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전쟁 - 킬러 브랜드를 만드는 10가지 법칙

책소개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지침서.

브랜드란 ‘기업이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쟁사의 그것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칭,용어,기호,디자인의 총칭’을 의미하며, 이제 한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반면 브랜드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매우 드물다. 그저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하겠다는 생각으로 쉽게 우량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후원했다가 막대한 손해만 보고 물러나는 기업이 아직도 많다. 심지어는 나이키나 코카콜라 같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일류 브랜드들도 브랜드 운영의 핵심 원칙을 간과하여 한때 고전을 겪기도 했다.

브랜드는 더 이상 ‘제품의 이름’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전부’인 동시에, 의도하지는 않았어도 자연적으로 전달되는 ‘또 다른 전부’이다. 한마디로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기업의 이름을 듣거나 기업의 로고를 보는 순간 머릿속에 떠올리는 모든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마케팅 리더이자 브랜딩 전문가로 추앙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의 하나인 존 행콕 금융서비스 회사의 CEO인 저자 댈러샌드로는, 이 책을 통해 10가지 브랜드 운영의 법칙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자신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의 브랜드 이미지에 관심 있는 비즈니스맨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브랜드 전략을 일깨워준다.


목차
서문 - 브랜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치

1. 브랜드 제일주의를 표방하라
2. 브랜드족을 공략하라
3. 까다로운 소비자의 기호를 파악하라
4. 수준 높은 광고를 위해 끝까지 싸워라
5. 강력한 무기 스폰서십을 활용하라
6. 신중하게 접근해서 확실하게 스폰서하라
7. 스캔들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라
8. 브랜드 파워로 디스트리뷰터의 기를 꺾어라
9. 일류 브랜드는 최고의 인력을 끌어들인다
10. 브랜드에 관한 책임은 CEO의 몫이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과 관리를 위한 지침서


요약


제1장 브랜드 제일주의를 표방하라 : 21세기에는 과거의 마케팅에서 중시되었던 모든 요소들이 브랜드 앞에 무릎을 꿇는다. 품질조차도 브랜드의 뒷전으로 밀려난다. 브랜드가 소비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면 마케팅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명실공히 ‘브랜드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제2장 브랜드족을 공략하라 : 좋은 브랜드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이 마치 마음 맞는 여행자 그룹의 일원이라도 된 것 같은 편안함과 만족함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가 주는 일체감일고 브랜드는 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그들만의 또 다른 ‘언어’인 셈이다.

제3장 까다로운 소비자의 기호를 파악하라 : 훌륭한 브랜드의 명성은 날뛰는 야생마와도 같다. 야생마가 어떤 동물인가? 굴복시키기만 하면 지극한 충성심으로 주인을 모시는 동물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맨땅에 내동댕이쳐질 수도 있으니 일단 한번 올라타면 절대 고삐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제4장 수준 높은 광고를 위해 끝까지 싸워라 :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을 광고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훌륭한 클라이언트가 되어라. 광고 제작과 관련된 일체의 권한을 전적으로 광고 회사에 일임하고, 그들의 ‘창의성’을 보장해주어라. 최고의 광고란 그렇게 해야만 탄생하는 것이다.

제5장 강력한 무기 스폰서십을 활용하라 : 30초마다 한 번씩 사기 행각이 벌어지는 곳이 스폰서십의 세계이다. 스폰서십에 발을 내딛는 순간 당신은 이제껏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거칠고 염치없으며 위험한 부류의 인간들을 만나게 된다. 성공적인 스폰서십을 원한다면 그들과 똑같이 거칠어져라.

제6장 신중하게 접근해서 확실하게 스폰서하라 : 거칠면서도 화려한 스폰서십의 세계는 흡사 서커스장을 방불케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커스를 구경하듯 팔짱 끼고 앉아서 스폰서의 묘기를 보고 즐기기만 해서는 안 된다. 스폰서십 역시 비즈니스임을 잊지 말아라.

제7장 스캔들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라 : 어떤 기업도 피해갈 수 없는 두 가지가 바로 ‘경쟁’과 ‘스캔들’이다. 대중들은 최정상의 자리에서 추락하는 기업을 지켜보며 일종의 쾌감마저 느낀다. 호기심 많은 언론은 또 어떤가? 추락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목을 길게 빼고는 이제나저제나 스캔들이 터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제8장 브랜드 파워로 디스트리뷰터의 기를 꺾어라 : 어떠한 일이 있어도 브랜드를 관리하고 살찌우는 총체적인 권한만은 디스트리뷰터에게 양도하지 말아라. 디스트리뷰터와 벌이는 줄다리기 경주에서 상대편보다 힘껏 밧줄을 잡아당길 수 있는 힘은 바로 강력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9장 일류 브랜드는 최고의 인력을 끌어들인다 : 개인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가 바로 ‘직장 브랜드’이다. 최고의 브랜드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자긍심은 직원들로 하여금 자신이 실제로 가진 것보다 몇 배나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제10장 브랜드에 관한 책임은 CEO의 몫이다 : 브랜드는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 따라서 브랜드 구축에 대해 가장 고심해야 하는 사람도, 브랜드 명성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도 다름 아닌 그 기업의 CEO이다. CEO가 자사의 브랜드가 가야 할 방향을 놓치면 기업 전체가 헤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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