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편린 - 수학의 눈으로 예술 바라보기 (이바스 피터슨, 2005)

Math/수학 이야기|2022. 7. 14. 17:00

책소개
미술관에 가서 수학적인 것과 마주치게 되리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얼핏 생각해도 비록 수학과 미술이 다 같은 인간 지성의 산물이긴 하지만 둘 사이에 어떤 공통점은 없을 듯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수학과 예술이라는 두 상이한 분야가 서로 만나 어떻게 창조력과 상상력을 펼치는지를 여러 시각 자료를 활용해 보여준다. 그리고 현재 수학자이면서 동시에 예술가인 사람들이 수학적 사고에 영감을 받아 창조한 여러 작품들을 살펴본다.

예를 들어 핼러먼 퍼거슨은 수학적 알고리즘, 즉 클라인 병, 뿔 달린 공, 원환면, 세잎 매듭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낸다. 토머스 밴고프, 해리엇 브리슨은 차원의 세계를 시각화하려 한다. 그리고 다면체에서부터 복잡한 모자이크에 이르기까지 종이접기 작가들의 예술성을 자극하는 데 수학이 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지은이 머리말

1. 미술관에서
2. 수학을 속삭이는 돌
3. 공간 속의 위치
4. 종이접기
5. 격자 무늬
6. 결정체
7. 이상한 면
8. 최소 곡면
9. 관점
10. 편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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