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투자의 기본 (달러통장 만들기)
달러투자의 기본 3가지
1) 달러가 저렴할 때 사뒀다가 환율이 오를 때 팔아서 환차익을 내는 것.
2) 글로벌 위기에 대비해서 안전자산인 달러를 장기 보유하는 것.
3) 유학, 사업, 여행 등에 필요한 달러를 저렴할 때 미리 사 놓는 것.
달러통장이란?
달러통장은 말 그대로 달러를 저축하는 예금통장을 말한다.
‘달러통장’이라는 이름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고, 보통 하나의 외화예금 통장을 개설하면
달러도 넣고, 엔화도 넣고, 유로화도 넣을 수 있다.
원화로 입금하면 달러로 환전 돼서 자동 입금되고 여행에서 쓰고 남은 달러를 직접 입금할 수도 있다.
출금할 땐 원화 또는 달러로 찾을 수 있다.
원화를 예·적금이나 수시입출금 보통예금에 넣듯이, 달러도 예·적금, 보통예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달러 환차익이 목적이라면 보통예금을 만든다.
달러통장 장단점
달러통장은 운용구조가 간단해 초보자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외화투자상품이다.
원화를 입금하면 달러로 환전 돼 통장에 들어가므로 달러 환율의 상승 하락만 신경 쓰면 된다.
수수료도 다른 외화에 비해 가장 저렴하고, 1달러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기본금리에 환차익은 덤이다. 보통 원화로 가입하는 예·적금은 기본금리만 주는데 반해,
달러통장은 환율이 오를 땐 기본금리와 환차익을 함께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환차익은 세금이 없다.
달러통장의 기본금리는 외화 정기예금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1.5% 정도.
예를 들어, 원화 100만원을 투자해 1000달러를 샀다.
환율이 올라 이제는 원화 130만원을 줘야 1000달러를 살 수 있다.
원화 기준으로 가치가 30만원어치 오른 것이다.
투자자는 환차익 30만원을 얻게 되고, 이 30만원에 대해서는 세금을 떼지 않는다.
단, 1000달러에 대한 기본이자 1.5%에 대해서는 15.4% 이자소득세를 낸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차익을 본 금액에 대해서만 세금이 면제된다.
반면, 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
예금자보호가 5000만원까지 되긴 하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까지 보장해주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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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정기예금과 외화 정기예금 수수료 비교
정기예금 수익: 기본금리 – 이자소득세 15.4%
외화예금 수익: (기본금리 - 이자소득세) + 환차익 – (환전수수료 or 현찰수수료) =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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