는 박사가 젊었을 때 금단의 땅에 들어갔을 때의 얘기와, 록을 발견하게된 경위, 커틀 옥스 섬에서 일어난 일, 그리고 딕 아우터에 대한 박사의 조언이 들어있다.
그 옆의 ROLL(롤)의 방안에는 별 것은 없지만, 롤의 일기가 있다. 이것은 게임진행을 해나가면서 일어난 이벤트를 롤이 기록하는 것. 이벤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하나씩 늘어나니 가끔씩 와서 체크하도록. 내용은 일에 대한 롤의 감상이지만 결국은 록의 얘기로 끝난다(‘고마워. 록’이라든가, ‘록은 역시 의지가 된다’ 는 등).
그 옆에는 ROCK(록)의 방이 있다. 다른 것은 없고, 뒤져보면 1000제니가 나온다. 바로 옆에는 조타실이 있는데 안에는 롤과 데이터가 있다. 데이터는 똑같은 역할이고, 롤에게 말을 걸면 메뉴가 뜬다.
개발룸
아무 것도 아냐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한다…는 말 그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 처음에 말을 걸면 불로 주방이 타버렸다고 하는데, ????제니만 있으면 고칠 수 있다면서 돈 있냐고 물어온다. 여기서 ‘예’ 라고 대답을 하면 수리를 하게된다. 당장은 못 들어가겠지만(????라는 부분은 앞의 화재 때 불을 얼마나 빨리 끄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에 따라 2000제니, 4000제니가 들고, 불을 다 끄는데는 실패했지만, 부엌까지는 도착했을 때는 6000제니, 부엌까지도 도달 못하고 실패했을 때는 8000제니가 든다)
개발룸에는 다음과 같은 메뉴가 있다.
아이템개발
특수 무기의 교환
특수 무기의 강화
돌아간다
아이템개발은 여기저기서 주은 설계도나 부품들로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여기저기서
마구 주워오자(마을이나 집이나 던전, 심지어는 휴지통에서도…). 특수 무기 교환은 △버튼으로 발사하는 특수 무기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특수 무기의 강화는 특수 무기를 강화하는 것으로서 공격력, 장탄수, 사정거리, 연사성, 특수성(그 무기가 가진 고유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여하튼 개발룸에서 이것저것 개발하면 게임진행에 도움이 되니 이것저것 주워오게 되면 롤에게 감정을 해서 만들도록 하자.
비행선 안을 다 돌아보았으면 주위를 돌아보도록 하자. 마을로 통하는 통로, 무슨 격납고같은 것이 하나, 마을 밖으로 통하는 통로 옆의 자그마한 집(?) 비슷한 것이 하나, 그리고 문이 닫혀져있는 마을 밖으로 통하는 통로가 하나 있다. 통로 옆의 집의 문을 열려고하면 지금은 외근중이라며 잠겨져있다. 일단은 마을로 통하는 통로로 가보자. 마을에 들어서면 왼쪽에 정크샵과 잡화점, 오른쪽에는 우체국이 보인다. 우체국은 록 앞으로 오는 편지들을 받아볼 수 있는 곳.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진행하면서 편지를 받게될 것이다.
정크샵이 일단 목적지인데… 가기 전에 마을을 둘러보도록 하자. 우선 정크샵의 뒤쪽으로 돌아가면 점프해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면 문이 2개가 있다. 한쪽은 잠긴 상태이고, 한쪽은 정크샵의 뒷문. 들어가면 주인이 놀라면서 마음대로 들어오지 말라고 한 뒤, 여자를 좋아하냐고 묻는다. 여기서 ‘예(はい)’라고 하면 내가 소중히 해 오던 보물이 있다면서 원하냐고 묻는다. 여기서 ‘원한다.(ほしい)’ 라고 하면 어른의 책을 얻게된다. 누군가에게 건네주면 비싼 값으로 팔 수 있는 물건이다…라고 설명은 되어있지만, 유감스럽게 책의 내용을 볼 수는 없다. 잡화점 뒤쪽에 BAR라고 적힌 건물은 술집인데 그곳 마담에게 말을 걸면 기억을 잃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은 괴롭다는 얘기를 한다(이 남자가 죠라는 남자이다). 나오면 바로 앞에 깡통이 있는데 □버튼으로 찰 수 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호감도가 떨어지므로 괜히 차진 말 것(하지만 차다가 휴지통에 정확히 맞추면 깡통이 없어지면서 200제니를 준다). 잡화점 옆과 커다란 건물사이에는 휴지통이 있는데 그 안을 뒤지면 개발 메모1이 들어있다. 나중에 비행선 안에서 롤에게 보여주자.
큰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한 소녀와 남자가 있는데 남자에게 말을 걸면 이 건물은 뮤라씨가
젊었을 때 살았던 집이라고 하고, 소녀에게 말을 걸면 옛날에 뮤라씨는 동료들과 이 마을의 여신신화에 대해 조사를 하고선, 그것을 기초로 저 섬에 여신이 잠들어있다 라는 가설을 세웠다고 한다. 그리고 록은 그 집안의 여신과 천사가 그려진 그림을 보고 그리운 감정을 느끼게된다. 그 건물 앞에는 얼굴이 두 개인 여신상이 서있는데 그 앞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서 ‘아니오’ 라고 답하면,
둘이면서 하나인 여신. 한사람은 하늘에, 한사람은 대지에.
대지의 여신은 열쇠를 지키고, 하늘의 여신은 피의 기록을 지키는 수호자.
하늘의 여신이 노래하면, 모든 것이 끝나고, 모든 것이 시작된다…
…라는 내용의 여신에 대한 전설을 얘기해준다.
여신상의 건너편의 건물 안에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한 명 있는데 그 집의 찬장을 뒤지면 부서진 청소기가 나온다. 이것도 역시 부품제작의 재료니 잘 챙겨두도록.
이 건물의 뒤편에도 휴지통이 있는데 조사하면 1000제니가 나온다.
옆 건물은 맨션인데 지금은 집주인에게 말을 걸면 용무가 없으면 나가라고 하니, 나중에 볼일이 생기면 다시 오도록 하자. 잡화점에 들어가면 주인여자가 딕 아우터에게 팔 물건은 없다며 쫓아낸다.
정크샵 건너편에 있는 건물은 우체국… 나중에 편지가 오는 곳이다. 게임중반이나 후반쯤되면 한번쯤 확인해보자. 그리고 마을 입구와 반대쪽은 교회로 통하는 곳이다. 교회 안에는 딕 아웃 라이선스 시험을 치게 해주는 여자와 돈을 받고(게다가 받는 액수도 살인적) 축복을 해주는 목사가 있다. 축복의 효과는… 마을 사람의 호감도를 올려주는 것. 그것도 액수에 따라 다르다….
마을을 대충 둘러보았으면 정크샵으로 가보자. 들어가보면 한쪽 팔이 기계로 된 어떤 남자와 가게주인이 얘기하고 있다.
딕 아웃을 하겠다는 남자의 말에 가게주인이 말리지만 결국 그 남자는 나가버린다. 롤은 그 남자에게서 왠지 모를 그리움을 느끼는데…. 남자가 나가고 난 뒤 롤은 가게주인에게 드롭십의 설계도를 내어 보이며 그것에 쓰일 부품이 있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주인은 놀라면서 죠와 아는 사이냐고 한다. 죠가 쓴 설계도와 똑같다는 것이다. 조금 전에 나간 사람이 죠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하자마자 롤은 아버지의 소식에 대해 알지도 모른다며 달려나간다. 일단 가게주인에게 죠라는 사람에 대해 물어보면, 몇 년 전쯤에 기억상실로 마을 앞에 쓰러져있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제 롤을 쫓아나가 보자. 롤이 가는 곳은 비행선이 착륙했던 곳에 있던 격납고 같은 곳. 가보면 입구에 롤이 서있다. 혹시 아버지에 대한 소식이 안 좋은 것 일까봐 불안해하는 롤.
선택기가 뜨는데, ‘괜찮아(大丈夫だよ)’를 선택하자(앞으로도 이런 선택기가 많이 나올테지만, 어차피 부정은 별 의미가 없다) 안에 들어가보면 롤의 설계도와 똑같은 모양의 드롭십이 있다.
록과 롤이 드롭십을 이리저리 보고있는데 한 여자애(아무리봐도 남자애인데…)가 들어와서 아빠는 여기없고 던전에 갔다고 한다.
일단 이것저것 장비를 갖추고 던전으로 가보자. 던전으로 가는 길은 비행선이 착륙한 곳 옆의 문으로 닫힌 통로로 나갈 수 있다. 나가서 다리를 건너서 가다보면 적이 나타난다. 이 녀석들의 공격형태는 돌격형. 무서울건 없으니 열심히 쏴서 돈을 모으자. 그리고… 롤이 따라다니는데 실수로라도 록 버스터로 맞추거나 하지 말 것. 호감도가 떨어진다. 잡으려고 하면 롤이 록에게 한방 먹인다…. 체력도 깎으므로(롤은 주먹이 센 듯…) 자꾸 하다보면 죽는 수도….
가다보면 터널이 두 개가 있는데 왼쪽 것이 던전, 오른쪽은 건너편으로 가는 통로이다. 가봤자 별건 없으니 던전으로 들어가자.
들어가게 되면 롤이 이쪽이라면서 먼저 달려간다. 롤이 가는 쪽은 A. 2층으로 가는 승강기가 있는 곳이다. 일단은 따라가지 말고 위쪽으로 올라가서 ①이 있는 쪽으로 가자. 거기에는 상자가 하나있는데 부서진모델건(壞れたモデルガン)이 들어있다.
이제 롤이 있는 A로 가서 2층으로 내려가도록 하자.
2층에 가면 새로운 적이 나오는데 공격방법은 전기 방어막 같은 것과 유도탄이다. 유도탄은 느리긴 하지만 유도성능이 좋으니 날아오기 시작하면 벽에 부딪쳐서 없어지게 유도하자. 방어막은 부딪치지만 않으면 상관없다. 부딪치면 아프지만.
지도에서 ②에는 낡은 호버젯이 있다. 상자를 열고나면 갑자기 위에서 적이 3마리 떨어진다. 그리고 적 중에는 들 수 있는 것도 있다.
적이나 뭔가를 록 온했을 때 화면 오른쪽 밑의 집게손 밑의 램프가 녹색이면 들 수 있다는 뜻이다. 적색일 때는 들 수 없다는 것. 적을 들어서 다른 적에게 맞추면 록 버스터로 쏘는 것보다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적던지기의 기본은 강한 적을 약한 적에게 던지는 것. 던져지는 쪽이 더 많은 대미지를 받기 때문이다. ③에는 500제니가 들어있는 상자가 있고, ④에는 100제니, 300제니씩 들어있는 상자가 있다. B에는 3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다.
내려가자.
눈앞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대한 디플렉터가 공중에 떠있고 왼쪽에 상처입고 괴로워하는 죠가 있다. 록이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지상으로 가자고 하니, 죠는 안쪽의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지상이 위험해질거라면서 말하다가, 기절해버린다. 록은 롤에게 잠시 기다리다고 말하고 안쪽의 거대 리버드를 쓰러뜨리러 간다. 안쪽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등장하는 이번 던전의 보스. 공격패턴은 세 가지. 한쪽 손으로 찍어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공격. 점프해서 양손으로 찍어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공격. 옆으로 돌아가게되면, 옆으로 양손을 휘둘러서 공격.
공격을 피하기는 쉬운 편. 그나마 조금 주의해야될게 양손을 옆으로 휘둘러서 공격하는 것이지만 거리만 조금 떨어져있으면 맞지도 않는다.
약점은 엉덩이의 분홍색꼬리지만, 약점이 아니더라도 금방 쓰러뜨릴 수 있으니, 무리해서 맞출 필요는 없다(필자도 첫 번째 플레이 때는 약점이라는 것을 몰랐을 정도…).
공격법은 앞으로 보스와의 상대 때는 다 기본이 되는 것으로, ‘록 온해서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한다’이다. 보스에 따라 돌다가 반대쪽으로 방향을 바꾼다던가 점프를 해야된다던가 하는건 있지만 기본은 주위를 도는 것.
보스를 쓰러뜨리고 밖으로 나가보면 롤이 와 있다. 걱정이 돼서 와봤다는 롤.
록이 모두를 데리고 나가려하자, 죠가 앞의 디플렉터를 없애야 던전이 죽는다고 한다. 눈앞에 보이는 디플렉터를 회수하면 이번 던전은 끝이다.
침대에 누워있는 죠. 롤의 얘기를 들은 죠는 캐스켓이라는 이름이나 롤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억도 없다고 하고서는, 금단의 땅에 갈거라면 자신의 드롭십을 쓰라고 한다. 얘기가 끝나자 롤은 먼저 비행선에 가서 기다리겠다고 하고서는 먼저 나간다. 이제 마을에서 할 일은 없다. 교회에 가서 여자한테 말을 걸어 A급 딕 아웃 라이선스를 따놓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중에 A급 서브 던전에 들어가기 위해서 필요하다.
이제 비행선으로 가서 롤에게 말을 걸자, 드롭십이 완성되었다면서 록에게 조종을 부탁한다고 한다. 금단의 땅은 위험하다면서 자신이 가겠다는 롤을 말리는 록. 결국 금단의 땅은 록이 내려가기로 했다.
얘기가 끝나면 롤에게 다시 말을 걸자. ‘이동한다(移動する)’라는 커맨드가 생겼을 것이다. 이것을 선택하면 지도화면이 뜬다(지도에서 빨간 화살표가 가르키는 것이 다음에 가야할 목적지이다). 이것으로 비행선을 조종해서 왼쪽의 금단의 땅으로 가자.
드롭십으로 금단의 땅으로 내려가는 록.
내려가면 롤에게서 통신이 들어온다. 내려오기 전에 대시 슈즈를 개발해두었다면 장비하자. 대시 슈즈의 사용법은 ○키를 누르고 있으면 된다. 대시를 시작하면 방향키좌우로 방향조종. 상하로 감속과 가속이 가능하다. 주위에는 비행선의 파편들뿐,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일단 전진해보자. 새로운 타입의 적들이 눈속에서 튀어나온다.
생긴 것도 하는 짓도 꼭 마크로스에 나오는 발키리의 거워크 형태다. 점프하며 다녀서 맞추기가 어려운데, 가까이 오면 빔포를 쏘기 위해 멈추니 그 때 좌나 우로 돌면서 공격하자. 앞으로 나가다보면 사람이 얼음 속에 갇혀있다. 조사하면 롤에게서 인간의 생명반응이 나타난다는 통신이 들어온다. 아무래도 아직 살아있는 듯 하다. 그 옆에는 드롭십이 있는데 그 안에는 양쪽으로 땋은 녹색머리를 한 이상한 복장의 소녀가 잠자듯이 누워있다. 하지만 롤은 거기서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더 전진하면 거대한 철로 된 코트를 입은듯한 적이 나타난다. 이 적은 가까이 가거나 공격하지 않는 한 쫓아오거나 공격하진 않는다. 하지만. 초반치고는 리플렉터를 상당히 많이 준다. 롤의 착취로 인해 상당히 돈이 정말 모자라는 이 게임. 돈이 될 것같으면 모두 모으도록 하자.
여기서 조금 더 진행하면, 울타리에 갑자기 전기가 흐르더니 중간 보스(나중에 가면 던전에서 그냥 등장할 정도가 되지만)같은 녀석이 나타나서 얼음 벼랑 위에서 울부짖더니 뛰어내려와서 공격해온다.
공격패턴은 단순. 그냥 달려와서 점프해서 공격한다. 조준하고서 쏘다가 점프해올 거리쯤 되면 옆으로 점프나 옆구르기로 피하자. 물리치고 나면 울타리에 흐르던 전기는 없어진다. 앞으로 계속 진행하자. 전진하다보면 눈무더기와 얼음기둥이 있는 곳이 있다. 눈무더기에서는 코뿔소형태의 적이 튀어나온다.
하지만 공격시에 딜레이가 상당히 있으므로 그냥 가볍게 상대해주자. 거길 지나면 좁은 통로가 나오고 좀 전의 그 코뿔소가 계속해서 나와서 그 통로를 지나간다. 통로를 보면 일정한 간격으로 피할 수 있는 틈이 있는데 코뿔소가 지나가면 뛰어가서 틈에 들어가는 식으로 나갈 수 있다. 마지막이 조금 까다로운데… 어차피 바로 다음에 데이터가 나와서 에너지보급을 해주니 그냥 가볍게 한번 부딪치고 그 무적시간동안 지나가던가, 아니면 코뿔소는 3마리가 지나가면 약간 사이를 두고 다시 나오니 그 틈을 타서 달려나가도록 하자. 어쨌든 그 통로를 지나고 나면 눈앞에 데이터가 나온다.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던전이나 필드를 어느 정도 진행했는데 데이터가 보인다는 것은 보스전이 가깝다는 얘기니 에너지회복이나 세이브를 확실히 해두도록 하자.
데이터를 뒤로 하고 계속 달려나가면 롤에게서 할아버지의 비행선 반응이 그 근처에 나타나는데 보이지 않느냐고 물어오고, 눈앞에는 바렐 박사가 예전에 조난했을 때 봤다는 그 거대한 마름모형태의 물체가 눈앞에 보인다.
가까이 가서 그 물체의 아래쪽의 리플렉터같은 것을 조사해보자. 갑자기 땅이 진동을 하더니 밑의 눈두덩이에서 거대한 코뿔소같은 리버드가 나온다. 아무래도 그 마름모물체를 지키는 리버드인 듯하다. 공격패턴은 코에서 눈덩이를 난사하는 것과 점프했다 떨어지면서 지면에 충격파를 일으켜서 공격하는 것, 록을 향해 돌격해오는 것이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터진 척(!)하는데 그러다가 벌렁 드러누워서 빔덩어리를 쏴댄다. 그냥 옆으로 점프해서 피하면 되지만, 너무 미리 점프하면 맞으니 조심.
리버드를 쓰러뜨리고 나면 하늘위로 바렐 박사들의 비행선이 연기를 내며 추락하는 것이 보인다. 비행선내에는 바렐 박사와 뮤라가 멀쩡한 모습으로 애기를 나누고 있는데….
공적일당들은 어지러움을 견디지 못하겠는지 엉망이 된 채 쌓여있다.
트론은 마름모꼴의 물체와 록을 보고 놀라고, 록의 눈앞에서 마름모꼴은 갑자기 빛을 내기
시작하더니 그속에서 한 소녀와 남자가 나타난다.
한편 그 옆의 얼음 둔덕 위에서는 비행선을 습격한 여자와 한 남자가 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얘기를 나누고있었다. 계속 놀란채로 바라보고 있는 록앞에서 여자와 남자는 열쇠니… 데코이니 하는 뜻모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한편 공중모함 안… 트론과 티젤은 바렐 일행과 조금 전의 여자, 남자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다. 대화가 끝난 뒤에 걸어나가던 바렐은 도청기를 발견하고 터트려 버린다.
옆에서 그라이드와 파코판카스는 대화를 엿듣고 있다가 재빨리 물러서고… 드디어 본일당과 공적들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롤에게 말을 걸면 할아버지가 부르고 있으니 빨리 가보라고 한다. 맵화면을 열어서 바렐과 뮤라가 있는 방으로 가보면 뮤라가 봉인의 열쇠를 찾는 일을 록에게 부탁한다. 선택기가 뜨는데 역시… 대답은 위의 것. 첫 번째 목표는 만다섬의 포크테 마을. 일단 대화가 끝나면 그 방안의 화분을 조사해보자. 2000제니가 나온다. 밖으로 나오면 롤이 대화를 엿듣고 있었다…. 웃으면서 은근슬쩍 넘기는 롤. 롤은 먼저 가서 포크테 마을의 지도를 준비해놓겠다면서 사라진다.
그후에 선 내의 이곳저곳을 돌아 다녀보자. 화분 안에 500제니(아마도 그 방안에 있는 꼬붕이 떨어뜨린 용돈인 듯…)가 있다.
그 고대인들에게 말을 걸면 구해줘서 고맙다면서 위대한 유산이 왜 위대한 유산이라 불리는지 아냐면서 알 때가 되면 알거라는 뭔가 의미 심장한 말을 한다.
이제 비행선이 있는 선착장으로 내려가 보자. 그 주위에는 상자가 잔뜩 있는데 다 한번씩
조사해보자. 강력기어, 1000제니, 1800제니가 있다.
선착장안에는 정크샵이 있다. 그 중에서 롱배럴과 로켓불꽃은 사놓도록 하자. 무기개발의 재료다. 그밖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구입해 놓도록.
비행선에 들어가서 롤에게 말을 걸면 불탄 부분의 수리가 끝났다고 한다. 이 다음부터는 ‘말을 걸다(話をする)’를 하면 타버린 가구 등을 사달라고 하는데…(개발비다 선물이다… 로봇대전이후로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 게임은 처음이다…) 다른건 몰라도 냉장고는 꼭 사주도록. 나중에 주방에 가서 냉장고를 조사하면 롤의 수제도시락이 들어있다. 효과는 체력의 전부 회복. 게다가 하나 쓰고 나서 다시 와 보면 조사하면 또 있다. 굉장히 유용한 물건(뭐…다른 물건들도 롤의 호감도를 위해서 사긴사야 되지만).
그리고나선 개발룸에 들어가서 머신건암(롱배럴과 부서진 모델건으로 제작), 호밍미사일(로켓불꽃과 추적공격메모로 작성)을 만들어서 여유가 되는 만큼 조금씩 개조를 해두도록 하자. 앞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무기가 될 것이다(필자같은 경우 엔딩까지 하면서 쓴 무기는 머신건암, 호밍미사일, 버스터캐논, 샤이닝레이저뿐이었다). 여러가지를 써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것저것 써보면 되겠지만, 돈이 엄청 많이 드는 이 게임에서(다 롤 때문이다) 이것저것 다 써보긴 힘들다. 이외에도 자신한테 맞는 무기가 있다면 몇 개만 골라서 그것을 중점적으로 개조하면서 진행하도록.
대충 준비가 끝났으면 만다(マンダ─)섬으로 향하자. 여기서의 보스는 트론의 메카 아참, 그전에 부엌에 가서 냉장고를 조사해서 롤의 도시락을 들고가도록 하자. 그리고 거실에 들어가기 전에 있는 문은 창고인데 가운데의 상자를 뒤지면 강력모터가 나온다. 이건 부서진 청소기와 조합하면 배큠… 이라는 무기가 되는데 적을 쓰러뜨리고 생기는 리플렉터나 아이템을 빨아들이는데 쓰인다. 편리하다면 편리하지만… 쓸일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왼쪽으로 가다보면 던전이 하나있을 것이다. 이것이 B급 라이선스로 들어갈 수 있는 던전이다.
일종의 서비스 던전 같은 곳인데, 이것 외에 A급, S급이 있다. 말 그대로 진행과는 상관없는 곳이지만 아이템이라든가 돈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①에는 벽의 구멍같은 곳이 있는데 3000제니가 있다. 앞으로도 던전을 다니면서 이런 구멍들을 보게되면 반드시 조사해보도록. ②에는 소형폭탄의 설계도가 든 상자가 있다. ③에도 상자가 하나있긴 하지만 이건 가짜 상자로 열면 폭탄을 쏴대니 열고 난 다음에 록 온해서 쓰러뜨리도록 하자.
④에는 벽이 있는데 나중에 개발될 드릴암으로 뚫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통로의 의미로서 굳이 나중에 올 필요는 없다. ⑤에는 상자가 있는데 이것도 가짜. 그런데 이건 가까이 가기만 하면 벌떡 일어나서 달리는 상자다.
쓰러뜨리고 난 뒤에 상자가 있던 곳의 벽을 보면 구멍이 있는데 6500제니가 들어있다. ⑥의 상자에는 2800제니, ⑦의 상자에는 4000제니, ⑧에는 역시 벌떡 일어나는 상자, ⑨에는 개발 메모2, ⑩의 오른쪽 상자는 2500제니, 왼쪽은 가짜상자다. A에는 2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다.
2층으로 내려가면 첫 번째 던전의 보스와 똑같은 놈이 기다리고 있다. 공략법도 행동패턴도 똑같으니 가볍게 깨주자. 쓰러뜨리고 건너편의 방으로 가보면 리플렉터B가 있는데 이건 다른 데는 쓸모는 없으니 상점에서 팔아서 빈궁한 가산에 보태 쓰도록 하자.
이제 던전을 빠져 나와서 포크테 마을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바로 트론과의 보스전이니 그전에 장비나 아이템을 점검하고 들어가도록 하자. 트론은 록을 맞이하기 위해서 분주한 모습이다. 그 와 중에서도 록을 괴롭히는걸 상상하면서 혼자 즐거워하고 있다. 마을에 들어간 록 앞에 갑자기 나타난 트론의 메카. 트론은 한참 롤에 대해 험담을 하더니 롤에게 방해전파를 보내 록에게 통신을 못하게 하고선 롤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기계로 롤이 나쁜 말을 하는 것을 록이 듣게 한다. 록은 이것을 그대로 믿고선 낙담해하는데… 트론이 공격 들어온다.
트론이 이번에 타고나온 게의 공격패턴은 집게발로 땅을 찍어서 생긴 충격파로 공격, 정면의 발칸공격. 뒤돌아서 발칸공격, 빙글빙글 돌면서 발칸공격, 머리 위에서 폭탄을 쏘아서 공격, 멀리 있을 때는 점프해서 덮친다. 충격파는 점프로 피하면 되고, 정면발칸은 주위를 돌면서 공격, 뒤돌아서 발칸공격은 거의 난사수준이니 그냥 사정거리밖으로 피하자. 그리고 에너지가 1/4이하가 되면 빙글빙글 돌면서 록 쪽으로 날아오는데 상당히 피하기가 어렵다. 되도록 마을 중앙쯤에서 피할 수 있도록 하자. 하지만 역시 제일 좋은 것은 버스터 파츠를 조합해서 사정거리를 될 수 있는대로 늘려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공격하는 것. 그리고 특수 무기로는 호밍미사일을 장비하는 것이 제일 낫다. 앞으로 중반정도까지 제일 많이 쓰이게 될 특수 무기일 것이다.
끝나고 나면 롤에게서 들어온 통신이 들어온다. 방해전파를 받고있어서 제대로 통신이 안되었다고… 그 얘기를 듣고 안도하는 록.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얘기하고 있는걸 들으며 트론은 질투로 불타오른다.
끝났으면 마을의 안쪽입구로 들어가 보자. 집 한 채와 유적의 입구가 보일 것이다. 집에는 아무도 없으니 우선은 유적으로 들어가 보자. 추천 특수 무기는 호밍미사일. 그러자 록의 뒤에서 괴이한 사람 둘이… 그 중의 한 명은 그라이드 일행과 함께 있던 반코스카스. 나머지 한사람은 반코스카스의 동료인 보라이다. 두 사람 역시 봉인의 열쇠를 목적으로 여기에 온 것. 하지만 반코스카스는 록의 처리를 보라에게 맡기고 딴 곳으로 가버린다.
앞에는 푸른 비석같은 것이 있고 주위에는 3개의 문이 있다. 하지만 지금 열리는 건 왼쪽의 문뿐. 그 쪽으로 들어가 보자. 들어가 보면 중간중간 바닥이 약간 패여 있고, 그 안에 벌레들이 우글거리고 있다. 줄지어서 지나가는 벌레들은 죽이기도 힘들고, 죽여도 소용도 없으니 타이밍에 맞춰 점프해서 지나가는 수밖에 없다. 통로 끝에는 지하 2층으로 올라가는 승강기가 있는데, 그 바로 앞에는 함정같이 보이는 철기둥이 있다. 지금은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 마음놓고 넘어가자.
2층의 통로를 죽 따라가다 B로 들어가면 입구에 들어올 때 나타났던 남자가 나타난다.
대화가 끝나고 나면 천장에서 개구리 4마리가 떨어지는데 2마리쯤 남았을 때는 대미지 분배를 적당히 해서 한꺼번에 죽여버리는 쪽이 좋다. 한 마리만 남게되면 빨갛게 변하면서 속도가 빨라져서 보라하고 싸울 때 상당히 지장이 되기 때문. 일단 개구리를 다 죽이거나, 한 마리를 남기면 보라가 직접 나선다. 보라의 공격은 단순 그 자체. 단도 3개를 계속해서 던지는 것 뿐이다. 록 온하고 주위를 돌면서 계속 공격하면 쉽게 끝낼 수 있다. 끝내고 나면, 역시 늙었다면서, 다음에 만날 때까지 죽지 말라고 하고는 사라진다.
통로를 지나가다 보면 벽에 매달려있는 적을 볼 수 있다. 지금은 공격해오지도 않는데다 공격해도 소용없으니 내버려두자.
그 통로중간의 C에는 부서지는 벽이 있다. 나중에 드릴암이 개발되면 와서 들어가 보도록.
C를 지나서 계속 나가다보면 D에 도착하게 된다. 건너는 다리가 있을듯한데, 지금은 보이지않고… 거기서 바로 뛰어내리지 말고 옆을 보면 도어록 해제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을 조사하면 1층의 북쪽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조작하고 나서 1층으로 뛰어내리자.
북쪽문으로 들어가면 움직이는 포대 비슷한 적들이 잔뜩 나오는데 좌우로 움직이면서 공격하도록. 한방이라도 맞으면 계속해서 맞게되니 되도록 맞지 않는 쪽이 좋다.
어느 방에 들어가면 지렁이들이 잔뜩 떨어지는 방이 있다. 그 곳의 방문을 지키고있는 적은
손에 방패를 들고있어서 맞추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버스터를 쏘면 방패로 몸을 가리므로 뭔가 다른 행동을 하는 순간에 맞추거나 호밍미사일로 방패를 날려버리고 난 다음에 공격하면 된다. 이 적은 녹색화염을 내뿜는데, 이것에 맞으면 몸전체가 녹색이 되면서 록 버스터를 발사할 수가 없게된다. 그리고 특수 무기를 사용중이라면 특수 무기의 에너지가 줄어든다. 그럴 때는 특수 무기를 들어올리기 모드로 바꿔놓으면 에너지가 줄지 않으니, 바꿔 놓는 것이 좋다.
E에는 아이템 콤파나가 있다. 앞에 서서 조사하면 아이템 데이터를 다운 받겠냐고 물어오는데 ‘예’ 라고 대답하면, 아이템 데이터를 다운 받게 된다. 이제부터는 맵 화면을 열면 그 던전 안의 모든 아이템들이 노란색의 빛나는 사각형으로 표시되게 된다. 앞으로의 던전에서도 많이 보게될 것이다.
F에는 상자가 하나있는데 열어보면 청색 카드키가 있다. 그것을 가지고 돌아서려고 하면 위에서 뭔가가 떨어져서 록이 넘어지게 된다. 다시 나타난 보라.
공격패턴은 칼 던지는 것 외에 점프해서 땅을 찍으면서 생기는 충격파로 공격하는 것이 추가된데다, 이번에는 톱니바퀴같은 것과 같이 나타나서 록을 괴롭힌다.
공간이 좁은 관계로 공격할 때 주위를 도는 것보다는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공격하는 쪽이 좋다. 보라는 에너지가 어느 정도 줄면 화면중앙의 톱니바퀴 위에 나타나서 주위의 톱니바퀴들을 조종해서 록을 공격한다.
이때는 무적이니 공격할 생각은 하지 말고 톱니바퀴만 피하는데 주력하도록 하자. 보라한테 록 온은 그대로 조준한 채 좌우로 점프하기를 반복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보라를 쓰러뜨리면 허리가 삐끗했다면서 역시 젊은이한테는 못 이기겠다라며 사라진다.
청색카드키도 얻었으니 처음 들어올 때 보았던 푸른색의 비석 같은 곳으로 가자. 방밖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면 문이 하나있고, 옆에 도어록 해제 시스템이 있을 것이다. 그 문으로 나가면 처음 들어왔던데로 나온다. 이제 푸른색의 비석앞으로 가서 조사하면 중앙부분이 솟으면서 2층 중간에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생기게된다. 이제 왼쪽문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아까와는 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좀 전에는 가만히 있던 철퇴도 겉에 전기가 흐르면서 좌우로 왕복하고 있는데다, 나타나던 개구리도 붉은 색의 다른 놈으로 바뀌어져있다. 이 개구리는 녹색의 개구리와는 달리 불꽃에 의한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부딪치게되면 록의 몸이 불타면서 일정시간동안 계속 체력이 줄어드는 것이다.
C통로를 다시 지나다보면 좀 전에는 가만히 매달려 있던 녀석들이 다물고있던 입을 벌리면서 공격을 가해온다.
이 녀석들이 입을 다물고 있을 때는 공격이 불가능한데, 호밍미사일이 있다면 다물고 있을 때도 공격을 할 수 있다. 쓰러뜨리면 체력회복 아이템과 특수 무기 에너지회복 아이템을 주니 아낌없이 호밍미사일을 선사해주자.
C통로를 지나서 들어가면 나오는 방은 전과는 달리 바닥에 떨어지면 록의 온몸에 전기가 흐르면서 행동이 느려지게 되니 주의. 다행히도 특별한 대미지는 입지 않는다. 하지만 행동이 느려진 상태로 다음 통로로 들어가면 날아오는 총알세례들을 피하지 못해 상당한 대미지를 입을테니 조심할 것. 특수대미지 회복용 아이템을 들고 왔으면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G통로는 C통로와 구조가 똑같다. 적도 똑같이 나오고 부서지는 벽이 있는 것도 똑같다.
G통로다음의 ③의 상자 안에는 각각 2000제니, 4000제니가 들어있다. ③다음의 방에는 방패를 든 적이 하나있는데 방 중간쯤으로 나가면 위에서 빨간개구리 다섯 마리가 떨어진다. 닿으면 록의 몸이 불타면서 추가 대미지를 입으므로 되도록 닿지 않도록 조심하자.
④에는 6000제니가 들어있고, H는 3층으로 올라가는 승강기이다. 진행하다보면 상자가 하나있는데 접근하면 벌떡 일어나는 가짜 상자다. 앞으로 나가서 나오는 두 번째 방안의 상자 4개는 맵을 보면 알겠지만 2개는 가짜다. 둘 다 상자를 열면 벌떡 일어나는 타입. 나머지 2개에는 녹슨 지뢰, 노멀헬멧이 있다.
그 방을 나와서 움직이다보면 데이터가 있다. 세이브를 하고 보스전에 대비하자. 방안에 들어가서 열쇠있는 자리를 보면 열쇠가 없다. 의아해하는 록의 뒤에 보라가 나타난다.
열심히 하라는 등의 얘기를 하더니 보라는 얌전히 물러나고 대신에 왠 대형개구리가 나타난다.
이 녀석이 이번 던전의 최종보스. 공격형태는 물방울을 내뿜어서 공격, 혀를 정면으로 내밀어서 공격, 혀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내밀어서 좌우로 휘둘러서 공격, 점프해서 내려찍으면서 충격파로 공격하는 것이 있다. 혀를 내밀 때는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해주면 피할 수 있다. 점프해 올 때는 그냥 옆의 발판으로 점프해서 피해주자. 방안에는 4개의 발판과 발판 밑에는 올챙이 같은 것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둘레에는 톱니바퀴가 돌아다니고 있다. 약점은 입. 방울을 쏠 때 입을 벌리는 그 때 호밍미사일을 잔뜩 먹여주자. 그리고 가끔가다 점프해서 내려찍으면서 충격파로 공격하는데 착지를 잘 못해서 벌렁 뒤집어진다. 이때도 공격을 맞으니 역시 호밍미사일을 퍼부어주자.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이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힐 때마다 어디서 왔는지 벌레 한마리가 날아오는데 이것은 나오자마자 맞춰서 떨어뜨리도록. 공격을 해오는건 아니지만 개구리가 이것을 먹으면 에너지가 회복되어 버린다. 맞춰서 떨어뜨리면 회복아이템을 내놓으므로 1석 2조. 꼭 맞추자.
개구리가 폭발하면서 떨어뜨린 열쇠를 주으면, 이 던전은 클리어.
밖으로 나오면 눈앞의 집 옆의 항아리를 뒤져보자. 부서진 전기드릴이 나오는데, 롤한테 가서 강력기어와 조합하면 드릴암이 완성된다. 드릴암을 들고 다시 유적 안으로 들어가 보자. 만다섬의 유적 2층 지도를 참조해서 C의 통로에 있는 벽을 드릴암으로 뚫자. 안쪽의 ①에는 5000제니와 10000제니가 든 상자와 맵콤파나가 있다. 맵콤파나는 그 층의 맵을 전부 나타내는 장치. 이제 G의 통로의 벽으로 가보자. 안쪽의 ②에는 굵은 파이프, 2000제니, 8000제니가 들어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유적 앞의 집안으로 들어가 보자. 아까전 까지만해도 아무도 없던 집안에 여자 셋이 앉아있다. 우선 가운데의 여자한테 말을 걸어보자.
마을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답례로 한문퀴즈를 해보지 않겠느냐고 한다(록의 상태가 악인일 때는 한문퀴즈를 받을 수가 없다). 모든 문제를 맞추면 상품도 주겠다고 한다(답례…라고는 하지만 참가비는 확실히 받아 챙긴다. 에잇, 이놈이나 저놈이나).
맨 왼쪽에 앉은 좀 무섭게 생긴(…) 여자애는 전 문제를 다 맞출 때마다, 연필, 감자, 먹다남은 쵸콜릿, 이상한 쥬스를 차례대로 주고, 맨 오른쪽에 앉은 여자애는 노트, 포크테 차, 찻잔, 포크테 만두를 차례대로 준다. 이상해 보이는 물건들이지만 다 쓸모가 있으니 잘 챙겨두도록. 그리고 촌장 아줌마는 다 맞추면 토운앵크스와 교과서를 준다. 다 맞추고 난 다음에 촌장에게 말을 걸면 사실은 마을대대로 전해오는 보물이 있는데 100문제를 풀거나, 2백만(!)제니를 주면 그 보물을 주겠다고 한다(백문제라니 필자는 처음에는 농담인줄 알았다). 어느 쪽이든 쉽지는 않다… 정도가 아니라 죽지 않을만큼 어렵다. 문제를 다 맞추면 전설의 번쩍번쩍 봉을 주는데, 이름은 우습지만 빔소드의 재료가 되는 물건이다. 빔소드가 확실히 위력이 좋긴 하지만, 없어도 쉽게 게임을 끝냈을 수 있는 관계로 굳이 집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혹시라도 도전할 사람을 위해 밑에 한문문제 정답을 실어놓겠다.
한문문제의 해답
封印の鍵を救めている。 もと
老(ろう) 音讀み
小判 訓と音
フラッター号が低空を飛ぶ。 ていくう
漁(りょう) 音讀み
海洋 - 大□ 陸
關(せき) 訓讀み
最後 - 最□ 初
集團で毆り込むのは卑劣だ なぐ
戰鬪で建物がほうかいした 崩壞
おしおきされるといたい 痛
列 りっとう
今日はしゅう日雨が降っていた 終
□約 節
志行錯誤を重ね實驗に成功した 試
大体の見当をつけること 推量
發行 - 發□ 刊
鏡(かがみ) 訓讀み
本業 - □業 副
ポクテ村の風景はうつくしい ふうけい
まとまりかけた話が壞れた こわ
日常 - 平□ 素
あまりにもむぼうな計劃 無謀
フラッター号がこしょうした 故障
ちらかした部屋をかたづける 散らかし
きちんと整っている樣子 整然
陽 こざとへん
不思議な力をもった靑年 ふしぎ
あの先生は点が辛い から
木製 音と音
惡にかんぜんと立ち向かう 敢然
生き物を哀れむ心を持とう あわ
データにるす番をたのむ 留守
毒 八
隆岐した地層が露出している 起
トロンちゃんは野さいが苦手 菜
うれしい知らせ 朗報
敢 のぶん
コブンは水をえた魚のようだ 得
文化□産 遺
トロンがメカを操縱する そうじゅう
給料 - □金 賃
覽 みる
寒冷 - 溫□ 暖
消極 - □極 積
親友の心を欺いていたのか あざむ
意氣しょうてんの勢いだ 衝天
弱虫 訓と訓
良 七
特殊武器を作るざい料を集める 材
湖畔を遊覽する新造船が就行した 航
セーブデータをほぞんする 保存
奉 だい
前もって注意すること 警告
冊 五
若者 訓と訓
特訓がだんだんきびしくなる 嚴しく
しん小棒大 針
失点 - □点 得
側(かわ) 訓讀み
ドロップシップはまだ未完成だ みかんせい
暴風 音と音
鐵棒 音と音
地下資げん 源
極 きへん
ガラスがわれる 割れる
底力 訓と訓
これは錢ごけの一種です ぜに
くったくなく明るく生きる 屈託
市長さんからたよりがとどいた 便
愛□ 兒(약어로 표기되어있음)
觀(역시 약어로 되어있음) 十八
專(역시 약어로 되어있음) 九
長年の思いを遂□時がきた げる
コブンたちの指揮をする しき
奮 だい
公開 - □密 秘
時のたつのをわすれる 忘れる
硏究に勵む每日です む
特別 - □別 格
まとまりかけた話が壞れた こわ
自ら募穴を掘る羽目におちいった 墓
宿敵に負けて悔し淚を流す くや
空賊のこんたんは明らかだ 魂膽(약어로 표기되어있음)
庭先の蛮犬が突如ほえ立てた 番
長いこう海の話を聞く 航
滑らかな弁舌に聞き入った なめ
代金をせいきゅうする 請求
自分の輕率な行動を反請する 省
永遠 - 永□ 久
データにつつみかくさず話す 包み
辭(약어로 적혀있음) からい
將(약어로 적혀있음) 十
熱 れんが
緊急時に備えて飮料水を蓄□ える
ホッと胸をなでおるす むね
ロールの合圖でざせきに着く 座席
前と有望な新人だ 途
金かいを地中に埋める 塊
先をあらそってコブンがにげる 爭って
騷亂 - 紛□ 爭
飯 しょくへん
後この憂いのないようにする 顧
陳述 - 具□ 申
金具 訓と音
戰火で街がしょう土と化した 焦
質問 - 質□ 疑
複雜 - 單□ 純
專任 - 兼□ 務
トロンさまをうやまう 敬う
□費 消
律 九
□□意識 潛在
禁斷の地は世界の秘境だ ひきょう
線路に添って田園地帶が廣がる 沿
手を携□て立ち上がろう え
多量のよう岩が流出した 溶
退屈な話なので眠氣を催□た し
ディフレクタ─は貴重な資源だ しげん
幹 かん
昨日にもまして恐□暑い ろしく
進步 - 發□ 達
貨□ 車
完遂 - □成 達
水平 - 鉛□ 直
半信半ぎ 疑
□□夢死 醉生
揮 てへん
濟 十一
今回の計劃には危險が伴 う
ポクテ村で漢字をおぼえる 覺える
華美 - □手 派
眞情をと露した手紙をもらった 吐
体を休めて病氣をなおす 治す
歲月 - □陰 光
零落 - 榮□ 達
□□亡羊 多岐
詳說 - 細□ 論
蛮 むし
我 ほこづくり
成功をおさめることができた 收める
□□一轉 心機
法燈を揭げて五百年になる かか
鎭靜 - 興□ 奮
無□□燥 味乾
□費 消
人權□護 擁
眼光銳く人をいるようだ 射
隊 十二
歸省 - 歸□ 鄕
複雜かい奇な出來事です 怪
身を削□ような思いをした る
業 き
見事に布地をたっていく 裁
加入 - 加□ 盟
多年の苦勞の末文壇で頭角を著す 現
譯(약어로 적혀있음) ごんべん
强敵にゆうかんに立ち向かう 勇敢
垂 つち
好機 - □機 危
街角 訓と訓
信□ 用
各 六
長壽の被法を是非 ひほう
聞かせてください 秘
魅 おに
制度をあらため變えること 改革
時のたつのをわすれる 忘れる
雪の結しょうを觀察する 晶
復活 - 再□ 生
今回, 大きな收かくがあった 穫
檢問 音と音
前途 - □來 將(약어로 표기되어있음)
拔□なく手はずを整える かり
邪道 - □端 異
注文の品をおさめる 納
半信半ぎ 疑
根氣よく粘□ことです る
辨解 - 釋□ 明
消息をたち行方不明だ 絶
愼□□議 重審
完全無けつ 缺(약어로 표기되어있음)
仁者□□ 不憂
機 きへん
基そ的なことから學習する 礎
新しい家は大變い心地が良い 居
炎署 - □寒 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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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다 보니 약 5개 내외 정도의 해답이 빠진 것 같다. 일단 이상의 것으만으로도 100 문제를 맞출 수는 있다.
열쇠도 찾았으니 이제 바렐 박사가 기다리는 공중모함으로 돌아가자. 그전에… 마을로 나가보면 부서진 마을의 재건을 위해 모금을 하는 소녀가 있다.
한번에 500제니씩 받는데 20번 남짓 정도면 모금이 완료되고 마을은 완전히 복구된다. 하지만 트론과 싸울 때 마을이 파괴되지 않았으면 이 이벤트는 발생되지 않는다. 마을이 복구되었으면 집이 4채가 생기는데 상점이 2채, 가정집이 2채이다. 가정집을 뒤져보면 각각 2000제니, 1800제니가 있고, 어느 집 뒤의 휴지통에는 볼링공이 들어있다. 다음목표는 니노(ニーノ)섬. 하지만 이번에도 공적들에게 공격받고있는 모양이다. 앞으로 봉인의 열쇠와 관련 있는 곳으로 가면… 언제나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진행하게 된다.
뭔가에게 유적의 던전과 관련있는 마을이 습격당한다 → 봉인의 열쇠를 뺏기지 않기 위해 유적이 봉인되어 열쇠를 못 찾는다 → 습격해 온 녀석들을 물리친다 → 유적을 탐사한다 → 열쇠를 찾아낸다
어쨌든 공적에게 공격받고있는 니노섬을 구하기 위해(정확히는 봉인의 열쇠를 찾기 위해서) 록과 롤은 니노섬으로 향한다. 즐거운 듯이 비행선을 조종하는 롤. 그런데 갑자기 충격이… 멍청한 니노섬의 길드마스터가 롤의 비행선을 공격해버린 것이다.
어쨌든 비행선은 무사히 착륙하고, 길드마스터와 한 남자가 황급히 사과하러 나온다.
이에 비행선도 크게 파손되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말하는 롤.
비행선이 부서진 관계로 비행선에서 나와서 마을 안에 서있는 롤과 데이터. 아이템 개발이나 세이브 등은 여기서하자. 이제 길드마스터를 만나러 가자. 문 앞에 ‘DIGOUT’이라고 써져 있는 곳에 들어가서 안쪽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길드마스터와 아까 같이 나왔던 남자가 있다. 길드마스터는 아까는 미안했다며, 어쨌든 천천히 지내다 가라면서 어차피 배가 부서져서 아무데도 못 가지 않느냐며 마구 웃는다. 그러고 있는 사이에 그라이드 공적 일당이 쳐들어온다.
공적들이 쳐들어온 것을 안 길드마스터와 죠니(남자의 이름)는 공적일당의 퇴치를 록에게 부탁한다. 길드마스터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만일에 섬이 점령당하게 되면 자폭 버튼을 누르겠다고 한다.
대화가 끝나면 밖으로 나가서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자. 그러면 1번 출구에 빨간불이 켜져 있을 것이다. 세이브를 하고 그쪽으로 나가자. 록의 활약에 이 섬의 운명이… 아니, 록과 롤의 목숨이 달려있다.
1번 출구에서의 목표는 섬의 입구를 사수하는 것이다. 옆에 보면 나무상자로 막혀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 거기가 입구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맞추지 않게 조심하면서 오리 녀석(정식 명칭은 시탓파라고 한다)들을 퇴치하자. 적들은 시탓파들 뿐만 아니라 공중을 날아다니는 크레인같은 녀석들도 있다.
시탓파들은 록 버스터로, 공중의 크레인들은 호밍미사일로 격추시키자. 크레인같은 녀석들은 시탓파들을 실어나르기만 하는게 아니라, 집게발로 록을 집어서 던지거나 입구의 나무상자들을 들어서 치워버리기도 하니 날아오면 재빨리 격추시킬 것. 한참 싸우다보면 롤에게서 포대를 고쳤다는 통신이 들어온다.
그러면 입구오른쪽에 달려있는 레버를 당기면 대포가 나와서 적들을 격추시키고, 이 미션은 끝난다. 당기는 방법은 그냥 점프해서 레버에 매달리기만 하면 끝.
하지만 이 적들을 물리치자마자 다시 적들이 다른 곳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2번 출구로 나가보자. 여기서의 목표는 포대의 수리가 끝날 때까지 비행선과 시탓파들을 격파하는 것. 시탓파는 문제없지만 문제는 비행선들. 선회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호밍미사일도 록 버스터도 제대로 맞질 않는다. 맞추려면 비행선이 땅에 내려왔을 때를 노려야 한다.
비행선에 정신을 쏟다가 시탓파들이 기지를 다 부수는 일이 없도록 적당히 신경을 쓰도록 하자. 왼쪽밑의 포대의 에너지가 모두 없어지면 역시 게임오버. 이번에도 포대를 고쳤다는 롤의 통신이 들어올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끝나자마자 새로운 적들이 딴 곳으로 들어왔다는 통신이 들어온다. 그러나 이쪽의 적들도 제대로 다 물리치지 못한 상태라 망설이는 록. 그러자 포대를 조종하는 남자가 이쪽은 우리가 맡을테니 빨리 가보라고 한다. 바로 달려나가는 록. 이번에는 3번 출구다. 가기 전에 롤에게 들려 무기를 머신건암 정도로 바꿔가도록 하자. 연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 물론 공격력, 사정거리, 탄수 등을 1~2단계 정도는 개조해두었어야 한다. 준비가 되었다면 3번 출구로 들어가자.
이번 목표는 시탓파와 전투선의 공격에서 입구를 지키는 것.
시탓파들에게도 록 버스터보다는 머신건암을 아낌없이 난사해주자. 빨리 전투선을 파괴하지않으면 중간에 정박해있던 민간비행선이 파괴되니 빨리 파괴하도록 하자(파괴된다고 해도 게임이 끝나는게 아니라, 롤의 분노에 찬 통신이 들어올 뿐. 하지만 호감도에 영향이 있을테니, 이래저래 빨리 끝내는게 좋다). 어쨌든 3차 공격도 무사히 방어. 한숨을 돌리고있는 록.
제대로 숨돌릴 여유도 없이, 이번에는 적이 지붕쪽으로 들어왔단다. 에너지를 보충하고 올라가는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도록 하자. 올라가면 불도저같이 생긴 요상한 기계가 있고 옆에 보면 사다리가 있는데 이것을 타고 올라가면 침투해 오는 시탓파들과 마주치게 된다. 시탓파들은 4방향에서 록이 지키고있는 지붕쪽에다 폭탄을 던진다. 던져진 폭탄들은 다시 던져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시탓파들을 재빨리 격퇴하는 편이 빨리 끝낼 수 있다. 지붕도 상당히 단단히 만들어져 있으니. 하늘에는 비행선이 날아다니고 있지만, 그쪽은 신경끄고 시탓파들만 신경쓰자.
시탓파들까지 격퇴하고 나면 열 받은 그라이드 공적 전투지휘선이 직접 덤벼온다.
이 녀석의 공격은 선회하면서 발칸포 쏘기와 돌격해오는 것. 이 녀석도 일반 비행선과 마찬가지로 선회를 할 때는 잘 맞지 않으니 돌격해 올 때를 노리자. 어느 정도 쏘다가 옆구르기로 피하는 패턴을 반복하면 이길 수 있다. 전투지휘선도 결국 패퇴하고 도망간다. 하지만 아직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
일단 길드마스터가 있는 곳으로 다시 들어가 보자. 말을 걸면 그라이드 공적 일당은 아직 전력이 남아있다면서 칼바니아섬의 공적 일당의 기지를 부숴줄 것을 부탁하며 그곳에 가있을 동안 이쪽의 일은 전혀 걱정할 필요없다고 한다.
비행선으로 돌아가서 칼바니아(カルバニア)섬으로 이동하자. 옆에 나있는 길로 들어가면 한 조그만 집의 마당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들어서자마자 앞니 빠진 이상하게 생긴 녀석 둘이 나타나서 누나를 구해달라고 한다.
대화가 끝나면 주위를 둘러보고 난 다음에 꼬마들이 나간 문 쪽으로 나가자.
문으로 나가면 새로운 적이 등장한다. 행동패턴은 멀리있을 때는 혼자서 돌다가, 록이 가까이 오면 날개(?)를 휘두르며 돌격해오는 타입으로 돌격해올 때 쏘다가 옆구르기로 피하면 된다. 이 녀석도 내놓는 돈이 꽤 많은 편. 둘러보면 그 두 꼬마가 반대편에서 이쪽, 이쪽이야 하면서 시끄럽게 떠들고있는 것이 보인다. 시끄러우니 빨리 그쪽으로 가주자.
나가면 또다시 벌판이다. 나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나가면 그라이드 공적의 본거지로 통하는 길이 나온다. 그라이드 공적의 본거지로 들어서면 수많은 포대와 탱크들이 록을 반겨준다.
여기서의 목적은 두 꼬마를 성 왼쪽의 담벼락 밑으로 옮기는 것. 기관총세례를 너무 많이 받으면 애들은 숯검댕이 돼서 꼼짝도 못하게되지만, 그때는 들어옮기면 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목적은 애들만 옮기면 되지만 그러다가는 탱크와 포대의 공격을 받고 록이 벌집이 되기 십상이다. 하나씩 각개격파해서 전멸시키고 편히 들어가는게 좋다. 일단 움직이는 탱크부터 포대의 사정거리 밖으로 유도해서 파괴하고, 그 다음은 기관총포대, 마지막으로 성의 포탑을 파괴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성밑의 담에 도착한 세 사람. 두 꼬마는 여기서부터 들어갈 수 있다며, 록이 뛰어오르는 걸 도와주겠다고, 둘이서 손을 맞잡고 자신들의 손위로 뛰어오르라고 한다.
망설이는 록. 하지만, 결국 결심을 하고 손위로 뛰어오른다.
성안으로 들어온 록. 건너편의 발코니에서 갑자기 여자애가 나오더니 살려달라고 한다. 두 꼬마가 말한 슈 누나인 듯하다. 록이 그쪽을 보는 것도 잠시. 오리녀석이 나오더니 슈를 끌고 들어가버리고 만다.
그리고 록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수많은 공적의 비행선들이었다. 어차피 수가 많다고는 해도 다들 비행선이라 공략법도 똑같고 그다지 어렵지도 않다. 다만, 벽에 기관총 포대가 있어서 상당히 귀찮으니 안되겠다 싶으면 기관총포대부터 부셔놓도록 하자. 그 다음은 지상의 비행선들. 탄환을 피하는데 걸리적거리니 먼저 파괴해 버리자. 이러고 나면 그 다음은 가볍게 비행선을 부수는 일만 남았다. 하지만 떨어뜨리는 폭탄은 조심. 싸우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옆의 황갈색 문으로 나가면 성밖으로 나갈 수 있다. 문 옆에는 예의 데이터군이 어떻게 왔는지 와있으니 에너지보충을 하도록 하자. 하지만 그 판을 다 클리어하지 못했는데 나가면 다시 처음부터 싸워야되니 주의. 비행선들을 다 파괴하고 나면 필드중앙에 열쇠가 생기니 그걸 주워서 다음 필드로 이동하자.
다음은 포탑 2개와 수비탑. 수비탑 안에는 시탓파들이 창에서 머리만 내밀고 폭탄을 던져댄다. 일단 포탑부터 없애고, 시탓파들은 머신건암이나 록 버스터로 공격하자. 탑이 상당히 높으니 록 버스터의 경우는 사정거리를 상당히 늘려놔야 될 것이다. 시탓파들이 던지는 폭탄은 시한폭탄이니 움직일 때 주의할 것. 다 물리치고 나면 시탓파 녀석은 또 도망간다.
수비탑을 파괴하고 난 뒤에 그 안에 들어가서 뒤지면 하이라운더와 특상품 치킨이 나온다. 꼭 챙길 것. 특상품 치킨은 포크테 만두, 롤의 도시락, 에너지 보틀과 함께 체력치를 상한까지 회복시켜 주는 몇 안 되는 아이템이니 잘 챙겨두도록 하자. 이 게임에서는 계속해서 얻을 수 있는 회복아이템은 롤의 도시락과 상점에서 파는 에너지 보틀밖에 없다. 그래서 되도록 라스트 보스전 때까지는 에너지 보틀과 도시락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나머지 회복아이템들은 라스트 보스전 때 다 쓰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아이템들을 다 얻었으면 열쇠를 주워서 다음 필드로 이동.
이번에는 탱크 3대와 시탓파가 몇 마리 나온다. 여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일단 방해가 되는 벽의 기관총 포대를 2대 정도 날리고 시작하자. 탱크들은 주위를 돌면서 점프를 하면서 공격하는 편이 총알을 피하는데 조금 더 쉬울 것이다. 다 물리쳤을 때는 체력이 상당히 나갔을테니 밖으로 나가서 데이터에게서 체력보급을 받고 오도록 하자.
이번에는 지상메카들과 시탓파가 몇 마리 나온다. 지상메카 옆에 가까이 붙지 않도록만 하면 쉽게 넘길 수 있다. 시탓파와 메카를 다 격퇴하고 나면 롤에게서 통신이 들어온다. 그 근처의 창문이 있는 곳 밑에 발판을 놓고 올라가라는 것이다. 창문은 양쪽으로 나있으니 어느쪽으로 놓아도 큰 상관은 없다. 상자를 놓을 때 너무 벽에 붙지 않도록 주의하고, 되도록 사각형의 표시 안에 상자를 놓는 쪽이 올라가기에 편하다.
상자는 몇 개인가 있지만 세 개 이상을 올리면 상자가 폭발하니, 두 개만 쌓도록 하자. 발코니로 올라가서 창안으로 들어가면 슈와 시탓파 세 마리가 있다.
오리를 가볍게 물리치고 슈에게 다가가면 한 시탓파 녀석이 같이 죽자면서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서둘러서 탈출하는 록과 슈. 겨우 정문 앞까지 나왔지만, 정문에는 적들이 버티고 있었다.
서둘러서 적을 물리치고 탈출해야 한다. 오른쪽 위에 시간이 표시되는데 0이 되면 성이 폭발해서 게임오버. 여기서 알아야될 것은 여기서의 목적은 탈출이지 적의 전멸이 아니라는 것. 정문을 지키고있는 탱크만 물리치고 슈를 집어들고 정문으로 가면 탈출이다. 시탓파 녀석들도 귀찮으니 같이 격퇴해주자. 폭발하는 기지를 뒤로하고 탈출하는 두 사람.
마을로 돌아오니 두 꼬마들도 어느새 돌아와 있었다. 슈는 도와준 답례로 뭔가 사례를 하고싶다고 하더니 돼지를 주겠다고 한다. 이 돼지는 나중에 니노섬에 돌아가서 쓸쓸해하는 여자애(모자에다 청멜빵 바지를 입은 애)에게 가져다가 주면 된다.
슈에게 말을 걸면 애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싶다고 물건들을 달라고 한다. 줄 수 있는 물건들은 연필, 노트, 교과서이다. 이걸 줘 놓으면 나중에 이 꼬마들한테서 편지가 온다. 돌아와 보면 눈앞에 길드마스터와 죠니가 서있다. 길드마스터에게 가서 말을 걸면 이 섬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하다가 갑자기 놀라더니 딴 곳을 바라본다. 록이 그 쪽을 보니 새로운 적이 다가오고 있었다. 공적두목 그라이드의 등장이었다.
롤은 그 못쓰는 무기를 고쳐보겠다고 언제나처럼 먼저 뛰어가버리고…. 록도 롤의 뒤를 쫓아가도록 하자. 롤이 있는 곳은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노란 불도저같은 기계가 있는곳. 전투준비를 하고 전의 그 노란 기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자. 롤이 한참 만지작거리더니 다 고쳤다며 기계를 지붕밖으로 상승시킨다. 갑자기 등장한 이상한 기계에 그라이드는 잠깐 긴장하더니 우습게 생긴 모양을 보고는 별 것 아니라는 투로 눈에 거슬리니 없애버리라고 한다. 한편, 다 고쳐진 줄 알았던 기계는 아직 덜 고쳐져 있었는지 다시 작동을 멈춰버리고 롤은 미안하다면서 아직 안 고쳐졌으니 다 고쳐질 때까지 공격을 막아달라고 한다.
이번 미션은 오른쪽 위의 숫자가 100이 될 때까지 미사일을 막아내는게 목적이다. 왼쪽 밑에는 노란색 게이지가 있는데 그건 파라포라포(노란기계의 이름)의 내구력. 특수 무기는 머신건암이 괜찮다. 뭐, 록 버스터만으로도 충분하긴 하지만. 그라이드는 저런 기계하나 가지고 뭘 그리 시간을 오래 끄나며 주포로 날려버리라고 한다. 이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위기에 빠진 록과 롤. 그 순간 롤이 다 고쳤다며 파라포라포를 발사한다.
그런데 발사되었는데도 그라이드의 전투함은 상처하나 없이 멀쩡했다. 의아해하는 록. 그러나, 전투함 내부는… 그라이드는 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고, 나머지 오리들은 함 내를 마구 부수며 뛰어다니고 있었다.
결국 전투함은 추락하고 롤은 해냈다며 좋아한다. 이제 섬의 위기는 완전히 물러간 것이다.
그라이드 일당도 완전히 물리쳤으니 길드마스터를 만나러가자. 길드마스터는 고맙다면서 유적을 탐사해도 좋다는 허가를 내준다. 그리고 물에서 숨을 쉴 수 있게 브레스 유니트도 같이 건네준다. 그 다음에 죠니에게 말을 걸면 네 실력에 놀랐다면서 자기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거라는 장난감화약(かんしゃく玉)을 준다. 이제 유적에 들어가자. 그전에 마을을 둘러보면 휴지통이 하나있는데, 뒤지면 3000제니가 나온다.
유적에 들어가면 상당히 구조가 복잡하니 길을 잃지 말라는 롤의 통신이 들어온다(복잡한 건 둘째치고 왔다갔다 왕복을 많이 시키는 던전이다…). 아…들어가기 전에 상점에서 아쿠아 칩을 사서 아쿠아 슈즈를 개발해 놓아야 유적에 들어가서 느린 진행속도 때문에 열받지를 않는다.
지하 1층에서 내려오면 A지점에서부터 시작하게된다. 2번째 문을 열고 나가면 적이 나타나는데, 적중에 공중에 떠 있는 조그만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녀석의 공격방법은 자폭으로서 가까이 가거나 공격을 하면 움직이기 시작해서 록의 근처에 오면 빨갛게 변한 다음 자폭한다. 대미지가 상당하니 먼 곳에서 공격해서 없애버릴 것. 돈은 많이 주는 편이다. 적이 여러 종류가 혼합되어 있을 때는 공격하거나 일정거리 안으로 들어가지만 않으면 다가오지 않는 특성을 이용해서 먼 곳에서 다른 적부터 없애고 안으로 들어가면서 격파하는 방법도 좋겠다.
적들을 없애고 바로 옆의 문을 열면 벼랑처럼 깊은 방이 나온다. 지도에 나와있는 것처럼 방의 위쪽에 방이라든가 통로가 있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갈 수 없다. 내려가서 오른쪽의 문을 열고 진행하자. 그리고 받침대가 될만한 돌이 있긴 한데… 지금의 록으로서는 무거워서 들 수가 없다. B에는 부서지는 벽이 있고 C에는 올라가는 승강기가 있는데 올라가면 콤파나같은 것이 하나있다. 이것은 지하 2층의 수량 컨트롤 시스템으로 지하 2층에 물을 채우거나 비우거나 하고싶은 때마다 조사해서 예를 선택하면 된다. 일단 조사해서 예를 선택하고 다시 내려가 보면 지하 2층은 물로 가득차 있다. 이제 들지 못했던 돌도 들 수 있게 되었으니 아까 전에 내려온 벼랑같은 방에 가서 돌을 들어 옮겨 받침을 만들고 위쪽의 방들을 올라가 보자. E지점에는 부술 수 있는 벽이 있으니, 나중에 드릴암을 들고 다시 한번 들어와보도록 하자.
①에는 2500제니가 든 상자가 있다. 그럼 방을 나가서 아까 전에 올라가지 못했던 높은 갈색의 벽이 있는 곳으로 가서 벽 밑에다 돌을 집어다 쌓자. 벽을 넘어서 반대편으로 가면 바로 밑에 방패를 든 적이 있다. 벽 위에서 쏴서 격파하도록 하자. 계속 진행하면 공중에 떠있는 밤색의 조그만 적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녀석도 역시 멀리서 없애버리는 것이 좋은데…아까 전의 적처럼 자폭을 해서가 아니다. 가까이 가면 덩치가 4배 가량으로 커지면서 온몸에 가시를 만들어서 돌진해오기 때문이다. D에는 지하3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다.
3층에 내려와서 2번째 문을 열고 나가면 조그만 물고기들이 덤벼든다. 내구력은 한방에 갈 정도인데, 많아서 골치 아프니 보이는 족족 없애도록 하자. 하지만, 공격만 하지 않으면 저쪽에서도 덤벼오지 않으니 얌전히 지나가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F에는 부셔지는 벽이 있다. G에는 지하 2층의 방으로 올라가는 승강기가 있는데 올라가면 아이템 콤파나와 지하 3층의 수량을 제어하는 장치가 있다. 이 수량조절 장치는 상당히 편리하게 쓰인다. 가령 물을 채우면 속도는 느려지지만 부력 때문에 점프력이 좋아지고 무거운 것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물을 빼버리면, 모든 것이 지상과 똑같이 된다. 물고기종류의 몬스터같은 경우는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게된다.
E에는 옆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살 때문에 지나갈 수가 없다. 그 앞의 바닥을 보면 스위치가 있는데 옆에 있는 돌을 들어다 그 위에다 올려버리면 물살이 멈춰서 지나갈 수가 있게된다. 거길 지나서 문 앞에 서면 롤에게서 그 문안에 중형 리버드가 4마리 있다는 얘기를 해준다. 이곳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G에 가서 수량제어기를 사용해서 물을 빼자. 그리고 다시 그 중형 리버드가 있는 방으로 가면 커다란 물고기 4마리가 바닥에서 퍼덕거리고 있으니 가볍게 깨주자. H에는 부술 수 있는 벽이 있고, I는 방문 앞에 서면 롤이 대형 리버드 3마리가 있다면서 경고해준다. 들어가보면 말미잘같은 것들이 3마리가 있는데, 사실은 이 녀석들 해파리들이다.
여기오기 전에 G에 가서 물을 빼야하는 이유는 이 녀석들 물이 있으면 상당히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후반부에 가서 물이 있는 데서 이 녀석들을 만나보면 알겠지만, 원래 해파리들인지라 물이 있으면 이동을 한다. 돌격을 한다거나 무적인 상태에서 부유기뢰를 띄운다던가…하여튼 물이 없을 때보다 2~3배는 어렵다. 지금은 물이 없어서 단순히 탄환만 쏘아대는 정도니 편하게 주위를 돌면서 계속 공격해주면 된다. 이 녀석들을 해치우면 열쇠를 하나 준다.
그 다음에 다시 물을 채우러가자. 진행 방향쪽에 높은 벽이 있어서 그냥은 넘을 수가 없다. 그리고 올 때는 그 중형 리버드 4마리가 있는 방은 그냥 얌전히 대시로 지나가자, 물이 있을 때는 돌진에다 미사일까지 쏴대는 놈들이라, 4마리나 있으면 상대하기가 상당히 귀찮아진다. 높은 벽이 있는 방에는 중형 리버드가 2마리 있으니 주의하자. J에는 부셔지는 벽이 있다. K에는 지하 4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으니 그걸 타고 내려가자.
지하 4층으로 내려가서 L의 방에 들어가면 중형 리버드가 2마리 있다. 이 방에도 역시 높은 곳에 방이 있으니 잘 둘러보고 확인해서 올라가보자. M에는 역시 부셔지는 벽. N에 들어가면 역시 건너편에 높은 방이 있는데 받침대도 없는데다 너무 높아서 올라갈 수가 없다. 여기서는 건너편 쪽으로 대시를 최대속으로 하면 된다. 그러면 건너편에 매달릴텐데 빨리 올라가자. 뒤에 자폭형 적이 와서 자폭을 하기 때문이다. ⑨의 상자에는 파종기가 있다.
O에 들어가면 거대한 가오리같은 리버드가 있다. 하지만 공격은 해오지 않는다. 게다가 이 리버드는 위에 올라탈 수가 있다. 그 방안에는 기둥이 있는데 맵화면을 보고 아이템이 어디있는지 확인해서 리버드에 올라타고 있다가 아이템이 있는 기둥 옆으로 지나가면 기둥위로 뛰어올라서 아이템을 갖도록 하자. 이 안에는 ⑩에서는 열쇠, ⑪에서는 20000제니를 얻을 수 있다. 옆에는 지하 5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다.
5층은 역시 보스전. 이번 던전의 보스는 판코스카스. 공격형태는 처음에는 발칸공격만 하는데 다른 보스처럼 주위를 돌면서 공격하다보면 당한다. 그냥 록이 있는 곳을 노려서 쏘는게 아니라 2~3발에 한번 정도는 록이 움직이는 진행방향에다 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상대할 때는 점프하면서 상대하는게 가장 안전하다. 그리고 체력이 일정수준으로 줄게되면 파란 결정체 같을 것을 쏘아댄다. 유도탄이긴 하지만 어차피 돌고있으면 맞지도 않으니 신경쓰지 말도록. 여기서는 되도록 맞지 않도록 해서 체력을 아껴두도록. 이 녀석이 유적입구에서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판코스카스를 물리치고 나가보면 차있던 물이 다 빠져있다. 계속 진행해서 유적입구쪽으로 가면 판코스카스가 다시 나타난다. 이번의 판코스카스는 좀 전에 나타났을 때와는 달리 무기의 종류가 늘어나 있다. 그새 강화파츠라도 단건지 무기종류는 4가지. 발칸은 좀 전에 나타났을 때와 같고, 그밖에는 부유기뢰, 회전식 레이저, 조그만 원반모양의 빔을 주위에 던지는 것이다 있다. 부유기뢰는 가만히 떠있으니 부딪치지 않도록 피해다니기만 하면 되고, 회전식레이저는 타이밍을 맞춰서 옆구르기, 원반모양의 빔은 주위를 돌다가 점프를 해서 피하도록, 밑에서 회복아이템을 아껴두었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이기고 나면 그래도 판코스카스는 최후의 근성을 발휘해서 록에게 덤벼들려 하지만….
결국 나중에 나타난 보라와 함께 가버리는 판코스카스. 그가 가고난 뒤에도 유적 안에는 그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허리만 아니었어도~’ 이 던전은 다 끝났으니, 드릴암을 들고 다시 들어와보자. 우선 지하 2층의 B의 벽을 뚫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②로 가면 5000제니가 든 상자가 있다. 그 옆에는 바닥에 밟는 스위치가 하나있는데 밟으면 철창이 내려 닫히고, 위에서 지렁이같은 녀석이 4마리 떨어진다. 귀찮아지니 밟지 않도록 하자. ③에는 개발 메모3이 든 상자가 있다. 물이 빠져 있을테니 C의 승강기로 올라가서 물을 채우고 다시 내려오자. 물도 채웠으니 E의 벽이 있는 곳으로 가서 벽을 부수고 ④로 가보자. 12500제니가 든 상자가 있다. 지하 2층의 숨겨진 아이템들은 이것으로 끝. 3층으로 내려가자. 3층에도 역시 물이 빠진 상태이므로, G로 가서 물을 채우고 다시 내려오자. ⑤의 상자에는 20000제니. ⑥의 상자에는 파워블래스터가 있다. 이것으로 3층도 끝. 4층도 내려가서 P에 가서 물을 채우자. 그리고 난 다음 ⑦에 가보면 4000제니가 든 상자, ⑧에는 레인지업 플러스가 있다.
이제 열쇠도 얻었으니 뮤라에게 열쇠를 갔다주러가자. 다음의 목표는 사울 카다(サウル カダー)섬의 유적동굴. 사울 카다섬으로 가기전에 칼바니아섬에 있는 A급 던전에 들르자. 위치는 칼바니아섬의 그라이드 본거지로 들어가기 전의 넓은 평원의 왼쪽 위이다. 어차피 아이템이나 자금을 위해서 들리는 곳이니, 아이템이나 자금이 필요없는 사람은 굳이 들릴 필요없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야기진행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곳이다.
내려가서 ①의 지점으로 가보면, 3000제니가 벽의 구멍에 숨겨져있다. 적들은 이 정도 진행했으면 별 문제없는 적들뿐이니 걱정할건 없다. 보라색의 큰 공같은 적은 계속 생성되는 새끼들을 적당히 없애면서 본체를 파괴하면 된다. ②에도 역시 벽의 구멍이 나 있고, 3000제니가 숨겨져있다. D의 통로에는 벽의 구멍이 2개가 나있다. 그곳에는 각각 8000제니, 5000제니가 있으니 잘 찾아보자. 그리고 통로의 끝에는 상자가 있는데, 녹슨 바주카가 들어있으니 챙기자. A에는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와 벽에 구멍이 난 것이 2개 있는데, 각각 5000제니, 8000제니씩 들었다. 진행하다보면 빨간치마를 입은 찻주전자(적어도 필자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였다….) 같은 적이 나오는데, 이 녀석은 폭발형 무기나 버스터 캐논같은 휴대용 포급의 특수 무기가 아니면 쓰러뜨리지 못하니 그냥 내버려두자. 이 녀석들은 록에게 덤벼들지도 않고, 공격도 안 해 오는데… 뭐 하는 녀석들인가 하면, 나중에 다른 던전에서 다시 나오겠지만, 적들을 쓰러뜨려 리플렉터가 땅위에 흘려지면 그걸 주워먹으러 온다. 그것도 ‘이히히히…’ 라는 웃음소리를 내면서.
B로 가는 통로는 들어가자마자 금단의 땅에 있던 코뿔소같은 적이 돌진해오는데 문 근처까지는 오지 않으니 문 앞에 서서 록 버스터로 쓰러뜨리자. B에 들어가면 처음 보는 게같이 생긴 적이 2마리가 달려드는데 달려드는걸 점프로 피하면서 물리치면 문제없다. 지금쯤이면 록 버스터도 상당히 강할테니 금방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다. 괜히 위에 에너지 게이지만 나타나서 겁주는 조무래기.
그 주위의 벽의 구멍에는 각각 12000제니, 7500제니가 있다. 이제 바로 옆의 C로 가보자. C에는 이 던전 동굴의 리플렉터인 리플렉터 A가 있다. 1층도 다 돌았으니 A의 승강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자. 2층에 있는 아이템은 오른쪽에 스나이퍼 유니트, 위쪽에 3000제니, 왼쪽에 5000제니가 든 상자가 있다. 이제 여기를 나가서 사울 카다섬으로 가자.
사울 카다섬의 키모토마 마을은 본 일가에 의해 점령당한 상태라, 마을 안이 아닌 근처의 오아시스에 착륙하게 된다. 착륙해서 통로로 나가면 사막이 펼쳐져 있는데 지도를 참조로 해서 왼쪽밑 끝으로 가보면 S급 서브 던전이 있다. 사막을 지날 때 주의할 것은 모래가 빠지는 곳. 그곳을 지나면 속도가 느려져서 주위의 적의 공격을 받게된다. 혹시라도 빠지면 점프로 빨리 벗어나도록 하자. S급 던전은 오히려 다른 것에 비해 구조는 단순하다. 특별히 새로운 적이 나오는 것도 없으니 쉽게 깰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물로 차있어서 진행이 느리다는 점이…. 그리고 유난히도 가짜상자들이 많이 나오니 상자를 열 때나 접근할 때는 반드시 옆으로 도는 것이 좋다. 일단 방안이 아닌 통로 등에 나타나는 상자들은 모두 가짜라고 보면 된다. 일단 들어가서 바로 왼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니노섬에서도 나왔던 그 물고기형 중형리버드가 나온다. 그 녀석들을 물리치고, 구석을 살펴보면 벽 틈에 구멍이 보이는데 조사하면 25000제니가 나온다. S급 던전에서는 18000제니, 개발 메모6, 15000제니의 상자아이템이 나온다. 이곳의 보스는 니노섬의 유적동굴에서 나왔던 해파리의 수중버전. 앞서 말한대로 이동, 돌진, 기뢰뿌리기 등의 추가 어빌리티가 장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록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리니, 탄환 피하기가 조금 힘들다. 이 녀석을 물리치고 옆방으로 가면 이 던전의 리플렉터인 리플렉터 S가 있다. 가져가서 상점에서 팔아서 부품구입비에 보태 쓰도록 하자.
이제 던전을 빠져나가서 키모토마 마을로 향하자.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데이터가 있다. 만일을 대비해서 세이브를 하도록 하자. 마을의 가운데 문으로 들어가면 탱크 1대와 포탑 3대가 있는 뒤로 돌아가서 호밍미사일 등으로 한 대씩 없애자. 다 해치우고 나면 정면에 문이 세 개가 보이는 데 일단은 우측 문으로 들어가면 기관총 포대 3대와 거대한 대포가 있다. 옆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적의 뒤쪽으로 나갈 수도 있지만 이쪽도 그렇게 공략이 용이한건 아니니, 그냥 정면돌파하자. 좌우로 움직이면서 사정거리가 긴 무기로 상대하도록. 거대한 포대를 처리하고 나면 열쇠가 하나 생기는데, 그것을 가지고 바로 옆의 문을 열면 마을 주민 두 사람이 갇혀 있다가 고맙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마을을 이렇게 만든 녀석들에게 한방먹이고 싶으니 도와줄일이 있으면 뭐든지 말하라고 한다. 그리고… 대포가 있던 옆의 문안에는 항아리가 늘어서 있는 통로가 있는데 항아리 안을 뒤져보면 3000제니, 1000제니, 1800제니가 나오니 챙기자. 이로서 이쪽 문은 끝. 처음의 그 세 개의 문이 있는 곳으로 나와서 좌측 문으로 들어가자. 돌아다니다 보면 집안에 흰테이블보가 씌워진 식탁이 있는데 조사하면 2000제니가 나온다. 그곳을 지나서 문안으로 들어가면 보라색 모양의 적이 왔다갔다 하고있고, 꼬붕들이 위에서 폭탄을 던지고 있다. 보라색 적들을 먼저 처리하고 꼬붕들을 처리하자. 그 중 한 마리는 높아서 잘 안 맞으니 건물에서 약간 떨어져서 점프해서 맞추도록. 달라붙는 꼬붕들을 처리하고 나가면 적들이 잔뜩 늘어서 있다. 적들과 록의 사이에는 전기철망까지!
이대로는 불리하니, 뭔가 도움을 줄 것을 찾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보면 트럭이 한 대 서있고, 아까 전에 구해줬던 남자가 서있다. 가까이 가보면, 저 녀석들에게 한방 먹여주자며, 트럭에 타라고 한다.
트럭의 활약으로 전기장벽도 부숴졌으니 이제 탱크와 포탑들을 처리하자. 처리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폐허가 된 곳이지만, 아저씨에게 말을 걸면 아이템과 파츠들을 팔고 있다. 돈에 여유가 되면 조인트 플러그를 사서 롤에게 아이템 개발을 시키면 록 버스터의 파츠 삽 입구가 늘어난다. 이쯤 되면 마을 사람의 호감도가 상당히 좋아져서 파는 물품의 가격도 차이가 날 것이다. 차이가 나봤자. 얼마나 나겠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은근히 차이가 많이 난다. 다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비싼 물건의 경우는 물건값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주위를 돌아보면 사람이 아닌 것들이 눈에 띈다. 꼬붕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티젤에게 가는 열쇠를 잃어버려서 찾고있다고 한다. 열쇠는 가게 잔해의 카운터 안 쪽에 있다. 카운터 안으로 넘어 들어가서 좌우회전으로 빙 둘러보자. 열쇠를 찾았으면 옆의 문으로 나가자. 진행하다보면 데이터가 있으니 세이브는 잊지말도록.
주민들의 물건들을 자신의 백화점에 가져다놓고 팔려고, 물건들을 자신의 메카에 싣는 티젤. 거기에 록이 온다는 보고가 들어오자, 티젤은 트론이 봉인의 열쇠를 찾는 시간을 벌기 위해 마을 주민이 아끼고있는 대불상을 등에 업고서는 록이 들어오자, 물러나지 않으면 불상을 깨버리겠다고 위협한다. 이에 망설이는 록. 그러자 롤이 어차피 약속을 지킬 사람이 아니니 안심하고 싸우라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다 대불상이 깨진다면 사람들도 이해해 줄 거라는 얘기를 한다.
그래도 계속해서 망설이는 록. 보다못해 성미 급한 티젤. 더는 못 봐주겠다며 덤벼온다. 티젤의 메카 공격의 기본은 각종 쓰레기던지기. 티젤은 중앙의 돌받침대 위에 있고 주위는 모래로 둘러져 있어서, 록의 이동속도가 많이 느려진다. 그렇다고 중앙의 돌받침대 위에 올라가면 티젤은 바로 머리를 숙여서 불상을 방패로 삼으니 올라가서는 공격이 불가능하다. 결국 모래 위에서 틈을 봐서 점프를 하며 쏘는 수밖에 없다는 얘긴데…. 그것만이라면 쉽겠지만, 모래 위에는 항시 3마리의 꼬붕들이 탄 돌격형 탱크가 돌아다니면서 록을 노린다. 꼬붕들의 탱크도 적당히 파괴해가면서 기회를 노려서 호밍미사일을 티젤에게 먹이자. 주의할 것은 티젤이 고개를 숙여 불상을 앞으로 내밀었을 때는 공격을 하지 말라는 것. 공격이 가능하긴 하지만, 불상이 파괴되서 나중에 기부를 해서 복원시키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버린다. 너무 멀리 떨어지면 티젤이 원반레이저를 던져서 공격해오므로 어느 정도 옆에 붙어있도록 하자.
여기서 불상을 부수면 공격패턴이 바뀐다. 땅속으로 들어가서 기어다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공격하는 형태로 바뀐다. 티젤을 쓰러뜨리면, 티젤은 시간은 충분히 벌었다며, 다시 도망가버리고….
보스전이 끝났다면 스님을 다시 만나러가자. 두 번 대화를 나누면 레이스 게임에 참가할 것을 권해온다. 레이스 게임은 대시 슈즈를 신은 상태에서 대시를 해서 기록을 다투는 것. 당연히 출발지점에서는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한다. 기록을 좋은걸 낼수록 상금이 올라간다. 만약, 티젤전에서 불상을 부쉈다면, 중간의 스님을 만나면 기부를 요구해온다(물론 레이스 게임의 참가는 권하지 않는다).
롤은 본일가가 물러갔으니 마을 안에 비행선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보스전을 치룬 곳 바로 옆이다. 그리고… 보스전을 치룬 곳 안에는 숨겨진 어둠의 상인이 있는데…. 이 사람에게 정크샵의 주인에게서 받은 어른의 책을 팔자. 이 사람은 물건을 팔기도 한다.
스턴건은 크래시봄의 재료가 되고 굉장한 어른의 책은 정크샵의 주인에게 팔 수 있다. 이 때 선택기를 잘 선택해야 되는데, 처음에는 위의 것, 두 번째는 아랫 것, 세 번째는 위의 것을 선택해야 300000제니에 팔 수 있다. 만약 욕심을 내서 500000제니에 팔려들다가는 10000제니에 팔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단, 앞서 누차 말한 것처럼 이 어둠의 상인과 거래할려면 록이 악인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이제 본 목적인 유적으로 들어가 보자. 들어가자마자, 소형 리버드 2마리가 록을 보고는 반대편으로 도망쳐 버린다. 이상하게 여겨서 쫓아가 보았지만, 그곳에는 잠겨져 열리지 않는 문이 하나 있었을 뿐, 그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일단은 오면서 지나쳤던 문으로 들어가자.
아참, 깜빡 잊고 있었는데, 이 동굴의 보스와 싸우려면 플레임 배리어는 필수이다. 150000제니밖에(?) 안하니 뼈빠지게 노가다 해서 모아보도록. 아니면 근성으로 한판 붙어보는 방법도 있겠다. A에는 아이템 콤파나와 승강기의 전원을 넣는 시스템이 있다. 둘 다 작동시키고 나오자. 그리고, 나오는 적중에 제일 주의해야 할 것이 복도 밑에 깔려있는 적. 수는 많지 않지만 통로 여기저기에 있는데다 빼앗는 체력도 상당하니, 조심하는게 좋다. 피하려면 복도의 양쪽 가장자리로 다니거나 걸렸을 때 점프나 옆구르기로 피하면 된다.
그러면 조금 전까지 멀쩡하던 방이 괴물들 소굴이 되어있다. 적은 6마리 뿐이지만 내구력이 강해서 상당히 귀찮다. 다행히도 주는 아이템 중에 체력회복과 특수 무기 회복 아이템이 나오니 아낌없이 특수 무기로 때려주자. B에는 지하 2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다. 내려가면 일직선인 복도 좌측에 창문이 하나 있는데 왠 쥬라기공원의 티라노사우루스를 연상케 하는 적이 걸어가는 것이 보인다. 신기하다고 창문에 너무 붙어서 보고있으면, 티라노가 열 받아서 물려고 덤비니, 너무 가까이 붙지는 말자.
지하 3층에 내려와서 나가다보면 데이터가 있다. 보스전은 아니지만 당분간 세이브를 하지못하니 정비하고 세이브를 해두자. 들어가 보면 아까 전에 창으로 봤던 그 공룡 녀석이 나온다. 지금은 쏴봤자 소용없으니 조용히 지나쳐서 위쪽의 오른쪽 문으로 빠져나가도록 하자. 통로 중간쯤을 지나다보면 롤에게서 그 옆의 문이 수상하다며 조사해보라는 통신이 온다. 하지만, 지금은 열 도리가 없으니 그냥 지나치자. ①에는 록 유니트 SP와 개발 메모5가 있지만, 그 앞에는 화염이 내뿜어지고 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다. 불기둥 사이를 잘 보면 한가운데에 콤파나같은 물체가 보인다. 노려서 쏘도록 하자. 사정거리가 안되겠다 싶으면 파츠를 조합해서 사정거리를 늘려서 쏘도록 하자.
D에는 맵 콤파나와 도어록 해제시스템이 있다. 도어록을 해제시키면 어딘가의 문이 열렸으니 찾아보라는 롤의 통신이 온다. 이제 나가서 그 기계공룡이 있는 곳으로 가서 처음 들어온 통로로 다시 들어가서 ②로 가보자. 아이템상자가 3개 있는데, 맵 상의 아이템은 2개 밖인데 상자는 3개. 가운데 것은 열면 벌떡 일어서는 가짜 상자이다. 나머지 두 상자에는 개발 메모4와 15000제니가 들어있다.
이제 C로 가보자. C로 들어가기 바로 전의 방에는 유적에 처음 들어왔을 때 도망간 리버드와 같은 리버드들과 방패를 든 녀석이 지키고 있다. 이 리버드들은 한 녀석을 쏘면 나머지들이 떼거리로 덤벼드니 조심하자.
이 녀석들을 해치우고 C로 들어가면 도어록 해제시스템C가 있으니 기동시키자. 이것은 롤이 조사해보라고 말한 문을 여는 장치이다. 하지만 그 문은 도어록 해제키B도 필요하니 지금 당장은 열리지 않는다. 이제 거대공룡이 있는 곳의 위쪽 문쪽으로 가보자. 이제는 문이 열릴 것이다. 들어가면 용암속에서 머리만 내밀고 공격하는 녀석이 귀찮게 굴지만 무시하고 지나가자. E로 들어가면 도어록 해제시스템B가 있으니 작동시키자. 이제 F로 가보자. 가보면 트론과 본이 록이 온 줄도 모르고 열심히 얘기를 나누고 있다. 뒤늦게 록이 온 것을 알고 놀라는 트론과 본. 대화가 끝나고 나서 다시 트론에게 다가가면 트론을 도와주겠느냐는 선택문이 뜨는데, 역시 선택의 여지는 없다. 무조건 위의 것을 선택해서 도와주자. 여기서는 방 한가운데의 바위를 파괴해서 떨어뜨려서 흘러나오는 용암을 막는 것이다. 우선 주위에 돌아다니는 리버드를 맞추면 넘어지는데, 그것을 들고 가운데의 기둥에 던지면 된다. 리버드들을 넘어 뜨려 놓으면 트론과 본도 들어다가 던지므로 트론과 본이 근처에 있을 때는 다른 녀석을 노리도록 하자. 서로 잡으려고 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니까 말이다. 결국 기둥은 떨어져서 흘러나오던 용암이 멈춰서 용암은 다 식어버린다. 그리고 트론은 이번은 서로 도왔지만, 다음에 만나면 용서하지 않겠다면서 본을 데리고 사라져버린다. 이제는 그 공룡이 있는 곳으로 가자 이제는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공룡을 만나면 파란색의 유도탄을 쏘아놓고 공격을 시작하지만, 유도탄은 어차피 잘 맞지도 않으니 겁먹지 말고 공격하자. 이 공룡의 공격은 머리로 땅을 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공격하는 것과, 앞발을 휘둘러서 공격하는 것, 그리고 화염을 뿜어 공격하는 것이 있다. 어느 쪽이나 잘 맞지 않으니 늘 하던대로 주위를 돌면서 공격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쉬운 보스. 접근했을 때 앞발을 휘두르는 것만 점프해서 잘 피하면 된다. 그리고, 충격파는 머리앞쪽으로 30도 정도의 각도라면 퍼져나가니 점프하거나 옆으로 돌아서 피하자. 보스를 쓰러뜨리면 열쇠를 준다. 이것은 1층의 그 리버드들이 도망갔던 쪽의 안 열리던 문을 여는데 쓰이는 것이다. 1층으로 올라가는 승강기를 타려고 보면 데이터가 있으니 정비 및 세이브를 해두자. 이제 1층에서 안 열리던 문쪽으로 가자. 금단의 땅에 나왔던 그 늑대(?) 두 마리가 문을 지키고 있다. 두 마리가 한꺼번에 대시하면 골치 아프니 한번에 한 마리씩 상대하도록 하자.
문을 열고 G로 들어가면 미사일 포대가 2대가 있다. 이 녀석들이 상당히 골치 아픈데… 미사일의 정확도도 높아서 그냥 지나치기는 어렵다. 시간이 들더라도 파괴하고 지나가자. 처음에는 미사일을 쏘지 않으니 우선 ③에서 1초 정도 기다리고 있다가 밑으로 내려가서 그 포대의 옆으로 가자. 가는 동안에는 록 온은 하지 말고 갈 것.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미사일마다 다 록 온을 해대기 때문에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기다리는 이유는 그 녀석이 미사일을 쏘는 걸 기다려야 하기 때문).
옆으로 갔으면 바짝 붙지말고 어느 정도 거리를 띄운 다음에 파괴될 때까지 계속 쏘도록 하자. 일단 한 녀석을 해치웠으면, ④로 가서 아이템을 먹자. 하지만 ④로 올라가는 계단과의 거리가 상당하므로 점프할 때 주의할 것. ④에는 말랑말랑 구슬, 24000제니, 30000제니가 있다. 이제 G로 다시 나가서, 나머지 한 포대도 마저 부수자. 그리고 가끔 공중에 괴물머리 모양의 적이 날아다니는데 신경쓸 필요 없다. 이 녀석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맞추면 입에 리플렉터를 잔뜩 쏟아내는 놈. 하나는 입에서 불붙은 적을 떨어뜨리는 놈이다. 적을 떨어뜨린다해도 하나뿐이니 떠다니더라도 무시하자.
나머지 포대도 부수고(무시하고 옆의 입구로 바로 들어가도 되지만 2발 정도 맞을걸 각오해야 한다) 옆의 입구로 들어가자. 들어가서 록이 위를 올려다보니 3번째 봉인의 열쇠가 보였다. 집으러가려고 발걸음을 내딛는 록. 그러나 옆으로 본이 지나가더니 먼저 올라가서는 열쇠의 배리어를 해제하고 열쇠를 집으려고 한다. 지금은 어쩔 도리가 없으니 왼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자. 통로를 따라 올라가면 적들이 몇 있으니 쓰러뜨리고 에너지 큐브를 얻어 에너지를 보충하자. 통로 끝의 문을 열면 트론이 꼬붕들을 데리고 등장한다.
이번의 공격방법은 방패로 몸을 가리면서 화염을 쏘아대는 것과 발칸포를 쏘는 것, 폭탄을 던져 주위에 화염을 만들어 지속시키는 것이 있고, 주위의 꼬붕들이 폭탄을 던지는 것이 있다. 그리고 꼬붕들은 쓰러 뜨려 놓아도 거기에 록이 걸려서 비틀거리기 때문에 발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하지만 특수 무기가 호밍미사일이라면 방패로 가리고 있어도 공격이 가능하니(게다가 체력을 빨리 줄일 수 있다.), 틈날 때마다 적극적으로 써주도록. 터트리고 나면 약간의 해프닝이 있다. 폭발할 때의 불길로 트론의 옷이 모두 타버린 것이다.
어찌됐든 트론을 물리친 록. 서둘러서 옆방으로 향하자. 그러나 그곳에는 이미 열쇠도 본의 모습도 없었다.
대시로 밑으로 뛰어내려서 G로 가보면, 본이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다. 본은 들 수 있으니 들어서 용암 속에 던져놓고 호밍미사일을 있는대로 퍼부어주자. 본은 주먹을 날려서 공격해온다. 유도성능이 있는데다 지나쳤다가도 돌아오니 요주의.
놓치더라도 열쇠를 가져간다고 약올리며 까불다가 본이 열쇠를 떨어뜨리므로 나중에라도 찾으면 되니 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찾고나면 언제나처럼 뮤라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다음 목표는 요숀카(ヨ─ションカ) 마을의 교회에 있다. 하지만 그전에 본, 그라이드 연합군을 격퇴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시 돌아온 요숀카 마을 오른쪽의 폐쇄된 역을 보면 전에 없던 이상한 열차가 서있고 롤이 그 앞에서 열차를 보고 있다. 그걸 보고 나면 맨션 102호실에 있는 죠를 보러가자. 누워있는 죠에게 말을 걸면 열차의 열쇠를 준다. 열쇠를 얻었으면 이제 나가자. 그럼, 이벤트가 일어난다. 계속 죠를 옆에서 지키던 마리아가 잠깐 나간 사이에, 죠는 사진을 꺼내들고 혼잣말을 한다.
“…10년 전, 우리들이 해내지 못했던 일을, 지금, 너희들이 이루려고 하고 있구나… …그라면……안심이다. 행복을… 잡는거다……롤….“
말을 마침과 동시에 들고있던 사진을 떨어뜨리는 죠. 그것은 바렐 박사가 보던 것과 같은 사진. 롤이 처음에 죠를 만났을 때 느낀 친근함은 그가 아버지였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이제 롤에게 가서 말을 걸자. 첫 번째는 위의 선택기, 두 번째도 위의 것을 선택하면 기차에 타고 본, 그라이드 일당과 싸우게된다. 처음의 형태는 록 온 되는대로 록 버스터로 쏘아 맞추면 된다. 처음의 포대 세 개는 맨 오른쪽의 대포를 록 온 시켜 쏘면, 기차에 포탄이 와서 맞는걸 방지할 수 있다. 그 다음의 포대들은 그냥 록 온 시킨 상태로 연사하면 된다. 왼쪽 밑의 빨간 게이지는 록이 탄 기차의 체력으로서 이게 없어지면 기차가 폭발해서 게임오버. 하지만 그렇게 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마도….
그라이드가 타고있는 쪽의 기차가 공격능력이 전부 잃어서 단지 방해물에 지나지 않게 되자. 티젤은 그라이드에게 너를 잊지 않겠다며, 트론에게 화차를 떼어버리라고 말한다. 그라이드는 ‘기억해주겠다~’ 라는 대사와 함께 설원너머로 사라져가고….
그 다음은 멀리서 꼬붕을 미사일에 태워서 공격하는데… 아무리해도 무기의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다. 이때는 미사일을 들어올리기로 잡아서 그걸 던지는 것이다. 단지, 잡을 수 있는 미사일은 거의 수평방향으로 날아오는 것에 한해서. 약간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이 날아오는 미사일은 잡을 수 없으니 일찌감치 쏴서 떨어뜨리자.
미사일을 던져서 어느 정도 피해를 입히면 트론의 기차와 록이 탄 기차의 거리가 점점 좁아지면서, 빔포로 공격을 해온다. 그리고 꼬붕도 나타나서 폭탄을 던져오는데, 폭탄을 던지기 전에 쏴서 맞추도록 하자.
그리고 빔포의 대처는 빔을 쏘려고 빔을 모을 때에 포대를 맞추면 빔이 생성되다 없어져버리니 꼬붕과 빔포를 번갈아가면서 맞추도록.
이 형태가 상당히 오래 버티는데…(필자는 처음에 하도 안 터지길래 미사일을 던져서 맞추는 것처럼 폭탄을 받아던져 맞추는 줄 알았다…) 호밍미사일과 적당히 섞어서 맞추면 결국 터지고… 이 기차의 동력원의 비밀이 드러난다. 이 본을 쓰러뜨리면, 기나긴(정말 길었다…) 본 일가와의 싸움도 본 일가의 일방적인 패배로 끝을 맺게된다.
싸움이 끝나고 나면 출발했던 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롤은 먼저 비행선을 돌아가 있겠다고 하고는 뛰어가 버린다. 이제 유적탐사만 남았다. 교회의 유적으로 가기 전에 역의 바깥쪽으로 나가보자. 기차 길을 조금 달려가다 보면 상자가 보인다. 상자 안에는 스파이크 칩이 들어있다. 역시 롤에게 가져가서 개발시키면 스파이크 슈즈가 나오니 필히 롤에게 가져가도록. 유적에 들어가기 전에 세컨드 아머 SP나 세컨드 아머 정도는 사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메디슨 보틀도 필수. 되도록 어느 정도 양을 늘려서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돈을 낭비하지는 말 것. 이 던전 다음이 마지막인데 개조비라든가… 여하튼 드는 돈이 많으니까 말이다. 준비가 다 되었다면 교회로 가자.
최후의 봉인의 열쇠가 있는 던전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들어가자(필자가 여기서 쓴 특수 무기는 호밍미사일이었다). 우선 눈앞에 상자가 하나 보인다. 상자 안에는 8000제니가 들어있다. 상자 바로 앞에는 얼음으로 된 바닥이 있는데 이건 무기를 쏴서 깨뜨릴 수 있다. 얼음을 깨고 들어가서 문으로 들어가자. 가다보면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있는게 보이는 데 살사이의 판은 쏴서 깨뜨릴 수 있으니 깨고 나서 타이밍을 맞춰서 사이를 지나가도록 하자. 그곳을 지나치면 넓은 광장이 나온다. 일단 나온 문 옆을 보면 빨간 바닥이 있는데(여기는 오래 서있으면 주의할 것) 그걸 발판 삼아 B로 들어가도록 하자. B에는 적들이 얼음 속에 얼려져있고, 상자가 하나있다. 상자 안에는 레이저건의 설명서가 있는데, 상자를 여는 순간 적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니 조심할 것. 적들은 셋으로 적들에게 닿으면 얼음 속성의 추가대미지로 한동안 계속 에너지가 줄으니 되도록 닿지 않도록. 닿으면 아깝다는 생각말고 바로 메디슨 보틀을 써줄 것. A에는 전에 말했던 찻주전자모양의 적들이 나온다. 같이 나오는 코뿔소 모양의 적들을 물리치고 난 다음에는 재빠르게 몇 개의 디플렉터만 챙기고 옆으로 피하자, 찻주전자들이 돌진해오니까 말이다. 방을 나와서 계속 발판을 타고 넘어가서 C로 가보자. 들어가면 빨간색의 피라미드 모양의 물체와 블루 배리어 해제시스템과 레드 배리어 해제시스템이 있다. 파란색이 블루 배리어 해제시스템, 빨간색이 레드 배리어 해제시스템이다. 그리고 빨간색의 피라미드 모양의 물체가 레드 배리어다. 배리어 해제시스템을 조작시키면 키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방을 나가서 키를 찾아서 돌아보자. D에는 들어가면 아이템 콤파나가 있으니 아이템 데이터를 다운 받도록 하자. 이곳은 이제 다 돌았으니 남쪽의 문으로 들어가자. 통로 끝의 ②의 상자에는 30000제니가 들어있다. E에는 방패를 가진 적이 2마리있는데 물리치고 나서 그 위를 바라보면 얼음으로 된 천장이 보인다. 록 버스터로 깨고 위로 올라가자. 올라가면 빨간색의 무너지는 발판이 있고, 예의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있다.
건너가서 방에 들어가면 블루 배리어와 블루 배리어 키가 담긴 상자가 있다. 키를 얻었으면 다시 빠져 나와서, C로 다시 돌아가자. 블루 배리어 해제시스템을 동작시켰으면 다시 그 블루 배리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구멍이 생겼을 것이다. 거기로 뛰어내리면 방패를 들고 냉기를 쏘아대는 적들의 사이에 떨어진다. 바로 앞으로 피하고난 후 공격하자. F로 들어가면 2층으로 내려가는 승강기가 있으니 내려가자.
톱니바퀴가 있는 빨간 바닥을 지나면 G에 깨지는 바닥이 있으니 깨고 진행하자. H에는 천장에 얼음이 있으니 다시 깨고 올라가자. I에는 레드 배리어가 하나있다. J에는 10000제니가 든 상자하나와 깨지는 천장이 있다. 그리고 이것도 상자를 열면 적들이 덤벼드니 조심하도록. 이제 깨지는 천장을 뚫고 위로 올라가자. ③에는 레드 배리어 해제키가 있다. 이것으로 레드 배리어를 열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위로 올라가면 바로 I가 나오는데 여기서 K로 가면 지하 4층으로 가는 승강기가 있다. 바로 4층으로 갈 수도 있지만 그러면 중간에 아이템을 못 먹게 되니 귀찮더라도 C로 가서 레드 배리어를 해제시켜 주도록 하자. 해제시키고 배리어가 있던 구멍으로 뛰어내리면 바로 I다. 거기서 다시 구멍으로 뛰어내리자. 여기가 지하 3층이다. 바로 옆에 상자가 하나있는데, 열어보면 실드 제네레이터가 들어있다. 아이템을 얻고 바닥의 얼음을 깨고 다시 뛰어내리면 4층의 광장으로 뛰어내리게 된다.
주위에는 붉은색의 코뿔소 모양의 중형 리버드들이 3마리 있다. 바닥에 구멍이 3개, 그리고 안 열리는 문도 3개…. 여기서 뭔가 연상되지 않는가. 그렇다. 리버드들을 구멍에 빠뜨려야되는 것이다. 실제로 쏴도 터지지도 않는 녀석들이다. 리버드들은 어떻게 구멍에 빠뜨리느냐… 하면, 구멍 뒤에서 기다리면 평생 기다려도 안 온다. 록이 구멍을 등지고 서서 리버드를 유인해야 구멍에 빠지게 된다.
점프는 약간 일찍 해 준다는 느낌으로 해야 같이 빠지질 않는다. 구멍의 바닥에 떨어지면 냉기속성의 추가 대미지를 받으므로 되도록이면 빠지지 말도록 하자. 그리고 다른 리버드가 떨어진 구멍에 리버드가 또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리버드가 파괴되게된다. 이런 때는 걱정 말고 다른 방에 들어갔다 나오자. 그럼, 부서졌던 리버드가 재생되어있다. 물론 구멍에 빠진 녀석은 그대로 있고. 이런 식으로 리버드 세 마리를 다 구멍에 빠뜨리고 나면, 세 군데의 문이 다 열리게된다. 우선 북쪽의 문에는 50000제니가 든 상자, 남쪽의 문에는 터보 차지 SP가 든 상자가 있다. 아이템들을 다 챙겼으면 L에 가면 데이터와 지하 5층으로 가는 승강기가 있으니, 세이브를 하고 5층으로 가도록 하자. 5층에 내려가면 열쇠같이 생긴 리버드들이 록을 보더니 펄쩍 뛰어서 도망간다.
그 녀석들은 제쳐두고 일단 문을 찾아야된다. 그리고 필드 한 가운데에는 미사일을 쏘아대는 녀석이 있으니 먼저 처리해두는 것이 돌아다니는데 귀찮지가 않을 것이다. 나가는 문을 찾았으면 그 문을 조사해보자. 롤에게 통신이 오고 그때부터는 열쇠형 리버드를 잡을 수 있게된다. 잡는 방법은 가까이가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녀석들은 한 대 맞으면 넘어지므로 그 때 다가가서 잡자. 이렇게 해서 3마리 다 모으면 그 문에 가서 다시 조사해보자. 문이 열릴 것이다. 문으로 들어가면 슬라임같은 대형 리버드가 있다. 액체 속에 얼굴같은 것이 있는 상당히 기분 나쁜 형태인데… 지금은 공격해 올 생각이 없는 듯하다. 무시하고 들어가서 봉인의 열쇠를 얻고 나서 문으로 나가려하면 롤에게서 통신이 들어온다. 아까 전 리버드의 움직임이 갑자기 활성화되었다… 라고. 결국은 그 녀석도 적이었던 것이다. 밖으로 나가면 그 녀석이 갑자기 부풀더니 록을 쫓아온다.
그 녀석의 공격방법은 기본은 쫓아오는 것인데 중간에 한번 얼굴을 돌릴 때가 있다. 그러고나면 무적이 되었다가 갑자기 위로 커지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땅위로 넓게 퍼진다.
갑자기 위로 커지기 시작하면 이 녀석과 거리를 벌려서 공격에 맞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공격하다보면 주위에 발판이 생기는데…. 아무 생각하지 말고 빨리 위로 올라타도록.
그 녀석이 바닥을 일시적으로 얼음으로 만들기 때문. 당연히 얼음 위에 서있으면 냉기속성의 추가 대미지를 입는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발판 위에 올라가는 것이 좋다.
발판 위에 올라가 있으면 그 녀석이 또 몸 크기를 주욱 늘리더니 자신의 몸의 일부를 던지면서 공격해온다. 위의 큰 발판에 미리 올라가 있다가 쏘기 시작하면 발판을 돌면서 공격하자.
녀석은 체력이 1/4정도 남으면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니 추격당하지않도록 주의. 한참 쫓아오다가 갑자기 넓게 퍼진다. 공격을 가할 때처럼 갑자기 퍼지는게 아니라 느릿느릿한 동작으로 퍼지는데… 이때 공격을 실컷 퍼부어 주도록. 이 녀석을 물리치면 마지막 봉인의 열쇠가 있는 유적도 끝.
이제 롤이 기다리는 비행선으로 돌아가서 말을 걸면 아무래도 예감이 안 좋다면서, 봉인의 열쇠를 4개다 모으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
어쨌든 바렐 박사가 있는 곳으로 열쇠를 가지고 돌아가면… 갑자기 4개의 열쇠가 공명하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세라는 일어나서 지지에게 록을 파괴해서라도 열쇠를 우선하라고 지시하고… 공중모함은 불길에 휩싸인 체로 추락한다. 열쇠를 빼앗으러 온 본 일당은 이 상태를 보고 열쇠를 단념하는데…. 한편, 록은 정신을 잃고 있다가 일어난다. 옆에는 마틸다(아니… 유나라고 불러야 될 것인가…)가 인류 재생 계획에 대해 얘기해준다. 인류 재생 계획이란 것은 지금 지상에 있는 인간(헤븐에서는 데코이라고 부르고 있다)을 없애고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내는 무서운 계획. 유나는 가가에게 지지를 공격하라고 명령하고 지지는 그런 마틸다의 명령에 경악하고… 마틸다는 록에게 마스터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냐는 등… 알 수 없는 얘기를 한다. 그러더니 그런 건 관계없다면서 지금의 록의 마음은 어떤거냐고 물으면서, 지금의 마음에 솔직해야된다고 한다. 티젤은 록을 물리치고 그 동안의 복수를 하자고 하지만. 트론이 록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티젤을 꼬여서 록을 도와주게 한다(사랑은 피보다 진한 것인가…역시).
지지와 가가는 서로 자신의 마스터가 옳다면서 싸우지만, 결국은 가가가 싸움에서 지고만다.
이제부터 록이 그 뒷 처리를 맡아야된다(록은 항상 뒷 처리만…). 특수 무기는 호밍미사일이 좋으니 혹시라도 다른 무기를 들고있으면 요숀카 마을에서 열쇠를 들고 오기 전에 무기를 바꿔두도록. 여기와서는 바꿀 수가 없으니까.
지지의 공격방법은 날아오면서 발칸을 쏘는 것과 몸이 빨갛게되었다가 파워게이저(…)같은 것을 쓰는 것. 그리고 날아올랐다가 록에게 몸통박치기를 해오는 것이 있다. 가끔가다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고 그냥 날아오는 때가 있는데, 이때 마구 퍼부어 주자. 대미지를 절반정도 입히면 트론의 비행선이 눈에 거슬린 지지가 트론의 비행선을 발칸으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난 다음에 계속 공격해서 체력이 1/4정도 남으면 땅에 착륙해서 화염을 뿜으며 공격해오는데, 몸통 옆으로 피한다음에 몇 번 쏴주면 끝. 지지를 쓰러뜨리고 나면 세라님의 방해를 하게 놔둘순 없다며, 록에게 돌진해서 자폭한다. 의식을 잃는 록. 의식을 잃은 록은 자신의 과거의 기억을 보게된다.
록은 예전에 헤븐이라는 곳에서 마스터라는 인간을 보필하던 존재였다. 이름은 트릿거. 하지만, 마스터는 데코이들이 사는 지구(지금의 롤이나 바렐이 사는 세계)에 동경한 나머지 트릿거에게 지구로 데려다달라고 한 것이다. 드디어 모든 기억을 되찾는 록. 그 기억속에 유나가들어온다.
록이 여기는 어디냐고 물으니 데이터의 메모리 속이라고 한다. 유나는 기억을 완전히 살리려면 좀 더 있어야 한다면서 얌전히 있으라면서 가버린다. 그리고 다시 마스터와의 기억이 재생된다. 마스터는 소원대로 데코이들의 세계(지구)에서 살고 있었다.
너무나도 동경하던 지구에서의 삶. 헤븐처럼 아무것도 부자유한 것이 없는 삶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이곳의 삶이 맘에 든 마스터는 드디어 한가지 결정을 내린다.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 그것을 마스터는 트릿거(그러니까 록)에게 수호 부적 같은거라며 디스켓(아마도 이것이 데이터라는 원숭이의 정체인 듯하다… 역시 평범한 놈은 아니었어)을 건네준다. 거기서 회상은 중지되고 다시 데이터의 메모리 속으로 돌아온 록. 눈앞에는 마스터가 서있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곧 이별의 시간이 다가온다. 마스터는 헤븐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몸. 마스터는 록에게 고맙다고 하고서는 빛이 되어 사라진다. 거기서 유나가 나타나서 유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록에게 자신은 이곳에서, 세라는 헤븐에서 마더라 불리면서 시스템의 관리를 맡고 있었다는 얘기를 한다. 거기에 가가가 끼어들어서 세라가 곧 헤븐에 도착할거라는 보고를 해온다. 유나는 세라가 헤븐에 도착하면 인류재생계획을 발동시킬거라며 서둘러야 된다고 하고는 시스템을 우선할 것인가 아니면 시스템을 파괴할 것인가는 록에게 달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는 스스로 생각하라고 하고는 사라진다. 정신을 차린 록이 본 것은 눈앞에 서있는 마틸다의 모습을 한 유나와 롤을 비롯한 박사들이었다. 마틸다는 먼저 가서 헤븐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겠다고 하면서 예전에 마스터와 처음으로 지구에 내려온 장소에 가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시스템을 파괴할 것인가 보호할 것인가… 결심이 서면 오라고 한다. 바렐과 롤도 록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록이 결정한 일이라면 뭐든지 따르겠다고 한다.
모든 것이 끝나면 일단 정크샵에 가서 이것저것 준비하도록. 서드 아머를 사는 건 필수. 준비가 다 되었으면 칼바니아섬으로 가서 마틸다에게 말을 걸면 모든 것의 발단이 된 헤븐으로 향하게된다. 헤븐에 도착해서 마틸다에게 말을 걸어보면 이 몸의 주인은 금단의 땅에서 조난한 사람이었는데, 상처를 치료하려고 자신의 힘을 썼더니 오히려 자신이 죽을 것 같아서, 잠시 이 사람의 몸을 빌린 것이라고 말한다. 일이 끝나면 돌려줄 거라고 얘기하지만… 주위를 둘러보자. 그린아이가 들어있는 아이템 상자가 하나있을 것이다. 샤이닝 레이저의 재료인데… 지금 당장은 만들어도 그다지 쓸모가 없으니 일단은 데이터의 뒤에 있는 승강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자.
올라가서 조금 나아가다 보면 팔다리대신에 방패 같은 걸 지니고있는 적이 있을 텐데… 이 녀석은 처음에는 아무 짓도 해오지 않고 맞지도 않는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네 개의 방패를 록에게 쏘아서 공격해온다. 약점도 그 방패다. 가까이 접근해서 그 녀석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재빨리 뒤로 떨어져서 공격하도록 하자.
A에 들어가면 다른 것과 조금 다른 바닥이 있고, 마틸다에게서 무거운 것을 올려놓으면 바닥이 부서질거라는 통신이 들어온다. 지금은 어쩔 도리가 없으니 밖으로 나가서 진행해보자.
분홍색빔으로 된 철창같은 것이 보일 것이다. 여기를 통과하면 중력이 무거워진다.
이제 다시 A로 돌아가자. 바닥 위에 올라 서 있으면 바닥이 깨지면서 밑으로 빠진다. 빠진 뒤에 주위를 돌아보면 아이템 상자가 2개 있는데, 이 안에는 토운 억세스 SP와 40000제니가 있다. 아이템을 얻고 난 뒤에 옆을 보면 콤파나 비슷한 것이 보인다.
이것은 중력변환장치로서, 이것을 조작하면 중력을 무겁게도 가볍게도 할 수 있는 장치. 메뉴 중에 ‘重力變更’을 선택하면 메뉴가 나오는데.
가볍게(輕い)
보통(普通)
무겁게(重い)
변경하지 않는다(變更しない)
의 순으로 메뉴가 나타난다. 가볍게하면 록의 점프가 높아지고, 무겁게 하면 점프가 낮아지고, 록의 몸이 무거워져서 깨지는 바닥을 깰 수 있다. E에도 역시 중력변환장치가 있다. 알아두자. 점프해서 위로 올라가서 가던 길을 계속 진행하자. 진행하다 방같은 곳이 나오면 적들은 꼭 다 물리치도록, 아니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이것은 다른 방의 경우도 마찬가지. 통로는 상관없지만, 방에 들어갔을 때는 염두해 두도록 하자.
B에는 거미(?)같은 적이 두 마리 있는데 지상에 있을 때는 방울을 쏴대고, 천장에 매달리면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폭탄을 떨어뜨린다. 다른 것은 별 것 없지만 내구력이 상당히 높아서 짜증나니 여기서의 볼일은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하자. C에는 중력변환장치와 아이템 콤파나가 있다. D의 문을 들어갈 때 필요하니 중력을 가볍게 맞춰놓자. 이제 밖으로 나가서 D로 들어가면(중력이 가벼울 때만 열린다) 유리관 안에 상자가 하나있는데 안에는 토운블래스터SP가 들어있다. 더 안쪽에는 중력변환장치가 있지만, 지금 굳이 쓸 필요는 없다. 중력변환장치의 또 다른 능력이 있는데, 그건 헤븐의 자료들을 읽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진행에 상관은 없으니 있다는 것만 알아두자. 이제 2층은 다 둘러봤으니 F의 승강기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올라가자.
다른 곳은 별 것 없고, ①에 가보면 스나이프 유니트 SP가 있는 상자가 있다. 나와서 G쪽으로 진행하다보면 G의 문이 닫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G의 바로 옆을 보면 H로 들어가는 방문이 있다. 안에 들어가 보면 예의 거미같은 녀석들이 있는데, 이 녀석들을 다 물리치면 G의 문이 열린다. I에는 부서지는 바닥이 있고, 안에는 36000제니가 든 아이템 상자와 중력변환장치가 있다. ②에는 디플렉터가 든 상자가 있는데, 이것은 사이드 에리어에서 셔틀베이로의 직통 승강기를 고치는데 쓰인다. ④의 문은 중력을 가볍게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 ③에는 유리관속에 10000제니가 든 상자, J에는 맵 콤파나와 중력변환장치가 있다. ③으로 들어가기 전의 방에는 바닥 곳곳에 적이 깔려있으므로 주의. K에는 사이드 에리어로 가는 승강기가 있다. 타고 올라가자.
사이드 에리어는 예전에 헤븐의 인간들이 살던 거주지. 그래서인지, 가운데의 마스터의 집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살던 집들이 섬(?)마다 하나씩 서있다. 옆에는 다른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이 서있다.
문에 대고 조사하면 다른 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맵 화면을 열어보면 가운데의 마스터의 집이 있는 커다란 집을 중심으로 십자형으로 섬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도를 참조해서 가장 아래쪽에 있는 섬에는 고장난 문 뒤에 하이 라운더 플러스가 들어있는 상자가 있다.
이제는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마스터의 집이 있는 쪽으로 향하자. 반시계 방향으로 가는게 더 가까워보이지만 그쪽은 문이 고장나 있어서 움직일 수가 없다. 마스터의 집 쪽으로 가다가 맵 상에서 가장 오른쪽의 섬으로 가보면, 역시 고장난 문 뒤에 60000제니가 든 상자가 있다. 한가운데의 큰 섬에 도착하면 거주지의 다른 집과는 다른 모양의 마스터의 집이 나온다.
그리고 마스터의 집의 뒤쪽의 벌판을 달려가다 보면 셔틀베이와의 직통승강기가 나오는데, 타고 내려가면 마틸다가 있는 처음 도착한 곳으로 나온다
여기서 일단 셔틀베이로 내려가서 지구에 가서 정비를 하고 오는 것이 좋다. 셔틀베이에서 찾을 수 있는 그린아이도 롤에게 가져가서 샤이닝 레이저로 바꿔서 공격력, 탄 수, 사정거리를 한 단계씩 개조해서 장비하고, 가게에 가서 서드 아머 SP, 에너지 보틀 확장팩도 사서 2~30개정도로 만들어놓는 것이 좋다(에너지 보틀은 이렇게까지는 필요 없겠지만, 혹시나…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솔직히 15개 정도로도 충분하다).
정비가 끝났으면, 다시 마스터의 집으로 가서 안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어떻게 왔는지 모르지만, 데이터가 와있다. 세이브를 하고, 승강기를 타고 마더 에리어로 내려가자. 들어가면 힘내라는 마틸다의 통신이 들어온다. 마더 에리어는 예전에 나왔던 보스들의 퍼레이드다. 우선 첫 층인 지하 4층은 개구리 보스. 공략법, 행동패턴은 전에 나왔을 때와 똑같다. 물리치고 나가면 100000제니가 든 상자가 나온다.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자. 지하 5층의 보스는 슬라임 보스… 역시 공략법 및 패턴은 동일. 지하 6층의 보스는 해파리보스… 다행히도 물은 차있지 않다. 하지만, 중력이 무거워져 점프를 높이 할 수 없으니 탄환을 피할 때는 점프하지 말고 옆으로 구를 것. 보스를 파괴하면 중력이 원상태로 돌아온다. 그 방을 나와서 승강 기 쪽으로 가다보면, 150000제니가 든 상자가 있다. 지하 7층의 보스는 거대 티라노사우루스… 역시 공략법 및 패턴은 동일. 지하 8층은 드디어 마더 시스템 세라가 있는 곳이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봉인의 열쇠가 4개 꽂혀있고, 옆에 데이터가 있다. 드디어 최종결전이니 세이브를 하고, 들어가도록 하자.
라이브라리 안의 제어판을 보다가 놀라는 록.
컴퓨터: 인류재생프로그램은 현재 대기명령에 의해 그 실행을 보류중. 마더의 최종명령이 떨어지는 즉시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
록 : 대기명령…? 어째서?
그때 록의 뒤쪽에서 천천히 등장하는 세라
세라 : 기다리고 있었다. 록맨 트릿거. 인류재생프로그램… 할려고 하면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지 않았다. 어째서라고 생각해? 나는 너희들처럼 시스템에 거역하는 것 따윈 할 수 없다. 시스템으로 결정되어진 생각밖에 할 수 없어. 그래서 어째서 마스터가 시스템을 방해하려는 일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어. 너희들이 부럽다. 나는 언제까지나 마스터의 마음, 아는 것이 불가능해. 같은 시스템인 유나마저도 시스템으로부터 떨어져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을 선택했는데도 나는 아무리해도 불가능했다. 그래서, 하다못해 마스터가 사랑한 네가 여기까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생각한거다. 마스터의 뜻을 이해하는 너와 싸우는 것에 모든 것을 맡겨도 괜찮다고. 록맨 트릿거여. 사양할 필요는 없다. 마음껏 덤벼봐라.
세라의 1차 형태…의 공격은 온몸에 붉은빛을 감싸고 돌진해오는 것, 노란색의 탄을 쏘는 것, 방안의 중력을 무겁게 만든 후 제자리에서 점프해서 내려찍으면서 충격파를 보낸 후, 주위에 정팔면체 모양의 옵션들을 만들어서 록에게 보내서 자폭시키는 것, 빛의 기둥을 록에게 쏘는 것이 있다. 세라는 기본적으로 어떤 공격을 끝내면 워프로 사라졌다가 다른 곳에 나타나서 공격을 가해온다. 그러니 상대할 때는 언제나 벽을 등지자. 등진 상태에서 좌우를 돌아보면서 다음에 세라가 나타날 것을 기다려서 세라의 모습을 보고 피할 방법을 생각해서 피하자. 몸이 빨간색으로 빛나면 돌진해 온다는 것이니 2~3방 쏘다가 옆으로 구르고, 손 주위가 노랗게 빛나면, 5발의 유도탄을 쏜다는 것이니 쏘다가 적당한 타이밍을 봐서 점프로 피하자. 이 유도탄 공격은 한번에 4번씩 쏴댄다. 그리고 세라의 주위에 푸른색의 빛기둥이 생기면 5발의 탄을 만들어서 록에게 쏘는데, 이것이 땅에 닿으면 파란색의 기둥을 만드니 탄이 날아 오는게 보이면 재빨리 점프해서 피하자. 마지막으로 충격파와 옵션공격인데… 이것이 조금 피하기가 까다롭다. 일단 방안이 빨갛게되면서 중력이 무거워지므로 점프로 피할 생각은 버리고 세라가 땅에 떨어지면서 충격파가 오는게 보이면 옆으로 구르도록 하자. 너무 일찍 구르면 충격파를 피하지 못하니, 보이면 피한다는 느낌으로 구르자. 그 다음에는 필드 가운데쪽으로 가서 록 온을 해서 옵션들을 파괴하자(처음에 피할 때 벽쪽에서 피했을테니 중앙으로 가는 것이다). 이것을 반복해서 세라를 쓰러뜨리면 된다. 무기는 록 버스터만으로 충분. 샤이닝 레이저는 세라의 2차 형태를 위해 남겨두자. 쓰러뜨리고 나면….
세라 : 가가 녀석, 너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이 나의 본체에 침투하려 하고있군. 그 녀석도 시스템에 거역하는건 무서울텐데 말이야. 헷, 가가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렇게 간단히 나는 쓰러지지… 저번에는 네 덕분에 지상에 봉인되어버렸지만, 이번에는 어떨까?
말을 마친 세라는 2차형태로 변신한다.
세라 : 그럼. 간다.
2차 형태로 변신한 세라. 필드도 변하고 세라도 상당히 거대한 모습으로 변한다. 세라 2차 형태의 공격은 양손으로 지면을 쳐서 분홍색의 대형 파워웨이브를 발생시키는 것, 천천히 돌진해오는 것(보통 이 다음에 몸통 밑의 분사구에서 레이저다발을 쏴서 공격해온다), 몸통밑에서 레이저다발을 쏴서 쫓아오는 것, 블랙홀을 만들어서 쏘는 것, 그리고, 메테오를 쏘는게 있다. 양손으로 지면을 쳐서 대형파워웨이브를 발생시키는 것은 점프해서 피하면 되고, 돌진해 올 때는 옆으로 구르고 난 뒤에 세라의 반대방향으로 뛰도록 하자. 보통 레이저를 쏘면서 공격해오기 때문이다(공격 안 할 때도 있다). 레이저를 밑의 분사구에서 쏘면서 따라오는 것은 필드의 테두리를 따라 도망치는데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도망쳐야지, 너무 빨리 도망치면 레이저에 맞을 수가 있다. 그 다음은 블랙홀. 검은 구의 빛덩어리의 형태인데… 이건 대책 없다. 재빨리 점프해서 도망치자. 땅위에 떨어지면 록을 중심으로 빨아들이는데, 이것 자체는 공격력이 없다. 하지만 보통 이것 다음에 메테오를 쏴대니 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테오. 세라가 손을 양쪽으로 벌리면 땅위에 주황색의 원이 생기는데(말로는 모르겠지만, 보면 안다) 그러면 필드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달리도록 하자. 조금이라도 삐끗하면 메테오 세례다.
세라 2차 형태에의 공격은 샤이닝 레이저만 쓰도록. 그쪽이 빨리 물리칠 수 있다. 체력이 떨어지면 아이템으로 회복하면서 상대하자. 위에는 거창하게 써놨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어렵진 않다(필자는 액션은 별로 인지라 처음에는 좀 고생했지만…) 물리치면 드디어 대망의 엔딩이다.
천천히 무너지는 세라.
세라 : 마스터는 언제나 쓸쓸한 눈으로 나를 보고있었다. 내가 시스템에 충실하게 마스터를 섬기면 섬길수록 마스터는 슬픈듯했다. 하지만, 네 덕분에 겨우 마스터가 나에게 웃어준 듯 해…. 그런 기분이 든다.
록 : 세라…씨.
세라 : 이것으로… 겨우… 트릿거… 그럼….
록 : 그, 그런…
유나가 자신의 본체를 안고 나타난다.
유나 : 그래. 그렇게 간단히는 보내 주지 않아. 정말이지, 이 고집쟁이는. 이것 봐, 말이 있다면 최저한의 기능은 움직일 수 있잖아? 너 때문에 가가는 죽었어. 거기다 너까지 죽으면 난 쓸쓸하잖아.
그래도 아무런 말이 없는 세라…
유나 : 아~무시할 셈이네. 그럼, 한가지 듣기싫은 얘기를 해줄게. 헤븐의 기능이 정지하고 나서부터 마스터들이 정지시켰을터인 오래된 시스템이 움직이기 시작했어. 너의 원래 임무를 내버리고 죽으면 저 세상에서 마스터에게 꾸중을 듣겠지?
세라 : 오래된 시설…인가. 아직 살아있었군.
유나 : 지상에는 나조차도 파악할 수 없는 수의 오래된 시설들이 남아있어. 지금 곧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곧 독자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할거야. 이대로 놔두면 도대체 지상은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해? 모처럼 네가 시스템을 버려기까지 하면서 남겨둔 인간들인데 말야. 어때? 세라. 이대로 마스터가 남겨둔 인간들과 함께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지 않겠어?
세라 : 그것 재미있을듯하군.
유나 : 와아~ 웃는 세라는 오랜만인걸~
세라 : 그 땅에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수단이 도착하면, 생각해보기로 하지.
유나 : 이…이런. 역시 그렇네. 우웅, 트릿거 어떻게 해. 지구에 돌아가지 못하면 그 애에게 어머니를 돌려줄 수 없잖아.
록 : 후훗. 괜찮아요.
유나 : 뭐?
록 : 그애가 어떤 일을 해서라도 절대로 맞으러 올테니까요.
엔딩스텝롤의 ‘울어도 괜찮아’라는 노래를 들으며 팬들이 보냈다는 그림들을 감상하자. 그리고 스텝롤이 올라간다고 성급하게 전원을 끄지말고 기다리자. 후일담이 있다.
여기는 어딘가의 로켓발사대… 지금이라도 당장 로켓이 발사되려고 하고있었다
롤 : 메인 엔진 점화. 10초 전. 준비되셨어요?
롤 : 4,3,2,1 발사!
티젤 : 조금만 더… 조금만!
티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폭발하는 로켓…
티젤 : 아아~ 10번째 실험도 또 실패인가. 이제 안 되는 것 아냐? 단 한 마리 돌아온 그 데이터인가 하는 원숭이로부터 고대문명의 지식을 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소용이 되는 것같진 않은 듯 한걸.
바렐 : 인간의 힘으로 우주에 가려고 하는거다. 그렇게 간단히는 되지않아.
뮤라 : 멋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롤 : 역시 이 시스템은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생각해. 기본은 간단하게, 단단한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트론 : 하지만… 그러면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기존의 유니트를 이렇게 끼워 넣으면… 이것 봐, 상당히 싸게 되었지?
롤 : 으음~ 여기의 냉각파이프를 강화시켜두면… 괜찮을까?
데이터 : 그러니까, 내가 하면 간단하다니까. 저기 말야.
롤, 트론 : 데이터는 조용히 해!
힘없이 걸어가는 데이터. 뒤에서는 결국 트론과 롤이 싸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데이터 : 미안해. 록. 당분간 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아.
꼬붕 A : 양쪽 다 고생이군요.
과연 록은 롤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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